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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열의 "선택"을 읽고.. 평가B괜찮아요
    요번학기에 동서사상의 비교란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솔직히 따분할꺼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첫수업을 맞이했지만,토론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점점 같이 참여하게 되고,점점 즐거움도 느끼게 되었다. 첫 레포트로 어떤 주제로 가지고 쓸까 하다가 평상시에 그래도 많이 접해보고 생각해본 페미니즘에 관해 써보기로 했다.먼저 이문열의 선택을 읽으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 보려구 한다. 내용과 나의 생각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았다.먼저....선택의 일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이글의 작가는 조선왕조 선조 연간에 태어난 정부인(貞夫人) 장씨(張氏)를 빌어 세상의 슬픈 딸들에게 예속과 오랜 굴종의 오랜 습관과 제도로부터의 몸부림이 무책임한 것이며 소수, 선구자적 일탈여성의 편견에 편승한 달콤한 속삭임이라고 단언하고 있다.소박하고 겸손한 조선조 가부장적 시대에 여인의 삶을 통하여 학문과 재주가 뛰어나지만 단지 계집이라는 이유로 그 뜻을 펼치지 못하는 여식과 지아비의 성공이 자신의 성공으로 연결되는 지어미와, 훌륭한 자식의 출산과 육아가생의 연속성과 자아의 확대라고 믿는 현빈(玄牝)의 삶을 강요하듯 기술하고 있다.다시 내용을 좀 구분해서 보자면 네부분으로 기술해 볼 수 있다.첫째- 비구름 걷힌 뒤의 달을보며--세상의 슬픈 딸들에게--정부인의 안동 검제에서의 탄생과 제월대에서의 어린 시절그리고 당시 아버님의 경당(敬堂)에서 학문을 접하게 되면서 소꿉장난이나 바느질, 부엌일대신 마음속에 문리와 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갖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여자인 그녀에게 시사(詩詞)의 찬란함은 창기(娼妓)의 본색이며그 자체만의 가치와 목적은 무시된 채 한낱 여기(餘技)에 지나지 않도록 교육받아야 했다.그의 아버지는 한숨과 탄식으로 우리집에 복이 없어 네 한몸이 여자로 났단 말인가 ... 라고 허망함을 드러내며 당시의 여성상을 간접적으로 그리고 있다.둘째- 자미화(紫薇花)그늘 아래서 -- 세상의 고달픈 아내들에게주인공 정부인은 안릉 이씨의 집으로 시집을 와서 시아버님 운익공을 모시고 셋째 며느리로 그의 가문의 일원이 되었다.가부장적인 대가족 제도아래서 그녀는 개별성의 작고 무력함 대신확대된 존재의 큰 틀에 자신을 포함시키게 된 것이다.시아주버님들의 잇따른 참사와 윗 동서들의 삶의 실의(失意)를 지켜보며 그들의 권구(眷口)도 수발해야 했다.끝내 그들은 부군과 같은 길을 예로써 따름으로 순절(殉絶)의 길을 택했던 것이다.하늘같은 남편, 그리고 귀한 손님으로서의 존빈(尊賓),이 세상에 짝이 될 수 있는 수많은 여성 중에 나를 찾아주심에 대해,그녀는 몹시 소중함을 느끼곤 했다.주인공은 안주인으로서, 제사를 받드는 일(奉祭杞)과 손님 맞는 일(接賓客)에 예절과 정성을 다했고 이것이 한 가문과지아비를 위한 종순(從順)의 표시로써 그것들을 통한 자기 성취의 수단이 되었다.셋째- 현빈(玄牝)의 꿈--혼란에 빠진 시대의 어머니들에게--회임과 분만은 태초의 여성 하와의 선악과 사건이후 여성에게 주어진 죄악의 결과인가?신령스러운 암컷 혹은 위대한 어머니로서 자녀에게서 자기 존재의 연장을 확인하는관념적 자아확대의 믿음을 표출한 것인가? 주인공은 어머니가 되기 위한 준비로서 태교를 중시했고 여섯 아들과 두 딸의 어머니가 되었다.그녀는 일찍이 성취가 있었던 학문과 재예를 스스로 버리고 부녀의 길을 선택했던 것이다. 자신의 꿈과 기량을 자식을 통하여 이뤄나가고 그속에서 자신의 완성을 부차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넷째- 지는 해를 바라보며--사라진 큰 어머니들(할머니)에게-정부인은 일생 베풀기에 넉넉하리만큼 유리한 위치는 아니었지만 아침마다 비복을 풀어 끼니를 거르는 집이 없나 살피고 자신의 모성을 확대시켜 가난한 이들의 그늘진 곳을 돌보았다. 이제는 그녀의 나이도 어느덧 육십년. 귀한 손님처럼 받들던 이를 떠나보내고, 머지않아예로써 따를 길에 스스로 채비를 갖추어야 했다.나무의 잎은 피고 지지만 그 뿌리와 씨앗에 담긴 생명력은 다함이 없듯이 핏줄을 통한 삶의 연속이라는 믿음을 간직한 채 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그녀를 지켜보는 자손들의 눈길을 잊지 않으려 하였다.나의 생각이 책의 일반적인 내용은 이러하다. 이책에서 이문열씨가 하고싶었던 얘기들이 평상시 내가 페미니스트에 대해 가지고 있던 입장과 비슷해서 많은 공감을 하였었다.먼저 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자. 