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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에 관한 정의
    M&A에 관한 정의1. M&A의 정의와 분류(1) 정의: 한국의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바와 같이 다른 회사의 주식의 취득 또는 소유, 임원겸임, 합병, 영업의 양수, 새로운 회사설립에의 참여 등 “기업결합”을 포함하는 개념이다.가. M&A?Mergers : 기업의 합병으로 두 개 이상의 법인이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Acquisitions : 기업의 인수로 경영권을 수반한 타 기업 주식(지분)의 인수 또는자산(영업)의 양수나. 벤쳐기업에서의 전략적 제휴(M&A)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합작투자, 상호지분참여, 기업인수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전략적 제휴라고 통칭한다.‘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제2조 제7항“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사업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기술·시설·정보·인력 등의 분야에서 벤처기업간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고, 또한 제15조는 벤처기업의 “전략적 제휴”(Strategic Alliance)를 위한 주식교환제도를 인정하고 있어, 이 용어는 법률적인 용어로 정착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전략적 제휴라는 것은 합병단계에 이르지 않은 2개 이상의 기업간에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혹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하여 혹은 사업의 내용과 서비스의 제공을 강화하기 위하여 맺은 공식적 장기적 결합관계, 혹은 M&A를 제외한 공통업종 경쟁기업과의 협조체제를 의미한다.전략적 제휴의 방식은 단순한 계약에 의한 상호협조관계, 지분참여형태에 의한 상호주식의 소유, 즉 주식스왑(주식 교환), 주식스왑의 한 형태로서의 인수개발(Acquisition &Development) 등을 주로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으나, M&A와 전략적 제휴 사이의 한계가 분명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략적 제휴는 기업의 합병을 제외한 다른 기업과의 협조체제를 의미한다고 넓게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1. 자산인수(Asset Acquisition)가. 개념자산인수는 대상기업의 인적, 물적 재산을 포괄적으로 승계받수인에게 이전되고, 양도인에게는 경업피지의무가 발생되며, 주주총회의 특별결의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2 이상의 수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1 이상의 수로써 하는 결의를 요한다는 점에서 그렇지 아니한 자산의 인수와 구별된다.다. 실질적 영업양도로 인정되는 경우그러나, 형식상 자산인수 형식을 취하더라도 그 실질에 있어 영업양도로 인정되는 경우가 판례에 의하여 인정되고 있다. 판례는 회사의 영업 그 자체가 아닌 영업용 재산의 처분, 즉 자산인수의 형식을 취하더라도 그로 인하여 회사의 영업의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를 양도하거나 폐지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영업양도와 마찬가지로 그 처분행위를 함에 있어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근로관계의 승계와 관련하여서는 자산인수의 형식을 취하더라도 그 실질에 있어 영업양도로 인정되는 때에는 근로관계의 포괄적인 승계가 인정된다. 본래의 자산인수는 근로관계의 승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영업양도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영업양도와 마찬가지로 피인수기업의 기존의 근로관계를 승계할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고 해석된다. 예를 들어, 자산인수 계약시에 자산만을 인수하고 근로관계는 인수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시하고, 자산인수과정에서 기존회사의 직원들을 모두 퇴사시키고 신규로 인수회사에 입사하게 하는 형식을 취하였더라도, 그 실질에 있어 영업상의 물적 및 인적조직을 그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양도받은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근로관계의 승계가 인정된다고 본다 대법원 2003. 5. 30. 선고, 2002다23826판결 등 참조. 특히 이 판결은 영업양도가 이루어졌는가의 여부는 단지 어떠한 영업재산이 어느 정도로 이전되었는가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종래의 영업조직이 유지되어 그 조직이 전부 또는 중요한 일부로서 기능할 수 있는가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하므로 영업재산의 일부를 유보한 채 영업시설을 양도했어도 그 양도한 부분만으로도 종래의 조직이 유지되어 있다고 사회관념상 인신주인수 방식에는 제3자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방법, 실권주를 인수하는 방법,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같이 장래에 의결권있는 주식 등으로 전환될 수 있는 유가증권을 인수하는 방식이 있다.나. 공개매수(Tender Offer)증권거래법은 상장주권 또는 등록주권 중 의결권있는 주식, 신주인수권을 표시하는 증서 등을 유가증권시장 혹은 협회중개시장 외에서 매수 등을 하고자 하는 자는 당해 매수 등을 한 후에 본인과 그 특별관계자(증권거래법이 인정하는 일정한 요건에 해당되는 특수관계인 및 공동보유자)가 보유하게 되는 주식 등의 수의 합계가 당해 발행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공개매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증권거래법 제21조 이하 참조.. 이것은 당해 주식 등의 매수를 하는 상대방의 수가 주식 등의 매수 등을 하는 날로부터 과거 6개월의 기간 동안 10 인 이상인 경우에 적용된다. 다만 주식의 소각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주식매수청구에 응한 주식의 발행, 특수관계인으로부터의 주식의 매수 등은 공개매수를 요하지 않는다 증권거래법시행령 제10조 이하 참조..다. 공시상장법인이나 코스닥등록법인이 일정한 비율 이상의 자본금을 다른 법인에 출자하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거래소 등에 신고하여야 한다 매수자측 : 상장법인의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 날로부터 5일 이내에 금감위 등에 이를 보고하여야 한다. 