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명21세기는 흔히들 디지털의 세상이라고 한다. 분침이 달린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전자시계로, 아날로그 휴대폰을 디지털 휴대폰으로, 광학카메라를 디지털카메라로 전환하든 등 기술은 끊임없이 아날로그화된 제품들을 디지털로 전환시켜 왔다. 동축케이블을 이용하는 근거리통신망의 경우도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정보는 디지털 신호로 바뀌어서 전달되고 수신측에서는 다시 디지털 정보로 복원하여 통신하게 된다. 또한 사람의 음성과 같은 아날로그 정보도 현대의 첨단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기도 한다.우선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정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디지털은 데이터를 수치로 바꾸어 처리하거나 숫자로 나타내는 것으로, 임의의 시간에서의 값이 최소값의 정수배로 되어 있고 그 이외의 중간 값을 취하지 않는 양을 가리킨다. 구체적인 예로 디지털 시계의 표시를 들 수 있는데, 시·분·초 등으로 구획하여 문자로 표시한다. 따라서, 디지털이란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한 자리씩 끊어서 다루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은 무한반복성, 복구용이성, 쌍방향성 등의 특징을 가진다. 무한반복성은 정보를 유실 없이 무한복제 할 수 있는 것이고, 복구용이성이란 중간 중간 암호를 복제, 삽입하여 정보 변경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쌍방향성은 하나의 선로로 다수의 정보를 교환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디지털은 우리의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독립적 사고 방식을 소유하게 하며 즉각적 행동양식을 하게 하며 고립된 공간에서도 개별화를 추구하게 하였다.아날로그는 원래 매체파의 변조가 소리 그 자체의 변동과 "유사하다(analogous)"는 말에서 기인되었다. 전압이나 전류처럼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물리량을 표현한다. 사람의 목소리와 같이 연속적으로 변하는 신호는 아날로그 형태이며 그 양을 계량할 수 있다. 종래에는 전기통신 방식이 모두 아날로그 방식이었기 때문에 아날로그라는 표현이 달리 필요하지 않았으나 디지털 방식이 일반화됨에 따라 이와 구별하기 위해 아날로그란 말이 자주 쓰이게 되었다.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차이에 대해 예를 들어보면 시침과 분침이 돌아가는 시계와 시간이 계수로 나타나는 시계를 연상해 보자. 시침이나 분침은 연속해서 움직이지만 어느 순간의 시간(양)을 표시해 준다. 그러나 숫자로 나타나는 시계는 시간의 표현이 단속적이며 계수적이다. 이때 바늘이 돌아가는 시계를 아날로그 시계, 숫자가 나타나는 시계를 디지털 시계라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아날로그는 대량으로 구현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디지털은 IC Chip으로 만들기가 수월하여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컴퓨터와 디지털이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개인화를 촉진해 사람들 간의 만남을 가로막는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지털은 이런 우려를 역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유용한 도구다. 사람 사이에는 만남을 통해 만났을 때만 교감할 수 있는 수많은 정보들이 전달된다. 제스처, 표정, 또는 체취 등 전화나 통신으로는 불충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가 존재한다. 디지털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이전에는 전달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감성정보를 충실하게 전송함으로써 단순한 만남보다 더욱 진한 만남이 이루어질 시기가 멀지 않았다.예로 비디오에 밀려 사양길을 걷던 극장들이 최근에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THX 시스템과 안락한 인테리어 등을 도입해, 극장으로 사람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네트워크를 통해서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고 있으며, 전에 비해서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미디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기술과 웹사이트를 통해 정보 공유의 폭은 더 넓어지고, 오히려 사람들끼리의 접촉은 이전보다 더 활발해져 인간적인 면이 더 견고해지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은 사람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디지털은 감성융합이다. 