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루 5분 읽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기도의 방향을 일깨워주는 일상기도 지침서『아는 만큼 깊어지는 기도』. 기도의 중요성은 알지만 두세 마디 하고 나면 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고, 또 기도의 자리가 부담스럽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기도가 어려운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왜 기도해야 하고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균형잡힌 신앙과 생각을 보여주고, 짧은 기도문을 통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알려준다. 또한 신앙의 고민에 대해 이해하는 만큼 기도할 수 있으며, 일상의 시간 어느 곳에서나 기도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 독자들을 격려해 주고 있다.
날씨가 무척 더워서 신앙 생활하는데 나태해졌다. 기도는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각성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한다. 이 땅은 돈과 명예. 권력, 이기심, 탐욕 등 가득해서 그리스도인의 가치가 아니다. 차원이 다르다. 그것을 알면서도 하루하루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못하고 세상의 것을 쫓는다. 살기 위해서다. 가끔 더 편해지고 싶고 더 많이 가지고 싶고 더 높은 위치에 있고 싶어서 몸과 마음을 쏟는다. 그렇게 젖어 살다 곧 깨닫게 된다.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믿음을 가진다는 것, 믿음의 진정성을 점검한다.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하나님 앞에 선다. 나의 나 된 것 파악하고 그것을 정돈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묻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