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국민 일등경제’를 읽고서....‘부자국민 일등경제’는 역시나 제목과 마찬가지로 경제에 관한 책이었다. 같은 저자의 21세기 미래여행과 마찬가지로 만화를 통한 의사 전달이 매우 흥미로웠다. 평소 고우영의 ‘만화삼국지’와 같은 책은 읽어보았지만, 이번과 같은 만화 경제서는 처음이었다. 역시 만화가 이해속도 면에서는 최고인 것 같다.이 책은 현재 IMF이후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의 경제상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타잔 경영법’이었다. 음.. 타잔이라.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잘 몰랐지만, 읽고나니 바로 이해가 되었다. 이제 우리 사회에서는 진짜 타잔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살아남기가 힘들 것 같다. 몇 년사이에 실시된 인원감축과 조기퇴직, 명예퇴직이 이러한 타잔경영법의 슬림경영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덩치 큰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이익을 위한 합병사례들도 제휴경영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타잔이 줄을 타듯이 모든 것들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의 형성이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오늘날 인터넷을 빼고서는 기업이나, 개인, 국가는 경쟁력을 갖기가 힘들 정도이다. 아니, 넷맹이 생겨났을 정도이니 넷을 모른다면 지금의 사회를 살아갈 자격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현재 네트워크는 발달해 있고, 형성되어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이용한 다른 기업이나, 다른 사람(남)의 관찰을 통한 자기발전 또한 중요하다. 꾸준한 자기발전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옛말에 ‘고인물은 썩는다’라고 했다. 그렇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는 ‘빨리 흐르지 않는 물은 썩는다’라는 말이 적합할 것이다. 그 정도로 지금 사회는 빨리 변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은 말할 것도 없고, 기업이나 국가는 급변하는 사회에 빨리빨리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벤치마킹’이라고 하는데, 우리들을 제품으로 본다면, 서로 비교분석을 해야 하는 것이다. 또, 타잔경영법에는 충성스러운 직원이 필요하다고 나오는데, 이것은 조금 잘못된 생각 같다. 내 생각으로는 충성스러운 직원보다, 돈받은만큼 일 잘하는 직원이 필요한 것 같다. 이제 충성스러운 직원의 시대는 갔다고 본다. 충성스러운 직원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쫓아서 회사를 옮겨다니는 시대라고 본다. 그렇다고, 메뚜기처럼 이리옮기고 저리옮기고 하는 형태가 아니다. 자신이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의 일을 해내는 직원들이 될 것이다. 또, 그러한 추세로 가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진 지금에 와서는 충성스러운 직원보다는 후배같은 직원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후배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졸업을 하고 다른 곳으로 떠날테니 말이다. 이러한 현상에는 자기발전의 기여도가 크다. 예전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은 지속적인 자기개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않되었다. 그로인해서, 남들보다 빨리 배우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넓게, 더 깊게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하느라 여가시간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수가 없다. 특히 정보통신산업같은 경우에는 ‘공부와 친하지 않으면 정보통신에 뛰어들지 마라’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을 읽고서....이 책은 만화로 쓰여져 있어서 내용과 의도를 알기에 충분했다.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서 더욱더 다른 책들에 비해서 머리에 내용이 쏙쏙 들어왔다. 이 책에서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만화로 써 보여주고 있다. 이미 우리들이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들도 있고,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도 들어있었다. 미래에는 사막이 논밭으로 변한다던지, 서울이 환경도시가 된다던지 하는 내용의 황당하지만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도 있었다. 미래 사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의 관심사일 것이다. 그 미래에 따라서 우리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마치 아주 짧은 미래여행을 하고 돌아온 기분이 든다. 그러나, 상상은 상상일 뿐이다. 이미 미래는 우리들의 현재가 되어있다. 즉, 우리들은 이미 미래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미래에는 사고가 원시사회로 돌아간다고 했다. 