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에 뿌리 깊은 나무처럼 예술에의 큰 꿈 하나 심어놓은 사람이 있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진정한 땀을 흘릴 줄 아는 치열한 젊은 청춘이 있습니다. 곧이라도 알을 깨고 세상을 향해 크게 날개 짓을 할 사람, 제 자신을 소개합니다.누군가 제 인생에서 절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하나를 꼽으라하면, 저는 주저 없이 ‘그림’을 택할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웠던 순간마다 빼곡히 들어차있는 그림은 이제 차라리 제 자신이기도 합니다.저는 학창시절 친구들의 여자 친구 얼굴을 대신 그려주느라 정작 내 연애는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던 그 때의 기억들은 상자 속 간직된 사진들처럼 제 가슴 한켠에 곱게 자리하고 있습니다.그런 그림에의 동경과 열망으로 시작한 초등학교 때부터의 미술부 활동과 중고등학교 시절의 미술부 활동은 제가 무엇을 좋아하며, 또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 일찌감치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을 진정 사랑할 줄 알아야, 잘 해낼 수도 있다는 진리 또한 온몸으로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찾고, 그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그것을 찾아내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해 끊임없이 접하며, 세상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관찰 하고 있습니다. 또 세상을 보는 드넓은 시각을 키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며 끊임없이 세상과 마주하고 있습니다.저는 어릴 적부터 친구들이 저를 잘 따라주는 친구들과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와드리면서 리더쉽과 책임감을 키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또한 학창시절의 학생회 활동과 대학에서의 자치기구 활동의 경험은 이러한 책임감과 리더쉽, 그리고 한 조직의 일원으로서 완만히 융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또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내며 인간에게 끝없이 베푸는 자연의 포용력을 배우며 자랐고, 이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친화력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으로 인해 감성적인 면을 지닐 수 있었고, 이는 작품 활동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저는 대중들이 예술작품과 소통 할 수 있는 그들의 기억에 남는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교사상』학번 : 50730992성명 : 김 세 한최근 우리 주변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끔직한 사건들이 온 국민의 마음을 비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네 모녀의 끔찍한 피살 사건, 순진무구한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암매장한 사건, 장애인과 노숙자 100여 명을 임신매매한 사건 등등... 인권과 생명을 경시하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이처럼 하늘이 진노할 범죄를 자행하는 존재가 많은 피조물 중에서도 유독 인간이라는 사실 앞에서 저는 새삼 내 안에 도사리고 있는 죄 성에 전율하며 한없는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인간이 저지르는 악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하는 극심한 회의와 자괴감마저 듭니다. 이 땅의 국민으로서 누구나 느끼는 집단충격이자 동일시 감정이 가져오는 수치심인 것입니다.“현대인은 갈수록 야수가 되어가고 있다.”고 한 자크 모노의 경고처럼. 온갖 지식과 정보가 그야말로 홍수를 이루고 있는 시대를 사는 현대인은 그만큼 인간다운 존재로 발전해야 할 것임에도 실상은 정반대로 야수가 되고 있다니 이런 모순이 또 있겠습니까?이러한 인간 심성의 파괴와 사회적인 집단병리현상의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저는 그 근원을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찾고자 합니다. 이 시대의 교육 일선에 서 서 교사가 될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이 땅의 교육정책이 인성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로 오늘의 사회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고 봅니다.교육에는 아무리 시대가급변해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본원적인 사명과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육을 통한 인간화’입니다. 지식의 전문화가 우선이 아니라 건강한 인성 위에 지식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니,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은 별개가 아니므로 어느 한 쪽도 소홀함이 없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원리는 새삼 강조할 것도 없는 교육의 기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교육현실은 결과적으로 이러한 기본을 모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그동안 우리의 교육은 국가경쟁력이다, 혁신이다 하면서 전문화 교육에 치우친 나머지 상대적으로 인간화 교육을 그만큼 소홀히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전문화 교육도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 집단에게서 훨씬 효과적인 것이 엄연한 사실임에도 말입니다. 우리는 비록 제한적이지만 바른 인성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학교에서 국내외에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사례들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특히 지난 10여 년간 의식화된 이념교육 정책 하에서 학생들에게 건강한 인성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이른바 ‘인성교육의 공백기’를 보냈으며 앞으로 나타날 사회적 비인간화 현상은 더 심각할 것 같습니다.
