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엘렌 랭어 교수의 ‘마음챙김’, 두 번째 이야기 『마음챙김 학습혁명』. ‘마음챙김’에 담긴 메시지는 “삶에서 벌어지는 일에 기계적/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깨어 있는 마음으로 주의를 기울이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많은 문제를 예방하며, 창의력을 높이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책을 읽게 된 계기>
평소 불안이 많은 나는 마음챙김에 관심이 있는 편이다. 그 와중에 마음챙김 학습혁명이라는 책을 보았다. 사실, 마음챙김 학습혁명이라는 것이 마음챙김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인가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니 학습에 대한 마음챙김의 관점을 말해주고 있었다. 내가 원한 것과는 다른 의미였지만 어찌되었든, 나에게 매우 유익했다.
<책 내용>
-강의식 수업의 문제점
먼저 저자는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 중 주변 상황은 변했는데 똑같은 일을 계속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그 일을 기계적으로 배웠기 때문에 변한 상황에서도 똑같이 그 일을 하는 것이다. 즉, 암기식 학습으로 인해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가 없는 현실을 동화로 보여준다.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겠지만 학교에서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다보니 질문을 받을 여지가 없는 강의식 수업을 하곤 한다. 그리고 복종을 하도록 교사의 말은 절대적인 것으로 만든다.
‘지지이후유정하고 정이후능정하며 정이후능안하고 안이후능려하며 려이후능득이느라’
위 말의 해석이 잘 이해되지 않아서 한자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모른다는 것을 안 이후에 바름이 있고, 바름이 있고 난 이후 마음속에 고요함이 있고,
이 고요함을 통해서 마음은 편안함을 얻을 수 있고, 편안함을 기반으로 생각을 할 수 있고,
이 생각을 마친 이후에야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
이 말은 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르는 것이 아는 것의 시작이다.’ 라는 말과 유사하게 다가왔다. 어떻게 보면 역설로 들릴 수도 있으나, 교수님 말씀처럼 어쩌면 이 부분이 메타인지의 시작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