디지털 시대의 화두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느냐다. 6번째날, 매트릭스, 토탈리콜, 스트렌인지데이즈 등의 SF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소재 중 하나는 가상체험이다. 사람이 실제처럼 느낄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매초 수십억 비트의 감각정보가 우리의 감각기관에 전달돼야 한다. 과거에는 이 정도 크기의 정보를 전송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이제 충분한 양의 감각정보 전달을 가능케 해 생생한 체험을 현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각각의 감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융합할 수 없었다. 신문 따로, 라디오 따로, 텔레비전 따로, 즉 사람 몸 안에서는 가능했던 오감 융합이 사람 몸 밖에서는 문자, 소리, 동영상이 각각 분리됐다. 그런데 이런 분리를 드디어 하나로 융합할 수 있게 됐다. 바로 디지털화된 새로운 멀티미디어 환경을 통해서 말이다. 멀티미디어란 이름 그대로 사운드, 이미지, 데이터 등을 컴퓨터가 융합한 일을 말한다. 디지털은 많은 양의 정보 전송뿐 아니라 이와 같은 다양한 감각 능력까지도 융합시켰다.
{인류를 위협하는 새가지 요소21세기 인류를 위협하는 세 가지 요소나는 21세기 인류를 위협하는 3가지 요소를 에이즈와 물 부족, 식량난으로 보았다. 그 가운데서도 에이즈가 가장 치명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 가지 문제가 사회붕괴와 전쟁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에 이 같은 재앙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고 여기며, 개도국의 적절한 정책과 국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1.에이즈첫번째 위험요소로 언급한 에이즈는 세계적 환경단체인 월드워치 연구소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 세기 중 아프리카 인구의 5분의 1 이상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라고 한다. 보스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잠비아, 스와질랜드 등 아프리카 국가 성인의 20∼25%가 이미 에이즈에 감염돼 있다는 것, 보스와나의 평균수명이 90년 62세에서 98년 44세로 줄어든 것과, 짐바브웨의 평균수명이 93년 61세에서 2000년에는 49세로, 2010년에는 40세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은 에이즈가 가공할만한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측케 한다. 인도 역시 4백만 명이 에이즈에 감염돼 있으나 정부의 무관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한다.현재 에이즈는 암질환보다 더 치명적인 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치료약이 개발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전한 치료약은 나와 있지 않다. 결국 현재로서는 추가 감염을 막는 것만이 에이즈로부터 보호받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 사회가 에이즈 공포에 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검사체계의 허점을 하루 빨리 보완해야 할 것이다.2. 물 부족물 부족은 급증하는 인구로 인해 초래된다고 여겨진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물은 고갈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이에 따라 월드워치 연구소는 다음 세기에는 전체 경작지 중 40%만이 물을 댈 수 있을 정도로 물 부족 문제는 인류에게 심각한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도 경작지의 4분의 3이 물 부족으로 인해 못쓰게 됨으로써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려있다는 국제 물 기구의 추정 통계치도 있다.21세기에는 물을 확보하기 위해 전쟁이 빈발할 것이라는 예측도 점점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물 부족 사태를 대비하는 각국의 대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미국은 하수나 허드렛물을 재활용하는 정책에서 이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은 국민들에게 물 절약을 촉구하는 한편, 강 상류 지역의 산림벌채를 금지하고, 빗물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도 대대적인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 부족 시대를 맞는 각국의 정책은, 절약, 수자원 통합 관리, 그리고 산림 생태계 보호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절약이나 수자원 통합 관리는 포기한 채, 도리어 선진국들이 포기한 대형 댐 건설만을 물 부족 대책으로 내세우고 있다.3. 