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 次Ⅰ. 기업 소개1. 개요2. 역사3. 경영이념 / 비전Ⅱ. 환경 분석1.거시 환경 분석1 기술적 환경2 경제적 환경3 사회 문화적 환경4 법적·정치적 환경2. 미시 환경 분석1 소비자 분석2 경쟁자 분석3 자사 분석Ⅲ. SWOT 분석Ⅳ. 마케팅 목표Ⅴ.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1. Segmentation2. Targeting3. PositioningⅥ. Marketing Mix1. 제품 전략2. 가격 전략3. 촉진 전략4. 유통 전략Ⅰ. 기업 소개1. 개요제일제당은 1953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설탕, 밀가루 등 생활 필수품을 제공하면서 백설표라는 브랜드로 처음, 고객 여러분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백설식용유, 다시다, 육가 공,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 분야와 사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국내 최대의 식품 회 사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또 조미료 사업을 하면서 축적된 발효 기술과 정제기술력을 바탕으 로 제약,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도 했습니다.1993년에는 삼성 그룹으로부터 분리 독립하면서 관련 분야로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외식, 단체급식, 베이커리, 식자재 유통 등 식품 서비스사업과 해외 생산법인을 설립 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또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 면서 드림웍스에 지분투자와 좋은 한국 영화에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으면서, 멀티플렉스 극장 CGV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m-net, 채널F 등 케이블방송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 다. 인터넷 환경에 접어들면서 CJ39쇼핑을 인수하면서 물류/택배 전문 회사인 CJ GLS를 설립 하고, B2B, 유망한 인터넷관련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이러한 우리의 사업 다각화는 모두,고객과 함께 건강, 즐거움,편리를 창조하는 생활 문화 기업 이라는 경영 방침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사업의 내용이 바뀐다 하더라 도 저희 CJ그룹이 고객을 먼저 생각하 상승하였으며, 외식, 오락. 문화생활 관련 소비 지출 기대지수도 99.0으로 전월 (97.9)에 비해 상승하였다.또한 소득과 연령 계층에서의 소비지수의 변화를 살펴 보면 우선 모든 소득계층에서의 소비 자 기대 지수가 전월에 비해 상승하였음을 표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령수준 역시 모든 연령때에서 소비자 기대 지수가 전월보다 증가하였음을 표Ⅱ를 통해 알 수 있다.이와 함께 소비자 평가지수를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에 대한 지수는 114.8로 6개월 전보다 경기가 좋아졌다고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전월(105.5)에 비해 상승하였고 현재 의 생활 형편에 대한 평가지수 역시 97.0으로 6개월 전보다 생활 형편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감소하여 전월(95.4)에 비해 상승하였다.{01.7월8월9월10월11월12월02.1월2월3월소비자평가지수88.285.680.479.083.689.297.4100.5105.9· 경 기87.882.373.371.278.087.8100.6105.5114.8· 생 활 형 편88.688.987.586.789.190.694.295.497.0마지막으로, 1년 전과 비교하여 현재 가계수입의 변동을 나타내는 가계수입 평가지수는 99.3으로 전월(96.3)에 비해 상승하였다. 응답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가계 수입이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가구는 전월보다 늘어났으며, 감소하였다고 응답한 가구는전월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01.7월8월9월10월11월12월02.1월2월3월·가계수입평가지수90.190.188.790.091.091.194.996.399.3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우리의 경기는 호황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제일제당이 햇반이란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경제적 뒷받침이 된다고 할 수 있다.{소비자기대지수01.7월8월9월10월11월12월02.1월2월3월20대104.4106.499.299.5101.8105.6109.1110.1111.630대99.3100.094.294.898.3102.8109.7110.811았으며 기대감도 매우 낮았고, 밥은 시간이 지나면 본래의 맛과 질감이 쉽게 변한다는 장기간 보관에 대한 불신도 대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의 냉동밥이나 레토르트밥에 대한 불만족, 부정적 이미지는 햇반(무균 포장밥) 역시 인스턴트의 일종으로 이 미지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간편성 때문에 필요할 때나 일시 구입할 수는 있지만 자주 먹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의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인식이었다. 무균 퍼장밥 의 needs와 기대속성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소비자needs-여행시25.2%-바쁠 때23.5%-귀찮고 피곤할때17.6%기대 속성-어느 정도의 맛,식감을 유지해야 한다.28.1%-간편성15.6%-유해 성분이 없어야 한다.21.4%-가격에 민감8.9%신제품 소비자 테스트 결과 시식전 컨셉 수용도는 직장여성과 맞벌이 주부가 36~45세 주부 보다 높게 나타났고 시식수 수용도는 시식전보다 상승하여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 했다. 밥의 중요한 요소인 맛테스트 결과에서도 시식후 품질 및 맛에 대해 소비자들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위의 결과를 표로 보충하면 다음과 같다.{(5점 만점)맛찰기윤기햇반4.24.44.5전기솥밥3.13.22.9이 결과 갓한 밥> 햇반> 보온밥통에 보관중인 밥> 잘못된 밥 순으로 품질을 평가했다. 