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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on & off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SONY 의 회장 겸 CEO 이데이 노부유키(出井伸之)의 ‘ON&OFF'를 읽었다. 이 책은 소니 그룹의 사내 홈페이지에 마련된 자신의 개인 코너 'A Point of View' 에 올렸던 글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엮은 것이다.저자소개와 소니의 개략적인 사업조직을 살펴본 후 ‘ON&OFF' 에 대한 나의 느낌을 서술하겠다.1. 저자소개 : 이데이노부유키1937년 도쿄 출생.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1960년 소니에 입사했다. 1962년 스위스로 유학하며 소니 스위스 지사에 근무했고, 1968년부터 1972년까지는 파리 지사에 부임하여 소니 프랑스의 창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 후 소니의 오디오 사업부장 등을 거쳐 1989년 이사로, 그리고 1994년 상무이사로 초고속 승진을 계속하다가 1995년 4월에는 13명의 선임이사들을 제치고 파격적으로 제6대 소니 사장으로 발탁됐다.2000년 6월 오가 노리오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소니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디지털 드림 키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니의 디지털화와 네트워크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적자에 허덕이던 소니를 창립 이래 최고의 실적을 내도록 변화시킨 인물로 전 세계 경제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소니의 회장 겸 CEO 뿐 아니라 GM과 네슐레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일본 총리 직속의 'IT 전략회의'의 의장직도 맡고 있는 이데이 회장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21세기 사이버 엘리트 50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에 이어 2위에 랭크되었다.2. 소니의 사업조직그룹 본사영업 전략부분(기업 연구실)네트워크 사업(디지털 네트워크 솔루션)홈 네트워크 컴퍼니퍼스널 IT 네트워크(주)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코어 테크놀로지& 네트워크 컴퍼니브로드캐스트 & 프로페셔널 컴퍼니엔터테인먼트 사업보험, 금융전자사업사업분야①전자제품 - 총 매상고별 영업 수익 65.7% 차지 (2000년 3월 기준)ⅰ)오디오분야 - 전자제품 분야 영업 수익의 14.0% 차지MD, CD플레이어, 라디오 카세트테이프, 녹음기, 헤드폰, 카오디오.....ⅱ)비디오분야 - 전자제품 분야 영업 수익의 14.6% 차지VHS, VTR, DVD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방송장비, 비디오 테이프....ⅲ)텔레비전 분야 - 전자제품 분야 영업 수익의 10.7% 차지ⅳ)정보, 통신 분야 - 전자 제품 분야 영업 수익의 15.7% 차지컴퓨터 (PC, 노트북, LCD) 배터리......②게임-총 매상고별 영업 수익의 9.4% 차지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의 플레이 스테이션 1,2③음악-총 매상고별 영업 수익의 11% 차지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ME)④영화-총 매상고별 영업 수익의 7.4% 차지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PE)⑤금융-총 매상고별 영업 수익의 5.7% 차지소니 생명보험, 소니 파이낸스 인터내셔널, 소니 손해보험3. 책을 읽고나의 기억 속에 소니를 처음 알게 된 건 초등학교 6학년 무렵이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버지에게 미니카세트를 사달라고 졸랐었다. 설레는 기분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따라갔던 전자 대리점에서 작고 귀여운 소니의 워크맨을 처음 보았다. 당시 국내 브랜드의 카세트 경우 요즘 말하는 소위 ‘찍찍이’ 밖에 없었는데, 소니 워크맨은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을 뿐 아니라 전자버튼 방식이었다. 그때 워크맨과 요즘 워크맨을 비교해보았을 때 크기에는 변화가 거의 없는 걸 생각하니 당시 소니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났던 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애지중지 아끼며 나의 첫 애장품 1호 였던 소니 워크맨을 책을 읽는 내내 떠올리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앞에서 언급 하였 듯이 이 책은 이데이 노부유키 소니 그룹 회장이 사내 홈페이지에 마련된 자신의 개인 코너 'A Point of View' 에 올렸던 글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엮은 것이다. 따라서 저자의 경험과 스케줄 중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저자의 생각과 함께 짧은 에세이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크게 제1부 최고의 비즈니스 무대 그 중심에서 와 제2부 향기로운 인생, 내 삶의 방식으로 나뉘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 1부는 소니그룹 차원에서 사업관련 글이고 제 2부는 사업 이외의 저자의 생활에 관한 글이다.필자가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발췌하여 요약하고 그에 관한 나의 느낌을 서술하겠다.세계 최고 CEO들과의 만남 (1998.6.20)이데이노부유키는 소니 사장 취임 이후 미국 미디어 산업 분야의 최고 실력자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려고 애썼다. 