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 자신을 알라(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무엇이 선(善)인가? 그것은 땅 위의 인간만이 가지는 독특한 능력인 도덕적 능력, 즉 도덕성의 실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선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는 선하고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고 알고 있다. 선하든 악하든, 왜 나는 내 맘대로 나의 욕망대로 살면 안 되는 것일까? 윤리학의 마지막 물음, 즉 내가 왜 선하게 살기 위해 애써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말해 우리는 인간의 도덕성과 선한 의지가 우리의 삶에서 갖는 본질적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만 한다. 서양철학에서 윤리학이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였다. 어원을 따져보면 윤리학은 관습에 관한 이론이었던 것이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내력이 있는데 기원전 5세기 그리스는 두 차례의 큰 전쟁을 통해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5세기에 들어와 더 이상 사회관습과 규범을 자연적인 것이라 보지 않게 되었다. 법과 규범이 시대에 따라 바뀌고 또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자연과 법률의 대립이 첨예한 문제로서 제기되었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인들의 반항적 정신의 대변자가 바로 소피스트들 이었다. 이들은 그리스 사회에서 처음으로 돈을 받고 학생들을 가르쳤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말하는 지혜와 지식이란 '아무것에도 쓸모없는' 형이상학적인 지식이 아니라 인간의 구체적인 삶에 대한 지식과 지혜였다. 요컨대 '잘사는 것'에 대한 지혜, 그것이 소피스트들이 팔고 다녔던 지혜였다. 그런데 여기서 잘산다는 것은 삶에서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을 뜻한다. 삶에 성공한다는 것은 권력을 얻는다는 것과도 같은 뜻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학생들에게 정치의 광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술, 변론술을 가르치고 다녔다. 그런데 소피스트들은 어차피 진리는 없으며, 있는 것은 우리의 주관적 판단일 뿐이라고 했다. 어떻게 해야 옳은 말을 할수 있을까가 아니라, 오로지 어떻게 해야 옳은 것처럼 보이는 말을 할 수 있는가가 둘째로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의 제1원리는 약육강식이다. 이와 같은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전승되어오는 도덕규범이란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최초로 적극적인 의미에서 도덕의 가치와 선의 의미를 물었다. 소크라테스의 경우에도 문제는 '잘사는 것' 이었다. 여기서 소크라테스의 공적은 바람직한 삶(잘사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소박한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 데 있다. 그리하여 윤리학의 창시자가 되었다. 그런데 무엇이 잘사는 삶인지 아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잘살든 못살든, 삶을 영위하는주체는 우리들 자신이다. 따라서 우리가 잘사는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은 오로지 우리 자신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이런 자기인식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지혜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바르게 알 때에만 우리는 무엇이 자신을 위해 좋고 나쁜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알라"는 요구는 이런 의미에서 인간의 자기인식에 대한 요구였던 것이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육체를 인간의 본체라고 보지 않았다. 한마디로 말해 "영혼이 인간이다." 다시 말해 생각하고 판단하며 결단하는 인간의 본체인 것이다. '영혼을 돌보라'는 그의 가르침은 서양 윤리학의 영원한 초석이 되었다. 그에 따르면 우리의 삶에서 참으로 선한 것은 영혼의 온전함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삶에서 염려하고 추구해야 할 삶의 궁극적 목표이다. 마음을 온전하게 하는 것들이야말로 좋은 것들이다. 기분이 좋은 상태가 좋은 마음이고 기분이 나쁜 상태가 나쁜 마음의 상태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어찌보면 쾌락주의자들의 태도이다. 그러나 우리의 몸이 느끼는 쾌락은 언제나 결핍의 반대급부이다. 모든 쾌락은 결핍으로부터 충족으로의 이행에서 생겨난다. 그러나 그것은 아예 처음부터 결핍이 없는 상태의 지복에 비할 바가 아니다. 또 어떤 경우에도 쾌락 그 자체가 삶의 좋고 나쁨의 척도, 즉 좋은 삶의 척도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쾌락들 중에서도 좋지 않은 것이 있고, 반대로실을 넘어선 곳에서 존재의 진리를 추구한다. 이처럼 이상주의자가 주어진 현실을 끊임없이 뛰어넘으려 하는 까닭은 그가 현실에 대해 절망하기 때문이다. 플라톤 철학도 마찬가지이다. 그에게 현실은 참된 존재의 그림자, 즉 이데아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절망이 깊은 만큼 존재의 이상적 완전성을 향한 그의 동경은 더욱 높아갔다.트라시마코스는 현실주의자다. 