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정글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권력 경전(經典), 현대판 군주론!이 책은 모략과 암투가 횡행하는 세계에서 살아남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 권력의 희생자나 패배자가 되었던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권력의 본질'을 분석한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냉정한 권력의 세계를 파헤쳐,...
병원 내 누구도 그의 본명과 병명을 알지 못하며, 그 환자에 관해 말해야 할 때면 그저 ‘조’라고 불렀다. 조는 병실에서 나오는 법이 없고, 집단 치료에 참여하지 않는 데다, 의료진과 개별적으로 만나는 일도 없었다. 병원 내 최소한의 인원이 최소한의 용무를 위해 그의 병실을 드나들었고, 그나마도 그를...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은밀하게 감춰지는 데이트 강간과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미국 전역 32개 대학 6천100여 명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
낯선 사람에 의한 성폭력이 더 흔할 것이라는 세간의 편견과는 달리, 실제로는 아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한다. 이것은 1982년 미국...
압도적 스케일, 압도적 몰입감, 압도적 재미!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비행에 도전하다 실종된 비행사
백 년 후 그녀의 역할을 연기하며 재기를 꿈꾸는 배우
두 여성이 그리는 가장 크고 위대한 원
세계일주 비행에 도전한 20세기의 비행사와 그 역할을 연기하게 된 21세기의 영화배우, 두 여성의 삶을 따라 세기를 뛰어넘어 펼쳐지는 대작 『그레이트 서클』이 출간되었다. 첫 장편소설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과 딜런 토머스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매기 십스테드의 세번째 작품인 이 소설은 웅장한 스케일과 탄탄하면서도 정교한 구조, 생생한 디테일, 아름다운 문장으로 찬사를 받으며 부커상과 여성소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타임〉 〈워싱턴 포스트〉, NPR 등 수많은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원서로는 600페이지가 넘고 한국어 판본으로는 1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을 읽느라 며칠 내내 밤늦도록 잠들지 못했다” “결국 책이 끝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흐느꼈다”와 같은 현지 독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마치 실존 인물처럼 느껴질 정도로 입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그려진 등장인물과 책장을 덮을 수 없는 압도적인 흡인력을 가진 이 소설은 강렬한 ‘이야기의 힘’으로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독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