미국의 컴퓨터, 영화, 통신, 방송 등의 첨단 미디어 산업은 20에서 30명 정도의 극소수의 최고경영자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를 비롯하여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스콧 맥닐리, 그리고 휴렛팩커드의 루 플랫 등이 그 대표주자들이다. 사업 영역의 경계가 모호해진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그들과 미래 비즈니스 비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면서 소니 만의 독립적인 세계를 구축하는 것만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전략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데이노부유키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거래가 없더라도 정기적인 만남을 자주 가지면서 그들의 입장과 견해를 수용하고 동시에 자신의 태도 또한 그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준다.록밴드 같은 기업 (1999.2.18)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의 연차총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주로 오래된 오프라인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야후를 비롯한 인터넷 관련 회사들은 그 분위기나 느낌부터 판이하게 다르다. 전자가 엄숙한 오케스트라단이라면 인터넷 회사들은 활발한 록밴드와 같은 인상이다. 인터넷 기업들은 전례 없는 독특한 형태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행보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이미 맹렬한 속도로 비즈니스가 전개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다음 세대의 소니를 위하여 (1999.11.5)앞으로 소니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하는가. 현재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면 사이버 공간을 통해 사용자와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으로 아메리카온라인, 야후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소니나 GM이 한 번 물건을 팔면 고객과 접하게 되는 것은 제품이 고장 나거나 아니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새로 물건을 살 때가 고작이지만 야후 같은 곳은 매일, 아니 어쩌면 1시간마다 동일 고객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광고수입 등의 이익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소니 역시 사이버 영역으로의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 이른바 ‘상품을 팔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 아닌 ‘제품을 팔고 난 후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물건을 팔고 그 차액을 통해 이익을 낸다는 개념 자체를 뒤집어야 한다.‘제품’이 아닌 ‘이미지’를 판매하라 (2001.4.20)소니 브라질 지사는 3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1998년에 실시한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 겨우 86위를 차지했다. 네트워크 시대를 맞아 중남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점점 더 상승하고 있는 추세인데 유감스럽게도 현지에서의 소니의 이미지는 단순히 ‘멀리 일본에서 온 전자 회사’에 불과하다. 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특정 지역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동안 소니는 이런 사실을 간과하고 오로지 ‘제품 판매’에만 매달려온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앞으로 소니는 ‘물건을 파는 기업’이상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교육적이고 문화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해야 할 것이다.비즈니스의 연속과 비연속 (2001.7.4)현재 소니가 전개하는 비즈니스에는 연속선상에서 이어가야 할 부분과 비연속적 개념으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공존하고 있다. 연속적으로 이어가야 할 비즈니스는 과거의 단점을 개선한 후 지금보다 훨씬 더 스피드를 내서 진행해야 하고, 기술혁신 등으로 인한 비연속성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관해서는 다음 ‘파장’을 찾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소니가 경쟁에서 승리하여 계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1) ON&OFF책을 읽는 내내 제목과 내용의 연관성에 대해서 생각했다. 도대체 ‘ON&OFF’ 와 소니 CEO의 자서전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까지 알 수 없었다. 제목을 보면 대충 내용을 짐작 할 수 있는 여느 다른 책과는 달랐다. 그런데 마지막장을 넘기고 저자의 후기에서 ‘ON&OFF' 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저자는 'ON'의 세계를 회사일로 정의 하고 ’OFF'의 세계를 회사 이외의 일로 정의 하였다. 그리고 회사 일에 만 열중하고 보람을 얻지 말고 회사 이외의 일들 즉 ‘취미’와 ‘흥미’로운 일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상물정과 지식을 얻으라고 한다. 여기서 저자는 ‘바람직한 순환’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것은 ‘OFF' 세계에서의 지식 축적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하여 자연스럽게 ’ON'의 회사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4.11.29| 5페이지| 1,000원| 조회(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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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삼성전자 왜 강한가
