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대처방안과 예방·극복 프로그램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의 특성은 대개 자기 주장을 잘 못하고 싫은 것과 좋은 것의 구분이 모호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적절히 보호, 변론하지 못하는 친구들이다. 이런 친구들의 인지적 특성은 언어적 능력이 어려서부터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대인 관계에서 사회적 판단력이 부족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적절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 이런 친구들을 소위 "Say No"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는데 이것이 그리 짧은 시간에 쉽게 나타나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어찌됐건 이런 친구들은 어떤 경우에도 이런 괴로움을 혼자서 간직하고 끙끙거려서는 안 된다. 이 고통을 누군가와는 꼭 나누어 가져야만 한다. 그것이 부모님이나 상담, 담임 선생님, 친구, 선배 등 누구라도 좋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따돌림을 받는 아이들의 고통을 나누어 가져야 하는 대상이 그리 많지 않은데 이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잘 공감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개 부모님들은 이런 문제를 이야기하면 "너도 가서 때려줘라", "남자가 바보처럼 얘기도 못하냐"는 등 아이의 괴로움을 공감하고 같이 걱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아이들이 전혀 할 수 없는 능력을 무책임하게 요구한다. 당연히 아이들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아직은 자기 혼자 헤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어른들의 태도가 무책임하다는 것이다.1. 상담을 통해 아이들을 돕는다.① 진솔한 상담이 아이들을 돕는다.담임 선생이 왕따를 성급하게 노출시켜 일을 확대하는 것은 더 심한 피해를 당하도록 만든다. 왕따가 발견되면 먼저 선생님은 따돌림을 주도하는 아이(짱)을 빨리 찾는다. 그리고 진솔한 상담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잘못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해학생들의 경우는 왕따를 만드는 행동에 대한 책임만을 물어 처벌하는 것보다는 그들이 갖고 있는 좌절감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피해자들이 겪게 되는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단, 가해자와 피해자를 함께 면담하모을 수도 있다. 이야기를 하는 아이나 듣는 아이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를 통해 자신의 행위가 상대방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자기주장훈련'이나 '친구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외국이나 다른 지방에서 전학 온 아이들이 따돌림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 이 아이들에게 적합한 적응 프로그램을 알려주자. 사실 아이들은 이런 친구들을 배타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생활방식이 달라 적응하기가 힘든 경우도 많다.'역할극'이나 '재판하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역할극에서는 어떤 역할을 맡음으로써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 재판하기 프로그램에서는 한 아이가 한 번은 피고가 되고 한 번은 원고가 되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색다른 상담 방법의 한 가지로 '여행'이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참여하는 등산이나 여행 등을 떠나보자. 방학중에도 좋고 아니면 휴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탁 트인 산에서나 촛불을 켜 놓고 방안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자. 딱딱한 교실에서보다 아이들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 선생이 먼저 아이들 앞에서 마음을 열고 자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아이들도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지내온 이야기, 가족 이야기, 미래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하다보면 현재 겪고 있는 힘든 문제를 말할 수 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공동체를 배우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아이와 선생, 그리고 학생들 간의 따스한 유대감도 싹틀 수 있다.믈론 이러한 여행이 학교 정규 수업과정 속에 있는 수학 여행이나 극기 훈련 식의 여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칫하다간 여행 안에서 피해 아이를 더욱 외톨이로 만들 수 있다.그 밖에 청소년 갈등, 따돌림 등에 대한 포스터 대회를 여는 방법이 있다. 따돌림 자체가 잘못된 일임을 인식시키실 분위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못하게 된다.그러나 왕따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 상담실의 활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상담실은 학생들의 편안한 휴게실, 그리고 언제나 비밀이 보장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왕따 문제는 신속히 해결될 수 있다.편안하고 비밀이 보장되는 상담실을 만드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한가지로 상담실을 교무실과 멀리 떨어진 곳에 만들 것을 제안한다. 교무실 가까운 곳에 상담실이 있으면 다른 아이들 눈에 띌 수 있어 비밀보장이 어려운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④ 전임 상담교사가 절실하다.상담실 활동이 성과를 거두려면 전임 상담교사가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일반교과 교사가 상담교사를 겸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일반업무와 교과과정에 쫓겨 상담시간을 충분히 할애할 수가 없었다. 또한 전문 상담교육을 받은 적도 없는 교사들이 상담교사를 맡다보니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학교 상담이 어려웠다. 학교는 전문 상담교사가 학교 상담에만 몰두 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줘야 할 것이다.⑤ 또래들끼리의 문제, 또래 상담반이 돕는다.보통 청소년들은 갈등이 생기면 교사나 부모를 찾기보다는 또래들끼리 이야기를 한다. 따라서 또래 상담반을 구성하여 분쟁이 발생할 때는 또래끼리 자연스럽게 해결하도록 유도하자.따돌림당하는 아이와 따돌리는 아이 모두 아직 타인에 대한 이해능력이 부족하다. 또래 상담반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문제를 줄여 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2. 토론 문화 정착으로 왕따 극복하기.① 토론 문화를 심자.따돌림의 문제가 몇몇의 문제가 아니라 반 전체의 문제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전체토론의 형태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따돌림에 대한 상황을 설정해주고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토론할 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그에 대한 토론을 다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등 따돌림에 관련된 영화를 함께 보고 자유토론의 자리를 마련해준다. 