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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학] 물리학 실험 결과 보고서 모음 평가A좋아요
    ..FILE:물리학 실험 결과 레포트 4.hwp물 리 학 실 험 1결과 REPORT힘의 합성과 분해학 부:학 년:학 번:이 름:담 당 조 교:시 간:조:제 목 : 힘의 합성과 분해[1] 측정값실험1iM(kg)F(N) - 계 산x(mm)Fe(N)150.19+5.01=55.20=0.05520g0.540960N9mm0.38N255.20+20.52=75.72=0.07572g0.742056N15mm0.6 N375.72+20.00=95.72=0.09572g0.938056N20mm0.8 N실험21회측 정1 = 144 도2 = 36도e = 270도M1 = 100.22+4.99=105.21=0.10521M2 = 100.21+5.01=105.22=0.10522Fe = 1.09계 산F1 = 1.031058NF2 = 1.031156N*****2회측 정1 = 152 도2 = 30도e = 260도M1 = 105.21+20.52=125.73=0.12574M2 = 105.22+50.18=155.40=0.15540Fe = 1.35계 산F1 = 1.232252NF2 = 1.522950N*****실험3회M(kg)F(N) -계산Fx(N)M1(kg)Fy(N)-계산1100.21+5.01=105.22=0.1052242도1.031156N0.55N50.19+4.99=55.18=0.055180.540764N2105.22+10.07=115.29=0.1152955도1.129842N0.53N55.18+20.00=75.18=0.075180.736764N[2] 데이터 분석실험1회x(m)F=Mg(N)k(N/m)Fe (N)Fe/F10.009m0.540960N60.1067N/m0.38N0.7025N20.015m0.742056N49.4704N/m0.60N0.8086N30.020m0.938056N46.9028N/m0.80N0.8528N평균**********52.1600N/m*****0.7880N실험21회F1 = 1.03NF2 = 1.03NF1x, F1y, F2x, F2y 의 계산 :F _{1x`} =-1.03cos36``=화는 물론 실험 조건인 마찰력이 없는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마찰력은 존재하기 때문이며... 실험실 내부의 공기변화가 글라이더를 순간적으로 가속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기 때문이다.질문2. 실험 2의 이론값과 실험값의 비교에서 어떤 해석이 가능한가? 마찰력의 존재는 a를 a'보다 크게 하는가, 작게 하는가?실험 2에서 두 번의 횟수에서 모두 실험값과 이론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질문의 내용상 마찰력의 존재가 가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조의 실험에서는 첫 번째 실험은 마찰력의 존재에 의해 가속도가 이론값보다 더 작게 나왔지만 두 번째 실험에서 마찰력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실험값이 더 크게 나왔다. 이는 아마도 두 번째 실험에서 마찰력보다더 큰 외부의 힘이 글라이더에 작용하여 글라이더의 가속도를 증가시켰기 때문으로 생각된다.실험과정 및 결과에 대한 검토항상 우리조는 나름대로 빠르고 정확한 실험을 해왔다고 나름대로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번 실험에서는 초반부터 순조롭지가 않았다. 그래프가 계속 0에서만 그려지는것이 아무래도 센서가 글라이더를 못 잡는것 같았다. 그래서 센서의 플러그 위치를 옆으로 한번 고쳐서 끼워보고 실험을 해봤다. 이번에는 그래프는 그려지는데 우리가 예상하고 있던 그래프와는 너무나도 다른 형태의 그래프가 그려지고 있었다. 글라이더 역시 문제가 있었던 것이었다. 두 번의 시행착오 끝에 센서의 위치를 바꾸고 글라이더를 다른 것으로 교체를 해야한다는 것을 파악 한 후에 위에서와 같은 세 개의 그래프를 얻을수 있었다.늘 실험보고서의 결과란에 쓰는 말이지만 역시 실험실의 외부환경에 데이터값은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론상 아무 변화 없이 0에서만 움직여야한 가속도 값이 작은 톱니처럼 들쑥날쑥하게 그려지게 되었다. 거리 그래프는 비교적 깔끔한 모양으로 그려졌다. 마찰력의 이유도 있겠지만 '에어트랙의 구멍 크기'역시 가속도가 약간의 오차를 갖는 이유중 하나라는 생각0 ^{-2}1.0151.45910.21410 ^{-2}0.66310.54910 ^{-2}0.97실험2①d _{2}= 63mmd _{1}= 154mmthetaF _{1} (N)tau _{1} (Nm)tau _{1} / tau _{2}300.32.3110 ^{-2}1.54500.22.35910 ^{-2}1.5700.182.60410 ^{-2}1.36M _{2}= 50.1gM _{2T}= 57.4gF _{2}= 0.563 Ntau _{2}= 3.54710 ^{-2}Nm②d _{2}= 132mmd _{1}= 152mmthetaF _{1} (N)tau _{1} (Nm)tau _{1} / tau _{2}301.5511.7810 ^{-2}1.18501.011.64310 ^{-2}1.2700.912.85510 ^{-2}1.09M _{2}= 100.5gM _{2T}= 107.9gF _{2}= 1.057 Ntau _{2}= 13.95210 ^{-2}Nm[1] 토의질문에 대한 토의1. 