그것은 어쩌면 불교사회에서 말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순환에 의한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인간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본다. 과거로부터 인간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망쳐왔다. 또, 지구를 이용해서 인간의 삶을 편하게 하려고, 지구를 조금씩 망쳐왔다. 그 결과, 우리가 말하는 미래사회가 한발한발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렇지만, 길게 생각할 때 그것은 좋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코 인간은 자연을 떠나서 살수는 없을 것 같다. 아무리 유전공학이 발전하고, 기술, 통신, 교통이 발달발전한다고 해도 삶의 터전인 지구가 망가진다면 미래는 암울할 것이다. 이상하게 얘기하다보니, 환경문제로 나간 것 같다.이제는, 미래사회에서 우리들 개인이 해야할 행동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미래사회는 정보사회라고 한다. 정보사회, 즉, 정보가 바로 힘이 되고, 돈이되는 사회를 말한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몇 년 전만해도 깨닫지 못했던, ‘정보는 곧 돈이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의 보급과, 사용자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서 정보는 매우 중요한 것이 되었다. 이러한 미래사회에서 정보의 적절한 활용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데이터와 정보를 구분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데이터는 단순한 정보의 나열일뿐, 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에 반해 정보는 가치 있는 데이터들의 모임이다. 따라서 올바른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미래사회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책에서는 정치개혁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시대적으로 정치의 개혁에 관해서 언급되지 않은 적은 한번도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올바른 정치, 제도가 미래사회의 지름길을 만들수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 나라의 부정부패는 현재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 국민 모두가 부정부패의 당사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것은 국민 도덕성의 상실에서 비롯되기도 하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심화에서도 비롯되기도 한다. 우선적으로, 국민들의 도덕성이 올바르게 바로잡히고, 중산층이 강화되고, 정치, 제도가 올바르게 세워져야 할 것이다. 어찌 되었건, 미래사회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이 책에서 보여지고 있었다. 나는 솔직히 미래사회가 어떻게 될지 잘 알지 못하겠다. 굳이 미래사회게 어떻게 되겠냐고 말한다면, 지구 자원의 고갈과, 환경 파괴로 인해서 인간들의 감소와, 질병으로 인한 인간의 감소, 우주탐사 계획의 실패로 인해서 지구가 멸망해 버릴 것 같다. 아주 비관적인 생각이다.
< 탈무드를 읽고서... >내가 탈무드를 처음 읽어본 것은 중학생 때였던 것 같다.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때 당시 기억속에 있는 탈무드는 여러 가지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을 모아놓은 책이였다. 어린시절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기에 당연히 그 내용들이 머릿속에 들어올리도 만무했고, 그 내용을 이해하기란 더더욱 어려웠다. 이번에 다시 탈무드를 읽어보게 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탈무드는 20권, 12,000여 페이지에 이르는 기원전 500년부터 시작되어 기원후 500년에 걸쳐 천년 동안이나 구전되어온 것들을 수많은 학자들이 10여년에 걸쳐 수집 편찬한 문학이라고 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단순히 12,000여 페이지나, 20권이라는 분량에 놀란 것이 아니라, 천년동안이나 구전되어왔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말은 다시 생각해보면, 진리와도 같은 유대인들의 생활의 원리가 책속에 들어있다는 뜻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명심보감과 같이 유대인들에게는 탈무드가 그 민족의 뿌리를 이루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 역할을 해 왔을 것이다. 그러한 방대한 분량의 넓고도 깊을 뜻을 가지고 있는 탈무드를 단지 책한권으로 묶어서 본다는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그 많은 내용들을 전부 살펴 보고, 이해하려면 평생이 걸릴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읽었던 여러 내용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들에 대해서 내 생각들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처음으로,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이야기라고 할 것도 없는 하나의 에피소드이다. 