영상매체를 통해 아이들은 타인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게 된다.② 활발한 소집단 활동이 왕따를 막는다.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소집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한다. 이 기회를 통하여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확인 받을 수 있다. 이는 자아정체감 확립과 집단의식을 발달시키는데 중요한 기능을 한다. 또한 함께 어울려 활동하는 기회가 많아짐으로써 아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다.당산 중학교 2학년 한 교실은 바로 이러한 소그룹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 이 교실에서는 소그룹의 이름을 '두레'라고 지었다. '두레'란 마음이 맞는 학생들끼리 만드는 모임으로,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영화, 연극, 운동 등 여섯 개의 두레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레를 통해 각자 다양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다보니 다른 어떤 반보다 우애가 좋을 수밖에 없다.물론 그 반에도 한때 따돌림이 있었다. 평소 개성이 강한 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아이들은 그 아이를 이해할 수 없었고, 그 아이 또한 왜 친구들이 자신을 따돌리는지 몰랐다. 그런데 따돌림받던 아이가 초기에 교사와 의논을 한 것이 큰 힘이 됐다.담임 선생은 따돌림 문제가 아이들간의 문제인 만큼 아이들끼리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두레시간에 따돌림에 대해 대화하는 자리가 만들어졌고, 그날 이후 그 반에서는 따돌림 문제가 사라졌다. 초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대화시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이 같은 소집단의 활동 외에 특별활동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별활동(C.A.H.R)의 시간 수를 확보하고 내용을 충실하게 구성한다. 이를 통해 따돌림에 대한 진지한 토론 등을 실시하고 피해자의 고통을 가해자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폭넓게 만든다.3. 제도적 장치로 아이들 구하기.① 학교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일선학교에서는 징계, 명예문제를 의식해 왕따가 외부에 알려지기 생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우리 나라에서도 그같은 학교 당국의 적극적인 의지로 학교폭력을 추방한 경우가 있다. 안양 호계 중학교에서는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라는 취지 아래 '도울 학생 사랑 나누기반'을 편성했다. '도울 학생'이란 문제 학생으로서 선도를 받아야 될 학생을 지칭한다. 이들을 '사랑나누기반'으로 편성, 인간 존엄성 교육과 함께 정신 지체학교 및 양로원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처럼 문제학생을 처벌하기보다는 먼저 상담을 하고, 학생 개인의 장점을 살려 칭찬해주는 학생지도에 노력한 결과, 만족할 만한 교육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방과 후 특기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물놀이반, 한문서예반, 우리소리반 들 12개 반을 운영해 자신의 소양개발과 정서순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학교에서 만들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많다. 담임선생에게도 상담연수의 기회확대, 전임 상담교사의 제도화 등이 그 한가지이다. 또한 왕따는 점심시간, 쉬는 시간, 방과후에 주로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 이들 시간에 교내를 순찰하는 제도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이제 학교는 따돌림의 문제를 사회, 가정의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직접 100 %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② 학교와 사회가 연계한 활동을 하자.심각하고 습관적인 따돌림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면 학교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벅차다. 이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만약 학교 외부의 상담기관과 협조체제가 구축되어 있다면 좀더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단과 연계해 취약시간, 취약지역을 함께 순찰하는 등 효과적인 대응책도 함께 고민할 수 있다.사회단체와 효율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좀더 개방돼야 한다.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 사건을 묻어두려고만 한다면 결국 우리 아이들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결과만을 낳는다.4. 대중매체에서 '왕따' 상품화는 이제 그만!① 과대포장은 그만 하자.따돌림 현상은 분명 경계해야 할 사회병리
Ⅰ. 들어가는 말원시의 옛날부터 인류는 경험이 많고 지식이 풍부한 자가, 앞으로 성장할 자들에게 그들의 생활양식을 가르침으로써 그 사회를 유지·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전달해야 할 문화의 내용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행위를 담당할 전문적 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학교라는 기관과 교원이라는 전문 직업인이 생기게 되었지만, 교육의 기능이 문화유산 전달을 주축으로 삼는다는 점에 있어서는 본질상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더욱이 근래에 들어와서는 변화의 속도가 과거보다 현저하게 빨라지고, 전달해야 할 문화의 양이 방대해지자 학교는 그 본래의 기능마저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었다. 오로지 일방적인 지식전달·획일적인 교육방법·개인차를 고려하지 않는 학습방법 등으로 인하여 급기야는 '학교붕괴'라는 말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학교교육 현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현행 교육제도를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우선적으로 교육주체의 문제를 들어보겠다. 과거의 학습에 있어서 교육의 주체는 아동이 아닌 교사였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들은 교사의 주관에 따라 정형화된 틀에 맞춰지도록 강요되었다. 이는 아동으로 하여금 자주성과 책임감을 잃게 하였으며, 개성이 없는 인간을 양성하는 데 일조하였다. 아동들이 자기 학습의 주체자 위치에 서게 해야 한다는 말은 이제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아동들이 지시에 잘 순종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학교, 학급 분위기, 피동적으로 교사가 주는 정보를 꼬박꼬박 기억하는 것이 전부가 되다시피 하는 학습형태는 시급히 바뀌어야 한다.또 다른 문제로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는 학습형태를 들어보겠다. 학급의 아동들은 연령이 같기 때문에 그 성숙도에 있어서는 공동성을 크게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분, 가정 배경, 출생 이후의 경험 등이 각각 크게 다르다. 따라서 같은 내용을 배운다 해도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는 학습 방법으로서는 그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그러므로 동일한 내용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각각의 능력이나 기호에 맞록은 없다. 