또한 상장법인의 경우 자본금의 10% 이상의 타법인출자에 대한 결정이 있는 경우 혹은 당해 상장법인 또는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하고 있는 비상장법인이 신규 또는 기설립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으로서 그 금액이 10억원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의 취득의 경우 이를 금감위 등에 신고하여야 하고, 코스닥등록법인의 경우 자기자본의 30% 이상 타법인출자의 경우 금감위 등에 신고하여야 한다.매도자측 : 상장법인의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주로서 1% 이상 매각한 자는 그 날로부터 5일 이내에 금감위 등에 opment)하는 것보다 우수인력과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는 신생(start-up)기업을 인수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였다. 이후에 이러한 기업의 인수방식이 인수후 개발(A&D)방식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주로 사양업종 또는 저성장형 코스닥등록법인을 성장가능성이 있는 장외기업과 결합하여 기업가치를 높이는 M&A방식으로 이해되고 있다.28)(2) 현 황한국에서의 A&D는 투하자본을 조속히 회수하여 투자이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부도상태에 처하거나 혹은 성장이 정지된 상장법인이나 코스닥등록법인을 인수하여 지배권을 확보한 다음 장외의 성장성 있는 다른 유망기업을 인수하여 그 사업내용을 새롭게 개발하여 회사의 주식가치를 향상시키는 측면을 중심으로 이를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자력으로 단시간 내에 상장 또는 협회등록을 하기 어려운 회사가 간접적으로 상장 혹은 등록되는 효과를 얻게 되는 측면에서 이러한 방식을 우회등록(Back door Listing)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000. 3. 외국계 투자회사인 리타워스트래티직스가 송풍기 제조업체인 파워테크를 인수하여 리타워테크놀로지스로 상호를 변경한 다음 2000. 11.까지 비즈니스솔루션과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12개의 기업을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29)를 통하여 인수하였는데, 이것을 우리나라에서의 A&D에 의한 기업인수방식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는 경향이 있다.30) 이 외에도 비슷한 시기에 몇 개의 기업들이 A&D를 표방하면서 유사한 방식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에 한계를 가진 기업들을 인수한 뒤 이들 기업을 변환시킨 뒤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하였다.31)(3) 우회등록(Back Door listing)에 대한 규제1) 우회등록우회등록은 비상장 혹은 비등록 기업이 상장법인 혹은 코스닥등록법인의 주식을 인수하여 그 상장기업 혹은 등록기업을 합병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상장 또는 등록되는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은 재무구조 등이 비교적 탄탄한 상장법인보다속 경상손실을 내는 기업은 퇴출되는 등 그 진입요건이 까다로워지고 M&A의 활성화를 위하여 합병요건을 완화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33) 또한 2003년도에는 코스닥등록기업들이 한계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수단 혹은 사채발행을 위한 담보용으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한 우회적인 M&A의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4. 주식교환(1) 개 념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략적 제휴”를 위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많은 현금이 소요되지 않는 주식교환(Stock Swap)이 이용되고 있다. 주식교환은 기업을 인수할 때 기업이 보유하는 주식의 일부를 다른 회사의 주식과 맞교환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주로 M&A의 과정에서 인수기업이 자사주식을 대가로 인수대상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다.(2) 주식교환의 방식35)1) 구주를 교환하는 방식A회사와 B회사가 이미 발행되어 있는 자기의 주식을 서로 교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의 주식교환은 현행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으므로 당사자간의 합의로 자유롭게 행할 수 있다. 다만 주식교환에 참여한 양당사자 기업의 주주 모두가 양도소득세를 부담하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주식교환에 의한 M&A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36)2) 인수회사가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M&A를 원하는 기업인 A사와 B사 중에서 상대적으로 우량한 A사가 신주를 발행하고, B사는 A사의 신주를 인수하며, 그 인수대가를 지급함에 있어서 현금대신에 B사의 구주로 납입하는 현물출자방식이다. 상법상 현물출자의 목적이 될 수 있는 것은 대차대조표의 자산에 기재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현물출자재산의 과대평가로 자본의 충실을 해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상법은 원칙적으로 법원이 선임한 검사인에 의하여 엄격한 조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37) 이러한 현물출자에 관한 법률적 과정을 엄격하게 실행할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주식교환비율에 대한 합의 이후 주가 변동으.
    경영/경제| 2006.11.02| 7페이지| 1,000원| 조회(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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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분석]숙향전 작품분석 평가A좋아요
