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모세기관지염 간호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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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성 모세기관지염

급성 모세기관지염은 호흡기에서 가장 작은 가지인 세기관지의 염증성 폐색으로 인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영유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부 호흡기 질환이다. 생후 2세 이전에 주로 발생하며, 그 중에서도 생후 6개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많은 지역에서 입원한 영아 환자 중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겨울에서 봄 사이의 환절기에 흔하며, 감기를 앓고 있는 어른과의 접촉에 의해 발생한다.
2. 증상

환아는 처음에 맑은 콧물이나 재채기를 동반하는 경한 상기도 감염을 보인다. 이런 증상들이 며칠 동안 계속된 후 고열(38.5~39°C)이 나며 식욕이 감소한다. 이후 발작적인 천명성 기침, 호흡 곤란, 불안정 등 호흡부전의 증세가 점차 나타난다. 호흡이 빨라져 우유를 빨거나 삼킬 충분한 시간이 없어짐으로써 수유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3. 진단

효소 면역 검정법,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또는 배양에 의하여 비인두 분비물에서 바이러스를 관찰할 수 있다. 흉부 X선상 폐가 공기로 팽창되어 있고, 측면 사진에서 가슴의 전후 지름이 증가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환아의 약 30%에서 흩어져 있는 폐 침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폐색으로 인한 2차적인 무기폐나 폐포의 염증반응에 의하여 일어난다.
4. 치료

호흡장애가 있는 영아는 입원을 시켜야 하지만, 치료로는 보조요법만을 해 줄 뿐이다. 환아는 보통 시원한 공기 속에 있도록 하고, 저산소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습도를 높은 산소를 공급해 주며, 빈호흡으로 인한 수분손실을 감소시켜야 한다. 또한 소량씩 자주 수유하거나 식이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런 치료로 호흡곤란과 청색증을 없애며,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다.
5. 간호

신체적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가능한 휴식을 취한다. 탈수 예방을 위해 급성기 동안은 정맥내로 수액을 주입하고 수분공급이 허용되면 흡인을 방지하고 기침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 깊게 공급한다. 가습기를 제공하여 분비물을 묽게 하여 분비물의 배출을 도와주며 체온도 감소시켜준다. 아동의 옷과 홑이불을 자주 갈아주어 오한을 방지한다. 체위는 반좌위를 취해준다.
6. 예후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병한 후 처음 48~72시간 동안에 병이 가장 심해진다. 이 기간에 환아는 아주 심하게 아파 보이며, 어린 영아에서는 무호흡 발작이 일어나고, 호흡성 산증이 나타난다. 이 기간 후에 병은 급격히 치유되어 수일 내에 완전히 회복되며, 때로는 극적으로 빠르게 치유되기도 한다.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어 1% 이내이다.
7. 간호진단

1. 질병과 관련된 고체온 2. 객담의 부적절한 배출, 기침과 관련된 비효율적 호흡양상 3. 설사와 관련된 체액부족 위험성 4. 잦은 기침으로 인한 오심 구토, 구강섭취 감소와 관련된 영양부족 위험성
8. 간호중재

1. 체온 측정, 해열제 투여, 환의 교환 등을 통해 고체온 관리 2. 기관지 치료제 투여, 적절한 수분공급, 호흡 편한 자세 취하기 등을 통해 호흡 증상 관리 3. 수분섭취량/배설량 사정, 체중 측정, 전해질 수치 확인 등을 통해 탈수 예방 4. 식이량 증진, 기침 유발 환경 조절, 진해거담제 투여 등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
9. 간호평가

1. 3일 이내로 열이 38.0℃ 이하 유지 2. 3일 이내에 기침 시 가래 끓는 소리 소실 3. 3일 이내로 구토, 설사 증상 소실 4. 퇴원 전까지 입원 전 식이량 회복
10. 실습소감

처음 아동 실습을 나와 많이 부족했었던 것 같아 아쉬웠다. 다른 병동보다 보호자가 많이 예민했던 것 같다. 예민한 보호자 곁에서 환아를 달래면서 카테터 삽입이나 검사 등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을 보고 존경스러웠다. 침착함과 섬세함 등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 같다. 입원 당시 아파서 울기만 하고 화만 지르던 아이들이 점점 건강을 찾으면서 방긋 웃고 장난치는 모습들이 너무 예뻤다. 더 많이 공부해서 아이들이 덜 힘들 수 있도록 정확한 간호를 할 줄 아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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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성 모세기관지염

급성 모세기관지염은 작은 기관지인 모세기관지가 급성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영유아와 노인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등이 있으며, 진단을 위해 흉부 X선 검사와 혈액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이 이루어지며, 산소 공급, 수액 공급, 해열제 투여 등이 포함됩니다. 간호 중재로는 호흡기 간호, 감염 관리, 영양 관리 등이 중요하며, 예후는 대부분 양호한 편입니다. 간호진단으로는 호흡 장애, 감염 위험, 영양 불균형 등이 있으며, 이에 따른 간호중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2. 증상