개념정의에 대한 논쟁의 역사를 갖지 않아서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학자들마다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그래서 열린 교육의 개념을 철학·심리학·사회학적 기초를 통하여 정립한다던가, 열린 교육의 특성을 봄으로써 구체화하려는 시도가 수없이 이루어져 왔다. 또한 왜 '열림(openness)'이란 용어를 썼는가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다. 영국의 ‘개방대학’과 ‘벽 없는 학교’에서 유추된 말이라거나, 아니면 일반교실에서 상당수가 복도와 교실 벽을 터서 열린 교육형태의 학급을 운영한데서 끌어낸 말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을 뿐이다. 열리 교육의 정의를 내리기 위해 먼저 ‘열림’의 뜻을 살펴볼 때, 자율적 통제·교사와 학생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상호존중·내적인 학습동기를 유발시키는 환경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풀이할 수도 있고, 융통성·자각·반응·인간성의 의미를 포함한 좀더 폭넓은 뜻으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열림’이라는 말이 다분히 함축적이어서 의견을 통일하지 못하는 점도 있지만, 학습 현장에서 인간성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인간 중심적인 생각과 그 접근 방법은 보편적으로 동의·공감하는 점이다. 이를 연장해 ‘열린 교육’에 대해 폭넓게 개념 규정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열린 교육은 단지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구되어 온 협동교수(team-teaching)·개별학습·완전학습·행동수정·무학년제·컴퓨터 교육·시청각 자료 등의 방법적 전환이 아니라 학교교육에 대한 기존의 인식과 시각을 180°다르게 바꾸어 보자는 개혁의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 학교에서 생각하는 학생이 학습을 수동적으로 받는 객체라면 열린 교육에서는 주체로,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에서 조력자로 그 역할 개념을 조정한다. 또한 지식을 교과내용에 한정하지 않고 학생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학교를 건물 안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이 가능한 곳 어디든지로, 수업 시간의 배분도 시간표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아동이 학습에 소요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규율을 자으로 행동하는 것을 허용하는 교사들을 인상깊게 본 학자들은 무엇이 이를 가능케 했는지에 주목하면서 바로 그것이 학교에서의 생활을 즐겁고 의미 있는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얻으면서, 시들어 가는 자국의 교육을 소생시킬 묘책의 하나로서 미국으로의 이식을 시도한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미국의 열린 교육은 60년대 중반부터 무학년제와 개별학습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2. 열린 교육의 특징열린 교육은 아이들이 가는 길목에 있는 좋지 않은 학교교육의 장애물이 있을 때, 그것을 제거하려는데 관심을 둔다. 열린 교육은 장애물이 제거되어 아이들이 세계를 열도록 하고, 또한 세계가 아이들로 하여금 열려지도록 하는 것을 가장 잘 촉진하도록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교실 가구를 준비하는데 이르기까지 여러 정돈된 이슈에 관심을 둔다.열린 교육의 일반적 특징은 개별화·아동의 탐구자유·풍부한 학습환경의 자료를 준비하고 , 아동 스스로 자신의 활동을 계획하도록 고무하는 일·범교과적 탐구·유연한 계획표·열린 영역들·협동적 학습활동·이야기와 유희·활동을 결정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하고, 유연한 그룹을 만들고, 훈도적인 교사가 되기보다 학습의 촉진자로서의 교사가 되고, 경험을 통해 학습을 격려하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연관된 요소들의 묶음을 포괄하여야 한다. 이러한 열린 교육 특징들의 바탕에는 낙관주의적 인식이 깔려있다. 열린 교육은 전통적인 의미에서 인간성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아동 자신의 호기심을 통해 그들을 자연스럽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유도하는 차원에서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동 각자가 흥미를 가지고 학교활동을 결정하도록 하면, 외부에서 부여된 그 어떤 체제보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이 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또한 발생학적 차원에서 교육의 이득이 엘리트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신념의 낙관주의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열린 교육의 특징은 '절차적', '형식적', '방법적'인 관심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열린 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위의 사용은 최소화된다. 또한 학생들의 감정이 진지하게 취급되는데, 이것 역시 학생을 존경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이다.(2) 열린 학교경영열린 교육에서는 '무학년제 학교(Nongraded School)'를 실시할 것을 주장한다. 무학년제 학교란 수직적 학교조직의 한 형태로서, 간단하게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여러 학년 및 여러 연령의 학생들이 개인의 능력 및 학습속도에 따라서 개별적인 학습을 해 나가는 형태의 학교조직 형태를 말한다. 학년제 학교에서는 학년도가 바뀌면 진급을 하지만 무학년제 학교에서는 능력에 따라 교과별로 학년수준이 결정된다. 열린 교육에서의 또 다른 특이할 만한 경영 전략은 ‘팀 티칭(Team Teaching)’이다. 팀 티칭은 열린 교육의 이론적 배경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는 수평적 조직의 한 형태로서, 2명 또는 그 이상의 교사가 보다 규모가 큰 학생들의 집단을 위해서 준비된 수업의 계획, 실천 및 평가에 대하여 계속적이고 목적적으로 책임을 분담하는 수업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비록 팀의 다양성이 있는 것만큼 팀 티칭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모든 팀 티칭은 교사가 혼자 가르칠 때보다는 함께 가르칠 때 보다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전제에 근거를 두고 있다. 팀 티칭이 적절하게 수행되면, 이는 대집단 수업, 소집단 토의 그리고 독립적인 학습 등의 조화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열린 교육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경영 전략은 '개별화 학습'이다. 교사들이 수업을 개별화 또는 개인화 한다는 것은 그들이 그들의 특정 학생을 잘 알고 있고 그들과 효과적인 방식으로 의사교환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는 아동 자신이 학습에 대하여 긍정적인 감정을 형성하도록 상호작용을 촉진해야 하고, 다양한 경험과 자원들을 배열하여 아동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다음으로는 열린 교육에서의 시간 경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영국의 열린 학급의 환경은 아동들의 다양한 질과 능력을 가치롭게 여기는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할 것이다.(2) 중앙집권적인 교육과정우리 나라에서 운영되는 교육과정은 교육부가 마련하여 획일적으로 전국에 보급한 것으로, 학생들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획일적으로 짜여져 있다. 