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반부터 긴장된 분위기가 위압적인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신교도가 화형을 당하는 장면은 실제적 이어서 마치 내가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때의 그 끔찍함, 고통스러움을 느껴지는 듯했다.엘리자베쓰 여왕이, 여왕이 되기까지의 상황은 상당히 위압적이고 암울하며, 엘리자베쓰 여왕의 어려움과 고난, 고통들을 반영해주 듯 그 기간은 전반적으로 차고 어둡고 끔직하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처절함이 길지 않게 느껴진다. 메리 여왕은 끝까지 그녀를 살려두었으며 그녀는 마침내 메리 여왕의 임종과 함께 여왕이 된다. 하지만 엘리자베쓰 여왕은 어린 여자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 품고 사는 여자... 하지만 현실은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다.그녀를 진정한 여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세력들은 그녀를 밀어내기 위해 원치 않는 전쟁을 일으켜 결국 패배함으로써 그녀에 대한 원성을 더욱 심화시키게 만든다. 그녀에 대한 비난은 끊이지 않고 엘리자베쓰 여왕은 크게 낙심하며 괴로워한다. 창고 같은 곳에서 혼자 울고 있는 엘리자베쓰는 여왕으로서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 대한 표현은 충분히 그녀의 어려움을 더욱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누구라도 그러했으리라..는.. 어려움을 겪었을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세보다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본질을 알 수 있는 것 아닐까?...그녀는 아직 미숙한 자리에 있는 것 뿐 이었다. 의회에 나가 연설을 할 준비를 하는 엘리자베쓰 여왕의 모습 역시 그녀의 심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홀로 부딪쳐야만 하는 난관..거대한 파도 앞에 서있는 기분일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 오히려 그녀는 의회에서 당하고만 있지 않고 의원들의 공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장난까지 하는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월싱엄의 도움으로 그녀는 의회에서 성공회로 종교를 통일한다.국가적 안정을 위한 여왕의 결혼으로 성화에 못이긴 엘리자베쓰 여왕은 앙쥬 공을 초대한다. 여기서 그의 초청을 승낙하고 그녀가 사랑하는 로버트 경 과 의 싸움은 의외였다. 다른 대사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에 조금 황당함을 느꼈다. 여왕인데.. 어찌 보면 상당히 개방적인 사회였으리라 생각되어진다. 앞서본 '여왕 마고'에서 역시 성에 관해 상당히 개방적?이라 느꼈었다. 우리나라 사회에서의 보수적인 편견과 인식이 나에게 작용했기 때문인지 나의 시선은 그렇게 보였다. 굉장히 형식이 갖춰지고 보수적일 것이라 생각했다.엘리자베쓰의 초청으로 온 앙쥬공은 정말 황당한 사람이었다. 우스꽝스럽고 괴팍하고...약간..정서 불안 같은.. 그녀가 그에게 관심이 없듯 그 역시 그녀에게 관심이 없었다. 단지 정치적인 만남으로 만나게 된 사람들일 뿐이었다. 그 사이 그녀를 인정하지 않는 교황청은 그녀를 없앨 밀사를 보내게 되고 또한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노포크, 스페인 대사 등..그녀를 위협해온다. 로버트가 결혼을 했다는 사실에 그녀는 크게 실망하고 그를 멀리하게 되고 여왕을 사랑하는 로버트는 사랑에 눈이 멀어 스페인 대사의 계략에 빠져들게 된다. 엘리자베쓰 여왕을 향해 다가오는 위험은 더욱 커져만 간다. 프랑스로부터 선물 받은 드레스에 독물이 묻어있어 시녀가 죽게된다. 프랑스는 독살에 상당히 뛰어난 것 같다. '여왕 마고'에서 독살에 대해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이런 점에서 프랑스는 영국에 비해 상당히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인 것 같다.이런 위험 속에서 그녀를 보좌하는 월싱엄이 엘리자베쓰를 지킨다..유일하게 그녀를 제대로 바라보는 인물이다. 곳곳에 그의 심복들을 두고 정보를 얻음으로서 그녀를 보좌하게 된다. 그는 익히 그녀가 영국의 여왕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 같다. 아니면 확률적으로 더 승산이 있었던 것 아닐까 그는 일인자이기를 바라지 않았으며 안전한 길을 선택하는 사람이었다. 모험을 하지 않는.. 물론 엘리자베쓰 여왕에게 충성 다하는 부하이다. 그는 정말 탄탄한 조연으로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인물인 것이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는 주변의 위협적인 인물들을 조용히 소거해나가며 엘리자베쓰 여왕의 길을 다져놓는다.엘리자베쓰 여왕은 로버트에 대한 실망으로 감정적이기보다 좀 더 이성적인 면모가 드러나게 되는 거 같았다.