한 대학교수가 탈무드를 연구해 볼 생각인데 하룻저녁이면 충분할 터이니, 지인에게 탈무드를 좀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랬더니 지인이 “빌려 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책을 가지러 올 때는 꼭 트럭을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이 한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나는 탈무드의 방대한 양을 짐작할 수가 있었다. 이처럼, 탈무드에 담긴 이야기, 탈무드에 관한 이야기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른 한 가지 이야기는 이러하다. 한 여우가 배가 고파서 포도원 옆을 서성거리다가 울타리를 발견했지만, 그 울타리가 좁아서 좀처럼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우는 3일간 쫄쫄 굶은 끝에 살을 뺀다음 간신히 울타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포도를 다 먹고서 나올때는 다시 살이 쪄서, 또다시 3일간 굶어서야 포도원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나는 우리들이 자주 쓰는 말인 “공수레 공수거”가 생각났다.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말이다. 무엇이든지 욕심을 부리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생각과, 지나친 소유욕은 화를 부르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말은 내가 몇일전 이사를 하면서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처음 학교에 복학할 당시에는 짐이라고 할 것도 없었다. 그렇지만, 점점 살다보니 짐들이 불어나서 얼마전 이사할 당시에는 두사람의 짐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많은 이삿짐들이 생겨났다. 그렇다고, 짐이 많아졌다고 나의 생활이 입학할 당시보다 더 나아진 것은 아니였다. 처음의 자취생활에서도 별다른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였었다. 그렇지만, 이것저것 갖고 싶은 나의 소유욕이 이러한 불필요한 짐들을 늘려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래서 그때 문득 이렇게 내 짐이 늘어가면, 나이가 들면 얼마나 많은 짐들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님들처럼 적은 짐을 가지고는 살아갈 수 없을지라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물건을 늘리지는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탈무드의 이야기는 매우 짧은 것들로 이루어 져 있지만,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은 우리들의 마음에 와 닿아서 개개인들의 상황에 맞는 지혜를 주는 것 같다. 탈무드의 양이 아무리 많더라도, 만약 그 탈무드를 전부 읽은 사람과 단지 한가지 이야기를 읽고 그 이야기를 이해하여 자신의 삶에 적용한 사람 중에서 더 올바른 경우를 꼽으라면, 후자쪽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그만 소개하려 한다. 많은 이야기의 소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탈무드를 읽고 난 후에는 정말 나의 생활이 변화하고, 나의 삶과 생각이 변화할 것 같은 희망과 용기들이 생겨났다.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러한 불씨는 사그러 들었다. 아마도 내가 망각의 동물이여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탈무드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해서 일 것이다. 진정으로 탈무드의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이해한다면, 그 사람의 삶에는 행복이 깃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탈무드가 개개인에게 있어서 소중한 문학인 것만은 아니다. 이번에 알게 된 것이지만, 탈무드가 유대인들의 역사에 끼친 영향은 무엇보다도 크다고 한다. 유태인의 5000년에 걸친 지혜이며, 지식의 보고라고까지도 말할 수 있는 탈무드를 만들때는 유능한 사람들을 뽑아서 전승자라 불렀는데, 탈무드를 전승하는 과정에서 그 전승자들 중에서도 특별히 머리가 뛰어나게 우수한 사람은 일부러 전승과정에서 제외시켰다고 한다. 여기서 또다시 유대인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뛰어난 사람을 제외함으로써 그 사람의 사견이나 소신이 탈무드에 묻어나는 것을 방지한 것이다. 내가 읽었던 이야기중 가장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다. 어떤 두 남자가 오랜 여행도중 배가고파서 어느 방에 들어갔는데, 높은 방안 천장에 과일 바구니가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이것을 보자 한 남자는 “저 과일을 먹고는 싶은데, 너무 높이 매달려 있어서 먹을수가 없군.” 하고 말했고, 다른 한 남자는 “난 저것을 꼭 먹고야 말겠네. 