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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시] 현대시 55편분석
    목 차구상 ---------------- 1김광섭 --------------------- 4 ----------- 7 ----------------- 11김남조 ------------------ 13 ------------------ 15 ------------- 18김상옥 ------------------ 21 ------------------ 23 ---------------- 24김종삼 ---------------- 27김철영 ---------------- 29김현승 --------- 32 ------------------ 34노천명 ------------------ 36김춘수 ------------- 39 -------------------- 43 ----------- 45 ---------------- 48박봉우 ---------------- 50박용래 ------------------ 53박재삼 ------------ 55 ----------------- 57 --------- 58 ------------- 59성기조 ------ 62신동집 ---------------- 64신태식 ---------- 66이병기 ----------------- 69이수복 ----------------- 72이승훈 ----------------- 74이영도 ----------------- 76이태극 --------------- 77이필균 -------- 79이형기 ----------------- 81이호우 ----------------- 83 ------- 85이희승 ----------------- 87작자미상 ------------- 88장만영 ----------- 89전봉건 --------------- 91장완영 ----------------- 93정인보 --------------- 96정한모 --------------- 98 ---------------100103정희성 -- 106조병화 -----------쟁이라는 상황 속에서의 죽음과 목숨의 소중함을 노래하고 있지만, 신동집은 산 자와 죽은 자를 동시에 노래하여 산 자의 목숨이 죽은 자에 의해 뒷받침 되고 있다는 데 비해, 김남조는 자신의 목숨에 대한 애절한 기구가 중심을 이룬다.2. 김남조의 시 '가장 욕심없는 기도'의 내용은 무엇인지 시어를 이용 3어절로 쓰시오.▶죽지만 않는 목숨Ⅱ. 작품 분석설일(雪日)겨울나무와바람머리채 긴 바람들은 투명한 빨래처럼진종일 가지 끝에 걸려나무도 바람도혼자가 아닌 게 된다.혼자는 아니다누구도 혼자는 아니다나도 아니다실상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 보는 날도하늘만은 함께 있어 주지 않던가삶은 언제나은총(恩寵)의 돌층계의어디쯤이다사랑도 매양섭리(攝理)의 자갈밭의어디쯤이다이적진 말로써 풀던 마음 말로써 삭이고얼마 더 너그러워져서 이 생명을 살자황송한 축연이라 알고한 세상을 누리자새해의 눈시울이순수의 얼음꽃, 승천한 눈물들이 다시 땅 위에 떨구이는백설을 담고 온다【2】문학개관갈래 : 자유시, 서정시성격 : 서정적(감성적), 종교적(기원적), 관조적, 서술적, 설득적, 시각적제재 : 나무, 바람, 눈표현 : 평범한 시어 구사, 독백체 사용, 시각적 이미지주제 : 신의 은총에 대한 깨달음과 겸허한 삶에 대한 다짐출전 : 김남조 시집. 1967【2】미리읽기이적진 : 이적지는('이제까지'의 방언)【3】자세히 읽기1. 리듬의 층내재율▶음운, 음절, 통사 구조 등의 반복에 의한 리듬감 형성2. 의미단위의 층구체적인 이미지를 지닌 사물로부터 어떤 인식과 깨달음을 이끌어내고, 그에 바탕하여 삶의 자세를 노래한 다음, 이를 다시 구체적인 이미지로 승화시켜 내는 구성. ▶제1연 : 함께하는 겨울 나무와 바람겨울나무 → 앙상함 → 고독한 존재바람 → 이동성 → 정처없이 떠도는 존재머리채 긴 : 바람의 시각화 의인화투명한 빨래 : 모순형용(투명함 : 바람의 속성인 비가시성, 빨래 : 바람의 가시화)▶제2연 : 함께하는 존재제1연 →[귀납적 사고]→ 제2연 1 2행 : 보편적 진실제2연 1 2행 →[연역적 사다.꽃잎을 이겨살을 빚던 봄과는 달리별을 생각으로 깎고 다듬어가을은내 마음의 보석(寶石)을 만든다.눈동자 먼 봄이라면입술을 다문 가을봄은 언어 가운데서네 노래를 고르더니가을은 네 노래를 헤치고내 언어의 뼈 마디를이 고요한 밤에 고른다.Ⅱ. 작품 분석【1】문학개관갈래 : 자유시, 서정시성격 : 대조적, 대비적, 주지적제재 : 가을표현 :주제 : 가을이 주는 깊이 있고 그윽한 느낌.(정신이 갈구하는 영원한 세계에의 소망)출전 : (1957)【2】자세히 읽기1. 리듬의 층내재율2. 의미단위의 층제1연 : 봄의 기운제2연 : 가을의 기운제3연 : 화려한 봄, 사색의 가을▶생명을 만드는 화려하고 격정적인 봄과 달리 가을은 사색을 통하여 삶의 진리를 깨닫게 해준다.제4연 : 화사한 봄, 침묵의 가을제5연 : 노래하는 봄, 내 언어를 골라 만들어지는 사색하는 가을▶노래를 고르더니 :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게 하더니▶내 언어의 뼈마디 : 보석처럼 단단한 사색의 핵심3. 비유와 이미지의 층대비 : 이 시는 봄과 가을의 다양한 이미지의 대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상징▶보석 : 충실의 이미지▶언어의 뼈마디 : 삶의 본질▶제1연에서 봄을 비유하고 있는 것은 ‘숨결'이다. 