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꺾이지 않는 오기가 발동하는 그녀의 모습은 강한 여성임을 알 수 있었다. 헨리8세의 딸로서 자부하는 그녀의 모습은 여왕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스스로 다지는 것이었다.그녀를 위협하는 무리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는 마침내 결정하게 된다. 월싱엄이 그 무리들을 처단하게된다. 위협적인 인물을 처단하는 과정의 장면은 장송곡처럼 슬프고 안타깝기도 하다. 저마다 자신의 소신을 위해 죽어간 사람들 아닌가 그들이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들이었기는 하나 그들을 욕하거나 그르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정치적 희생으로서 죽음을 달리한 사례들은 안타깝게 한다. 정말 필수 불가결 했을까하는...그러한 것으로 보아 한 나라의 군주 되는 자리는 정말 어려운 자리임을 알 수 있다. 필요에 의해 원치 않는 일 역시 행해야 하며 자신의 손을 더럽히면서 까지 해야 하는 일이 생기니 말이다.결국 위협적인 무리들이 처단되고 엘리자베쓰 여왕은 한결 수행하기 쉽게 되지만 그녀의 그런 군주의 자리가 너무나 크고 버겁게 느껴진다. '내가 이제 어찌해야하는가...' 성모상 앞에서 주저앉으며 말하는 여왕 앞에 월싱엄은 세상이 우러러보는 군주, 여왕이 되어야한다고 말한다. 성모처럼....'그건 성모만이 할 수 있는...일'이라는 말과 함께 그녀는 결심하게 된다.머리를 자르고 하얗게 몸을 칠하는 엘리자베쓰 여왕은 살아있는 성모 마리아 상이 된다.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그녀는 위엄 있는 군주로서의 길을 택한 것이다. 어떠한 것에도 구속되지 않고 철저히 자신으로부터도 절제되어진 길.. 그녀를 진정으로 사람들은 섬기게 되며 고개를 숙여 그녀를 존경한다.
§신화의 정의神話 = 신들의 이야기.신 = 죽지도 늙지도 않고 모든 인간을 다스리고 영향을 끼치는 인간을 닮은 모습.그러므로 神話란 =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예나 지금이나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서 결코 소멸함이 없이 그리고 변치 않고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며 나타나는 모든 인간 속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정신적 속성이나 심리를 의인화하여 구성한 이야기.§신화의 특성ⅰ.특별한 이야기.ⅱ.어떤 특정한 텍스트 혹은 특정한 문학 장르와 일치하지 않는다.ⅲ.어떤 시대에 나타난 실재 문학 작품과 다르다.ⅳ.하나의 소재와 같은 것으로, 확정된 행동연계와 확정된 인물이 나타난다.(☞ 여러 형태의 변용이 있을 수 있다.)ⅴ.오래 동안 전해져온 이야기이다.ⅵ.신화는 계속해서 새롭게 씌어짐. ☞모든 사물의 이치에 대한 적절한 답을 주어야 한다 는 요구에 부응했기 때문.☞이는 초기 그리스 시대까지 계속 됨.ⅶ.신화는 그것이 형성된 사회에 대해서만 효용성을 지닌다.§그리스·로마 신화란?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요 부분은 이미 선사시대에 형성되었다.B.C. 3000년이래 지중해에는 크레타섬을 중심으로 하는 크레타문명이 있었고 이것이 커다란 세력이 되어서 그리스 본토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한편 B.C. 2000년경부터 아카이아 인이라고 하는 그리스 민족이 북방으로부터 그리스 반도의 각지로 남하하여 문화적으로도 세력을 뻗쳐서 미케네 문화를 구축하였다. 다시 B.C. 12세기에는 도리스 인이라고 하는 그리스 민족이 침입하여 먼저 그리스에 들어온 민족은 새로 들어온 민족에게 정복당하기도 하고 또 지중해로 도망쳐 소아시아로 이동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이주민과 그리스 본토의 선주민(先住民)들이 섞여 고대 그리스 문화나 신앙을 이룸으로써 신화에 있어서도 자연히 여러 가지 요소가 혼합되게 된다. 그래서 신화의 내용도 복잡해져 여러 가지 불일치나 모순을 포함한 점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커다란 특징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오디세이아』는 그리스 신화를 체계적으로 얘기하고 있지 역사를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속에서 역사를 찾아내고야 만다. 그리하여 그 속에서 지나간 일들과 역사의 단편들, 그리고 그 의미들을 추측하고 해석해내고야 맙니다. 대개 신화를 언급하는 사람들의 자세는 이와 같다. 그러나 신화 속에서도 역사의 수레바퀴라는 것이 있는지 어떤 경우에는 같은 일들이 세대를 거치면서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것이야말로 우리네 역사의 반증이라 일컫는다.세상이 생기기 전 이 우주에는 카오스라고 부르는 심연 혹은 혼돈만이 존재했었다. 그 카오스에 틈이 생기니 안으로부터 가이아(대지)를 비롯한 여러 존재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가이아는 다시 홀로 우라노스(하늘)를 낳았고 가이아와 우라노스가 결합하여 여러 신(神)들이 태어나게 되었다. 고대의 그리스 사람들은 세상의 창조에 대해 이와 같이 이해를 하였는데 이 단계까지의 신들을 일컬어 최초의 존재들이라 불렀다. 