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교육의 이념과 방법우 한 용)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김희수 교수의 정년 기념 논문집에서 서울대학교 우한용 교수의 논문.김희수, 서상준, 정병헌 편,「국어와 국어교육」, (박이정, 1995)Ⅰ. 문제제기현행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설교육은 문학교육의 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교육의 한 영역이라든지, 삶을 위한 문학교육의 하나라든지 하는 다소 막연한 논의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념(理念)이 선명치 않은 교육은 실제에 있어서 많은 오류와 방향상실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Ⅱ. 소설교육의 이념소설은 현대 문학의 핵심적 장르로서 위치를 지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비인간화(非人間化)로 치닫는 현대의 상황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반성을 촉구하는 장르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의 이러한 위력 때문에 문학교육에서 소설교육이 차지하는 위치 또한 매우 중요한 것이 된다.- 영상 매체의 다양한 발전과 더불어 문학이 제자리를 잃고 쇠퇴하게 된 것은 그리 최근의 일이 아니다. 특히 시문학의 경우 현실의 불안을 압축된 언어로 표현할 수 있기에, 국난(國難)의 어려웠던 시기라든지 이데올로기의 억압에 좌절되던 시기에는 활발한 작품활동이 있었으나 이념을 잃고 미적 감수성을 주로 추구하는 현대인에게는 갈수록 소외되어 가는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소설도 예외가 아니다. 장편 소설의 경우 긴 시간을 통하여 책의 장을 넘겨야 하지만, 짧은 시간에 화면에서 주어지는 영상 매체의 장점에는 뒤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렇기에 현대의 영화산업이 활로를 띠는 반면 소설이 위축되고, TV에서 인기있게 방영된 드라마의 원작이 다시금 독자에게 읽히는 현상은 공감이 가는 모습이다.소설 장르의 선택은 현대인의 일그러지고 혼탁한 삶의 대안(代案)을 선택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가령 현대의 삶이 어지러워 소설 또한 그러한 경향을 보인다고 할지라도 소설은 일단 삶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의미를 지니는 문학 행위이다. 이는 소설이 삶에 대한 반성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것 가깝게 접근 할 수 있는 장르는 소설이다. 이는 소설의 부단한 자기반성 혹은 자기혁신 속성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경직화로 치닫는 제도에 대한 반성이라는 의미와 연관되고, 따라서 소설을 가르친다는 것은 자아와 환경의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인이 되어 갖게 되는 미적판단의 근거는 상당부분 청소년시기 교과서에서 형성된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이 교과서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느냐는 그것이 가지는 이념과 기능을 충분히 인식해야 하는 과정과 함께 인식되어야 한다.문학 교육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적 판단의 기준들을 제시·주입한다는 점에서 '공통된 미적 경험'을 형성하는 데 가장 주요한 요인이다. 특히 교과서는 각종 시험과 직결되어 있어서 학생들은 그것을 일방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교과서는 한창 가치판단의 기준이 성립되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가치관을 주입하는 통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서 형성된 문학에 대한 감각과 심미적 경향이 개인의 문학적 취미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인이 되어 먹고사는 일에 바빠 문학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교과서에서 받은 인상은 더욱 본질적인 것이 된다. 자신의 인상을 교정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박헌호,「한국인의 애독작품-향토적 서정소설의 미학」, 책세상, 2001, 12쪽.)Ⅲ. 소설교육의 구도(構圖)소설을 가르치는 일은 일종의 대화를 뜻한다. 소설교육은 교사와 학생이 작품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하는 가운데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교사는 소설교육의 주체이고, 작품은 내용이며 학생은 교육의 대상이다. 그러나 주체와 대상으로 갈라진 교사와 학생은 대화를 통해 둘이 똑같이 주체의 위치로 자리를 바꿀 수 있는 존재로 변환된다. 대화를 주도하는 것은 교사이지만 수용의 주체는 역시 학생이기 때문이다. 