    1. 삼성전자의 위상- 소니를 능가하는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가 주목을 받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2001년 전세계적인 IT 업계 불황과 일류업체들의 적자행진 속에서 대규모 이익을 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00년 6조 원의 이익을 낼 데 이어 2001년에도 2조 9000억 원의 이익을 냈다. 2000년의 기업성과는 시장의 호황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2001년의 시장 불황에도 대규모 흑자를 달성하자 시장의 평가가 달라졌다.‘삼성전자는 소니를 능가하는 세계적 전자업체로서 도약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의 소니 본사 8층 엔도 구니다케 사장의 사무실에서 ’삼성전자‘ 라는 말만 나와도 불안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전자 IT(정보기술) 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한때 삼성전자는 물량떼기식 같은 헐값으로 제품을 선진시장에 퍼붓기에 여념이 없는 개발도상국 기업 중의 하나였다. 지금은 소니, 인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세계 최상위 그룹 기업들이 삼성과 손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삼성전자의 각 사업들은 입지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D램 등 메모리와 모니터,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휴대전화도 지난 1994년 미국에 처음 수출하기 시작한 지 불과 7년여 만에 세계 3위에 뛰어올랐다.2. 삼성전자 왜 강한가(1)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지난 1997~1998년 외환위기 당시 서구의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주력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이외의 사업을 포기하라고 권고했다. ‘선택과 집중’ 이라는 원론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핵심 업종을 제외한 사업을 모두 처분하라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의 시각이 달라졌는데 오히려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 가전 등 각 사업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이 삼성전자의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2001년 세계 IT업계의 극심한 불황에서도 삼성전자가 대규모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1997년부터 수출되기 시작한 휴대전화가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새로운 ‘캐시카우’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2001년 휴대전화를 포함한 정보통신 부문은 9조 원 매출에 1조 37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체 영업이익 2조 3000억 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디지털 미디어(2900억 원), 생활가전(1800억 원) 등도 고루 이익을 냈다. 경쟁력 있는 각각의 사업영역은 단순히 경기 환충하는 역할을 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휴대전화 사업도 단기간에 급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 기술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반도체·통신·가전·컴퓨터·디스플레이 등을 모두 구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디지털 제품들이 융합되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2) 브랜드 이미지 관리1998년 당시 구조본이 진단한 삼성 브랜드의 위상은 ‘저가’, ‘저품질’, ‘모방’ 등 이미지 ‘진공’ 상태였다.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삼성은 글로벌CI(corporate identity)와 브랜드를 확립했다. 전자 이외의 계열사가 해외에서 삼성 브랜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브랜드 관련 모든 승인을 ‘브랜드 위원회’를 통하게 했다. 올림픽 파트너십 참가는 삼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실제로 55인치 프로젝션 TV의 미국 내 판매가격은 2,599달러로 소니(2,299달러)보다 비싸다. 2002년 8월부터 해외에서 시판될 예정인 무선통신 기능을 갖춘 PC ‘넥시오’의 판매가격은 800달러 선으로 책정됐다. 같은 기능을 갖춘 컴팩의 'i팩 3800‘은 640달러 선이다. VCR와 DVD 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DVD콤보‘는 299달러로 소니의 DVD 플레이어(200달러)보다 1.5배가량 비싸지만 60만 대 이상 판매되면서 2002년 시장점유율 1위를 넘보고 있다.