우라노스와 가이아는 12명의 남녀신들을 낳았는데 이들을 일컬어 티탄신들이라 불렀으며 비로소 신들의 체계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세상을 주관하던 우라노스는 자신의 자식에 의해서 권좌를 빼앗길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는 가이아에게서 태어나는 자식들을 가이아의 뱃속, 즉 땅속으로 밀어 넣어 버렸고 화가 난 가이아는 자식들에게 아버지인 우라노스를 제거할 것을 충동질하였다. 모든 자식들이 다 이를 두려워했는데 오직 막내인 크로노스만이 그 뜻을 따라 낫을 들고 가서 아버지를 죽이니 새로이 크로노스가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다.하늘의 새로운 지배자인 크로노스가 누이인 레아와 결혼하고 다른 형제들도 각각 배필을 맞아 자식들을 낳으니 세상은 티탄신들이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어머니로부터 다시 자신에게서 태어나는 자식이 자신을 배반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하여 이를 두려워한 그는 레아에게서 태어나는 자식들을 모두 잡아 먹게된다. 이를 보다 못한 레아는 막내아들이 태어나자 커다란 돌을 담요로 싸서 아기라고 속여 먹였고 그 아들을 크레타섬에 숨겨서 키우니 이가 바로 제일들은 많이 있어왔다. 아버지의 왕위를 노려서, 아버지의 재산을 노려서, 아버지의 보험금을 노려서… 신화 속의 수레바퀴는 역시 인간사에도 존재하는 것이어서 끊임없이 돌고, 돌고 또 돕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신화 속에서 역사의 반증을 찾으려 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신화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재미있다는 것이겠다. 자식에게 축출 당하고 아버지를 몰아낸 그는 또다시 자식에게 축출 당하고 또 그 자식은 자신도 아버지처럼 그렇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는 신들의 모습이란... ...§신화의 기원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도대체 이런 이야기는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 이런 이야기는 실제로 근거가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다. 이에 대한 철학자들은 여러 주장을 내놓았다.ⅰ.성서설이 설에 의하면 모든 신화적 전설은 비록 사실이 위장되고 변형되기는 했지만 모두 성경에서 나왔다. 예컨대 데우칼리온은 노아, 헤라클레스는 삼손, 아리온은 요나를 달리 부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월터 롤리 경(Sir Walter Raleigh 1552~1618, 영국의 탐험가, 정치가, 시인)은 그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유발, 투발, 투발 카인은 각각 목축, 대장일, 음악의 발명자인 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 아폴론을 말한다. 또 황금 사과를 지키는 용은 이브를 유혹한 뱀이고, 님로드탑(바벨탑)은 하늘의 신들에게 대항하려는 거인들의 시도였다." 이상하게도 신화의 내용이 성경의 이야기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신화의 대부분을 설명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ⅱ.역사적 이론이 설에 의하면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실제 인물로, 그들에 관한 신화나 전설은 모두 후세 사람들이 덧붙이고 장식한 것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올로스는 티레니아 해에 있는 어떤 섬의 지배자였는데, 그는 왕으로서 공정하고 경건한 통치를 하면서(Ananda Coomaraswamy, 1877-1947)20세기 인도 철학자절대적 진리가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면, 그것에 가장 가깝게 접근해 있는 것이 신화이다.니콜라이 베르자예프(Nikolay Berdyayew, 1874-1948)러시아 태생의 기독교 실존주의 철학자종교적 삶의 수수께끼나 인간적인 세속적인 삶의 수수께끼나 각기 나름대로 복잡한 역사적 운명을 지니고 있겠지만, 나는 그 수수께끼들이 구체적 신화를 통해서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형식적 논리나 합리주의적 논리의 원칙에 바탕을 둔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사유를 통해서는 종교적 삶을 인식할 수 없다. 종교적 삶은 그것을 현실 속에 살아 움직이는 개인들의 격정적인 운명으로 이해하는 구체적인 신화를 통해서만 인식될 수 있는 것이다...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스위스 정신 분석의 선구자신화는 무의식적 인식과 의식적 인식 사이에 존재하는, 없어서는 안될 지극히 자연스러운 중간 단계이다... ...