처음 인류가 생겨났을때 아마도 생산방식의 결과로 다시 말하자면 경제활동의 차이로 인해 남녀간의 역할과 가치관의 구분이 지어졌을꺼라 생각된다. 그 옛날 모계사회에서는 자손을 생산하는것이 곧 생산력의 증가를 가져왔기 때문에 여성의 능력에 남성이 밀렸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차츰 사회가 발전하면서 남성중심으로 권력중심이 옮겨지기 시작해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여성들이 점차적으로 가정에 안주되는 삶으로 바뀌었다.그러나 현대 더 구체적으로 요즘같은 정보화시대에 남성의 여러 가지 여성의 비해 우월적인 육체적인 힘같은 것들이 더 이상 남성의 권위에 뒷받침해 주질 못하고 있다.오히려 여성의 여러 장점들이 요즘 사회에 잘 부합되어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성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그럼과 동시에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목소리를 더욱더 크게 내고 있는데,나는 여기서 그들의 주장에 대해 좀 비판하고 싶다.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여성의 자아.또는 자기 성취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사실 남성들이라고 해서 자신의 정말 자아를 찾고 자기성취를 다하며 사는 남성은 극히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인정받는 일부분의 사람들뿐이다.현실과 동떨어지며 애매한 논리로써 여성을 가정으로 끌어내려하는것이나,이혼을 부추기는 이런것들이 여성의 권리를 찾고 용기있게 매도하려는 것은 잘못된일이다. 전업주부로서 만족을 느끼고 보람을 찾는 여성들도 있는반면에,밖에 나가서 자신의 일을 찾아 충실해 해나가는 여성들도 있는것이다.그 사람의 능력이라던가 의지 가치관으로 결정해 나가면 되는것이지 가정에서 주부로서의 삶이 꼭 자아를 찾지 못하고 자기성취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그건 그 개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는게 나의 주장이다.남성쪽도 마찬가지이다. 남성도 사람마다 능력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
    독후감/창작| 2001.11.29| 4페이지| 1,000원| 조회(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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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구 평가A좋아요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요.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내 소원은 나라의 독립이요.할 것이요,또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는 셋째 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 높여서,내 소원은 우리 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요.하고 대답할 것이다.//이번 레포트 제출숙제로 난 여러 가지 책중에 백범일지가 왠지 나에게 많은 느낌이 나가오는 것 같아서 이책을 고르게 되었다.이 위에 말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듯한 말이다.그저 뻔한 이야기이겠거니 하고 쉽게 스쳐 지나갔었는데,이런 큰 뜻이 담긴 책을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 한 권에는 그저 책 한 권의 분량만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었다. 글자 하나 하나가 바로 부모가 자식에게 주시고자하는 마음, 바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뜨거운 사랑이었고, 보통의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이기는 강철같은 의지와, 나 보다는 나라를 위해서 일평생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신념이 들어있던 것이다.정말 내가 대충 알고있었던 김구는 정말로 위대했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느끼게 되었다.김구선생은1876년에 황해도 해주 백운방 텃골의 빈농에서 태어나 첫 이름을 창암이라 하지만 뒤에 창수, 그리고 마지막엔 김구라 개명을 한다. 어려서 글 공부를 좋아했고 또한 열성적으로 배워 우리 나라의 마지막 과거 시험인 임진경과에 응시하지만 그곳의 많은 부정 부패를 보고 실망을 하며 이때에 이런 현실을 개탄하고 개혁 정신이 싹트게 된다. 