    《숙향전 작품론》{- 목차 -Ⅰ. 서론Ⅱ. 본론1. 줄거리2. 의 분류와 창작연대3. 작품내용 구성요소(1) 결연(2) 고난(3) 보은4. 표현법(1) 서두(2) 주인공의 탄생과 인물묘사(3) 장면 전환5. 주제Ⅲ. 결론-참고문헌-Ⅰ.서론조선 후기에 방각본 소설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주로 전기수와 판소리 창자인 광대, 그리고 세책가의 활약을 중심으로 소설 독자층이 확대되었다. 당시 이들이 소설을 상품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면 당연히 독자의 인기도와 소설내용은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것이다. 그 까닭은 소설이 상품화되는 과정에서 이들은 당연히 상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다. 따랏 당시 소설들이 독자들의 관심사를 주로 다룬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당시 소설 독자의 다수가 여성들이었으므로, 이들의 관심사를 어떻게든 작품에 반영하였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독자들의 취향이나 기호에 영합하려 했을 것이므로 이런 점들도 작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당시 전기수들이 주로 낭독했던 소설은 , , 따위였다. 그러므로 그 중 의 분석을 통하여, 어떤 점 때문에 당시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는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특히 이 전기수의 목록에 들어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의 줄거리 흐름 가운데 당시 독자들에게 가장 관심의 초점이 되었던 것은 결연을 이루기 위한 숙향의 온갖 고난이었을 것이다. 고난은 극적 긴장감을 조성하여 작품의 흥미를 유지하면서 독자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은 숙향의 고난이 당대인들의 동정심을 유발하여 그들의 심금을 울리고 사랑의 고귀함에 감동 받도록 함으로써 대중소설로서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점은 전기수가 독자들의 감정을 자극함으로써 감정이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대중소설의 통상적 수법을 에서 적절히 활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역시 애정의 문제이다. 숙향이 하늘이 정해준 배우자를 찾기 위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할 때마다 당시 독자들은 그녀에게 큰 위로의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돌아오던 길에 강에서 배가 뒤집혀 모든 사람이 죽으나, 김 전은 바로 자신이 살려 준 거북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수(壽)'자와 복(福)'자가 새겨진 진주 두 개도 얻는다.연초 땅에 사는 장희의 딸과 결혼하여 월선궁 숙향을 낳았다.관상가 왕규가 숙향을 보고 '월궁 항아의 인간이며, 오 세에 부모와 이별한 뒤 이십 세에 다시 부모를 만나 부귀 영화를 누리고, 칠 십에 죽음'을 예언한다.숙향이 5세 되던 해 금나라가 쳐들어와 숙향 일가가 도망하던 중, 김 전 부부는 숙향을 잃어버렸다. 도적들은 어린 숙향을 거두어 마을에 버리고 떠나는데, 숙향에게 선녀가 나타나 앞으로 십오 년 동안 다섯 번의 죽을 고비가 닥칠 것이라 일러준다. 마침 자식 없는 장승상이 숙향을 거두어 기른다. 숙향이 집안 일을 열심히 하여 일할 자리를 잃은 장승상댁 종 사향은, 숙향이 장승상댁의 패물을 훔쳤다고 모함한다. 장승상 집에서 쫓겨난 숙향은 슬퍼하며 표진강에 몸을 던진다. 이 때 사향은 벼락에 맞아 죽고, 물에 빠진 숙향은 선녀가 구해 준다. (이 선녀는 김전이 전에 살려준 거북임)이리저리 떠돌던 숙향은 갈대밭에서 불을 만나 죽게 된 순간 화덕진군이 구해 주고, 마고할미가 거두어 수를 놓아 팔며 함께 살게 된다.병부상서 이 위궁의 아들 선이 태어날 때, 선녀가 나타나 선이 숙향과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한다. 이 때 장성한 선이 우연히 숙향이 놓은 수를 보고 숙향을 찾아 나선다. 어렵게 마고 할미를 찾았으나 만나지 못하고, 김 전 부부에게 갔으나 그들은 숙향을 다섯 살 때 잃은 뒤 소식을 모르고 있었고, 숙향을 키우던 장승상댁에서도 숙향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다시 마고 할미를 찾아가 숙향을 만난 선이 고모의 주관으로 결혼하려 하는데, 선의 아버지 이 위궁이 먼저 정한 혼처(양왕의 딸)가 있음을 들어 결혼을 반대한다. 아들 선이 말을 듣지 않자, 지방 관리로 있는 김 전으로 하여금 숙향을 죽이도록 명한다. 자기 딸인 줄 모르는 김 전은 숙향을 옥에 가둔 채 죽이지는 못하고 「고전소설의 사회와 인간」,『한국고전소설의 탐구』,중앙출판, 1981, 269~270면.사실 은 작품 전반을 초현실적인 것이 지배하고 있다. 작품에서는 숙향과 이선이 하늘이 정한 것에 따라 살아가고 있으며, 숙향이나 이선이 위기를 겪을 때마다, 어김없이 초월적 존재가 등장하여 구해주기도 한다. 선녀의 도움, 화덕진군과 마고 할미의 구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한편, 김전이 거북의 보은(報恩)을 받고, 물 속의 신이한 존재나 사슴, 화덕진군, 마고할미 등이 위기 해결에 계속 도움을 주는 구실을 하는 것은 이 작품이 특히 도교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 준다. 여성 수난의 상황을 깊이 의식하되 그 이유와 해결책은 관념적이거나 초월적인 각도에서 찾으려고 한 작품이라 하겠다.창작연대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작자와 창작연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754년에 유한진이랑 사람이 지은 한시작품 에는 이선과 숙향에 대하여 읊은 시구가 있다.이보다 50년 후인 1794년에 씌여진 일본책 에도 [,,,그 밖의 송나라시대의 모노가다리와 ,,, 등 통속적인 작품이 많다.}라는 기록이 있다. 은 일본에 건너갔던 조선 외교사절단들과 일본 사람들이 필다한 내요을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이는 이라는 소설이름이 적어도 18세기 후반기에는 국내의 범위를 벗어나 일본과 샅은 외국에까지 소개되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이위응은 일본 구주의 심씨본을 대상으로 하여 이 16세기말이나 17세기초에 이루어졌다고 보았으나,{) 이위응, 「구주 묘대천에서 발견된 임란 유민 심씨가 세전본 숙향전 연구」,『부산대 개교 20 주년 기념논문집』, 1966.조희웅은 이에 대한 반론을 펴면서 의 창작 시기를 17세기 초나 18세기초로 보았다.{) 조희웅, 「국문본 고전소설 형성연대 고구」,『국민대논문집』12, 1978, 29~31면.그리고 구충회는 이본 대비를 통하여 의 이본이 경판본 계열, 심씨본 계열, 한문본 계열로 전개되어 나갔음을 밝혔다.{) 구충회, 「숙향전의 이고본」, 고려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내려와 숙향의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선녀가 숙향의 이름과 자(字)까지도 미리 정해서 알려주는 것은 그들의 모든 행동이 철저하게 하늘의 예정에 따라 이루어져야 함을 예시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태을 선관이 적강하여 이선으로 태어날 때 선녀가 내려와 그의 모친에게 김전의 딸 숙향이 그의 배필임을 알려주는 부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곧 숙향과 이선은 천상의 선녀와 선관인데, 그들의 결연은 하늘의 뜻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두 사람의 결연은 하늘이 정한 바이므로 하늘의 뜻에 따라 그들의 결연을 이루라는 것을 그들의 부모에게 지시한 내용이다.그런데 그들의 부모들이 그 결연을 이루어 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말하자면 천상계의 입장에서 천상의 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숙향이 하늘의 뜻을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고난이 있을 때마다 이를 극복할 의지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그에 따라 천상적 존재가 등장하여 그녀에게 하늘의 뜻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언급이 필요했던 것이다.