또한 구입 의향율을 물어 보았는데 기대 수준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여 구매 의향율 이 컨셉테스트시 47.4%에서 사용후 56.3% 로 증가했다.소비자의 구매 이유는 매우 다양하게 조사되었다. 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구매이유비구매이유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23.0%여행시 편하게 사용18.4%필요가 없다.15.4%호기심에서13.6%가격이 비싸다.11.5%시간이 없을때12.6%밥은 해먹어야 한다.7.7%밥하기 싫을때9.2%유통기한7.7%식사시간에 못맞춰 들어올때8.0%아이들만 있을 때6.9%2 경쟁자 분석제일제당의 햇반에 대한 경쟁상품은 그리 많지 않다. 제일제당이 내어놓은 상품의 원칙이 새 로운 제품와 차별화 된 생산 공정 보유.Competition햇반과 경쟁할 수 있는 동일 제품의 부재대체 식품의 존재, 후발 기업들의 시장 진입 움직임Marketing높은 브랜드 파워(고객 인지도가 높다), 해외 시장 변화에 대한 발빠른 정보 수집과 고객수요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사업부를 매각하여 시장전체의 지배력 약화.Consumer trends독신자 및 맞벌이 주부의 증가, 기혼 여성의 취업률증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 현대인의 인스턴트 식품 밀접성기존의 상품밥에 대한 구매 경험으로 인해, 또한 근본적인 인스턴트 밥에 대한 부정적 인식{R&D특수 포장의 기술과 무균 처리의 기술을 가진 유일한 국내 업체Technology무균처리법의 개발로 인한 제품의 질 유지와 유통기한의 장기화.Finance영업이익 증가세를 비롯하여 기타 수익률 지표들의 상승세.업계 평균에 비해 낮은 성장률과 현금 유동성 비율의 부족.Social/Cultural시간 절약을 위한 인스턴트 식품의 증가와 단체급식시장의 증가 예상양분된 시장대응을 위해 일시적으로 기업의 마케팅비용 증가 예상.Human strengths자율적인 조직분위기로 인한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Legal/Regulatory식품위생법의 강화와 PL법 제정으로 인한 식품 안전 노력의 강화.Ⅳ. 마케팅 목표우선은 햇반이란 상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한다. 기존 상품밥에 대한 구매 경험으 로 인한 소비자들의 인스턴트 밥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마케팅에 중점을 둔다. 또 햇반은 무균처리 법의 개발을 통해 수분의 양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는 햇반의 장점 을 부각, 집에서 한 것만큼 맛있는 밥이라고 소비자에게 인식 시켜야 한다.제일제당은 높은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기업으로 소비자 평가지수의 상승과 기대지수의 상승세 로 내수 식품의 매출이 향상되었고 신제품을 개발할 자본력을 가지고 있다. 제일 제당은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해 볼 때 독보적인 자본력과 경쟁력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한다.Ⅵ. Marketing Mix(1) 제품 전략1) 서두제품 은 기업을 구성하는 3대 요소, 즉 인력, 자금, 제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4P 중에 서도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한다. 제품 자체가 좋으면 다른 요소들이 조금 모자란다고 하더라 도 보완이 될 수 있지만 제품 자체의 질이 떨어진다면 다른 어떤 마케팅 기능으로도 고객을 설득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제품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품질이다. 품질은 어떤 경우에도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현 시점에서 햇반이 추구해야하는 제품 전 략은 현재의 우위적인 제품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더욱 더 믿고 제품을 이 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해야하며, 제품의 본질적인 특성뿐만이 아니라 소비자들 이 느끼는 감성적인 품질 욕구 역시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또한 현재 햇반이라는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는 전략을 써야한 다. 타사의 햇반을 모방한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햇반이라는 브랜드가 자칫하면 타사의 브랜드 가치에 비해서 밀리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잘 인식시킬 수 있는 Brand Extension과 공격적인 촉진 전략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2) 과제· 제품의 품질 개선 노력· 상품밥에 대한 부정적 소비자 인식 해소· 집에서 지은 밥맛에 가까운 품질욕구 충족· 햇반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장수 상품 형태의 PLC 형성3) 구체적 제품 전략1 핵심 제품 관리햇반이 주는 혜택은 배고픔이라는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다. 허나 햇반은 배 고픔이라는 필요뿐만 아니라 편리함이라는 감각적인 필요를 충족시켜준다. 그러므로 이러한 핵심 혜택을 보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2 유형 제품 관리ㄱ Product Quality실질적으로 햇반의 품질은 일반 밥보다 다를 것이 없다. 밥맛이 가장 우수하다는 이천쌀을 100% 사용하고 있으며 특수 선별.