실험1의 결과로부터 토오크가 거리 힘 으로 정의되는 것이 타당해 보이는가?M1에 의한 토크를rFsin theta의 식에 의해 계산한 값과 M2에 의한 토크를rFsin theta의 식에 의해 계산한 결과값의 비가 0.97~1.01사이의 근사한 값으로 나왔다. 평형막대가 수평이었으므로 두 질량에 의한 토크값은 같다라고 말할수 있고, 실험오차를 생각한다면 실험결과값의 비율도 일치한다고 볼수 있다. 따라서 토오크를 거리 힘 으로 정의하는것은 타당하다고 볼수 있다.2. 실험1의 5번째 데이터의 토오크의 비는 앞의 네 실험결과와 비교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가?다섯 번째 데이터에서는 d값을 절반정도로 줄이고 데이터를 측정했어야 하는 실험인데 실험중에 수평을 맞추는 과정에서 '절반정도'라는 전제가 무시된채 진행되어졌다. 따라서 우리가 측정한 결과값에서는 오차가 거의 나지 않았지만, 실제로 절반정도의 길이로 실험을 했을때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는 알수가 없다.3. 실험2의 결과로부터 식(2)가 타당한 정의라는것을 rt {N}}={0.037201198} over {sqrt {8}}= 0.013152603 0.013표준편차sigma=sqrt {{SMALLSUM d _{i} ^{2}} over {N-1}}=sqrt {{0.009687504} over {8-1}}= 0.037201198계기 오차 : 캘리퍼스의 최소 눈금 : 0.05 0.05가 계기 오차보고할 오차 : 계기 오차가 표준 오차보다 크므로 0.05가 보고할 오차보고할 값 :d`=`(19.87` `0.05)mm =>d`=`(1.987` `0.005)cm높이 : 평 균 값 :h _{av}= 30.3375표준 오차 :sigma _{h _{av}}={sigma } over {sqrt {N}}={0.023145502} over {sqrt {8}}= 0.008183171 0.008표준편차sigma=sqrt {{SMALLSUM h _{i} ^{2}} over {N-1}}=sqrt {{0.00375000} over {8-1}}= 0.023145502계기 오차 : 캘리퍼스의 최소 눈금 : 0.05 0.05가 계기 오차보고할 오차 : 계기 오차가 표준 오차보다 크므로 0.05가 보고할 오차보고할 값 :h`=`(30.34` `0.05)Cm =>h`=`(3.034` `0.005)cm부피의 계산평균값 :V _{av`} =` {pi } over {4} d _{av} ^{2} h _{av}={pi } over {4} (1.987) ^{2} TIMES 3.034= 9.40808 9.408 ㎤표준오차 :sigma _{V _{av}} =` LEFT [ ( {pi } over {2} dh) ^{2} sigma _{d,av} ^{2} +( {pi } over {4} d ^{2} ) ^{2} sigma _{h,av} ^{2} RIGHT ] ^{{1} over {2}}=LEFT [ ( {pi } over {2} TIMES 1.987 TIMES 3.034) ^{2} TIMES 0.005 ^{2} +( {pi } over {4} TIMES 1.987 ^{2368} over {3}} `=`0.35표준편차sigma _{av} =` {sigma } over {sqrt {N}} = {0.35} over {2} =0.175143.180.160.0256243.86-0.520.2704343.220.120.0144443.100.240.0576평균값43.34SIGMA d _{i} ^{2}= 0.3680평균 : 43.34표준편차 : 0.175실험2im _{i}T _{i} =m _{i} gv _{i} '=` sqrt {{T _{i}} over {mu }}v _{i} =`f _{i} lambda _{i}{v'-v} over {v}155g0.53942.9638.880.10275g0.73550.1750.61-0.01395g0.93156.4757.15-0.014115g1.12762.1362.92-0.01[3] 토의1. 질문에 대한 토의1. 실험1에서 서로다른 주파수에 대한 전파속도가 서로 일치하는가?실험1에서는 4회에 걸친 서로 다른 주파수에 대한 실험을 통해서 표준편차가 0.175인 평균 43.34의 전파속도가 나타났다. 따라서 표준 편차 0.175의 적은 값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서로 다른 주파수에 대한 전파 속도가 일치하다라고 말할수 있다.2. 추의 무게에 따라 실이 늘어나는 효과는 속도계산 정밀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는가?무거운 추를 사용해 실이 늘어나서 팽팽해 지면 밀도 밀하게 되고 밀한곳에서의 전파 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팽팽할때의 실험데이터 값이 계산값과 더욱 비슷한 값을 갖게 된다.3.v_i와v_i '의 계산방법은 어느 것이 더욱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방법인가v _{i} prime은 파동의 전파속도를 실의 선밀도와 T값을 이용해 구하는 방법이고,v_i '는 실에서 생기는 파동을 정상파가 되는 조건에서 관측하여 파장, 각진동수, 파수를 통하여 유도한 계산식이다. 이 실험에서는 파장이 사인함수로 나타난다.v_i보다는v_i '가 파동함수나 방정식에 대해 유용하게 쓰이므로v_i가 보편적으로 쓰이는 식이라고 다.