두 사람의 천정연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은 이선의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마고할미가 숙향은 천상의 죄가 중하여 천인의 자식으로 태어나 고아가 되었으며, 몸까지 병신이 되었다고 설명했음에도 불고하고 이선은 천정연분이 중하니 소아를 찾겠다고 한다. 이같은 행동은 부모의 지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통해 이를 성취하겠다는 결의를 보인 것이다. 여기에서 이 작품의 결연의 특징을 찾을 수 있다. 곧 작품의 주인공은 결연의 문제에서 부모의 의사보다는 자신의 의사를 중시하고 있다.그들의 결연이 천정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선 고모의 꿈이 등장한다. 이같은 천정의 확인과정은 그 후 이선의 부모가 숙향을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도 등장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숙향과 이선의 결연이 완전히 성취될 수 있었다. 숙향과 이선의 연분은 많은 난관을 극복한 후에 이루어진 것이며, 이것이 의 주된 구성이다.숙향과 이선의 결연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연분을 그녀가 결연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늘이 정한 고난을 겪으면서 죄 값을 치르는 과정이 필요하다. 고난의 예비된 횟수는 다섯 번이고, 지은 죄 값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숙향의 고난은 그녀의 탄생 전에 일어난 사건을 통해 이미 예시되어 있었다. 숙향을 흰꽃으로, 그리고 그녀의 고난을 광풍에 의해 꽃이 흩어지는 것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꽃이 광풍에 흩어진 것은 결국 숙향이 운명적으로 부모와 헤어질 것을 예시한다.첫 번째 고난은 위의 예시에 따라 다섯 살에 부모와 헤어진다. 숙향의 고난은 독자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 마련이다. 다섯 살의 어린 숙향이 부모와 헤어져 이제 도적의 칼날 앞에 놓임으로써 긴장감은 고조된다. 이제 독자의 관심은 그녀의 생사여부와 다음 고난의 과정이다. 작자는 긴장의 이완책으로 나이 먹은 도적을 설정했다. 그리고 장승상을 그녀의 구원자로 설정하여 고난을 벗어나도록 했다.두 번째 고난은 장승상 집을 나온 숙향이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다. 사면을 돌아보아도 의지할 곳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녀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물에 뛰어들어 죽는 것이었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등장한 것이 보은이다. 곧 숙향이 절망 가운데서 물에 뛰어들자 용녀가 나타나 그녀의 목숨을 구해준다.세 번째 고난은 노전에서 화재를 만난 사건이다. 이 절망에서 독자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다다르며, 그 해결책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때 화덕진군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네 번째 고난은 이선과의 혼인 후에 일어난다. 김전은 숙향이 자신의 딸인 줄도 모르고 위공의 지시에 따라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이 두 사람의 기구한 운명의 대면에 초점을 맞춰 독자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수법이다. 긴장감 해소의 방법으로 숙향 모친의 꿈과 신이한 사간이 일러난다. 숙향이 모친의 꿈에 나타나 자신을 구해달라고 함으로써 목숨을 구하는 방법과 집장 사령이 매를 들지 못하는 신이한 일로 그녀를 죽이지 못하는 사건을 통해 긴장감을 이완시킨다.이러한 고난의 과정 때문에 독자들의 연민과 동정을
    인문/어학| 2004.06.19| 10페이지| 3,000원| 조회(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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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행문] 도산서원을 다녀와서
    안동 '도산서원'을 여행하고 돌아와서..(2003년 5월 11일 방문)안동을 나는 겨울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학문을 하는 입장에서 옛 학문의 장소에 방문해 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죄책감 때문이랄까? 안동하면 막연히 우리나라 고유의 마을, 그 때 그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곳으로 생각되곤 했다. 고층 빌딩과 쾨쾨한 매연에 치여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나로서는 전통의 마을을 찾는 다는 설레임은 무척이나 클 수밖에 없었다. 드문드문 있는 기와집들. 이제 막 초록 잎을 세우는 나무들.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들이 차창 밖으로 보였다.안동에서 30분 가량 차를 타고, 한적한 논밭길을 지나 녹색이 짓푸른 들판 사이를 지나 가끔씩 눈에 띄는 고택을 지나 너무도 말끔하게 계단식으로 지어진 주차장을 지나 입구 앞 광장에 도착했다. 보이는 것은 밑으로 푹 내려가 자리잡은 널따란 광장이었다. 다른 곳의 유적지와는 다르게 서점도 있어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에 대한 서적을 주로 팔고 있었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을 법한 책 한 권을 골랐다.도산서원 입구까지는 오른쪽으로 잔잔히 흐르고 있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걷는 호젓한 오솔길이다. 길 오른쪽 밑으로는 절벽이 되고 그 밑으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른다. 이 오솔길에는 이황이 쌓은 두 군데의 전망대가 있는데, '천연대'와 '운영대'가 그것이다. 지금은 낙동강 때문에 사라져 버렸지만 절벽 위 이 '천연대'와 '운영대'에서 그 아래 '갓끈을 씻은 연못'이라는 이름의 연못 '탁영담'을 바라볼 수 있었다고 한다. 탁영담의 운치를 이황이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안동댐이 생긴 이래도 연못은 사라지고 강 위의 섬이 돼버린 곳이 보인다. 도산서원에 속하는 유적인 '시사단(試士壇)'이 섬 상단에 고립되어 있다. 이곳은 정조 임금이 도산서원 근처에서 과거시험을 보게 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기념 비각이다. 그곳에서 한때 과거가 열렸었다고 하는데 수 천명이 시험을 봤다고 한다. 과거는 한양에서만 열린 줄 알고 있었는데 도산서원 앞에서 과거가 열릴 정도였으니 도산서원의 위세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가 있다. 