숨결은 얼어 붙은 채 잠들어 있는 공간에 따뜻함을 불어넣어 주는 기운을 뜻한다.▶제2연의 ‘차가운 물결'은 봄의 ‘숨결'과 대조를 이루는 이미지로서 대지를 다시 엄동 설한의 시간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을 뜻하며, 화자의 지향성이 지상에서 천상으로, 육체에서 정신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암시한다.▶제3연은 별의 이미지다. 봄이 꽃으로써 빛날 때라면, 가을은 하늘의 별을 깎고 다듬어 마음에 ‘보석'을 만드는 때이다. 즉, 봄이 육체를 성장시키는 때라면, 가을은 사색 속에 영혼을 성숙시키는 때를 의미하는 것이다.▶제4연의 ‘눈동자 먼 봄'이란 봄이 사람들을 지상적이고 육체적인 것에 쉽사리 눈 멀게 한다는 뜻이고, '입술을 다문 가을'은 자아 성숙을 위해 스스로 침묵 속에 깃드는 것을 의미한다.▶제5연에서 봄이 언어로 불려진 팽팽한 대결 분위기1) 고구려 같은 정신 : 웅장하고 대륙지향적인 호방한 기상2) 신라 같은 이야기 : 삼국 통일을 한 신라와 같은 통일의 이야기3) 별들이 차지한 하늘은 끝끝내 하나인데: 민족의 동질성 인식3 연 : 불안한 민족 대치 상황과 쇠잔해 가는 민족의 역사1) 야위어 가는 이야기 : 쇠잔해 가는 민족의 역사4 연 :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전쟁의 징후1) 독사의 혀같이 징그러운 바람 : 제2의 전쟁 징후(팽팽한 긴장감)2) 겨우살이 : 전쟁의 수난5 연 : 민족 비극의 현실3. 비유와 이미지의 층산 : 국토의 대유산과 산이 마주 향하고 : 국토 분단의 적대적 상황, 불안한 현실얼굴 : 우리 민족의 상징 믿음이 없는 얼굴과 얼굴 ; 남북의 대립 관계를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천둥 같은 화산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 ; '화산'과 연관된 강렬한 불의 이미지는 이 시에서 가장 중심적인 이미지로, 남북 간의 증오와 불신으로 빚어질 또 다른 전쟁을 암시한다. 즉 증오와 불신으로 계속 대립할 경우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날 것이 불을 보듯이 뻔하다는 뜻이다.꽃: 일시적 평화 상태, 불안전한 상황의 한시적 삶▶실제의 꽃이라기보다는 전쟁은 일시 멈추었지만, 더욱 깊어진 증오심으로 대치해 있는 분단의 모습을 상징한다. 극악한 상황이 꽃으로 환치된 역설적 표현유혈(流血) : 전쟁의 대유▶모든 유혈은∼야위어 가는 이야기뿐인가 : '유혈'은 6·25를 가리킨다. '지금도 나무 하나 안심하고 서 있지 못할 광장'은 6·25 직후의 피폐한 현실, 혹은 현실의 불모성(不毛性)을 가리킨다. '이야기가 야위어간다'는 것은 곧 6·25로 인한 민족사의 쇠퇴와 몰락 즉,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비극을 의미한다.언제 한 번은 붙고야 말∼징그러운 바람이여 : 분단이 고착됨과 민족 간의 화해가 지연될 경우 언 젠가는 또다시 닥쳐올 전쟁에 대한 공포를 암시한다독사의 혀같이 징그러운 바람 : 전운(戰雲)의 상징어요런 자세 : 휴전으로 어정쩡한 평화가 일시적으로 이루어진 상황▶'요런'은 '겨우 이것 밖에으로 묘사. 색채의 대조적 수법으로 시각적인 미를 강조함이슬은 구슬이 되어 마디마디 달렸다 ▶아침에 보는 난초의 청신한 모습을 선명하게 묘사함. 같은 음절 의 중복을 통해 음악적 효과를 노림본디 그 마음은 깨끗함을 즐겨하여 ▶이는 작자 자신이 혼탁한 속세에 물들지 않고 깨끗이 살려는 생활 태도를 난초에 비긴 것임. 감정이입. 의인법 사용미진도 가까이 않고 우로 받아 사느니라. ▶난초에 거름을 주면 죽는다는 사실을 근거로 한 말로, 난초의 신선과도 같은 고고한 기품을 노래함. 고매하고도 청초한 삶을 추구하고 지향하는 작자의 마음을 감정 이입시킴.▶[1] 에서는 난초가 개화하는 순간을 나타내고 있다. [2] 에서는 난초의 새로 나온 잎과 바람을 대비시켜 표현하고 있으며 '아침볕'이란 시각적 이미지와 '난초 향기'라는 후각적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결합시키고 있다. [3] 에서는 난초와 화자의 마음의 교감이 잘 이루어져 있으며, [4] 에서는 난초의 외양과 내면세계가 잘 묘사 되어 있다.4. 어조와 태도의 층어조 : 관조적5. 특질사실적, 관조적, 전통적【4】 의의난초를 소재로 한 4편 7수의 연시조로, 난초가 지닌 청아한 모습과 맑고 고결한 성품을 예찬하고 있다. 난초를 깊은 애정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작가가 추구하는 고결한 삶의 방식을 통해 현대인이 지향해야 할 삶의 자세를 제시해 준다.Ⅰ. 작가 소개이수복1924년 전라남도 함평 출생. 조선대학교 국문과 졸업1954년 [문예]에 추천, 1955년 {현대문학}에 , 등이 추천되어 등단1957년 제3회 현대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1969년 시집 {봄비} 발간 전남문화상 수상, 1986년 사망작품 : , 시집 : {봄비}(1969) - 는 1955년 [현대문학]에 발표된 시로 토속적인 어휘 구사와 감각적인 표현으로 한의 정서가 승화되고 있음.▶오랫 동안 고향 근처 학교에서 교직 종사, 시작(詩作) - 섬세한 한국적인 정감을 '한(恨)의미학'으로 승화. 김소월의 시를 계승한 시인으로 평가하는 .