학과 :학번 :성명 :교육이란 무엇인가?Ⅰ. 서 론Ⅱ. 본 론1. 교육의 의미2. 교육의 정의3. 교육이란 평생교육이다Ⅲ. 결 론Ⅰ. 서 론'교육이란 무엇인가?'라고 나에게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자신 있게 교육은 단지 교육이다 라는 추상적인 대답을 선뜻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추상적인 대답이 아닌 이상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당황할 것이며, 자신들의 생각을 정확하게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우리는 지금까지의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수업시간에 참으로 여러 가지 과목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다. 이렇듯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교육이라 하면 학교에서 행하여지는 교육만을 생각하기 쉽다. 지금 우리들에게 가장 쉽게 와 닿는 교육의 현장이 바로 학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교회 등 배움이 존재하는 여러 곳에서 교육을 받아 왔으며 현재도 교육을 받고 있으며 미래에도 교육을 받는 존재로서 우리는 평생교육을 받는 존재라고 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이렇듯 인간은 평생을 교육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으며 우리들이 ‘교육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교육이 무엇입니다 라는 추상적인 대답이 아닌 구체적으로 대답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한다. 우선 교육의 의미와 교육의 정의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 다음으로는 현재에 교육에서 가장 대두되고 있는 평생교육에 초점을 두어 알아보고 평생교육을 주장한 교육학자들의 교육 관념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다.Ⅱ. 본 론1. 교육의 의미교육의 뜻을 풀이하면 무엇일까? 여기서 교(敎)는 가르친다는 의미이고 육(育)은 기른다는 뜻이다. 즉 교육의 의미는 가르치고 기른 다 이다. 여기서 가르치는 것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도 포함된다. 생활한다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택하여 모든 사람이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 안에서 자연스럽고 손쉽게 기능, 감각, 판단을 터득하고 이것을 통해서 자기 신분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교육의 기초일 것이다. 또 기른다는 것은 우리가 성장해 가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교육은 피교육자의 잠재적 가능성을 계발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을 말한다.‘교육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독일어 동사 er-ziehen에서 “ziehen'(끌어당기다)은 사람이 사회적 문화적 삶으로 이행하도록 돕는 행위(산파술)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접두어 er은 문화적 의미를 강조하는 것 이외에 다른 뜻은 없다.여러 가지 의미로 교육을 뜻을 해석해 보았으나 하지만 교육이 지니고 있는 본질적 의미는 같다는 것을 알았다.2. 교육의 정의지금까지 교육이라고 하면 당장에 떠오르는 것은 그저 선생님이 학생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정도로 생각해왔었다. 그러나 학문적으로 교육에 대한 정의를 내려 보자면 교육이란 인간 삶 전체의 한 표현 양식으로서 인간 가치의 재 형성과정이라고 한다. 말이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교육에 대하여 차근차근 생각해보았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항상 궁금해 하고 탐구하고 배워 나간다.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난 그 순간부터 아이는 우는 법을 배우고 먹는 법을 배우고 좀 더 커가면서 말과 글을 배우고 사회 적응을 위하여 다른 것들을 배우고 또한 정규 교육기관인 학교에 들어가서 삶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배워간다. 사회에 나가서는 조직생활을 배우고 가정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학습하고 끊임없이 죽기 전까지 재사회화를 위하여 배운다. 바로 좀 더 가치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 좀 더 존엄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교육을 받는 것이다. 교육을 통해서 인간은 계획적 변화를 겪게 되고, 삶 전제의 질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해 낼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교육이란 사람이라는 대상의 잠재력을 통해 끊임없이 배워 나가고 사고해 나가는 자발적이고 계획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3. 