신화 속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또 신화 없이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 신부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그리고 어디에서나 믿는 것이 신화다. 그렇기 때문에 신화를 떠나서, 혹은 신화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예외적인 인물이다. 그런 사람은 뿌리뽑힌 나무와 같다. 신화를 부정한다는 것은 자기 안에 스며들어 있는 조상 전래의 삶을, 다시 말해 과거를 부정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자기가 속한 사회와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마저 부정하는 것이다.조지 산타야냐(George Santayana, 1863-1952)스페인 태생의 미국 철학자태고적인 사유 습관이 신화 속에는 살아 남아 있다. 신화는 사물들에 대한 관찰 기록이되, 있는 그대로의 대상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극적인 상상력에 의지해 그 사물들이 암시하는 온갖 요소를 가미한 기록이다. 신화는 의식적으로 만들어낸 문학이 아니며, 어가 사유와 완전히 일치하는 일은 절대로 생기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신화가 인간 사유 역사의 초기 단계에서 좀더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이라고 해서 신화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호메로스의 시대에 신화가 있었듯이 지금도 분명 신화는 있다. 다만 우리들 자신이 바로 그 신화의 그늘 속에 살고 있는 탓에, 그리고 우리 모두가 진리의 찬란한 빛으로부터 뒷걸음질치는 탓에, 그것을 감지하지 못할 따름이다……신화는 좀 고차원적으로 말하자면, 언어가 정신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사유에 행사하는 힘이다.브루노 베텔하임(Bruno Bettelheim, 1903-1990)독일 태생의 미국 정신의학자 겸 전설 해석가플라톤--사람의 정신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한, 자기 자식들이 '진짜' 사람이나 일상 현실의 사건들만 접하기를 바라는 우리 시대 사람들보다 어쩌면 플라톤이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은 어떠한 지적 체험들이 참된 인간성 형성에 이바지하는가를 알고 있었다. 그는 장차 자신이 구상한 이상적 공화국의 시민이 될 사람들은 문학 교육의 출발점을 단순한 사실들이나 소위 이성적 가르침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 신화에서 찾게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순수 이성의 대가인 아리스토텔레스조차 이렇게 말했다. '지혜를 벗으로 삼는 사람은 신화의 벗이기도 하다.'신화와 전설을 철학적 관점이나 심리학적 관점에서 연구해온 현대의 사상가들은 그들의 애초 신념이 어떤 것이었던가에 상관 없이 똑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한 예로, 마르케아 엘리아데는 신화와 전설이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행위에 대한 본보기라고 설명한다.로버트 그레이브스(Robert Graves, 1895-1985)영국 시인, 저술가, 신화학자신화는 고대의 다양한 제도와 관습, 의례, 신앙 등이 통용되는 지역에서 그것들이 지속되는 것이 정당하다고 인정해 주거나, 그것들의 변경을 승인해 주는 성스러운 헌정 구실을 하는 극적인 이야기이다.브로니슬라프 말리노프스키(B.
1.영화 속 세금관련 내용부인에게 증여를 하여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가하면 재산을 여러 곳으로 분산시켜 절세를 한다든지 영화 속에서의 앤디는 사회에서 하던 자신의 일을 감옥에서 간수들에게 무상으로 일을 해준다. 영화 속에서의 세금관련 내용과 비슷한 사례들을 모아보았다. 또한 알아두면 용이한 내용도 모아보았다.일단 영화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나온 양도소득세에 대한 내용이다.배우자에게 증여하면 양도세를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거주자가 배우자로부터 토지, 건물 및 특정시설물 이용권 등을 증여 받아 증여일로 부터 5년 이내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증여한 배우자가 양도한 것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계산한다. 즉, 이때에는 최초에 증여한 배우자가 취득한 가액을 양도자산의 취득가액으로 하고 증여 시에 납부한 증여세는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그러나 증여일로 부터 5년 후에 양도하게 되면 당해 거주자가 증여 받은 날이 취득일이 된다.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의하면 배우자간의 증여에 대하여는 5억원 까지는 증여재산공제로서 증여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5억 원 미만의 자산을 배우자로부터 증여 받아 증여일로 부터 5년 이후에 양도하게 된다면 그만큼 양도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다. 