식량난앞으로 30년 후인 2025년에는 지구상의 인구가 현재의 56억 명에서 80억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미래 학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인구 증가와 소득 증대에 따른 수요를 감안하면 현재보다 2배 이상의 식량을 생산해야 인류가 현재 수준의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급격한 인구증가 역시 필연적으로 식량난을 초래할 위험성이 크다. 이것은 인구증가에 따른 1인당 경작지의 비율이 줄어드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나이지리아, 에디오피아, 파키스탄 등과 같이 가족계획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나라들이 큰 위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도 국민 1인당 경작지의 0.03헥타르 정도 줄 것이라는 보고가 있다.
서양의 지성사에 있어서 플라톤의 영향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으나, 때로는 이 양자의 잠재적인 모순과 대립이 맹렬한 철학적 논쟁의 씨가 되기도 하였다. 여기서는 이들의 여러 가지 철학적 사상 중 인간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플라톤의 인간론에 대하여 살펴보자.플라톤은 인간을 이원적으로 보는 견해를 마련해 준 주요 원천 중의 하나다. 이 이원론에 의하면, 인간의 영혼이나 정신은 육체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비물질적인 실체다. 플라톤은 인간의 영혼은 파괴될 수 없다. 즉, 영혼은 인간이 탄생하기 전에도 계속 존재해 있었고, 그가 죽은 후에도 영원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간의 영혼이 육체와 결합된 충동적이며 감각적 욕망을 추구하는 정욕(情欲)과, 육체와 결합되지 않은 불사적인 순수한 이성(理性)으로 되어 있다면서, 이성은 매우 순수한 것으로서 이 세계의 배후에 있는 완전 지선(至善)의 실체계인 이데아(Idea)를 직관할 수 없으나, 세상에 탄생하여 육체 속에 들어감으로써 이데아를 잊고 있다고 하였다. 이 잊었던 이데아를 동경하는 마음이 에로스(eros)이며 현상을 보고 그 원형인 이데아를 상기하여 인식하는 것이 진리라고 하였다.플라톤은 인간의 본성을 고찰함에 있어 하나의 유추법을 사용하였다. 플라톤의 유추의 출발점은 국가라는 것은 분업의 원리에 따라서 조직된다는 점에서 개인들의 단순한 집합체와 다르다고 하는 주장이었다. 그는 국가의 유추를 점차로 개인에게로 적용하여 갔으며, 사회적인 세 계급은 세 영혼의 부분 , 즉 인간의 본성의 세 요소를 표시한다. 생산자의 계급에 대비되는 것으로서는 인간의 의식 속에 발동하고 있는 욕망이니 감정이니 또는 욕정이니 하는 것이고, 전사의 계급에 대비되는 것으로서는 기개가 있다. 그리고 지배자의 계급에 해당되는 것은 지성 내지 이성, 즉 판단하고 예견하고 비판하고 아는 인간의 능력이다. 완전한 인간이란 이 세 가지 면이 뚜렷하게 각기 특색을 나타내면서 하나의 통일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인간이 어떤 종류의 사람으로 되는가는 이들 세 요소가 어떻게 발달되며 서로 관계를 맺는가 하는 데 있다. 한 국가의 지배자들은 그 국가를 통솔하고 조직화하기에 적합한 유일한 계급인 것과 같이 인간의 이성은 그의 생활을 주제하고 통할하기에 적합한 유일의 요소인 것이다.플라톤의 주장에 의하면, 훌륭한 국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덕은 훌륭한 사람에게도 또한 필요한 것이다. 지혜는 이성이 인간의 유기적 생활에 고유한 목적을 판별하고 인간의 본성에 속하는 다른 모든 요소들을 통일적으로 실현시켜 나가도록 지도할 때 생긴다. 용기는 기개가 어떤 자극적인 욕정이 제안해 오는 유혹을 일축해 버리고, 자연의 사건이나 사회의 불법이 위협해 오는 고생이니 고통이니 하는 것 앞에 굴복하기를 거부하면서 오로지 이성의 지시에 충실하게 복종할 때에만 생긴다. 그리고 절제는 인간의 많은 욕망이 각각 다른 관심을 방해하지 않고 통일적 전체 생활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정도로만 표명될 때 생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일종의 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끝으로 정의는 복잡한 인간이 하나의 조화 있는 사람이 되어서, 모든 잠재적 능력을 통일된 활동 속에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내적 부조화가 해소될 때 생긴다. 