Ⅰ. 序 論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급사슬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 SCM)에 대하여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정부도 공급사슬관리의 기본이 되는 산업별 표준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의 공급사슬관리가 1990년대의 미국 산업호황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급사슬관리를 주도했던 미국 할인점업계의 경쟁력이 미국 산업발전의 제1의 원동력이 되었고, 컴퓨터를 기반으로 인터넷 시대를 개척한 미국 정보통신업계의 경쟁력은 미국 산업발전의 제 2 원동력이었다. 이에 반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공급사슬관리가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계 컨설팅업체와 정보기술업체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공급사슬관리의 핵심적인 사항과 주요한 내용들이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SCM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핵심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또한 오늘의 경영 패러다임이나 비즈니스 전략 측면에서 우리는 인터넷을 떠나서는 논의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현재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영전략이나 사업 형태 등 모든 것을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터넷 비즈니스로의 접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SCM 구축 전략도 마찬가지로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주는 사회 전반적인 변화를 우선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특히 SCM의 기본 개념인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그리고 가치 사슬의 변화는 곧 인터넷의 직접적인 영향에 속해 있기에 더욱 그렇다. e-비즈니스는 인터넷상에서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공급사슬 업무는 정보의 흐름, 상품, 자금을 포함한 e-비즈니스와 연관되어 있다. 기업에서 e-비즈니스를 행하는 것은 인터넷상에서 공급사슬 업무의 부분 또는 전부를 수행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SCM과 e-비즈니스는 현대의 경영학 흐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치시켜나가야 한 다. 공급사슬관리의 개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일치(Synchronization)인데, 이 단 어는 미국의 공급사슬관리와 관련된 수많은 서적과 자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이다. 무엇 과 무엇을 일치시키는가? 소비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소매점이 소비자의 욕구에 자신의 활동을 일치시키고 또한 소매점에 물건을 공급하는 도매상이 소매점의 욕구에 자신의 활동을 일치시키 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제조업체가 도매상의 욕구에 자신의 활동을 일치시키고 그리고 원재료 공 급업체가 제조업체의 욕구에 자신의 활동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일치의 과정 을 거치면서 전체의 공급라인이 일치하게 된다.{) 上揭書, p 31.이것이 공급사슬관리의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또 다른 공급사슬관리의 목적은 공급사슬에서 발생되는 전체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있다. 공급사 슬이 발생시키는 가치(value)는 고객에게 있어서의 최종 완제품의 가치와 고객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소요된 공급사슬의 노력 가치의 차이이다. 대부분의 상업적 공급사슬에서 가치는 공급사슬의 수익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공급사슬의 수익성(Supply Chain Profitability)은 고객으로부터 생 성되는 수입과 공급사슬에 걸쳐 생기는 총비용과의 차이이다.{) Supply Chain Management -전략, 계획 및 운영-,정봉주·이영훈·박광태 共著(서울 : 석정, 2002), p 7.공급사슬관리상의 총수익은 공급 사슬관리의 최종 산출물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지불한 가격의 총합을 의미한다. 즉, 공급사 슬관리 상에서 획득되는 유일한 수익원은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이다. 이것이 높으면 높을수록 공급 사슬관리는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공급사슬관리 상에서 투입된 비 용의 합이 소비자로부터 받는 가격의 총합보다 높으면 공급사슬관리는 적자를 본다. 이러한 공 급사슬의 수익성은 공급망상의 각각의 개별업체가 자사의 이익을 최대화시키려고 노력하책을 주문 할 수 있다. Netscape와 Shockwave는 인터넷상 에서 전자상품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주문을 배달하며, 충족시킨다.B2C는 기업과 고객 사이에 발생하는 e-비즈니스이다. 예를 들어 Amazon, Dell, Wal-Mart 같은 경우는 인터넷상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한다. B2B는 기업과 기업 사이에 발생하는 e-비즈니 스이다. Dell, Grainger, McMaster-Carr와 같은 기업은 인터넷상에서 다른 기업에게 소모품을 판 매한다. e-비즈니스의 초기성장은 B2C 공급사슬에서 출발했다. 가장 유명한 사례인 Amazon은 인터넷상에서 책을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음악, 장난감, 전자제품, 소프트웨어, 가옥 수리 도구 등을 판매하는 것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오늘날 e-비즈니스 없이 운영되어 지는 서점이나 음반업계의 커다란 소매업자는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1999년에 온라인 소매거래가 36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The state of Online Retailing 2.0, Boston Consulting Group.또한 e-비즈니스는 대부분의 B2B 공급사슬에 상당한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e- 비즈니스는 가격하락, 생산성 향상과 노동비용 감소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Goldman Sachs 는 전자나 항공 운송과 같은 산업에서 20% 이상의 비용절감으로 인해 12.5%나 되는 비즈니스 비용하락이 예상된다고 결론지었다.{) "B2B : The Hottest New Bet Yet?" Business Week, (Jan. 17, 2000), p 36.