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틀리의 장애에 대한 네 가지 접근과 사회적 관점

문서 내 토픽

1. 프리스틀리의 장애 접근 모델

프리스틀리는 장애에 대한 네 가지 접근을 제시했다. 개별적 유물론은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중심으로 의료적 모델과 관련되며, 손상된 신체를 정상성의 결여로 본다. 개별적 관념론은 신념과 정체성을 강조하며 심리환경적 접근과 관련된다. 사회적 유물론은 Oliver의 사회모델로 자본주의 구조적 차별을 강조하며, 사회적 관념론은 문화적 가치관과 표상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관점이다.
2. 한국 사회의 장애 관점

현재 한국 사회는 네 가지 장애 접근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나, 저변에는 개별적 유물론이 깔려 있다. 손상을 입은 사람들을 당연히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며 타인의 도움 없이 사회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단정 짓는 경향이 있다. 또한 개별적 관념론도 산재되어 있어 장애인을 나와 다른 사람으로 보는 관점이 일반인에게 깔려 있다.
3. 향후 장애 관점의 방향

이상적인 장애 관점은 사회적 관념론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장애인의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장애 문화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인권 교육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장애인을 다름이 아닌 불편함으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점진적인 접근을 통해 장애 인식을 높이고 현실에 맞는 정책 개선과 통합활동을 마련해야 한다.
4. 장애인복지 정책의 과제

장애인복지는 다양한 모델을 기반으로 정책이 수립되어야 하나, 현실적으로 다양하지 못한 상황이다. 장애인은 장애의 정도, 가정환경, 주위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 효과적인 복지 적용이 필요하다. 사회적 억압과 배제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낙인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념론 기반의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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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스틀리의 장애 접근 모델

프리스틀리의 사회적 장애 모델은 장애를 개인의 결함이 아닌 사회 구조의 문제로 재정의한 획기적인 접근입니다. 이 모델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이 신체적 손상 자체보다는 사회적 편견, 물리적 환경, 제도적 차별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이러한 관점은 장애 문제 해결의 책임을 개인에서 사회로 전환시켜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합니다. 다만 순수한 사회적 모델만으로는 개인의 의료적 필요성을 간과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으며, 의료 모델과의 균형 있는 통합이 필요합니다.
2. 한국 사회의 장애 관점

한국 사회는 여전히 의료 모델 중심의 장애 관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애를 개인의 불행으로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유교적 전통과 효의 가치관이 장애인을 부양의 대상으로 보게 하고, 경제 성장 중심의 사회 구조는 생산성이 낮은 장애인을 주변화합니다. 다행히 최근 장애인권 운동과 국제 협약 이행으로 인식 개선이 진행 중이지만, 실제 사회 통합과 차별 해소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장애를 다양성의 일부로 수용하는 문화적 성숙이 필요합니다.
3. 향후 장애 관점의 방향

향후 장애 관점은 의료 모델과 사회 모델을 통합하는 '생물심리사회 모델'로 진화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사회적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균형 잡힌 접근입니다. 또한 장애인의 주체성과 자결권을 존중하는 인권 기반 관점이 강화되어야 하며, 포용적 사회 설계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술 발전과 보편적 설계를 활용하여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한 사회 구조 구축이 중요합니다.
4. 장애인복지 정책의 과제

한국의 장애인복지 정책은 소극적 보호에서 적극적 사회통합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현재 정책은 수당 지급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으나, 교육, 고용, 문화 접근성 등 실질적 사회참여 기반 조성이 부족합니다. 장애인 고용 의무제도의 실효성 강화, 접근성 있는 대중교통과 공공시설 확대, 장애인 맞춤형 직업훈련 강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정책 수립 과정에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 유형별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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