    인문/어학| 2003.04.07| 126페이지| 30,000원| 조회(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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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문학] 용비어천가 전문 풀이
    [제1장]海東(해동) 六龍(육룡)이 다링샤 일마다 天福(천복)이시니古聖(고성)이 同符(동부)힝시니해동(우리나라)의 여섯 용이 날으시어서, 그 행동하신 일마다 모두 하늘이 내리신 복이시니,그러므로 옛날의 성인의 하신 일들과 부절을 합친 것처럼 꼭 맞으시니.[제2장]불휘 기픈 남까 빛링매 아니 뮐아 곶 됴코 여름 하다니싶미 기픈 므른 까밑래 아니 그츨아 내히 이러 바링래 가다니뿌리가 깊은 나무는 아무리 센 바람에도 움직이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도 많으니.샘이 깊은 물은 가물음에도 끊이지 않고 솟아나므로, 내가 되어서 바다에 이르니.[제3장]周國(주국) 大王(대왕)이 谷(빈곡)애 사링샤 帝業(제업)을 여르시니우리 始祖(시조)ㅣ 慶興(경흥)에 사링샤 王業(왕업)을 여르시니옛날 주나라 대왕이 빈곡에 사시어서 제업을 여시니.우리 시조가 경흥에 사시어서 왕업을 여시니.[제4장]狄人(적인)ㅅ 서리예 가샤 狄人(적인)이 까외어늘 岐山(기산) 올밑샴도 하다힝디시니野人(야인)ㅅ 서리예 가샤 野人(야인)이 까외어늘 德源(덕원) 올밑샴도 하다힝디시니적인들이 모여 사는 가운데에 가시어, 적인들이 침범하거늘 기산으로 옮으신 것도 하늘의 뜻이시니.야인들이 모여 사는 가운데에 가시어, 야인들이 침범하거늘 덕원으로 옮으신 것도 하늘의 뜻이시니.[제5장]漆沮(칠저) 까힝 움흘 後聖(후성)이 니링시니 帝業憂勤(제업우근)이 뎌러힝시니赤島(적도) 안햐 움흘 至今(지금)에 보힝다니 王業(왕업) 艱難(간난)이 이러힝시니칠수와 저수 두 강가에 있는 움을 후세 성인이 말씀하시니, 임금 노릇하기의 조심스럽고 힘듦이 저러하시니.붉은 섬 안에 있는 움을 이제도록 보나니, 임금되기의 어려움이 이러하시니.[제6장]商德(상덕)이 衰(쇠)힝거든 天下(천하)링 맛딪시릴아 西水(서수)ㅅ까힝 져재 까힝니麗運(여운)이 衰(쇠)힝거든 나라힝 맛딪시릴아 東海(동해)ㅅ까힝 져재 까힝니상 나라의 덕망이 쇠퇴하매, 주 나라가 장차 천하를 맡으실 것이므로, 서수 강가가 저자 같으니.고려의 운명이 쇠퇴하매, 이씨 조선이 (장차) 海(사해)링 년글 주리여 까링매 빛 업거늘 얼우시고 힝 노기시니三韓(삼한)잎 다밑 주리여 바링래 빛 업거늘 녀토시고 힝 기피시니천하를 다른 사람에게 주겠는가? (그렇지 못할 것이므로) 강에 배가 없으매 (하늘은 그 강을) 얼리시고 또 녹이시니.삼한을 다른 사람에게 주겠는가? (그렇지 못할 것이므로) 바다에 배가 없으매 (하늘은 그 바다를) 얕게 하시고 또 깊이시니.[제21장]하다히 일워시니 赤脚仙人(적각선인) 아닌딪 天下蒼生(천하창생)잎 니짜시리힝가하다히 까힝어시니 누비쥼 아닌딪 海東黎民(해동여민)을 니짜시리힝가하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바이니, 적각선인의 일이 없다 한들, (하늘이) 천하의 백성을 잊으시겠습니까?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하늘이 이미 가리어 놓으신 바이니, 누비옷 중이 아닌들 (하늘이) 우리 나라 백성을 잊으시겠습니까?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제22장]赤帝(적제) 니러나시릴아 白帝(백제) �� 갈해 주그니 火德之王(화덕지왕)잎 神婆(신파)ㅣ 알외힝힝니黑龍(흑룡)이 �� 사래 주거 白龍(백룡)잎 살아내시니 子孫之慶(자손지경)잎 神物(신물)이 싶힝니적제(한 나라를 상징한 것)가 일어나실 것이매, 백제(진 나라를 상징한 것)가 한 칼에 죽으니, 화덕(역시 한 나라의 상징)의 왕을 신의 할미가 알리니.검은 용이 한 살에 죽어 흰 용을 살려 내시니, 장차 자손에게 있을 복을 신물(=용)이 (도조에게) 사뢰니.[제23장]雙 (쌍조)ㅣ �� 사래 다니 絶世(절세) 英才(영재)링 邊人(변인)이 拜伏(배복)힝힝힝니雙鵲(쌍작)이 �� 사래 디니 曠世(광세) 奇事(기사)링 北人이 稱頌(칭송)힝힝힝니두 마리 수리가 한 살에 꿰뚫리니, 세상에 없는 뛰어난 재주에 변두리의 사람들이 굴복을 하니.두 마리 까치가 한 살에 떨어지니, 세상에 없는 기이한 일을 북녘 사람들이 기리며 일컬으니.[제24장]다밑 힝 다링거늘 님그믈 救(구)힝시고 六合(육합)애도 精卒(정졸)잎 자빛시니애잎 힝 다링거늘 나라해 도라오시고 雙城(쌍성)에도 逆徒(역도)링 平힝시니남은 뜻이 다르거늘) 서에 오시면 동쪽 변방 사람이 (태조 오시기를) 바라니.[제39장]楚國(초국)엣 天子氣(천자기)를 行幸(행행)잎로 마까시니 님빛 밑힝미 긔 아니 어리시니鴨江(압강)앳 將軍氣(장군기)를 아모 爲(위)힝다 힝시니 님빛 말아미 긔 아니 올힝시니초나라에 나타난, 천자가 날 기운을 행행으로 막으시니, 임금(진 시황)의 마음이 그 아니 어리석으시니.(어리석으십니까?)압록강에 나타난 장군의 기운을 아무를 위해서 나타난 것이라 하시니, 임금(고려 공민왕)의 말씀이 그 아니 옳으시니. (옳으십니까?)