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통사 2권 요약 (중세후기문학 / 대학과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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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통사 2권 요약 (중세후기문학 / 대학과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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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문서 내 토픽
  • 1. 고려후기 - 무신란 · 몽고란과 문학
    무신란이 일어나면서 문벌귀족이 몰락하고 새로운 문인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왕성한 창작의욕과 날카로운 비평의식을 지니고 문학을 새롭게 했다. 무신정권 기간 동안 몽고의 침략이 있었지만 문인들은 항쟁을 지지하고 민중의 애국적인 역량을 동원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통해 중세 후기문학이 기본적인 동질성을 가지게 되었다.
  • 2. 문학의 본질과 기능에 관한 논란
    이인로의 <파한집>은 문학의 가치는 사회적 처지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그런 것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이규보는 문학이 자기대로 삶의 결단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작업이어야 한다고 했다. 최자는 새로운 문학은 유학의 도리에 입각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3. 불교문학의 새로운 경지
    지눌은 선종을 재흥하고 선종과 교종을 포괄하는 새로운 불교 혁신운동을 일으켰다. 혜심은 지눌의 사상을 문학을 통해 구체화하고 표현했다. 충지, 보우, 혜근 등은 불교문학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썼다.
  • 4. 민족사 재인식의 시대
    고려 후기에는 역사서가 국가의 사업으로 편찬되지 않았지만, 역사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더 활발했다. <삼국유사>는 불교와 민족사를 연결시키며 새로운 역사의식을 보여주었다. <제왕운기>는 중국 역사와 동국 역사를 함께 다루며 민족사 재인식을 시도했다.
  • 5. 사람의 일생 서술방법
    전은 특정 인물의 행적을 글로 적어서 알리거나 후세에 전하자는 의도에서 쓴 글이다. 가전은 사물을 의인화해서 그 일생을 전으로 서술한 글이다. 이를 통해 사물의 속성을 생동하게 드러내면서 사람의 운명을 문제 삼기도 했다.
  • 6. 속악가사와 소악부
    속악가사는 궁중의 악곡이자 속악정재를 공연하면서 불렀다. 민요 계통의 노래가 대폭 편입되었다. <처용가>는 굿노래이자 속악정재였다. 소악부는 한시로 우리말 노래 특히 민요의 진솔한 사연을 담으려 했다.
  • 7. 설화 · 무가 · 연극의 양상
    고려 후기에는 설화가 문학에서 격하되었지만, 이규보와 일연은 이른 시기의 설화를 재인식했다. 무가는 신유학 강경파와 무당 사이의 충돌 속에서 궁중에서 정리되었다. 연극은 궁중연극보다 민간연극이 주류를 이루었다.
  • 8. 경기체가·시조·가사의 형성
    경기체가, 시조, 가사는 조선 전기 국문 시가문학의 주요 갈래였다. 경기체가는 한자어에 크게 의존했고, 가사는 사대부가 창작에 열의를 가지면서 발전했다. 시조는 개인적인 노래로 정착되었다.
  • 9. 관인문학과 왕조사업의 표리
    조선왕조는 사대부를 지배신분으로 삼았지만, 사대부 내부에서 훈구파와 사림파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관인문학은 한문학의 수준을 높이는데 힘썼고, 사림문학은 도학과 문학의 일치를 추구했다.
  • 10. 사림문학, 심성에서 우러나는 소리
    김종직, 정여창, 김굉필 등은 도학과 문학의 일치를 주장했다. 서경덕, 이황, 조식 등은 도학에 기반한 문학 세계를 구현했다. 선조 때 사림파는 문학이 위안이나 장식이 아닌 실제 생활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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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고려후기 - 무신란 · 몽고란과 문학
    고려 후기는 무신란과 몽고 침략이라는 역사적 격변기였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문학은 시대의 아픔과 고민을 반영하며 발전해 나갔다. 무신란 이후 신진사대부들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문학 경향이 나타났고, 몽고 침략기에는 민족의 수난과 고난을 노래한 작품들이 등장했다. 이처럼 고려 후기 문학은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며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다고 볼 수 있다.
