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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 협상의 기대효과와 나에게 미치는 영향
    1. 서론한?미 양국은 2006년 2월 3일 새벽 5시(한국시간)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양국 협상단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전협상을 벌였고, 지난 6월 5일 미국에서 제 1차 본 협상이 시작되었다. 양 국은 협상을 통해 2007년 3월 협상을 타결하고 2007년 6월에 FTA를 발효시킨다는 방침이다. 글로벌화 되는 세계시장에서 필연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는 자유무역협정,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정부에서는 우리나라의 미국과 FTA 추진은 세계 최대 시장이면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미국과 상호 시장 개방을 추진함으로써, 미래의 선진한국 건설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정부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미간 FTA 협상의 개시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와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를 양 정부에서 합의함에 따른 것으로 이는 지금도 많은 이들이 논쟁 중에 있다. 한?미 FTA의 배경과 효과, 그리고 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2. 추진일정1) 2003. 08. “FTA 추진 로드맵”마련-중장기적 과제로 미국 등 거대 경제권과의 FTA 추진을 상정2) 2005. 02. 03. 한?미 FTA 사전 실무 점검 회의 제 1차 회의 개최(서울)-FTA 추진 절차 및 경제적 타당성 논의3) 2005. 03. 28-9. 한?미 FTA 사전 실무 점검 회의 제 2차 회의 개최(워싱턴)-상품분야 시장 접근, 농업, 섬유, 원산지 규정,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무역구제 등 양측 FTA 협정문의 분야별 주요내용 및 정책관련 논의4) 2005. 04. 28-9. 한?미 FTA 사전 실무 점검 회의 제 3차 회의 개최(워싱턴)-서비스, 금융서비스, 투자, 통신, 전자상거래, 노동, 환경, 경쟁, 투명성 등 양측 FTA 협정문의 분야별 주요 내용과 정책관련 논의5) 이후 6차례의 통상장관 회담 개최를 통해 한?미 FTA 출범 가능성 모색6) 2006. 02. 03. 한?미 FTA 결과는 약 14조원의 국민소득 증가와 10만여 명의 고용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가 한?미 FTA를 추진하려는 이유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경쟁국보다 큰 세계 최대 미국 시장을 안정적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의 우리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들어 대미 수출이 경쟁국과는 달리 감소세로 반전됐다. 또한 한?미 FTA는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제도와 관행의 글로벌 스탠더드 화 촉진 및 안보 리스크 완화 등을 통해 국가 신뢰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외국인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FTA 협상에서는 단순한 관세 철폐만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금융, 법률, 지적재산권, 정부조달, 경쟁정책 등 우리의 광범한 경제제도를 세계 최고인 미국과 맞먹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며, 이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어느 나라와도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한?미 FTA는 우리가 머지않아 세계 10위권안의 경제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게 할 견인차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4. 한?미 FTA의 기대효과1) 경제적 효과 주요국과의 FTA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구분GDP후생수준상대국 무역수지한-미39~ 108억 달러(0.69~1.91%)0.91~2.41%-89억 달러한-일-0.07~0.06%-0.91~0.48%-60.9~-33.6억 달러한-칠레0.01%9.6억 달러4억 달러연구마다 분석기간, 무역장벽 철폐의 범위 등 여러 가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결과는 미국과의 FTA가 국민소득과 후생 측면에서 제일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양국이 FTA를 체결하면 국내 가구당 소득이 연간 36만원 증가하고 일자리도 12만 5000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시장 비관세화 조치에 따라 자동차 반도체 등 국내 주력 수출품목의 현지시장 가격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미국과 양자 간의 통상파 선진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나아가 최근 급속하게 높아지는 대 중국 의존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 경제협력의 심화로 한미동맹 관계를 개선시킨다면 한반도의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2) FTA의 산업별 효과FTA의 효과가 국민경제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나올지라도 일반적인 효과가 국민소득의 증가로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산업별로는 혜택을 보는 산업과 피해를 보는 산업이 있을 수밖에 없다. 산업별 효과는 자유무역협정 대상 국가에 따라, 한국과 상대국이 어떤 산업에 경쟁력이 있는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한?미 FTA타결 시 부문별 생산에 미치는 영향단위 : 백만 달러미국한국쌀4-300육류1,006-24과일, 채소99-136낙농제품641-137기타 농산물13,636-8,222지하자원-39-85섬유 및 의류-3,67812,525미네랄, 금속제품-108-1,217기타 제조업584-1,519서비스22,8577,352총계35,0028,237 한?