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의 개념정의 및 정의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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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국적기업 관련 용어

  다국적기업은 세계기업, 국제기업, 초국적기업, 글로벌기업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고 있다. UN의 공식용어는 transnational corporation(TNC)이고 OECD의 공식용어는 multinational enterprise(MNE)이다. 시대별로 1960년대는 국제기업, 70년대는 다국적기업, 90년대부터는 글로벌기업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기업규모 확대와 국제화 수준 고도화를 반영한다.

• 2. 구조적 기준

  기업구조상의 특성으로 다국적기업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해외운영국의 수, 소유권의 분산 여부, 최고경영층의 국적 분산, 조직구조의 특성 등을 포함한다. 메이종루즈는 다수 국가에서의 활동, 외국 자회사 설치, 현지국 국민 고용, 국적이 다른 경영진, 분산된 주식소유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 3. 성과척도의 기준

  다국적기업을 정의하는 가장 보편적인 정량적 접근방법으로, 총자산, 총고용원, 총매출액, 총이익 등의 절대적 규모 또는 전체 기업성과 중 해외에서 얻는 상대적 비율을 기준으로 한다. 이 기준은 객관적이고 측정 가능한 지표를 제공한다.

• 4. 행태적 특성기준 및 동태적 기준

  행태적 특성기준은 기업의 국제적 사고방식과 경영철학을 기준으로 하며, 펄뮤터는 본국지향형, 현지지향형, 세계지향형으로 구분했다. 동태적 기준은 국내기업에서 수출활동, 해외판매거점, 해외생산거점, 글로벌 네트워킹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통해 정의하며, 로빈슨은 5단계의 국제화 과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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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국적기업 관련 용어

  다국적기업의 정의와 관련 용어들은 국제경영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기초를 제공합니다. 다국적기업, 국제기업, 초국적기업 등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각 용어는 기업의 국제화 수준과 특성을 반영합니다. 명확한 용어 정의는 학술적 논의와 정책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다만 학자마다 용어 사용이 상이하여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제적 합의를 통한 표준화된 정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글로벌 가치사슬이 복잡해지면서 기존 용어의 재정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 2. 구조적 기준

  다국적기업의 구조적 기준은 소유구조, 지배구조, 조직구조 등을 포함하며 기업의 국제적 특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합니다. 자산규모, 자회사 수, 국가별 분포 등의 지표들이 기업의 국제화 정도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구조적 기준만으로는 기업의 실질적인 국제경영 활동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현대의 네트워크형 조직구조와 가상조직의 등장으로 전통적 구조 기준의 적용에 한계가 있으며, 동적이고 유연한 평가 기준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 3. 성과척도의 기준

  다국적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은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모두 포함해야 합니다. 매출액, 수익성, 시장점유율 등의 재무지표와 함께 혁신성, 고객만족도,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평가해야 합니다. 국가별, 사업부별 성과 분석은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다만 단기 성과만 강조하면 장기적 경쟁력 약화 위험이 있으므로, 균형잡힌 성과평가 체계 구축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경변화에 따른 성과지표의 지속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 4. 행태적 특성기준 및 동태적 기준

  행태적 특성기준은 의사결정 방식, 경영철학, 기업문화 등 기업의 내재적 특성을 반영하며, 동태적 기준은 시간에 따른 변화와 성장 궤적을 평가합니다. 이러한 기준들은 기업의 국제화 과정과 적응능력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글로벌 경쟁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기업의 학습능력, 혁신역량, 전략적 유연성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행태적 특성과 동태적 변화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우위 창출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