원래 안동댐으로 말미암아 물에 잠길 처지에 있었으나. 10미터 높이의 축대를 쌓아 그 위로 올려진 것이다. 정조 임금도 퇴계에 대한 공경심이 높았던 것이다.그렇게 입구부터 도산서원까지 2km 정도를 걸어가게 되었다. 지금 같은 교통수단이 없었던 그 시대에 도산서원으로 공부하러 가는 유생들, 그리고 자신의 서원으로 들어간 이황 선생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 지 짐작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다. 길 양쪽에 세워진 푸른 나무가 서울과는 전혀 다른 곳의 공기를 느끼게 해주었다.그 거리의 길이만큼 기대한 것에 비해 도산서원은 상당히 아담한 규모였다. 겉으로 보이는 작은 공간에 엄청나게 큰 세계와 우주가 압축되어 들어가 있었을 생각을 하니 그 때의 학생들은 그 압축된 기운에 엄청나게 압도당했을 것이다. 아니, 아마도 그 시절 이 곳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든 그 세계에 빠졌음직한 생각이 드는 그런 곳이었다.서당 옆 뜰에는 매화나무들이 가득했는데, 나는 퇴계 이황이 임종하시기 전에 후학들에게 했던 마지막 말- "저, 매화나무들에게 물을 줘라" - 가 생각났다. 또 이름은 모르지만 사람 얼굴크기 만한 붉은 꽃들이 사원 계단을 모르면서 이곳저곳에서 눈에 띄었다. 또 사원 한곳에는 여름 날씨를 육박하는 기온에서도 마치 가을에 찾아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단풍나무가 화려하게 빛을 내고 있다.건물들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서원의 모습이 어쩜 그렇게 퇴계 이황의 인품과 세계관을 드러내는지 놀라와서, 앞으로 다른 서원들도 많이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정약용이 귀양가서 살았던 다산초당을 가보고 싶다. 같은 서원은 아니지만 예전에 추사 김정희의 고택을 방문했던 때와 비교를 해 보면, 추사 고택은 실용적이면서 부드러운 풍류와 운치를 느낄 수가 있었던 반면, 이곳은 섬뜩한 느낌이 들 정도로 완결되고 권위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가의 집과 철학자의 학교의 차이는 세세한 것까지 차이가 나고 있다.사원 입구 쪽에 있던 큼지막한 나무 몇 그루는 나이가 몇 백살은 되어 보였다. 그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서원을 지키려는 그의 의지가 무거웠는지 나무를 받쳐주는 버팀목을 곳곳에 박아놓았다. 가지의 모양새를 그대로 드러낸 나무들은 마디마디가 굵으면서 강렬하게 꺾여 있었고 높지 않으면서도 널리 퍼진 가지들은 우주의 지붕과도 같았다.'퇴계(退溪)'라 하는 호는 이 도산서원 뒤로 흐르는 시내(川)의 이름을 딴 것이다. 원래 시내의 이름이 '토계'였는데 이황이 벼슬에서 물러난 후 '물러날 퇴'를 써서 '퇴계'라 고쳤다 한다. '도산(陶山)'은 도자기 가마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곳이라고 한다.대체로 서원은 앞에 강을 끼고 뒤로 산을 두는 외딴 곳에 많이 세워지는데, '도산'은 그런 점에서 아주 적격인 곳이다. 입구 앞은 절벽 아래로 연못과 강이 있어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 있고, 입구에서 천천히 오르면서 여러 건물을 배치하여 위계를 지키고, 산밑이라 맑은 공기 속에서 학문에 전념할 수 있었다. '도산'은 퇴계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장소였는데, 그 기준이 이처럼 물과 산이 정감있게 만나는 곳이어야 했던 것이다.서원의 내에 있던 작은 박물관에는 퇴계의 유품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었는데 그곳에 있는 혼천의와 퇴계의 지팡이는 나무에서 받은 느낌 그대로였다. 선생이 직접 사용하시던 물건들은 그 당시와 현재를 이어주는 블랙홀 같이 나를 점점 빨아들였다.그러나 무엇보다도 도산서원의 하이라이트는 도산서당이다. 서원 입구 들어서 오른쪽에 자리잡은 도산서당은 도산서원에서 퇴계가 머물던 집이다. 퇴계가 손수 지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아담함의 명사가 될 정도로 소박하고 정겨운 곳이다. 입구를 지나 문짝도 문턱도 없는 대문을 지나면, 왼쪽으로 세 칸짜리 집 한 채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낮은 담으로 둘러싸인 네모나고 자그마한 마당이 있다. 작은 창고와 방, 마루의 세 칸이 전부인 이 집에는 조선시대 한때의 사상을 주도하던 이의 기품이 새겨져 있고 아직도 그 시대의 음성을 아직까지 지니고 후세에 전해주고 있다.작은 마루, 작은 방 하나에도 이름을 붙여 의미를 되새기는 습관을 선조들은 지니고 있다. 도산서당의 마루는 '암서헌'이고, 가운데의 방은 '완락재'이다. 전부 글귀나 시에서 따온 말인데, '암서헌(암栖軒)'은 바위 사이에 깃들여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그리고 '완락재(玩樂齋)'는 즐기고 감상한다는 뜻이다.마루인 '암서헌'에 올라앉아 마당을, 그리고 담 너머 낙동강 쪽을 넘겨다본다. 삼림은 울창하고 여름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중간의 시간을 객의 처지이지만 서당의 주인 흉내내며 앉아 있다. 이곳 도산서당은 특이하게 사람들이 신을 벗고 올라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여느 곳과는 매우 다른 배려에 잠시 놀랐고, 몸소 느낄 수 있음을 감사했다.뒤로는 커다란 창이 나 있어 꽃이 핀 뒤뜰을 볼 수 있다. 한가로움을 말하기는 이 뒤쪽도 마찬가지이다. '암서헌'은 퇴계가 책을 읽거나 제자들에게 강의를 하는 곳이다. 특이한 것은 마루 오른쪽에 직각으로 처마를 세우고 작은 마루를 덧붙였다는 것이다. 더 넓은 앉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었을 텐데 그도 아담하기는 마찬가지다. 도산서당 전체가 서로 운치가 맞는 것들로 모여 있다.'완락재'는 기거하는 방이다. 방에 들어가 체취를 느껴본다. 두 벽면은 책을 넣을 수 있도록 들어가 있다. 다른 벽면에는 따스한 햇빛이 들어오는 창이 있다. 그리고 '암서헌'으로 통하는 문. 이 방안에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등불을 켜서 책을 보면서 사색에 잠겼을 것이다. 이 방안은 하나의 우주와도 같은 곳이다. 사유에 잠기면 세상의 이치와 우주의 원리로 이어질 장이다.황송하게도 이 곳은 제자들이 거하는 농운정사보다, 하인들이 거주하는 상고직사와 하고직사보다 못하다. 이곳에 오는 누군가는 호텔과 여관으로 비교하기도 했다. 정말 그렇다. 다음 건물들을 돌아보면서 훨씬 누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자신을 낮추고 아랫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을 지녔다.제자들이 거하면서 공부하는 농운정사는 두 개의 기다란 방과 양끝에 토방과 마루방이 달린 '장인 공(工)' 자 모양이다. 지난번 '창이 있는 풍경 3'에서도 소개했지만, 가운에 긴 방은 공부를 하고 잠을 자는 곳이다. 서쪽의 마루방은 '관란헌(觀瀾軒)'이라 하는데, '물결 흘러가는 것을 감상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물론 물결은 낙동강의 물결이다. 동쪽의 마루방은 '시습재(時習齋)'라고 하는데, '시시때때로 학습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시습재의 창으로는 도산서당이 보인다. 이렇게 작은 방에도 의미가 담긴 이름을 붙이는 일은 여전하다.