목표와 내용은 물론 방법까지도 국가에서 규정한 것으로 우리 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중앙집권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에서는 교사들이 수동적으로 수업에 임하게 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서, 학교 재량운영시간제를 도입하면 그러한 우려가 줄어들게 될 것이다. 그러면 학교마다 나름대로의 특성을 살려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게 되고, 조금이나마 교육의 정상화를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열린 교육이 우리 나라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단위 학교의 상황에 따라 교육내용을 선택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해야 한다.(3) 관료주의적 교육행정현행의 교육행정은 단위 학교에서 전개하는 교육활동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면보다는 관리적인 면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육활동에 관한 지시와 감독에 치중되어 있다. 또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도 합리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각계 각층의 관심집단이 참여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못하고 있다. 이렇듯 교육행정이 지나치게 관료주의적으로 운영되어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크게 제약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육 정상화를 위해 각급 학교에 정부의 획일적인 행정지시를 지양하고 학교단위의 운영 재량권을 확대시키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학교단위의 운영체제라 하여 학교장이 절대권을 가지고 교사에게 부당한 지시나 간섭을 행사하기보다는 모든 교사들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4) 낙후된 교육환경과 획일적인 교육시설학교환경은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학급의 과밀화와
한국 교육행정의 문제점 및 대응 방안Ⅰ. 서론1. 논의의 목적교육행정은 교육목적의 달성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정비하고 교육목적의 달성이 효과적·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활동으로 규정하고 보면, 교육활동의 지원·관리와 관련되는 일체의 교육행정현상과 행정행위가 포함된다. 여기서 교육행정현상은 학생과 교사와 교육내용이 만나는 교육현장 내외의 사상이며, 교육행정행위는 행정현상의 표면에서 움직이고 있는 조직행위라고 할 수 있다.{) 서임화, 『교육인사행정』, 세영사, 1994, p 27.교육행정학은 이러한 교육행정의 사상과 그 행위를 떠나 성립될 수 없다. 즉 교육행정학은 교육행정활동의 실제와 관련을 맺지 않을 수 없는 응용학문의 성격이 강하다.이러한 실제적인 면을 전제로 한 교육행정을 바탕으로 우리 나라 교육행정의 실제면을 고찰해보는 것이 이 논의의 목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 나라는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운영·관리하는데 있어 많은 실제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실제 현장 교육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먼저 제도적이고 행정적인 측면에서의 기반이 잘 다져져야 실제 현장에서의 교육 효과도 높아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고의 논의를 통해서 우리 나라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2. 논의의 방향이어질 본론에서는 교육행정을 크게 장학·인사·시설·재정면에서의 행정으로 나누어 각 행정의 기본 개념 및 의의에 대해 살펴보고, 각 행정 운영상의 문제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응한 개선방향 및 발전방향을 고찰해 봄으로써, 우리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Ⅱ. 본론1. 장학행정(1) 장학의 개념오늘날 민주교육에 근본정신을 둔 새로운 의미에 있어서의 장학의 개념은 학자에 따라 표현상의 차이만 있을 뿐 궁극, 이러한 장학을 보는 일선 교사들의 부정적이고 고정적인 시각은 장학발전의 가장 중요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3) 장학행정의 개선방안교육행정권이나 학교교육권의 관료주의적 풍토, 집권주의적인 권위행사, 행정관리 위주의 업무 분위기, 교육의 질과 여건을 무시한 획일적 사고관 등은 학교교육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다. 장학행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고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학관의 정립이 요청된다. 장학행정의 제도상·운영상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으로는 장학행정조직의 민주화, 장학행정조직의 효율화, 장학지도자의 전문화, 장학지도방법의 다양화 등을 들 수 있다.1) 장학행정조직의 민주화장학행정의 민주적 운영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장학활동을 위하여 장학조직의 중심이동이 필요하다. 현행 장학의 행정체제를 중앙행정조직에서 지방행정조직으로 분권화하고, 이것을 다시 학교행정권으로 이동하여 자율적인 교내장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그래서 학교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내자율장학체제를 이루어 수업장학과 임상장학{) 임상장학이란 장학담당자가 교실 내에서 교사와의 대면적, 동료적 관계와 승인 하에 교사의 수업활동을 개선하고자 시도되는 하나의 협동적 과정이다.을 강조하여야 하며, 동학년이나 동교과를 중심으로 한 동료장학{) 동료장학(collegial supervision)이란 둘 이상의 교사가 상호간의 교실수업을 관찰하고 관찰에 대한 피드백을 주며, 공통된 전문적 관심사를 토론함으로써 그들의 전문적 성장을 위해 협동 하기로 동의하는 공식화된 과정이다., 그리고 보다 고차원적인 차원에서의 자기장학{) 자기장학이란 임상장학을 필요로 하지 않거나 혹은 원하지 않는 교사가 혼자 독립적으로 자신 의 전문적 성장을 위하여 연구하는 과정이다.등 다양한 장학방법을 교사 개인의 능력에 따라 행하는 선택적 장학체제로 전향하여야 한다.2) 장학행정 조직의 효율화장학행정조직에서 장학행정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장학실 등은 참모적 조직으로 그 기능이 약하다. 장학이 이고, 그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학교 행정가와 교사들이 의한 행정적 지원과 교수활동, 그리고 교육의 수혜대상인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예시할 수 있다. 따라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인간이 관여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교육 그 자체는 바로 인간을 대하는 인간 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성열 외,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삼광출판사, 1995, pp 425∼426.일반적으로 교육행정이 교육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정비하고 교육목적이 효과적·효율적으로 달성되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수단적·봉사적 기능을 한다고 정의할 때, 교육행정 영역 중의 하나인 교육인사행정은 그 중에서도 교육에 관계된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관계한다. 교육에 관계된 인적자원(human resources)은 교수-학습 과정을 교육활동의 요체로 볼 때, 교수의 주체로서의 교원과 학습의 주체로서의 학생들로 구별된다. 