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외친다! 이제 그만 놓아달라고.(시장경제원리로 읽는 경제상식의 허와 실을 읽고)소 속:학 년:학년학 번:이 름:0. 『시장경제원리로 읽는 경제상식의 허와 실』과의 첫 만남금융제도론 수업을 처음 들어가서 받게된 과제는 연습문제와 독후감이었다. ‘시장경제원리로 읽는 경제상식의 허와 실’ 강의계획서를 통해 첫 제목을 보는 순간 ‘역시 경제와 관련된 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전에도 경제 관련서적을 읽기를 몇 번 시도해봤으나 매번 중도 하차를 했기에 이번 과제 역시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여러번 중도하차를 하더라도 끝까지 읽어야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까하는 생각에 중앙도서관을 찾았으나 발빠른 누군가가 모두 빌려가 다른 방법을 간구해야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다가 문득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 도서관에는 있겠지’하는 생각으로 여러 친구들과 접촉을 해봤으나 결과는 매번 실망이었다. 이미 대출 중이거나 책이 아예 검색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최후의 방법으로 책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될 무렵 한 친구에게 대출도서가 들어와서 빌릴 수 있다는 연락을 받게되었다. 너무나도 기쁜 마음에 당장 친구를 찾아가서 책을 빌리게 되었다. 책을 받고 처음 책장을 넘겨보게 되었을 때 안도의 한 숨을 내쉬게 되었다. 한두가지 이론을 길고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면 쓰여져 있는 용어들도 어렵고 책 내용 자체가 난해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여러번 읽고 또 읽어야 하는데 다행이도 그러한 책이 아니라 여러분의 저명하신 경제학 박사님들의 칼럼을 묶어놓은 책이라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도 저명하신 분들이 쓰셨지만 전공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내용을 편하게 풀어 놓으셔서 학교를 오가며 지하철에서, 공강시간에 도서관에서 틈틈이 보며 끝까지 읽게되었을 때 마치 한 학기 수업을 끝낸 듯한 즐거움을 얻게되었다.1. 시장경제 이해하기. 경제를 바라보는 두 개의 눈『다르게 보면 다르다. 진리에는 양날이 없지만, 입장에는 차이가 있다. 찬성과 반대를 사이에 둔 격렬한 논쟁과, 치밀한 논증을 바탕한 왕성한 토론은 한 사회의 건강성을 반영하는 지표다. 우리 사회는 얼마나 건강한가? 은 기존의 시각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이슈들을 살펴본다. 바로 시장경제의 관점과 논리다. 이렇게 달리 볼 수도 있구나! 얼마나 발전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킬지, 그것은 성숙한 우리 독자들의 몫이다.』책 표지에 나온 글이다. 다르게 보면 다르다. 책을 읽으며 내내 느낀 것이다. 서민들을 위한 주택가격 규제, 교육 평준화를 통한 균등한 교육기회 부여 등 당연히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자유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과 규제로 오히려 주택가격의 상승과 임대료의 증가를 야기시키고, 조기유학 등을 통한 교육수준의 격차를 더 벌어지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책이 당연한 것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구나, 이러한 시장규제가 당연히 좋은 것인줄 알았는데 반면에 규제를 통한 음의 외부효과도 있구나 등 책을 읽으면서, 읽고 나서 그동안 너무나도 익숙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경제관련 상식들과 경제정책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가. 정말 시장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존재하는 것일까?정말 시장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존재하는 것일까? 라는 것에 대한 질문도 책을 읽는 내내 갖게 되는 의문이었다. 물론 시장에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있고, 공급자는 존재하는데 수요자가 없을 경우 공급자는 퇴출을 하게되고, 수요자는 존재하는데 공급자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공급자들은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을 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점에서 시장 균형점이 생기며, 초과이윤 발생은 새로운 기업의 진입으로 이어지고, 초과수요 발생은 경쟁력 없는 기업의 퇴출로 시장은 언제나 탄력적으로 균형을 찾아간다.그렇다면 이러한 시장에서는 정부의 역할이 전혀 필요가 없는 것일까? 본문에서는 정부의 역할 최소화를 강조한다. 이러한 시장이 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시장기능의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되는 불완전한 상태에 대해서는 경쟁압력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존재할 수 있도록 시장감시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과 규제가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무시하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되면 이는 곳 시장경제의 불균형과 비효율성을 발생시킨다.단적으로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쌀 시장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쌀 수매가격의 지지와 인상은 농민들이 일정한 양의 쌀을 생산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 생산된 쌀에 대해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을 의미하므로 쌀 농사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소득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킬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쌀 수매가격 인상과 다른 농작물에 대한 수입개방은 이러한 단기적인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가를 장기적으로는 어렵게 하는 방향으로 작용하였다. 이 때 정부는 쌀 수매가격 지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기보다는 정책의 방향을 쌀 생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으로 전환해야한다. 