국가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개인에 있어서도 기초적인 세 가지 덕은 결국 질서 잡힌 전체의 훌륭한 덕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도덕적 가치는 비단 각 부분의 발전에서뿐만 아니라 그 각 부분들이 어떻게 결합되는가에도 달려 있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만일 그것이 있다면 정의는 오직 통일된 전체 인간속에만 있을 수 있는 것이다.다음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론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한다.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성에 대한 플라톤의 분석을, 그리고 플라톤이 제시한 덕목을 어느 정도 변경시켰다. 그는 인간성의 요소들에 대한 플라톤의 묘사와 그것들에 대응하는 덕목들이 약간 지나치게 도식적이라고 보았던 것 같다. 그는 인간성 속에는 많은 불합리한 요소들과 하나의 합리적인 원리가 있고, 이 불합리한 요소들의 일부는 이성의 힘의 지배를 받지 않으며 일부는 이성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리하여 인간성은 선한 생활이나 행복에 맞도록 변형될 수 있는 조잡한 재료로 여겨졌으며, 이성의 지배를 받지 않는 불합리한 부분, 이성의 지배를 받는 불합리한 부분, 이성적인 부분 이렇게 세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이들 세 부분에 대응하여 세 종류의 탁월성이 있으며, 만일 행복이 온다면 그 길을 통해서 오게 되는 세 길이 있다는 것이다.인간성 가운데에서 이성의 지배에 속하지 않는 불합리한 부분에 대응하는 것으로서는 자연적 탁월성이 있으며, 이것은 행운이나 요행의 결과로 주어진 소질이다. 우리는 이 소질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 대하여 그들의 불행한 조건을 책망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자연적 탁월성을 덕이라고 부르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물론 추하게 생긴 것보다는 잘생긴 것이 더 좋고, 불구자로 태어난 것보다는 건강하게 태어난 것이 더 좋으며, 다른 사람의 노예보다는 자유 국가의 시민이 더 좋다. 그러나 이들 대조에 있어서 전자가 후자보다 더 좋기는 하지만 행운을 타고난 사람이 그로 인해서 아무리 많은 존경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불운하게도 자연적 탁월성을 갖지 못한 사람보다 반드시 더 유덕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요소들에 관한 한 우리의 행복은 타고난 행운에 달려 있다고 아니할 수 없다. 또 인간성 가운데에서 이성의 지배를 받는 불합리한 부분에 대응하는 것으로서는 도덕적 덕 또는 도덕적 탁월성이 있으며, 이 도덕적 덕은 올바른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도야된다. 인간은 누구나 많은 충동과 욕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그 어느 것이나 깊이 고찰할 가치가 있되, 그 어느 것도 인간의 생활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충동이나 욕망에 있어서도 가장 훌륭한 상태는 부족과 과도와의 중용이다. 도덕적 덕은 이 중용이 어느 정도로 실현되는가에 따라 생겨난다. 그러나 중용을 성취하기란 용의한 일이 아니며, 장구한 훈련과 실천이 필요로 하고 있다. 행복이라는 것이 올 수 있다면, 그것은 가물에 콩 나기의 실천을 통해서가 아니라 오직 시종 일관한 실천을 통해서만 올 수 있는 것이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인간성의 이성적 부분에 대응하는 것으로서는 셋째 유형의 탁월성이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지적인 덕이다. 이것은 교도와 꾸준한 성찰에 의해서 체득된다. 우리가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대상이 크면 클수록 우리의 지적인 덕의 정도는 훌륭하다고 하겠다. 사려나 혹은 심지어 경륜 같은 것은 주로 그것들 이상의 다른 목적을 위해서 쓰이는 수단이 되고 있다. 그러나 순수한 사색적 생활은 그 자체가 하나의 목적이며, 사람은 사색적 생활을 계속해 나갈 때 가장 성스럽게 되는 것이다. 이리하여 모든 다른 생활은 지적인 생활을 발전시켜 가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적인 생활은 그 자체를 위해서 영위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생활이야말로 현실적·궁극적 목적이라고 하겠다. 궁극적 목적으로서 결국은 최고의 지혜를 가져온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논어》는 중국 유교(儒敎)의 근본문헌(根本文獻)이며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서(四書)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語錄)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2,500년쯤 전인 춘추시대의 말기에 활약했던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옛 문헌이다.