이러한 낙관론을 근거로 하여, 사실상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급사슬에 e-비즈니스를 도입하거나 e-비즈니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3) SCM에서 e-비즈니스를 활용하기 위한 요소 기술1) e-SCM을 위한 표준화 도구제품을 생산 유통 판매하는 데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자료들을 기술 패러다임과 결합하고, 정보를 공유 하여 공동의 목적을 달성한 부문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채널의 가치를 최대화하면서 원가를 낮추는 일등이 그러한 관점 변화에 포함된다.{) 上揭書, pp 91∼92{구 분필요한 정보 기술 관련 시스템B2B 영역Business to Business : 기업 간 전자상거래JIT, EDI, CALS, QR, POSB2C 영역Business to Customer : 기업과 고객간 전자상거래ATP(available to promise), Forecasting, Deployment, Allocation(4) SCM 성과에 미치는 e-비즈니스의 영향만약 기업이 e-비즈니스를 완벽하게 도입하였을 경우의 이득을 활용한다면, 기업은 정보, 상품, 자금의 흐름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과 다른 채널을 사용하는 것 사이의 주요 차이점을 이해해 야 할 것이다. 기업은 다른 채널을 대체하기 이전에 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창출된 가치를 정의 할 수 있어야 한다.1) e-비즈니스가 수입에 미치는 영향1 고객에게 직접 판매를 제공전통적인 채널에서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할 수 없었으나, e-비즈니스는 제조업자와 공 급사슬의 다른 구성원에게 수입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고객에게 직접 판매를 할 수 있도 록 하며, 또한 중간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중간 마진을 제거함으로써 비 용절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Dell사는 온라인 상에서 직접 고객에게 PC를 판매한다. 그 결과 Dell사는 도매업자나 소매업자와 공유했던 마진 부분을 없애 마진을 향상시킬 수 있었 다.{) Supply Chain Management -전략, 계획 및 운영-,정봉주·이영훈·박광태 共著(서울 : 석정, 2002), p 583∼584.2 어떤 지역에서도 24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제공대부분의 소매점과는 대조적으로, e-비즈니스는 24시간 항상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 기 때문에 정규 비즈니스 시간 동안에 주문을 할 수 없는적으로, e-비즈니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신상품을 소개한다. 물리적 채널을 채우기 위한 유통지연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상품은 가능한 한 빨리 생산될 수 있는 단 위로 만들어진다.{) 上揭書, p 585∼586.6 유연한 가격체계 구현e-비즈니스는 웹사이트 상에 연결된 데이터베이스에서 한 개의 데이터를 변화시킴으로 가격을 쉽게 바꿀 수 있다. 이런 능력은 e-비즈니스가 현재 재고와 수요에 근거해 가격을 정함으로써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항공사가 이런 능력에 본보기이다. 항공사는 웹상에서 팔리지 않는 좌석을 가장 나중에 저가격으로 판매한다. 기업은 e-비즈니스에서 대부분의 전통적인 채널 에서 보다 쉽게 가격을 바꿀 수 있다. 만약 Dell과 L.L.Bean사가 가격할인을 카탈로그를 이용해 전한다면, 그들은 새로운 카탈로그를 제작해야 할 것이며, 그들은 자재고객에게 우편으로 보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e-비즈니스가 있다면 그들은 단지 웹사이트 상에서 가격 수정만 하면 될 것 이다.{) 上揭書, p 586.7 가격과 서비스의 차별화잠재적으로, e-비즈니스는 수입 향상을 가져올 개인 고객의 구매력에 근거하여 가격 차별화와 가격 변동을 할 수 있다. 제공되어지는 서비스에 근거하여 다른 가격으로 지불 할 수 있도록 고 객을 분류하고 이로 수입을 증가시키는 기업은 모든 고객에게 한 가지 가격을 제공하는 기업과 는 비교된다. e-비즈니스 업체들은 고객에게 차등 가격 서비스 메뉴를 제공하여, 고객이 자기에 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며, 거기에 상응하는 가격을 책정한다.{) 上揭書, p 586∼587.2) e-비즈니스의 가격 영향1 짧아진 공급사슬로 상품 처리 간소화제조업자는 e-비즈니스를 이용해 고객에게 직접 판매를 함으로써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 왜 냐하면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기 위해 보다 적은 수의 공급사슬 단계를 거치기 때문이다.{) 上揭書, p 588.2 주문이 접수될 때까지 상품 세분화 연기e-비즈니스는 고객 주문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상품의 세분화89.
Ⅰ. 序 論법과 실천 이성의 차이는 입법적, 행정적, 사법적 결정들의 구속력에 있다. 법실증주의는 법과 법정책학의 분리, 법률가를 위한 법 이론과 도덕적, 정치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시민들을 위한 도 덕 철학의 분리라는 분야들을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다. 허나 이런 식으로 법과 실천 이성을 분 리시킨다면, 그들은 법도 실천 이성도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법과 이성을 실증주의적으 로 분리시킴으로서 그 결과는 도덕 철학 또한 그것이 결국 법의 형성과 관련되어 있는 한 변질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도덕은 단지 주관적인 원칙들에서 파생된 추상적 요청이다. 이에 반해서 윤리는 국민들 사이에 서 효력을 가진 생동하는 척도이다. 그러므로 윤리 계몽은 표준의 근거가 되는 원칙들과 그 원 칙들을 실현시킬 현실적 조건들을 숙고하고자 한다. 법철학은 특히 법적 문제에 적용되어진 윤 리학이다. 법철학의 원칙은 모든 인간은 자유와 존엄에 대한 동등한 청구권을 가진다 이다. 이러 한 법의 척도는 윤리의 최후의 원칙으로서 공의식(公意識) 속에서 세계적 생명력을 가지며 그리 고 그렇기 때문에 국제 연합의 양 인권 협약에서 성문화될 수 있었다.정치적 권력 투쟁은 법을 형성하고 관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다. 동시 에 그것은 권력과 권력의 내용적 행사를 정당화하기 위한 정신적 토론이다. 상이한 투쟁 태도를 정당화하는 원칙들을 법철학은 맹목적 격정의 수준에서 이성적으로 숙고된 의식의 수준으로 끌 어올리고자 한다. 법은 스스로 유지되고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다. 