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의*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3
검색어 입력폼
  • [독후감] 신학적 관점에서 본 이문열 사람의 아들
    들어가며...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 이 책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중 대심판 의 내용을 한국적으로 옮겨놓은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교수님께서 시험을 보는 대신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중심 인물에 대해 신학적 인간의 관점으로 평가해 글을 써도 좋다고 하셨을 때, 나는 나도 모르게 작년 이맘때쯤 읽었던 이 책을 떠올리고 되었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을 감명깊게 읽으셨다는 교수님께서 이 책도 읽으셨는지는 모르겠다. 내 경우엔, 번역의 문제였을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은 참으로 지루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 어느날 우연히 책장에서 뽑아서 읽게 된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 이란 소설은 그 난해함만큼이나 강렬한 충격을 주었던 내용이 뇌리에 남았다. 이문열은 이 소설에서 절대적 유일신이던 야훼를 이중적이고 대립 인 신의 반쪽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하고, 대부분의 종교에서 보여지는 신과 인간 의 관계성을 오직 창조만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어놓으며, 인간을 단순한 초기 피조물 적인 입장에서 최종적 완성체로서의 피조물로 보는 등 대단히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시각을 보여주었다. 이는 미적지근한 문제로, 내지는 풀리지 않는 숙제로써 뇌리 속에 잠재해 있던 신의 존재, 종교에 대한 의문을 다시금 숙고하게끔 만들었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이러한 근원적이고 철학적, 종교적인 문제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그리고 굳이 이 어렵고 난해한 소설을 선택해서 레포트를 쓸 것인지에 대해 책을 다시 한번 읽은 후에도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이 과제에 이 소설만큼 적합한 소재도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 중 비단 나 뿐만은 아니겠지만, 나는 이제껏 성경책 한번 읽어본 적이 없고 진지하게 종교를 믿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종교라 하면, 어린 시절에 엄마를 따라 다니던 절이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졸업하기 전에, 실제적으로는 득이 되겠지만, 깊이 있는 사고를 요하지 않는 경영이나 신, 앞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이 과제에 적합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사람의 아들 에관해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이글은 액자 구성으로 2개의 큰 이야기의 틀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현재의 스토리는 D시를 관할하고 있는 동부서의 남형사가 살인사건을 맡아 추리를 시작하면서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남형사가 관심을 가지고 집요하게 행적을 쫓게 되는 자가 소설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민요섭이란 청년이다. 추적과정에서 남형사는 민요섭이란 청년이 남긴 원고뭉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읽으며 점점 더 민요섭이라는 인물에게 빠져들게 된다. 민요섭이 남긴 원고에 쓰여져 있는 아하스 페르츠 라는 고대의 인물의 일대기는 소설 속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고 있다. 이 아하스 페르츠 라는 인물은 예수가 탄생하고 부활했던 동시대에 살았던 인물로 표현되어 있으며, 실제로 성경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라 한다. 