그가 보는 현실 속에서 의로운 사람은 언제나 손해보는 사람이며 남에게 좋은 일 만 하는 사람이다. 현실은 평면이 아니고 깊이이다. 눈에 보이는 현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념을 통해서만 그것으로 존재한다. 오직 현실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만이 눈에 보이는 현실의 표면에 집착하여 그것이 현실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의 의미를 이해하길 원하는 사람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현실의 이념을 척도로 삼아야한다. 트라시마코스 같은 극단적 현실주의자라도 마찬가지이다. 이리하여 소크라테스와 트라시마코스의 대립은 눈에 보이는 현실을 떠나 현실의 지평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트라시마코스는 절대적 불의의 이념을 말하면서 완전한 불의야말로 모든 행복과 유익함의 원천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우리가 불의한 일을 행할 때조차, 거기 선이 없다면 아무일도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지 간에, 선과 저의의 이념에 참여하고 있는 한에서 수행될 수 있다. 또 플라톤에 따르면 우리의 삶과 역사를 지탱하는 참된 힘은 오직 선과 의로움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선한 사람들이 아무리 무능하고 쓸모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퇴폐에 빠져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바로 그런 선한 사람들로 인하여 인간의 역사는 멸망하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플라톤은 선 그 자체를 설명하기 위해 일 의 개념을 끌어들였다.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함으로써 우리는 각각의 존재자의 본성을 명확히 규정할 수 있게 된다. 자기가 맡은 일을 잘하는 것은 탁월한 것이혼이 자기 일을 잘하여 선한 상태에 있을 때, 우리의 좋은 삶, 선한 삶을 살수 있는 것이다. 영혼의 각 부분들이 자기가 할 일을 온전히 수행하고 있을 때 우리의 영혼은 자기가 맡은 일을 잘할수 있다. 플라톤에 따르면 우리 영혼은 첫째는 욕망능력, 둘째는 격정의 능력, 셋째는 이성능력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상적인 삶은 우리 영혼의 각 부분이 서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자기의 할 일을 하되 전체로서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해진다. 영혼의 정의와 선은 각 부분이 이렇게 자신의 미덕에 따라 제 할 일을 하면서 서로 조화로운 통일을 이루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3. 행복이란 무엇인가(아리스토텔레스)아리스토텔레스는 내세를 믿지 않는 현실주의자였다. 인간이 죽으면 그것으로 우리의 삶도 끝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을 벗어난 곳에서 실현되는 선이나 좋은 것은 공허하고 무의미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무엇이 선인가? 이상주의자는 선을 그 자체로서 무조건적으로 추구되어야 할 가치라고 이해한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현실주의자는 일면적인 선한 삶이 아니라 총체적으로 좋은 삶이 이상적 삶이라고 이해한다. 그것은 윤리학의 근본적인 관심은 좁은 의미의 선이 아니라 총체적인 좋음이라는 것이다. 또 그는 좋은 것은 각자가 바라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선이든 좋은 것이든 그 모든 것은 마지막에는 우리 자신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어야만 한다. 오직 그런 경우에만 선은 우리의 자발적 의욕의 대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 그것이 좋은 것이다. 즉 우리의 모든 행위는 어떤 좋은 것을 지향한다. 그리고 때마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이 우리의 행위의 목적이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수행되는 모든 행위는 지향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추구하는 좋은 것들의 거의 대다수는 목적인 동시에 수단이다. 또 다른 목적을 위해 도구적으로 쓰이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쓸모 없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공허한 맹목적 유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도달할 수 없는 신기루가 아니라 분명히 현실적 삶 속에서 실현가능 한 상태이다. 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인 플라톤과는 달리 현세적 삶의 가치를 옹호하고 긍정하는 철학자이긴 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현세적 가치들을 구별 없이 동등하게 취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무엇이 참된 행복이며 우리의 삶 속에서 가장 좋은지 '일'의 개념을 끌어들여 설명했다. 인간의 삶과 행복의 탁월함은 우리가 자신에게 고유한일, 자기에게 어울리는 일을 탁월하게 수행할 때, 바로 그 상태가 행복한 상태이며, 그때 우리가 느끼는 내면의 희열과 기쁨이야말로 참된 행복에 수반되는 참된 기쁨이요 참된 쾌락인 것이다. 이런 모든 것을 생각해볼 때, 현실에 대한 윤리적 염려와 관심은 언제나 현실적 삶의 근본형식 그리고 현실의 근본적 가치기준 자체를 비판적으로 되돌아보면서 그것을 끊임없이 보다 선한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같을 때, 윤리적 정당성을 얻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좋고 나쁜 것을 선택함에 있어서 우리가 보여주는 지속적인 경향성을 가리켜 성품이라 부른다. 