교육이란 평생교육이다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학교 이외에, 가정 또는 사회에서도 교육은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은 청소년기에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다. 청소년기를 포함하여 유아기, 장년기, 노년기 등 인간의 일생동안에 걸쳐서 교육은 이루어진다. 교육은 인간의 평생 동안에 걸쳐서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이것이 교육의 형태에 관한 가장 넓은 개념이며 최근에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평생교육의 개념이다.평생 동안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그 하나는 학교교육이며, 다른 하나는 학교 외 교육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전자를 형식교육 (formal education), 후자를 비형식교육(nonformal education)이라고도 한다. 학교 교육은 유치원부터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사다리식'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외의 교육은 이러한 계제를 이루고 있지 않으며 가정교육, 사회교육이 모두 학교 외 교육에 속한다. 또한 학교교육에서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제공되지만, 학교 외의 교육은 대부분의 경우 단기간에 걸쳐서 피교육자의 필요나 흥미를 최대한으로 반영시키는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여기에 무형식 학습 (informal learning), 환경에 의한 우발적 학습 (incidental leaning)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학문 중심 교육과정의 미술지도의 원리목 차1. 학문 중심 교육과정1) 발생 배경2) 성격 및 특징3) 우리 나라에서의 학문 중심 교육2. DBAE 미술 지도 원리1) 발생 배경2)DBAE의 주요 개념1) 발생 배경1960년대에 미국에서는 1957년 소련의 Sputnik 인공 위성의 발사로 인한 충격, 과학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한 지식량의 폭발적인 증가, 학생들의 수학 및 자연 과학의 실력 저하, 중류층 자녀에 대한 교육적 요구 증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교육계에 대변혁의 요구가 팽배하게 되었고, Bruner(1960; 1966) 등에 의해서 학문 중심(Discipline-centered) 교육과정이 등장하게 되었다.학문 중심 교육과정은 종전의 경험 중심 교육과정이 학교 교육을 소홀히하고 일반 교양과 학생의 흥미에 중점을 둔 전인 교육을 강조한 결과 국력의 약화를 초래했다고 비판하면서, 국가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학교 교육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주장 아래 이러한 학교 교육을 통하여 생산적인 시민을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학문 중심 교육과정에 따르면 각 학문마다 특징적인 개념과 탐구 방법이 있으며, 교육의 초보적 단계에서 고등 수준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개념과 탐구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Bruner는 나선형 교육과정(spiral curriculum)을 강조하여 지식의 구조를 계열적으로 체계화하고 조직적인 교수 방법에 의하여 가르치는 방법상의 원리를 강조한 바 있다.2) 성격 및 특징학문 중심 교육과정은 각 교과의 학문적인 기본 구조를 발달 단계가 서로 다른 학생들에게 구조적, 연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는 이론이며, 학습자의 동기 유발과 학습에 있어서의 창조성을 중시하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분석적 사고만큼 직관적인 사고도 중요시하여 교과의 지식 구조를 이루는 기본 원리나 개념, 핵심 아이디어를 이해하게 되면 전이 효과가 높아져서 그 교과를 이해하기가 쉽고, 초등 지식과 고등 지식 사이의 간격을 좁힐 수 있다는 이론적 특징을 지닌다. 이는 과학 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한 지식량의 폭발적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교과의 기본 원리를 가르쳐서 활용 범위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학문에서 요구하는 체계적 지식과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학문 중심 교육과정은 나선형 교육과정을 중시하며,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하여 학습에 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고 교육 내용의 선정에서 중복과 누락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러나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에게 효과적으로 활용된다기보다는 중상 이상의 능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적당하다는 점과 더불어, 학습자의 일상 생활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지적 능력에만 치중하여 지식의 구조를 추구하는 나머지 정의적 목표에는 소홀하게 되어 그 결과 전인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3) 우리 나라에서의 학문 중심 교육학문 중심 교육은 우리 나라에도 영향을 끼쳐서 제3차 교육과정(1973∼1981)에 '학문 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하게 되었고, 미술 교과에서 학문 중심 교육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소극적이나마 