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중심모델과 위기개입모델의 비교분석

본 내용은 " 사회복지실천기술론에서 해결중심모델과 위기개입모델의 두 모델을 비교하며 정의와 주요내용, 장점과 단점을 서술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08.25

문서 내 토픽

• 1. 해결중심모델

  해결중심모델은 단기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기법으로, 클라이언트의 과거 경험과 강점을 자원으로 활용하여 문제 해결에 접근한다.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삶에서 원하는 변화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가정하며, 사회복지사는 자문가 역할을 하여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개입한다. 주요 내용은 문제보다 강점 중시, 단순하고 솔직한 과정, 필연적 변화 추구이다. 장점은 단기간에 장기치료 수준의 효과를 제공하고 클라이언트 중심 개입이며, 단점은 실제 적용 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비용효과성이 이상적이라는 점이다.

• 2. 위기개입모델

  위기개입모델은 개인이 예측 불가능한 사건으로 인한 정서적 혼란과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치료과정이다. 상황적 위기, 실존적 위기, 환경적 위기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개입 원리는 신속한 개입(6주 이내), 행동 중심 초점, 제한된 목표(이전 균형 상태 회복)이다. 장점은 단기간 치료와 제한된 도움 시간의 효율성이며, 단점은 새로운 적응과 문제해결에 많은 자원 필요, 구체적 기술 개발 부족이다.

• 3. 사회복지실천의 목적과 역할

  사회복지실천은 클라이언트의 현재 문제 해결뿐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과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미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감정과 필요를 파악하며, 문제해결 동기와 대처능력을 극대화하고 사회적 자원을 개발·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4. 두 모델의 비교

  해결중심모델과 위기개입모델은 모두 단기치료 방식으로 시간 효율성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해결중심모델은 클라이언트의 강점과 자원 활용에 중점을 두고 협력적 관계를 강조하는 반면, 위기개입모델은 신속한 개입과 행동 중심의 현실적 접근으로 위기 상황의 균형 회복을 목표로 한다. 두 모델 모두 실제 현장 적용 시 이론과 실제의 차이가 존재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해결중심모델

  해결중심모델은 클라이언트의 문제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강점과 자원에 초점을 맞추는 긍정적인 접근방식입니다. 이 모델은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삶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대처한 경험들을 발견하고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기적의 질문, 예외 찾기, 척도 사용 등의 기법을 통해 클라이언트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권능화합니다. 단기간의 개입으로도 효과적이며, 클라이언트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킵니다. 다만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나 위기상황에서는 제한적일 수 있으며, 구조적 불평등 문제 해결에는 보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 2. 위기개입모델

  위기개입모델은 급성 위기상황에 처한 클라이언트에게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개입을 제공하는 실천 방법입니다. 이 모델은 심리적 불균형 상태를 정상화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위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신속한 사정, 즉각적 지지, 문제해결 기술 제공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합니다. 자살 위험, 학대, 재난 등 긴급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단기적 안정화에 중점을 두므로 장기적 근본 원인 해결이나 예방에는 한계가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 3. 사회복지실천의 목적과 역할

  사회복지실천의 목적은 개인, 집단, 지역사회의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인간의 존엄성과 자결권을 존중하며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문제 해결을 돕고, 사회자원 연계, 권리 옹호, 사회변화 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개인의 심리사회적 어려움 완화뿐만 아니라 구조적 불평등 개선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추구합니다. 또한 예방, 치료, 재활의 전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강점을 발견하고 권능화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 4. 두 모델의 비교

  해결중심모델과 위기개입모델은 각각 다른 상황과 목적에 적합한 실천 방법입니다. 해결중심모델은 클라이언트의 강점과 자원에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 변화를 추구하는 반면, 위기개입모델은 즉각적 안정화와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둡니다. 개입 기간도 해결중심모델은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위기개입모델은 단기 집중적입니다. 위기상황에서는 위기개입모델이 우선되어야 하며, 안정화 후 해결중심모델로 전환하는 통합적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두 모델 모두 클라이언트 중심이지만, 상황의 긴급성과 클라이언트의 준비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