그런데 그런 성품의 탁월함이 바로 윤리적 덕이다. 즉 훌륭한 성품이 거의 습관처럼 굳어진다면 우리의 덕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행위와 선택이 언제나 올바른 길을 가지 못하고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첫 번째 원인은 우리의 행위와 선택이 정념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우리가 덕스러운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모름지기 우리의 정념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세계관에 따르면 우리 삶에서 정념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자연에 어긋나는 일이며, 따라서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정념은 인간 존재의 육체성과 수동성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자연적 정념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정념과 어떤 식으로 관계맺느냐 하는 것이다. 정념에 있어서 과도하거나 부족한 것은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가 정념에 부여하는 형.
21시기판 흥부전(여성의 관점에서..)산부인과조산실앞에서 초조하게 분만을 기다리는 남자가 있다. 그는 시장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통닭집을 하며 5살난 딸과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오늘 그는 둘째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러 병원에 와있지만 몸이 약한 아내를 무척이나 걱정하고 있었다. 그 때 분만실 안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터졌다."아..." 그는 반쯤 감겼던 눈을 번쩍뜨고 조산실문앞에 바짝 기댔다."놀순엄마, 괜찮소??" 문에 바짝 입을 대어 말을 하는데 왠지 조산실 안이 매우 분주했다. 무언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있을때 조산실문이 열리고 아내인 놀순엄마가 인공호흡기를 단채 실려나오고 있었다. 깜짝 놀란 놀순아버지는 따라나오는 의사를 잡고 당황하여 말했다. "어찌된 일이요? 놀순엄마가 왜 저러는거요?""아 지금 산모가 출산 후 호흡이 정지되었습니다. 어서 조치를 내려야합니다."띠띠띠--"맥박이 떨어진다!!!"띠-------------"읔...소생술실시!!"흥순아버지 멍한얼굴로 응급실안을 바라보았다. 마침 유치원을 마치고 병원에 온 놀순이가 아버지를 찾았다."아, 아빠 여기있었네. 엄마는 어딨어? 애기는 나왔어?""아...놀순이구나..""아빠 왜그래??""아니다..아닐게야...아무것도 아냐."그렇게 한아이가 세상에 눈뜨는날 아이를 위해 놀순엄마는 돌아가셨다.5살의 놀순이는 동생인 흥순이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하여 흥순이를 미워하게 되고 아버지는 자기의 부인대신에 흥순이가 살아가는 것으로 생각하여서 흥순이를 끔직하게 아끼게 되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자신도 모르게 두자매가 커갈수록 흥순이에게 더 잘해주게 되었다. 흥순이는 아버지의 편애에 더욱더 기고만장해졌고 점점 삐딱한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시장의 닭집에서 일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고등학생인 흥순이가 불량스러워 보이는 아이들 몇명과 함께 닭집에 들어왔다."아빠~ 친구들이랑 놀러왔어~ 어디가야 되는데 돈좀 주라.""저번에도 옷산다고 돈줬지 않았니? 흥순아""아 그거..참고서도 사고 이것저것 겹쳐서 돈 모자르게 됐단말"흥순아버지는 닭을썰다 고개를 돌려 놀순에게 타이르듯 말을 했다."놀순아..엄마얼굴 한번 본적없이 자란 네 동생이 불쌍하지도 않니.. 니가 이해해주렴.""아버지가 그렇게 오냐오냐하시니까 쟤가 저러잖아요!!!"화가 난 놀순은 흥순을 밀치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그렇게 방황을 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던 흥순이는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안 남자친구는 흥순이를 떠나고 흥순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미혼모가 되었다. 그무렵 놀순이는 대학때부터 사귀던 잘나가는 기업 사장의 아들과 결혼을 하였다.그 후, 흥순이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아버지의 통닭집을 도우며 생계를 꾸려나갔다.그러던 어느날...."띠띠띠띠띠""여보세요?"전화가 울리자 흥순은 힘없이 수화기를 들고 말했다."어..흥순이니?? 아버지 안계시니??""어.. 아버지 나가셨는데..""으이구..불쌍한것..쯧쯧.. 혼자서 아이 키우며 얼마나 힘드니.. 그래도 연세 많으신 아버지 고생시켜 드려야 쓰겠니?? 내가 일자리 하나 알아봐 줘??"흥순은 순간 발끈하여 말했다."언니한테 동정같은거 바라지않아!! 끊을께. 나중에 다시걸어."탁!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흥순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흑흑.."흥순이가 울고있을 때 아버지께서 방문을 열고 들어 오셨다."아니 흥순아, 왜그러니??"흥순아버지는 흥순이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걱정스런 눈빛으로 말했다."아니예요. 아니예요. 단지 제 자신이 싫어져서.."흥순아버지는 따뜻한 미소를 띄우며 흥순이의 머리를 보듬어주었다."괜찮아. 괜찮아. 이 아버지가 있잖니. 다른 사람들이 다 모라해도 이 애비만큼은 널 사랑한단다... 자 눈물닦고 세수하고 오너라. 내 밖에서 순대 사가지고 왔단다. 