아무리 높이 있다고 해도 틀림없이 누군가가 저기에다 걸어 놓은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내가 저기를 올라가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하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읽는 순간 이 이야기가 하고 싶은 말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탈무드가 아무리 방대한 양이고, 훌륭하고,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을지라도 그것 또한 사람이 만든 것이니, 우리들이 그것을 꾸준히 노력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그것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이야기를 나의 삶에 비추어 보았을때, 내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하나하나 이루어 나간다면, 결코 못 이룰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다. 가을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탈무드를 읽고나서는 정신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들었다. 요즘들어서 대학이라는 것이 잘놀고, 잘 먹고, 잘 마시기만 하고, 정장 중요한 머릿속은 점점 텅텅 비어가고 있다는 느낌과, 그렇게 잘노는 것이 멋있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흐름속에 이끌려 가는 내 자신을 바라보면서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다. 탈무드는 나의 이러한 생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느것이 올바른 인생인지, 어느것이 잘못된 인생인지, 그것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사람들은 서로 자기 나름대로 믿는 신념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설혹 그것이 잘못된 신념일지라도 자기 신념대로 사는 사람이 자신에게 올바른 인생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 내용은 다른길로 새어버린 느낌도 들지만, 탈무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문학이라는 생각이 든다.
◎ 기말고사 과제◇ “ 춘천에 더 이상 대형 할인마트가 필요할까? ”나 개인적으로 보면 그동안의 한학기를 돌아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주제는 대형 할인마트에 관한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기말고사 과제로 선택한 주제는 “춘천에 대형할인마트가 필요할까?” 이다. 현재 춘천에는 엘지마트라는 대형 할인점이 존재한다. 이전에는 슈퍼나 시장에 가서 물건들을 샀지만, 할인점들이 생긴 이후로는 기존의 재래시장은 축소되게 되었다. 그러면, 이렇게 재래시장의 위협을 받으면서까지 대형 할인마트들이 계속 생겨나는 것이 좋은 것일까?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모든 도시들에는 대형 할인마트가 하나둘씩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기존에 있던 슈퍼마켓들도 그 크기를 확장해서 할인마트형 슈퍼로 변해가고 있다. 어찌보면,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로서는 반가운 일일수도 있다. 대형 할인마트는 기존의 재래시장에 비해서, 편리한 시설들과 상대적으로 값싼 물건들의 가격, 주차시설 등.. 대형 할인마트의 장점들은 참으로 많다. 그렇다면, 대형 할인마트에는 장점만이 있는가? 실제로 대형 할인마트를 이용하는 나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대형 할인마트는 기업이다. 기업은 이윤 추구를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그래서, 자세히 대형 할인마트를 들여다 보면, 가격이 그리 싸다든지 하는 그러한 일반적인 생각은 사라진다. 실제로 여러 공산품들은 가격이 싸기는 하다. 그러나, 대형 할인마트는 그러한 공산품만을 파는 곳이 아니다. 야채, 과일등의 물품에서는 대형할인마트의 가격은 너무나도 터무니없이 비싸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기존의 재래시장과 대형 할인마트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춘천에 더 이상 대형 할인마트가 필요한지 아닌지를 생각해 보겠다. 또한, 대형 할인마트가 춘천에 생김으로써 해서 춘천지역사회에 어떠한 이익이 생기는지도 생각해 보겠다.우선 재래시장의 장단점부터 생각해 보자. 재래시장은 우선, 농수산물이 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것은 대형 할인마트라도 어쩔 수 없는 장점이다. 그러나, 재래시장은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과 공산품들이 대형 할인마트에 비해서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에 비해서 대형 할인마트는 편리한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두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대형 할인마트는 주차시설과 편리한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공산품들의 가격이 재래시장에 비해서 싸고, 여러 가지 이벤트와 마케팅을 통해서 값싼 물품들을 공급해주고 있다. 그에 비해서 대형 할인마트는 재래시장에 비해서 농수산품의 가격이 비싸다. 