쌀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위해 소규모 농가가 가진 농지를 대단위화 하여 생산비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해서는 시장거래를 통해 그 가격이 결정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가속화하여 쌀 재배면적 자체를 축소하는 일도 필요하다.이러한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정부의 역할이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경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여 주고 국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무조건적으로 보호육성하기 보다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 완화시키는 것이 그 역할이다.나. 덩치 큰 정부가 경쟁력 있는 정부?정부의 예산이 확대되고, 정부에 의해 일자리가 창출된다. 당장의 일자리는 증가하여도 정부에 의한 일자리 창출은 보이지 않는 다른 부문에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결과이고, 또한 이러한 자금은 하늘에서 떨어진 돈이 아니라 민간부문의 납세자들에게서 나온 돈이다. 정부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납세자들의 주머니로부터 세금을 더 거두어 들여야한다. 때문에 납세자들은 덜 먹고, 덜 입고, 덜 쓸 수밖에 없다. 결국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는 악화가 된다.또한 연기금을 주식시장에 투자하여 주가를 부양하고 정부는 대한민국 주식회사로서 연기금의 주식의결권을 행사한다. 하지만 다른 외부적 요인으로 주식시장이 붕괴될 경우 국민연금기금은 보호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은 어디에도 없고, 기금이 고갈되기 시작할 때에 연금지급을 위해 보유주식을 매각해서 현금화해야 할 때 그 많은 주식을 누가 살 것인가에 대한 답변 역시 불확실하다.결과적으로 정부의 정책은 시작할 때의 의도는 좋았으나 결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 자유시장경제 체제에 해로운 역할을 하게되었다.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모른채, 마치 주인공 없는 영화가 되어버린 듯 하다. 주인공을 찾기 위해서, 정부의 정책은 시장의 흐름을 방해하는 수많은 요소들을 잘 감시하여 시장이 원활하게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한다. 더 이상 덩치 큰 정부가 시장의 흐름을 방해하는 수많은 요소들을 감시하는 역할이 아닌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는 일이 발생해선 안될 것이다. 즉,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해 자신의 몸 조차 가눌 수 없는 비만환자 같은 정부보다는 군살하나 없는 균형잡힌 몸매의 운동선수 같은 정부가 시장경제에 더욱 어울리는 정부일 것이다.
21세기 한국, 세계화 시대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21세기 한국(자유, 진보 그리고 번영의 길) 을 읽고>{소 속:경제통상학부학 년:3학년학 번:2002101218이 름:구 인 회『8·31 부동산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후속대책을 내놓 을 때마다 이를 비웃듯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값이 오히려 뛰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모른 채 책상머리에서 생산해 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하반기 열린우리당 1기 부동산정책 기획단이 내놓은 8·31 부동산 대책의 골자는 세금을 통한‘집값 잡기’였다. 그러나 잠시 주춤하던 부동산 가격 은 연말이 되면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구성된 2기 부동산 정책 기획단은 부동산 가격 급 등이‘강남발 재건축 시장’때문이라고 보고, 재건축에 개발 부담금을 물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단 은 오는 30일 재건축 단지의 지구 지정 시점에서 개발 부담금을 부과하고 부담금 비율을 최고 50%까지 물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보란듯이 급등했다. 정 부 정책이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당정은 8·31 부동산 대책에 대해 “종합판이자 완결 판”이라고 자평해왔고 정부에서는 관련 공무원에게 훈장까지 수여했지만, 세간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한 셈이다. 기획단 내부에서도 8·31 부동산 대책 당시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에서 재건축·재개발을 제외한 것 등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확한 판단 없이 이뤄진 정책임을 자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 적이 나온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노무현 대통령의‘엄포’도 소용이 없다. 노 대통령이 지난 13일 연두 기자회견에 이어 23일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를 통해 “8·31 대책을 우습게 보지 말라”고 했지만, 시 장의 반응은 담담하다. 부동산 시장에서는“당정의 발표 내용이 벌어진 일을 수습하기 급급한 수준이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조만간 규제는 반드시 풀리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심심찮케 흘러나온다. 2월 말까지 내놓겠다는 부동산 대책이 3월 말로 늦어지면서 정책의 신뢰성마저 흔들리고 있다.』얼마 전 신문에서 읽게 된 글이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내놓은 대책이 유명무실해진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에선 『부동산 대책의 종합판이자 완결판』이라고 자부하고, 관련 공무원에게 훈 장까지 수여할 정도로 정부에선 그 효과를 기대했지만 정작 부동산 시장에서의 그 정책효과는 그리 크 지 못했다. 즉, 시장을 무시한 정부의 정책은 시장에 아무런 효과를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를 읽고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었다. 