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게묻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설명한 후, 외상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하시오.

소개

심리학에게 묻다
주제: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폭풍을 만난 후 고통받기도 한다. 교재와 영상강의 10장의 “삶의 폭풍 지나가기” 를 참고하여(기타 자료 참고 가능),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설명한 후, 외상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일반 적응 증후군
2. 수용하기
3. 본인을 내려놓기
4. 역기능적 사고일지
5. 간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PTSD는 DSM이라는 정신질환 진단 기준에서 등장하는 병명이다. 영어로는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라고 한다. 이 뜻을 풀이해보자면, 트라우마 이후에 생기는 스트레스 장애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단어의 뜻을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Post는 이후라는 의미를, Traumatic은 트라우마의 라는 의미를, 스트레스는 저항이라는 의미를, 그리고 Disorder는 질서가 흐트러진 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의 질서가 흐트러진 상태인데, 이때 스트레스의 원인이 트라우마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몸의 항상성이 스트레스로 인해 무너지게 됨으로써 불면증, 우울증 등의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트라우마의 뜻은 무엇인가? APA라는 미국의 정신질환 전문 학회에서 발표한 뜻을 참고했을 때 외상에 대응하는 정신적인 반응을 의미한다. 즉, 트라우마는 외상이 아닌 정신적인 반응이다. 인간은 어떤 사물을 볼 때 일종의 프레임으로 보게 된다. 이러한 프레임은 정신적인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부정적인 정서 반응과 긍정적인 정서 반응으로 나뉘게 된다. 이때 부정적인 정서 반응들이 사람들을 트라우마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프레임을 치료하는 방법이 트라우마를 해결하는 가장 큰 돌파구가 되는데, 이때 프레임은 사건을 해석하는 신념이 사고라고 간주할 수 있다.
PTSD라는 용어는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SNS나 미디어 플랫폼에서 흔히 ‘PTSD가 온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때 상황은 본인이 인간관계나 갑작스러운 일 때문에 열이 받거나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이다. 대중들이 DSM에 적혀있는 전문 의학 용어에 대해 친숙함을 갖고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그만큼, 정신 영역에서 충분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하물며, 현재 MZ 세대들이 ‘MBTI 성격검사’에 굉장한 열의를 보여주는 모습에서 심리 관련 분야에서도 한 커플의 발전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참고자료

· 공예은, ｢“‘E’로 시작하는 분 우대”…취업 스펙이 된 ‘MBTI’”｣, 스냅타임, 2021.10.03 http://snaptime.edaily.co.kr/2021/10/%EC%9E%90%EC%86%8C%EC%84%9C%EC%97%90-%EB%84%A4%EA%B0%80-%EC%99%9C-%EC%B7%A8%EC%97%85-%EC%8A%A4%ED%8E%99%EC%9D%B4-%EB%90%9C-mbti/
· 신은진, ｢“세월호 생존학생 26% "2년간 외상후 스트레스"｣, 세이프타임즈, 2018-03-15 http://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692
· 박기묵.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부모들의 심리적 외상에 관한 기술적 접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2015, 15.9: 134-145.
· 최란; 박중규. 스트레스 반응과 역기능적 태도 개선을 위한 대학생 대상 인지 재구조화 훈련의 효과. 인지행동치료, 2010, 10.2: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