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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급별 문법 능력 기준 및 외국인 학습자의 어려움
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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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급별 기준 등을 찾아서 각급(1급~6급)에서 요구되는 문법 능력을 정리한 후 외국인 학습자에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3개 이상 선정하여 그 이유를 2개 이상 기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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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문서 내 토픽
  • 1. 한국어능력시험(TOPIK) 급별 문법 능력 기준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시험이다. 1급부터 6급까지 등급별로 요구되는 문법 능력이 다르며, 초급(1-2급)에서는 기본 조사와 연결어미, 중급(3-4급)에서는 복잡한 의미의 문법 표현, 고급(5-6급)에서는 신문기사나 학술적 저술에서 사용되는 고급 문법 표현을 다룬다. 35회부터 토픽은 문법을 별도 영역이 아닌 읽기, 듣기, 쓰기 영역에서 간접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2. 조사(助詞) 체계의 학습 어려움
    한국어의 조사는 체언 뒤에 결합하여 문법적 기능을 하지만, 영어에는 조사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어순이 문법적 기능을 실현한다. 영어권 학습자에게는 '조사'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 1급부터 여러 기초 조사의 용법을 학습해야 하는 것이 부담이 된다. 특히 주격조사와 보격조사가 가능한 '이/가'와 보조사 '은/는'의 구별, 그리고 한국인이 실제 담화에서 조사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학습 내용과 실제 상황의 차이로 인한 혼란이 발생한다.
  • 3. 관형사형 어미(현재, 과거, 미래/추측)의 습득 난제
    2급에서 학습하는 관형사형 어미는 영어권 화자에게 특히 어렵다. 영어에서는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하지만 한국어에서는 형용사와 동사인 용언이 머리명사를 수식하기 때문에 생소한 문법 범주이다. 또한 영어는 절대시제, 한국어는 상대시제가 적용되므로 한 문장에서 관형절의 시제와 주절의 시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적절한 사용까지는 많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하며, 중급 문법인 '-던-, -았던'을 교수할 때 상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4. 보조용언의 복잡한 의미 이해
    3급에서 다루는 '-아/어 가다, -아/어 오다, -어 놓다, -어 두다, -어 버리다' 등의 보조용언은 기본 의미 이해는 가능하지만 추상적인 내용에 적절한 사용까지는 많은 연습과 피드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져 간다'나 '꿈을 이뤄 왔다' 같은 표현에서 보조용언의 미묘한 의미 차이를 파악하기 어렵다. '-어 놓다'와 '-어 두다'는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하지만 교체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예문 없이는 이해가 어렵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한국어능력시험(TOPIK) 급별 문법 능력 기준
    TOPIK의 급별 문법 능력 기준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명확한 학습 목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체계적으로 구분된 기준은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단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돕습니다. 다만 실제 의사소통 능력과 시험 성적 간의 괴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 고급 수준에서 요구되는 문법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학습자들이 실용성과 시험 준비 사이에서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TOPIK 기준을 참고하되, 실제 의사소통 상황을 반영한 보완적 학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2. 조사(助詞) 체계의 학습 어려움
    조사는 한국어의 가장 복잡한 요소 중 하나로, 외국인 학습자들이 겪는 주요 어려움입니다.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조사가 여러 개 존재하고, 문맥에 따라 사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규칙을 단순화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은/는', '이/가', '을/를' 등의 구분은 모국어에 유사한 개념이 없는 학습자들에게 특히 어렵습니다. 조사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단순한 문법 규칙 설명보다는 다양한 맥락 속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실제 사용 빈도를 고려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학습자의 모국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3. 관형사형 어미(현재, 과거, 미래/추측)의 습득 난제
    관형사형 어미는 한국어 문법의 핵심이면서도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는', '-은', '-을' 등의 어미가 시제뿐만 아니라 상(aspect)과 양태(modality)까지 표현하기 때문에 단순한 시제 개념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는'이 습관적 행동, 진행 중인 행동, 일반적 사실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혼란을 야기합니다. 미래/추측을 나타내는 '-을' 어미도 확률, 의도, 예정 등 여러 의미로 사용되어 학습자들이 정확한 사용 시점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시제 중심의 설명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 맥락과 의미 기능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 4. 보조용언의 복잡한 의미 이해
    보조용언은 주용언과 결합하여 다양한 의미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한국어 학습에서 상당한 난제입니다. '-고 있다', '-어 버리다', '-어 놓다' 등의 보조용언들은 각각 진행, 완료, 결과 상태 등을 나타내지만, 같은 보조용언도 문맥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조용언의 선택이 문장의 의미를 크게 변화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와 사용이 중요합니다. 학습자들은 보조용언의 기본 의미를 암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화와 글쓰기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체험해야 합니다. 따라서 보조용언 학습은 충분한 예시와 함께 반복적인 노출과 실제 사용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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