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학 입시에서의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 비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시모집과 수시모집 비중 논란
2) 입시 비중에 대한 나의 생각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966년부터 중앙일보편집국장 이원경이 잡지에 투고한 내용을 보면 당시의 한국사회 상황을 ‘입시지옥’이라고 지칭하며 계속되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의해 혼란을 겪고 있으며 계속되는 혼란스러운 입시상황에 성장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한국사회에서 입시제도는 그 전과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보인다. 현재는 정시의 상대평가와 학교의 격차 등 복잡한 입시교육의 변수들이 현재의 입시준비생들을 힘들게 하고 있으며, 50년 이상 같은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근원적으로 교육은 특정인들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은 입시경쟁으로 사람들과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으며 한 사람의 한평생의 교육이 수능을 위한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Ⅱ. 본론

1) 정시모집과 수시모집 비중 논란
한국 입시교육의 역사적 배경은 조선시대 과거제도에서부터 출발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제도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국가가 신분사회를 공고히하는 계급적, 사회적 제도가 되었다. 조선의 시험체제는 국가관련으로 시험을 주도하며 지방에서는 지방수령 및 수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이 시행하는 중심에 있었다. 조선 시험은 권위를 높이는 부수적 기능을 담당했으며 이러한 과거제도는 현재와 같은 ‘입시의 시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신분제도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시험에 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능력 위주의 시험으로 능력 있는 사람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과거제도는 다른 사람이 대리시험을 보거나 돈을 주고 관리를 사고, 소위 이야기하는 ‘인맥’으로 진행되는 등의 현재와 같은 비리가 증가하던 시기 또한 존재하였다. 결정적으로 과거준비가 수많은 교육적 부작용을 초래하였다. 조선시대에서도 사교육을 유도하였으며 그로 인해 현재처럼 고액의 사교육비를 지급하고 과거시험을 준비하는 고위층들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현재에서도 계속되어 지속되는 것을 보면 현재의 입시는 조선시대에서 전혀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참고자료

· 정석환, 배정혜 (2017). 한국 입시교육의 사회사적 의미 고찰. 동아인문학, 41
· “정치인 이중성 역겹다… 조국 딸 학위취소 촛불집회 열자”, 김동욱. 2019.08.20., 한국일보.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KEDI POLL 2018). 임소현. 한국교육개발원. 2018.
· 오락가락 대입에 학부모 잡는 사교육비…1인 월 40만원 넘겨. 임성빈. 2020.03.10. 중앙일보
· 구본창 (2019). 입시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으로. 교육비평(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