미 FTA 체결 시 우리나라 산업별 영향구분승자산업패자산업한-미섬유, 의류 및 가죽제품 철강, 금속제품, 고무제품, 전기, 전자기기 자동차, 기계류쌀, 낙농제품 육류(쇠고기 등)과일 및 야채 무기화학, 수송 장비, 과학 장비위의 표에서 보듯이 섬유 및 의류, 가죽 제품 등 노동집약적인 제품이 가장 큰 승자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철강이나 고무제품도 한국이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으로부터는 값싼 쇠고기, 쌀, 낙농제품 등이 수입되어 한국의 농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첨단 과학 장비, 수송 장비 등 자본집약적인 제품의 수입이 증가하여 이 부문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3) 정치적 영향 한?미 FTA 주요 쟁점쟁점사항내 용스크린쿼터연간 146일인 한국영화 의무 상영일수 축소 또는 폐지농산물과실류, 쌀 시장 개방, 육류 등 추가 개방서비스교육, 법률, 의료시장 개방한?미 FTA협상과 관련해 핵심 쟁점은 대부분 한국 측 문제로 귀결된다. 스크린쿼터는 장기간 표류하단에 직접적 연관이 크기에 앞으로 정치권에서도 FTA체결 절차에 있어서 투명성이 요구 될 것이다. 따라서 한?미간의 주요쟁점에 관한 국내 이익집단간의 이해관계가 정부와 정치권과의 조화로운 조율을 통해서 완화 될 경우에 한?미 FTA 타결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에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4) 국제관계적인 영향한?미 FTA가 경제적 이익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점은 바로 국제관계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다. 일반적으로 FTA체결은 관세 및 기타 무역장벽을 제거하여 체결국간의 무역이익과 경제적 이익을 도출하는데 의의가 있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FTA가 정치적인 국제관계적인 전략적인 대안 및 사안으로 전략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미 FTA 체결 시 예상되는 국제적 이익은 그 어느 나라보다 더욱 깊이 관련되어 있고 영향력이 클 것이라 예상된다.한?미 FTA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그 목적을 위해 한국의 발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한 미국의 의지를 표명한다. 북한의 존재와 이로 인한 한반도의 상시적 긴장이라는 조건에서 FTA를 통한 한?미간 유대 강화는 한반도 평화정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현재의 북 핵 및 한반도 정세의 불안감 상황 속의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서 아쉽게도 주 당사자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으로서 우리를 제외한 한반도 주변국 및 미국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특히, 6자 회담과 같은 공식적인 자리는 말 할 것도 없고 비공식적인 자리에서의 강대국 특히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다 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 FTA로 다져진 상화간의 동맹을 공고화 및 안정적인 관계는 북핵문제에도 있어서 안전감과 신뢰를 회복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중심 국가나 균형자가 국가 되기 위해서 경제적 규모나 정치적 규모나 국제관계적인 위상 등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 이러한 부족한 면은 한?미 FTA체결을 통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인식을 널리 알리고 더욱가 예상될 수 있다.5. 한?미 FTA의 전략한국이 미국과 FTA를 추진함으로써 단기간에 얻을 경제적 이익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농산물 개방 및 일부 피해 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부담을 고려할 때는 더욱 그러하다. 우리가 미국과의 FTA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굳이 FTA를 하지 않고서도 우리의 시장 개방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미국도 한국와의 FTA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미국과의 FTA추진에 대한 현실적 여건은 아직 성숙되어 있지 못하다. 그러나 정태적 관심에서 벗어나 동태적 관심에서 미국과의 FTA를 보면 그 체결의 당위성은 높아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시장에 대한 안정적 접근이다. 우리의 주종 수출 품목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이 철폐되면 수출이 확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통상 정책에 따른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특히 NAFTA의 역외국 차별을 회피할 수 있다. 미국과의 FTA추진은 다른 경쟁국인 아태 지역 국가들이 미국과의 FTA를 체결함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무역 전환 효과를 사전에 예방에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공동으로 만들어 감으로써 품목별, 부문별, 지속적 마찰로 야기되는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산업 구조조정의 가속화를 통한 경제 체질의 개선을 기할 수 있으며 안보적 측면에서는 양국 간 동맹관계를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한반도 및 동북아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한?미간 자유 무역협정은 긍정적으로 검토 되어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해 필요한 여건을 성숙시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1) 한?미 FTA 성격에 대해 양국 간 인식의 공유 필요한국과 미국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WTO하에서의 무역개방 협상 추진과도 함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한국과 미국은 양국 간 자유무역 협정이 APE다.