그리기, 만들기, 꾸미기라는 이전의 교육과정 영역을 회화, 조소, 디자인 등 미술의 장르로 구분하여 각각의 영역이 갖는 고유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이러한 지식의 구조를 계열화하고자 하는 노력은 각 영역에서 학년별 체계를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기초적인 조형 요소의 탐색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복잡한 조형 원리를 중심으로 한 탐색으로 학년이 높아가면서 미술 지식의 내용을 달리 제시하였다(박휘락, 1998 ; 양윤정 외, 2002).2. DBAE 미술 지도 원리1)발생 배경학문 중심 교육과정이 대두되게 되면서 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수학 및 자연 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학문적 학습 방식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팽배한 가운데, 미술 교육도 이에 영향을 받아 종전의 창의적인 자기 표현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지양하고 체계적이고 구조적인 미술 학습의 원리를 발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특히 Penn State Seminar(1964∼1966)에 참가했던 미술교육학자들에 의하여 그 움직임이 두드러지기 시작하였는데(이주연, 1993), 그들은 Bruner의 '구조적 훈련(structure of discipline)', 즉, 단편적인 지식을 암기하고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는 지식의 근본적인 개념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론에 큰 공감을 받았다. 또한 Barkan(1966)의 구조적 미술 교육의 영향을 받아서 미술 교육도 타 교과 교육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조직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학습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따라서, 미술 교육에 discipline이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무엇으로 규정할 수 있는가 등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었으며, 그 중에는 미술가, 미학자, 미술 비평가, 미술사가를 미술 교육의 역할 모델(role model)로 제시하거나, 미술에서의 체험과 수업 내용 그 자체가 discipline이라고 정의한 학자들도 있었다(이주연, 2001).1982년 게티 재단(J. Paul Getty Trust)에 의하여 미술 교육을 위한 게티 센터(The Getty Center for Education in the Arts. 이후 The Getty Education Institute for the Arts)가 설립되었으며, 여기에서 초·중등 미술 지도를 위하여 미술사, 미학, 미술 비평, 미술 실기 제작에 바탕을 둔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discipline에 관한 내용으로 미술 실기 제작을 중심으로 미술사, 미술 비평, 미학 등이 가장 많이 거론되게 되었는데, 이러한 움직임과 연구들은 Greer(1984a; 1984b)에 의하여 집대성되어 'Discipline-Based Art Education', 즉, 'DBAE'라고 정의되었다(이수경·이주연, 1994; 이주연, 1993; 1994; 1996).2)DBAE의 주요 개념미술 이해에 바탕을 둔 DBAE는 '이론'과 '실기'로 이원화된 종전의 미술 교육 체계에서 탈피하여 '미술사', '미학', '미술 비평', '미술 실기 제작'이라는 네 가지 지식 구조의 균형 잡힌 커리큘럼 속에서 계획된 학습 훈련을 통해 교육되는 것을 말한다(http://it.wce.wwu.edu/necc97/poster4/ArtsEdNet...). DBAE에 기초한 교과 과정은 미술 학습에서 표현 활동뿐만 아니라 이해 및 감상 활동의 유기적 관계를 고려한 균형 잡힌 총체적 미술 교육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DBAE에서는 다른 사회 과학 분야의 교과처럼 미술 교과도 미술 교육 내용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원칙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방법을 통해 작품 제작, 미술사, 미술비평, 미학의 네 영역이 미술 활동에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연속적이며 총괄적인 교과 과정을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즉, 네 영역 각각의 독립적인 중요성을 인식하기보다는 미술 표현 활동을 중심으로 다른 영역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어우러지도록 하는 미술 교육 방법을 말한다. 따라서 DBAE의 네 영역들은 상호 연관성을 지니며 수업 시 이 영역들이 통합적으로 교육될 때 그 효율성이 배가된다고 볼 수 있다.
창의적 자아표현 미술지도 원리목 차1. 창의적 자아 표현 미술 교육의 성립 배경2. 창의적 자아 표현 미술 지도의 원리3. 창의적 자아 표현 중심 미술 수업 해보기1. 창의적 자아 표현 미술 교육의 성립 배경창의적 자아 표현 미술 교육의 등장은 당시 미국 미술계의 지적 분위기와 관련지어 볼 수 있다. 말콤 코우리(Cowley, 1934/1951)는 1920년대 그리니치 빌리지의 생활을 묘사하면서, 당시의 지배적인 생각으로 아동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아동 중심 교육 즉 진보주의 교육 신념을 다루었다(Efland, 1990b, p.265, 재인용). 또한 자아 표현과 관련된 신념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인생의 목표는 창의적인 작업과 아름다운 환경에서 아름다운 생활을 통해 최대한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며 "자아 표현을 방해하는 미술의 모든 법과 관습 혹은 규칙들이 철폐되어야 한다는 자유에 대한 개념"이 지배적이었다(상게서).인간의 본능과 무의식에서 출발한 자아 표현은 진보주의 이외에도 20세기 심리학자 프로이드 이론의 영향을 받았다. 