중앙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은 분명히 각 분야의 전문가일 것이고, 그 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저명한 박사들이 대부분일텐 데,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려운 까닭이 무엇일까? 라는 의문점이었다. 그러던 찰나『21세기 한국(자유, 진보, 그리고 번영의 길)』을 읽게 되었다.한국의 보수, 혁신 그리고 지금보수와 혁신은 과연 요즘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일까? 나는 이 질문에 아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다. 역 사적으로 돌이켜 봐도 이러한 대결구도는 늘 있어왔다. 하지만 요즈음에 갈등의 원인을 보면 진보세력이 권력이 잡기 전까지 박해를 받았던게 이유다. 하지만 일단 정권을 잡았으면 그동안에 박해를 보복하기 보다는 그동안 생각했던 모습의 정치를 하는데 정력을 쏟는 것이 마땅했다. 하지만 화해와 용서의 리더 십이 아닌 지난 과거의 잘못을 뒤적거리며 과거를 바로 세우자고 주장하고 있다. 정작 중요한 앞을 보지 않고 말이다. 물론 그들의 주장이 틀린 것 만은 아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부실한 기초를 바로 잡아야 더 튼튼하게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이 집을 짓거나 건물을 짓 는데는 맞을 수 있지만 이렇게 어려운 경제의 현실속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본문에 나오는 문구 중 오스트리아의 노이라트의 명구에서처럼 우리는 바다 한가운데서 배를 다시 고쳐야 하지만, 그러나 밑 바닥에서부터 새롭게 시작할 수 없는 항해자들과 같다. 지금 우리 경제는 고요한 바다의 한 가운데에 떠 있는 배가 아니다. 한차례 큰 폭풍을 만나고 그 거센 폭풍이 전부 지나가지 않았으며, 또한 언제 더 큰 폭풍이 몰아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시기에 배를 처음부터 짓자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어 리석은 주장일 것이다. 부서진 부분만 수리하고, 다음 폭풍에 대비하지 않으면 그 배는 침몰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빨리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분배냐 성장이냐 하는 문제도 그렇다. 분배만을 생각하면 성장이 안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성장이 어느정도 이루어 지면 분배의 문제가 조금은 더 좋아질 수 있지만 이것 또한 너무 한쪽에만 치우치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그렇기에 성장이냐 분배냐를 따지기 이전에 지금 우리경제가 직면해 있 는 문제를 직시할 수 있는 양심적인 우파와 합리적 좌파가 결합된 주도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주 도세력은 국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정책의 신뢰성을 키워나가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 라도 국민들의 신뢰가 따르지 않으면 정책의 효과는 시장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하거나 악영향을 미 치게 될 것이다.역사적인 사실에서 배워야한다.영국, 독일, 스웨덴, 아르헨티나. 이들의 경제의 사실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도 배워나가야 한다. 유럽의 국가 들 중에서도 교육의 수준이 탁월한 나라, 유럽경제의 선두주자였던 독일은 좌파세력이 지배 하면서 친 노동정책과 평준화 교육으로 엄격한 고용보호, 세계최고의 노임, 노동자 경영참여, 그리고 세 계 최정의 노동시간 등으로 일자리를 가진 노동자의 천국이 되었다. 하지만 그 결과 일자리 창출은 멈췄 고, 신규채용은 극히 드물었다.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국제경쟁력이 사라지고 해외로서의 공장이전 이 속출했다. 그 결과 경제성장이 침체되었다. 또한 교육의 평준화를 통해 학생들은 연구의욕, 추진력 모 험심이 소멸되어 국제학력경시대회의 결과 남미의 브라질, 멕시코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스웨덴 역시 마찬가지다. 한 때 유럽의 홍콩 이라 불렸을 만큼 잘나가던 국가가 복지국가의 길을 택한 후 자본을 보충하거나 확장하는 대신 쌓여있던 자본재를 갉아먹었고, 1970년대 이후 기업들의 신규투자 가 증가하지 않았고, 신규기업의 시장진입이 없었다. 오늘날 스웨덴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대기업 들의 대부분은 1950년대 이전에 생긴 기업들이라고 한다.아르헨티나는 비옥하고 광대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에게 독점적으 로 공급해 19040년대에는 세계 5대 부국의 지위를 누렸다. 하지만 이러한 영광을 뒤로한 채 1982년, 1995년에 이어 2001년에 세 번째 국가부도 사태를 맞았다. 또한 2002년에는 채무불이행 선언을 하고 2주 만에 무려 3명의 대통령이 교체가 되는 사태를 맞이한다. 세계 5대 부국의 지위를 누리던 국가가 3번의 국가 부도를 맞고, 채무불이행으로 2주만에 3명의 대통령이 바뀌게 되는 원인은 어디에 있었을까? 바로 페로니즘 의 망령에서 찾을 수 있다. 페론은 아르헨티나에 유럽식 복지국가 건설을 목표로 더 많은 임 금, 더 많은 휴식, 더 많은 사회보장 을 노동자에게 약속하고 실천했고, 가난한 사람 누구에게나 사랑을 베풀겠다 는 생각으로 반미와 자주 구호하에 외국인 소유 대기업을 국유화하고 수입대체산업 육성전략 을 채택했다. 이 결과 아르헨티나는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파업에는 뛰어난 노동자, 국가발전보다 제몫 찾기에만 급급한 이익집단을 양산하였고, 국가 위정자들도 안이한 현실인식으로 손쉬운 정책대안을 선택 하는 습성을 갖게 만들었다. 이러한 원인으로 아르헨티나는 치유불능의 구조적 경제위기를 맞게 된 것이 다.하지만 이러한 나라와는 반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은 영국의 사례를 볼 수 있다. 1970년대의 영국경제는 영국병을 앓고 있었다. 불만의 겨울 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동당 캘러 헌 정권하에서 1978년 말부터 1979년 초까지 지속된 자동차노조, 운수노조, 병원노조, 청소노조의 장기 연대파업이 악천후와 겹쳐 국민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가져다 준다. 이로써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러한 사건의 원인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로 불리는 복지정책의 결과였다. 이 때 등장 한 인물이 철의수상이라 불리워지고 있는 대처수상이었다. 대처는 법과 원칙으로 노조에 대항하기 위해 고영법을 제정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 클로즈드숍하의 과도한 노동자 보호조항 축소, 노조간부 면책조항 삭제, 노조파업의 사전투표 의무화 등을 시행하였다. 