이 아하스 페르츠 라는 자가 유망한 랍비로서의 길을 버리고, 신을 등지고, 진정한 신을 탐구하는 과정을 일대기에서는 다루고 있다. 그는 신의 아들 이며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영적인 힘을 가진 예수에 대비되는 사람의 아들 로 그려진다. 그는 교리와 사람들이 말하는 신의 모습에서 모순을 발견하게 되고 그 모순을 여행을 하며 답을 구하고자 않다. 그는 예수와도 5차례에 걸쳐 대면하게 되나 결국 진정한 신의 모습을 발견치 못하고 예수가 부활할 때까지 방황하게 된다는 데에서 원고는 끝이 난다. 또한 현실의 스토리에서는 남형사가 끈질긴 추적을 통해 기독교와 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를 품게 된 지적인 청년 민요섭이 스스로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신을 창조하려고 노력하나 결국은 외로움과 좌절감으로 수도원으로 돌아가 신의 품에 안주를 하게 되었다는 사실과 여기에 배신감을 느낀 민요섭의 추종자 조동팔이 그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러나 소설은 결국, 살해자인 조동팔도 자살을 함으로써 사건이 종결되면서 새로운 신에 대한 명확한 제시나 기존의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확연한 언급 없이 모호하게 섭의 지난 7년간의 행적을 추적함으로써 작품 전체에 민요섭의 이야기가 끊김없이 제시되고 있다.그는 기존의 종교에 대해 대립자의 역할, 사회 모순의 제시자 역할, 신적 논쟁의 주체자의 역할 등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존의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그는 외국인 신부 알렌의 양자로서 신학대학교에서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고 또한 교리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못 가진 이들에게 나눠주는 등 이상적인 교인의 모습을 보이나, 그의 지나친 지식에 대한 욕구는 오히려 그를 기독교의 신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비록 그가 후반부에서 기독교로 회귀하지만 그것이 기독교를 완전히 인정하고 수긍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렇다고 민요섭이 기독교를 완전히 버렸다고 보는 것도 또한 힘들다. 그 이유는 민요섭의 모습을 투영한 '아하스 페르츠'라는 인물이 비록 타종교를 떠돌기는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이 지닌 종교의 모순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는 점, 민요섭이 추구하는 신개념이 일반인들보다 현실적이고 그 범위 또한 총체적이거나 절대적 존재가 아닌 부분적이고 일상적인 경향이 많다는 점, 그리고 명확한 이유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민요섭을 기독교로 회귀시킴으로써 결국은 처음의 원점으로 되돌아오게 하기 때문이다. 즉 민요섭은 신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이 가지고 있는 모순점을 발견하고, 기독교의 바탕 위에 그 모순점만을 극복하려 했던 부분적 개혁론자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싶다.그는 종교의 이론적, 관념적 개념 확보에 노력하는데 그와 행동을 같이 하는 조동팔에 비해서 행동과 교리의 실천에 대해서는 미흡한 면을 보인다. 이는 스스로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긴 하나 스스로가 세운 해결책에 대해 자신이 완전히 신뢰하지 못함으로써 그러한 결과를 낳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또한 소설 속에서 신앙이 언제나 지식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로 함축되어 나타났듯이 그의 해박하고 깊은 지식이 그로 하 해박한 지식으로도 인간은 결국 신이라는 존재를 부정하고 그로부터 독립할 수 없다. 그가 새로운 신 을 만들고자 했던 것도 결국 신의 존재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좀더 인간을 따뜻이 안아줄 수 있는 신 을 원했기 때문이다. 결국 민요섭이란 인물은 지적 욕구로 충만하며, 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는 이 땅의 젊은이를 대변하는 존재이다. 