[제40장]城(성) 아래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모미 맛거늘 京觀(경관)잎 밑까링시니城(성) 우희 닐흔 살 쏘샤 닐흐늬 다치 맛거늘 凱歌(개가)로 도라오시니(당 나라 고조가) 성 아래 일흔 살을 쏘시어 일흔의 몸이 맞으매 경관(적의 시체를 모아 만든 무덤)을 만드시니.(이 태조가) 성 위에 일흔 살을 쏘시어 일흔의 낯이 맞으매, 개가로 돌아오시니.[제41장]東征(동정)에 功(공)이 몬 이나 所掠(소략)잎 다 노힝샤 歡呼之聲(환호지성)이 道上(도상)애 까딪힝니西征(서정)에 功(공)이 일어늘 소획잎 다 도로 주샤 仁義之兵(인의지병)을 遼左(요좌)ㅣ 깃싶힝니(당 나라 태종이) 동쪽을 정벌함에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포로들을 다 놓으시어서, 환호하는 소리가 길에 가득차니.(이 태조가) 서쪽을 징벌하여 성공을 거두매 싸움에서 잡은 것들을 다 도로 주시어 (태조의) 인의의 군대를 요동 사람들이 다 기뻐하니.[제42장]西幸(서행)이 힝마 오라샤 角端(각단)이 말힝야다 術士(술사)링 從(종)힝시니東寧(동녕)을 힝마 아힝샤 구루미 비취여늘 日官(일관)잎 從(종)힝시니(원 나라 태조의) 서쪽으로 행행함이 이미 오라시어, 각단이란 짐승이 말하매, 술사의 말을 좇으시니.(이 태조가) 동녕부를 이미 빼앗으시어 구름이 비치매, 일관의 말을 좇으시니.[제43장]玄武門(현무문) 두 도티 �� 사래 마짜니 希世之事(희세지사)링 그려 뵈시니힝다죵애산 두 놀이 �� 사래 다니 天縱之才(천종지재)링 그려힝 아힝덕에 (느껴) 우니.[제57장]세 살로 세 샐 쏘시니 府中(부중)엥 遼使(요사)ㅣ 奇才(기재)링 과힝힝힝니�� 살로 두 샐 쏘시니 긺 까힝 百姓(백성)이 큰 功(공)잎 일우힝힝니(금나라 태조가) 세 살로 세 새를 쏘시니, 마을 안에 있던 요 나라 사신이 그 신기한 재주를 칭찬하니.(이 태조가) 한 살로 두 새를 쏘시니, 길 가에 있던 백성이 (태조를 좇아 뒤에) 큰 공로를 세우니.[제58장]말이힝거늘 가샤 긺까힝 軍馬(군마) 두시고 네 사링 딪리샤 셕슬 치자빛시니내 니거지힝다 가샤 山(산) 미틔 軍馬(군마) 두시고 온 사링 딪리샤 기링말 밧기시니(부하들이) 말리는데 (당 나라 태종은) 가시어, 길 가에 군마를 두시고서 네 사람을 데리시어(거느리시어) 말고삐를 힘주어 잡으시니.(이 태조가) 내가 가고 싶습니다 (하고) 가시어, 산 밑에 군마를 두시고 백 사람을 데리시어(거느리시어) 안장을 벗기시니.[제59장]東都(동도)앳 도짜기 威武(위무)를 니기 아힝힝 二隊玄甲(이대현갑)잎 보힝고 저힝니東海옛 도짜기 智勇(지용)잎 니기 아힝힝 一聲白螺(일성백라)링 듣짜고 놀라니동도에 (일어난) 도둑이 (당 나라 태종의) 위엄과 무력을 익히 알아서, 두 대의 검은 갑옷을 보고 두려워하니.동해에 (침입한) 도적이 (이 태조의) 지혜와 용기를 익히 알아서, 한번 울리는 소라 소리를 듣고 놀라니.[제60장]出奇(출기) 無端(무단)힝실아 도짜기 알하 디나샤 도짜기 힝 몰라 몬 나니變化(변화)ㅣ 無窮(무궁)힝실아 도짜기 싶힝 디나샤 도짜기 힝 몰라 모딪니(당 나라 태종은) 신기한 계략을 냄이 끝이 없으시매, 도둑의 앞을 지나시어(도) 도둑이 그 뜻을 몰라서 나오지 못하니.(이 태조의 전략은) 변화가 무궁하시매 도적의 사이를 지나시어(도) 도적이 그 뜻을 몰라서 모이니.[제61장]일후믈 놀나힝힝다 힝힝힝 뒤헤 셔샤 手射數人(수사수인)힝샤 五千賊(오천적) 이기시니일후믈 저아힝다 힝힝힝 뒤헤 나샤 手斃無 (수폐무산)하샤 百 賊(백소적) 자빛시니(적이 당 나라 태종의) 이름을 (듣고) 놀라거늘 여진이 내조하여, 서로 존장됨을 다투는 말을 항쟁하지 아니하니.[제76장]宗室(종실)에 鴻恩(홍은)이시며 모딘 相(상)잎 니짜실아 千載(천재) 아래 盛德(성덕)을 싶힝니兄弟(형제)예 至情(지정)이시며 모딘 힝링 니짜실아 오아나래 仁俗(인속)잎 일우시니(한 나라 고조는) 종실에 큰 은혜를 베푸시며, (그 조카의) 모진 상을 잊으시매, (그로 부터) 천년 뒤에 (고조의) 높은 덕을 말씀하니.(이 태조는) 형제에 지정이시며, (그 종형의) 모진 꾀를 잊으시매, 오늘날 어진 풍속을 이루니.[제77장]다밑 仇 (구수)ㅣ라커늘 日月之明(일월지명)이실아 다시 힝샤 富庶(부서)를 보시니다밑 주규려커늘 天地之量(천지지량)이실아 다시 사링샤 爵祿(작록)잎 주시니남들은 (모두) (魏徵을) 원수라고 하거늘 (당 태종은) 해 달과 같이 밝으신 분이시매 (魏徵을) 다시 쓰시어 부서(풍부하고 백성이 많음)를 보시니.남들은 (모두 李穡들을) 죽이려고 하거늘 (이 태조는) 천지처럼 넓은 도량이시매, (그들을) 다시 살리시어 벼슬과 녹을 주시니.[제78장]嚴威(엄위)로 처힝 보샤 終(내종)애 殊恩(수은)이시니 뉘 아니 좇짜고져 힝리赤心(적심)잎로 처힝 보샤 終(내종)내 赤心(적심)이시니 뉘 아니 싶랑힝힝힝리(한 나라 고조는 그 신하를) 엄한 위엄으로 처음 보시어, 나중에는 특별한 은혜를 베푸시니, 누구가 따르고자 아니하리?(이 태조는 옛 친구들을) 적심으로 처음 보시어, 나중까지 적심이시니, 그 누구가 사모하지 아니하리?[제79장]始終(시종)이 다링실아 功臣(공신)이 疑心(의심)힝니 定鼎無幾(정정무기)예 功(공)이 그츠니힝다始終(시종)이 까팅실아 功臣(공신)이 忠心(충심)이니 傳祚萬世(전조만세)예 功(공)이 그츠리힝가(한 고조는) 처음과 나중이 다르시매 공신이 의심하니, 도읍을 정한 지 얼마되지 못하여 공이 끊어진 것입니다.(이 태조는) 시종이 같으시매 공신이 충심이니, 임금 자리를 만세에 전함에 공이 끊어지겠습니까?[제80장]武功(무공)힝 아니 위힝샤 션빛링 아링실아 鼎峙之業(정치지업)을라니.
