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레버리지』를 한 번 더 뛰어넘는다!”
부와 돈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날카로운 통찰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이어 출간 즉시 국내 경제경영 분야 1위에 올라 화제가 되었던 롭 무어의 『머니』가 국내에 출간된 지 5주년을 맞아 『부의 속성』이라는 새로운 제목과 표지로 돌아왔다. 전작 『레버리지』에서 “돈은 그렇게 버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부의 추월 공식을 제시한 롭 무어는 『부의 속성』을 통해 “부자의 돈에 대한 생각은 당신과 다르다!”며 부자와 돈에 대한 편견을 뒤집음으로써 더 빨리, 더 똑똑하게 부를 ‘레버리지’할 수 있는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알려준다.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자수성가의 신화를 쓴 저자가 자본주의 게임에서 필승하려면 게임의 룰부터 익히라고 말하는 이 책은 세스 고딘의 강력한 추천의 말처럼 “부에 관한 가장 철저하고 포괄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국내에서 처음 출간된 2018년 당시에도 창업가나 파이어족 등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새로운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부의 바이블’로 떠올랐다. 『부의 속성』이라는 새로운 제목을 입은 롭 무어의 역작이 아직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 많은 이에게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물꼬가 되길 바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공의 법칙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희생’이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고, 더 일찍 일어난다. 그런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잠자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데 사용한다. 은퇴한 후의 안락한 삶을 위해 자신의 현재와 젊음을 희생하는 것이다.
롭 무어는 5만 파운드의 빚더미를 안고 파산 직전에서 3년 만에 백만장자로 거듭나면서 부를 끌어당기는 메커니즘을 직접 경험하고, 억만장자와 성공한 기업가들을 수없이 만나며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핵심 요소를 연구했다. 그는 『부의 속성』에서 어떤 생각과 태도가 당신이 이룰 수 있는 부를 막고 있는지 파헤치고, 부와 돈에 대한 편견을 뒤집는다. 나아가 부의 정의, 목적, 역사, 흐름, 시스템, 자연적·경제적 법칙을 알고 ‘가장 빨리, 가장 현실적인 시간 안에 부를 증식시키는’ 모든 방법을 공개한다.
당신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다. 동시에 좋은 부모, 자상한 배우자, 사회적 영향력이 큰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데 돈 많은 부모나 운은 필요 없다. 부에 대한 생각을 재설정하고, 더 많이, 더 빨리, 더 똑똑하게 부를 만드는 공식을 실행하면 된다.
‘공유경제’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된 플랫폼 자본주의의 기만과
글로벌 자본주의에 내재한 부패의 근원을 파헤치고
추악한 금권정치와 심각한 불평등을 근절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이 책은 개인이나 기업의 부패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다룬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이상으로 여겨졌던 자유시장의 유례없는 부패, 즉 경제가 어떻게 유산자(불로소득자)들에게 점점 이익을 안겨주는 반면에, 노동을 통해 얻는 소득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뜨리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어쩌면 자본주의의 핵심 추세가 이렇게 빨리 바뀐 것은 자본주의 역사상 처음일지 모른다. 노동과정은 기술발전에 따른 전통적 직업 붕괴, 전문직 기반을 약화시키는 새로운 노동 규제, 세계화하는 노동거래와 경쟁, 디지털 ‘작업’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바뀌고 있다. 기술혁명은 기존의 직업들을 파괴하면서 동시에 노동과 일로부터 불로소득을 갈취해서 노동중개인들에게 넘겨줌으로써 소득분배를 악화시키고 있다.
불로소득 자본주의의 성장에는 더 어두운 측면이 하나 있는데, 일상화된 민주주의의 조작이 바로 그것이다. 선출되지 않은 테크노크라트들이 세계 경제와 정치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불로소득자들과 그 부역자들은 지난 30년 동안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놀라운 역량을 발휘해왔다. 그러나 그들은 역사상 유례없는 가장 자유롭지 않은 시장체제를 만들었다. 그 체제는 경제적으로 부당하고 도덕적으로 불공평하며 근본적으로 불안정하다! 일찍이 케인스가 말한 ‘불로소득자의 안락사’를 위해 이제 강력히 반격에 나서야 할 때다.
새로운 자본주의를 모색하는 소셜 픽션
탐욕과 부패가 만연된 오늘날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이 첨예한 가운데, 저자는 ‘빵’으로 상징되는... 같은 경제학자를 넘나든다. 심지어는 양자역학을 통해 호혜와 증여의 경제를 논하기도 한다.
이 모색은 과거의 경제사상을 살피고 오늘날...
근대자본주의 연구로 유명한 독일 경제학자 베르너 좀바르트는 『사치와 사랑이야말로 자본주의 생성발전의 원동력 』이라고 강조한다. 인간이 추구하는 영예욕은 사치를 통해서만 성취될 수 있으며,경쟁력의 동인인 기술혁신은 귀족 또는 허영심에 빠진 여인들의사치의 산물이라는 것이 좀바르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