그는 결국 완전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왜 신은 우리의 모든 것을 용서하고 현세의 우리에게 천국을 맛보게 하지 않으시고, 원죄와 배고픔 가난에 허덕이며 구원의 날을 기다리게 하는 것인가 하는 막연한 나의 의문-나아가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을 의문을 탐구한 우리의 고뇌와 좌절을 대변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또 다른 사람의 아들 아하스 페르츠성경을 읽어보지 못한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사실이나, 아하스 페르츠 는 성경 속에 실제 등장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그는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고통에 겨워하며 길을 걷다 그의 집 앞에서 잠시 쉬어가길 청했을 때, 이를 거절하여 그리스도교에서 사탄 이라 칭해지는 존재라 한다. 아하스 페르츠 라는 인물의 행적을 통해 소설 속의 민요섭이라는 인물의 사상 또는 작가 이문열의 의도한 주제가 드러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하스 페르츠 는 초기 크리스트교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에 서 있었다. 그의 종교 여행은 과거 유대 민족의 이동 경로를 거구로 탐색하여 초기의 야훼의 모습을 찾으려 하는 노력이 나타나며, 변질되지 않은 자신의 종교를 찾으려는, 인간의 종교에 대한 집착성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신의 종교의 모순에 대한 해결적 측면을 중시하고 있고, 후반부는 절대자의 개념 자체가 꼭 야훼가 아니어도 가능하다는, 대단히 유동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아하스 페르츠 와 부친의 대화에서 우리는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종교적 모순 제시를 찾을 수 있다. 아하스 페르츠 는 아담과 카인을 악의 입장에서 보지 않고 오히려 야훼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한 하수인으로 보고 벌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보상을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왜 우리가 신을 믿음에도, 혹은 신을 믿음으로써 늘 좌절과 원죄로 괴로워하는가를 묻고 있다. 그는 그의 최종 판단을 예수의 부활 뒤로 미루며 원고는 애매모호하게 끝을 맺고 있다.이 소설에는 주인공 두 명 외에도 사막을 헤매며 자신의 신을 찾는 아하스 페르츠 에게 좌절과 혼란을 안겨주는 역할을 하는 예수 가 등장하며 현실의 이야기에서 민요섭을 마치 완벽한 신인 양 존경하고 무조건적인 신뢰로 따르는 조동팔이란 과격한 행동력을 지닌 젊은이가 등장한다. 이 조동팔이란 인물은 나중에 그에게 있어 신 과도 같았던 민요섭이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감으로써 절망하게 되고 결국 민요섭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기에 이른다. 이 부분에서 나는 이 소설이 던져주는 또 다른 의미를 찾게 되었다. 그것은 결론적으로, 인류에게는 신 이란 존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민요섭도, 그리고 아하스 페르츠 도 신 이란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자 함이 아니다. 그들은 단지 자신들을 더 포용할 수 있는 신을 찾고자 했고, 더 이치적인 지혜의 신 을 찾고자 했던 것이지 신 이 없다는 무신론을 주장한 것을 아니었다. 조동팔이란 인물도 마찬가지이다. 그에게는 민요섭이 신이었고 자신이 믿고 의지하던 신이 없어지자 그 또한 생존의 의미를 잃어버려 세상을 떠나고 만다. 민요섭이 그 수많은 고뇌와 방황, 그리고 새로운 지혜의 신 을 만들려는 시도 끝에 결국 다시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간 것은 그가 만든 신 또한 결국 완전한 신이 되어 줄 수 없고, 그가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비록 그리스도의 신이 우리에게 원죄를 내리셨고 늘 속박하고 좌절하며 구원의 날을 기다리게 하셨을지라도 민요섭에게는 신이라는 의지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무한한 존재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종교를 믿지 않는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소설을 다시 읽으며 나는 내 자신의 믿음에 대해, 내가 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우되었다.