이렇듯, 양쪽은 서로의 장단점이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곳을 택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아마도 자신의 기호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문제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형 할인마트의 등장으로 인해서 점점 재래시장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대형할인마트의 장점들이 사람들에게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고, 재래시장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재래시장의 장점을 모르고서 재래시장을 이용하지 않고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사실, 대형 할인마트는 우리 소비자들을 속이는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나의 제품을 팔아서 100원이 남는데, 그것을 50원 할인을 해서 2개씩 묶어서 판다던지 하는 그러한 마케팅 말이다. 이러한 경우 외에도 여러 가지의 경우가 있다. 개인적으로 아주 기분나쁜 것은 이러한 점을 사람들은 잘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야채나 과일을 파는 곳에 가면 아주 이상한 점이 보인다. 예를 들어서, 분명히 대형할인마트를 오면서 지나온 차에서 파는 수박은 5000원 이었는데, 할인마트에 와서 보니 똑같은 크기와 품질의 수박이 15000원에 팔리고 있을 때이다. 또, 재래시장에서는 표고버섯을 사면 “아주머니 좀만 더 주세요~” 이러면, 덤으로 더욱 주지만, 대형 할인마트에서는 재래시장의 아주머니가 덤으로 준 양만큼을 팔면서 가격은 재래시장에서 산 가격고 똑같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과일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농산품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재래시장에 비해서 대형 할인마트가 가진 아주 큰 단점이다. 대형 할인마트 측에서는 이것은 운송료가 들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렇게 많은 물량을 들여오는 대형 할인마트의 입장에서는 운송료가 더욱 덜 들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대형 할인마트의 품질이 더욱 좋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폭리를 취하는 것을 보면 우리 소비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우리를 속이고서 돈을 버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이렇게 대형 할인마트가 계속 생겨난다면, 어떠한 현상이 생겨날까? 어떠한 사람들은 아무일도 안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우리들의 주변에서는 대형 할인마트의 등장으로 인한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집주변의 슈퍼마켓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재래시장은 점점 죽어가고 있고, 할인마트를 따라하는 큰 규모의 마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춘천에 살고 있다면, 춘천 명동에 안가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명동에 있는 시장을 가본 적은 있는가? 춘천명동의 중앙시장은 현재 거의 죽어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내 기억으로는 거의 손님을 찾아볼 수없을 정도로 손님이 없었다. 가게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대형 할인마트가 생겨남으로 인해서 재래시장은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형 할인마트가 지역 사회에 이익을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해주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대형 할인마트는 기업의 체인점이다. 그러한 체인점은 일정이하의 보수를 주고 지역 주민들을 채용하는 것 뿐이다. 이것은 곧 이익은 기업이 모두 거두어 간다는 것을 뜻한다. 춘천 지역 사회를 위해서라면, 대형 할인마트보다는 지역의 재래시장을 살리는 것이 더욱 지역경제발전에 좋을 것이다.마지막으로 대형 할인마트가 생김으로써 재래시장이 죽어가는 현상을 해결할 방안을 한번 생각해 보자.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래시장이 지역의 여러곳에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래시장은 대부분 지역의 중심지역에만 있어서 그 곳에 한번 가려고 하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곳을 가는 교통비로 차라리 근처에서 조금 비싸더라도 사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따라서, 재래시장의 규모를 조금 축소시켜서 지역의 여러곳으로 분산시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재래시장이 대형 할인마트보다 더 가까이 있는데도 대형 할인마트에 가서 더 비싼 돈을 주고 물건을 살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공산품이 싼 대형할인마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분명 있을 것이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아무리 재래시장이 발전한다고 해도 대형할인마트가 가지고 있는 기업적 장점은 어쩔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소비자가 두 곳의 적절한 이용을 통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보통은 한곳만을 집중적으로 이용해서 한 곳이 점점 쇠퇴해 간다는 점에 있다. 재래시장을 여러곳으로 분산시키는 대안 말고도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다. 