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내용의 간주관성과 개인적 요소초등교육B 200310131 조윤교피터스의 교육의 정의는 '미성숙한 아동을 인간다운 삶의 형식 문명화된 공적 세계로 입문시키는 과정'이다.. 미성숙한 아동은 인간다운 삶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형식교과를 배워야 하고 여기에서 교사는 형식교과의 지식을 전수하여 미성숙한 아동들을 문명된 삶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피터스가 말하는 성년식이란 성 밖에 있는 미성숙한 아동이 문명된 삶이라는 성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을 말한다.피터스가 공적세계를 강조하는 것처럼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사회를 구성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사회를 유지시켜 나간다. 그렇지만 교육내용의 간주관성만이 강조되게 되면 개인적 요소는 무시되어 질 수 있다. 피터스는 교육 과정활동에 있어서 삶의 다양한 국면을 설명,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인지적 관심과 인지적 체계가 있는데 이를 제대로 소화만 한다면 대상을 보는 안목을 무한히 심화 확대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피터스는 교육의 목적과 결과에는 많은 주안점을 둔 대신에 아이들을 공적전통에 입문시키고 가르치는 과정과 단계에 대해서는 그 중요함을 무시했다고 볼 수 있다.피터스 또한 개인차에 관한 반론에 대해서 고찰하였지만 그것만으로 정당해될 수 없다고 본다. 그는 개인차에 대해서 아이들이 교육의 초기에는 많은 수준차가 있을 수 있으나 교사가 그에 대한 배려를 하여 교육을 한 후, 어느 정도 교육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비슷한 수준이 되면 그 때는 아이들의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고 똑같이 수업을 해도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이들의 수준과 학습에 대한 이해력은 그렇게 쉽게 비슷해지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면 왜 한 반에서 같이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는데 1등이 있고 꼴지가 있겠는가? 열등생에게는 그가 이해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시해야 한다. 아이에 대한 배려 없이 무조건 공적 전통에 입문시킬 수 있다고 결과만 내세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또한 피터스는 개인의 독창성이나 창의성은 공적 전통을 배경으로 하여 비로소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성밖의 미성숙한 아이들을 성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입문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교육을 시킨다면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독창성이나 창의성이 잘 발휘될 수 없고 그렇게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아이들 사고 또한 획일화되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