(3) 체계적 인재관리한국 최대의 인력 풀삼성전자가 보유한 석ㆍ박사 인력은 5,500명. 이 중 박사급만 1,500명이다. 전체 4만 8,000명 임직원 중 생산기능직(2만 5,000명)을 제외한 2만 3,000명의 25%가 석ㆍ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고급인력 유치를 위해 해외채용팀은 미국과 유럽을 돌며 스카우트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또한 기술을 기초ㆍ첨단ㆍ핵심ㆍ미래 등 4가지로 분류하고 각 단계에 맞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삼성전자 첨단기술 연구소를 설립하여 R&D 기술만을 별도로 교육시키고 있다. 이러한 인재관리는 이건희 회장의 ‘우수인력 한 사람이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신념에 바탕을 둔다.(4) 신상필벌 평가 시스템임직원의 연봉에서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선에 그친다. 나머지는 실적에 의해 좌우되는 신상필벌과 성과보상주의이다. 삼성전자의 성과 시스템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급여를 달리하는 연봉제외에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집단성과배분제인 생산성 격려금(PI), 이익배분제(PS) 등이 대표적이다.생산성 격려금(productivity incentive : PI)경영목표 달성 및 개선정도를 평가해 반기(1,7월)별로 차등 지급하는데 평가기준은 회사, 사업부, 부서(팀)가 각각 반기에 얼마나 수익을 냈는 가로 등급을 매겨 평가 결과에 따라 격려금을 지급한다.이익배분제(profit sharing : PS)1년 동안 경영실적을 평가해 당초 목표로 잡은 이익을 초과달성 했을 경우 초과분의 20%를 임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제도이다.(5) 철저한 재고관리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철학 중 하나가 ‘재고는 백해무익’이다. 재고는 창고관리비 등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신제품 출시 시기가 늦어져 판매기회 손실이 일어나고,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밀어내기 판매를 초래하며 시장의 반응을 실시간에 확인할 수 없어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 이에 1999년 PWC를 비롯한 해외 컨설팅사와 삼성SDS 엔지니어들은 삼성전자의 방대한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판매부문에서 현재 어떤 물건이 얼마나 팔리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팔릴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장에 통보하면 제조부문은 이를 토대로 생산계획을 새로 짜는 게 SCM의 골자다. 삼성전자의 SCM은 개발ㆍ제조ㆍ품질ㆍ물류ㆍ마케팅 판매ㆍ서비스 등 7가지 영역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반도체, PC, 휴대전화, 가전제품을 한꺼번에 커버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3. 해결해야 할 과제원천기술 만들어라삼성전자가 초일류기업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하나의 산업을 창출하거나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원천기술을 도입해 이를 운용하는 면에서는 매우 뛰어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이 가격경쟁력의 우위를 앞세워 우리나라 기업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리 나라기업은 새로운 산업을 주도하거나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 산업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특정국가의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글로벌화를 이룩해야 하는데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익스포저’ CEO가 부족한 실정이다.
    독후감/창작| 2004.11.29| 3페이지| 1,000원| 조회(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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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0년대 세계대공황과 오늘날 대공황 발발 가능성
    Ⅰ. 서론일반적으로 ‘불황(Recession)'이란 자유기업체제로 운영되는 국가의 경제활동변화의 일종으로 경제활동의 확대국면 이후 이어지는 전반적인 경기후퇴 및 축소국면으로 정의된다. 정상적인 경기순환 사이클 하에서는 불황기간이 일정기간 지속되고 나면 불황국면 동안 억제되었던 소비와 투자가 증가되면서 회복국면이 수년 동안 재개됨으로써 비교적 단기간 내에 불황국면이 종료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에 비해 ‘공황(Crisis 또는 Depression)’이란 이 같은 일반적인 경기침체의 차원을 넘어서는 훨씬 심각하고 장기적인 불황국면을 가리킨다. 본 보고서의 주제선정 동기는 1920년대 말 세계 대공황의 시작과 현재의 세계 경제상황이 유사하다는 데 있다. 미국의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 중국의 긴축정책, 유가 상승 등의 해외악재로 전 세계의 주식시장은 세계 대공황 시와 유사한 주식시장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70년대 오일쇼크와 90년대 아시아 금융위기를 맞았던 세계경제는 또 한번의 경제 대공황을 맞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의구심과 그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이 보고서를 쓰게 된 동기이다.