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공자의 발언과 행적, 그리고 고제(高弟)의 발언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 있게 기재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논어를 중심으로 공자는 어떤 인간과 사회 지향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1. 공자의 인간관공자가 제시한 인간론을 보면 공자사상의 핵심은 군자(君子) 라는 인간상을 제시하여 배움을 통한 인격자를 형성하는 이들의 敎化로써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데 있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공자가 그전까지는 지배계급을 통칭하던 군자라는 칭호를 누구나 배움을 통해서 이룰 수 있고 이루어야 되는 인격자라는 의미로 그 내용을 바꾸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聖人이 仁之道를 완성하여 그 德化가 많은 이에게까지 확대될 수 있는 인격의 최고 경지를 지칭한다면, 君子는 아직 완성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仁을 향하여 계속 노력하는 사람으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이었다.군자의 삶을 이루는 두 가지 기본요소는 숭덕(崇德) 과 지천명(知天命) 이다. 崇德이란 능동적인 수양을 말하는데 인간 마음 안에 천부적으로 주어진 것을 그침 없이 키워나가는 일이다. 知天命이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때와 연결되어 깨닫게 되는 필생의 사명이나 생사와 같은 운명을 받아들이는 지혜, 곧 생에 함축된 수동적인 한계성에 대한 인식이다.첫째로, 덕을 숭상하는 일은 忠信을 중심으로 하여 생활하고 義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이다. 인간이 정의에 입각하여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자신의 욕망을 극복할 수 있을 때 남을 자기처럼 아낄 수 있고 예의에 어긋남이 없게 되어 仁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 공자는 남을 참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기는 고통을 겪어야 될 뿐 아니라 예에 따른 恭敬이 있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예(禮)란 문화적 전승을 배움으로써 얻게 되는 이치에 따른 인간관계의 규정으로서 내용과 표현의 조화를 이상으로 하던 공자의 교육론에서는 필수 불가결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자는 禮란 형식이기 때문에 내용인 仁이 있은 연후에야 의미를 지님을 분명히 하였다. 이렇게 文質이 조화를 이루어 인격을 완성해 가는 君子에게 요구되는 또 한 가지 요소는 때와 연결되는 천명을 아는 일이다.《논어》「爲政」편 4장은 공자가 50세에 이르러서 知天命 하였고, 천명을 알게 된 후로 그의 수양을 위한 노력은 편하고 자연스럽게 바뀌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공자는 周의 문화를 전할 使命을 天으로부터 받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천명을 안다는 것은 사명에 대한 확신이라는 긍정적인 면뿐만 아니라 공자가 자신의 학문을 계승시키려고 생각하던 顔淵이 죽었을 때나 불치병으로 죽어 가는 제자 伯牛를 찾아가서 느낄 수밖에 없었던 생의 운명적인 면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실 공자는 필생의 사업이었던 君子之道의 성패 그 자체가 마지막에는 命에 달린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숭덕과 지천명이라는 두 기둥은 군자의 삶을 받쳐주는 주춧돌이며 이 둘의 역동적 관계 속에서 지극히 능동적인 공자의 수양론과 이 윤리적 노력을 지속시키고 방향을 잡아주는 공자의 종교론이 조화되고 있다. 숭덕은 인간 각자가 주체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인격 완성의 길이며 공자 인간론의 핵을 이룬다. 지천명은 수양과정에서 깨우쳐지는 天人관계에 대한 이해로서 유교의 독특한 종교성을 드러낸다. 소인이 자신의 덕을 키우지 못했기 때문에 작은 그릇으로 남아 있고 천명을 깨닫지 못했기에 부유 속에서나 곤궁 속에서나 편안히 머물 수 없는데 반하여, 군자는 인간으로서의 폭이 커져서 결국은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 처하든 仁안에 머물 수 있다. 한마디로 군자와 소인의 차이는 인에 머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仁이란 무엇인가? 