  • 2. 문학의 본질과 기능에 관한 논란
    문학의 본질과 기능에 대해서는 오랜 논란이 있어왔다. 일부는 문학을 순수한 예술 활동으로 보고 미적 가치에 주목하지만, 다른 이들은 문학이 사회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쟁은 문학의 정의와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다. 문학은 단순히 아름다운 언어 예술인가, 아니면 사회 변화와 발전을 위한 수단인가? 이에 대한 답은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문학의 다양한 면모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3. 불교문학의 새로운 경지
    불교문학은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왔다. 특히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는 불교 사상과 교리가 문학 작품에 깊이 반영되었다. 이 시기 불교문학은 기존의 경전 해석을 넘어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선종 사상의 영향으로 내면 수양과 깨달음을 강조하는 작품들이 등장했고, 불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불교문학은 한국 문학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 4. 민족사 재인식의 시대
    20세기 초반 한국은 일제 강점기를 겪으며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에 대한 재인식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 시기 문학계에서는 민족주의적 경향이 강화되었고, 한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민족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이해가 생산되었다. 이러한 민족사 재인식의 움직임은 한국 문학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 5. 사람의 일생 서술방법
    사람의 일생을 서술하는 방법은 문학 작품에서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한국 문학에서는 개인의 일생을 가문과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근대 이후에는 개인의 내면과 심리에 초점을 맞춘 서술 방식이 등장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삶과 성장 과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일생을 서술하는 방식의 변화는 한국 문학의 발전과 다양화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 6. 속악가사와 소악부
    속악가사와 소악부는 한국 고전문학의 중요한 갈래 중 하나이다. 속악가사는 민중들 사이에서 향유되던 노래로, 당대 사회상과 민중의 삶을 생생하게 반영했다. 소악부는 양반 계층에서 향유된 노래로, 정치적 풍자와 사회 비판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이처럼 속악가사와 소악부는 각자의 계층과 성격을 지니면서도, 당시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들 작품 연구를 통해 한국 고전문학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엿볼 수 있다.
  • 7. 설화 · 무가 · 연극의 양상
    설화, 무가, 연극은 한국 전통 문화예술의 중요한 갈래이다. 이들은 구전 문화의 전통을 이어받아 발전해왔으며, 민중의 삶과 신앙,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설화와 무가는 신화적 상상력과 민중의 정서를 잘 보여주며, 연극은 이를 공연예술로 구현했다. 이러한 전통 문화예술 갈래들은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현대 문화예술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8. 경기체가·시조·가사의 형성
    경기체가, 시조, 가사는 한국 고전시가의 대표적인 갈래이다. 이들은 각자의 특성과 전통을 지니면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다. 경기체가는 향가에서 시작되어 고려시대에 발전했고, 시조는 향가와 경기체가의 영향을 받아 조선시대에 꽃을 피웠다. 가사는 시조와 한문학의 영향 아래 독자적인 장르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이들 시가 갈래의 형성과 변화 과정은 한국 문학사의 흐름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9. 관인문학과 왕조사업의 표리
    관인문학은 관료 계층에 의해 생산된 문학 작품을 지칭한다. 이들은 왕조 체제 아래에서 국가 운영과 사회 질서 유지에 기여했다. 관인문학은 이러한 관료들의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왕조 사업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 따라서 관인문학은 왕조 체제와 그 정책을 표현하는 동시에, 그 체제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관인문학과 왕조 사업은 표리관계를 형성하며 한국 문학사에 영향을 미쳤다.
  • 10. 사림문학, 심성에서 우러나는 소리
    사림문학은 조선 중기 사림 계층에 의해 생산된 문학 작품을 일컫는다. 이들은 유교 윤리와 심성 수양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그들의 문학 세계에 반영되었다. 사림문학에서는 개인의 내면 세계와 도덕적 수양이 강조되었고, 이를 통해 심성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사림문학의 특성은 조선 중기 문학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문학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갈래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