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몰 이벤트
  • 파일시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국민은 적이 아니다 (한국전쟁과 민간인 학살, 그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서)

검색어 입력폼
저자
신기철
독후감
1
책소개 『국민은 적이 아니다』는 두 방향에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하나는 그동안 절대적 권위를 누려오던 국방부에서 편찬한 [한국전쟁사]와 이른바 ‘전쟁영웅’들의 기록들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 속에 내재된 오류를 자체 논리로 하나하나 비판해 나간다. 그러면서 그는 민간인집단학살에 이르게 되는...
  • 국민은 적이 아니다 서평
    국민은 적이 아니다 서평
    최근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천만관객을 돌파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당시 국가권력에 의한 국민 대학살에 분노를 했다. 1980년 당시 광주에서는 무고한 시민들이 이유모를 죽음을 당해야만 했다. 이러한 국가권력에 의한 국민들의 죽음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이후 이승만 정권이 들어섰던 당시에도 존재했다. 이 책은 한국전쟁에 존재했던 국가폭력 실태에 대해 폭로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들은 적군, 국군으로부터 위협을 받아왔다. 자국민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할 국가가 도리어 위협적인 존재로 자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든 것이다. 당시 비상조치령과 국방경비법으로 사람들을 재판한다는 명목하에 수 많은 학살을 했고, 이러한 비상조치령은 이미 1952년에 위헌 판결을 받았으나, 비상조치령과 국방경비법 위반으로 감옥살이를 한 무고한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후속조치도 없었다. 이 사례는 국가의 이기심과 무능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승만에게 국민과 국가란 자신의 권력을 견고히 하여 장기집권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 내지 장애물에 불과했던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7.12.24| 1 페이지| 1,000원| 조회(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