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21세기 환경 운동가이자 농부 철학자,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피에르 라비의 삶과 사상을 소개하는 책. 땅을 존중하는 농사방법을 실천하는 농부에서, 아프리카 사막을 생명의 땅으로 바꾼 용기 있는 실천가로 활동하는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가 들려주는 자연과 인간이라는 아름다운...
여든여섯, 이시형 박사의
지친 사람들을 위한 120가지 이야기!
이 시대 어른의 촌철살인 같은 글과 그림!
그림 산책을 하면서 우리네 인생을 배운다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의 저자 이시형 박사는 ‘화병(Hwa-byung)’을 세계 최초로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다. ‘국민 의사’라고 불리는 그는 우리 사회에 건강한 정신과 자연체로 살아가는 법에 대한 화두를 던져왔다. 그리고 올해 86세에 집필한 『어른답게 삽시다』라는 책이 ‘나이듦’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어른답게 삽시다』책에는 그가 직접 그린 문인화가 10여 작품이 실렸는데, 나이 여든에 시작한 문인화는 ‘어떻게 나이를 들 것인가’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었다.
나이 여든에 시작한 그의 문인화에는 철학, 인문학, 사회학이 담겨 있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두근거리는 눈으로 세상을 보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전두엽을 지키는 어른 이시형 박사는 열 명의 농부와 함께 국민 건강, 농촌 근대화를 위한 유기농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라는 제하에 전시회를 열었다. 그리고 전시회에 걸린 60여 작품과 그동안 그린 문인화 60여 작품을 책에 담아 누구나 그의 그림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는 이시형 박사의 인생철학을 담은 그림과 글로 삶에 대해, 젊음과 나이듦,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음이 아픈 요즘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림 산책하기 딱 좋은 책으로 햇볕 좋은 언덕 위 활짝 핀 벚꽃을 보게 하고, 깊은 산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듣게 하고, 숲속 유난히 밝은 달을 보면서 고향집 엄마를 만나게도 한다.
순수함을 바탕으로 그리움, 지혜, 교훈, 치유, 해학이 담겨 있는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의 그림과 글에는 공간과 시간이 얽혀 흘러가며 우리네 인생을 이야기한다. 나이 먹은 사람이 나잇값을 해야 어른인 것처럼, 젊은 사람도 젊은 값을 해야 젊음이 부끄럽지 않은 법이라고, 연령을 초월하며 전하는 글의 울림도 크고 깊어서 이 시대 어른의 촌철살인과 같은 표현으로 우리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울림을 듣게 한다.
살면서 잃어버린 것들, 정말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상기시키고, 지혜와 교훈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게 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품처럼 삶에 지친 사람들을 끌어안아 다독이며 쉴 수 있도록 치유해준다.
중국의 4대 화백 중 한 분인 황옥당 화백은 추천사에 영혼으로 마음으로 그린 이시형 박사의 문인화에는 여든 평생에 걸친 연륜의 내공이 그대로 묻어나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하다며 정말 놀라운 세계를 그렸다고 감동했다.
『농부와 산과의사』는 생태주의 사상가 미셀 오당이, 20년 넘게 프랑스 국영병원의 외과 및 산과 의사로 분만과정을 조력한 경험과 수많은 의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저자의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세계 전역의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출산관행에 대한 실제 탐사를 통해서 사람의...
『농부의 나라』는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이 제안하는 한국 농업의 방향에 관한 구상안을 담은 책이다.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이 찬밥 신세가 된 현실을 짚고, 현장과 겉도는 농촌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정리했다. 연간 평균 농업소득 8백만 원에 불과한 농촌의 처참한 현주소가 농민만의 문제가...
치매 어머니와 함께 한 기록을 담은『똥꽃』. 이 책은 귀농한 농부 저자가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시골에 살면서 겪은 체험담을 모아 정리했다.
《똥꽃》에는 사로고 한쪽 다리를 못 쓰게 된 노모에게 치매 증상이 생기면서 아들인 저자가 시골의 빈집을 구해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