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대비 생활과 윤리 수능연계교재 선지 OX 문제 및 정답(예술과 대중문화 윤리)

문서 내 토픽

1. 예술과 도덕

플라톤은 예술이 도덕적 교훈과 본보기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반면 와일드는 예술이 표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라톤은 예술이 도덕적 가치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고 보았지만, 와일드는 예술이 미적 가치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와일드는 예술이 사회적 유용성 증진에 기여할 때 가치를 지닌다고 보았다.
2. 문화 산업 비판

아도르노는 문화 산업이 사람들을 획일적이고 개성이 없는 존재로 만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화 산업의 생산물이 비판 능력을 상실한 대중을 양산하며, 소비자의 욕구를 만들어내고 조장하며 통제한다고 보았다. 반면 아도르노는 문화 산업이 대중을 문화의 생산자로 전환시킨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았다.
3. 음악의 사회적 역할

묵자는 음악이 백성들의 생산 활동에 방해가 되며, 실용적 관점에서 평가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반면 순자는 음악의 즐거움을 활용하여 인격을 도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자는 음악이 올바른 행동을 권하고 덕성을 장려하는 통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4. 예술의 자율성과 도덕성

플라톤은 예술가가 도덕적 이상을 모방하여 영혼의 조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보았다. 반면 와일드는 예술이 예술 이외의 기준에 의해 재단될 수 없으며, 도덕 판단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칸트는 미적 판단과 도덕적 판단이 유사한 형식을 지니며, 미적 체험이 인간의 도덕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았다.
5. 예술의 복제와 아우라

벤야민은 예술 작품의 기술적 복제가 진본성을 위협한다고 보았다. 그는 복제 기술로 인해 예술의 종교적 가치보다 전시적 가치가 더 중시되며, 원작이 가진 유일무이한 현존성의 가치가 위축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벤야민은 복제 기술로 인해 대중이 예술 작품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인정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예술과 도덕

예술과 도덕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술은 인간의 감성과 정신을 표현하는 매개체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도덕적 가치관과 연결됩니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객들은 그 메시지를 해석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게 됩니다. 따라서 예술은 단순히 미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술의 자유와 도덕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문화 산업 비판

문화 산업은 대량 생산과 상업화로 인해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문화의 상품화로 인해 예술이 단순한 오락거리로 전락하고, 창의성과 진정성이 결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화 산업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 산업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함께 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대중들의 문화 향유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음악의 사회적 역할

음악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사회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음악은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고, 집단의 결속과 정체성 형성에 기여합니다. 또한 음악은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대중음악은 청년층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과 사회 참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악의 사회적 기능을 인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음악이 상업화되면서 본래의 사회적 역할이 약화되는 것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예술의 자율성과 도덕성

예술의 자율성과 도덕성은 서로 상충되는 개념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창의성과 표현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사회적으로는 예술이 도덕적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의 자율성과 도덕성은 상호 배타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창작 활동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객들은 그 메시지를 해석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술의 자율성과 도덕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5. 예술의 복제와 아우라

예술 작품의 복제와 아우라에 대한 논의는 예술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합니다. 벤야민은 기계적 복제 기술의 발달로 인해 예술 작품의 '아우라'가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복제 기술은 예술 작품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또한 복제 기술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술의 복제와 아우라에 대한 논의는 예술의 본질과 가치, 그리고 예술과 대중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요구합니다. 이를 통해 예술의 고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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