근대 경제사에 대한 지식이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으로 한정적이고, 경제 전반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라 주어진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결국 하나의 쟁점 (지속적인 유가상승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불안요인) 으로 수렴하게 되었다. 처음 생각했던 주제의 방향과 조금은 다르지만, 여러 기사들과 논문, 연구보고서, 관련 서적을 접하면서 생각하게 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전개하고자 한다.전반적인 보고서의 흐름은 먼저 경제대공황 직전 1920년대의 경제상황을 개괄하고, 1930년대 경제공황과 그 원인을 살펴본다. 그리고 오늘날 국내외 경제상황과 세계 대공황의 재 발발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Ⅱ. 본론1. 1930년대 세계대공황(1) 전개과정주요 선진국들은 20년대 전반기에 1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복구하고 경제회복을 이루어냈으며 20년대 후반기에 새로으로 10년 단위로 본 세계무역 성장률은 1881~1913년의 40%에서 1913~37년에는 14%로 하락하였고, 1929년을 100으로 볼 때 1937년 세계 공업생산은 104로 증가한 데 비해 세계 무역량은 97로 감소하였다.② 금본위제 붕괴금본위제는 국제수지가 악화된 주변 농업국에서 붕괴되기 시작하였으며 1931년의 유럽 금융공황을 계기로 유럽전역으로 파급되었다. 1931년 은행위기에 직면한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금본위제에서 이탈하자 두 나라에 거액의 단기 융자를 하고 있었던 영국도 대규모 단기자금 유출 사태로 결국 금본위제 정지를 선언하였고, 1933년 4월 미국이 금본위제에서 이탈함으로써 국제 금본위제는 사실상 붕괴되었으며, 이후 국제통화시스템은 몇 개의 통화블록으로 다극화 되었다.③ 국가개입의 확대대공황을 계기로 각국 정보는 공통적으로 경제개입을 크게 확대하였으나, 개입의 형태는 나라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미국 : 뉴딜정책을 통해 유효수요를 창출함으로써 과소소비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며, 이를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건설, 농민 구제, 실업구제, 사회보험, 조직 노동자의 지위 강화와 같은 정책을 추진하였다.- 독일 : 전체주의적 이념 하에 군비지출을 중심으로 정부지출을 크게 증가시키고 경제 각 부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노동조합을 해산하고 임금을 고정시키면서 전시경제체제로 변모하였다.나머지 각국도 이 두 가지 형태의 변형 또한 중간형에 해당하는 경제정책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경제개입을 크게 확대시켰다.이러한 각국의 적극적인 개입정책으로 세계경제는 1930년대 중반부터 회복세를 보였으며, 세계 공업생산은 1936년에 이미 대공황 이전의 수준을 상회하였다.(3) 대공황의 원인- 여러 가지 학설을 중심으로① 케인즈는 설비투자ㆍ주택투자ㆍ내구성 소비재의 수요 등 민간부문 지출의 불안전성을 강조하고, 공황의 원인을 유효수요(有效需要)의 부족에 두는 이론체계를 《고용 ·이자 및 화폐에 대한 일반이론》(1936)을 통해 발표하였다. 그는 이 이론에서) 5.3%는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났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성장이 전적으로 수출에 의존하고 있고, 소비나 설비투자는 1년 동안 감소하는 등 내수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성장률에 대한 수출 기여율이 226.4%에 이른 반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기여율은 마이너스 14.5%와 0.5%를 기록하였다. 일반적으로 수출이 증가하면 기업들이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이에 따라 고용이 확대되면서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가 증가하게 된다. 결국 수출증가가 소비와 투자 등 내수를 촉진하게 된다는 것인데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이러한 연결고리가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고 있다.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우리나라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 휴대폰, 컴퓨터 등 IT관련 제품의 수입유발효과는 상당히 큰 반면, IT산업의 고용흡수 효과는 매우 작다는 것이다. 수출의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T 등 전자·전기부문의 수입 유발계수는 0.5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전자·전기산업에 대한 수출 등의 최종 수요가 100단위 증가할 때, 50단위 정도의 중간재 수입이 유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IT산업의 생산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20명 중 1명 정도만이 IT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따라서 IT제품 중심의 수출급증이 중간재 수입증가를 동반하면서 설비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고용창출을 유발하지 못함으로 써 가계소득의 증가와 이로 인한 소비 진작으로도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② 신용불량자 400만 명 육박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004년 3월말 현재 개인신용불량자는 377만 명으로 전월에 비해 5.7만 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신용정보관리규약의 개정으로 신용불량자에서 제외된 세금체납자 및 법원채무 불이행자 15만 명을 포함하면 신용불량자는 392만 명으로 정월에 비해 오히려 2.44% 증가했다.