노조의 반발이 심했지만 무려 363일에 달 하는 석탄노조의 파업을 견뎌냈다. 그 결과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 이에 그치 지 않고 금융개혁조치를 단행하여 2002년 말 현재 런던금융시장은 상장 외국기업 수에서 뉴욕에 이어 2 위, 주식시가총액에서 뉴욕, 도쿄에 이어 3위를 차지할 만큼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었다. 또한 공기업별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여 민영화를 추진하였다. 결국 자유시장경제의 활성화 로 영국병을 치유하게 되었 다.지금 우리나라 경제는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계속된 경제침 체로 인해 양극화가 심해지고 그 결과 참여정부는 분배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나 아가야할 정책의 방향은 분배위주의 정책일까? 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한다. 각종 규제와 정책들 로 시장경제를 억압하고 억지로 경기를 부양시키려고 하고 있다. 위의 사례들을 잘 보고 배워야 한다. 세계 5위의 국가, 유럽경제의 선두주자 였던 나라들이 무너진 이유와, 치유할 수 없는 불치병을 앓고있 는 듯 했던 영국의 사례에서 배워야 한다. 정부의 정책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이들 국가들을 통해 느껴야 한다. 단순히 인기를 위해서 정책을 펴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바탕을 둔 실천적 노력을 통 해 국민들로 하여금 경제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긴장감 을 불어 넣어줘야한다.
대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을 통해 본 한미 FTA(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읽고)토드 부크홀츠 지음, 김영사(2006)1. 서론얼마 전부터 신문과 뉴스에서 FTA 체결에 관한 뉴스가 많이 보도되고, 또 시사 쟁점으로 떠올랐다. FTA란 동맹국 간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시키는 것으로 자유롭게 무역할 수 있는 협정이다. 우리나라는 칠레, 싱가폴에 이어 미국과 협상을 했고 현재 양국의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타결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양국 상호간 이익을 증진시키는 균형 있는 협상이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FTA 협상은 양국간에 서로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양국 모두 Win-Win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번 협상결과 우리나라는 자동차·섬유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반면, 농·수산물 등의 개방으로 일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한미FTA는 단순한 시사적인 문제가 아닌 양국의 철저한 계획 속에 이루어지는 경제학적 문제이므로 선례를 통해 체결 이전과 이후의 철저한 분석을 해보았을 것이며 충분히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양국의 정책입안자들과 경제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토론을 통해 이루어진 산물인 것이다. 양날의 검과 같은 한미FTA 문제를 리카도가 마주했다면 어떠한 주장을 했을 것이며 또한 어떻게 결론이 내려졌을지 가 참 궁금하다.처음에 언급했듯이 이번 협상은 자유무역협정이며 양국의 Win-Win이 이루어져야 체결의 의미가 있으며 협상결과 역시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다. 이익을 취하는 양국의 시선이 다를 수밖에 없고 한 나라의 이익은 한 나라의 손해로 직결될 수 있기에 조심스레 다가설 수밖에 없었고 오랜 협의와 논의 끝에 결국 서로 한발씩 물러서고 다가서기를 반복하며 협상이 체결된 것이다.상대적으로 경제의 규모가 작은 우리나라에서는 경제대국의 대규모 생산능력에 바탕을 둔 저렴한 물건들이 자칫 자국 경제의 위험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나 한편으로는 좀더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의 성공이 보장될 수 있을 것이기에 언론에서나를 통한 자유무역을 주창한 대이비드 리카도, 그는 비록 정식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철한 두뇌와 실용적 지식을 바탕으로 학계의 거물들과 격렬한 논쟁에서 승승장구하며 경제학의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14살의 어린 나이로 아버지의 일터에 뛰어들어 투자금융에 관한 현장실습을 쌓은 리카도는 일취월장해 치부술에 있어 뛰어난 천재성을 발휘했고 증권, 채권, 부동산 등의 유효적절한 투자를 통해 엄청난 부를 집적하여 20대 중반에 이르러서는 대기업체를 경영하였다.경제학의 정식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리카도는 27세가 되어서야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을 읽게 되었고 37살의 나이로 경제평론가로 데뷔하여 통화와 인플레이션에 관한 신문논설과 소책자를 통해 극찬을 받기에 이른다.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의 아버지이자 정치경제학자인 제임스 밀의 권유로 런던 지식층 사회에 발을 디딘 후 집밖에서는 현명한 사업가로, 집 안에서는 매력적인 사교가로 활동했다. 1817년, 제임스 밀의 재촉으로 리카도는 아담스미스의 이론과 당대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논평을 담은 “정치경제학과 과세의 원리(Principles of Political Economy and Taxation"을 저술하고 2년 후 하원의원이 된다.(2) 비교우위를 통한 자유무역론리카도가 주창한 비교우위를 통한 자유무역론은 국제무역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설명한 이론으로 비교우위설(theory of comparative)이라고도 한다. 이 이론은 자기나라에서 생산된 상품이 외국에서 생산된 상품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생산비가 싼 즉, 비교우위에 있는 상품일 때 각국은 이를 특화하여 다른 국가와 무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으로 대표적인 근대무역 이론이다.경제학 이론 설명에서 흔히 등장하는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를 통해 비교우위론을 살펴보자. 막막한 무인도에 혼자 살던 로빈슨 크루소의 섬에 우연한 기회에 날쌔고 건장한 심복 프라이데이가 들어오게 된다. 