교육행정 영역 가운데 학생인사행정(student personnel administration)은 독립된 분야로서 존재하므로, 교육인사행정(personnel administration in education)은 교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인사(personnel administration) 혹은 교육직원(staff personnel in education)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의 질이 학교 체제 내 교원들의 질, 생상적인 인간관계가 인식되는 정도, 교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능력 발전이 행해지는 정도에 달려 있다고 할 때, 그 중에서도 교원의 질은 교육의 성패를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인적자원으로서의 교원을 다루는 교육인사행정은 교육목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교육행정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영역 중의 하나이다.(2) 인사행정의 문제점1) 교육자치제의 활성화 문제와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첫째, 교육위원 선출방식 및 자격규정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둘째, 교육감 및 부교육감의 선출 있다. 사회교육시설은 일반적으로 학교교육시설에 비하여 형식화되지 못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도서관이나 박물관과 같이 학교교육시설 못지 않게 일정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도 있다.(2) 교육시설행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그동안 교육시설에 대한 많은 예산이 투자되었지만, 새로이 시도되는 교육방법이나 접근을 지원해줄 만큼 기능성을 가지지 못했고, 교육자의 관심에서 소외되었으며, 심지어는 학교행정가 내지는 교육행정 전공학도들조차 교육시설의 본연의 역할에 대하여 체계적인 접근을 못해온 실정이다.따라서 그동안의 교육시설 계획이나 투자전략에 대한 반성을 통하여 앞으로의 교육시설 투자에 있어서는 수용력 위주로만 추구해 나갈 것이 아니라 최대의 교육적 가치를 산출해 낼 수 있도록 장·단기의 안목에서 대상의 이질성, 미래의 교육내용, 방법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교육적 필요충족이라는 차원에서 계획되고 투자전략도 세워져야 할 것이다.이를 위한 몇 가지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향을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1) 교육시설의 절대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교사, 교지 등 기본적인 외각시설 뿐만 아니라 도서관, 기숙사 등 부속시설 및 실험·실습시설이 미비되어 있는 형편이다. 〈표 3-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초등학교의 교실확보율이 아직도 상당히 부족한 수준에 있고, 중등학교도 아직 부족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991년 자료에 의하면 중학교 90실, 고등학교 2실 부족).〈표 3-1〉 초등학교 교실보유현황{) 자료 : 문교통계연보, 각년도.{구분/연도*************970198019861991보유교실수부족교실수20,7584,55719,00920,34238,13124,99785,5008,425100,1829,893105,5146,864109,7627,363또한 〈표 3-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인정되어 있는 1인당 가장 적합한 수준인 2.7㎡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에 있다. 교육시설의 부족 및 문제점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길은 과감한 교육재정의 활동을 지원하는 일까지 포함한다. 이 정의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분석해 보면, 교육재정은 그 성격상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단적·공경제적 활동이며, 내용상으로 볼 때에는 교육경비를 조달하고 운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교육재정은 국가재정의 일부분을 이루고 있다. 일반재정(public finance)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그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재화를 획득하고 관리하는 작용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즉, 국가의 통치기구로서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으로 규정되어 있는 그들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재화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획득하고, 이를 관리하며 지출하는 일체의 과정과 활동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일반재정을 국가의 공경제 활동이라고도 한다.공경제활동으로서 일반재정이 경제행위인 이상 거기에는 수입과 지출이 있게 마련이다. 수입방법으로는 1 국가의 권력에 의하여 국민으로부터 화폐를 징수하고(조세), 2 공권력의 신용을 배경으로 화폐를 차입하고(공채), 3 공권력 그 자체에 의한 사업경영으로부터 화폐를 획득(영업)하는 등 세 가지가 있다.{) 이형행 외, 앞의 책, p 406.한편 지출면을 보면 수입과는 달리 국민에 대하여 강제력을 행사하지 않고 사경제와 마찬가지로 화폐에 의해 구입·조달한다.그러나 일반재정은 국민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적 규제력도 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세출은 예산의 형식으로 의회의 승인을 받는 예산제도가 있고, 세출예산의 집행은 일정한 절차에 따라 행하는 회계제도가 있으며, 예산집행의 결과는 결산의 형식으로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결산제도가 있다.교육재정도 많은 점에 있어서 일반재정의 성격과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교육재정이 국가재정의 일부분이며, 국가재정 중 교육활동에 관한 재정이기 때문에 그 근본적인 성격은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교육경비를 조달하는 재원으로는 국고(교부금·보조금·교육세 등), 지방자치단체(전입금), 학교법인(재산조다.
Ⅰ. 지역사회개발의 개념지역사회개발은 지역사회 {) 지역사회란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전일성(oneness)을 지향하되 의사결정과 행동에 있어서 부 분적으로 주체성을 가진 일정한 지역단위의 인간 집단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와 개발 {) 개발은 생존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미로서 생계수단을 확보하는 것과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 해 경제적인 성취를 이루는 내용이 포함되며, 인간의 존엄성을 확보하고 권익을 실현하며, 뜻 이나 이해를 같이 하는 사람들 사이에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을 결성하고 연합체를 결성하는 일이 포함되는 개념이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인간의 능력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경제적인 성취를 위한 생산, 유통 및 경영기술 향상, 문화생활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확보, 시장 및 제반 사회 특성에 관 한 정보 획득, 사회구조와 변동에 대한 인식능력 향상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이란 개념의 합성어이기는 하지만 그 속에 여러 가지 요소가 내포되어 단순한 두 개념의 연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지역사회개발은 한 마디로 지역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제 측면의 양적 및 질적 수준의 향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를 달리 말하면 어떤 지역사회단위에 거주하는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지역사회개발을 어떤 결과나 정태적인 상태에 초점을 두고서 정의한 것이라 하겠다. 