가령, 재래시장도 대형 할인마트의 같은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이것은 재래시장의 상인들이 노력을 함으로써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대형 할인마트와 같이 전문적으로 마케팅과 서비스를 할 수는 없을테지만, 그래도 지금의 상황보다는 훨씬 나아질 것이다. 또한, 이러한 개선들을 위해서는 춘천시의 지원도 필요할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춘천시 차원에서 재래시장을 보호하는 것이다. 정책적 지원과 행적적 지원이 있다면, 우리의 소중한 재래시장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14주차 컴퓨터공학과 98215016 박진형- “공공기관 웹사이트의 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정부부처 홈페이지의 사례분석을중심으로...”를 통해서 본 춘천시청 홈페이지...이번에는 저번에 이어서 춘천시청 홈페이지를 살펴보게 되었다. 이 홈페이지 역시 대국민 서비스 기능, 정보에 대한 접근기능, 참여 민주주의, 이용의 편리성면에서 살펴보았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른 공공기관 사이트들과 비슷한 정도의 운용성과 구축성을 보여주었다. 나의 기준에 의하면 춘천시청 홈페이지는 별 다섯 개중에서 별을 3개정도 받았다. 그럼, 기준에 의해서 홈페이지를 살펴보자.첫째, 대국민 서비스기능면을 살펴보면은 춘천시청에서는 열린시청->민원안내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이 곳에서 민원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그 메뉴구성도 적절히 나뉘어져 있었고, 운용도 잘 되고 있었다. 민원서식들을 다운받을수도 있고, 민원신청을 온라인으로 할수도 있고,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고할수도 있고,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청할수도 있었다. 그러나, 민원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자유게시판 같은 것이 없어서 민원에 대한 고충을 홈페이지에 말하려면, 메일을 전달하거나 자주묻는 질문들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었다. 이 점은 반드시 질답게시판이 추가되어서 해결되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이 홈페이지를 살펴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다른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휴일에는 홈페이지의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았다. 자세한 것은 찾아볼수가 없었지만, 게시판들을 살펴보면, 휴일에는 홈페이지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둘째, 정보에 대한 접근기능면을 살펴보면 민원 서식들에 대한 다운로드 기능은 제공되지 않았고, 민원서식이 올라와 있지도 않았다. 시청 자료실이 있기는 하였지만 거기에는 회보나, 관보, 통계자료등의 그리 필요하지 않은 자료들만이 있었다. 시청자료실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했다. 우선, 시청자료실에 민원서식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이다. 민원서식을 정리해서 공개해 놓고, 그것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편리할 것이다.셋째, 참여민주주의의 면에서 살펴보면 시민의 소리-> 시민제안 이라는 카테고리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게시판은 하나밖에 없지만, 춘천시에 대해서 시민들이 제안하고 싶은 정책이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들을 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운용성을 살펴보면 다른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없었던 질문에 대한 빠른 답변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운용성 면에서 본다면 별 다섯 개에서 별 네 개반을 주고 싶을 정도이다. 또한, 다른 홈페이지들에 비해서 사용자들의 참여도 활발한 듯 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민원고충이 온라인상으로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그 내용이 공개되지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민원고충을 FAQ를 통해서 공개하고는 있지만, 개개인의 질문과 답변에 대한 게시판이 제공되지 않아서 답변을 듣지 못했더라도, 누가 어떠한 질문을 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지 추측조차 할 수가 없었다. 한가지 기분좋은 게시판은 칭찬합시다 라고하는 게시판이었다. 이것은 춘천시의 공무를 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칭찬하는 게시판인데 하루 한두건의 글이 올라올 정도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게시판을 보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누군가를 칭찬하고 싶어질 정도였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 칭찬하고, 공무원들을 칭찬하면 그들의 업무효율도 향상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