두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기잡이와 오두막 짓기, 이 두 가지 일을 해치워야 한다와 오두막 짓기 모두 로빈슨보다 더 능률적인 셈이다. 즉 프라이데이는 두 분야 모두에서 ‘절대우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절대 우위를 지닌 프라이데이는 1년에 2,000시간 일을 하고, 능률은 떨어지지만 부지런한 로빈슨은 3,600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하면 프라이데이는 1,000시간씩을 각각 고기잡이와 오두막 짓기에 투자하여 물고기 100마리와 오두막 50채를, 로빈슨은 1,800시간씩을 투자해서 물고기 120마리와 오두막 40채를 생산해 낼 것이다. 두 사람은 도합 220마리의 물고기와 90채의 오두막을 생산하는 샘이다.두 사람이 분업을 하는 경우의 생산량을 계산해 보면, 프라이데이는 2,000시간 모두를 오두막 짓기에만 투자하고, 로빈슨은 3,600시간 모두를 고기잡이에만 투자한다. 프라이데이는 100채의 오두막을 완성할 것이고, 로빈슨은 240마리의 물고기를 낚을 것이다. 두 사람은 도합 240마리의 물고기와 100채의 오두막을 생산한다. 한 사람당 120마리의 물고기와 50채의 오두막이 돌아가는 셈이므로 분업을 함으로써 프라이데이는 물고기 20마리를, 로빈슨은 오두막 10채를 각각 더 이득 보는 셈이다.그렇다면 누가 무엇을 생산하고 무엇을 포기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프라이데이는 오두막 한 채 짓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물고기 한 마리를 낚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두 배 더 소요된다. 다시 말해 프라이데이는 오두막 한 채 지을 때마다 물고기 두 마리씩을 포기하는 셈이다. 한편 로빈슨의 경우, 오두막 한 채 짓는 데 물고기 한 마리 낚을 때 보다 시간이 세 배 더 걸린다. 즉, 로빈슨은 오두막 한 채를 지을 때마다 물고기 세 마리씩을 포기하는 셈이다. 오두막 한 채를 짓기 위해 포기해야하는 물고기 수가 더 적은 사람이 오두막을 짓는 것이 현명하다. 즉, 프라이데이가 오두막을 지어야 한다. 두 사람은 제각기 기회비용이 더 적은 분야를 생산해야 하는데, 그 분야를 비교우위를 지닌 분야라고 한다. 즉, 프라이데이는 오두막 짓기에, 로빈슨은 고기잡이에 비교우위를국가간의 협상이다. 로빈슨 크루소 경제에서와 같이 대상은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의 협상이므로 위의 이야기에 사례를 적용하여 분석해 보면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비교우위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하며, 미국은 미국의 비교우위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한다면 양국은 큰 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비교우위에 따른 자유무역을 하지 않을 경우 양국의 경제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지금까지 경제가 자유무역협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데 무리가 없었고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화시대에서의 개방은 거부하기엔 너무나 큰 고통이 뒤따를 수 있기에 불가피한 것이므로 자급자족하는 경제보다는 철저하게 분석하고 계획하여 비교우위 산업을 파악한 후 협정을 통한 무역을 확대시키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반드시 비교우위에 따른 자유무역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말하기에도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산업의 포기를 통해 국내의 해당산업 인구의 진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에 FTA에 대한 반대가 거셀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이 언젠간 반드시 겪어야하고 마주쳐야할 것이라면 가능하면 체계적으로 대책을 강구하여 고통을 최소화 하여야 할 것이다.실제로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1980년대 일본의 자동차 기업들은 미 의회의 강경조치들을 피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대미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고 일제 자동차의 공급이 줄어들어 수입차 가격이 뛰어오르자, 미국기업들은 이때다 하고 일제히 미국산 자동차 가격을 인상했다. 자동차 가격이 3년간 대당 평균 3,000달러나 인상됨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은 그 첫 해에만 3억 5,000만 달러의 손해를 보아야 했다고 경제학자들은 추산한다.일본의 대미수출 제한 덕분에 넉넉잡아 1만 명의 미국 노동자들이 해고를 면할 수 있었다고 해도 미국경제는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다. 소비자들이 입은 손해액은 집에서 놀고먹는 1만 명의나 관세의 제한으로 경제 전체뿐만 아니라 수많은 개인들에게 까지 큰 어려움을 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무역을 통해 포기하는 산업의 진통보다 더 큰 댓가를 치룰 수 있기에 올바른 선택과 체계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그렇다면 우리나라보다 먼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나라의 경제는 어떠한 결과를 얻었을까?가장 대표적인 FTA인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경우 전체적으로 역내 무역이 급증했다. NAFTA의 역내 수출 비율은 발효 직후인 1995년 46.0%였으나 2003년에는 56.1%로 증가했다. 대신 수입 비율은 37.7%에서 36.8%로 오히려 낮아졌는데 이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대 미국 수출을 크게 늘렸지만 미국의 비 NAFTA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여전히 더 빨리 증가했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NAFTA가 역내 무역을 창출함과 동시에 무역 전환은 크지 않은 바람직한 구조를 보인다는 것이다. 개도국인 멕시코의 경우 대미 수출이 1993년 400억 달러에서 2003년 1,390억 달러로 크게 증가해 현재 캐나다에 이어 미국의 2대 교역 대상국이 되었다.투자 부문에서는 다국적기업들의 멕시코 진출과 외국인 직접투자가 활성화되었다. NAFTA 체결 이전인 1984∼1993년 동안의 연평균 직접투자 유입액은 27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1994∼2002년에는 132억 달러로 급증했다. 멕시코를 수출 생산기지로 활용하려는 미국 기업의 진출이 급증하면서 국경과 인접한 마킬라도라 지역이 각광을 받게 되었다.NAFTA로 멕시코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고용 및 실질임금이 증가했다. 2003년 미국의 USTR이 발간한 NAFTA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1995년에서 2000년 사이에 멕시코에서 창출된 신규 고용 중 50% 이상이 NAFTA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멕시코는 NAFTA 결성 직후 발생한 외환위기를 비교적 단기간에 극복했는데 이는 NAFTA에 대한 부정적인 효과를 상쇄하기 위한 미국 측의 조기 개입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점에서 이 역시 NAFTA 효과 중것이다.
