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MCA 안산지부를 다녀와서 ~? 내가 살고 있는 지역: 경기도 안산시? 내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안산 YMCA1. YMCA 의 성격YMCA는 세계적인 단체이다. 우리 지역의 YMCA를 알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어떤 성격 의 단체인지를 먼저 알아보았다.가. YMCA는 선교단체이다.YMCA는 기독교의 이념을 바탕으로 창설되어 졌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건설이라 는 커다란 목적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나. YMCA는 회원단체이다.YMCA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회원단체라는 점이다. YMCA의 목적과 사업에 참여하고 자 하는 회원에 의해 구성되어 지고, 회원들의 활동을 통해 YMCA가 추구하는 목적을 이루어 나간다. 회원들은 YMCA의 주인이며 활동의 주역이다.다. YMCA는 청소년단체이다.YMCA의 가장 커다란 관심은 젊은이에 있다. 청소년은 YMCA사업의 가장 중요한 대상 으로서, YMCA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한다.라. YMCA는 민간단체이다.YMCA는 순수한 민간의 자발적인 단체이며, 수많은 민간단체가 YMCA 활동을 통해 만들어지고 독립하는 등 한국 민간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단체이다.마. YMCA는 사회교육 문화 활동 단체이다.YMCA는 광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교육과 문화활동을 전개한다. YMCA는 교육과 문화의 영역을 통해 그 선교적 사명을 수행해 나간다.바. YMCA는 사회봉사 및 사회개발단체이다.YMCA는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한 구호 사업을 비롯한 수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왔고, 농민, 노동자,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 및 사회개발을 위한 각종사업을 전개한다.사. YMCA는 사회운동체이다.YMCA는 사회환경 개선과 역사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한다. 한국YMCA는 민족독립운 동의 빛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제반 사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아. YMCA는 사회체육단체이다.농구가 YMCA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구기종목이다. YMCA는 체육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정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 안산 YMCA의 사명안산 YMCA에 들어서면 커다랗게 다음과 같은 문구가 걸려있다. 이런 평생교육 단체를 통해서 정부와 지자체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한 부분들이 개선되어지고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2015! 안산 YMCA가 꾸는 꿈 ‘살기 좋은 안산, 녹색도시 안산, 인간마을 안산’참여! 변화! 공동체!1) 참여를 통한 회원 공동체!- 안산시민 1만 YMCA 회원만들기 / 소모임 육성 및 지도력 발굴2) 어린이ㆍ청소년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 어린이 및 청소년 인권조례 제정 / 학교별 인권교육체계 확보 / 부적응 및 저소득층 어린이 상담 및 지원사업3) 지역사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기- 어린이 청소년 문화 공간 확대 /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그램 구축 / 청소년 체험학습장 발굴 및 활용 / 청소년이 만드는 지역의제4) 건강함이 넘치는 지역사회- 안산시민 1인 1개 스포츠 클럽 회원되기 / 생활체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센터 운영 / 생활체육 클럽 네트워크 구축5) 안산시민이 참여로 만들어가는 풀뿌리 지방자치- 행정에 대한 주민참여시스템 구축 / 생활정치 및 시민정치 지도력 육성지원 / 민주시 민 교육 활성화 등6) 마을마다 작은 어린이 도서관 만들기- 동별 작은 도서관 만들기 / 지역도서관네트워크 구축 /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버스 도서관운영 등7) 삶이 문화가 되는 지역사회- 생활단위 문화 공간 활성화 / 안산문화예술 네트워크 활성화 / 문화자원봉사자 구축8)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자연과 어울려 사는 안산시민- 생태거점 공간 확보를 통한 생태축 보전 / 계층별(청소년/교사/주부 등) 환경교육 / 환경교육정보센터 구축9) 생명ㆍ평화ㆍ통일을 일구는 지역사회- 생명평화연구소 개소 / 생명포럼 운영 / 어린이청소년 생명평화교육 / 청소년 통일교 류사업 추진10) 삶터에서 시작하는 공동체 만들기- 마을 만들기 소모임 / 마을지도력 발굴 및 훈련 / 마을 만들기 모델 만들기 등3. 안산 YMCA 센터별 활동각 센터별로 활동을 보면, 우리 옛 선조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지[智], 덕[德], 체 [體]의 함양을 먼 서양에서 시작된 YMCA가 그대로 계승한 것만 같았다.1) 지[智]교육ㆍ문화복지센터가 하는 일- 어린이, 청소년 어른이 책을 통해 서로 만나는 공간, 어린이 도서관 운영- 생명, 평화, 공동체를 지향하는 저소득 유아 어린이집 운영- 마을 주민이 책과 문화를 통해 만나는 마을 사랑방 사동 마을 도서관 운 영- 낄낄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읽기, 그림책이랑 놀아요, 어린이 책클럽 등 책을 매 개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 만들기 운동- 어린이 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안내자 양성 및 프로그램 연구 활동- 마을 푸른 동산 만들기, 나눔장터 등 사랑하는 우리 마을 만들기 운동-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를 위한 길거리 도서관- 등 안산 도서관 운영자및 자원활동가를 위한 지원 교육과 활 동- 어린이 책읽기 및 교육과 관련한 성인 소모임 활동과 월례강좌, 주부 세상 알기 등 성인 교육 강좌 진행2) 덕[德]아동인권센터는 어린이를 보호하고 존엄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어린 이가 인격적으로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임을 알립니다.