안연이 仁에 대해 물었을 때 공자는 자신을 이기고 예를 회복하는 것이 인이다. 단 하루라도 자신을 이기고 예를 회복한다면 온 세상 사람들이 그를 어진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克己란 자기 억제이며 復禮는 禮에 부합되지 않은 언행을 禮의 원칙에 부합되도록 한다면 이것이 바로 인(仁)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라도 克己復禮 를 이룬다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어진 사람이라고 부르게 된다는 것이다. 안연은 한 걸음 더 나아가 克己復禮 의 내용이 무엇인지 물었다. 공자는 예가 아니면 보지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나아가지 말라 고 하였다. 仁 의 원칙에 부합되는 사람이란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면에서 禮의 범위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이처럼 공자가 제시한 인(仁) 이란 일종의 도덕원리를 이용하여 군자(君子) 들이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자제케 하고 이들이 예를 범하는 행위를 방지하려고 한 것임을 알 수 있다.2. 공자의 사회사상공자는 인간의 현실적인 삶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인간사회 속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생을 통해서 인간이 서로 사랑하는 이상적인 사회를 염원하였다.공자가 제시한 이상사회에 관한 이념이 그의 대동사회관(大同社會觀)이다. 이 사상은 인간이 천지는 물론 만인과 하나가 되는 사회를 지향하고 있으며, 대동사회는 무엇보다 大道가 구현된 사회라는 것이다.‘道’는 그 문맥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운위되지만 인간사회의 규범과 관련해서 언급될 경우에는 바로 천지의 도에 근거를 두는 인간이 지켜야 할 규범적 도임에 틀림없다. 환언하면 그것은 하늘과 땅의 도인 경우 모든 생명에게 생명을 갖게 해주는 대덕이며, 해와 달의 밝음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순환하는 계절의 질서이며, 귀신에 의해 운용되는 길흉의 원리로서 유가는 이러한 도를 至公無私한 도로 파악하고 있다. 공자는 이러한 도가 실현될 때 비로소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가 확립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러한 도는 인간의 집단생활을 떠나서는 고려될 수 없는 사회적인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까닭에 공자는 인간의 도리를 강조하고 인간을 사랑해야 함을 역설하는 것이다. 아울러 인간이 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구현해야 할 이러한 도란 결국 한 개인의 안녕에 국한된 사적인 것일 수 없으며, 그것은 사회라는 공동체 전체의 행복을 고려하고 구상되는 이상일 수밖에 없다. 그런 까닭에 이러한 이상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서 공동체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추구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추구도 인간의 노력과 인간의 번영 중에 능력과 인격이 뛰어난 자의 지도를 통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능력이 탁월하고 심성이 어진 사람을 지도자로 뽑아서 그를 구심점으로 하여 모든 사람이 자신의 혈연에만 국한되지 않는 인간애의 정신을 발휘할 때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장치를 통해서 도달할 수 있는 사회가 바로 대동사회인 것이다.
보 서고제목 : 낙동강의 환경에 관하여과 목 명:지구와 환경학 과:국민윤리교육과학 번:2001029003이 름:임수정제 출 일:2001년 4월 20일담당교수:남승일Ⅰ. 낙동강1) 낙동강유역의 환경특성① 자연조건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반변천, 내성천, 금호강, 황강, 남강, 밀양강 등을 합류하면서 영남지방의 중앙저지를 흘러 남해로 유입하는 총연장 521.5 ㎞의 남한에서 가장 긴 강이며, 유역면적은 전국토의 1/4에 해당하는 23,635㎢이며, 유역인구는 668만명으로서 전국민의 약 14%가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낙동강유역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서 낙동강 하구와 안동부근의 하상고도가 90m 에 불과하여 홍수 때 강물의 범람이 잦다.낙동강유역의 강수량은 계절별 불균형으로 년간 강수량이 우기인 6∼9월에 집중되는 반면 갈수기인 10∼익년4월에는 강수의 20 %에 불과하고, 연평균 강수량은 우리나라 평균인 1,274㎜의 93%인 1,187㎜로서 전국 4대강중 가장 적은 지역이다.