실제로 지역사회개발을 이해하려면 실제 현장에 나타나는 개발 사업의 내용과 추진방법 및 추진과정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역사적으로 볼 때, 지역사회개발은 기역사회 주민을 개발의 주체로 인식하면서 자본주의의 성장과 함께 2차 대전 이후{) 물론 여기에서 지역사회개발이 2차 대전 이후에 나타났다고 규정짓는다고 해서 오늘날의 지 역사회개발과 유사한 형태의 사업이 과거의 인류역사에 전혀 없었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만 해도 전통적인 계나 두레 및 향약 등에서 지역사회개발 이념의 뿌리를 찾을 수 있다 : 128).☞ 이 정의는 지역사회개발을 궁극적으로는 사회개선이라는 목적에 귀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 사회, 문화 등 전반적 측면을 다룬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으며, 특히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한 사업이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5. 여러 학자들의 정의(1) 바텐(T. R. Batten)지역사회개발이란 여하한 방법으로든지 주민의 자발적 협조를 통해 이루어지는 향토개선과 동일한 것이다(T. R. Batten, 1958 : 1∼2).☞ 바텐은 지역사회개발에 대하 여러 가지 견해에 대해 일면 타당성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어떤 환경이나 부락을 막론하고 다 같이 통용될 수 있는 견해는 아직 없다고 하고, 부락의 실제적 필요성 과 주민의 욕구 등 부락의 실정에 맞추어 적절하게 배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현재 각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실제의 지역사회개발사업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러한 관점에서 위와 같은 정의를 내렸다.(2) 테일러(Paul S. Taylor)지역사회개발사업은 결코 주택개량, 도로건설, 유휴지 개간, 농사개량, 가축 우량종의 사육, 오락시설개선 등만을 지칭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물론 이와 같은 물질적인 것들의 개선이 지역사회개발이라는 개념 안에 포함되어야 하고, 또한 이것들이 중요하고 불가결한 것이긴 하지만, 만일 이 사업에 물질적인 성과 이상의 것을 포함시키지 못하면, 그것은 옳은 지역사회개발사업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역사회개발사업은 국민생활의 맨 밑바닥에까지 파고 들어가서 영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 무엇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USOM, 1958 : 8).☞ 테일러는 지역사회개발에 있어서 물질적인 측면 못지 않게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다시 말해서 지역사회 생활조건 전반에 걸친 개선을 시도할 때 진정한 의미의 지역사회 개발성과를 이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3) 샌더스(Irwin T. Saners)샌더스는 지역사회개발에는 두 개의 주요 개념이 있음을 지하여 필요한 일련의 기법을 개발하는 것도 지역사회개발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보았다. 나아가서 지역사회개발의 개념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들로서, 1 실천단위(unit of action)로서의 지역사회, 2 자원으로서의 지역사회 주도권과 리더쉽, 3 내외부 가용자원의 활용, 4 적극적이고 총체적인 참여, 5 지역사회 전체를 연계시키고 참여시키기 위한 조직적이고 종합적인 접근법, 6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토한 과업의 성취 등 6가지를 꼽고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 지역사회개발의 정의들을 종합하여 볼 때,지역사회개발이란일정한 지역 단위에서 정부나 다른 외부(기관)의 지원이 있던지 없던지 간에{) 여기서 정부나 다른 외부의 지원 여하를 특별히 넣은 이유는 본래 지역사회개발은 지역주민 스스로의 자조적 노력에 의하여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지역사회 개발사 업을 보면 어느 정도의 정부지원으로부터 착수되는 사례가 많고, 또 정부가 아니고 사회단체 나 학교, 종교집단, 외원기관이나 자원단체가 주민들에게 교육을 시키거나, 경제적 지원을 약 속하면서 착수되는 예가 많기 때문에 외부의 영향으로 시작된다 하여 지역사회개발이 아니라 고 생각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함을 나타낸 것이다.대체로 새마을 운동과 같이 정부가 주도하기 시작하였으나 범국민적 참여를 성공적으로 유발시킨 경우는 전국의 지방행정조직을 관장하고 있는 내부적 지방행정국이 지역사회 개 발행정의 추진 주체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방행정은 종합행정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 지역주민들의 공동 또는 협동적 노력으로 그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증식·개발·선용함으로써 주민 개개인, 또는 전체 집단이 고르게 보다 높은 수준에서 인간답게 행복한 삶을 누리고, 그 지역사회가 그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활동의 공동체적 기본 단위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과정일정한 지역 단위에서 지역사회의 주민의 경제·사회·심리적 공동목표를 달성 또는 공통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필요 주민의 요구와 역량을 결집시키고, 가용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하는 과정인 것이다. 이 때 지역사회 내부의 인적 자원을 동원한다는 의미가 지역사회개발 목표달성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을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뜻만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의사결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적극적인 의미까지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일련의 조직화의 과정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경제적 의미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요구나 의사를 표출하고, 외부환경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해 나아가는 정치적인 의미까지도 담고 있는 것이다.또한 외부의 기술적, 물적 지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 조직을 재정비하고 강화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조직체를 만들어야 한다. 지역사회개발 조직체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능을 하느냐는 외부에서 지원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만일 자율적인 조직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재원이 지원되더라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가능성이 그만큼 낮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조직체가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자체의 지도력을 새로 발굴하고 훈련시켜 나가야 한다. 