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가 족을 돕습니다. 아동인권신장을 위한 환경, 제도, 사회적 개선 활동을 합니다. 어린이에 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듭니다.아동인권센터가 하는 일- 저소득 가정 어린이 복지- 다양한 어린이 문화 활동 : 캠프, 역사기행, 가족캠프, 어린이 문화축제 등- 어린이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 지역어린이 인권실태 및 침해 사례 조사 활동3) 체[體]명휘체육센터는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과 비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 영합니다. 안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연구 및 개발을 위해 노력합니다. 생활체육으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YMCA 아기 스포츠단은 왜곡된 성장 환경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튼튼한 몸, 넓은 지혜, 고운 마음씨, 밝은 사회성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아교육 기관입 니다.4. 안산 YMCA의 동아리/회원 활동안산 YMCA는 각각의 센터 외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면서 동아리와 클럽 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복도에 있는 동아리 모임 알림 게시판에는 예쁜 종이 와 알록달록 색연필로 다양한 사연들이 적혀있었다. 생동감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나 도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에서 내가 한번쯤 참여하고 싶은 동아리를 소개 해본다.향토문화유산안내자답사, 학습을 통해 안산의 향토 문화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여, 안산의 정체성과 잊혀져가는 옛 역사 문화를 배웁니다. 몰랐던 향토 역사 유적지와 우리가 학교 때 배운 역사를 토대로 업그레이드된 역사의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탄탄한 강사 교수님들의 폭넓은 역사지식을 배워서 모여 토론하고 문화재를 정해 공부하고 답사로 접목시켜 내 아이에게 역사에 대한 지식을 알려줄 땐 어느새 전문가다운 자신을 발견합니다. 우리 동아리는 나이가 들어도 자신이 배운 것을 바탕으로 노후 건강에 아주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와 나라와 우리 아이들의 정체성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미FTA와 사회복지0. 들어가는 말한미 FTA 때문에 언제 부턴가 여기저기 시끄럽다. 신문, 뉴스에서 보도되는 내용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고 제 2의 IMF라는 둥의 소리도 들린다. 영화배우들은 생존권이 위협을 받는다며 단체로 스크린쿼터 폐지 반대에 목소리를 높이고, 현 정부에 불만 가득한 국회의원들은 저마다 논평을 내놓는다. 찬성이든 반대이든 그 본질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그래서 나는 우선 한미 FTA에 동전 양면과 같은 장단점을 먼저 알아보려고 한다.1. 왜 정부는 미국과 FTA를 추진하는가?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이와 같이 큰 시장에서 남보다 더 많이 물건을 팔아 이익을 내기 위해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가 미국과 FTA를 체결하면 미국은 다른 나라 상품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관세를 부과하지만 우리나라 상품에 대해서는 더 이상 관세를 부과하지 않게 된다. 이는 곧 동일한 비용을 들여 생산한 물건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다른 나라 기업들에 비해 더 싸게 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우리 상품들은 미국시장에서 중국이나 일본 상품들과의 경쟁에서 점점 밀리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에게 미국은 우리 총수출의 15%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미국과의 FTA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경쟁국 기업들에 비해 보다 유리하게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또한 미국은 금융, 의료, 법률, 통신 등 서비스산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 나라이다. 선진국들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높은 부가가치와 많은 고용을 창출해내는 서비스산업을 키워야한다. 