- 한강 : 1,268㎜, 금강 : 1,269㎜, 영산강 : 1,319㎜② 환경특성낙동강 본·지류에 안동댐, 임하댐, 합천댐, 남강댐의 4개 다목적댐과 낙동강 하구둑을 운영하여 전력,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등 공급을 하고 있으나, 낙동강 하구둑 건설로 인한 유속의 급격한 감소로 전형적인 인공호 특성을 보여 하천의 정화 기 능을 상실하여 낙동강 하구 수질악화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낙동강유역은 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인해 오염원이 급증하여 수질오염이라는 중증을 앓게 되었다. '93년이후 지속적인 수직개선 사업에도 불구하고 낙동강하류의 수질은 아직도 3급수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2) 낙동강의 역사적 의의낙동강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경북 칠곡군 석적면 중동일대에서 돌망치등 구석기 유물과 울산시 울주군 서생의 빗살무늬토기, 부산 영도 동삼동, 조도, 다대포 등지의 패총등 다양한 신석기 유물이 발견되고 있는 곳이다.또한, 역하는 대구, 부산, 경남의 취수장 상부에는 특정오염원 배출지를 규제하여 수질을 보호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매리취수장과 물금취수장 인근에는 돼지축산단지가 집중적으로 본포, 운영되고 있다. 그들은 축사단지내 자체 오염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오수를 강으로 흘려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축사 자체내의 처리과정이 미비된 상태로 오수를 흘러보내고 있는 실정이다.② 피해현상대구 매곡취수장, 강정수취수장의 취수원수 오염경남 생림, 부산 매리취수장, 물금취수장의 취수원수 오염③ 개선대책·취수장에서 거리제한제도를 도입하고 설치와 관리의 규제를 강화한다.·축사별 정화처리시설을 필수적으로 갖추게하고 행정.재정지원책을 강구해 준다.·낙동강 축산단지현황을 지점별로 공개하고 지점별 광역처리장을 설치, 축산오폐수의 오염부하도를 감소시켜야 할 뿐 아니라 오폐수가 유입되는 지류와 본류지점의 특정 수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를 통해 감독권을 강화시킨다.(3) 공단폐수의 집중유입화 현상① 현황과 문제점낙동강전역에 지역의 기본정책 (유휴인력을 노동력으로 흡수, 가구별 소득증대 등)일 환으로 농공단지가 건설 운영되고, 이러한 현상이 지역공업화현상으로 구조화됨에 따 라 기존의 대규모공단과 중소규모공단이 함께 배출하는 특정 오염물질이 주요하천과 낙동강 본류를 압박 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야기한 심각한 결과에 대한 환경적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낙동강의 중금속오염은 날이갈수록 그 도가 심화될 것이다.② 낙동강의 원인· 1962년 국가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의한 중부권의 집중적 공장건설· 공업화산업구조에 의한 산업용수 공급지로써 물의 필요에 따른 낙동강입지 선정· 지방공단, 농공단지 등 지역산업 육성욕구와 복잡한 도시분포· 공단 및 공장폐수처리장의 부족으로 인한 미처리폐수 방류현상의 유지③ 주요발생원발원지 태백~종류지 부산까지 수계전역지방공단, 협의체공단, 농공공단 외 지류유역의 공장군집특정발생원(집중발생지):김천, 구미, 대구지역의 공업폐수 오염벨트④ 피해현상낙동강 취수장의 취수원의 국토걔발 계획에 볼모로 잡혀 무리한 계획설정과 편견된 개발심리적 사회구조에 의해 해당지역의 자연이 훼손되고 생태가 심하게 파괴되어 가고 있다. 이는 개발과 보존에 관한 대원칙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진행되는 국가의 환경정책과 개발정책의 교류가 두절된데 따른 것이다.민족문화의 원동력에 기초가 되고 국가생산성에 으뜸되는 자연자원을 개발시대의 구태의연한 무책임간행으로 파괴되는 일은 자연의 순환고리를 끊음은 물론, 민족문화의 유지선을 차단시키는 것이며 후손과 미래역사에 그 생명력을 감소시키는 중대한 비생산적 행위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국가적차원에서 그런 관행과 제도를 하루빨리 빠꿔야 한다.② 주요 발생현장 및 피해 현상↑낙동강 권역문경 진남교반 영강지점 수변 병풍바위산 절단공사(한국토목공학학회 평가책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책임) 자연경관 파괴 (경북 8경중 제1경 지역)로 환경기능 상실. 대구 신천과 동화전 직선제방, 물막이공사에 따른 자연성 파괴 하천 생태계 파괴로 향후 역기능 진전으로 인한 생활환경 침해 및 경제적 손실 예측/하천의 자연성 복원을 배제한 인공성의 한계③ 합천황강 직강공사계획(합천 개발계획)정상적 자연구조를 바꾸어 새로운 유로를 만들고자 하는 직강계획은 자연환경 파괴, 자연생태 파괴, 오염부하량 발생지 도입 등 환경적 역기능을 무시한 개발 일변도의 대표적 지역구상으로 확실한 환경과 불투명한 경제를 맞바꾸려 하는 발상의 문젱와 확산의 문제 등 두가지의 폐해가 우려되는 계획④ 개선대책우리나라 하천법의 시대적 분석으로 홍수 방지형의 목적에서 생태보전, 수질보호, 수량보로 등 친환경목적으로 조정, 개선 되어야 한다. 