    공학/기술| 2004.06.14| 6페이지| 2,500원| 조회(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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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니뇨와 라니냐
    엘니뇨와 라니냐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자연 변화 가운데 가장 뚜렷한 주기적 변동으로는 계절변화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주기적 계절변동은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인류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적응하며 생활해간다. 하지만 해마다 계절의 변화가 일정하게 되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일어나는 비주기적인 기후변화가 지구상의 수많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자연의 변이 중 가장 뚜렷한 것이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이다. 이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과 을 먼저 알아야 한다.. 열대의 대기 대순환태양에너지는 기후변화의 에너지원이 되는데,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에너지의 대부분은 지표에서 반사되거나 흡수된다. 특히 열대 해양에서는 대부분의 태양열을 바닷물이 흡수한다. 그 결과 적도부근의 열대해양의 온도는 주변 중위도 보다 더 따뜻하게 된다. 따뜻해진 공기는 점점 더워지고 팽창 하여, 주변공기의 밀도보다 작아져 상승하게 된다. 열대 해양상의 대기는 상승하는 공기를 보충하기 위해 하층대기에서 수렴하게 된다. 계절에 따라 태양의 위치가 바뀌는데, 하층대기의 수렴도 계절이 바뀜에 따라 남, 북으로 풍향이 변하게 된다. 이를 무역풍 이라고 한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부는 북반구의 무역풍은 자전으로 생기는 전향력의 영향으로 북풍에서 북동풍으로 바뀌게 되고, 남에서 북으로 부는 남반구의 무역풍은 남동풍을 일으키게 된다. 이 북동과 남동 무역풍은 열대 해상에서 합류하게 되어 동풍 계열의 바람을 만든다. 이를 저위도 편동풍 이라 하며 태평양의 동쪽에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있는 서쪽까지 연장되고 있다.. 해수와 대기 사이의 상호작용열대 해상의 편동풍은 태양에너지에 의해 더워진 표층의 바닷물을 동에서 서로 이동시킨다. 이에 따라{서쪽 태평양에는 따뜻한 바닷물이 모이게 되어 해수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에 동쪽 태평양에서는따뜻해진 표층의 바닷물은 서쪽으로 이동해 가고 밑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용승류에 의해 찬물이 모이게된다. 이로 인해서 적도태평양의 동, 서 해면높이의 차는 약 40cm정도가 된다.{. 엘니뇨 는 무엇인가?엘니뇨 의 어원은 스페인어로 남자아이를 뜻한다. 엘니뇨는 태평양 동부 적도 해역의 월평균 해수면 온도가 평균값보다 +0.5 c 이상이 되는 현상이 약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면 적도 태평양 상의 편동풍이 갑자기 약해져, 서부의 따뜻한 물 층은 보통 때보다 얇아지고, 동부의 따뜻한 물 층은 두꺼워 진다. 이 때문에 용승에 의해여 솟아오르는 냉수는 데워진다. 그 밖에 용승 자체가 약화되기도 해서 중부-동부적도 태평양의 해면 수온은 평년보다 높아진다. 해면 수위는 보통 때보다 서부에서 내려가고 동부에서 올라간다. 엘니뇨현상은 이와 같이 시작된다. 엘니뇨현상이 일어나면 해면 수온이 높은 영역이 상대적으로 동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구름이 없는 중앙부에서도 대류 활동이 활발해져 구름을 발생시키고 많은 비를 내리게 한다.. 라니냐 는 무엇인가?라니냐 의 어원은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를 뜻한다. 엘니뇨에 대한 반대적 현상(엘니뇨현상의 반동작용)으로 적도 태평양 상의 동풍이 강해져서 발생되는데, 이 강한 무역풍에 의해 따뜻한 물의 두께가 서쪽에서 두꺼워지고, 동쪽에서 얇아진다. 이에 따라 서쪽의 해면 수온이 높아지고 동쪽에서 낮아지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라니냐라 한다. 라니냐현상이 일어나는 동안 편동풍이 강해지고 태평양 동부의 바닷물이 더 차가워지며 서부의 해면 온도가 표준값보다 높아진다. 이 때문에 서부의 대류활동이 훨씬 더 많이 일어나 강수량이 지나치게 상승하게 된다.. 엘니뇨 라니냐 현상이 가져오는 기후 변화엘니뇨현상이 영향을 미치는 세계의 기상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북부 등지에서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으며, 반면에 적도 중앙태평양, 멕시코 북부와 미국 서부와 남부, 남미 대륙 중부에서는 홍수가 나는 등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알래스카와 캐나다 서부에 걸쳐서는 고온의 경향, 미국 남동부는 저온이 되기 쉽다. 우리나라는 중위도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서 엘니뇨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으나,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으며 긴 장마가 오기도 한다.라니냐현상 또한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기상 이변을 유발한다. 라니냐가 일어나면 서태평양의 대류운동이 평상시보다 더욱 강화되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의 하강기류 또한 강화된다. 이런 파동 역시 고위도 지방으로 전달돼 여러 지역에서 가뭄과 홍수 등을 유발한다. 그 예로 여름철의 미국 중서부 가뭄과 방글라데시의 대홍수 및 멕시코만 일대에 지독한 허리케인의 유발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여름의 폭염과 가뭄은 엘니뇨현상 때 의 반동으로 나타난 일시적 라니냐현상에 의한 것이다.