제조업만 가지고는 경제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 산업이 발달해 있는 미국과 우리나라가 FTA를 하게 되면 국내에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서비스 업체들이 진출하게 되고 우리나라 국민들도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위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게 되며, 이는 곧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통신, 금융 등 서비스산업의 발전은 이를 중간투입물로 이용하는 우리 제조업 부문의 효율성 증가로도 이어지고, 이는 결국 국가경제 전체의 효율성 및 생산성 증가로 연결될 것이다.이 밖에도 미국은 한·미 FTA를 통해 금융, 노동 등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투명하고 선진화된 제도와 관행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글로벌 스탠다드의 도입과 FTA에 따른 한·미 동맹의 강화를 통한 안보 리스크의 완화는 우리의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외국인투자의 유입을 촉진시킬 것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2. 한·미 FTA 어떤 내용을 포함하게 될까?과거에 체결된 FTA나 개발도상국간에 체결되는 FTA는 체결국간의 상품 무역에 장애가 되는 관세를 없애 상품무역을 원활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체결되는 FTA는 상품 무역을 자유화하는 것 외에도 금융, 통신 등 서비스시장을 개방하고 투자를 자유화하며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것 등 상당히 넓은 범위의 무역·투자 자유화를 포함하고 있다. 한마디로 FTA 체결국간 시장통합의 범위가 넓어지고 폭도 깊어지고 있는 추세다.미국이 기존에 다른 나라들과 체결한 FTA들도 상품시장 자유화나 서비스 시장 자유화 외에,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정부조달 지원 권리 획득, 환경보호, 국제노동기구의 선언을 반영한 노동자의 권리, 투명한 분쟁해결절차 등 상당히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우리 정부도 이와 같이 포괄적인 FTA의 체결을 통해 국내 제도의 개선과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입장이다.따라서 한·미 FTA에서는 상품이나 서비스 시장의 개방 외에도 각종 규제로 이와 같은 시장개방의 효과가 유야무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경쟁정책, 투자나 무역을 늘리기 위해 노동권이나 환경의 악화를 금지하는 노동 및 환경 규정, 그리고 는 규정 등 상당히 포괄적인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3. 한·미 FTA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한·미 FTA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지지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다양한 공식·비공식 채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의견의 수렴과 함께 협상의 결과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정밀 분석하여 범정부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또한 각 업계도 한·미 FTA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FTA에 대한 반대가 우리의 살 길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이미 WTO 협상이나 FTA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시장개방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장개방은 시간상의 문제일 뿐 거부하거나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 업계도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해서 시장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협상은 정부가 수행하지만 협상 결과의 최대 수혜자와 피해자는 업계이므로 업계의 주도적인 참여가 요구된다.중장기적으로는 시장개방 전략과 국내 경제시스템의 선진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시장개방이 우리 경제의 번영을 위한 조건이라면, 시장개방으로 인한 이익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국내의 경제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갖추는 것은 우리 경제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FTA로 인한 개방과 구조조정 과정은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자유로우며 효율적인 선진경제로 거듭나야 한다.4. 사회복지 분야의 영향다양한 분야에서 FTA에 대한 분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는 그 중에서 사회복지 분양에서의 영향을 알아보려고 한다. 다음은 한겨례 신문에서 발췌한 부분이다.================================================================론토에 사는 브루노 실라노(40) 부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과 돌이 갓 지난 딸을 키우고 있다. 지난 24일 저녁 식탁에 마주앉은 부부는 “아침마다 세 아이를 씻기고 밥을 먹여서 제시간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보육시설에 데려다 주려면 한바탕 소동을 치르게 된다”며 웃었다. 실라노 부인은 막내를 출산한 뒤 52주 동안의 휴가를 쓴 뒤 최근 공립 보육시설에서 다시 일을 시작했다. 딸아이는 무상으로 운영되는 또다른 공립 보육시설에서 낮 시간을 보낸다. “출산휴가 52주에다 무상으로 아이를 키워주는 좋은 나라”라며 부러워하자, 부부는 뜻밖에도 “앞으로는 그럴 것 같지 않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새 보육제도에 불만을 털어놨다.