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감상 족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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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르비종 파
→ 1835-1870년경 파리근교인 퐁텐블로 숲 어귀에 있는 작은 마을, 바르비종에서 머물며 활동했던 일단은 프랑스 풍경 화가들을 지칭한다.
→바르비종파 화가들의 자연에 대한 애정은 개인의 관심에 따라 다른 화풍을 보였다. �를들어 코로 같은 작가는 태양광선과 날씨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풍경을 연구했고, 밀레는 자연과 어울러져 일상적인 노동에 전념하는 농부나 목자를 주제로 삼았다.
→바르비종파에서 비롯된 근대 풍경화는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자연경관을 거부, 자연을 직접 관찰하는 사실주의와 인상주의로 넘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였다.

장 프랑수아 밀레
1841.10.4~1875.1.20 (프랑스)
밀레는 북푸랑스의 시골 그루지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어렸을 때부터 보아 온 농촌의 생활상이 그의 예술생애에 기본을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가 되었다. 농민의 화가라는 직업을 택한 것과, 농민의 편에 선 화가라는 점에서 그 예술의 성실성과 독자성을 미술사에 기록하고 있다. 파리에서 폴 들라로슈에게 배운 뒤, 홀로 작품을 제작한 밀레는 얼마 후 바르비종으로 이주, 25년 이상을 그곳에서 지냈다. 바르비종의 화가들 가운데서도 밀레는 루소와 함께 이 그룹의 중심이었다. 이후 밀레는 1868년,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밀레의 이삭줍기는 만종과 더불어 걸작으로 뽑는다. 발표당시 사람들은 작품의 주제가 농부의 고된 일상이라 했다. 빈곤한 농부의 삶을 담고자 한 것이다. 수하물이 풍성하게 쌓인 대지에 이삭을 줍는 세 여성을 나타냈다. 경건한 색상으로 표현하였다. 모노토니 배경과 더불어 시간을 초월한 느낌을 준다.

고향마을의 풍경을 나타내는 그레빌의 교회, 그레빌의 십자가 등 여러 작품이 있다. 부친이 합창 지휘자. 그가 돌아가야할 향수가 남아있다.

씨 뿌리는 사람 꾸밈없는 농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드러내고 있다. 서사적이며 무게감 마져 느껴진다. 빠르게 산업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고귀한 인간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