다음의 예를 통해서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다.┌─────────────────────────────────────┐│ 사 례 │├─────────────────────────────────────┤│ 취득 ┌───┐ 증여 ┌───┐ 양도 ┌───┐ ││ ────→│ 남편 │────→│ 부인 │────→│ 제3자│ ││ 1억원 └───┘ 2억원 └───┘ 3억원 └───┘ │├──────────────────┬──────────────────┤│증여 후 5년 이후 양도시 부담할 세액 │증여 후 5년 이내 양도시 부담할 세액 │{{├──────────────────┼──────────────────┤│증여세 부담 : 5억 이하로 부담세액 증여세 부담 : 5억 이하로 부담세액│ 없음. 없음.│양도소득세 : 양도차익(3억-2억)에 대 양도소득세 : 양도차익(3억-1억)에 대│ 하여 과세되어 이 금액이 하여 과세되어 이 금액이│ 전액 과세표준이라 가정 전액 과세표준이라 가정│ 하였을 때 산출세액은 하였을 때 산출세액은│ 2500만원이 됨. 6500만원이 됨.└──────────────────┴──────────────────┘위의 사례에서와 같이 배우자로부터 증여 받은 자산의 보유기간이 5년 이내인지의 여부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차이가 2배 이상 발생하였다. 따라서 증여세와 양도소득세의 이러한 관계를 이용하여 자산을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양도하는 것도 효과적인 절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신용카드 발급대상의 폭이 넓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카드 문화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씀씀이 잘못하여 되려 큰 빚만 남기는 애물단지가 되어 있는 카드가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여기서 그 카드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하나를 알려 줄까한다.근로소득세-신용카드 한번 사용으로 2중 소득공제를 받자.동거 부양가족 중 의료비 지출이 있을 때 반드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자.이는 각종의 치료비를 카드로 결제할 경우 의료비 공제는 물론 신용카드공제 대상에 들어가기 때문에 2중으로 공제를 받는 효과가 있다.현금대신 신용카드를 많이 쓰자.신용카드 소득공제는 2001년부터 신용카드 사용액에서 총급여액의 10%를 차감한 잔액에 20%를 소득 공제하게 되어 있다.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근로자는 총급여액의 20%와 5,000,000원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공제를 하게 되어 있다.작년(2000년)에는 신용카드 사용액에서 총급여액의 10%를 차감한 잔액에 10%를 공제하였었고 그 한도액도 3,000,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근로자에게 매우 유리하도록 개정되었다. 뿐만 아니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국세청에서 한 달에 한 번씩 그 달의 맨 마지막 토요일에 신용카드복권을 추첨하여 운수가 좋으면 복권에도 당첨될 수 있다. (우연하게 서너차례 당첨이 되었던 경험이 있다.^-^)그러면 근로자 본인의 카드만 해당하는가? 아니다.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카드는 본인 이외도 연간소득이 100만원이 넘지 아니하는 배우자, 자녀,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 등 주민등록표상의 동거 가족인 부양가족의 카드 사용금액도 공제 대상이다. 다만, 카드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의 신용카드, 직불카드 및 백화점카드는 포함하지만 선불카드 및 외국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는 제외다. 그리고 카드로 결제를 하였어도 다음의 경우는 공제가 되지 아니함을 유의하여야 한다.1) 각종 보험료, 공제료2) 유치원·초등·중·고등학교·대학교 및 대학원의 수업료, 등록금 등3) 국세·지방세 납부액4) 전기료, 수도료, 가스료 등 공과금5) 물론 현금 서비스 받은 금액도 공제대상이 아니다.그리고 사용기간은 2000년 12월 1일부터 2001년 11월 30일 사이의 카드사용료이다.할부로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구입시점의 금액을 카드사용금액으로 보기 때문에 할부로 살 물건이 있으면 금년 11월중에 구입하는 것도 절세의 비결이다.위와 같은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확인서를 원천징수의무자(일반근로자의 경우 회사 경리부)에게 제출하여야 하는데 카드회사에서는 매년 12월중으로 자기의 고객에게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확인서”를 발송하고 있는 바 이를 수집하여 제출하면 된다.봄, 가을하면 떠올리게 되는 것 중 하나가 결혼식이 아닐까 한다. 