    자연과학| 2002.11.28| 3페이지| 1,000원| 조회(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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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에서의 과학
    {■ 서론 - 세계사 속의 한국과학17세기를 전후로 급격한 과학의 발달과 18세기의 기술발달은 서양을 급속히 선진세계로 이끌어 갔다. 그때까지 유구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나름대로의 문명을 만들어 가던 동아시아 문명권은 서양에 뒤쳐지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가 서양문물을 먼저 받아들인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던 이유도 과학기술의 발달에서 일본에 뒤졌던 까닭이다. 과학기술은 현대 사회에서의 경쟁 우위를 결정하는 강력한 인자로 점점 중요성이 가중되어가고 있다. 우리의 과학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는 과학기술 전개과정과 그 속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알아두지 않으면 안 된다. 과거의 빛나는 업적을 되 새겨보고 , 그런 전통을 밑거름으로 우리 민족의 과학기술 발달을 다짐해 가야 할 때다. 우리에게 잘 맞고, 우리 전통에 더 잘 어울리는 과학기술 체제 일체를 민족과학 이라 부른다. 한국의 과학사를 민족과학 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재해석 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과학의 전통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과학기술 발달 과정을 되새겨 보고, 세계과학사에서 한국과학사가 차지하는 위상을 생각해 봐야한다.실제로 세계의 과학 기술사를 돌이켜 보면, 우리의 과학기술 전통에는 자랑 할 부분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은 문화적, 과학적 우수성과 천재성만 자랑하고 그런 자랑을 뒷받침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들만 제시하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 한국사를 서술함에 있어 과학과 기술의 역사를 무시 할 수 없고, 과학기술상의 상호교류를 중요시 생각해야 한다. 민족과학사 란 이름으로 우리 과학사를 서술 해 보려는 이유가 과학사를 무시한 채 우리역사를 서술하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기 때문이다.■ 본론 - 우리 역사 속의 과학기술■ 역사 속의 첨성대 : 고대 과학 가운데 가장 먼저 발달 한 것은 천문학이다. 우리 역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흥미로운 유적들은 주로 천문학 분야이다. 대표적 예로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진 첨성대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첨성대가 하늘을 관찰하는우리 조상들의 슬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러워해야 함은 물론이고 이런 창조적이고 과학적인 정신을 계승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인쇄술 : 인쇄술은 인류 문명을 바꿔주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중요한 발명의 하나로 꼽힌다. 서양문명이 세계를 압도한 것은 나침반, 화약, 인쇄술 세 가지 발명 때문이라고 베이컨은 말했다. 나침반과 화약의 발명은 중국에서 처음 발명되었으나 인쇄술에서 만큼은 우리나라가 중국을 앞섰다.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인 다라니경 이 이를 입증해 준다. 우리나라가 목판인쇄술에서 세계를 앞서고 있었다는 사실은 고려 때 대장경을 목판 인쇄 했다는 사실로부터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목판 인쇄술의 결정체인 팔만대장경 은 한문으로 되어 있는 불경을 목판에 찍은 것이다. 종교적으로도 그 가치는 대단한 것이나, 오랜 기간 훼손 없이 보관한 건물의 과학적 원리 또한 놀랍고 경이로운 일이다.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대장경판전의 중요기능은 경판을 보호하고 장기간 보존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적절한 환기와 온도 및 습기 제거를 위해 건물외벽에 살창을 두었다. 벽면 상단과 하단 앞과 뒤의 살창크기를 달리함으로써 공기가 실내에 들어가 상단, 하단부를 돌아나가도록 하는 절묘한 건축기술을 발휘했다. 이러한 공기의 대류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게 하여 경판의 변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목판 인쇄가 성하면서 금속활자 인쇄술은 천천히 자연스럽게 발달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14세기에 처음 사용된 금속활자 인쇄는 1450년 직전 독일에서 구텐베르크에 의해 시작되었다.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인쇄국 으로 규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모든 나라가 이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인쇄술은 먼저 목판 인쇄술에서 시작하여 활자 인쇄술로 갔고, 활자 인쇄의 대표가 단연 금속활자, 특히 청동 활자인 것은 물론이다. 