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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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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주제를 장기간 취재한 독보적 언론인 출신 작가 마이클 돕스는 근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할만한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가 진행된 12년을 672쪽 분량의『1991』에 담았다. 『1945』,『1962』에 이은 ‘냉전 3부작’ 완간작이기도 한 이 책에서 저자는 소련의 베트남전이 된 1979년 아프간...
  • 마이클 돕스 <1991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감상문
    마이클 돕스 <1991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감상문
    소련은 한때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미국과 긴장 관계를 유지할 정도의 초강대국이었다. 그런 소련이 갑자기 망했다. 많은 사람에게는 소련이 갑자기 망한 것으로 비추어졌다. 그러나 현실은 ‘갑자기’가 결코 아니었다. 이 책은 그 소련이 해체하기까지의 과정, 소련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아주 흥미진진하게 서술한 책이다. 소련은 과거의 유물 같지만 결코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민주주의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고 국민의 자유, 권리를 침해한다면 국가가 변화 상황에서 어떻게 무너져 내릴 수 있는지를 알려준 좋은 예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모든 독재 국가, 국민의 권리를 무시하고 기본권을 보장하지 않는 국가들에게 좋은 반면교사로 남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소련의 고위 정치인들도 그렇게 급속한 속도로 소련이 무너질 것이라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 당장 브레즈네프 말기에 아프가니스탄으로 대규모의 병력을 보낼 정도로 여유가 있었고, 이 책에 나온 대로 원유를 추출하는 소련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기본 경제 체제를 유지할 기력은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1.09.26| 2 페이지| 1,000원| 조회(35)
  • 마이클 돕스 <1991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독후감
    마이클 돕스 <1991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독후감
    무척이나 두꺼운 책이지만 그 두께가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읽었다. 작가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이 딱딱하지 않도록 내용을 쉽고 재밌게 풀어놓았다. 마치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실제 등장인물들이 마치 눈앞에서 말하고 움직이는 것 같아 지루한 느낌이 없었다. 이 책에서는 소련과 공산주의 붕괴가 가능하게 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마치 아무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줄줄이 서술된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발발, 폴란드 자유노조 투쟁, 고르바초프의 최고 권력자 즉위, 체르노빌 사건, 동유럽 혁명, 소련 보수파의 쿠데타, 옐친의 활약과 소련 붕괴 등 자칫 보면 이 모든 사건들이 별개의 것처럼 보인다.
    독후감/창작| 2021.09.25| 2 페이지| 1,000원| 조회(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