어서 같이 먹자꾸나." 미혼모라는 딱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흥순이를 아버지는 화내고 멸시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잘해주고 보살펴 주었다.몇 년뒤 겨울.. 놀순 흥순 아버지는 통닭집에서의 화재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워 지셨다. 중환자실에 있는 아버지께서 놀순이와 흥순을 불렀다. 놀순과 흥순은 꼭부여잡고 감정에 복박쳐 말했다."아버지.. 그런말하지마세여. 어서일어나세요...흑흑"이제 아버지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돌아가시면 안되요!! 저를 끝까지 바라봐주신다고 해놓고선..안돼요!! 아버지!!!" 흥순은 절규했다..놀순은 아버지가 주신 수첩을 들고선 오열하는 흥순이를 지그시 쳐다본다.아버지의 죽음으로 이해 흥순이는 이제껏 아버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해 주었나를 알게되어 크게 슬퍼하였지만 놀순이는 이제야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흥순이를 편들어 주는 사람 없어져 자기가 여지껏 당해왔던 것을 복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흥순은 아버지의 장례를 모두마친 뒤 아버지와 같이 살던 방으로 돌아왔다. 방문을 열자 아직까지도 아버지의 체취가 남아있어 흥순이의 마음을 아려왔다.우울해진 흥순이에게 하나뿐인 자신의 아이가 위로해줬다."엄마..괠찮아?? 힘내.."힘이 없던 흥순의 표정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으..응 그래.. 흥혜야. 후훗 이제 다 컸나보네.. 엄마 위로도 다해주고..""아핫..엄마 웃었다. 웃었다."흥순은 아버지를 위해서 라도 흥혜를 위해서라도 더욱 더 힘을내서 잘 살기로 마음먹었다.놀순은 재력가인 남편과 상의 끝에 아버지의 유언인 치킨집을 열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흥순과의 동업은 아니었다. 예전부터 흥순을 미워하던 마음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놀순은 메모장에 써있던 아버지의 비법대로 예전의 통닭맛을 구현해내었다.놀순이의 통닭집은 "원조통닭"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변함없는 아버지의 통닭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동네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한편 흥순은 이곳저곳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고졸의 낮은학력과 얕은 체력, 그리고 미혼모라는 딱지로 사회의 편견때문에 매우 고생을 했다. 보험설계사, 피라미드회사, 이런저런 일들을 해보지만 고생만 할 뿐이었다. 흥순은 일에서 돌아와 지친몸을 이끌고 아버지와 자주 얘기를 나눴던 집 뒷마당에 앉아 고민에 빠졌다."어떻게하면 좋을까...어떻게하면,," 순간 자신의 언니인 놀순이의 치킨집이싶어서.. 언니가 좀 도와달라고.. 부탁하려고 왔어..""으..응 그래... "놀순은 이렇게 말하는 흥순이가 너무 얄미웠다. 그러나 겉으론 내색하지 않았다. 철저한 복수를 위해서랄까....('어버지의 메모장 없이는 성곡할 수 없을꺼야..')흥순이는 아버지가 예전에 닭 파시던 곳에서 '흥순이네 통닭'이라고 이름짓고 아버지의 비법없이 홀로 외로이 통닭을 만들었다. 아버지 살아계실 때 등너머로만 보던 실력인지라 흥순이는 아버지의 맛을 따라갈수가 없었다.'맛이 왜이럴까.. 무언가 빠진듯한데... 언니에게 비법 좀 가르쳐달라고 해야겠다.'놀순을 찾아가 부탁해 보았지만 놀순은 복수의 기회라 생각하여 가르쳐주지 않았다.흥순은 자금도 모자라고 치킨의 맛을 내는 법을 몰라서 손님을 거의 잃게 되고 돈도 바닥나게 되었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멍하니 있던 흥순은"아냐..이렇게 가만히 있을수만은 없어..원조의 전통적인 맛이 없다면 무언가 색다른 것이있어야해!!"그 때 유치원에서 돌아온 흥혜는 한손에 떡꼬치를 들고 있었다. 흥혜는 옆에있던 흥순이가 만든 통닭을 함께 먹으며 흥순에게 말했다."아 엄마 이통닭 맛난다. 내가 저기서 사온 떡꼬치랑 먹으니깐 더 맛난다."순간 흥순이는 놀라 떡꼬치에 묻어있는 양념맛을 보았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흥순이의 머리속을 지나갔다."이런 양념을 통닭에 발라서 판다면...그래 바로 이거야!!"아이디어가 생각난 흥순은 그때부터 통닭에 맞는 양념개발에 돌입하였다. 일명 양념통닭..그 때까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개념이었다. 흥순이가 심사숙고 끝에 개발한 양념은 나오기가 무섭게 엄청난 히트를 쳤다. 양념치킨이란 신조어가 생겨났고 여기 통닭집도 저기 통닭집도 흥순이의 양념장을 사기에 바빴다. 없어서 못팔지경이 된 흥순이네 양념장은 놀순이의 귀에까지도 들어가게 되었다."양념장이라고,,,치킨에 양념을 버무려서 먹는다고,,," 부아가 치밀어올랐다. 자신은 아버지의 메모장만 있으면 모든게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었다. 한창 배아파하던 놀순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흥순이네 대박신화를 이루어 낼꺼야.. 그러면 흥순이의 통닭집은 다시 파리만 날리게 될꺼고... 호호...이정도면 울며 이 언니에게 와서 용서를 빌겠지??'놀순이의 예상대로 흥순이의 양념치킨은 더 이상 팔리지 않았다. 흥순이는 많이 아쉬웠지만 그런 아이디어를 낸 언니에게 놀라움은 느꼈다.'역시 언니야. 나는 칼슘 같은 건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그러나 흥순이는 많이 지쳐있었다."이렇게 무너져서는 않되는데..이렇게 그만뒀다간 아버지얼굴을 어떻게보지..."흥순은 입술을 깨물고 굳센다짐을 다시한번 했다.그때 유치원을 마치고 흥혜는 친구들과 함께 치킨집에 들어왔다."아 흥혜야..이제오는구나.. 친구들도 왔네~~""내가 얘네들한테 엄마치킨 맛있다고 자랑했더니 얘들이 먹고싶대서...""그래.엄마가 맛있게 해줄게~~""잘먹겠습니다~!!"