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뭔가 자꾸 먹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라!
살찌지 않는 뇌를 만드는 식습관 혁명
***당신의 ‘식습관’은 어떻습니까?***
□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뭔가 먹고 싶다.
□ ‘빵 배’ ‘밥 배’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 과자 봉지가 보이는 순간, 손부터 향한다.
□ 한번 먹으면 멈출 수가 없어서 끝장을 본다.
□ ‘또 왜 먹었을까? 왜 못 참았지?’ 자책한 적 있다.
한 개라도 체크했다면, 이제는 ‘식탐 해방’ 할 때다!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단짠단짠한 음식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손가락 한 번 달칵하면 24시간 원하는 음식이 눈앞에 펼쳐지는 풍요의 시대다. 배고프지 않은 데도 뭔가가 먹고 싶고 이미 배부른 데도 습관적으로 군것질을 하면서 ‘딱 오늘까지…’라며 내일이면 무너질 결심을 한다. 과연 ‘식탐’ 문제로 고생해본 적 없는 현대인이 있을까. 거듭되는 실패에 마침표를 찍을, 궁극의 비법은 없는 걸까.
“식탐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효과적인 길을 제시”하는 《식탐 해방》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세계 최고의 중독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드슨 브루어 박사는 이 책에서 ‘식탐’이 정서적 허기에서 비롯된 중독적인 ‘습관’이라고 단언한다. 저자는 최신 뇌과학·신경과학·심리학적 이론과 풍부한 임상 사례를 통해 ‘식탐 습관’을 끊으려면 우리 뇌가 움직이는 작동법과 식습관 패턴을 이해하고,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고 명쾌하게 진단한다. 나아가 ‘먹지 않겠다’는 의지에 의존하는 단기적이고 지속 불가한 기존의 다이어트법 대신 실용적인 마음챙김에 기반한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여러 전략을 ‘21일 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준다. 이로써 우리는 해로운 습관을 끊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다 건강한 습관을 시작하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먹고 자책하고 또 먹는’ 사이클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에서 건져갈 해답이 많을 것이다.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원하던 삶을 만들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다.
저드슨 브루어의 『식탐 해방』은 단순한 다이어트 책이 아니라, 우리가 음식과 맺는 복잡한 심리적 관계를 풀어헤쳐 진정한 ‘식탐’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제시하는 심리적 치유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내가 겪어왔던 식탐과의 갈등, 자기비판, 그리고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더 깊이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길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나의 ‘식탐’ 이야기는 어릴 적부터 시작된다. 유년 시절, 부모님의 잦은 다툼과 불안한 가정환경 속에서 나는 음식에서 위안을 찾았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로울 때마다 달콤한 간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찾아 입에 넣었고, 그것이 잠시나마 내 마음을 달래주었다. 그러나 그때부터 음식은 단순한 ‘영양’이 아니라 감정을 달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저드슨 브루어의 『식탐 해방』은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식탐’이라는 감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 책이다. 책은 단순히 식욕을 억제하거나 다이어트의 틀 안에 가두는 대신, 내면의 욕망과 감정을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을 알려준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식습관과 식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개인적인 경험과 연결지어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내게 ‘식탐’은 어릴 적부터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존재였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면 달콤한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에 손이 먼저 갔고, 그럴 때마다 후회와 죄책감이 뒤따랐다. 대학 시절, 시험기간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폭식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는 내 식탐을 단순히 ‘의지 부족’이나 ‘자제력 결핍’으로만 생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