    학교| 2002.05.22| 27페이지| 20,000원| 조회(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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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시가] 공무도하가에 있어서의 열가지 쟁점
    국어교육과 0021029 최지은< 公無渡河歌 >-조기영(1996), 「연구에 있어서 열가지 쟁점」,『목원어문학』제14집,목원대학교의 노랫말은 문헌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을 두고 전승되었음을 시사해주는 좋은 단서가 된다. 그러므로 의 분석은 단지 노랫말에 의존하기보다는 그 배경설화의 내용을 중시해야 한다. 배경설화에 대한 의견으로는 여러 이견이 분분한데 먼저 정병욱(1967)은 의 배경설화를 하나의 신화로 해석함으로써 작품의 상징적 접근과 고대시가 해석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였다. 또 김학성(1978)은 이 설화를 주술능력에 실패한 무부의 비극적 파멸담으로 보아 샤먼의 능력의 약화를 보여준다고 하였고 진영영(1987?)은 문화인류학이나 민속학적인 바탕에서 연구 해석하면 백수광부는 잡귀를 쫓는 무부로 황홀상태에 도달해 의식을 진행하였으나 결국은 물에 빠져 죽고 아내도 결국 따라 죽었는데 이로써 당시 사회의 순장(殉葬)제도와 관계있음을 알 수 있다 하였다.는 그 서정성과 ‘물’이 등장하는 최초의 노래라는 점 등의 문학사적 의의를 지니는데 먼저 정병욱(1967)은 는 우리나라 시가 가운데 ‘물’이 등장하는 최초의 노래로서 물이라는 소재가 죽음의 이미지로 형상화되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當奈公 何”는 감탄과 애상과 체관(諦觀)과 회의가 한데 어우러진 표현 양식으로서 ,, 시조 등을 거쳐 우리나라 전통적인 표현양식의 하나로 정착되었다고 보았다. 그리고 윤석산(1991) 역시 우리나라 최초의 서정시라는 입장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원초적인 면을 노래한 것으로 한국 서정시가의 오랜 주제가 되어왔던 ‘한’을 극명하게 드러낸 작품이며, 동시에 감탄과 애상 그리고 체념과 회의가 한데 엉킨 채 끝나는 전통적 양식의 원류가 된다고 평가하였다. 는 여러 가지 문헌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그 국적문제, 형성시기, 작품이름, 작자, 지명, 작품 성격 및 의미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그치지 않고 있다. 이는 가 우리 문학사상 최초의 시가작품이라는 점과, 이에 말미암아 상고시대 시가문학의 양상을 가늠할 수 있고, 나아가 우리나라 시가문학의 전통과 계승의 문제를 정립할 수 있다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를 몇 번이고 계속 읽어 보았지만 솔직히 별 느낌은 받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친구가 알려준 이상은의 ‘공무도하가’를 듣고 나서 마치 백수광부의 아내가 내 앞에서 공후를 뜯으며 부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제 눈으로 남편이 죽는 모습을 본 아내의 애절한 마음을 이상은의 절절한 목소리로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인문/어학| 2003.04.07| 1페이지| 20,000원| 조회(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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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사미인곡 분석 및 감상
    사미인곡에 대하여Ⅰ. 서론문학을 가지고 논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장르의 다양함과 더불어 연구방법에 따른 어려움이 뒤따르기에 어느 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작업이 이루어지기란 수월하지가 않지만 나름대로 가사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에서도 사미인곡에 대하여 많은 자료와 더불어 정리해 보고자 한다.여기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주로 사미인곡의 원문 해석을 통한 시구를 여러 각도로 이해해보고 이를 통하여 사미인곡의 문학사적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Ⅱ. 본론1. 작가 소개먼저 「사미인곡」의 작자인 송강 정철(鄭澈)에 대하여 소개를 하겠다. 조선 중기의 문신ㆍ시인, 호는 송강(松江)이며 서울 출생이다. 1545년 을사사화 때 아버지가 유배당하게 되자 배소에 따라다녔다. 1551년 특사 되어 고향인 전라도 창평에 옮겨가서 약 10년간 기대승ㆍ김인후에게 글을 배웠다. 1561년에 진사시에, 다음해에 별시 문과에 각각 장원급제하고 함경도 암행어사 등을 지낸 후 이이와 함께 사가독서하였다. 1578년에 장악원정으로 기용되고 곧 승지에 올랐으며, 1580년에 강원도 관찰사가 된 이래 3년간 강원도ㆍ전라도ㆍ함경도의 관찰사를 지내면서 시조 『훈민가』 16수와 그의 최초의 가사 『관동 별곡』을 지었다. 그 후 예조판서ㆍ대사헌 등에 올랐으나, 당과 싸움에 휘말려 1589년에 사직하고, 고향에 내려가 작품을 썼다. 『성산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의 가사는 모두 이 때 지은 것이다. 1589년에 우의정이 되어 정여립의 반란을 다스렸고, 다음해에는 좌의정에 올랐다. 한 때 진주에 유배되었으나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부름을 받아 왕을 의주까지 호종하였다. 그의 작품은 4ㆍ4조의 운율에 의한 우리말의 아름다운 구사, 호탕하고 비장한 시의 품격 등으로 가사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선도와 함께 한국 사가사상 쌍벽을 이루며, 저서로는 『송강정』, 『송강가사』, 작품으로는 시조 70여수가 전한다. 시호는 문청(文淸)이다.2. 개관정리사미인곡의 원문 해석에 (이 몸이 생길 때에 임을 좇아 생기니)한생 緣分(연분)) = 천생연분(天生緣分)이며 하다 모링 일이런가. (한평생 연분이며 하늘이 어찌 모를 일이런가.).나 힝나 점어 잇고 님 힝나 날 괴시니 (나 오로지 젊어 있고 임 오로지 날 사랑하시니)이 밑음 이 싶랑 견졸 딪 노여) 노여 : 다시, 전혀업다. (이 마음 이 사랑 견줄 데(비교할 데) 전혀 없다.)