헌데 맛있게 먹던 흥혜가 갑자기 목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다.놀란 흥순은 흥혜에게 달려가 다급하게"흥혜야, 왜 그러니? 무슨일이야?""목에 걸린것같아..너무 빨리먹..다가..아!!악"흥순은 서둘러 흥혜를 업고 병원으로 갔다.놀란 흥순은..가슴에 손을 올려놓고 눈물만을 흘렸다.의사선생님께서..."흥혜어머님, 흥혜는 너무 급하게 치킨을 먹다가 목에 뼈가 걸린겁니다. 요즘 치킨은 양념과 살, 뼈가 구분이 잘 안가 여린 목을 가진 아이들에게는 조그만 뼈가 목에 걸리더라도 크게 위험합니다. 다행히 그리 심각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흥혜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예..선생님."흥순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말했다.흥순, 병실에 누워있는 흥혜를 바라보다 다시 치킨집으로 돌아갔다."흥혜야....미안하다.."흥순이는 살이 다 떨어져나간 뼈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가...'잠깐.. 치킨에 뼈를 뺀다면..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는 뼈를 빼고 살들만 골라낼 수 있다면.. 뼈없는 치킨..' 흥순이의 머리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다."뼈없는 치킨..바로 그거야!!"흥순은 당장 개발에 착수했다. 흥혜의 병실을 매일 찾아가고 밤늦게까지 치킨의 살들만 발라내는 연구를
요한복음과 사도행전에 대한 서평...처음 과제물에 대한 내용을 교수님께 들었을 때 솔직히 난 너무 막막했다. 먼저 난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그래서 성경책을 본 것은 대학교에 올라와서 일주일에 한번 듣는 대학예배시간에 몇번 뒤적인것 뿐이다. 솔직히 2년 대학생활동안 우리학교의 특성상 필수과목으로서 신학공부는 하였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지정해 주시는 교과서만 공부할 뿐 성경책은 만져본적도 없었다. 2년동안 공부했지만 신학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나에게 이번 과제는 두렵기도 했지만 모험을 앞둔 것 처럼 기대되고 설레이기도 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 초등학교때 한두번 교회를 다니며 사두었던 성경책을 찾아보았다. 어디에 두었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아 찾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 막상 찾기는 찾았지만 성경책의 빽빽하고 작은 글씨들 때문에 난 선뜻 읽지 못하였다. 마음을 다잡고 읽었지만 도통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 방법을 바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신 고모께 도움을 청했다. 고모는 교회도 안다니고 성경책을 처음 보는 나는 뜻을 이해하기 어려우니 먼저 기초적인 성경공부와 요한복음과 사도행전이 쓰여진 유래, 목적들을 공부하자고 하셨다. 그래서 난 먼저 고모가 다니시는 사랑의 교회를 가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1시간정도 도움을 받았다. 그후엔 집으로와 고모와 차근차근 성경책을 읽으며 뜻을 이해하였다.이제부터 요한복음과 사도행전의 기록목적과 특징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이를 읽으며 느낀 솔직한 감정을 쓰겠다.요한복음요한복음은 초대 교회 전승자인 요한이 저자라고 가르치고 있고, 요한복음 내의 여러 증거들도 사도 요한이 저자임을 보여준다. 요한복음은 주후 85-90년경에 에베소에서 기록되었다고 한다.기록목적은 20:3-31에서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심이을 믿게 하려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밝히고 있다. 즉 예수를 메시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믿음을 키워주기 위해서 기록되었다. 당시 소아시아 교회교인들은 다음의 몇가지 문제에 봉착해 있었다. 첫째는 주변의 믿지않은 유대인들과의 갈등이고, 둘째는 세례요한의 추종자들과의 갈등이며, 셋째는 소위 영지주의 (영지주의자들은 지식은 곧 구원이라고 믿으며 영지주의의 한 부류는 예수님이 유령이라고 주장했다.) 라는 이단과의 갈등이다. 요한은 이 갈등들 사이에서 믿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자들에게 바른 믿음을 갖게 해주고자 했다. 즉, 그리스도를 생명과 빛과 사랑으로 보이고자 하였고,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해 기록하였다.내가 본 요한복음 속에 나타난 예수님은 우리 인간들의 아픈 현실과 고통을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이셨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에 관한 사건들과 예수님이 보여주신 기적들을 보며 난 성경책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예수님은 일곱 개의 표적을 보여주셨다. 그 중에서 난 태어나면서부터 눈을 먼 사람을 고쳐주신 부분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감명 깊었다. 제자들이 이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자기의 죄인지 부모의 죄인지에 대해 물어보자 예수께서는 이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가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은 내가 세상의 빛이로다.' 하시면서 그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다. 난 여기서 이런생각을 하였다. 사회복지를 배우는 학생인 나는 우리 주변에서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을 많이 접하고 그들에 대해 공부한다. 