급성 모세기관지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발열 등이 있습니다. 기침은 건성 기침이 주로 나타나며, 호흡곤란은 빠르고 얕은 호흡으로 나타납니다. 천명음은 호기 시 작은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열은 대부분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며, 이외에도 피로감, 식욕부진,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영유아와 노인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진단

급성 모세기관지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 신체 검진,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병력 청취 시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발열 등의 증상 유무와 발병 시기, 지속 기간 등을 확인합니다. 신체 검진에서는 청진 시 천명음 청취, 호흡 양상 관찰 등이 이루어집니다. 검사로는 흉부 X선 검사, 혈액 검사, 객담 검사 등이 시행됩니다. 흉부 X선 검사에서는 폐 음영 증가, 과팽창 소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액 검사에서는 백혈구 증가, CRP 상승 등의 소견이 확인됩니다. 객담 검사를 통해 원인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4. 치료

급성 모세기관지염의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이 이루어집니다. 우선적으로 산소 공급을 통해 저산소증을 개선하고, 수액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합니다. 해열제 투여로 발열을 조절하며, 기침 억제제와 객담 배출 촉진제 등을 사용하여 호흡기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항생제 투여는 세균성 이차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 한해 고려됩니다. 또한 흡입 스테로이드제나 기관지 확장제 등의 약물 치료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집중 치료와 모니터링이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며, 예후는 양호한 편입니다.
5. 간호

급성 모세기관지염 환자의 간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기 간호입니다. 산소 공급, 흡인, 체위 변경 등을 통해 환기 개선과 객담 배출을 도와야 합니다. 또한 감염 관리를 위해 손 위생, 격리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영양 관리도 중요한데, 탈수 예방을 위한 수분 공급과 함께 영양 상태 평가 및 적절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투여와 투약 교육도 간호 중재에 포함됩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병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퇴원 계획 수립 시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도 안내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포괄적인 간호 중재를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6. 예후

급성 모세기관지염의 예후는 대체로 양호한 편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간호가 이루어진다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완치되며, 합병증 발생률도 낮습니다. 다만 영유아와 노인,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위험군 환자들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집중 치료와 모니터링이 요구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1-2주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기관지 폐색, 무기폐,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간호를 통해 합병증 예방이 중요합니다.
7. 간호진단

급성 모세기관지염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간호진단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호흡 장애 관련 - 비효율적 기도 청결 - 호흡 양상 변화 - 산소 불균형 2. 감염 위험 관련 - 감염 위험 - 감염 취약성 3. 영양 불균형 관련 - 영양 불균형: 섭취량 적음 - 탈수 위험 4. 활동 내성 관련 - 활동 내성 - 피로 이러한 간호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의 구체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간호중재와 평가를 수립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간호, 감염 관리, 영양 관리, 활동 증진 등의 중재가 필요할 것입니다.
8. 간호중재

급성 모세기관지염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중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호흡기 간호 - 산소 공급: 저산소증 개선 - 흡인: 객담 배출 촉진 - 체위 변경: 환기 개선 - 호흡 운동: 호흡 기능 증진 2. 감염 관리 - 손 위생: 감염 예방 - 격리: 전파 차단 - 무균술: 감염 관리 3. 영양 관리 - 수분 공급: 탈수 예방 - 영양 상태 평가: 영양 불균형 확인 - 적절한 영양 공급: 회복 촉진 4. 증상 관리 - 해열제 투여: 발열 조절 - 기침 억제제 투여: 기침 완화 - 기관지 확장제 투여: 호흡 개선 5. 교육 및 상담 - 질병 교육: 이해도 증진 - 퇴원 계획: 가정 관리 안내 이와 같은 포괄적인 간호중재를 통해 급성 모세기관지염 환자의 증상 완화와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9. 간호평가

급성 모세기관지염 환자에 대한 간호평가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1. 호흡기 기능 평가 - 호흡 양상 및 호흡음 변화 - 산소포화도 및 동맥혈 가스 분석 결과 - 객담 배출 양상 2. 감염 관리 평가 - 체온 변화 - 백혈구 수치 변화 - 감염 징후 및 증상 변화 3. 영양 상태 평가 - 체중 변화 - 수분 섭취량 및 배설량 - 검사 결과(전해질, 단백질 등) 4. 증상 완화 평가 -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등의 변화 - 해열제 투여 효과 - 기관지 확장제 투여 효과 5. 환자 및 보호자 교육 평가 - 질병 이해도 및 관리 능력 변화 - 퇴원 후 가정 관리 수행도 이러한 다각도의 평가를 통해 간호중재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간호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입니다.
10. 실습소감

급성 모세기관지염 환자 간호 실습을 통해 다음과 같은 소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째, 호흡기 간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호흡 상태 모니터링과 적절한 간호중재가 질병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산소 공급, 객담 배출 관리, 체위 변경 등의 간호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둘째, 감염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급성 모세기관지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손 위생과 격리 등의 감염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셋째,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 환자의 회복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 급성 모세기관지염 환자 간호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여 환자 간호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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