바로 이 중요한 인쇄 기술상의 두 가지 - 목판인쇄와 청동 활자 -에서 한국은 세계 최초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인쇄기술이 더 발달하제는 엽초를 만드는 것과 성분의 혼합배율을 알아내는 것이다. 최무선은 바로 이런 방법을 처음으로 연구 해 낸 것으로 보인다. 최무선의 업적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화약을 처음 개발하여 이를 무기로 활용했다는 점과 왜적소탕에 공헌을 했고 싸움에서 화차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최무선의 화약발명과 화약무기 개발은 조선 왕조의 중요한 국방 기술의 전통으로 남게 된다. 우리역사를 돌이켜 볼 때 최무선의 발명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음에는 틀림없으나, 세계적 관점에서 볼 때 엄청난 위력과 다양한 종류로 발달한 서양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화약을 먼저 발명한 중국과 조선이 서양에 뒤지게 된 걸까? 그 이유는 화약발명 이 후 전쟁 없는 시대를 지속하고 있었던 우리나라에서는 무기를 발달시킬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라는 말이 있듯이 전쟁이 난무했던 서양은 그 필요성에 의해 무기 개발에 힘을 기울였던 것이다.■ 세종의 천문학 : 세종은 그의 재위32년 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천문, 역산 , 의약, 농업, 도량형과 인쇄, 화약기술에 이르기 까지 그 업적은 다양하고도 뚜렷하다. 천문 관측을 위해 간의 를 만들었고, 태양고도를 관측하는 장치인 동표 를 세웠다. 구리로 기둥을 세워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거의 9m나 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동표는 그림자를 재기 위한 장치인데 기둥을 높혀 두면 가로 막대 그림자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문점을 풀어준 것은 보이지 않는 그림자를 정확하게 재주는 영부 라는 장치가 있다는 사실에서 이다. 작은 구리판에 바늘구멍을 뚫어 그것을 그림자가 떨어지는 자리를 따라 이동하게 장착한 아주 신기한 장치이다. 이 방식은 바늘구멍사진기의 원리 를 잘 보여준다. 동표 바로 옆에는 혼의가 설치되었고, 그 서쪽에 혼상을 세웠다. 혼의 란 천체의 위치를 관측하는 장치이고 혼상 은 옛날의 천구의를 가리킨다. 구형의 검은 바탕위에 별자리를 그려 넣어 하늘의 모양을 그대로 나타나게 만든 것으로 장치 정확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 정확한 관찰방법의 확립이 과학 발달에 큰 몫을 한다는 것이다. 측우기나 해시계, 물시계는 이런 자연 현상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세계과학 사상 중요한 의미를 갖는 우리역사의 자랑거리이다.■ 과학기술과 정치의 연관성 : 왜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은 15세기의 전통을 이어받아 계속 발전하여 세계에 빛나는 성과를 이루지 못한 채, 쇠퇴해 버렸는가? 이 의문점을 풀기에 앞서 세종 때 과학기술이 특히 발달한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세종 때의 안정적 정치 배경은 세종이 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좋은 조건이 되었다. 물론 세종의 천재성을 인정해야겠지만, 이 점보다는 그가 살았던 시기와 물려받은 조건이 뛰어난 업적을 남길 수 있게 했다. 그러면 세종이 과학기술의 발전에 열성을 보인 것이 단순히 그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였을까? 지금은 그것들이 과학, 기술이지만 당시 세종에게는 나라의 기초를 다지는 제도이자 통치자의 특권이고, 통치의 상징 이였다. 이런 노력 결과 성공적인 결과물들이 나오고 국가 기반이 갖춰지자 그 후대에는 같은 일에 더 이상 힘쓸 필요가 없게 되었다. 과학기술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까닭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그 동안 세종 대에 이루어진 과학기술의 발달을 단순히 세종의 지도력과 능력에서 온 것이라고 믿고 이에 세심하고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해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의심 없이 받아들여 왔다는 사실에 깊이 반성한다. 의심과 탐구 정신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실학자와 서양과학 : 17세기에서 시작하여 18세기를 지나면서 조선의 지식층은 조금씩 서양과학기술에 눈뜨기 시작하고 있었다. 특히, 실학자들은 중화사상을 벗어나 조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갔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양의 새 과학지식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대표적 실학자로서 이익 은 서양 천문학의 지식에 대해 대부분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가 주장한 지심론 은 어디에서나 같은 정도로 땅의 중심을 향하는 기운이 작의 문제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 박제가는 서양 선교사들을 통해 서양 과학기술을 배우자고 주장했다. 그는 상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농업 일변도의 산업정책을 비판했고 청나라 문물을 배워 오자는 파격적인 주장들을 하였다. 실학의 집대성자인 정약용도 또한 선진 기술을 도입하여 나라와 백성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자고 주장하였다. 