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지역사회간호학실습, 소음성난청, 간호진단2, 계획1

문서 내 토픽

• 1. 소음성 난청

  소음은 원치 않는 음향으로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청력 손상이 발생한다. 소음이 달팽이관에 전달되면 청신경 세포가 망가지게 되는데, 이 현상이 반복되면 결국 영구적인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처음에는 고주파 음이 안 들리게 되며, 진행될수록 높은 톤의 목소리가 안 들리고, 점차 일상생활의 소리가 사라지게 되어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게 된다. 이명, 불안, 두통, 기억력 저하 등 신경계 증상과 호흡 억제, 혈압 상승,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질환이 대부분 어느 정도 악화되고 나서 발견된다.

• 2. 소음에 대한 청력손실 유형

  소음 환경에서 근무하거나 충격음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내이의 청각 조직에 손상을 유발해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 것이 영구성 난청이다. 장시간 소음 노출로 인한 청력손실보다 더욱 심한 청력손실을 유발하는 것이 음향성 외상이다. 평소 소음이 노출되는 환경에서 근무하다가 어느 순간 소음의 강도가 증가하거나 체위 변화에 의해 야기되는 돌발적인 청력손실이 돌발성 소음성 난청이다.

• 3. 소음의 허용한계

  하루 기준 8시간 소음에 노출될 경우 90dB, 4시간 노출될 경우 95dB, 2시간 노출 시 100dB, 1시간 노출 시 105dB이다.

• 4. 소음성 난청 예방

  소음성 난청은 소음에 노출되는 환경을 벗어나면 그 이상으로 진행되지 않으나 한 번 망가진 청각 세포는 재생이 되지 않아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대치생산공정, 작업방법, 사용 기계 등의 변경으로 소음원을 제거하거나 감약하는 공정변경, 귀마개, 귀덮개 등 보호구 착용을 통해 근로자를 유해환경으로부터 격리하는 격리,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작업환경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등의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

• 5. 일차보건의료: 보건관리 대행사업

  보건관리 대행사업이란 중,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산업 보건사업 전문기관이 사업장 보건관리 업무를 지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전문기관의 인력 및 시설을 활용하여 근로자에게는 건강증진의 효과를, 사업주에게는 경제적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한다. 보건정보관리, 작업환경과 작업관리, 근로자 건강관리, 보건교육, 응급 처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6. 일차보건의료: 근로자 전문 외래재활센터

  부산·경상권의 산재 근로자들이 보다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근로자 전문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부산의원'이 개원되었고, 국내에서 4번째로 구미에서 산업재해 외래 재활센터가 유치되었다. 질병의 업무 관련성 평가 및 장해진단, 다양한 직장 복귀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소음성 난청 특별진찰을 위한 이비인후과가 설치될 예정이다.

• 7. 사례 대상자

  대상자는 53세 남성으로 기계부품 제조 관련 근로자이다. 사업장과 연계된 oo병원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시행하였고,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간 기능 저하, 경도 비만 등이 있었으며, 추가로 좌측 청력의 저하가 발견되어 C1(직업병 요관찰자) 판정을 받았다.

• 8. 간호과정 적용

  사정에서는 가족사정도구를 활용하여 가족기능을 평가하고, 오마하영역문제자료를 통해 생리영역과 심리사회영역의 문제를 파악하였다. 진단에서는 BPRS를 활용하여 청각과 정서적 안정 문제를 우선순위로 선정하였다. 목표에서는 청력검사 결과 악화 방지, 정기 건강검진 시행, 소음성 난청 교육 이수, 적정 근무 시간 작성, 귀마개 착용 평가 등을 설정하였다. 계획에서는 소음원 감약, 공정소음사정, 휴게환경 조성, 청력보존프로그램 실시, 근무표 작성, 안전교육, 문구 배치 등의 중재를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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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음성 난청

