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기 자녀의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학교적응 및 학업성취에 미치는 종단적 구조관계 검증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아동권리학회
· 수록지 정보 : 아동과권리 / 17권 / 2호
· 저자명 : 임선아

목차

I. 서론
II. 연구방법
III. 결과 및 해석
IV. 논의 및 결론

초록

본 연구는 저소득층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기 자녀의 학교적응과 학업성취에 영
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아동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매개하는 인과관계를 확인하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종단적 자료인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에서
초등학교 4학년 패녈자료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저소득층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동기 자녀의 학교적
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학업성취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기 자녀의 학업성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아동의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학교적응을 통해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은 학교적응과 학업성취 모두에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아동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이 학업성취에 직접
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학교적응을 매개해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
효과를 나타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parenting attitude and students' school adjustment and academic achievement and
mediating effect of students'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in low-income families.
Using the data from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2010, this study was
analyzed with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parents' parenting attitude from
low-income families had influenced on students' school adjustment, but not on their
academic achievement directly. Students'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and school
adjustment had a medi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 and
academic achievement. Second, students'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had direct
influence on their school adjustment and direct/ indirect influences on their academic
achieve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