프로이드에 따르면 무의식이 바로 동기의 진정한 원천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미술은 감정을 표현하는 한 수단이 되며, 미술 표현을 통해 부담되는 인지 활동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무의식에 다가갈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표현적 미술 활동은 아동의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갖는다. 또한 아동은 자신의 감정이나 정서를 말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더 익숙하다. 따라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직면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하는 미술의 치료적 측면은 개인의 정신 건강을 높일 수 있다. 즉 미술 활동을 통해 교육은 아동의 억압된 감정을 순화시키도록 한다. 또한 미술 활동을 형식적인 인지적 활동에 얽매여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일종의 놀이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면에서 자유로운 자아 표현 중심의 미술 활동은 엄격한 학문적 긴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은신처로 여겨지게 되었다. 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져야 함을 강조한데 반해, 어린이 중심 학교는 아동 개인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사회적 요소로부터 아동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신념에 바탕을 두고 설립되었다. 또한 러그와 슈메이커에 따르면 어린이 중심 학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술에서 모방, 천박성, 상업주의를 벗어나 창조적인 미술가의 투쟁을 이해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즉 예술가가 교육 개혁을 위한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린이 중심 학교에서는 '미술가-교사'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미술 교육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 미술가들이야말로 어린이 미술이 잠재력을 가진 원시 미술과 유사한 것으로 인식하고 관심을 갖게 된 최초의 사람들인 것이다. 또한 '미술가-교사' 역할의 강조는 미술가의 활동과 아동의 시각적 표현간의 공통성이 있다는 확신에 따른 것이다(Efland, 1990b).바로 이러한 창의적 자아 표현 미술 교육의 배경에는 당시 미술계의 지배적인 양식이었던 표현주의가 있었다. 표현주의는 미술의 기본 목적을 자연의 재현으로 보는 것을 거부하며 르네상스이래 유럽 미술의 전통적 규범을 떨쳐버리려 했던 20세기 미술 운동 중의 하나이다. 표현주의라는 용어는 야수주의, 초기 입체주의, 인상주의, 자연 모방을 거부한 화가들의 작품을 설명하기 위해 독일 비평가들이 1911년부터 사용하였으며 표현주의의 전조는 1880년대부터 찾을 수 있다. 표현주의에서 예술의 목적은 미술가의 감정과 감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데 있으며, 회화의 선, 형태, 색채 등은 그것의 표현 가능성만을 위해 이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감정을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구도의 균형과 아름다움에 대한 전통적 개념은 무시되었고, 왜곡은 주제나 내용을 강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표현주의의 영향은 미술 교육에서 외부 세계의 사물이나 사건의 재현성보다는 아동의 경험, 인상, 정서, 상상 등의 자율적인 표현을 강조하게 하였다. 즉, 미술 표현은 화가가 자신의 내적 모습을 표현해 내듯이 아동 자신의 잠재성을 깨닫는데 유용한 표현 현을 도울 수 있는 자유로우며 협조적인 분위기를 장려하였다.창의적 자아 표현 미술 교육자로서 선구자적 역할을 맡은 사람은 바로 치젝(Franz Cizek, 1865∼1946)이다. 치젝은 아동을 미술가로 여기며, 아동 미술이 다른 미술과 마찬가지로 가치 있다는 관점을 처음으로 제시한 미술가이며 교육자이다. 치젝은 성인의 영향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루소의 관점과 비슷하다. 그러나 루소는 성인의 지도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치젝은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기법 지도도 하지 않았으며, 일정한 수업 방법을 취하지도 않았다. 즉 표현 방법, 재료, 주제 등에서 아동의 자유로운 선택을 강조하였다. 1904년에 비인 미술 공예학교 내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교실을 개설하였다. 치젝은 성인의 그림을 모사 하거나, 사생 및 원근법 지도도 배제하고 아동들의 자발적인 표현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자유로운 이야기로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표현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한편 치젝의 실제 수업과 관련하여, 몇몇 학자들은 모순점을 제시하였다. 치젝은 자유로운 표현을 강조하면서도, 아동 미술이 어떠해야 하며 어떻게 그것을 표현하도록 할지 명확한 의견을 갖고 있었다는 점이다(Efland, 1990b). 예를 들어, 치젝이 지도한 아동 작품 중 복잡한 목판화, 지판화를 이용한 작품에서는 아동의 주의 깊은 제작을 요구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연 치젝이 자유로운 표현의 선구자인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자유의 의미가 상대적일 수 있기 때문에, 그 당시 상황 속에서 그는 비교적 자유로운 교수법을 가졌다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인식이 될 것이다.