    독후감/창작| 2004.10.24| 7페이지| 1,000원| 조회(333)
    미리보기
  • [현지조사 ] 인류학현지조사/대학생의싸이월드중독현상조사 평가A좋아요
    대학생의 싸이월드 중독,한번 알아보자!!과목: 인류학개론담당교수: 정수진교수님학과: 국문학과학번: 20000050이름: 민의현제출일: 2004. 4. 23[개요]1. 서론1-1. 주제 선정: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도 중독되어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 는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를 관찰하여 과연 어떤 요소에 우리나라 20대들이 열광 하고 있으며, 역으로 이를 통해 드러나는 20대들의 특성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자 하였다. 특히 20대 중에서도 직접적으로 관찰, 조사, 인터뷰가 가능한 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탐구하였다.1-2. 가정: 대학생들이 싸이월드에 중독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학생들이 싸이월드에 중독되어 있는 이유는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 시스템이 엿보기를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의 보편적인 심리와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20대의 심리를 충족시키기 때문이다.1-3. 조사방법: 직접적인 관찰 + 설문조사 + 심층인터뷰2. 본론2-1. 싸이월드에 대한 소개: 인터넷 싸이트인 싸이월드 알아보기, 특히 미니 홈페이지 구성, 특징에 대한 소개.2-2. 캠퍼스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싸이월드의 열풍: 본인이 행한 설문조사 자료와 직접관찰을 바탕으로 한 분석.2-3. 심층인터뷰와 그를 통한 분석3. 결론3-1. 현상 분석정리와 가정 확인3-2. 조사를 행함에 있어서의 문제점. 힘들었던 점. 느낀 점1. 서론1-1. 주제 선정이번 주는 시험기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늘도 인터넷에 접속해서 싸이월드를 방문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다른 학우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생각이 순간 들어 머쓱해졌으나, 2관 4층에 비치된 컴퓨터 10여대의 모니터를 쓰윽 보니 5대는 싸이월드 미니 홈피가 떠 있다.작년 이맘때부터 친구들을 만나서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실 때면 친구들이 싸이월드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모르는 얘기려니 하고 넘겼는데, 친구들이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도 개별적으로 이메일로 보내주지 않한 것이었으므로, 주위 친구들만의 의견을 듣는 것은 편향된 표본집단 연구라는 한계성을 지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좀더 많은 학생들의 의견을 접하고자 본인이 듣는 수업시간을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았다. 이러한 설문조사가 과연 현지 조사 방법으로 적합한가라는 타당성의 문제를 생각해 보았으나, 좀 더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얻기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시행해 보았다.이 보고서는 따라서 직접적인 관찰, 설문조사 그리고 심층 인터뷰를 통한 결과를 도출하는 형식으로 쓰여질 것이다.2. 본론2-1. 싸이월드( www.cyworld.com)란?a. 싸이월드 열풍, 싸이월드 방문자의 급속한 증가싸이월드는 원래 2001년 9월, 시간으로 따지면 블로그 열풍에 훨씬 앞서 소개된 서비스였다. 하지만 다음카페와 프리챌 커뮤니티에 눌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채 몇 년 동안 조용히 버텨온 서비스였다. 그런데 2003년 디지털 카메라와 블로그의 열풍에 힘입어 미니홈피가 갑자기 부각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약 300만개밖에 되지 않던 미니홈피 서비스는 현재 650만개로 2배 이상 늘어나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고, 작년 2월 기준 한달 순방문자가 800만명에 이른다. 