    인문/어학| 2004.03.05| 4페이지| 2,000원| 조회(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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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녀가사] 계녀가사를 통해 본 효사상
    계녀가사를 통해 본 효사상-목차-Ⅰ. 서론Ⅱ. 본론1. 계녀가사(誡女歌辭)1) 정의2) 작자층과 대상층· 수용층3) 작품구조4) 형성시기5) 개방성2. 계녀가류 가사에 나타난 효사상1) 全歸之孝와 계녀가류 가사2) 侍養之孝와 계녀가류 가사3) 諫爭之孝와 계녀가류 가사4) 奉祭祀之孝와 계녀가류 가사Ⅲ. 결론* 참고자료Ⅰ. 서론조선왕조는 시작부터 백성계도의 방향으로 충과 효를 제일의 가치관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력투구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국가통치 이데올로기의 확립은 조선조 오백 년을 지탱하는 데 더러는 부작용도 있었지만, 그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다.하나의 사상체계가 오랜 세월도안 지배하게 되면 사상 자체의 변화도 있을 뿐 아니라,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외적인 것들도 변화를 가져오게 마련이다. 그 예 중 하나가 문학작품의 변모양상이 속 할 것이다. 계녀가류 가사만 하더라도 조선조 초기에는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다가 중기 이후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데, 이는 아마도 사회적 변화와 관련이 있지 않았나 추측된다. 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가치관의 혼돈이 밀려오고, 기존의 가치체계에 대해 옹호의 뜻이 있는 자들은 충과 효의 가치를 재창조해야 한다는 필연성을 느끼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성가사는 그 출발부터 효사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효의 가치관은 가정의 평화와 직결된다. 곧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기본핵을 효사상에 두었으니, 가정의 흥망성쇠와도 직결된다고 보았다. 조선조 오 백년간 그토록 강조된 효사상은 따지고 보면 조선조 존립의 방패막이 되었으며, 한 가문에 대해서는 존립의 방패 역할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를 단단히 하기 위한 노력으로 효를 근간으로 한 계녀가류 가사를 등장시켰다. ( 이에 『효경』『소학』『내학』『여사서』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영향관계에 대한 연구는 세세하지는 않으나 권영철,) 권영철, 『규방가사연구』, 이우출판사, 1980.이를 이루고 있다. 계녀가사는 작품 전개에 있어서 독특한 유형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제목도 계녀가(戒女歌)·계녀사(戒女辭)·계아가(戒兒歌)·경계가(警戒歌)·여아경계가(女兒警戒歌)·교녀가(敎女歌)·교훈가(敎訓歌)·여자유행가(女子留行歌)·규중가(閨中歌)·규중행실가(閨中行實歌)·훈계가(訓戒歌)·귀녀가(貴女歌)·경계초(警戒抄)·여자행신법(女子行身法)·복선화음가(福善禍淫歌)·훈시가(訓示歌)·규문전회록(閨門傳懷錄)·행실교훈가(行實敎訓歌) 등 다양하다. 그러나 계녀가사로서의 유형적 구조를 온전하게 갖춘 작품은 거의 다 ‘계녀가’로 되어 있으므로, 이 유형을 총괄하여 계녀가사라 하게 된 것이다.2) 작자층과 대상층· 수용층계녀가류 가사는 시집가는 딸을 훈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출되는 것이므로, 작자층은 대부분 그러한 딸을 둔 어머니가 된다. 어머니가 변고·사망으로 없을 경우에는 할머니가 짓는 경우도 있다. 그 또한 없을 때는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가 대신 짓기도 한다. 이들 작자층은 시집갈 규수를 교육시킬 수 있는 직계존속으로 기성세대의 인물들이다. 대개는 가족집단의 구성원이면서 가문을 중히 여기는 사대부가의 부녀자층에 속한다.계녀가류 가사를 받아들여 생활화하고 전수하는 층은 자연히 작품의 대상층에서 드러난다. 그 대상은 원칙적으로 신행길을 떠나 시집으로 향하려는 상황에 처한 새색시, 곧 작자층의 딸이 된다. 그러나 때로는 아직 혼인 전에 있는 딸에게 집안의 법도와 예절에 대한 예비지식을 가르치기 위해 지어지기도 한다. 혹은 시집살이 도중 친정에 근친 와 있는 딸을 위한 것도 있다.시집가서 잘 살고 있더라도 더욱 시집살이를 잘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시집에 있는 딸에게 보내는 경우와 시집가서 불행히도 일찍 과부가 된 딸을 교훈하기 위한 것도 있다. 그것은 추상적인 훈계가 아니라 구체적이고도 주도면밀한 것으로서 양가의 부녀다운 예절을 갖추도록 일깨워주고 있다. 이들 대상층이 곧 수용자층이며, 그에 그치지 않고 다시 그 다음 세대의 딸이나 며느리에게 전사(轉寫)되어 전승되는 경우가 , 순서의 바뀜도 없는 동일한 모습으로 수많은 자료가 발견되고 있으며, 계녀가사의 대본이라 할 계녀서의 내용들을 가장 충실하게 담고 있어 계녀가류 규방가사의 전범이라 할 수 있다. 서사 본사 결사의 삼단 구성과 계녀 내용의 병렬적 나열, 그리고 그 계녀의 내용 등을 가장 잘 갖추고 있는 것이 전범적인 유형이다. 수집된 계녀가류 규방가사 중에서 이러한 유형의 작품수가 가장 많고 또 가장 충실히 교훈의 내용과 목적을 전달하고 있다. 권영철(『규방가사연구』. 이우출판사, 1980)에 의하면, 소장 자료 700여 편중 480여 편이 이러한 전형 계녀가사라고 한다.이에 반해 변격형은 음수율에 있어 3·4조 혹은 4·4조를 혼용하는 경향을 보이며 대체로 정격형보다 장형화된 작품이 많다. 이들은 때로 정격형의 기본골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단순히 항목의 확대·축약·혼합에 머무르지 않고, 그 규범적 요소나 주제를 벗어나 작자층의 체험적 요소를 삽입함으로써 상당 부분 내용상의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특정 작가가 딸이나 며느리에게 주는 교훈이기에 구성이 일정하지 않고 내용도 체험에 따라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성기옥 외, 『한국문학개론』, 새문사, 1992, 146~151면.4) 형성시기계녀가류 가사가 언제 형성되었는지는 작품들의 창작연대에 대한 기록이 없어 명확하게 알 수는 없다. 다만 계녀가류 가사의 기본골격을 이루는 13개의 주제 항목의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문헌들의 출간연대와 또 현존작품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원전을 토대로 추정한다면 18세기 중엽, 곧 조선 영·정조시대일 가능성이 크다.또 작자층의 환경적 조건에서 형성의 계기를 찾을 수도 있다. 즉, 그 주류 담당층인 영남지방의 사대부 부녀층은 영·정조시대에 정치적으로 몰락한 남인계(南人系) 가문에서 성장한 인물들이다. 그리고 역시 같은 남인계통으로 출가해서 몰락한 가문을 일으키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던 장본인들이었다. 때문에 이들에게는 양반계층으로서의 체통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로써 양반다운 언행이 무 자체만을 놓고 볼 때 초기에는 유교적 규범을 담은 전거문헌(典據文獻)의 영향에 따라 그 내용을 관념적으로 서술하는 전형적인 정격형의 작품들이 출현한다. 이러한 정격형의 작품에서 점차 작자층의 체험적 사실과 흥미를 가미한 변격형의 작품으로 전환해 가는 추세를 보인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또한 일률적으로 그렇다는 단정을 내리기는 어렵다.5) 개방성계녀가류 가사는 유교적 규범을 관념적으로 서술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리하여 차차 생활의 체험을 반영하면서 인접 장르인 민요나 소설 쪽으로 개방성을 보이면서 상당한 변모를 거치게 된다. 그러한 예로서 〈복선화음가〉에 ‘괴똥어미’의 행실에 관한 소설적 모티프가 개입되어 있다든지, 또 문경과 영주지방에서 채록된 〈계녀가〉가 민요와 가사의 중간적 성격을 보인다든지 하는 사실을 들 수 있다.2. 계녀가류 가사에 나타난 효사상1) 全歸之孝와 계녀가류 가사부모에게 받은 몸을 상한데 없이 온전히 돌려보내는 것을 全歸) 『논어』- 군자의 죽음은 終이라 하고, 소인의 죽음을 死라 한다. 군자는 몸을 보전하고 죽는 것을 자신의 일을 마치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증자께서는 몸을 온전히 보전하고 돌아감으로써 면함을 삼은 것이다.라고 한다. 나의 몸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기 때문에 나 개인의 소유물이라기보다는 부모의 일부분인 것이다. 따라서 부모에 대한 자식의 효행은, 먼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몸을 살아있는 동안 온전히 보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오륜을 발키랴고 닌의례지 품셩힝고칠셩긔 수요비러 셰싶의 싶겨날졔부귀민쳔 갓짜한들 신쳬발부 다랄손가) 『규방가사』Ⅰ, p.196.