그 뒤 평등 주의를 강조하는 동학운동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동학군의 선봉장으로 몸을 일으키지만 실패하고 만다. 3.1운동 후에는 상해로 망명하여 온갖 어려움과 숱한 위기에서도 조국의 광복과 독립을 위하여 끝까지 힘써 한민족의 역사의 단절을 방지하고 민족의 정신사를 계승시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 하셨다. 선생은 여러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더 큰 뜻을 품게 되며 오직 나라, 조국을 위한 그분의 삶이 시작된다. 젊었을 때에는 국내에서의 헌신적인 교육계몽운동과 농촌개발운동이나, 중국에서 망명 임시정부를 굉장히 어렵고 열악한 조건 하에서 중단없이 이끌어 간 것은 탁월한 정치력과 지도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많은 사람이 그분을 따랐으며 그분에게 신의를 다하는 것을 보듯이 그분의 성품을 알 수 있고 그분의 인격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여러해 동안의 옥살이와 형초를 당하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한 굳은 결의는 꺾이지 않고 더욱 강해져만 갔다. 옥 중에서도 여러 서양의 선진 책자를 접하면서 의식을 더욱 더 넓혀 간다. 특히 그는 교육을 중히 여겼으며, 또한 그 교육에 힘을 쓰는데 그는 교육을 이렇게 평가했다. 교육에 관해서는 국민성을 보존하는 것이나 수정하고 향상하는 것이 문화와 교육의 힘이요, 산업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고 하여 좋은 민주주의의 정치는 좋은 교육에서 시작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못 깨달은 동포를 깨우쳐서 다기울어진 국운을 되살리려는 큰 비밀운동인 신민회를 조직하여 참여한다. 그밖에 여러 항일 운동을(이봉창 의거 윤봉길 의거) 펼치며 우리 나라의 독립에 앞장을 섰다. 이는 그분의 신념에 더더욱 잘 나타난다. 김구 선생의 소원인 즉, 꺍だ 최대한 욕망은 독립이 다된 날 본국에 들어가 영광의 입성식을 한 뒤에 죽는 것이지만은, 죽더라도 미주와 하와이에 있는 동포들을 만나보고 오는 길에 비행기 위에서 죽어서 내 시체를 고국산천에 던져 그것이 산에 떨어지면 날짐승, 길짐승의 밥이 되고 물에 떨어지면 물고기의 뱃속에 영장하는 것이다. 라고 하신 말을 보더라도 과연 이 나라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도 아깝지 않다는 투철한 애국애와 민족 정신을 업으로 삼으신 것을 알 수 있다. 독립이 없는 백성으로 설움과 부끄러움과 애탐을 받았기에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 완전하게 자주 독립한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보다가 죽는 일이다 라고 하여 독립 정부의 문지기가 되기를 원하신 분이다. 독립한 제 나라의 빈천이 남의 밑에 사는 부귀보다 기쁘고 영광스럽고 희망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셨던 백범 선생. 1945년 일제의 항복 소식에도 그는 그리 기뻐하지 않는다. 오히려 우려와 탄식을 하였는데, 왜냐하면 보다 더 앞날을 나다보고 이 독립에 우리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았기에 우리의 발언권이 약해질 것을 염려했고 이는 두개의 나라로 갈라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해방 후에는 혼란과 분단으로 치닫는 민족의 새로운 비극이 전개되자 이를 저지하고 진정한 자주 통일의 독립정부를 우리 독자의 힘으로 수립하고자 대내외의 역경과 살신 성인의 자세로 임하셨던 선생이야말로 우리 민족사에 지울 수 없는 거룩하고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남기셨던 것이다.정말로 김구선생은 식민지 유산의 청산문제라든지,민족분단의 극복,민주적 체에에 있어서 확고한 신념이 있으셨던 분이었다.따라서 그분의 비극적 서거는 큰 민족의 손실이었으며 또한 비극이었다.하지만 지금 광복50년이 넘는오늘에 와서 그의 민족의 대한 사랑과 사상체계가 우리 역사의 지침이 되어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줄수있다는걸 깨달아가는 것이그나마 다행이라고 할수있다.지금 현실에 보면 우리는 우리자신의 자아를계속 상실해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미국같은 외래문화에 그냥 휩쓸려우리것의 독창성을 상실해 나가는 것 같다.김구선생의 뜻을 본받아,우리 젊은이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정확히 알아 나아가야할 것이다.
    경영/경제| 2001.05.30| 3페이지| 1,000원| 조회(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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