정약용의 대표적인 발명품은 성을 쌓는데 사용한 거중기 이다. 정약용은 서양의 기술을 적어놓은 기기토설 과 우리나라에서 삼국시대 이래로 쓰여 오던 활차 (움직도르래)와 녹로 (고정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하여 거중기를 만들어 수원성을 쌓는데 활용하였다. 우리 고유기술을 바탕으로 서양기술을 소화 하여 거중기라는 새로운 기기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렇듯 첨단 과학기술의 빠른 도입과 소화를 통한 기술 개발과 혁신이 앞으로 국가와 경제 발전 , 국민 복지 향상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깊이 깨달아야 한다.19세기 전반에 완성된 우리나라의 책 중 가장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이규경 의 오주연문장선고 일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전통과학이 중국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고, 군대 과학기술이 조금이나마 유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이규경의 뒤를 이어 활약한 최한기는 평생 너무나도 많은 책을 남겼으며 그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최한기는 전통의 기에서 생명과 변화는 남기고 선험적 도덕성을 벗겨냈다. 여기서 서양의 경험적 인식론과 계량적 과학을 접목시켜 경험과 실용주의를 강조 하였다. 기존의 개념에 기대지 않고 개성적 표현과 문체 속에서 자신의 사상을 자유롭게 조직해 나갔다. 이 같은 그의 과격한 실용주의는 생소하고 파격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개인의 노력이 당시 조선의 근대 과학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여 주지는 못했다.■ 근대 과학사 : 근대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역사와 더불어 전 세계에 어떻게 퍼져 나갔으며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우리 근대사는 이런 측면을 완전히 무시한 채 나라
    자연과학| 2002.11.28| 5페이지| 1,000원| 조회(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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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현대 주택 사례
    .한호제(민규암-토마건축)(수상 - '98 건축문화대상, '99 건축가협회상, 아카시아 단독주택 부분 특별상){"콘크리트 블록으로 집을 지으시겠다구요?". 이것이 설계를 진행하는 중에 건축물의 주요 외장재로써 콘크리트 블록을 사용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뜻을 밝힌 후, 건축주로부터 받은 놀라움과 우려섞인 첫 반응이었다. 콘크리트 블록으로 지어진 집이라고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칠십년대 양생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부슬부슬한 블록 위에 언제 삭아내려 앉을지 모르게 보이는 얇은 인조 슬레이트 지붕을 올려서 지은 집들만 보아온 집주인으로서는 당연한 반응이었을 것이다. 사실 콘크리트 블록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천시 받아온 건축재료임에 틀림없다. 이제는 기껏해야 막 쌓는 담장이나 우사 정도를 지을 때 외에는 거의 블록을 사용하는 일이 없다.처음에 양지 전원주택에서 콘크리트 블록의 사용이 검토된 것은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에서였다. 건축주는 계획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평당 250만원의 공사비에 설계를 맞출 것을 요구하면서 외관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내부는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시켜 주길 바랬다. 이런 모순적인 요구속에서 가장 저렴한 외장재인 블록을 사용한 것은 어쩌면 건축주의 놀라움에 관계없이 매우 자연스런 귀결이었는지 모르겠다. 결국 외장재인 블록에서 아낀 공사비는 실내에 북유럽산의 우드 플로링과 석고보드 벽을 시공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다.건물의 주 외장재를 콘크리트 블록으로 결정한 후 가장 먼저 한 것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블록 공장을 직접 방문한 것이었다. 아주 추웠던 98년 겨울 여러 차례의 방문을 통해서 여러 가지 블록의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었는데 그것들은 새로운 실험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외국과 같이 특이한 형상의 외장 전용의 요철형 블록같은 특수 블록은 전혀 생산되고 있지 않다. 이는 앞의 건축주가 갖는 좁은 선입견과 국내 시장이 갖는 한계성이 같이 어우러진 결과일 것이다. 그래서 양지 전원주택에서는 대신 기존의 블록들을 신선 소음으로 가득찬 서울 한복판에 집을 지으며 건축가 최두남이 고민한 것은 우선 이들 소음으로부터의 집의 보호였다. 집을 짓기 전에 먼저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 비움이 필요했고, 밖으로의 시각적 소음을 차단하고 안으로는 열려있어 여유있게 밖을 관조할 수 있는 그런 집을 짓고 싶었다.강한 콘크리트 블록 벽은 이런 밖의 소음으로부터 안을 보호하는 성벽의 역할이었고, 성벽으로 보호된 내부에 페인트의 주택 벽체가 한 겹 안쪽으로 집을 구성하게 된다. 돌아 돌아 들어가서 현관과 거실을 거쳐 다다르는 마당은 집에서 밖으로는 무한한 시선을 제공하되 외부로부터는 보호되는 또 하나의 '비밀 화원'이다{.