난 그들에 대해 배우고 공부하며 이 사람들은 도대체 왜 저런 고통 속에서 살게되었을까.. 원인이 무엇이고 누구의 잘못때문일까 라는 의문을 많이 가졌었다. 그런데 짧게나마 성경에 대해 공부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그 의문점이 조금은 풀렸다. 그들이 그런 고통을 받는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죄도 아니다. 바로 그들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다. 또 그런 그들을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으로서 내가 도울수 있다는것도 모두 하나님의 뜻이란걸 알게 되었다.예수님은 사망을 이기셔서 생명이 되셨고, 어둠을 이기셔서 빛이 되셨고, 미움을 이기셔서 사랑이 되신 분이다. 요한복음 속에서 난 감히 삶의 질문을 찾았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의 작은 빛을 찾았다고 이야하고 싶다.사도행전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의 2부로서 주가가 저자이다. 누가복음보다 후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대게 주후 80년 이하에 기록된 것으로 보여진다. 1:1-8을 보면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약속된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있는 초대 교회와 그 교회의 지도자들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행하고 가르치신 것을 기록한 것임을 알 수 있다.사도행전이 기록된 목적은 교회가 처음 30년 동안 성령의 능력과 인도하심 가운데 어떻게 확장되어 갔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기록되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역사를 재고하고 이방인의 선교를 정당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단과 반역이라는 비난에 대해 기독교를 보호하려는 의도도 있다.
-비디오감상-아름다운 비행을 보고...아름다운 비행이란 영화는 하늘 속으로 날아가는 동심이 나의 가슴을 가슴 뭉클하게 한 영화였다. 캐나다의 초원 속에 그림처럼 서있는 집. 주인공인 에이미는 10년만에 만난 아빠와 어색하게 살고 있다. 별거중이던 엄마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아빠는 몽상가다. 행글라이더로 언덕을 날며 아이처럼 기뻐하고 우주선 모형을 만드느라 산소 용접기 불꽃을 태우기도 한다. 그러나 아빠는 야생거위들이 사는 늪지를 사랑하고 푸른 들판을 내 몸처럼 아끼는 사람이다. 이곳에도 개발붐이 일어 흉칙한 포크레인이 늪지를 망가뜨린다. 이때까지도 에이미는 침대에 웅크린채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 에이미는 늪지에 버려진 거위알을 한움큼 품고와 새끼로 키운다. 엉덩이를 뒤뚱거리며 일렬종대로 따르는 새끼거위들이 에이미를 비로소 기쁘게 한다. 계절이 바뀌고 따뜻한 남쪽나라로 가야 하는 야생거위는 엄마없이 날 수 없다. 아빠와 에이미가 아름다운 비행을 구상하는 것은 이 순간이다. 행글라이더를 타고 거위와 함께 남쪽나라로 가는 것이다. 아빠는 망치로 엔진달린 비행기를 만들고 에이미는 날다 고꾸러지는 거위의 비행을 돕는다. D데이.. 아빠가 경비행기로 뜨고 에이미가 어미거위모형의 프로펠러비행기로 뒤를 따른다. 거위들도 힘차게 하늘로 오른다. 삼각대형에서 일렬종대로 연처럼 날다 핀셋모형으로 바꾸는 거위들. 하늘에서 본 푸른 들판은 기하학적 오형으로 멀어지고 아름다운 강물은 곡선으로 흐른다. 아름다운 비헹이 매스컴의 화제로 들끓는 가운데 따뜻한 남쪽 서식지까지 날아가는 이야기이다. 에이미와 거위들이 하늘을 나는 순간부터 영화는 환상이 된다. 슬로모션으로 나는 거위들의 날개짓은 나를 흥분과 감동으로 몰아 넣었다. 싱그러운 초원과 청명한 바람이 손에 잡힐 듯이 선명한 가운데, 목가적인 캐나다의 풍광과 앙증맞은 에이미의 비행은 두둥실하게 어울리는 한쌍이 되었다. 자연과의 합일을 이루어내는 에이미에게 있어서 거위와의 비행은 단순한 하늘을 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엄마를 잃은 소녀가 바로 거위들의 엄마 역할을 함으로써, 에이미는 엄마의 죽음이라는 마음의 상처를 딛고 아빠에게 다가설 수 있게 된다. 비행을 통해 에이미는 시간은 흘러가는 것임을, 슬픔속에 안주하지 않고 인생의 가장 아픈 부분을 떠나보내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배웠다. 여기서 에이미가 거위들의 경계선을 침범하여 남쪽 서식지로 보내주지 않았다면 야생동물인 거위들에게 큰 고통을 주었을 것이다. 에이미 또한 고통스러워하는 거위들을 보며 행복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에이미와 아빠가 야생거위들의 경계선을 지켜줌으로써 거위와 인간 모두 행복해진 것이다. 그것 덕분에 아빠와 에이미도 한발자국 가까워진 것이다.
1. 지방 복지행정의 기능과 방향1)지방 복지 행정의 기능정부의 기능은 국가가 직접 처리하는 사무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하는 사무가 있다. 그런데 국가가 처리해야하는 사무와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해야하는 사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는 국가가 직접 처리해야하는 사무와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해야하는 사무를 법적으로 규정해 놓고 있다.지방자치단체의 기능은 그 분류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분류방법은 지방자치법 제9조 1항과 제93조 및 제94조의 법률상 규정에 따른 고유사무와 단체위임사무 및 기관위임사무의 성질별 3분류법이다.또한 지방정부의 행정기능의 내용에 무엇을 포함시키고 그것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자에 따라 상이하게 규정하고 있다.