법은 자기편에서 근거들을 가 지고 의문을 제기하고 반대 근거들에 의해서 정당화되어야만 하는 그러한 근거들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정신적 자유가 지배하는 곳에서는 동의는 강제될 수 없다. 그곳에서는 동의는 신념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신념은 생동하는 윤리와의 연결을 전제로 한다. 그러므로 자유 민주주의는 실 정법을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윤리와 조화시키며 그 조화 속에서 유지하며, 국민들의 생활 경험 을 철저하게 이용한다.니가, A.F.티보가 나폴레옹의 법전편찬을 본뜬 통일민법전을 독일에서도 시행하려고 했던 것에 반대, 법은 민족정신의 산물로서 말과 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고 역사적 방법에 의해 발견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여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끼리 형성한 학파이다.는 법의 역사성에 대하여 언급함으로써 대답하고 있다. 즉, 상이한 법문화 시대의 상이한 법과 유럽법 문화 내에서의 법의 역사적 발전에 대하여 언급함으로써 지난 시대의 자연 법 사상과 이성법 사상이 가르쳐 왔던 것과 같은, 시간을 초월한 자연적 법 원칙 을 반박하였 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는 효력의 현실성을 의심하게 된다면, 시간을 초월한 자연 법칙과 법 원 칙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인간의 의식 속에서 승인되기 이전에 자 연적 법 원칙은 실정법으로서도, 이러한 법을 판단하기 위한 비판의 척도로서도 효력을 가지지 아니한 것이다.주권자를 법적으로 구속하라는 요구는 주권 국가가 권력 독점을 주장하고 그를 관철시키고자 했을 때에야 비로소 처음으로 의미를 가졌다. 인권의 효력을 역사에 소급적으로 투영한다는 것 은 인권이 효력을 가지기 위한 의식적 전제 조건 뿐만 아니라 또한 그 역사적, 사실적 전제 조 건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3) 법과 윤리의 구별윤리와 비교할 때 법이 가지는 특수성은 일곱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오늘날의 법이 규범으로 구성되어 있고 또한 필연적으로 규범으로 구성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은 전혀 논쟁의 여지가 없다. 또한 법규범들은 항상 인간 공동 생활의 질서와 관련을 맺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공동 생활의 질서와 관련을 맺고 있는 법철학은 사회 윤리학이다. 또한 법규범들은 구속력을 요 구하며, 법규범들은 필연적으로 법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에 대해서 효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 라, 부분적으로 단지 특정 집단에 대해서만 효력을 가진다. 그러나 법규범들은 그러한 모든 경 우에 있어서 전체 법 공동체에 대해서 근거 지워질 필요가 있으며, 또한 근거 지워질 수 있다. 다섯결 이유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윤리의 경우 일반 원칙에의 지향이 일반화 원칙의 효력 조건이 다. 이 원칙은 자신의 이익을 합리적이고 장기적으로 숙고하는 모든 사람이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 원칙에 대해서 똑같은 이해 관계를 가지는 경우, 비로소 실용적일 수 있다. 명백 히 공통된 이익에 있어서 실제로 어려운 것은 합리적으로 규범을 근거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규 범에 구속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어느 정도까지 개별 이익들이 일반화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포함하는 공통 이익이 존재한다는 것을 통찰할 수 있을 때에 한해서 일반화되어 질 수 있다. 일반화가 수긍될 수 있는 경우는 논쟁중인 원칙이 그 효력에 대해서 공통 이익이 성립되어 있는 상위의, 추상적인 원칙의 결과임이 입증될 경우이 다. 결정과 관련된 중요 문제들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은 실천적 담화의 결과들이 잠정적으로 구 속력을 가지는 법적 결정에서 유지되는 경우이다.2. 결정과 실천 이성(1) 근거 제시 의무의 역으로서의 결정법과 윤리는 공통 범주에 속한다. 결정이 가지는 구속력은 어떻든 민주적 헌법 국가에서는 이 성적인 근거들에서 비롯하고, 이성적 발전의 기회는 법적 결정에 기인한다. 결정한다는 것은, 합 의와 확신과는 무관하게, 구속력의 창출을 의미한다. 또한 결정은 그것이 새로운 결정을 통해서 폐기될 때까지 효력을 가지며, 결정은 그 결정을 폐기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가중된 근거 제시 의무를 지운다. 위험을 감수한 결정 이라는 딜레마에 직면해서 이성적 행위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객관적으로 가장 잘 근거 지워진 것으로 생각되는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국가적 결정들은 자주적 결정과 구분되는데, 국가적 결정들은 그 결정에 관련되는 사람들에 권위 있는 구속력의 근거를 부여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강제적으로 관철한다. 허나 결정의 역할에 대해서 도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결정을 내리는 것이 결정을 포기하는 것보다 많은 경우에 이 성적일 수 있으며, 호소한다는 점이 아니라 계몽된 통찰에 호 소한다는 점에서 입증된다. 우리는 일반화 능력을 적어도 그때그때 더욱 고차원의 추상화 단계 에서 합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서로의 역할 변동을 고려하지 않는 상황에서 는, 예를 들어 소수 보호에 대한 이익의 경우, 더 높은 추상화 단계에서 정당화 될 수 있다. 일 반 원칙이 가지는 설득력은 하나의 원칙이 가지는 효력에 대해서 존재하는 개인의 고유한 이익 이 실제 공동 생활 관계에서 실제로 명확하게 되어질 수 있는가 여부에 좌우된다. 그러나 추상 화가 높아질수록 이는 현실에서 멀어진다. 그러나 합의 원칙과 거부 원칙이 가지는 나약함은 법 과 도덕을 장기적으로 계산되어진 개별 이익의 전체에서 이끌어 내고자 하는 시도에서 비롯한 다. 합의론은 결국 공리주의적 합리주의, 즉 다양한 국가 계약론에 표현된, 이익 계산에 근거를 두고 있는 합리주의인 것이다.(6) 불편 부당성이러한 이유에서 결국 우리의 윤리는 공리주의적 합리주의를 근거로 해서는 충분히 근거 지워 지지 않는다. 일반적 담화는 결국 하나의 이상적 담화 , 즉 모든 개개인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 에 대한 동등한 청구권이라는 원칙이 이미 전제되고 있는 그러한 담화로 생각해야 한다. 