경쟁·효율에 내몰려 복지 ‘하향평준화’캐나다 정부는 그동안 6살 미만 어린이를 공립 보육시설에서 무상으로 맡아주는 보육제도를 유지해 왔다. 그런데 올 7월부터는 부모가 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내든지, 정부의 지원금을 받든지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정부 지원금은 어린이 한 명에 해마다 1200달러(우리 돈 100만원 정도) 정도다. 실라노 부부는 이 제도를 놓고 여러 차례 의논한 끝에 딸을 공립시설에 계속 보내기로 했다. 한 달에 100달러 정도의 지원금으로는 아이를 제대로 된 사설 보육시설에 맡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보육시설이냐 지원금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게 우리 처지에서 보면 무척 ‘행복한 고민’으로 보인다. 하지만 캐나다 부모들은 보육제도의 변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실라노 부인은 “지금까지는 국가가 책임지고 아이를 키웠지만 이제는 보육을 개인의 일로 넘겨버리고 있다. 공립 시설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 것이고 ‘보육 시장’에 뛰어드는 사립시설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걱정했다. 공립 보육시설의 수준이 예전보다 훨씬 떨어지면서 어린이 보육이 점차 사립시설들의 몫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우려다. 그는 또 “형편이 어려운 부모들이 정부 지원금을 생활비로 쓰거나 심지어 술·담배를 사는 데 써버릴 수도 있아이들이 늘어날 것이 뻔한데도 정부가 새 제도를 추진했다”고 비판했다.실라노 부부는 보육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무상의료를 원칙으로 하는 캐나다의 의료보험 제도에 하나씩 예외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요즘은 자기 돈을 내면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원하는 치료를 해주는 병원이 생겼다. 건강에 반드시 필요한 진료보다는 성형수술이나 값비싼 검사만 주로 하는 의원들이다. 공공의료 체계에 문제점이 드러나자 개혁을 하는 대신 영리법인에 맡기는 방법으로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해결하려고 한다.”실라노 부부의 걱정 섞인 비판처럼 그동안 캐나다가 자랑해 오던 탄탄한 복지국가의 모습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뒤 사적 영역에 의존하는 미국식 복지모델을 따라가고 있는 탓이다.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캐나다의 복지가 미국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복지의 후퇴는 캐나다의 각종 사회통계를 보아도 잘 나타난다. 국내총생산에서 사회복지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993년에는 21.6%였다가 2001년에는 17.8%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치가 21.8%에서 20.8%로 줄어든 것과 견주면 캐나다의 감소폭이 네 배 가까이 더 크다. ‘캐나다 정책대안센터’의 분석을 보면, 전체 실업자 가운데 실업급여 혜택을 받는 비율도 89년 75%에서 2002년에는 38%로 뚝 떨어졌다. 보건의료예산 등 각종 공공서비스 지출에서 미국과의 격차도 계속 좁혀지고 있다.새로 도입하려는 사회보장 정책이 자유무역협정의 자유로운 시장접근과 경쟁 논리에 밀려나는 경우도 많다. 93년 온타리오주가 공공 자동차보험을 도입하려다가 미국 보험회사들의 문제제기로 포기한 사례가 대표적이다.캐나다 공공노조 셀리 고든 연구원은 “공공성을 바탕으로 운영되던 제도나 기관들이 이제는 시장논리에 물들어 효율성만 찾고 있다.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대거 민간 용역업체로 옮겨갔다. 성장은 둔화하고 정부의 사회복지 지출마저 줄어들면서 소득이 낮은 사람들은 했다.
광고 전략 분석1. 멀티광고요즘 한 광고에 모델이 여러 명이 나오는 멀티 광고가 유행하고 있다.아무래도 유명한 연예인을 많이 기용하면 광고 제작비라던가 비용이 많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멀티 광고를 통해 노리는 효과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다음은 동아일보의 신문기사를 발췌한 것이다.====================================================================한 제품에 대해 여러 명의 광고 모델을 쓰거나 여러 종류의 광고를 만드는 ‘멀티(Multi) 광고’가 유행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휴대전화 광고에서 시작돼 요즘엔 신용카드, 주유소, 가구 등 일반 소비재로 확산되고 있다.○ 주유소-가구 등 일반소비재로 확산멀티 광고는 삼성전자 애니콜(이효리, 에릭, 권상우)이나 LG전자 초콜릿폰(김태희, 다니엘헤니, 현빈) 등 휴대전화 광고에서 처음 시작됐다. 제품이 다양하고 신제품 출시도 잦아 한 모델이 모든 광고를 소화하기가 ‘물리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1브랜드 1모델’이 아니라 ‘1제품 1모델’ 전략인 것이다.요즘엔 이것이 ‘1제품 다(多)모델’로 바뀌고 있다. LG카드는 4월부터 조인성, 강혜정, 김선아가 주인공인 3개의 광고를 동시에 내보내고 있다. 에쓰오일 광고에도 김태희, 차승원, 박찬욱이 나온다.LG전자 트롬세탁기는 김주혁, 김혜수에 이어 곧 염정아, 이나영이 나오는 광고를 순차적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트롬은 9월 이전까지 모두 6명의 모델을 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김주혁 이후 한 달에 한 번씩 광고 모델이 바뀌게 된다.모델은 같지만 여러 종류의 테마로 광고를 만들기도 한다.