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표현 교육론 - 구어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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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어의 특성

  구어는 말하기로 구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몸짓이나 표정이 동반되기도 한다. Brown(1994)은 말하기의 특성을 8가지로 제시했는데, 이를 통해 구어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구어의 문법적 특징으로는 통사적 특징(어순 자유, 조사 생략, 관형격 조사 적음, 정도부사 사용 빈도 높음, 피동문 사용 많음), 음운적 특징(음운 축약과 탈락, 된소리 사용, 억양에 따른 의도와 태도 표현), 담화적 특징(구어 담화 표지 사용, 간접 표현 많음, 화제 전환 잦음, 협력적 정보 구성) 등이 있다. 구어는 때로는 세대 간 차이를 느끼게 하는 특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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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어의 특성

  구어는 문어와 구분되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구어는 즉각적이고 상황 의존적입니다. 대화 상황에서 발화되기 때문에 문맥과 비언어적 요소들에 의해 의미가 결정됩니다. 둘째, 구어는 비정형적이고 비논리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문어에 비해 문법적 오류나 비유창성이 나타나는데, 이는 즉흥적인 발화 과정에서 기인합니다. 셋째, 구어는 상호작용적입니다. 대화 참여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의미를 협상하고 구성해나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넷째, 구어는 다양한 억양, 강세, 리듬 등의 음성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성적 요소들은 구어의 의미 전달과 화자의 감정 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구어는 문어와 구분되는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구어 연구와 교육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