만 3세∼5세 유아의 또래상호작용 발달곡선과 유아 및 기관의 관련 요인 탐색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교육학연구 / 55권 / 1호
· 저자명 : 진희민, 강상진

목차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초록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유아교육기관에 다닌 만 5세의 유아가 3세부터 어
떠한 궤적으로 또래상호작용이 발달하였는지 추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유아 개인요인과 유아교육
기관의 질적 요소를 탐색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다층성장모형을 이용하여 유아별 발달 곡선을 추정하
고, 발달곡선의 개인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학교효과이론에 근거한 접근법을
택하였다. 즉 기관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유아, 부모, 기관의 조건 요인을 통제 한 후 기관 운영
자 혹은 교사의 역량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관의 질 요소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조건 요인으로는
유아의 성별과 출생 순위가 유의했으며, 조건 요인이 통제 된 이후 기관의 질적 요인으로는 교실 내
유아 수, 교사 효능감, 교사-유아상호 작용이 만 5세 유아의 또래상호작용에 영항을 미쳤다. 특히 교
사-유아 상호작용은 3세에서 5세로 또래상호작용이 발달하는 가속도를 높여주는 변수로서 또래상호작
용 발달에 가장 중요한 기관의 질적 요소로 발견되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the children's growth trajectory on peer interactions
from 3 to 5 years old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re related to the variation of individual
growth trajectories. For this purpose, we analyzed the data from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PSKC) of Korea Institute of Child Care and Education by using multilevel growth
modeling technique to present the developmental curves of young children. We also applied the
‘School Effectiveness’ theory to identify the key quality factors of institutions that affect individual
differences in the developmental curves in the way of controlling for the conditional variables that
would not be overcome by the own efforts of the institution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ender
and birth order of the young children were significant as control factors, and that the number of
young children in the classroom, teacher efficacy and teacher-child interaction were the significant
quality factors of the institutions. Especially, teacher-child interaction was found to be the most
important quality factor for the development of peer interaction as a variable that increases the
acceleration of peer interaction between 3 and 5 years ol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