    경영/경제| 2006.10.13| 9페이지| 1,000원| 조회(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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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이대디플라이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시네로 가즈키 作Fly, Daddy, Fly.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요즘 기운이 없어 보이는 나에게 건낸 책이다. 책 표지의 귀여운 그림에 그저 그런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했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부터 읽기 시작해 그날 저녁에 다 읽어버렸다. 특별히 힘을 들여서 쓴 것 같지도 않고, 어차피 처음부터 결론은 뻔해 보이는 내용이었지만 그 단조로워 보이는 흐름이 나를 꽉 잡았다.책은 한 평범하고도 평범한 일본의 가장의 퇴근길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주 평범한 이력의 그는 어느 날 사랑하는 딸이 유망한 권투 선수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부터 인생이 확 바뀌게 된다. 사랑하는 딸이 누워있지만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다는 좌절감, 분노로 그는 무작정 칼을 들고 가해자를 찾아가지만 어찌어찌 하다 순신이라는 재일조선인과 그의 유쾌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 아이들의 도움으로 그는 변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다. 보통의 책이었다면 주인공은 몸짱에, 사실 탁월한 숨겨진 운동에 재능이 있으며,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그런 주인공이었겠지만 이 가장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순신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딸을 때린 권투 유망주와의 결전의 날을 정해놓은 그는 한 정거장을 달리는데 체력이 달리고, 나무에 매달리기에도 몸이 너무 무겁고, 주먹도 세지 못했다. 그런 평범한 남자가 순신을 만나서 체력을 단련하고, 권투선수인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공을 피하는 훈련을 하며 차근차근 몸을 키워가기 시작한다. 체력을 단련하는 과정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지만, 그는 순신과 친구가 된다. 나이차도 많이 나고 성격도 많이 다르지만 둘은 상처를 간직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 점점 그는 몇 정거장씩이나 뛸 수 있게 되었으며 근육질의 몸매가 되었으며 드디어 디데이가 되기 전 그는 날아드는 공을 피하고 잽을 날릴 수 있게 되었다. 결과는 뻔히 그의 승리였고, 승부를 지켜본 딸은 아빠를 향해 밝게 웃어주는 걸로 책은 끝난다.이 책은 유쾌하다. 순신의 친구들은 인생을 놀이처럼 즐겁게 살아가고 주인공이 훈련을 하면서 체력이 늘어가면서 그가 하는 생각들, 다짐들도 유쾌하고 결국 권투선수와의 대결에서 자신에게 최면을 걸면서 대결에서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나중에 알았는데 작가가 재일 한국인이며 그래서 그의 책에는 항상 재일한국인이 등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유쾌한 작가의 스타일대로 재일한국인인 순신의 이야기도 할아버지와의 슬픈 추억과 같은 내용과는 달리 울분이나 한을 표현하는 게 아니고 잔잔하게 덤덤하게 서술된다.
    독후감/창작| 2006.10.13| 1페이지| 1,000원| 조회(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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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청 독서감상문
    심청 - 황석영, 문학동네, 2003어렸을 때 전래동화 심청을 읽으면 항상 궁금했었다. 인당수에 빠진 청이 어떻게 용왕님을 만나고, 연꽃에 들어가 왕을 만나게 되었는지, 진짜인지. 뜬금없지만 나는 청이가 운이 좋아도 엄청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고 살았었다. 빠져 죽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왕비가 된다니 이렇게 로또인생이 어디 있냐고. 황석영 작가의 ‘심청’은 전래동화 심청과는 좀 다르다. 책의 시작은 이렇다. 심청은 인당수에 몸을 던졌고, 누군가에 의해서 건져졌다. 