자연환경을 이용한 개발계획설정시 필히 유기체적 검증체계를 도입함과 동시에 연구, 분석, 결정단계에 종합적인 영양평가 시스템을 갖추도록 해야한다.3. 생태파괴 부문(1) 낙동강 오염필터지대 파괴와 감소 현상① 현황과 문제점하천의 배후습지, 늪 등은 생태의 오염완충띠 기능을 가진 수질 오염필터지대로 이들에 대한 하천주변의 오염부하도가 작을 위해 많은 물을 끌어낸 결과 유량이 줄어 바다의 소금물이 스며들게 되었으며 본래의 목적인 홍수조절기능도 하지 못해 미국 정부에서는 뒤늦게 잘못됨을 깨닫고 1983년부터 엄청난 경비를 들여 이 강의 자연상태를 복원사업을 시작, 지금까지 진행 중이다.4. 설치훼손과 오염부문(1) 낙동강 직접수계지점의 매립장 침출수 유출현상① 현황과 문제점낙동강의 직접 오염구조인 생활하수오염, 공장폐수오염,농축오수오염, 생태파괴로 인한 자연적오염 외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침출수 오염, 쓰레기 매립장 침출 수 오염 등곽 같은 간접오염구조에 의한 오염은 일반에게 잘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그 오염 피해는 더욱 심각한 것이다.(2) 낙동강의 주요침출수 현장과 실태폐광된 연화광업소의 광미 침전수지 : 망간(Mn)3.81ppm, 아연(Zn) 37.07ppm, 철(Fe)31ppm의 중금속농도로 침출구를 통해 광미천-구문소 낙동강 본류에 유입되고 있음. (태백시의 침출수 정화설치 계획 표류로 무방비 상태임).대구 달성군 다사면 방천리 대구위생매립장: 대구시 발생 1일 생활쓰레기 2,223t(95년 기준)을 처리하는 이 매립장은 침출수 정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1일 평균 600t의 쓰레기 침출수는 미처리된 상태로 금호강을 통해 낙동강 본류에 유입됨 (처리기술과 매립방법의 부족, 불법방류 등). 현재 우리나라의 쓰레기매립장 COD방류수 기준은 100ppm이지만 1997년 4월 16일 불법배출현장 적발시 침출된 수질은 COD 1,416ppm이었고 총 질소량이 1,337.8ppm이었다. 이 매립장의 평상시 처리된 침출수 수질은 COD 1,178ppm, 총질소 289.8 ppm이다.김해 한림면 안하리 '안하 산폐물 매립장' : 김해 사촌천 소지류에 김해축산 페수 처리장 맞은편에 있는 이 매립장 침출구에서 빠져나오는 침출수는 지난 1989년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여과나 정화장치없이 산촌천을 통해 낙동강 본류로 흘러 들고 있다. 1996년 9월 8일 순간측정기적인 COD측정기와 질소 인 측정기의 표시수치를고 규제항목은 해당수역 수질개선에 핵심이 되는 물질로 한다. 또한 총량분석에 기초한 배출 기준설정과 지방자치단체에 지역 배출 기준 설정권한 부여 등 배출 허용기준 설정원칙을 재정립하도록 한다.(4) 비점오염원의 관리강화농경지 우수유출수, 도시지역 우수유출수, 농축유출수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기초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사업장부지, 매립장 침출수, 탄광폐수, 비료농약 등에 대한 비점오염원 관리기준을 설정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기후조건과 토지 이용을 반영한 비점오염원 처리 방안을 적극 도입하며 상수원주변 산림훼손의 억제, 수변목초지대의 조성고 보호, 기존 습지이용 등의 대안을 활용하며 비점오염원이 수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지역은 점오염 처리와 연계처리하도록 한다.(5) 하수도관망의 정비하수처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하수관망을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공업지역 하수도는 일반 하수도와 달리 철저한 분류식으로 의무화 하여야 한다. 기존의 합류식하수관의 교체나 개량시에는 최대한 분류식으로 하여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지역에 대해서는 분류식 하수관거 설치로 점차 확대시키고 하수처리장 가동시기에 맞추어 하수관거사업이 완료되도록 추진하여야 한다. 또 도시 하수도의 배수시스템을 재검토하여 물 순환형 환경용수 활용방안 등과 연계하여 하수도 정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6) 농.어촌의 합병정화로 보급농.어촌지역과 같이 소규모 하수 발생원으로서 하수처리장으로의 하수 유입이 어려운 지역의 경우, 하수와 분뇨를 동시에 처리하는 합병 정화조설치를 권장하고 보급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특히 소규모 축산농의 경우 가축페기물을 퇴비화하여 농지 환원을 최대한으로 할 수 있게하고 그 외 생활오수, 분뇨 등을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합병 정화조 보급을 확대, 현지처리율을 넓혀 가야한다.(7) 사업장 배출규제의 강화업종별. 물질특성별 사업장단위 관리체계로의 전환 등에 의해 유해산업 발견기능을 개발하고 이들 업체에 대한 오염통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공공수역 수질 자동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