주민의 조직화는 비단 특정의 구체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 자조, 협동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사회적 결합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개발 과정 자체가 주민의 요구를 결집시키고, 내부와 외부의 동원 가능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본질적으로 조직화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3. 지역사회개발은 사회적 실천 도는 행동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여기에서 사회적 행동이란 합목적적으로 계획되고 수행되는 의도적 변화 를 말한다. 계획적이고도 의도가 수반된 사회적 실천행동을 통하여 특정 사회체제나 집단의 성원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는 사회적 결과나 변화를 가져오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실천은 집단의 공동목표를 결정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방법을 선정하며, 나아가서 그이루어야 한다.(3) 아인시델이 제시한 성공과 실패의 요인{) 최상호, 「지방시대 지역사회개발론」, 박영사, 1996. pp.68-69다음으로 지역사회개발의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검토해 봄으로써 지역사회개발의 원리를 간접적으로 얻어낼 수 있다. 아인시델이 필리핀의 바탕가스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를 통해 제시한 지역사회개발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보면 다음과 같다.성공 요인으로 시작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참여와 흥미유발, 잘통합, 조성된 기술지원, 주민들의 강력한 향토애, 정부로부터의 기술적, 물적 지원(단, 순수한 자조사업은 기술지원만이 필요) 등을 들고 있다.실패 요인으로는 해당 사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부족, 지역사회 자체의 참여부족과 지도원의 일방적인 활동, 여러 가지 기술지원책의 통합 및 조정의 결여, 절대적 빈곤, 토지분쟁, 질병 등과 같은 그 지역의 특수한 장애요소 등이다.이는 부분적인 사례연구이므로 일반화하기에는 문제가 있겠으나, 지역사회개발에 있어서 주민의 관심, 참여 등의 주체적인 여러 요인과 정부를 포함한 여러 외부 지원기관의 기술적, 물질적인 지원의 적절한 결합을 통하여 수행될 때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시사하고 있다.(4) 문병집이 제시한 원리세계 여러 나라의 지역사회 개발사업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는 원리를 문병집이 요약한 것을 보면 다음과 같다.1 주민의 욕구와 사회의 이익을 토대로 추진되어야 한다.2 주민의 공동적인 욕구와 전체적인 이익에 부합되어야 한다.3 자조와 협동을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4 지역사회의 자체자원과 기타 제반 여건을 토대로 계획되고 추진되어야 한다.5 사업과정에서의 번화도입은 주민대중의 충분한 이해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6 훌륭한 지도자의 발굴과 양성을 통해서 행해져야 한다.7 소집단을 통하여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며, 그 지도는 어디가지나 민주적, 유도적이어야 한다.8 경제개발과 사회개발의 통일성 위에서 행해져야 한다.이상의 원리들에서 알 수 있듯이 표현상의 차이는 있다 하더라도 인.
Ⅰ. 미래의 의미와 특징1. 미래의 의미시간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나왔다가 일순간 다시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다. 지나가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역사로 기록될 뿐이다. 지나가 버린 시간을 통틀어 "과거"라고 한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또는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미래"라고 한다. 지나가지도 않은 또는 앞으로 다가오지도 않은 지금 이 시간은 현재이다.어둠 속에 묻힌 과거는 다시 꺼내올 수 없으며, 한 번 시간의 역사에 기록된 사실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어느 한 순간의 이름일 뿐, 실재하는 시간은 아니다. 시간의 흐름에는 과거와 미래가 있을 뿐 현재는 없다고 할 수 도 있다. 결국 인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간은 미래뿐이며, 보다 나은 인간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시간도 바로 미래이다.미래의 개념을 단순히 시간적 차원에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여기에는 현상적인 의미가 더해져야 한다. 일상적으로 과거, 현재, 미래라고 할 때는 시간적 의미 이외에 흔히 " 어떤 시점에서의 삶의 상태"를 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다 일반적으로 정의하자면, 미래란 "오지 않는 어떤 시간 또는 그때의 삶의 상태"를 의미한다) 배규한(1995), 미래사회학, 서울 : 사회비평사. pp.19-20.. 이때 미래는 단순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저절로 다가오는 객관적 대상이 아니라, 그 시간을 살아갈 행위자들이 어떠한 주체적 의지를 가지며,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전개되는 것이다.2. 미래의 특징(1) 복잡성 (complexity)미래학자들은 시스템, 제도 등을 비롯한 거의 모든 인간의 노력이 복잡해질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이는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관여하게 되고, 또 기술과 관료제도의 새로운 층이 형성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러한 복잡성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하지만, 원칙적으로 새로운 수단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일치된 견해를 보인다.(2) 정부와 제도 (institutions)현재 정부와 있을 것이다.산업화와 더불어 계속되는 도시화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함께 농지정리작업과 농촌의 기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에서도 전통적이고 단순한 사회구조는 사라지고 그 대신 기능적으로 분화되고 복잡한 구조가 확립될 것이다. 특히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나타나는 가치관과 욕구의 다양화는 사회의 다원화를 촉진하는 요인이 된다.사회구조가 점차 고도화되고 다양화됨에 따라 사회 구성원들의 욕구도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또 소득의 상승과 여가시간의 확보로 인하여 개인의 가치관은 생산중심에서 생활중심으로 변화될 것이다.사회가 다원화된다는 것은 사회가 산업별, 기능별, 계층별,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분화되고 이에 따라 생활양식이 복잡,다양해진다는 뜻이다. 상이한 집단과 제도들이 자체의 자율성을 지키면서 기능적으로 상호 연관되어 공존하는 상태를 우리는 사회구조의 다원화로 표현한다.다음으로는 조직화를 들 수 있다. 조직화는 근대적인 과학, 기술, 작업, 관리, 관료적 행정 및 산업조직에 의해 조직 안에서의 인간행동을 통일시키고 규제하는 것을 의미한다.Albin Toffler가 제시하는 산업사회의 특성인 집중화, 표준화, 동시화, 집권화, 대형화 현상이 다원화 현상과 더불어 공존하게되며 산업사회의 조직원리는 그 나름대로 발달되는 추세를 보일 것이다.산업사회의 조직원리는 산업조직의 능률성과 경제성장을 위해서 그리고 인간관계의 합리화와 효율적인 정책결정을 위해 필요하며 이와 같은 필요성 때문에 산업사회의 조직화 원리는 강화되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2) 문화발전의 전망미래의 우리 문화는 지방의 개성있는 전통과 미풍양속에 따라 지방의 문화적 긍지와 특성을 살리는 가운데 발전하게되며 이러한 문화의 지역적 다원화에 못지 않게 문화의 계층별, 연령별, 성별분화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계층별로 볼 때는 상류층, 중산층, 하류층의 문화권이 다양하게 형성, 전개될 것이고 연령별로는 아동문화와 청년문화가 독자적으로 형성,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판적인 청소년기의 학생과 태도⑨ 지구촌적 관심으로 세계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개방적인 세계 시민의 자질Ⅲ. 