불편 부당성은 한 사람의 이익은 원칙적으로 다른 모든 사람의 이익과 똑같이 고려되어질 권리를 갖 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편 부당한 형량이 의미하는 것은 생활에 대한 기대를 근거로 규범의 결과를 예견하고, 개인의 관련성을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배제하면서 규범이 관련될 수 있는 가 능한 모든 사람들의 입장을 바꾸어 보고,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더 근본적인 이익을 우선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익들이 불편 부당하게 형량 되어야 한다면, 형량을 행하는 결정 기관들이 필 요하고 그 기관들은 불편 부당성의 원칙에 구속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정치 계몽의 전 통에서 우리는 공직 윤리와 대표 윤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러한 윤리적 요청은 실현의 어려 움에도 불구하고 고수할 가치가 다. 그러나 역사 법학파는 자연법 이론과 이성법 이론을 계속해서 배척한다. 법관이 행하는 해석은 단지 입법자가 표현하고자 했던 법사상에 대 해서 효력을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다음으로 개념 법학은 모든 법적 개념들을 하나의 포괄적 체 계에서 정리하고자 한다. 법학은 우선적으로 흠을 가지고 있는 모순적인 체계를 점진적으로 보 완하고 조화시키는 데에서 설명적, 계속적 법 형성 기능을 가져야만 한다고 한다. 또한 이익 법 학에 따르면 입법자는 서로 다투는 생활 이익들에 경계를 설정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때에 중요 한 것은 법률에 표현된 이익 평가에 대해서 효력을 부여한다. 그러므로 법률 문언에 대한 수정 적 해석뿐만 아니라 창조적 법 보충도 허용되는 것이다. 그리고 법률가들은 입법자들이 그들의 편에서 행한 이익 평가에 구속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반하여 객관적 해석론에 따르면 해석은 입법자의 의사가 아니라 법률의 의사 를 탐구해야만 한다.(3) 법률에 대한 이해법률을 적용하는 것은 법에 대한 이해 를 전제로 한다. 법률은 결정에서 비롯하며, 결정은 실 제 문제에 대해서 구속력 있는 대답을 주는 것이다. 법률 해석 이 의미하는 바는 어떠한 이유 에서 입법자는 그러한 결정을 내렸고 그와 다른 결정을 내리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다. 법 실증 주의적 영향을 받아 발전된 방법론은, 법관은 오직 습득 할 수 있는 해석 방법상의 기술을 공정 하게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공평하고 정당하게 형량할 수 있는 법관만이 훌륭한 법 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책임 능력을 전제로 하며, 단순히 습득될 수 있는 기술에 불과 한 것은 아니다. 법률의 목적은 법을 정의에 접근시키는 것이다. 법률가는 그가 이러한 법의 목 적을 추구할 수 있는 경우에만 법률을 이해하고 해석하고 계속 형성해 나갈 수 있다.(4) 해석 영역과 법의 계속 형성결정한다는 것은 담화에서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에 구속력을 창출한다는 것을 뜻한다. 법관에 의한 결정 역시 담화를 차단시키지는 않는다. 담화는.
환경 문제는 기술문명을 이야기할 때,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다. E. F. 슈마허는 '환경'을 화두로 삼아 기술문명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과 경고를 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환경 문제는 발전의 산물인데 발전은 인간이 기술문명을 추구하면서 내건 가장 큰 모토였다. 발전이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체와 집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공통된 목적이지만 인류의 발전, 곧 진보 자체가 반드시 미덕일 수는 없다. 발전을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의 결과 역시 해악으로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는 바로 인간의 발전의 기치 아래 이룩한 현대 기술문명 사회의 제반 문제점들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드러내고 있는데, 슈마허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바로 '진정한 발전이란 무엇인가'의 문제이다.현재의 '발전'이라는 의미로 경제 발전을 해나간다면 평화를 얻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현재의 '발전'은 단기적인 풍요만을 얻을 수 있을 뿐이다. 대량의 생산이나 발전을 통해서는 자연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영속성 있는 성장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발전의 단위를 작게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정도의 성장을 자연력이 충분히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발전의 이론적 토대는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경제학은 이의 방법론에 의거하여 시장가치나 수익률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만을 중요시한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소중한 의미를 갖는 자연에 대해 고려하는 초경제학으로 돌아가야 한다.이러한 초경제학의 한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불교경제학이다. 불교경제학에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최소한의 수단으로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최소한의 비용을 만들기 위해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연을 무자비하게 개발하여 이용하고 명목적인 이익을 최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중요한 자연을 최소한으로 이용하여 자족하는 것이 불교경제학의 논리이다. 그렇다면 최소한이라는 범위는 구체적으로 어디까지를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야 한다. 