는 전달내용이 함축적이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요지를 고스란히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다랄손가"라는 어절은 인식을 보다 명료히 하면서 함축된 여음으로 공감을 준다. 따라서 이 어절은 단순히 뜻을 전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의 정서를 끌어감으로써 표현의 묘미를 얻도록 했다. 본질에 대한 전달이 높은 차원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인다.이 같은 인지는 다음단계에서 보은으로 늘 끝도 오히려 모자란다고 토로하였다. 이처럼 자식의 부모에 대한 효도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를 깨닫는 데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2) 侍養之孝와 계녀가류 가사여성에게도 효는 남성에게와 마찬가지로 도덕적 수양의 제일의 원리이다. 여성들의 효의 실첨은 결혼 이전에는 부모에게, 결혼이후에는 시부모에세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다. 부계가족제에서 여성은 결혼에 의해 남편의 가정으로 편입된 결혼 이후의 효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계녀가류 가사에서는 거의 예외없이 공통적으로 시부모에게 대한 것으로, 대부분의 여성은 실질적인 시부모 봉양자가 된다.치국평텬 힝다도다 수신짜ㅣ가 몬져힝고셩심셩의 지극힝야 부모젼잎ㅣ 효성힝미이역시 짜ㅣ일 윗뜸이라) 『규방가사』Ⅰ, p.590.에서 주목되는 것은 역시 '사랑'과 '공경'이 위 내용처럼 잘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다.우리의 행위에서 '사랑'과 '공경'이 없다면 그 어떤 관계도 유지되지 못한다. 부모와 자식은 이 지상의 어떤 관계보다도 친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친함은 공격과 사랑이 지속될 때만이 가치적이다.그러니 효의 실천을 목표로 하여 작품 속에 이를 수용한 예도 찾아볼 수 있다.고어에 하엿스대 효자일흠 듯는사람부모를 섬기난대 부모마음 편히하여가정에 잇을때는 극진이 효도하고사람밧개 나가서난 어런으게 공경하고(중략)평상시 어느때나 항상공경 이루오고하일하시 봉양튼지 길거움을 이루오고평안찬어 우엇스면 근심함을 이루오고상고를 당하면은 슬픔을 이루오고제사를 당하오면 엄숙함을 이루난니이갓치 하는도리 하월하시 한정업다남녀누구 막론하고 저으몸이 맛치도록시종이 여일하기 효도성심 다하여라이만하면 효자일흠 자연이 표양된다) 『규방가사』Ⅰ, p.74.효의 내용과 실천방안이 다양하지만, 모두 공격을 근본으로 삼고 있다. 이는 에서처럼 한꺼번에 표현되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계녀가류 가사는 각각의 덕목에 맞는 행위를 구체적으로 경계하는 방식을 보인다. 이를테면 '평소에 부모 곁에서 불편이 없게 해드리며, 부모의 걱정하는 마
    인문/어학| 2003.12.26| 11페이지| 1,000원| 조회(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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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연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연구{- 목차 -Ⅰ. 서론1. 사회적 책임의 의의2.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몇 가지 정의Ⅱ. 본론1.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공헌2.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현황Ⅲ. 결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과제-참고문헌Ⅰ. 서론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라는 이슈는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별로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그 당시 사회활동가들은 기업의 단일의 경제적 목적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지금까지의 기업들은 대규모화하면서 사회 속에서 경제적 측면은 물론 사회, 정치적 측면에서 그들이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증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법률기준조차 위반하는 등 이에 걸 맞는 책임 있는 행동을 해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 기업과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갈등과 마찰을 초래하게 되었고 사회적 정당성의 위기문제가 제기되었다.이제 경영자는 전통적인 경영관리상의 의사결정과 마찬가지로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활동에 대해 기업의 어떤 책임을, 어느 정도로 져야 할 것인가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결정하고 이를 수행하여야 한다.본 글에서는 기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론에 대한 부분은 간략히 하고 실제 일어난 경영 사례들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방법을 모색해 보기로 하겠다.1. 사회적 책임의 의의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환경의 변화와 시대에 따라 그 내용이나 성격이 동태적으로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발생하는 근거는 기업이 사회적 존재로서 이윤을 지향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제도적 존재이기 때문이다.기업의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Ronaild. J. Ebert & Ricky. W. Griffin. Business Essentials, 1995, p. 47이란 기업이 이해자 집단의 기대에 대하여 반응(responsiveness)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기업과 사회 상호간에 유익을 주는 방법으로 자신의 활동과 정책을 사회적 환경에 연업과 사회의 관계를 지배하는 윤리원칙의 관점에서 생각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의 해결과 윤리의 준수가 곧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Eells & Walton, 1961〕3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사회에 대한 경제적 및 법률적 의무뿐만 아니라, 이러한 의무를 합쳐서 전체사회에 대한 책임까지를 의미한다. 〔McGuire, 1963〕4 사회적 책임은 주어진 특정 시점에서 사회가 기업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경제적·법률적·윤리적 및 재량적 기대를 모두 포함한다.〔Carroll, 1982〕5 사회적 책임은 개인·조직·사회 제도 간들의 상호의존성(interdependence)의 인식과 그러한 인식을 도덕적·윤리적·경제적 가치의 틀 내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Mcfarland, 1982〕6 사회적 책임은 경제적·법률적인 필요조건을 넘어서 사회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활동을 의미한다.〔Murray & Montanari, 1986〕이처럼 많은 사회적 책임의 정의 중 아직까지는 통합적인 견해로 나타나지는 못하였다. 왜냐하면 사회적 책임이라는 그 말이 그 현상을 분석하는 학자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기초하는 활동에 관여할 것인가 어떤 것인가가 아니고 오히려 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기초한 활동에 어떻게 깊게 관여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Jerry W. Anderson J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1989.Ⅱ. 본론1.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공헌{) 《연세경영연구》, 연세경영연구소, 1996. pp. 244~245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규모의 절대 크기를 알기 위해서는 기업재단활동과 기업의 직접적 사회공헌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개괄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성과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비경제적 재화(사회기여)로 전환시키는 사회적 기관으로 법적인 지워가 인정된 것이 재단이다. 