김형배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조직과 관장사무를 기준으로 지방정부의 행정기능으로 일반행정기능, 공공사업행정적 기능, 보건사회행정적 기능, 교육문화행정적 기능, 산업경제행정적 기능 등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조창현은 지방자치단체의 세출예산의 과목구조를 바탕으로 지역개방기능, 산업경제기능, 사회복지기능, 문화.교육기능, 지역방위기능, 행정관리기능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김보현은 보안적 기능, 산업기능적 기능, 사회복지적 기능, 교육문화적 기능, 지역종합개발계획 기능, 관리행정 기능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손재식은 사무의 목적 또는 기능에 따라 환경적 사무, 대인적 사무, 보호적 사무, 경제적 사무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최창호는 지방행정사무를 유지적 사무(일반행정사무, 안전방위사무), 복지적 사무(사회복지사무, 교육문화사무), 발전적 사무(산업경제 사무, 지역개발 사무)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1) 지방정부의 사회복지적기능오늘날 복지국가에 있어 정부기능의 중점은 점차로 질서유지와 규제에서 국민에 대한 봉사와 복지의 증진으로 이행하고 있다.즉, 현대의 복지국가에서는 국민의 기본적인 생계를 보장하고 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서,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 강화 필요성이 증대이다. 사회복지욕구의 증대와 사회복지기능의 지방이양에 따라 사회복지수요의 정확한 파악과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계획 및 집행업무를 담당할 지방사회복지조직의 강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된다.라. 사회복지전문인력의 확대가 필요하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자율적인 대응과 복지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계속적인 증원이 요구된다.라. 사회복지재정의 확충의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다. 사회복지재정은 사회복지기능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민간사회복지사업은 재원의 많은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업은 대부분이 정부의 재정에 의하여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지방재정은 지방자치실시에 있어서 중요한 열쇠가 된다. 지방화시대의 도래로 주민의 복지욕구가 증대되면 이에 따른 복지 사업의 확대는 불가피하며, 자연히 복지예산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방정부의 복지재정의 확충 필요성이 증대 될 것이다.마. 지방자치제실시로 사회복지 수요가 다양화, 고도화 됨으로써 이에 대한 대응 내지 공급은 정부만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어 정부와 민간이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공동의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현대의 사회복지행정은 다종 다양한 사무를 수행하고 각종의 시설과 사업의 운영.관리하며 행정의 능률성과 합리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모든 사회문제의 해결이나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정부만이 일방적으로 해결할것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적 사회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즉 민간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의하여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경영합리화와 과학적관리를 통하여 비용절감을 가져오며, 민간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은 해당업무에 관하여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친절하고 겸손하며, 업무에 보다 적극적이기 때문에 동일한 인력과 비용으로 높은 서비스를 행할 수 있다.그리고 되어가고 있다.또한 복지사회를 이룩하기 위하여는 국민의 복지의식을 높이며, 정치행정체제의 민주화, 복지의 지방분권화와 민간복지부문의 강화, 그리고 복지조직과 절차의 능률화, 복지가치에 대한 재정립 등이 요청되고 있다.③ 「國民最低」 에서 「國民最適」으로기초적 생활욕구, 특히 빈곤에 시달려온 인류에게 여러나라들은 그 원인을 극복하거나 감소하는 데 최선의 방법으로 복지정책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여러나라에서 생활향상과 빈곤문제는 크게 개선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는 빈곤에서 더 나아가 最適의 생활환경과 여건의 마련을 복지차원에서 추구하고 있다.예컨대 새로이 생겨난 환경오염과 소음 등의 각종공해, 마약중독과 같은 문화적·정신적 질병, 대형사고와 핵의 위험, 보다 좋은 교육환경, 여가와 레크레이션에 대한 수요증대, 치안수요, 그리고 인권 등에 관심이 옮겨가면서 경제적 보장에서 사회적·정치적 보장으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것은 과거 國民最低(national minimum)의 원칙에서 생활의 질은 강조하는 國民最適(national optimum)의 원칙으로 목표가 바뀌어 졌음을 의미한다. 그 수혜대상자도 많은 나라의 경우, 과거에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고소득층의 경영자와 자유직업 종사자들까지도 포함시키며, 갹출금이나 조건이 없는 豫防的 公共扶助의 비중도 크게 증대해 가고 있다.