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도로 역사를 읽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누적 판매 30만 부 스테디셀러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최신 결정판 출간
지난 25년 동안 국내 역사학계 최고의 학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여 지도와 연표, 사진과 설명을 하나로 아우른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최신 결정판, 『새로 쓴 아틀라스 세계사』가 완성됐다.
2004년 처음 출간된 이 시리즈의 시발점인 구판 『아틀라스 세계사』는 1978년 타임스북스가 펴내기 시작한 『타임스 세계사The Times History of the World』의 축쇄판 The Times Complete History of the World의 2001년 개정 7판을 번역한 책이다. 이후 사계절출판사는 이를 바탕으로 삼아 국내 학자를 모으고 편집자, 역사지도 제작자, 아틀라스 역사책 디자이너 등 제작팀을 개발하여 『아틀라스 한국사』(초판 2004, 전면개정판 2022), 『아틀라스 중국사』(초판 2007, 개정증보판 2015), 『아틀라스 일본사』(2011),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2016)를 순서대로 출간했다. 그리고 20여 년 만에 그동안 축적한 아틀라스 역사책 집필·편집·제작 기술을 총망라해 오리지널 한국어판 『새로 쓴 아틀라스 세계사』를 내놓는다.
그 어떤 책보다, 어느 유튜브 교양 채널보다 더 깔끔하고 치밀하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역사를 보여주고 들려주는 이 책을 통해 과거의 시간과 공간이 지도 안에서 되살아나는 장면을 확인하자.
이 책은 내가 역사책을 읽을 때 자주 던지던 질문에 실질적인 답을 제공해주었다. 예를 들어, 왜 메소포타미아에서 문명이 발생했는지, 왜 로마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확장할 수 있었는지, 왜 몽골 제국은 동서양을 잇는 광대한 제국을 구축할 수 있었는지—이 모든 질문에 ‘지도’라는 도구를 통해 명확한 설명이 덧붙여진다.
나는 대학 시절 국제관계학 수업에서 ‘지정학(geopolitics)’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다. 당시엔 단어가 추상적으로 느껴졌지만, 이 책은 그런 이론을 실체화하여 지도 위에 펼쳐 보인다. 마치 세계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퍼즐을 맞추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