平生(평싶)에 願(원) 힝 요딪 녜자 힝얏더니, (평생에 원하건데 함께 살자 하였더니)늙거야 므싶 일로 외오 두고 글이다고. (늙어서야 무슨 일로 외따로 두고 그리워 하는고?)엇그제 님을 뫼셔 廣寒殿(광한뎐)) 광한전 : 달 속에 있다는 궁전. 여기서는 '대궐'을 가리킴의 올낫더니 (엊그제 임을 모시고 광한전에 올라 있었더니)그 더딪) 덛 : [의존명사] '동안, 때'엇디힝야 下界(하계)) 하계 : 인간 세계, 여기서는 전남 '창평'예 다려오니 (그 동안 어찌하여서 속세에 내려오니)올적의 비슨 머리 얼키연 디 三年(삼년)이라. (내려 올 적의 빗은 머리가 헝클어진 지 삼년이라.)脂粉(연지분)) 연지분 : 얼굴 화장에 쓴 안료잇다마다 눌 위힝야 고이 할고 (연지분이 있네마는 누구를 위하여 곱게 단장할꼬.)밑음의 밑친 실음 疊疊(텼텼)이 힝혀 이셔 (마음에 맺힌 근심이 겹겹으로 쌓여 있어)짓다니 한숨이오 디다나 눈물이라. (짓는 것이 한숨이요, 흐르는 것이 눈물이라.)人生(인싶)은 有限(유한) 한딪 시링도 그지업다. (인생은 유한한데 시름은 한이 없다.)無心(무심)한 歲月(셰월)은 물 흐링딪 힝다고야. (무심한 세월은 물 흐르는 흘러나는구나.)炎凉(염냥)) 염량(炎凉) : 더위와 추위, = 세월이 힝를 아라 가다 딪 고텨오니 (더위와 추위가 때를 알아 지나가는 듯 돌아오니)듯거니 보거니 늣길 일) 느낄 일 : 본사의 내용을 암시함도 하도 힝샤. (듣거니 보거니 하는 가운데 느낄 일이 많기도 하구나.)2) 본사 :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춘사 - 춘원 : 충정을 임에게 알리고 싶음東風(동풍)이 건듯 부러 積雪(적셜). (임이 너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실고.)② 하사(하원) : 외로움과 임에 대한 알뜰한 정성힝 디고 새 닙 나니 綠陰(녹음)이 힝렷다딪, (꽃잎이 지고 새 잎이 나니 녹음이 우거져 깔렸는데)羅 (나위)) 나위 : 비단으로 만든 휘장寂寞(져막)힝고, 繡幕(슈막)이 뷔여 잇다.) 임과 이별한 여인의 외롭고 쓸쓸한 분위기를 표현한 구절(비단 휘장이 적막하고, 수놓은 장막은 비어 있다.)芙蓉(부용)) 부용 : 연꽃을 수놓은 비단 휘장을 거더 노코, 孔雀(공쟉)을 풀텨 두니, (부용 방장을 걷어 놓고 공작을 수놓은 병풍을 둘러 두니)까득 시링 한딪 날은 엇디 기돗던고. (가뜩이나 시름이 많은데 날은 어찌 길던고?)鴛鴦衾(원앙금)) 원앙금 : 원앙새를 수놓은 비단버혀 노코 五色線(오싶션) 플텨 내여 (원앙새를 수놓은 비단을 베어 놓고 오색선 풀어 내어)금자힝 견화이셔 님의 옷 지어 내니 (금으로 만든 자로 재어 임의 옷을 만들어 내니)手品(슈품)은 킹니와 制度(제도) 제도 : 규격, 모양(곧, 격식))도 까짜시고. (솜씨는 물론이거니와 격식도 갖추었구나.)珊瑚樹(산호수) 지게 우힝 白玉函(빛옥함)의 다마 두고, (산호수로 만든 지게 위에 백옥으로 만든 함에 담아 두고)님의게 보내오려 님 겨신 딪 빛라보니 (임에게 보내여 님 계신 데 바라보니)山(산)인가 구름인가 머흐도 머흘시고. (산인지 구름인지 험하기도 험하구나.)③추사 (추원) : 선정에의 기대힝링밤 서리김의 기러기 우러 노 제) 기러기는 사랑의 믿음을 가진 새로 인식된다. 기러기 울음 소리를 통해 시적 자아의 외로움이 잘 드러나 있다.(하룻밤 서리가 내릴 적에 기러기 울며 지나갈 때)危樓(위루)에 혼자 올나 水晶簾(슈정념) 거든발이, (높은 누각에 혼자 올라 수정알로 만든 발을 걷으니)東山(동산)의 딪이 나고, 北極(북극)의 별이 뵈니. (동산에 달이 떠오르고 북극성이 보이니)님이신가 반기니 눈물이 절로난다. (임이신가 반가워 하니 눈물이 절로 난다.)淸光(쳬광)을 쥐여 내어 鳳凰樓(봉황누)의 븟티고져. (달빛(맑하리.)陽春(양춘)을 부쳐 내여 님 겨신 딪 쏘이고져. (따뜻한 봄기운을 부치어 내어 임 꼐신 데 쏘이고 싶구나)茅 (모쳤) 비쵠 힝링 玉樓(옥누)의 올올리고져. (초가집 처마 비친 해를 임금 계신 곳에 올리고져.)紅裳(홍샹)을 니믓칭고 翠袖(췽슈)링 半(반)만 거더 (붉은 치마를 여미어 입고 푸른 소매를 반만 걷어 올려)日暮脩竹(일모슈듀)의 헴가림도 하도 할샤. (해는 저물었는데 긴 대나무의 기대어 서서 이런 저런 생각함이 많구나.)댜른 힝 수이 디여 긴 밤을 고초 안자, (짧은 겨울 해 쉽게 지고 긴 밤을 꼿꼿이 앉아)靑燈(쳬등) 거른 겻팅 鈿 候(뎐공후) 노하 두고 (푸른 등 걸어 놓은 곁에 자개로 수놓은 공후를 놓아 두고)힝의나 님을 보려 팅 밧고 비겨시니, (꿈에서나 임을 보려 턱을 받치고 기대어 앉으니)鴦衾(앙금)도 칭도 칭샤 이 밤은 언제 샐고. (원앙새 수놓은 이불이 차기도 차구나, 이 밤은 언제 샐꼬?)⑤결사 : 임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힝링도 열두 힝 한 딪도 셜흔 날,(하루도 열두 때 한 달도 서른 날)져근덧 싶각마라, 이 시링 닛쟈 힝니,(잠시나마 이 생각을 임 생각을 말이 이 시름을 잊고자 하니)밑잎의 밑쳐 이셔 骨髓(골슈)의 힝텨시니(마음 속의 맺혀 있어 뼈 속까지 사무쳤으니(꿰뚫었으니))扁鵲(편쟉)이 열히 오나 이 병을 엇디 힝리.(편작과 같은 명의가 열 명이 오더라도 이 병을 어찌 하리.)어와 내 병이야 이 님의 타시로다.(어와 내 병이야 이 임의 탓이로다.)칭하리 승어디여 범나비 듸오리라.(차라리 사라져(죽은 뒤) 호랑나비 되오리라.)곳나모 가지마다 간 딪 죡죡 안니다가.(꽃나무 가지마다 간 데 족족 앉고 다니다가)향 므든 다에로 님의 모싶 올므리라.(향기 묻은 날개로 임의 옷에 옮으리라.)님이야 날인 줄 모링셔도 내 님 조칭려 힝노라.(임이야 나인 줄 모르셔도 나는 임을 따르려 하노라.) (전문)4. 분석 (시구의 이해)1) 한생 緣分(연분)) = 천생연분(天生緣分)이며 하다 모링 일이런가. : 하늘이 다 아는 '천생연분' 이라는를 갈망함7) 鈿 候(뎐공후) 노하 두고 힝의나 님을 보려 팅 밧고 비겨시니, 鴦衾(앙금)도 칭도 칭샤 이 밤은 언제 샐고 : '전공후' → '꿈' → '원앙금' → '긴 밤'에서 절실한 외로움이 점층적으로 표현됨5. 작품의 구성이 작품의 성격은 우선, 국문 작품을 경시하던 시대에 역대 사대부들에게 큰 감명을 준 작품으로 아작과 한역이 되었다. 둘째, 의 제목은 굴원(초나라)의 이소 제 9 장 제목과 동일하다. 즉 이소의 충군적 내용에다 송강 자신의 처지를 맞추어 노래한 것이다. 셋째, 문학상의 연원은 고려 속요의 과 조위의 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작품은 송강의 문학적 개성과 독창성을 발휘한 작품이다.전편을 통하여 한 여인의 독백으로 되어 있던 여성적인 행위, 정조, 어투, 어감 등을 살리면서 춘하추동에 맞는 소재를 빌려 작가의 의도를 치밀하게 표현하였다.서사는 한평생의 연분으로 만난 임과 이별하고 나서의 비할 데 없는 그리움과 시름을 노래하였다. 즉 주인공의 극진한 사모의 정과 자탄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본사는 춘하추동 사계절마다 고조되는 연정을 각각 규칙적 길이의 반복 교직으로 노래하고 있다. 봄·가을보다 여름·겨울의 사연이 많이 길어진 것은 긴 여름 해와 겨울밤의 그리움의 고통이 더욱 절실하였기 때문이다. 춘사에는 '매화'로 표상되는 자신의 절조를, 하사에는 '원앙금 오색선의 옷'을 지어 보내고자 하는 여인의 세심한 정성을 통하여 자신의 다함없는 정성스런 마음을 전하고자 하였다. 추사에는 '청광'으로 어둔 밤에 밝게 비추는 달빛을 임께 드려서 온 세상의 어두움과 그리움, 고통까지도 두루 환하게 씻어 주기를 소망하는 심정을 담고 있다. 동사에는 '양춘'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봄 햇살을 임에게 전하고자 하는 성심을 밝히고 있다. 즉 춘하추동 사계절마다 모두 임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정성을 임의 수용 여부와는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애타는 마음 자세를 보여준다. 결사는 서사와 본사에서 점층적으로 고조되어 온 임을 향한 그리움과 시름 때문에 마침