치젝의 미술 교육 사상을 체계화한 미술교육자는 빅터 로웬펠드(Victor Lowenfeld, 1903∼1960)이다. 로웬펠드는 성인과 어린이는 다르다는 관점에 따라 아동의 측면을 강조하였다. 아동은 잠재력과 창의성을 지니고 있으며, 미술은 이를 계발시키는 수단이다. 이에 따라 미술 교육의 목적은 바로 아동의 전인적이며 조화 도식적 그림을 그리게 되는 도식기, 자신의 주변 세계를 인식하게되는 사실여명기, 관찰한 대로 묘사하려는 의사실기,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는 결정기의 6단계로 구분하였다. 특히 그에 의하면, 아동의 표현 유형이 의사실기부터 세계를 시각적으로 지각하고 표현하려는 시각형과 세계를 정서적으로 경험하려는 촉각형으로 구분되어지다가, 결정기에는 이 두 가지 특성과 더불어 두 특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중간형으로 표현 유형이 결정되어진다고 하였다. 이러한 구분에서 대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각형뿐만 아니라, 내면의 정서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촉각형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자아 표현 중심 미술 교육에서 아동, 미술, 교육에 대해 갖는 기본관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모든 아동은 태어날 때부터 창의적인 잠재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믿고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미술을 활용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둘째, 미술은 개인 내면세계의 감정, 느낌, 상상력을 펼치는 도구이며 의사소통의 비언어적인 수단으로 여겼다. 즉, 외적 필요와 요구에 따른 미술이 아닌 아동의 욕구와 흥미에서 나오는 미술 경험을 강조 하였다.셋째, 미술은 또한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수단이 되며 이는 다른 모든 교과와 사회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학교 교육에서 미술 교육을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게 했다.넷째, 전인 교육적 측면에서 미술은 아동의 정서 순화를 위한 좋은 수단이다.다섯째, 교사 중심의 교육을 지나친 간섭으로 보는 입장이며, 오히려 내면 세계의 자연스러운 표출을 위해서는 도와주는 입장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창의적 자아 표현 중심 미술 수업에서 아동에 대한 지나친 강조는 다음과 같은 폐단을 낳기도 하였다.첫째, 자유로운 자아 표현과 지나친 창의성의 중시로 미술 표현 활동에 있어서의 기초기능의 부족을 초래하였다. 또한 미술을 단순히 유희적 표현으로 바라봄으로써, 학교 교육에서 주변 교과적 위치로 인식하는 경향을 갖게 되었다.둘째, 아동의 심리적 측면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미술표현 발달이 순차적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아동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표현 주제, 표현 재료와 방법에 대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중등학교 학생의 경우, 시각형과 촉각형 및 중간형으로 평면 표현 유형이 분화되는 시기이므로, 표현 주제 혹은 표현 방법 선정 시 개별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도록 한다.나. 동기 유발 단계아동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내면 세계를 표출할 수 있도록 적절한 동기 유발이 중요하다. 이때 자신에게 인상깊었던 경험이나 느낌을 기억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동기 유발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자아 표현이란 단순히 자유 방임적으로 아동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이며 적절한 지도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시청각적 자료를 이용한 동기유발에는 예를 들어, 여러 가지 종류의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어떤 특정한 느낌이나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유발할 수 있다. 시각적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특정 사건이나 경험에 대한 기억을 더욱 뚜렷하게 떠올릴 수도 있다.대화와 토론을 통해 아동의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 개별 아동과의 대화나 그룹별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과 느낌을 더욱 생생하게 상기시키고, 구체화시킬 수 있다.통합 교과적 활동도 학생의 동기 유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문학 작품을 읽거나, 시를 쓰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깨달을 수 있다.다. 표현 단계창의적 자아 표현 미술 지도에서 학습이란 아동 내면을 표출하면서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성장의 과정으로 보며, 미술은 아동 개인의 자아 정체성을 기르는데 용이한 수단이 된다. 따라서 이때 미술 지도는 아동의 개인적 느낌이나 감정을 수용하는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된다.주제는 아동이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며, 아동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도록 한다.창의적 자아 표현 미술 지도는 결과보다는 미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중시한다. 이때 교사는 학생들을 격려함으로써 제작 과정 시 흥미를 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