동화와는 달리 그녀는 바다에 던져졌으나 건져져 중국으로 팔려갔고 렌화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렌화는 중국의 부잣집 늙은이의 첩으로 들어가게 되고 늙은이의 죽음 이후 이리저리 떠돌다 기생이 된다. 내가 생각하는 청이라면 절대 그렇지 않겠지만 렌화는 스스로 몸을 팔게 되고 또 떠돌이 악사와 사랑에 빠져 과감히 도망을 감행하는 그런 여자다. 사랑하는 남자와 도망을 갔지만 역시 운이라고는 없는 렌화는 또 대만으로 팔려가 또 한 번 밑바닥 기생으로 살아가게 되고, 그 후에는 영국인의 첩으로 또 싱가폴로, 싱가폴에서 또 인생역전으로 일본으로, 일본에서 다시 인천 제물포로 계속해서 떠돌게 된다. 그녀의 이름도 청이에서 렌화로, 렌화에서 로터스로, 렌카로. 청이는, 혹은 다른 이름의 그녀는 소극적이고 순종적인 여자가 아니었다. 물론 어쩔 수 없이 운명이 그녀의 편이 아닐 때도 많았지만,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던 그녀는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로 일으켜 세우고 풀어가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로 매춘을 했으며, 그녀 자신이 직접 다른 기녀들을 운영하는 포주가 되기도 한다. 그녀는 거스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묻지만 겉으로는 자신의 연극적 자아를 유지하며 삶을 견뎌 나간다.이 파란만장하고, 아름다우며 불쌍한 여자는 당시의 동아시아를 상징한다고 한다. 청이는 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서구의 열강들에 의해 문호를 개방하고 서구식 문물을 들여와 타의에 의한 근대화를 겪은 19세기의 벌겨 벗겨진 동아시아를 바뀌어 가는 이름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중국, 대만, 싱가폴, 일본 등 청이가 지나간 나라들의 상황은 실제 아편전쟁, 태평천국의 난을 비롯해 동학과 청일전쟁 등 당시 있었던 동아시아의 상황들이다. 그 과정을 통해서 그녀는 저항하기도 하고 황폐해지도 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보다 더 못한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의 핏줄도 아니었던 혼혈 아이를 키운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청이의 죽음을 보는 사람들도 청이가 키운 혼혈인 부부이다. 서양과 동아시아는 혼합되었고 그 앞에서 그녀는 전사는 아니지만 그녀는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 운명에 이끌려 외국으로, 외국으로 떠돌던 그녀는 나이가 들어서 고향인 조선으로 돌아온다. 달거리를 시작하기도 전인 15살의 젊은 청은 여든의 노파가 되어 고향에 돌아왔다. 아름다웠던 그녀는 이제 늙어버렸고, 어렸을 때 추억이 깃든 고향도 그녀가 떠돌던 외국처럼 변하고 있었다. 그녀는 조용히 조선에서 죽으며 자신을 화장해서 바다에 띄워 보내달라고 한다. 그녀는 ‘참 길은 멀기도 하다. 남들 해치지 말고 살거라’ 라는 말을 남기고 알 수 없는 미소를 띠고 죽는다. 이 슬픈 소설의 하이라이트는 청이가 죽는 마지막 부분이다. 소설 전개가 내내 자세하고 청이 중심이었다가 마지막 청이가 죽는 부분은 짧고 그냥 모르는 사람이 죽는 것처럼 객관적이어서 더욱 처량하고 슬프게 느껴진다.
    독후감/창작| 2006.10.13| 1페이지| 1,000원| 조회(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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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절대왕정
    프랑스의 역사12세기 말, 필립 2세 출현으로 왕권이 강화되기 시작 필립 4세와 교황 보니파키우스 8세의 대립 - 왕권이 교황의 지배에서 독립하며 더욱 강화1. 프랑스 왕권 확대2. 백년전쟁14~15세기 프랑스와 영국의 왕위 계승권 문제로 발발 잔 다르크의 프랑스군이 영국군 격퇴프랑스의 역사16세기 후반 8차례의 종교전쟁 앙리 4세의 가톨릭개종-낭트칙령 발포(1598)로 위그노에게 신앙의 자유 인정 루이 13세의 30년 전쟁 참가-절대왕권을 다짐3. 절대주의 왕정의 성립프랑스의 역사루이 13세앙리 4세30년전쟁태양왕 루이 14세-절대왕정의 전성기(17세기) 루이16세-지나친 사치와 낭비로 국민의 신뢰상실 1789.7. 14 프랑스 대혁명 발발4. 절대주의 왕정의 전성기와 쇠퇴프랑스의 역사프랑스의 절대주의근세 초기(16세기 후반~18세기), 유럽에서 보인 전제적 정치형태 흔히 절대왕정이라 불림 과도기적 정치형태1. 절대주의(absolutism)중상주의 왕권신수설 관료제와 상비군 시민 상공 층과 제휴2. 절대왕정의 구조프랑스의 절대주의'짐은 곧 국가다' 절대왕정체제의 전성기3. 절대군주 루이14세의 절대왕정프랑스의 절대주의루이 14세의 정치 왕권신수설 신봉 중상주의 추진(콜베르 등용) 베르사유 궁전 축조 잦은 전쟁과 위그노 박해등으로 상공업에 타격3. 