이중 19~29세의 비중이 79%를 차지하여 대부분의 회원이 20대임을 알 수 있다. (economy 21 기사내용 참고)b. 미니홈피 기능 알아보기이러한 싸이월드를 다른 커뮤니티 싸이트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가장 특이할 만한 점은 미니홈피라는 기능일 것이다. 실제로 싸이월드에도 ‘클럽’이라는 다음 카페나 프리첼 커뮤니티와 동일 기능의 커뮤니티가 있지만 미니홈피의 기능이 훨씬 더 활성화되어 있어 있다.미니 홈피는 말 그대로 작고 사용자가 꾸미기 편리한 홈페이지이다. (뒤페이지의 이미지 참고) 싸이월드에 가입하는 순간 이 미니홈피는 무조건적으로 주어지며, 화면 왼쪽에는 파일첨부로 간편하게 자신의 사진을 올릴 수 있고 자동적으로 자신의 이름, 이메일, 성별이 표시되게 되어 있다. 그 공간상의 나와 다른 이와의 특수한 관계이다. 싸이월드 미니 홈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촌신청을 통해 어느 누군가와 ‘일촌’이라는 특수한 관계가 될 수 있으며, 일촌명이라는 것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나는 일촌신청을 통해 정수진 교수님에게 [나는 정수진 교수님의 ‘애제자’로, 정수진 교수님은 나의 ‘쿨한 교수님^^’으로 일촌을 신청합니다]라는 형식으로 일촌이 되기를 신청할 수 있고 정수진 교수님은 이를 승낙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사람들은 일촌을 맺을 수 있고 일촌이 되면 일촌평을 남길 수도 있고, 파도타기라는 기능을 통해 더욱 쉽게 일촌의 홈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생일이 다가오면 3일전부터 싸이 홈페이지에 알림메세지가 뜬다. 특히, 일촌이 되면 타인의 사진첩이나 게시판에서 ‘일촌보기’로 설정이 되어 있는 사진이나 게시물을 볼 수 있는 특권을 얻는다. 예를 들면 서강대학교 경영과 3학년에 재학중인 박모씨는 자신과 여자친구의 다정한 사진(안고 있거나, 볼에 뽀뽀하고 있는 등)들을 일촌공개로 설정하여 사진첩에 올린다. 이 경우 다른 방문자들은 이 사진들을 절대 볼 수 없으나, 일촌들은 사진을 보고 코멘트를 남기거나 마음에 드는 경우 자신의 홈페이지로 스크랩이 가능하다. (실제로 인기 미니 홈페이지의 경우 한 사진의 스크랩이 100개가 넘어가기도 한다.)‘랜덤 미니홈피가기’또한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싸이만의 특색있는 기능이다. 미니홈피 우측에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는 이 기능은 무척이나 간단하다. 이 아이콘을 누르기만 하면 사용자는 전혀 모르는 사람의 홈피를 그야말로 랜덤으로 방문하게 된다. 한국 사회가 워낙에 좁은지라, 이 랜덤 미니홈피가기를 해서 간 홈피가 친구의 친구거나 사진첩이나 방명록을 들춰보면 아는 사람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간혹 내 홈피에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와서 랜덤타고 왔는데요, 와 보니 제 친구 박모양이 여기 있네요. 등의 글을 남기기도 한다.이러한 일촌이라는 네트워크와 랜고, 사용시간, 중독성 면에서도 예상보다 낮은 결과가 나왔다.설문결과를 그래프로 도식화시키고, 분석을 시도해 보았다.{==>표에서 알 수에서 있는 것과 같이 미니홈피의 이용자 수는 39명으로 전체응답자의 56.53%가 미니홈피를 사용하고 있었다. 남녀 비율에서는 39명중 여성이 23명으로 이용자가 16명이었던 남성에 비해 높은 사용율을 보여주었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소집단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남성보다 '화장실도 함께 가는' 여성들이 더 높은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니홈피 사용에 있어, 아이템 및 꾸미기 등을 여성들이 더 선호하는 결과로 보여진다.{{==>다음으로 이용자들의 이용시간 실태이다. 아래의 표에 주어진 것과 같이 이용자들은 30분에서 2시간 사이의 미니홈피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꾸미고, 타인의 미니홈피를 구경하는 시간을 모두 합한 것으로 역시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다. 주로 홈피에서도 어떤 기능을 중점적으로 사용해서 꾸미고, 타인의 미니홈피는 어떤 방법으로, 어떤 사람의 것을 자주 구경하는지는 미처 설문조사로는 물어보지 못해서 이는 심층인터뷰를 통해 보완해보았다. 