따라서, 주어진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를 효율적인 의 보장, 미개발지역에 공장설치노사관계종업원의 안전과 건강관리, 탁아소의 설치주주와의관계이사 선임, 재무상태의 개선기업의 자선활동문화예술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지원, 기타 자선 행위를 위한 지원경제활동기업합병의 통제, 거대산업의 분산, 특허권 사용에 대한 제안2.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현황우리나라의 기업들은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으로 인정받아 왔으나, 사회의 민주화·시민의식수준의 향상 등에 따른 공해발생, 지가 상승, 제품이나 서비스의 국내외 가격차 등과 같은 기업활동의 부정적 측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최근의 기업 도산, 부실화는 경기침체로 인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방만한 경영, 정경유착 등과 같은 경영방식에도 원인이 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의 증대로 기업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이에 상응하는 경영의 건전성이 확립되지 못했고 기업을 규율하는 제도적 틀이 미비하기 때문이다.(삼성경제연구소, 1997)이제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생존의 기반을 상실하게 된다. 즉, 국내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실천노력을 해야만 사회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정당성이란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기업이 사회적으로 원하고 있는 정의의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지지를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기업이 선량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존재를 평가받는 것이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는 이유 》첫째, 현대 사회가 복잡해진 여러 집단이 상호 불가분의 의존관계에 있기 때문이고,둘째, 다원가치로의 진전으로 인해 좋은 공동 이미지를 지니기 위해서,셋째, 사회적 책임을 게을리 했을 때 야기될 수 있는 정부규제를 피하기 위해서이다.넷째, 소유와 경영이 점차로 분리되고 있으며, 현대의 윤리개념이 변화하고 있는 것에도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지지 받게 된 이유가 있다.2.1 사회적 책임 인식 부족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양적 성장을 중시한 나머지 기업의 책임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명성 확보 등 환경방침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환경활동도 추진하고 있다.환경 친화적 포장재료와 재활용 가능한 재료 사용은 원가 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용수절약 설비 도입으로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고, 전기설비 보수, 방열기 재정비, 누설보수 등의 에너지 절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사업장의 전 작업 과정에 대해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환경 부하에 대한 예측과 오염원의 사전 차단이 가능한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환경경영체제(E.M.S :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표준 절차를 확립하고 있다.향후 유한양행은 환경경영 체제를 통해 지속적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오염 방지 프로그램으로 이익 산출과 환경성과를 점검하는 활동에 꾸준히 매진할 계획이다.또 매출액 증가와 이미지 제고 등 직간접적인 효과를 분석,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해 환경성과의 투명성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의 환경보전과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환경시대에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할 방침이다.2.2 법적·윤리적 수준 미흡부실시공, 환경오염 등 기업이 당연히 준수해야 할 책임을 수행하지 않아서 사회에 손실을 끼치는 사례가 많다. 즉, 기업들이 법률이나 규범·윤리적 책임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내부에서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재해의 빈번한 발생, 외국인에 대한 차별대우,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고용차별 등이 문제로 남아 있다.특히, 여성, 장애인은 능력이 있어도 채용하지 않는 기업의 관행으로 인해 고용할당제까지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도 현지의 관습, 법, 전통 등을 무시하고, 종업원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진출한 지역사회에 대해 책임을 다한다는 의식이 부족한 상태이다.2.3 경제적 책임의 위협최근에는 기업 부실화에 따라 과거에 충실했던 것으로 평가받았던 경제적 책임수행도 문제되고 있다. 부실 경영은 종업원의 실적과 거래기업들의 생은 16위로 칠레(7.5)에 비해 불과 1단계 높았으며 독일은 7.3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18위를 했다.가장 지수가 낮은 나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방글라데시(1.2)였으며, 나이지리아가 101위, 앙골라. 마다가스카라. 파라과이 등이 1.7로 공동 98위를 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9.3으로 5위에 오른 싱가포르와 홍콩(14위), 일본(20위),대만(29위), 말레이시아(33위) 등이 한국보다 지수가 높았다.피터 아이겐 TI 의장은 이날 회견에서 전반적으로 가난한 나라들의 부패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도국이나 선진국을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부패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CPI지수가 5.0 이하인 나라는 모두 102개국 가운데 70개국으로 총 91개국가운데 55개국이 평균 이하였던 지난해보다 더 많아졌다.아이겐 의장은 특히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의 부패 정도가 매우악화된 반면 공산통치에서 벗어난 동구권 국가들의 청렴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 가입 희망국인 슬로베니아(6.0)의 경우 EU 회원국인 이탈리아(5.2)와 그리스(4.2)보다도 더 깨끗하다고 덧붙였다.2.4 사회공헌활동의 태동기80년대 후반 이후 우리나라 기업들은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여 사회에의 공헌의식 목적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국내기업들도 선진기업과 마찬가지로 사회공헌을 경영의 주요 기능으로 인식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국내기업들은 주로 기업재단을 통해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규모확대와 함께 사업분야도 다양화 전문화되고 있다. 사업내용은 문화시설 건립, 사회복지, 학술 및 교육진흥, 예술 및 스포츠에 대한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스포츠팀을 직접 운영하거나 대규모 체육행사를 후원하여 기업 이미지 제고와 관련사업 전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그림. 사회적 책임의 발전 방향{) 삼성경제연구소, 1997.우리의 현실 바람직한 상태{한국네슬레는 답답할 정도로 고집스러운 기업이다. 지름길이 뻔히 보다.
    경영/경제| 2003.12.15| 10페이지| 1,500원| 조회(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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