    인문/어학| 2002.12.08| 8페이지| 20,000원| 조회(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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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교육] 서정주와 유치환의 시 분석 평가B괜찮아요
    Ⅰ. 작가.유치환(柳致環,1908~1967) 호는 청마(靑馬). 경남 통영 출생. 연희 전문학교 수학. 1931년 에 을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 초기에는 낭만적, 상징적 경향을 보이다가 후기에는 인간의 생 자체에{연대1930년대 후반문인유치환, 서정주, 오장환함형수, 김달진, 김상원김동리, 윤곤강, 신석초특징·생명의 본질, 본능적 조건을 기초로 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추구함·순수시파, 유미주의의 관념성, 모더니즘 시의 반생명성에 대해 도전함의의·시적 성공을 거두어 오늘날의 한국 문학에 영향을 끼침·휴머니즘 문학은 순순 문학론으로 발전, 계급주의 문학과 대결하게 됨관심을 가짐으로써 서정주와 더불어 생명파 시인으로 불리운다. 시집으로는(1939),(1949),(1951),(1954),(1957) 등 다수가 있으며 우리 시단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제작해 낸 시인으로 손꼽혔다..유치환 시의 정신 지향청마의 시에 번번히 등장하는 원수 는 우선 제도적 부조리인 사회악이다. 구체적으로는 일제, 자유당 독재 정권과 그에 빌붙어 (阿諛苟容)하는 세력들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그가 질타하던 사회적, 제도적 불의(不義), 부정(不正)의 근원이 인간의 본성에 잠재한 어둠(부정)의 자라, 곧 원초적 부조리에 있음을 알고 좌절한다. 그에게는 그 부정적 자아를 구원할 위대한 정신적 지주 가 될 형이상학이 없었던 것이다. 이 점이 청마의 시가 높은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했고, 고도의 정신적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위대성을 얻지 못한 이유이다..생명파에 대해서.시인부락1936년 11월에 창간하여 1937년 12월 통권 5호로 종간되었다. 초대 편집 겸 발행인은 서정주(徐廷柱)였고, 시인부락사에서 펴냈다. 국판, 30~40면이다. 동인으로 제1호 때에는 서정주 김달진 김동리 여상현 오장환 함형수 김광균 등이 참여하였고, 제2호 때에는 오화룡 이시복 등이 참여하였다.창간호의 편집후기에서 서정주가 밝혔듯이 `사람은 본래 개성과 구미가 각각 달라…우리는 우리 부락에 되도록이면 여러 가지의 과실은 세속적인 질서에서 초월하여 높은 곳을 지향하려는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 이 작품의 중심 소재인 깃발 은 다섯 개의 보조 관념(아우성, 손수건, 순정, 애수, 마음)을 거느리면서 그 의미가 다채롭게 전개된다. 곧 깃발은 이념이기도 한 반면에 그 좌절의 흔적이기도 하다.【1】문학개관·갈래 : 자유시, 서정시·성격 : 관념적, 사변적·제재 : 바위·주제 : 절대적 초월의 경지에 도달하려는 자아의 의지·출전 : ({삼천리}, 1941.4)【2】자세히 읽기1. 리듬의 층내재율, 3음보와 2음보의 교체2. 의미단위의 층. 구성 (수미상관적 구성)1행 : 자아의 의지 선언 (결연한 의지)2-7행 : 바위의 특성8-10행 : 초월 의지11-12행 : 자아의 의지 재확인 (2-12행 : 바위의 속성을 닮고자 하는 시적 자아의 의지)3. 비유와 이미지의 층-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바위의 속성인 불감부동(不感不動) 의 미덕을 본받으려는 시적 자아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억 년 비정의 함묵에: 비정의 함묵 은 시인이 지향하는 견고한 의지의 상태, 즉 말없이 풍우를 견디는 바위의 모습을 통해 시인이 지향하는 견고한 삶의 모습을 상징한다.-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온갖 세속적 감정을 초극하여 인간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흐르는 구름/머언 원뢰/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흐르는 구름이나 멀리서 들려오는 우뢰 소리에 꿈을 꾸거나 그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어 표현하지 않겠다는 시적 자아의 결연한 의지4. 어조와 태도의 층- 1인칭 주인공시점- 단호하고 강렬한 남성적, 의지적 어조5. 특질상징적, 의지적【4】의의이 시는 '의지의 시인'이라 불리우는 유치환의 허무 극복 의지를 확연히 보여 주는 작품이다. 에서 드러난 허무에의 절규가 , 에서는 생명과의 치열한 대결 의식으로 변모되었다가, 마침내 에 이르러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생의 의지로 완성되어 생명파로서의 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주게 된다. 이 작품에서 노래하는 대상인 바위감성(감정의 한계) 의지(생명을 향한 의지)2연 : 생명의 본질 탐구-극한 상황의 제시(서)3연 : 본연의 자아 추구-시적 자아의 결의(결)- 시적자아가 본연의 자태 에 도달하는 과정3. 비유와 이미지의 층-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를 구하지 못하고: 나의 지식으로써 생명과 인생에 대한 근원적인 회의를 해명(구체)할 수 없고.-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가자.: 사막 은 극한적인 시련과 고난의 장소를 뜻한다. 