한샘의 키친바흐 광고는 남편과 사랑을 나누고 차를 마시거나 아이와 놀아 주는 공간으로서의 부엌을 내세운 3종류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제작비 비싸지만 광고효과 크다이런 멀티 광고는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에게 한 번에 어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업 쪽에서 제품에 대해 보여 주고 싶은 것을 최대한 소화하려 하는 것이다. 에쓰오일을 예로 들자면 김태희는 남성 소비자, 차승원은 여성 소비자, 박찬욱 감독은 오피니언 리더를 겨냥해 만들었다.광고 홍수 속에서 한 모델이 나오는 똑같은 광고가 오랫동안 반복되면 소비자가 지루하게 느끼기 쉽다는 점도 감안했다. 광고대행사 웰콤의 안준용 기획팀장은 “멀티 광고는 일반 광고보다 소비자 도달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제작비가 많이 든다는 게 단점이지만 광고 효과는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설명했다.====================================================================2. 인사이트 광고원래 “인사이트(insight)”라는 말은 통찰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광고 전략에 와서는 ‘인사이트 광고 = 소비자 마음 속의 잠재 심리를 보여주는 전략’으로 이해되면서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른 어떤 광고보다도 호소력 있게 다가오고 있다.즉,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에서, 잘 알고 있었지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그 무엇, 잘 몰랐었는데 새롭게 찾아낸 그 무엇,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그 무엇 등등을 화두로 하는 광고가 바로 ‘인사이트(Insight) 광고’인 것이다. 이에 광고에 그 동안 보편적으로 행해왔던 유명인을 내세우기보다는 우리 주변 일반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제품 소개에 치중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소비자 심리를 잡아내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이러한 인사이트 형식의 광고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SK텔레콤의 현대생활백서 광고휴대전화가 일반인의 삶에 파고든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휴대폰과 관련한 현대생활백서 시리즈가 인기를 모으자 일반인에게 에피소드를 공모하기도 했으며, 일부 광고는 일반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사례는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자극하는 것을 넘어 일반인이 광고를 제작하도록 해 더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할 수 있다.○ 유니레버의 도브 카밍 샤워 광고이 광고 속에는 일반인 모델이 등장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양손이 모자랄 정도로 쇼핑을 하고,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며 속에 있는 것을 뿜어내는 상황이 그려지고 있다. 이 광고는 누구라도 경험했을 법한 혹은 자주 경험하게 되는 상황들로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자극하고 ‘돈 안 드는 스트레스 해소법’, ‘목 안 쉬는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통해 간단한 샤워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제품 특성을 전달하여 공감대를 얻었다.○ 삼양라면의 ‘맛있는 삼양라면’ 광고장수 브랜드지만 우지 파동과 농심 신라면 등장 이후 고전을 하던 삼양라면은 이 광고 캠페인을 통해 매출이 2.5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삼양라면은 소비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라면이 먹고 싶은 다양한 상황을 연출한 광고를 통해 ‘삼양라면을 먹고 싶다’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일반인 모델을 등장시켜 공감을 얻어내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러한 인사이트 광고 형식은 최근 미디어에서 일반인들이 출연하여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형식이 증가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제, 일반인들도 미디어와 광고에서 자신의 애기를 대중에게 드러내는 것을 즐기는 이러한 트렌드가 앞으로 또 어떤 형식으로 유행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이다.3. 기업 이미지 광고함께하면 즐거운또 하나의 가족삼성전자삼성전자의 광고 카피다. 삼성전자는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니, 제품을 사용하는 주 무대인 가정을 광고의 컨셉트로 잡았다.그리고 화목한 가정의 이미지로 만들고 그 이미지와 삼성전자를 같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요즘 기업마다 이미지 광고가 많이 행해지고 있는데, 꾸준히 점토 인형 광고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그 내용이 언제나 화목하고 즐거운 가정의 모습이다. 그걸 보고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이미지까지 같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꾸준한 이미지 관리로 삼성전자의 따뜻한 기업 이미지는 굳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