절대군주 루이14세의 절대왕정프랑스의 절대주의베르사유 궁전제목 : 왕의 춤 (Le Roi Danse / The King is Dancing, 2000) 감독 : 제라르 꼬르비오 출연 : 출연 : 브느와 마지멜, Boris Terral, 체키 카료, 조한 레이슨 기타 : 2001-11-10 개봉 / 113분 / 드라마,뮤지컬 줄거리 : 17세기 프랑스. 14살의 어린 왕 루이 14세(브누아 마지멜 분)는 이태리 출신 음악가 륄리(보리스 테랄 분)가 만든 무곡에 맞춰 춤을 춘다....754년 : 프랑크 왕가가 로마교회의 보고자가 됨 1398년 : 교황과의 관계 단절 1438년 : 프랑스 교회의 국가교회적 성격 1638년 : 프랑스에서의 교황의 재치권 제한1. 절대왕정 이전프랑스왕정과 교회와의 관계파리시의회 - 교황의 무류권 거부, 공의회 우위설 주창 갈릴라 주의 - 반교황주의 성향의 사상과 운동2. 루이 14세의 시기프랑스왕정과 교회와의 관계손세호 저 [서양문명의 역사], 소나무 서정복 역저 [부르봉 왕조 시대의 프랑스 사], 서원 장 카드팡티에, [프랑스 인의 역사], 소나무 먼나라 이웃나라 포털사이트 naver, empas (사진류) 개인 홈페이지 - http://myhome.naver.com.loena참고문헌{nameOfApplication=Show}
    인문/어학| 2006.10.13| 18페이지| 1,000원| 조회(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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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괴물 -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2사람을 외모로 판단한다는 것은 참 위험하고 나쁜 버릇이다. 이외수 작가에 대한 내 편견이 그랬다. 이상한 외모에 시골에 은둔해 살고 있는 괴이함이라니. 이외수 작가가 아주 유명하지만 글도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 일 거라고 미리 생각하고 책을 읽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우연히 주변의 추천으로 읽게 된 괴물. 괴물은 총평을 하자면 끝이 좀 아쉽지만 아주 섬세하고 기발한 작품이다. 파트리크 쥐스퀸트의 ‘향수’의 한국식 버전이라고나 할까. 작가는 외향과는 다르게(외향을 자꾸 말해서 그렇지만 이외수에 대한 나의 편견이 그만큼 심했었다. 글도 산이 어떻고 새가 어떻고 이런 글들만 쓸 거라고 생각했었다.) 문체가 깔끔하고 구성도 탄탄해 글이 흡입력이 있었다. 등장인물도 너무 많고 상황도 다양해서 줄거리를 나열하는 것은 어려워서 큰 줄기만 설명하자면 전생에 억울한 죽임을 당한 주인공이 현생에서 네크로필리아라는 바이러스를 퍼트리면서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을 연쇄적으로 죽여 나가고, 그 죽음을 둘러싸고 주변 인물들이 사건의 해결을 차근히 풀어가는 과정이다. 사람을 죽인 후 시체를 간음하거나 먹는 것에서 쾌락을 느낀다는 네크로필리아 이론이 너무 흥미로워 책을 읽고 나서는 한 동안 나에게도 네크로필리아 메일이 왔었는데 내가 놓친 게 아닐까 싶어서 스팸메일을 하나씩 다 열어보기도 했다.책은 무척 재미있다. 처음 부분은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고, 또 등장인물이 이 사건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해 파악하는 데에만 시간이 한참 걸리지만 어느 정도 지나면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다. 주인공은 인터넷을 이용해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만들고 네크로필리아라는 이론을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를 하고, 어떤 등장인물은 신흥 사이비 종교를 만들고, 어떤 이는 산에 배를 띄운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는 또 나를 실망시키기도 했다. 아주 흥미로운 인물들을 많이 등장시키고는 결국에 연결을 시키지 않고 그냥 주인공이 잡히고 소설이 끝나는 것이다. 어딘가가 많이 부족하다. 주인공이 악의 극한이었다면, 최고의 선이라고 표현되는 윤나연과의 만남도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하얀 솔개에 관한 이야기는 왜 그렇게 자세히 자주 등장을 했으며 또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일은 한 게 없다. 윤나연 가족은 전진철과는 한번도 만나지 않는데 2권에서 내내 주구장창 등장한다. 실연을 겪은 여대생과 동비증의 이야기는 무엇이며, 노래방 형사와 범죄 심리학자는 왜 등장을 했는지. 그들은 한 일이 없다. 전진철이 괴물임을 알아본 송을태는 소설 내내 비중이 없다가 마지막 한 장에서 한방을 터뜨린다. 이 외에도 등장 이유가 궁금한 인물이 한 둘이 아니다. 분명 작가가 한 권을 더 쓰려고 했는데 책을 빨리 내기 위해서 어정쩡하게 끝내버린 게 아닐까 싶었다.
    독후감/창작| 2006.10.13| 1페이지| 1,000원| 조회(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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