  소음성 난청은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인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청력 손실 상태입니다. 이는 주로 직업적 환경에서 발생하며, 특히 공장, 건설 현장, 항공기 정비소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고주파 대역의 청력 손실이 나타나며, 점차 저주파 대역으로 확대되어 전반적인 청력 저하를 초래합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대화 이해와 소음 환경에서의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소음 환경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에 대한 청력 검사와 보호구 착용 등의 예방 조치가 중요하며, 발생한 경우에는 적절한 재활 치료를 통해 잔존 청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2. 소음에 대한 청력손실 유형

  소음에 의한 청력 손실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시적 청력 손실(Temporary Threshold Shift, TTS)로, 소음에 노출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청력이 회복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주로 단기간의 강한 소음 노출에 의해 발생하며, 적절한 휴식을 통해 청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영구적 청력 손실(Permanent Threshold Shift, PTS)로, 장기간의 소음 노출로 인해 청신경과 와우 내부 구조가 손상되어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는 직업적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며,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소음 환경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청력 검사와 소음 관리 대책이 필요합니다.

• 3. 소음의 허용한계

  소음의 허용한계는 개인의 청력 보호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8시간 작업 기준 소음 노출 기준은 90dB(A)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청력 보호를 위한 최대 허용 소음 수준입니다. 그러나 실제 작업 현장에서는 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들의 청력 손실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사업장에서는 소음 측정과 관리를 통해 허용 기준을 준수하고, 근로자들에게 청력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소음 기준 강화와 함께 사업장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요구됩니다.

• 4. 소음성 난청 예방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소음 발생원을 제거하거나 소음 수준을 낮추는 공학적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소음 발생 기계의 개선, 방음 시설 설치, 작업 공간 배치 등의 조치가 요구됩니다. 둘째, 근로자들에게 청력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정기적인 청력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소음 노출에 따른 청력 손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근로자들에게 소음성 난청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와 사업장 차원에서 소음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근로자 보호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소음성 난청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5. 일차보건의료: 보건관리 대행사업

  일차보건의료에서 보건관리 대행사업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사업장 내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건강검진, 질병 예방, 건강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소음성 난청과 같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청력 검사와 관리가 필요한데, 보건관리 대행사업을 통해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들의 건강 상담, 보건교육, 응급 처치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나아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차보건의료 체계 내에서 보건관리 대행사업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 6. 일차보건의료: 근로자 전문 외래재활센터

  근로자 전문 외래재활센터는 일차보건의료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센터는 직업성 질환이나 업무 관련 상해를 겪은 근로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소음성 난청 환자의 경우, 청력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잔존 청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직업 복귀와 사회 복귀를 돕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 전문 외래재활센터는 직업 재활 상담, 보조기기 지원, 직장 복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재활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는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 7. 사례 대상자

  사례 대상자는 소음성 난청을 앓고 있는 근로자로, 일차보건의료 체계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보건관리 대행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청력 검사와 상담을 받아 소음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로자 전문 외래재활센터에서 청력 재활 프로그램을 받아 잔존 청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업 재활 상담과 보조기기 지원 등을 통해 직장 복귀와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차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사례 대상자는 소음성 난청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사례를 통해 일차보건의료 체계의 중요성과 역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8. 간호과정 적용

  소음성 난청 환자에 대한 간호과정 적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간호사는 환자의 청력 상태, 소음 노출 정도, 청력 보호구 사용 여부 등을 사정하여 간호 문제를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간호 진단으로는 '의사소통 장애', '청력 손실', '불안'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셋째, 간호 목표로는 '청력 손실 예방', '의사소통 능력 향상', '불안 감소'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간호 중재로는 청력 보호구 착용 교육, 청력 검사 및 상담, 의사소통 기술 훈련, 심리적 지지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간호 평가로는 청력 상태 호전, 의사소통 능력 향상, 불안 감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체계적인 간호과정 적용을 통해 소음성 난청 환자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