교육내용의 선정과 조직새로운 가능성이 다양하게 도사리고 있는 미래사회에서는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과 기량을 배양하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어야 한다. 따라서 교육목적과 교육과정에는 변화된 사회에 대응할 능력과 기량을 기를 수 있도록 배려된 내용이 체계 있게 제시되어야 한다.첫째, 미래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인간특성의 하나인 지적 능력이 강조되어야 한다. 그러한 지적 능력의 세부 능력으로는 결정력, 계획력, 탐구력, 창조력 등이 있을 것이다.둘째, 미래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인간특성의 또 다른 하나인 정의적 행동(情意的 行動) 능력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강조할 수 있다.① 새로운 변화에 과감하게 대결하는 자기능력감② 변화과정의 혼란과 갈등의 와중에서도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주체의식③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변화하는 사태에 따라 수정할 수 있는 적응성이 그것이다.셋째, 학습자에게 가르칠 교육내용의 특성은 무엇인가? 학습자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이냐? 변화의 다양성과 급격성으로 미래의 충격파를 몰고 오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가 준비하여야 할 것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요건을 제시할 수 있다.(1) 학습자로 하여금 미래사회에서 부딪치게 될 각종 사회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교육되어야 한다. 사회문제라고 하는 것은 문화적으로 전승되어 오고 형성되어 온 사회제도와 규범, 그리고 인간관계의 형태, 소망스러운 물질적, 정신적 복리 등에 단절과 차질이 생기는 사회상태를 말한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이와 같은 사회문제에 대하여 깊은 이해와 통찰로서, 이것을 과감히 수정하고 개선하여 수용할 수 있는 강한 책임감을 길러서 급속히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낙오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설사 교육이 오늘의 사회문제에 대처하는데 적절하지 못하여 오늘날 각양 각종의 사회문제가 과 관련 있는 문제를 학습의 대상으로 하며 학생의 능동적인 협동적 집단활동에 의해 진행되며 학생의 주체적인 실천능력이 중시되며, 교사의 적절한 조력이 요청되며, 학생들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학습내용을 조직하기 때문에 심리적 조직방법이 중시된다는 점이다.문제해결법의 장점에는 학습자의 자발적·능동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 실생활에 직결된 문제를 학습의 소재로 하여 학습자의 구체적인 행동과 경험을 통한 학습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민주적인 생활태도를 배양하게 되며, 사고력·창의력 등 고등정신기능을 기를 수 있게 한다.반면 단점에는 충실한 기초학력을 기르기 힘들며, 체계적인 학습이 불가능하며, 학습의 방향에 일관성을 잃을 우려가 있으며 노력에 비하여 학습의 진보속도가 늦기 때문에 지적 성장에 비능률적이다.(2) 구안학습방법구안법(project method)은 학생이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외부에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구체화하기 위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워 수행하는 학습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학습지도형태를 말한다. 구안법은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천적인 면이 중시되며 현실적·구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문제해결법을 포함한다.구안법의 학습과정은 네 단계로 이루어지는데,첫째, 목적단계로 학습문제를 선택하고, 학습목적을 설정하는 단계이다.둘째, 계획단계로, 목적 달성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가장 좋은 방법을 취하며 문제해결과정에 대한 계획을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셋째, 실행단계로 학습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계이다.넷째, 평가의 단계로 지금까지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문제해결의 가치를 확인하고 평가하는 단계이다.구안법의 장점에는 동기유발을 쉽게 할 수 있고 학생의 주도성과 책임감을 배양시킬 수 있으며 창조적이고 구성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학습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협동성, 지도성,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다.단점으로는 일부 우수한 학생만이 학습을 독점할 우려가 있으며 자료가 많이 사용되므로 자료를 얻기 힘들 수도 있으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기 위한 하나의 심리적 연구기법이지만 의학이나 법률상의 문제에 대해 사례연구를 하고 이에 대해 집단토론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는 기법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폭넓게 이용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개인이나 그룹의 분석적인 기술을 발달시키는 데 유용한 방법이며,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다양한 사례들을 수집 및 비교하고,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논의를 해서 일반적인 원리를 찾아내기 위한 방법이다.3. 사회성 및 인성발달을 위한 교수- 학습 방법(1) 팀 티칭팀 티칭은 1957년 매사추세츠 Franklin 초등학교에서 최초로 실험을 했으며, 이는 고정된 교사, 학생, 교실과 수업시간 그리고 일정한 교육과정으로 가르치도록 되어 있는 전통적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한 방법 중의 하나로써, 다시 말하면, 한 교사가 한 학급을 담당하는 교육제도를 변화시켜 2명 이상의 교사가 2학급을 통합하여 같이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 및 평가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소 학급이나 중 학급 및 대 학급d로 분류하여 교사의 적성과 취미 및 특기, 능력에 의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팀 티칭의 장점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교사가 여러 학습을 통괄하여 자기의 능력과 특기에 맞는 활동을 분담하여 수업을 전개한다. 교사들이 협력하여 수업활동 시간의 신축성 있는 수업계획을 수립한다. 수업활동 및 수업소재에 따라 소·중·대그룹으로 분류해서 수업계획을 세우며. 한 팀의 소속인원은 최고 200∼300명까지 가능하다. 교사의 장점을 살리고, 또한 교사의 부족한 측면을 다른 교사가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교사의 관심분야를 교수할 때 학습자에게 전달되는 파지량 및 전이가가 높다 등이 있다.(2) 협동학습법협동학습법) 협동학습은 과제구조와 보상의 성격에 따라 Jigsaw 모형, 성취과제 분담모형, 팀 토너먼트 게임, 팀 보조 개별학습, 집단조사, 함께 학습하기 등 다양한 모형을 갖는다.이란 모든 학습자가 명확하게 할당된 공동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