주 이용 시간대는 일반적으로 인터넷 사용율이 높고 혼자만의 시간이 많은 저녁과 특히 심야시간대로 나타났으며, 표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답글 확인, 새로운 게시물 확인 등의 이유로 평균2-4회 정도의 일일 접속비율을 보여주었다. 즉, 미니홈피 이용자는 그것의 사용에 상당히 많은 시간적 노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밤시간에 싸이월드를 주로 사용한다는 것은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방문하고픈 사람의 홈피를 방문해서 세밀히 들여다보고, 또한 자신이 원하는 의도대로 자신의 홈피를 꾸며 남에게 보이고자 하는 심리와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보았다.{==> 자신과 전혀 오프라인 연대를 갖지 않은 랜덤방문 경험에서는 전체적으로 이용자의 21명이 있다고 응답해, 없다고 응답한 18명에 비하여 근소한터뷰 상대자의 정보신상정보: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01학번 26살 윤모군인터뷰 내용:스스로가 싸이 중독이라고 생각해? 아니.요즘엔 잘 안해.옛날엔 중독이었어하루에 몇 번? 10번주로 몇시간씩 체류해? 3시간현재의 일촌수는 몇 명이야? 61명랜덤으로 가 본적이 있나?응 왜? 처음에 싸이 시작할 때는 호기심이랑재미로 많이 했었어. 요새는 잘 안해.그럼 친구의 홈피에서 또 다른 친구의 홈피로 넘어가 본 적은 있어? 아니면옛날 여자친구나 좋아하는 친구 홈페이지에 구경가 본적은? ^^예스 . 지금도 가끔 방문해.지속적으로 방문하는 홈페이지는 있어? 응어떤 관계의 사람? 업데이트가 자주 되는 사람이고 친한 사람싸이월드 할때 주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꾸며, 아니면 다른 사람의 홈피를구경해? 비율로 따진다면 어떻게 될까? 글쎄.. 6:4정도?음..나는 주로 내 홈피를 많이 꾸며. 주로 내 사진 올리는거 많이 해.그럼, 미니홈피가 너를 얼마정도 표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자신를 대변하는 존재가 되어 줄 수 있을까?어느정도는, 완벽하진 않지. 미니 홈피는 이미지를 잘 포장할 수 있으니깐.그래도 홈페이지 보면 그사람의 취향이라던가 이미지 정도는 알 수 있잖아?그래도 진짜는 알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보여주는 데 신경을쓰니깐...싸이월드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뭐야? 미니홈피. 사진첩왜? 사진을 내가 원하는 대로 모아둘 수 있으니깐. .가장 중요한 질문인데, 사람들이 싸이월드에 중독되는 이유가 뭐라고생각해? 사람들이 중독되는 이유는 상상속에 청중 에 빠져있기 때문이야.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에게 보이는 걸 중시하잖아. 예를 들어 싸이월드미니 홈피 방문자가 80명이다, 그럼 그 사람은 스스로에게 만족을 하고 착각을 하지.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사람이 아는 사람, 친한 사람은 30명밖에 안될수도 있어. 미니홈피 방문자는 스스로가 조작할 수도 있고, 한사람이 열 번씩들어올 수도 있는 거잖아그럼 오빠는 왜 중독되었었던 것 같아?음...재미있어서. 사람들을 찾아가서 들여다녀와.
    사회과학| 2004.10.24| 13페이지| 1,000원| 조회(1,443)
    미리보기
  • [고전소설] '숙영낭자전'의 세속성과 신성성
    '숙영낭자전'의 신성성과 세속성국문학과20000050 민의현숙영낭자전은 조선후기에 쓰여진 것으로 추측되는 작가 미상의 고대소설이다. 남녀간의 애정을 주제로 한 이 소설을 지난 학기 '고전 문학 연습' 수업시간에 배운 '고대소설의 신성성과 세속성'이라는 요소로 분석을 시도해 보았다.이 소설은 조선후기의 많은 소설작품들이 그러하듯이 신성성과 세속성이라는 요소를 골고루 갖춘 중간계열의 작품이라고 보아진다. 소설 첫부분에서 낭자가 세 차례씩 선군의 꿈에 나타나 자신들의 본래의 신분이 천상계의 사람임을 밝히고 서로가 천상인연임을 알려준다. 이는 주인공들이 본디 천상계의 사람으로 신성한 존재임을 알리며 신성사회의 소설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몽'과 '예언'의 모티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꿈에서 낭자가 전해준 금돈과 화상이 깨어나 보니 실제로 선군 옆에 놓여져 있었고, 이 물건들이 선군의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었다는 대목은 현실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신기한 일로 신성성을 엿볼 수 있다. 