케인스 학파와 통화주의자들의 대결(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읽고)토드 부크홀츠 지음, 김영사(2006)1. 서론항상 경제학을 접하다 보면 이론에 대해서 설명할 때 어떤 가정 하에 이론이 성립이 되는지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그 가정의 현실성과 적절성에 의해 문제가 제지되곤 한다. 위대한 이론들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전제하고 있는 가정이 있으며 그 이론이나 모형은 가정 하에서만 성립을 하고 또한 이러한 가정이 현실을 얼마나 잘 포함하고 있는지 혹은 현실경제를 얼마나 잘 예측하는지에 의해 그 위대함의 크기가 결정이 되어지곤 한다.사람이 살아가고 또한 살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난 작은 선택에서부터 나라의 정책 결정까지 경제학으로 설명해내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경제학의 이론들은 광범위 하다. 따라서 이러한 경제학 이론들이 성립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학자들의 서로의 의견을 반박하고 끊임없이 연구, 발전시켜가며 시대에 따라 올바른 이론들이 뒤바뀌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곤 한다.경제학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고전학파와 케인스 학파가 서로의 의견을 수호해가며 끊임없는 논쟁을 벌여왔다. 물론 지금은 두 학파의 성향이 다소 완화되어 서로의 올바른 점은 배워가고 잘못된 점을 비판하며 새로운 학파들도 많이 생겨났고 학파를 초월하는 학자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케인스 학파와 통화주의자들의 대결에서 언급한 내용은 경제학이 한창 불꽃 튀는 대결을 한 시기의 내용들이다. 아담스미스의‘보이지 않는 손’으로 한창 경제학의 이론은 참여하지 않는 정부를 주장하다가 대공황을 맞이하여 적극적인 정부의 개입을 주장하는 케인스의 등장으로 경제학의 대세가 바뀐 후 경제학의 절대적 이론으로 여겨지던 케인스의 이론을 비판하며 등장한 밀턴 프리드먼에 대한 내용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위대한 경제학자란 시대가 낳는 것이다. 시대에 따라 현실의 경제에 따라 이론의 우월성이 평가가 되어지고 하루아침에 우월했던 이론이 잘못된 이론으로 뒤바뀌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잘 타고 밀턴 프리드먼은 등장을 했지만 초기 그의 이론은 수많은 학자들의 조롱거리가 되기도 하고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2. 본론(1) 통화주의자들의 비판통화주의자들은 케인스주의자들을 두 가지 측면에서 비판하였다.1) 국가경제라는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는 정부지출이나 세금과 같은 재정정책이 아니다.2) 정부는 대개 형편없는 운전사다.물론 통화주의자들이 펴는 주장에도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는 달려있지만 케이스주의자들과는 달리 액셀러레이터를 통화량 증가로 브레이크를 통화량 감소로 주장했다. 또한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 대해서도 통화주의자들은 연방준비은행이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케인스주의자들은 국회-정부-가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케인스주의자들은 적극적 정부의 개입으로 불황을 타파하기를 주장하였고 그 실례로는 대공황을 들었다. 반면 통화주의자들은 정부의 정책은 구축효과를 발생시켜 아무런 정책 효과가 없으며 따라서 중앙은행(연방준비은행)의 시기적절한 통화량 관리를 통해 경제를 적절하게 조절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2) 통화량 조절의 수단통화량이 재화나 용역의 생산량을 초과하면 소비자들의 주머니에는 돈이 과다해지고 물가는 인상된다. 사람들은 예전보다 부유해지지 않는다. 모든 지폐에‘0’을 두개씩 더 단다고 해서 사람들이 부자가 될 리 없듯이 통화량이 많아진다고 해서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올라가진 않는다. 부란 명목변수 들에 의해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변수 즉, 다시 말해 절대적인 금액의 크기보다는 실제로 그 금액을 통해 살 수 있는 재화의 양에 의해 측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중앙은행은 효율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을 안정화 시키고 국민들의 생활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통화량 조절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 우선 중앙은행은 화폐공급과 이자율을 조정하기 위해 3가지 정책수단을 사용한다. 첫째, 지준율 조절, 둘째, 공개시장 조작, 재할인율의 조절이다. 이를 통해 통화정책의 최종목표인 높은 고용수준, 경제 성장, 물가안정, 이자율 안정, 금융시장의 안정, 외환시장의 안정을 실현하고자 한다.하지만 이러한 화폐공급과 이자율 그리고 최종목표들의 적정수준은 어떻게 정의할 것이고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경제학자들이 고안해 낸 것이 화폐의 유통속도이다. 유통속도란 일정기간 동안 화폐의 각 단위가 거래에 사용된 횟수를 말하는데, 화폐단위당 회전율이라고도 한다. 통화주의자들과 케인스 주의자들의 의견차이는 이 화폐의 유통속도에 있다. 통화주의자들은 이 화폐의 유통속도가 안정되어 있다고 믿고, 케인스 주의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믿는다.(3) 통화주의자와 케인스 주의자의 대립연방은행이 설립되기 이전부터 경제학자들은 통화량의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시도했었고 이에 어빙피셔에 의해 교환방정식이 고안되어졌다. 교환방정식은 'MV=PQ'라는 간단한 방정식으로 M은 통화량을 P는 물가수준을 V는 화폐의 유통속도를 Q는 일정기간 동안의 재화와 용역의 생산량(실질GNP)을 나타낸다. 이 방정식은 항등식으로 항상 성립한다. 문제는 이 변수들에 성질을 어떻게 풀이할 것인가에 달려있다.