④ 능률적인 복지행정체제로복지수요의 급증과 이에 따른 공급체계의 다양화는 기능의 중복과 체제상의 혼란과 비능률을 초래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오늘날 사회복지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 잡다한 복지 프로그램의 序化와 능률화에 관한 문제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복지행정이 맡은 분야 중 가장 중요한 기능도 바로 이 복지행정의 능률화와 효율화 그리고 과학화이다.앞으로의 복지수요에 대비하고 투자효율을 높이려면 현행의 복지 서비스 행정체계가 정부의 일반행정체계와 같이 중앙정부의 계획을 내부행정체계를 통하여 전달·시혜하고 있는 형태에서 탈피하여야 한다. 복지서비스 사업은 수요의 원천이 지역사정을 포함하며 공공행정조직뿐만이 아니고 민간사회복지조직을 모두 포함한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이들 조직이 기능과 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이고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기능과 역할을 최대한으로 발휘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검토해 보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발 맞추어 신축성 있게 개편·보강해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④ 지역복지의 最適條件을 설정해야 한다. 현재 해당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자원, 인습, 풍습·전통, 민간부문의 시설 및 능력, 외부로 부터의 지원체계, 자원환경, 인구이동, 도시계획등 지역사회를 둘러 싼 모든 복지여건 그리고 변화에 대한 예측을 통하여 해당 지역의 최적조건이 무엇인가가 설정되어야 한다.⑤ 사회복지의 기능의 능률적 수행체계 모델을 제시하여 행정실무자들과 주민들에게 알 수 있도록 한다. 각 지역이 갖고 있는 가장 능률적인 복지수행 방법을 선정하여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기관들이 참여하여 상호 협력하며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는 협동적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⑥ 행정에 있어서 사회복지기능의 위치를 재조명케하여 행정발전의 지표로서 사회복지 및 사회정의의 개념이 중요한 척도의 하나로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2) 지방자치 활성화에 따른 노인복지 증진복지국가 건설과 이를 위한 사회복지의 증진에 있어서 민주화와 아울러 지방화가 매우 긴요하다는 전제하에 민주화와 아울러 지방화의 촉진이 있어 불가결의 기본적인 제도로서의 지방자치제도의 실시는 지역사회 차원에 있어서의 사회복지증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지방화 시대의 도래는 그 동안 고도성장을 달성한 중앙집권적인 정치, 경제 및 사회체제가 점진적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새로운 지방분권적인 복지사회로의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 상황적 당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방화 시대는 정치, 행정적 분권은 물론 경제, 사회, 문화적 분권을 통한 지역의 균형개발과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예민하게 반응함으로써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야 한다.) 장인협·이정호 공저,8년이 된다해도 60세 이상 노인인구의 10.6%만이 국민연금(농어민연금 포함)의 수급자가 될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둘째, 공무원 연금은 사회보험 방식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먼저 실시되었으며 18가지 급여종류가 있다.셋째, 군인연금은 중사 이상의 현역 또는 소집되어 실역에 복무하는 군인에게 적용된다. 급여의 종류는 14가지이다.넷째, 사립학교 교직원연금은 사립학교법 제3조에서 규정하는 각종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및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사립학교 교직원이 그 대상이다.) 박태룡, 「노인복지 연구」, 대구대학교출판부, 1990, 163쪽.② 생활보호 서비스생활보호서비스는 공적부조로서 1998년 거택보호 노인에게는 월 192,000원, 시설보호 노인에게는 월 125,000원의 생계비 및 의료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자활보호 노인에게는 생계비 지원은 없으나 의료보호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 1998년 거택보호노인의 책정기준은 재산 2,800만원이하, 소득 22만원이하인 65세이상의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으며, 거택보호 노인 이 사회복지시설에 수용보호되는 경우에는 시설보호 노인으로 명명되고 있다. 한편 자 활보호 가구는 재산 2,900만원이하, 소득 23만원이하의 저소득층 가구를 의미하며, 자활 보호 가구의 노인을 자활보호노인으로 칭하고 있다.1인당 G.N.P에 대한 생활보호급여 수준을 비교해 보면 한국은 11.4%(1993년), 미국은 21.4%(1992년), 영국은 21.8%(1989년)으로 우리나라 생활보호 급여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③ 노령수당1991년부터 노령수당 지급제도를 실시하여 1997년에는 65세 이상 생활보호 대상자에게 월 50,000원(80세 이상), 월35,000원(만65-79세)의 노령수당을 지급하였으며 1998년 7월부터 경로연금제도로 전환되어 실시되고 있다.④ 경로연금경로연금은 1996년 3월 노인·장애인복지 종합대책 수립 시 노인에 대한 「특별소득보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