인천 계산동 주택(민병윤-메타건축){부평 근처의 야산인 계양산을 등지고 앉은 주택에서 바라보는 부평 시내는 넓은 평원이다. 이웃 집들도 붙어있지 않고, 배산임수한 말 그대로 좋은 자리에 터를 잡은 이 주택의 여유는 대문을 들어선 진입계단에서부터 시작된다.소나무를 좌측으로 하며 계단을 오르면 길지 않은 진입로지만 집이 보이다가 안보이고는 하여, 영주 부석사의 계단을 연상시킨다. 수평의 벽돌 벽체와 콘크리트 수직 벽체의 조화로 작지 않은 집의 규모가 나뉘어 보이는 것이 부담이 없고, 강한 수직의 콘크리트 벽체는 땅에서 솟은 듯 자연스럽다.1층 공간 중에서 거실과 침실을 앞마당으로 자리하여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고, 뒷마당의 쓰임새를 높일 수 있도록 주방과 다용도실을 집의 뒤 부분에 앉혔다{{풍경 1.상린재(송광섭-환건축){풍경 1공룡같은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이동느릿한 말씨의 정겨움. 한결 한가롭고 여유있는 풍경들.유채꽃 천변과 맛깔스러운 음식, 이웃같은 포근함.풍경 2도시구획 사업지구어느 곳이나 공통적인 무표정, 무의미개발되고 있는 띄엄띄엄 서있는 집 또한 무표정, 무계획적이다.건축주 얘기크지도 않고 우리 식구에게 꼬옥 맞고 편한 집-살강스러운 집-제사가 있는 집딸아이가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집-세 식구 늘 함께-주방+식당+안방이 연계되어 큰 일을 치를 때 쓸모끼어있는 장면이 있다.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아주 평범하고, 익숙한 장면들.대학시절 찍어서 작업실에 붙여 놓은 사진이 하나 있는데 지리산 쌍계사 대웅전 옆에 난 길이 담겨있다. 대웅전의 그림자가 진 응달과 해가 내려 쪼이는 양지가 중간에 있는 문을 양쪽으로 하여 번갈아 보이고 그 사이 사이로 대웅전의 석축, 담장이 옆을 막아서고 있고, 대웅전 뒷마당, 계단 옆 석축이 반정도 열려있으며, 작은 마당들이 조금씩 보이고 곳곳에 나무와 풀들이 열린 하늘을 향하고 있다. 사진을 찍은 곳에서 열린 문이 보이는 곳까지는 불과 얼마 되지 않는 거리지만 다양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 요소들이 붙어 있어서 실제 거리보다 훨씬 더 공간적으로 깊은 느낌을 주며, 그 길을 걸으며 보이는 것들과 만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게 만든다.{안동 임청각에도 행랑마당을 따라가며 만들어진 길이 열어 논 문 사이로 연속되고 붙어있는 마당이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들린다. 해인사 대장경 판고의 문 뒤에서 본 대웅전의 뒷모습까지의 풍경도 비슷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서울 변두리, 어릴 적 살던 집의 기억은 신작로를 벗어난 골목에서 시작된다. 눈에 익숙한 골목을 두 개쯤 돌아서면 우리 집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선다. 왼쪽으로 세 번째쯤 되는 집이다. 이 골목부터는 하나하나가 아주 자세하게 아는 것들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마당을 지나 마루, 방까지 이른다. 우리동네, 우리골목, 우리 집으로 연속되는 경험전체가 우리 집이라는 기억으로 살아있다.내가 만드는 집은 이같은 경험 모두를 담고, 다양하고 풍부한 길 이야기가 들어있는 집이었으면 한다. 기능적인 방들이 빼곡이 들어찬 집이기보다는 방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있으며, 집안에 들어서면 여러 이야기가 달려있는 길을 따라 자기 방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골목의 기억을 집 속에 담고 싶다.작년에 완성한 주택 안의 길의 모습을 평면에서 보면 그다지 넓지 않은 80평 정도되는 대지의 집이므로 대지의 긴 방향을 끝에서 끝까지 이용하여 집을 만들어 집안에서 대지 전체4개의 벽과 4개의 마당이 만든 평면은 남북과 동서로 직교되는 2개의 축으로 질서가 주어진다. 중요한 공간을 꽤 뚫고, 시선으로 연결되며, 동선을 유도한다. 축을 따라 필요한 실들이 붙어, 다양한 성격의 공간을 묶어주는 통로가 된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열리고 닫히며 시간마다 다른 방향의 빛이 들어와 시간이 변함에 따라 다양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하게 한다. 두 축으로 건물은 세 개의 덩어리로 나뉘어진다.안뜰안뜰은 건물내부로 자연을 깊숙이 끌어들이고, 주택을 적절히 분리하여 같은 성질의 방끼리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밖으로 닫혀있는 외벽과 달리 안뜰에 면한 내부 벽은 적삼목의 커튼월을 설치하여 활짝{열어준다. 지하 안뜰바닥에 홀쪽하고 곧게 자란 백자작나무를 심는다. 나무가 안뜰공간에 솟아올라 빈 공간을 가득 채우고, 열려진 지붕으로 햇빛, 비, 눈, 바람이 들어오게 하고 언제나 하늘이 보이게 한다.지하응접실은 하얀 자작나무 줄기가 잘 보이고, 1층 식당과 복도에서는 나무의 중간부분의 무성한 나뭇잎을, 2층 사랑마루와 통로, 자녀방에서는 나무 꼭대기 새로난 잎을 쳐다볼수 있게한다. 나무는 계절에 맞게 새순을 열고 신록을 보여주고 녹음이 짙어지다, 샛노란 단풍을 보여주고는 가지만 남긴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면서 집안에 그 계절이 가득하게 만들게 한다. 여름의 무성한 나뭇잎은 따가운 여름햇빛을 가려주게 한다.방현관/계단곡면 벽을 따라 현관에 들어오면 가벼운 철골조 계단사이로 들어오는 남쪽의 밝음을 느끼게 한다. 거실, 식당, 주인침실, 지하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한눈에 보인다.{식당/부엌/다용도실식당, 부엌, 다용도실을 한덩어리로 생각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집안 곳곳을 직접 보면서 확인하고 관리하는 중심공간이 되게 한다.