이때는 결혼식 축의금 대기가 빠듯할 정도로 많아지는데 이렇게 모아진 축의금이 한 집에 모이는 형세인데 이러한 축의금도 공짜가 아니라는데 어떤 세금이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을까?증여세-결혼축의금도 증여세 문다?김대리는 신도시에서 전세로 살아오다가 올 가을에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한다. 인간관계 좋으신 아버지 덕분에 2년 전 결혼식 때에 많은 하객이 와주셔서 결혼축의금으로 6천만 원 정도 들어왔다. 지금은 아버지가 관리하고 있고 집 사는데 사용하겠다고 하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결혼 후 맞벌이하면서 모은 돈이 4천만 원 가량 있어 신도시에 20평형대 아파트는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김대리가 결혼축의금을 아버지로부터 받아서 아파트 구입시 사용하게 되면 증여세가 부과된다. 현재 법원 판례에서는 결혼축의금이란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 확립되어 온 사회적 관행으로서 혼사가 있을 때 일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혼주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목적에서 대부분 그들과 친분 관계에 있는 손님들이 혼주인 부모에게 성의표시로 조건 없이 무상으로 건네는 금품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이 중 신랑, 신부인 결혼 당사자와의 친분 관계에 기초하여 결혼 당사자에게 직접 건네진 것이라고 볼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액 혼주인 부모에게 귀속된다고 보고 있다.즉, 혼주인 부모 입장에서 결혼축의금이 사회통념상 적정한 금액일 경우 부모가 타인으로부터 결혼축의금을 받을 때에는 증여세가 비과세 되는 것이나, 자식 입장에서는 이를 부모로부터 받았을 때에는 부모가 자식에게 증여를 한 것으로 보아 증여세가 과세되는 것이다.김대리가 부담해야 할 증여세는 증여세법에 의한 인적공제가 3천만 원 있다고 가정했을 때 3백만 원이 된다. 만약, 결혼축의금을 3천만 원까지만 아버지로부터 받고 모자라는 3천만 원을 대출 받아서 구입하는 경우와 위에서처럼 증여세를 부담하는 경우 어느 경우가 유리할까? 은행 대출이자율을 8%라고 가정하였을 때 연간 이자부담이 2∼4백만 원이므로 약 1년안에 3천만 원을 모을 수 있다면 증여를 받는 것보다 대출 받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김대리가 상환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주택저당차입을 하였을 경우는 지급이자금액에 대해 연말정산시에 3백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2. 시나리오 작성& 희망이 영화는 세월, 인간, 소외의 공간 그리고 이 모두를 뛰어넘는 우정과 인내 그리고 용기를 보여준다. 이야기는 쇼생크 감옥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레드(Morgan Freeman)에 의해서 나레이션 되는데, 그는 감옥 안이었지만 담배, 사탕, 여자 배우사진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사람이다. 단 한가지, '자유' 만은 얻을 수 없었다.자유!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시원한 음료수를 들이키거나 해지는 시간 만나고 싶은 이를 만나고, 어쩔 때는 아무 의미 없는 걸음으로 거리를 분주히 거닐 때도 있지만 그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자유는 고사하고 생활의 모든 부분이 통제되어 있는 감옥은 간수장의 폭력과 살인, 그리고 노튼 소장의 위선이 죄수들의 인권을 짓밟는 희망이 없는 곳이다. 살인범의 누명을 쓴 채 전 은행간부 앤디(Tim Robbins)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쇼생크에 들어오게 된다. 앤디는 그곳에서 다른 죄수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레드와 많은 죄수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세금에 능통한 사람이었기에 간수장과 교도소장의 세금과 돈 관리를 하게 되었고, 이일의 조건으로 교도소 내의 낡은 도서관을 고치고 검정고시를 치르는 죄수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게 된다.그런 곳에서 글을 읽는 다는 것과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미 희망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곳인데... 하지만 앤디는 그 일에 매달렸다. 주어진 삶의 시간들을 이런 식으로 채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방송실의 문을 잠근 채 피가로의 결혼 중 두 남매의 아리아를 틀어 운동장의 죄수들에게 들려주는 앤디. 레드의 나레이션이 떠오른다. "노래가 아름답다. 그래서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우리는 그 순간 자유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