통화주의 이론의 기초가 되었던 화폐수량설은 피셔의 교환방정식을 화폐의 유통속도가 일정하고 단기적으로 Q는 한정돼 있으며 따라서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증감시키는 만큼 물가는 비례적으로 증감한다는 것으로 통화량이 직접적으로 물가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통화량의 증가가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통화량의 증가를 수반하지 않은 정부의 소비지출은 물가에도 생산량에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며 모든 문제해결의 관건은 돈이라고 주장한다.반면 케인스는 화폐의 유통속도의 안정성을 불신하며 투기적 동기를 주장했다. 중앙은행의 통화량 증가가 사람들에게 흡수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유동성이 높은 현금을 보유함으로서 채권이나 주식의 투자시기를 가늠해 보기도 하며 이자율에 따라 화폐수요가 달라질 것임을 주장했다. 또한 통화가 GNP에 미치는 영향 또한 이자율과 투자과정을 거쳐 GNP에 영향을 미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였다.이에 통화주의자들은 케인스 주의자들이 가장 중요한 문제를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케인스 주의자들은 정부지출과 같은 재정정책이야말로 경제 활성화의 특효약인 양 주장하지만 막상 정부가 지출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세금을 인상시키거나 공채를 발행해 돈을 빌려야 한다. 세금이 인상되면 국민들은 소비를 줄여야 하고 정부가 공채를 발행할 경우 정부와 민간기업들 간의 자금경쟁이 불가피 하여 이자율의 상승을 초래한다. 따라서 이자율 상승으로 인하여 기업이 투자를 줄이면 결국 세금인상은 민간소비 감소를 유발하고 공채발행은 민간 투자 감소를 유발한다. 즉, 정부의 지출은 민간소비와 투자를 몰아내어 구축효과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케인스 주의자들도 구축효과의 존재를 부정하진 않았지만 구축효과의 크기에 통화주의자들과는 의견을 달리했다. 그들은 구축효과가 정부지출의 효과를 완전히 상쇄해 버릴 만큼 크지 않다고 주장한 것이다.(4) 프리드먼의 등장케인스 이론이 학계를 점령하고 있던 1956년 프리드먼은 화폐수량설을 개량하고 검증한 논문들을 펴냈다. 화폐수량설의 이론대로 그저 통화량을 물가에 묶어 놓는 대신 프리드먼은 화폐수요의 재정의를 내렸다. 화폐수요는 건강, 교육, 일생 동안 기대되는 소득 등의 장기적 요인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므로 안정적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화폐수요가 흔들리지 않으면 그것과 역수관계에 있는 화폐의 유통속도 역시 흔들리지 않는다. 케인스는 장기적 영향을 무시했었다.프리드먼은 비판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역사적 실례들을 찾아내야만 했다. 케인스 주의자들이 그들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언제나 대공황의 예를 내세웠지만 프리드먼은 대공황이야말로 통화주의 이론을 가장 확고하게 뒷받침하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드먼은 연방준비은행을 대공황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통화 공급을 조금만 더 늘렸더라면 국민들은 훨씬 자신감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미국 금융사에 의하면 지난 세기 동안의 모든 불경기나 인플레이션의 배후에는 반드시 통화량 조절에 대한 실책, 즉 금융정책의 실책이 존재하는 반면 케인스식 불경기나 인플레이션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이 발표되고 나서도 여전히 케인스 주의자들은 비판하며 비웃었다.1906년대가 무르익어 감에 따라 화폐의 유통속도가 놀랄 만치 안정되었고 통화주의자들은 힘을 얻기 시작했다. 돈의 힘을 입증하고 화폐수량설을 새롭게 해석한 후 통화주의자들은 케인스 주의자들을 본격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고 정부지출이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케인스 이론이 주된 공격 목표로 떠올랐다. 결국 통화주의 이론에 따라 만든 계량경제학적 모형은 정부지출의 증가가 첫해에는 그 영향을 느낄락 말락 하다가 둘째 해부터는 아무런 영향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보다 더 케인스 이론에 가까운 모형까지도 케인스 이론에 과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었다.(5) 정답이 없는 게임이론이 새롭게 증명되고 기존의 주장되던 이론의 잘못된 점을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드먼은 경제학자들은 통화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을 만큼 금융정책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책을 쉽게 피지 말 것을 주장했다. 이유는 정책을 펴는 시점과 그 정책이 명목변수들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에 차이 즉, 시차 때문이다. 프리드먼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로봇으로 대체할 것을 원한다. 그것은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통화량이 일정한 증가율을 유지하게끔 정기적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로봇이다. 이러한 규칙은 불안정의 주된 원인인 금융정책의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제거시킬 것이고 통화량이 매년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는 한 불경기는 일시적 현상에 불과할 것이다. 경제가 주춤할 경우 일정한 통화량 증가에 의해 공급되는 유동성은 지속적으로 총수요를 확대시킬 것이다.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맞는다 하더라도 그 불길을 확산시킬 만큼의 연료는 공급되지 않을 것이다.