규모의 문제에 대해서 다루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모의 문제는 일에 따라서 달라야 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대규모에만 너무 집중하다보니 그에 따르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과도한 도시화로 인해 주요 도시로만 인구가 몰리다보니 문제점들이 더욱 더 부각되어가고 인간이 타락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도시화는 지방도시들의 퇴락을 야기하여 국가의 구조가 뒤흔들리는데 공헌하였다. 이제 대규모에만 너무 집중하지말고 인간을 고려하는 소규모의 구조에 집중할 때가 온 것이다.지금까지 지속성 있는 발전, 주위와 상호 교류하는 발전의 전제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발전이라는 것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만큼 자원을 이용해서 산출물을 얻어야 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슈마허가 말하는 것은 이러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자원들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교육이다. 왜냐하면 그 어떤 자원보다도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것은 인간이다. 그러한 인간을 진정한 인간으로 만드는 교육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은 그 내용이 예전에 비해 심히 실망스럽다. 인간으로써 인간이 지켜야 될 덕목이나 인격과 같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를 교육하기보다는 과학과 같은 해답과 성과가 뚜렷한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사회의 존속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제대로 갖추지도 못한 윤리관으로 다른 학문에 손을 댄다면 그 결과는 인간을 무시하고 자연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최악의 상황으로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세계에 대해서 이해하려는 형이상학적인 학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인간의 문명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도 토지의 영향이 컸다. 물론 문명을 이룬 것은 인간들이지만 토지라는 중요한 자원이 없었더라면 인간은 문명의 기초를 세울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우리는 이 소중한 토지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보고 있다. 공업원리를 그대로 적용하여 토지의 훼손은 생각지 않고 최소의 비용으로 생산을 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건강과 미, 영속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토지를 대하여야 한다. 그래야지만 되돌릴 수 없는 토지로부터의 이익을 계속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풍요를 누리게 해준 공업의 발전은 공업자원으로부터 왔다. 대부분 이러한 자원들은 한정되어 있다. 그것이 지금 모두 발견되었든 그렇지 않든 간에 한정되어 있다는 명제는 변함이 없다. 많은 공업 자원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한 번 쓰면 재생이 불가능한 자원들이다. 이러한 자원들이 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진 공업국들은 국내의 인구에 비해 몇 배나 되는 자원을 소모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진행된다면 언젠가는 -가까운 장래일수도 있고 좀 먼 시간일지도 모르지만- 자원은 고갈될 것이다. 시간이 더 늦기 전에 자원의 소비량을 줄이고, 다른 방안을 찾는 것이 인류의 문명을 오래 지속시킬 것이다.허나 자원이 한정되어있다고 해서 가리지 않고 아무 자원이나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예는 원자력발전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우리는 원자력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다. 사실 원자력이 다른 자원에 비해서 혁신적인 자원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문제는 우리가 원자력이 가져다 주는 혜택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원자력 발전 이후에 나오는 폐기물은 그 해가 어느 정도인지 아직 다 알지 못하고 있으며, 더 큰 문제는 이 폐기물을 처리할 방법이 저절로 없어지기만을 기다리는 방법뿐이라는 점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격이 되기 전에 우리는 원자력 발전의 사용에 대해서 제고해봐야 할 것이다.유한한 자원 때문에 무턱대고 아무 자원이나 사용할 수 없다면 그 기준에는 무언가가 정해져야 한다. 슈마허는 이를 인간 중심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인간이 기계를 발명한 이후로 인간은 이 피조물인 기계에서 많은 의존을 하고 있다. 지금은 기계에 인간이 종속되어 있는 건지 인간이 기계를 지배하는 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인간이 하던 일을 기계가 대신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인간은 자신의 창의력과 노동력을 발휘할 기회를 상실하고 소외되고 있다. 대량생산이라는 현대사회의 모토로부터 대중에 의한 생산인 중간기술로 회항해야 할 때가 왔다. 자연을 거스르면서 현재의 체제에 머무르는 것보다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사항들을 적용해서 제3세계,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 것인가. 선진국들이 범했던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선 제3세계 국가들을 개발하는 데에는 선진국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허나 일방적이고 대책이 없는 원조는 오히려 상대국의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 물질적인 원조가 계속된다 하더라도 그 원조를 기틀로 삼을 수 있는 인프라, 즉 교육, 조직, 규율 등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물질적인 원조는 단기적인 효과 밖에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개발도상국의 개발은 원조국의 입장이 아니라 원조를 받는 쪽의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앞에서도 보았듯이 개발도상국에게 자본집약적인 기술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 전 국토가 고루 발전하고 실업인구를 효과적으로 사용가능한 중간기술을 이용하는 작업장이 필요한 것이다. 