주인침실/드레스룸/세면실 및 화장대/욕실주인침실의 프라이버시를 유지시키면서 부속시설과 하나가 되도록 만든다.거실/손님 화장실독립적이면서도 다른 부분과 쉽게 연결되며, 데크를 통해 직접 마당으로 통하게 한다. 천정은 목구조를 노출하고 곡면지붕운 자연 속에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땅의 규모가 단지 100여평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었다.대지를 보고 오자마자 계획에 들어간 나는 주변의 여러 자연 요소들을 온통 건물과 연관시키기 시작했다. 거실에서는 바로 앞의 소나무를 보게 만들었고 그 옆의 식당과 부엌에서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검은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그러나 설계가 점점 무르익어 갈수록 무엇인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더욱더 가중되고만 있었다. 그것은 주변 환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왜소한 대지 규모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되고 있었고 머리 속은 항상 무엇인가 좀 더 이 집의 한계를 극복해줄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없을까 하는 생각들로 가득차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저녁, 이 집에 대한 이런 저런 궁리로 잠자리에 누워서도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고 뒤척이던 나에게 아주 오래 전 어린 시절의 작은 꿈 하나가 불현듯 떠올랐다. '자기 전에 누워서 내가 잠들기 전까지 그저 별들을 바라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최초로 보는 것이 맑고 푸른 하늘이라면 또 얼마나 기쁠까?'{어린 시절의 소망을 막상 이 집에서 실현시켜 보기로 마음 먹었을 때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먼저 거실 상부의 모든 부분을 유리로 된 투명한 천창으로 전부 개방한다면 여름 내내 과도한 일사량으로 이 집은 찜통이 되고 말 지경이었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 3m높이의 깊은 원통형 구조물을 상부에 설치했고 이로써 과도한 일사가 실내에 침입하지 못하게 했다. 친구들에 의해서 물탱크로 오인된 이 원통형 구조물을 통해서 실내에 적절한 일사광이 제한적으로만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가능했고, 시간에 따라서 변하는 태양의 고도에 따라서 실내에는 하루종일 태양광선이 만드는 한편의 드라마가 상영되기 시작했다.{한편 원통형 구조물의 하부에는 실질적으로 외부의 비바람에서 이 집을 보호해 줄 유리면으로 된 V자형의 천창이 설치되어졌는데 이 형태의 구조물은 빗물을 자연스럽게 모아서 한편으로 배출시키는데 용이하도록다.
    공학/기술| 2002.10.03| 17페이지| 1,000원| 조회(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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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건축]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조각가(책임자: 피디아스-Phidias) + 건축가(익티노스-Ictinos, 칼리크라테스-Callicrates)파르테논 신전대 지 위 치아테네 아크로 폴리스 정상가 로 길 이31m세 로 길 이70m기 둥 높 이10m기 둥 갯 수가로변 8개, 세로변 17개내 부 조 각피디아스설 계 담 당익티노스, 칼리크라테스공 사 기 간기원전 453년∼ 기원전 438년특 기 사 항세계 문화 유산 제 1호 (유네스코 지정)파르테논 신전디자인 수법 : 놓아 두기아테네 아크로 폴리스 위에 놓여진 파르테논 신전아테네의 아크로 폴리스 언덕 정상에 놓여진 신전들은 그리스 신들의 영역을 상징 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파르테논 신전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언덕 오른쪽 끝이다. 아크로폴리스의 입구를 지나 언덕길을 오르면 로마시대의 아그리파상이 있는 좌대가 있고, 오른쪽으로 아테네니케(날개 없는 승리의 여신)라는 신전을 만나게 된다. 참배로 언덕을 다 오르면 만나는 것이 프로펠레나의 중앙 누각이다. 누각 양쪽에 각각 도리아식, 이오니아식 기둥이 배치되어 상반되면서도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도리아식 기둥은 단순하고 건조한 느낌이 들지만 강건하고 중량감과 안정감을 갖게 하며, 이오니아식 기둥은 미술적 장식 효과가 주는 우아함과 세련된 섬세함이 더 한층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파르테논 신전의 평면파르테논은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세워진 최초의 건물이자 주건물이다. 아테네 여신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바쳐진 이 신전은 가로 31m, 세로 70m이며 기둥 높이 10m, 밑변 2m다. 가로변에 8개, 세로변에 17개의 아름다운 대리석 기둥이 서 있으며 건물 둘레 160m, 46개의 기둥이 세워져 있다. 이 신전은 15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기원전 438년에 완공됐다.
    공학/기술| 2002.08.04| 3페이지| 1,000원| 조회(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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