이어 낭자로 인해 상사병을 심히 앓게 되는 선군은 낭자를 찾아 아픈 몸을 이끌고 '옥연동'이라는 곳을 찾아가게 되는데 정확한 위치도 모른 체 무작정 찾아헤매던 선군이 길을 잃고서야 발견하게 되는 '옥연동'에 대한 묘사를 보자면 이는 도교의 '무릉도원'에 비유됨직한 환상적이고 이상향적인 장소로 인간세계와는 거리가 멀다.그러나 선군이 선녀를 아내로 맞이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과거를 보러 떠난 후 본디 고귀한 신분인 숙영낭자에게 위기가 닥친다. 낭자는 매월의 음모로 인해 시아버님의 분노를 사게 되어 마당 층계 아래 머리를 산발한 채로 포박되어 매를 맞고 선혈이 낭자한 모습을 아랫사람들 앞에서 보이게 된다. 여기서 숙영낭자라는 존재에 대해 잠시 살펴보자면, 낭자는 비록 절세의 미모를 지닌 하늘나라 선녀이나, 천상에 속한 이로써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즉 고대소설의 천상계에 속한 인물들이 지녀오던 외경성이나 신이성이 약하게 발현되는 존재이다. 더욱이 이 대목에서 보여지듯 미처 앞일을 내다보지 못하여 비천한 시종에게 모함을 받아 노비들에게까지 원망의 말을 듣고 평범한 인간이라는 존재 앞에 천상의 선녀가무릎을 끓게 되는 것은 더 이상 천상계의 존재라는 이유만으로 외경과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보는 작가의 인식을 보여주는 듯 하다. 비록 선녀가 옥잠을 던져 이것이 섬돌에 가 박힘으로써 위기를 일시적으로 해결하는 듯 보이나 이는 신성적인 요소를 미미하게 보여주는 데에 지나지 않으며 사건을 완전히 해결하지도 못한다. 분을 참지 못한 낭자가 결국 수치를 벗기 위해 자결을 하게 되고 기이하게도 칼이 가슴에서 뽑히지도, 시체가 움직이지도 않는다. 낭자의 얼굴색은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다. 낭자의 죽음에 관련된 이 대목은 세속세계의 삶과 죽음을 초월한 기이한 현상을 제시함으로써 신성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죽은 낭자가 현몽으로 또다시 선군의 꿈에 등장함으로써 선군이 불길한 일을 미리 예감하게 되는 것은 전형적인 신성사회 소설의 '현몽' 모티브이다. 선군이 죽은 아내를 위로하며 칼을 뽑자, 그 자리에서 파랑새 두 마리가 연속으로 '매월이다, 매월이다'라고 부르며 날아간다. 이는 동물의 도움을 얻어 일을 해결하는 '보은'이라는 신성적 모티브의 변형된 형태로 보아진다.죽었던 주인공인 낭자가 옥황상제의 허락을 받고 재생하는 대목은 주목해서 보아야 할 부분이다. 죽었던 주인공의 재생은 고대 신성사회 소설에 나타나는 위기 해소방법의 주요 패턴 중 하나이다. 낭자는 죽어서 하늘나라로 가게 되지만 옥황상제께 하소연을 하여 다시 인간세계로 돌아와 눈을 뜬다. 이는 결국 위기를 하늘의 도움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고대 신성사회 소설로써의 한계를 보이나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기존 소설과의 차이점은 눈여겨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우선, 처음에 두 사람이 맺어질 때부터 이들은 하늘의 예정된 운명, 즉 천정성을 거스르고 자신의 의지대로 결혼을 앞당겨 하게 되나 옥황상제는 이에 분노하지 않고 낭자를 측은히 여겨 이 둘을 너그러이 용서하고 다시 한번 인간세계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낭자의 소원을 들어준다. 예정된 운명을 어긴 이들을 특별한 벌이나 과제 없이 용서하는 옥황상제의 태도와 천상이 아닌 남편이 있는 지상세계로 돌아가고자 하고 또 이러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낭자의 태도는 천상과 지상을 드나듦에 있어 어려운 과제와 조건을 부과하였던 '선녀와 나무꾼'의 옥황상제와 자식을 셋이나 슬하에 두고도 늘 자신이 머물던 천상으로 돌아갈 기회를 엿보던 선녀와 대조가 된다. '선녀와 나무꾼'에서는 두 사람이 진정 사랑했는가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 선녀는 천상계의 사람으로 자식을 두고도 선녀옷을 얻어 천상계로 돌아가기만을 바라고, 나무꾼은 천상의 존재를 탐내는 지상의 어리석은 존재로써 결국 옥황상제의 말을 어겨 죽음이라는 불행한 결말을 맞게 된다.
    인문/어학| 2003.10.15| 3페이지| 1,000원| 조회(498)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3
3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1
  • A좋아요
    0
  • B괜찮아요
    2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06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