금융권별 신용불량자 증가를 보면 신용카드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신용카드사의 신용불량자 수는 2월의 주는 가장 큰 변수이다.현재 유가는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막대한 석유수요, 중동 테러위협, 유가불안으로 인안 투기적 가수요 등이 현재 유가상승의 원인이다. 이러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각국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게 할 것이고 2003년 이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경제가 다시금 위축되어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된다.3. 세계대공황 발발 가능성이라크 전쟁 종결 이후 세계경제는 회복세로 완만하게 성장을 지속하다가 최근 고유가와 중국의 긴축정책, 미국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으로 하반기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였다. 아직까지 경기하락으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앞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경제 변수에 따라 최악의 경우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1930년대의 세계대공황으로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다. 1930년대 대공황의 원인이 되었던 사항들을 살펴보고 오늘날의 세계경제가 대공황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1) 국제금융시스템의 불안정성1930년대의 대공황은 농업불황, 해외대출의 중지, 1931년의 금융공황이라는 실물적이고 금융적인 일련의 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지만 그 핵심은 1930년대의 불안정한 금융시스템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대공황이 오늘날에도 발생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오늘날 세계자본주의의 금융시스템이 갖는 불안정성 또는 취약성이 과연 1930년대에 비견될 만한 성질의 것인가에 의존한다.1930년대의 금융시스템의 불안정성을 특징짓는 요소들은 1. 금본위제, 2. 예금자보험제도 부재, 3. 디플레이션, 4. 국가간 정책협력 기조의 약화 등이라고 할 수 있다.결론적으로 말해 1930년대를 특징짓는 구조적인 취약성들의 상당부분은 오늘날의 국제금융시스템에서 제거되었으며 따라서 오늘날의 상황에서 대공황과 같은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2) 대공황 발발을 억제하는 요인첫째, 금본위제가 폐지된 오늘날의 국제통화질서에서 선진국들은 대공황기와 달리 급격한 위축이나 은행간 자본이동의 제한이 사라지면서 국경을 초월한 금융기관 간 경쟁이 심화됨으로써 시스템 전체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뿐만 아니라 그 위기의 영향을 더욱 확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셋째, 80년대 이후 급속도로 발전되어온 파생금융상품(Derivatives) 시장은 국제금융시스템의 불안정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파생금융상품은 원래의 의도와는 달리 가격변동에 의한 시장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대할 수 있는데 1987년 Black Monday 는 기관투자가들이 사용하고 있었던 Portfolio Insurance 전략과 Program Trading Technique와 같은 헤징 기술이나 재정거래 기술들이 최초의 하락폭을 더욱 확대시켰던 사례이다. 또한 파생금융상품은 고레버리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투기적인 금융기관의 파산이 시장전체의 신용위험을 확대시킬 수 있다.4. 대공황의 시나리오앞에서 언급했던 대공황을 억제하는 요인들이 여러 정치적, 경제적 변수에 의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대공황을 야기할 수 있는 요인들의 위험이 높아진다면 대공황의 발발 가능성은 높아진다.(1) 확고한 리더십 부재킨들버거가 1930년대 세계대공황의 발생원인으로 지목하였던 세계경제시스템의 지도력 상실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볼 때 현재 그러한 리더십은 미국에 있다. 선진국간의 발전적인 정책협조를 위해서는 확고한 리더십이 필요한데 최근 미국은 만성적인 재정적자,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미국달러화의 절하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의 경제적 위상이 떨어지고 있다. 세계 제2의 경제대국 중국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고, 지난 5월 1일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10개국이 EU에 가입함에 따라 25개국 경제연합체인 EU의 위상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중 어느 한 주체가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발전적인 정책협조가 어려워 질 것이고, 각 지역의 경제 블록이나 정부가 국제 경제 질서에 반하는 자신들의 입장만을 고수한다면 1930년대의 과잉생산, 경쟁적이다.
    경영/경제| 2004.06.10| 15페이지| 1,000원| 조회(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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