과 목 명 (Fall 2006) Prof.학부학번 이름 제출일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보고..공 연 명 :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관람일자 :공연장소 : 대학로오아시스세탁소극장좌 석 : 자유석(무등급 첫번째 줄)감상문을 위해 본 소극장 연극. 추천해주신 연극을 보고싶었지만 수업과 결혼식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관람을 할 수 없었고 일요일 시간을 이용해 연극을 보러 다녀왔다.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라 기대가 됐다. 군대 가기전 마지막으로 연극을 보고 4년여 만에 처음 보는 작품이라 작품선정부터 신중해질 수 밖에 없었다.물론 연극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이제까지 작품들을 보며 느끼며 생긴 나만의 기준이 적용되었다. 평이 너무 좋아서도 안되고,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는 작품도 안된다. 유명배우가 나와서도 안되고 좌석의 등급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 나만의 기준이다.이러한 기준이 생기게 된 이유를 짧게 설명하자면 평이 너무 좋으면 기대치가 커져서 작품을 볼 때 ‘좋은 작품’이라는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되어 안좋은 부분이 보이더라도 ‘무언가 의미가 있을 것이야’라는 생각을 하며 작품 감상에 있어서 느끼는 부분이 작아지게 된다. 둘째로 단순한 재미를 추구하는 작품이라면 한참 웃다가 끝나서 볼 때는 재미있지만 끝나고 나서의 즐거움 외에는 남는 것이 없기에 정말 우울하거나 아무생각 없이 볼 결심으로 연극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이런 작품은 피하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연극들도 조금의 사상들이 섞여있지만 ‘재미’라는 장막에 가려져 그 사상들을 쉽게 찾을 수가 없게 된다. 셋째로 유명배우가 나오는 작품을 피하는 이유는 우선 두 번째의 이유 ‘기대감’을 갖게 되기 때문이며 유명배우의 연기만 보다가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을 놓지는 경우가 종종 생겨 연극을 본 후 유명배우의 모습 혹은 유명배우의 연기 밖에는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이다. 마지막으로 좌석의 등급이 있으면 안된다는 기준은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물론 지금까지의 기준역시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부터 비롯된 기준이라 말이 안되는 기준일 수 있다.) 좌석의 등급이 있는 연극은 작품성 보다는 상업성에 치중되어있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상업성에 치중되어있는 연극은 조금더 극적인 연출과 화려한 무대 조명 등 보여주기에 급급하고 연극 특유에 관객과 호흡하는 느낌이 떨어진다. 작품을 위한 작품이 아닌 보여주기 위한 작품이라고 해야할까? 특히 소극장만의 관객들과 배우들이 하나되는 듯한 느낌이 다소 떨어지기도 한다.이러한 기준들은 많지 않은 연극 작품을 보면서 좀더 좋은 연극, 연극다운 연극을 찾기 위한 내 나름의 기준이기 때문에 이 기준이 잘 정립된 기준인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누가 보여줘서, 혹은 추천해줘서 보는 연극이 아닌 내 선택에 의해 보게되는 연극이라면 적어도 몇가지 안되는 이 원칙들을 지키며 작품을 선택한다.이러한 기준으로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평들을 살펴보며 알게된 연극이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다. 제목을 들으면 얼핏 ‘주유소 습격사건’이라는 영화가 떠올라 패러디물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했지만 다행이도 네티즌들이 올린 평가에는 그러한 말이 없었고 Prologue나 Synopsis를 살펴보아도 그런 작품은 아니었다. 단순한 재미만 추구하지도 않고 감동이 있으며 재미있다는 평도 있고, 밋밋하다는 평도 있고,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도 있었다. 또한 유명배우가 나오는 작품도 아니고 더욱 다행인 것은 지정좌석제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사티 할인해서 단돈 3천원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이상 생각을 안하고 예매를 하게되었다.소리에 중심을 두고 작품을 감상하라는 교수님의 지령을 받고 연극을 감상하는 것이라 귀를 쫑긋 세우고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아직은 좋은소리가 어떤건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분석을 하는 능력도 미흡하여 소리를 중심으로 연극을 본다는 자체가 연극 시작 전부터 긴장하게 만들었다.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일찍가서 줄을 서야한다는 생각에 연극 시작 한시간 전에 도착하여 제일먼저 줄을 섰다. 입장 후 어디쯤이 좋을까? 잠깐의 고민 끝에 맨 앞줄에 앉는 것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을것이라는 판단하에 제일 앞줄에 자리를 잡았고 연극 시작 전 주의사항을 말해주는 배우의 목소리부터 자세히 살피며 들어보기 시작했다."안녕하세요"라는 짧은 말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소름이 확 돋았다. '울림부터 틀리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저게 좋은 소린가?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주의사항을 말해주는 배우라면 아직 극에 설만큼의 실력이 되지 않을텐데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했다. 수업시간에 아직 숙달이 덜 된 우리들의 목소리를 듣다가 들어서 그런지 정말 쉽게 비교가 되었다. 별로 크게 말한것 같은 느낌도 없는데 무대 뒤의 사람들 까지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듯했고 내 귀에는 더욱 크게 들렸다. 소극장이라서 그런지 소리가 벽을 맞고 튀어 나오는 듯했다. 간단한 주의사항을 말하는 그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며 복식호흡을 하고있나를 살펴보았다. 이상했다. 복식호흡을 한다면 배가 움직이는게 보일텐데 배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숨을 쉴 때 어깨가 들썩거리는 것도 아니었다. '숨을 안쉬는 건가?'라는 생각에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았으나 알 수 없었다.간단한 주의사항이 끝나고 연극이 시작되었다. 귀를 파고드는 듯한 목소리의 배우들. 그 전까진 느끼지 못했었던 좋은소리에 대한 느낌이 조금씩 가슴에 와 닿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들이 신기해 보였다. 한두명도 아니고 무대에 서는 배우들 대부분의 목소리가 귀에 편안하게 와 닿으면서도 정확함이 떨어지지 않았다. 또한 대사를 하는 배우들의 목소리는 모두들 벽에 맞고 튀어나와 다시 내 귓속으로 파고드는 듯 했다. 또한 적당한 울림도 느낄 수 있었다. 일부러 공명감을 살리기 위하여 내는 소리라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 배우도 있었지만 몇몇 배우들은 조금 신경을 써서 소리를 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