중간기술이 비효율적이고 현 기술의 퇴화라는 편견이 있지만, 오히려 최신 기술에 비해 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유휴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례가 있고, 기술의 퇴화라기보다는 새로운 기술의 응용이다. 첨단기술만이 효율적인 기술은 아니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자원보다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자원이 중요하고 최신의 기술을 이용하여 소외되는 노동력이 있는 것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말하였다. 문제는 이러한 일이 그저 말로만 끝나는 일이어서는 안 된다. 실천에 옳길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한 것이다. 그 조직은 정보의 전달과 매개를 수용하고 직접 그 장소에서 뛰면서 문제가 있다면 피드백을 하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앞의 내용들이 시행된다고 했을 때, 이러한 것들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이 필요한가. 우선 전체를 이끌 조력자들이 필요하다. 지도층이 없는 조직은 와해되기 싶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도자들이 탐욕을 버리고 봉사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 역시 큰 것만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작지만 모든 사람에게 유용하고 지속 가능해야 한다. 시장 역시 구매력이 뒷받침되어져야 한다. 각 작업장들은 실생활에 쓰이지 않는 물품을 생산하기보다 생필품을 생산하여 원조의 효과가 상쇄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운영전』이란 고전소설은 그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그렇고 그런 비극적인 애정소설인가. 아니면 이 작품은 내용이 풍부하고 묘사와 설명이 뛰어나 문학성이 높은 작품일 뿐인가. 물론 비극적인 애정소설이며,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한 가지 더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 소설은 그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 당시의 여성상은 남성에게 순종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주체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는 보통의 여염집 처자도 아닌 궁인으로서 외간 사내와 정을 통하고, 주인인 안평대군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뚜렷하게 밝히는 진보적인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 소설의 줄거리를 살펴보고 내용 중에 진보적인 여성상을 보여주는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선조 때 유영이라는 선비가 인왕산 밑 안평대군의 옛 저택인 수성궁 터에 들어가 놀다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 꿈에 안평대군의 궁녀였던 운영과 운영의 애인이었던 김 진사를 만나 그들의 슬픈 사랑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풍류를 좋아하던 안평대군은 10명의 궁녀를 별궁에 두고 시와 풍류를 배우게 한다. 운영은 안평대군을 찾아온 김 진사에게 반하게 되고 둘은 서로의 연정을 편지로 주고받는다. 운영은 궁 밖으로 빨래하러 나가는 틈을 이용하여 김 진사를 만나 회포를 푼다. 이후, 운영은 밤마다 궁궐 담을 넘어 들어오는 김 진사와 짙은 사랑을 나눈다. 안평대군이 이 사실을 알고 대로하여 궁녀들을 문책하니, 운영은 자책감 때문에 자결한다. 이를 안 김 진사도 운영의 뒷수습을 마친 후에 병이 심해져 운영의 뒤를 따른다.앞에서도 말했듯이 조선 시대의 여인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인상은 순종적인 여인들이다. 안평대군의 은혜에 감사하며 아무런 불평도 없이 그에게 순종하며 일생을 보내야 하겠지만, 이 궁녀들은 그러지 않았다. 운영이 김진사와 사랑에 빠져 편지를 주고받고, 급기야는 김진사가 담을 넘어 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할 때, 여러 궁녀들의 의견이 분분지만, 그들의 주인인 안평대군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 서로간의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논해서 결정적인 민주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자신의 주관에 따라 자신들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궁녀가 열이나 되었고, 그 중 사랑을 겪는 사람은 운영 한 명뿐이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이런 상상을 해볼 수도 있다. 궁녀 중 누군가는 운영을 질투하여 안평대군에게 고해 바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이다. 소설 중에서도 나오듯이 안평대군이 운영을 아끼는 마음은 다른 아홉의 궁녀보다 특별했고, 안평대군에게 사실을 고함으로써 다른 궁녀를 제치고 안평대군의 총애를 받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궁녀들은 운영이 김진사와 사랑을 나눈 것이 들통나서 그녀와 같은 궁에 있던 네 사람이 함께 죽게 될 지경에 이르지만 운영에게 그 책임을 미루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안평대군에게 청을 올려, 은혜를 베풀어주기를 간절히 바랬으며, 잘못은 운영의 잘못이 아니니 자신을 죽이고 그녀를 살려 달라고 말하는 장면은 감동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이 작품이 작자 미상이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봐서 이 작품의 작가가 여성일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