일상적인 삶의 무력함과 허위에서 벗어나 자아의 생생한 실존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설정되었다. 실존의 애매성을 시적인 상상력으로 감추거나 우회하지 않고, 극단적 대결로 몰고 갔다는 점에서 생명파 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의 허적에: 모든 것이 모래 속으로 묻혀 죽어 없어진 영원한 세월의 텅 빈 적막함 가운데. 절대적인 고독의 상태 또는 그러한 현장임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오직 알라의 신만이/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熱沙)의 끝.: 알라의 신 은 시적 자아가 믿는 절대의 존재는 아니다. 이 신 은 전지전능한 절대의 존재라기보다는 차라리 시적 자아와 마찬가지로 실존의 문제를 안고 고민하는 인격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유치환의 범신론적 경향을 엿볼 수 있는 표현이다.- 그 열렬한 고독(孤獨) 가운데/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 열렬한 고독 이란 일체가 사멸한 곳에서 시적 자아만이 홀로 서서 자신의 실존과 대면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청마에게 있어서 일체의 삶(일상적인 삶)은 삶의 본질을 은폐하고 호도하는 것으로, 그의 시는 이러한 삶의 일상성에 맞서 생명의 숨겨진 본질을 탐구하려는 치열한 정열을 노래하고 있다. 옷자락을 나부끼고 는 본연의 생명을 향한 열망을 암시하는 표현이다.- 원시의 본연한 자태: 위선과 허위에 물들지 않은 원시 그대로의 순순한 생명의 상태--(아라비아의 사막)- 나 란 나의 생명이란: 시적 자아는 나 에 작은따옴표를 붙여 진실된 자아를 추구하겠다는 구도자적인 열정을 강조하고 있락(4연)에서는 원수와 그 아첨배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정의를 결의하고 있으며, 4단락(5∼6연)에서는 극에 달한 증오심으로 의로운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치열한 윤리적 대결 자세를 드러내고 있다..원수에 대한 증오의 의지와 세속적인 세계에 대한 애련의 정감이 대립하는 구조로 이루어짐.3. 비유와 이미지의 층- 일월 : 광명을 상징- 나의 가는 곳: 진정한 삶이 가능한 곳.- 나의 원수: 일제생명을 억압하는 자- 마지막 우러른 태양이/두 동공에 해바라기처럼 박힌 채로: 죽음에 임해서도 원수들을 두고 눈을 감을 수 없음을 표현, 해바라기 는 광명의 태양을 향하는 존재이므로 눈동자에 박힌다는 것은 어두운 세력을 물리치는 광명에의 지향을 상징하는 구체적 표현임.4. 어조와 태도의 층도도하고 굳세며 비장함이 작품은 불의(不義)와 악(惡)에 대한 타협 없는 증오와 대결의 의지를 관념적 시어와 강건하고 비장한 어조로 나타내고 있으며, '생명에 속한 것을 열애하되 / 삼가 애련에 빠지지 않음'을 추구하는 의지적 태도를 보임5. 특질의 문제관념적, 의지적【4】의의이 시는 첫 시집 {청마 시초}에 수록되어 와 더불어 세칭 '생명파'로서의 위치를 굳히게 한 작품이다. 그가 일제 압제를 피하여 가족과 함께 북만주로 탈출하기 1년 전에 쓴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그의 치열한 생명 의식과 사회악에 대한 준열한 윤리 의식을 결합하여, 생명파 시의 실체를 보여 주고 있다.【5】예상문제1. 일월 에서 나타난 화자의 궁극적 의도를 설명해보자..우주의 자연 속에 순응하며 살되, 그러한 자연의 순리에 역작용을 일으키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가장 옳은 증오를 예비 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러한 증오 는 자신이 설사 즘생처럼 무찔린다 해도 아무도 회한인들 남기지 않는 그러한 증오 인것처럼 보임으로서 그의 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2. 이 시는 팽팽한 긴장관계를 대립관계를 이끌고 있는 데 그 대립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여 서술해 보자..증오의 의지와 애련의 정감의 대립{귀촉도(歸蜀途)눈물 아.【5】예상문제1. 이 시의 귀촉도가 가지는 여러 의미들을 서술해 보자.2. 이 시에는 우리의 전통적 심상을 알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화적 상징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적 상징들을 시인이 어떻게 활용하여 개인적 상징으로 바꾸고 있는지 서술해 보자.{국화(菊花) 옆에서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그렇게 울었나 보다.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1】문학개관·갈래 : 자유시, 서정시, 순수시·성격 : 불교적, 자성적, 전통적·제재 : 국화·주제 : 인고(忍苦)의 세월을 거쳐 도달한 생의 원숙미·출전 : (1947.11)【2】자세히 읽기1. 리듬의 층내재율(7·5조,3∼4음보의 율격)2. 의미단위의 층기승전결의 구조1연(기): 생명탄생의 인고(안타까운 동경)2연(승): 생명탄생의 인고(고뇌와 시련)3연(전): 인고의 세월 뒤에 찾아온 성숙(자아 발견의 원숙경지)4연(결): 생명 탄생과 자아의 인연(깨달음)3. 비유와 이미지의 층-계절을 상징소쩍새의 울음(봄), 천둥소리(여름), 무서리(늦가을)-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그렇게 울었나 보다.: 국화의 개화와 소쩍새의 울음을 연결시킨, 불교의 연기설(緣起說)에 바탕을 둔 시적 상상력의 표현이다.-젊음의 뒤안길: 고난과 혼란과 방황으로 점철된 젊은날을 암시-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인고와 방황의 세월 끝에 찾아온 완성의 순간을 직유법, 영탄법으로 표현했다. 누님 은 성숙한 아름다움을 상징.4. 어조와 태도의 층관조적5. 특질의 문제불교적, 전통적【4】의의이 시는 시인의 뛰어난 시적 상상력을 통해서 만유를 인연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있으며 특히 국화 를 소재로 하되, 그것을 전통적 상징의 차원에서 벗어나 창조적 상징으로 변용시킨 것은 시인이 우리 시다.
    교육학| 2002.11.12| 8페이지| 20,000원| 조회(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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