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 내용은 " [A+ 지역사회간호학]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5.02.22

문서 내 토픽

• 1.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2개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시범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내 노후 생활이 가능하도록 방문의료를 확대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75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대상자를 지원하며, 방문진료, 다제약물관리, 만성질환관리, 요양병원 퇴원환자 지원 등 보건의료 서비스와 장기요양 재가서비스, 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 제공한다.

• 2. 방문의료지원센터

  지역 내 방문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협력하여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75세 이상 노인 중 보행이 곤란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건강상태 평가, 케어플랜 수립, 정기 팀 사례회의 등을 실시한다. 여수시 사례에서 와상 환자가 집에서 편안히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 3.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보건소에 내소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 영양사, 물리/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건강문제 스크리닝,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자원 연계를 실시하며, 전화방문, AI·IoT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도 제공한다. 강남구 사례에서 간호사가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며 건강관리를 돕는다.

• 4.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상담, 포괄평가 및 케어플랜 수립, 정기 팀 사례회의, 주기적 방문 진료 및 간호(의사 월 1회, 간호사 월 2회 이상),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실시한다. 시범사업 이용자의 94.1%가 만족했으며 거동 불편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감소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매우 필요한 정책이다. 기존에 의료와 돌봄이 분리되어 있던 체계를 통합함으로써 노인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중복 서비스를 줄이고 의료비 낭비를 방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만 시범사업 단계에서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의료진과 요양보호사 간의 협력 체계를 잘 구축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장기적으로 이 모델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가와 개선이 필요하다.

• 2. 방문의료지원센터

  방문의료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만성질환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이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이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의료 공백을 채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방문의료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진의 충분한 교육과 훈련, 적절한 보상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

• 3.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으로서 매우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 불평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 확보와 일관된 서비스 질 관리가 중요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프라이버시 존중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지역사회 보건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 4.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이 시설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다. 이는 노인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요양시설의 과포화 문제를 완화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택의료의 지속성과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 확보, 적절한 보상 체계, 그리고 응급 상황 대응 체계가 필수적이다. 시범사업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개선점을 도출하고 확대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