이는 소설교육의 주체인 교사와 학생은 상호전환 가능성을 지닌다는 것을 뜻한다.- 문학에서도 특히 소설교육이 가지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현대 실업 문제를 더불어 생각한다고 할 때, 교사는 작품의 내용을 이해시키고 해석하게 함으로 주체적 역할을 담당한다. 반면 학생은 현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삶의 모습을 통해 주체가 되어 작품을 새롭게 바라볼 수도 있다.작품 ⇒ 학생(독자1) 작품 ⇒ 일반독자(독자1)∥ ↑↓ ∥ ↑↓작품 ⇒ 교사(독자2) 작품 ⇒ 비 평 가(독자2)문학 텍스트와 독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비평행위라고 한다면, 소설교육은 비평행위의 일종이다. 비평행위는 작품을 사이에 두고 비평가와 일반 독자가 대화를 하는 구도로 설명될 수 있다. 비평가가 일반 독자와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작품을 설명하고 가치평가를 하는 데에 필요한 지식을 일반독자보다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문학의 논리나 감수성이 보다 확실하다는 것이다. 가령 내용을 보다 명쾌하게 해 준다든지, 작품을 설명하는 방법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독자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수정(修正)할 수 있도록 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구도는 문학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실상황에서 소설의 텍스트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설을 가르치는 데에도 적용될 수 필요가 있다.Ⅳ. 소설교육의 논점(論點) 변화소설을 장르론적인 관점에서 논의할 경우 주제, 구성, 문체는 물론이고 구성의 3요소라고 하는 인물, 사건, 배경을 파악하는 방식도 달라진다.(1) 인물소설의 인물을 논함에 있어 우리는 성격화의 방법이나 인물의 기능에 따라 주동인물이니 반동인물이니 하는 유형을 분류하는 데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소설의 장르 차원에서는 인물을 계층의식(階層意識)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삶의 양상들을 세계관의 차원에서 파악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중학교 소설교육에서 다루고 있는 인물의 유형은 '주동적 인물'과 '반동적 인물' 내지는 '주인공'과 '주변인물' 등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고전소설에서처럼 선악(善惡)의 구별이 뚜렷한 경우 그것을 헤쳐나가는 주동인물과 그것을 보조하고 때로는 훼방을 일삼는 주변인물이 뚜렷할 경우에나 고찰은 현재의 고정된 인물 분석으로는 해석될 여지가 없다.(2) 사건사건을 논함에 있어 플롯의 구조라든지 플롯의 강조 방법 등을 논하는 것은 소설 고유의 방식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서사학의 일반 방식이다. 장르상으로는 플롯의 구조에 대한 논의보다는 소설의 결말에서 주인공의 의식이 어떠한 전환(轉換)을 이루는가 하는 점이 검토되어야 옳다.- 현재 소설을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순서를 통해 이해하는 방식이나 특히 사건의 전개가 이와같은 순서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식의 소설교육은 많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사건 논의는 개화기 우리나라에 제시된 서양소설들이 일본을 통해 다시 우리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잘못 수입된 문학교육이론이라 생각한다. 나름의 비판없이 덮어놓고 서양 것을 추구했던 우리 문학인의 수치가 아닌가 한다. 이러한 비판을 '인문학의 위기'로 이끌어 나가는 비판 서적으로 (이진우 외,「한국 인문학의 서양 콤플렉스」, 민음사, 1999)를 보면 좋다.(3) 주제소설의 주제 가운데 유토피아 지향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소설이 유토피아를 제시해야 한다는 억압에서 벗어나야 한다. 소설은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삶의 양상만 보여줄 뿐이지 작가가 주관적으로 유토피아를 제시함으로써 시대의 전망을 낭만적으로 초월하는 데서 소설은 파탄을 맞게 된다.- 소설을 통해 유토피아적 환상을 찾는 것은 전적으로 독자의 몫이다. 그러나 소설가는 단지 작품에서 자신이 제시하려는 주제를 반어적(反語的)으로 드러낼 뿐이지 소설가가 문제 해결의 전문가는 아니다. 역사에 대해 소설은 시나 극과 달리 현실을 뒤쫓아가는 방식을 취한다. 본문에서 제시하는 심훈의 시 과 소설 를 비교해보라. 같은 의식을 가지고 있는 작가지만 그것을 드러내는 방식은 서로간의 장르적 특징에 따라 달라진다. 시가 격정적인 특성을 지니는데 반해 소설은 차분히 삶의 모습을 나타낼 뿐이다. 한 편의 소설 교육을 끝내고 주제 발표를 할 때 그것을 유토피아적 환상으로 몰고가는 것은 소설의 본질을 왜곡할 과서 편찬이라든지 교실 현장에서 가르치기 편리한 점 등을 들어 단편을 중심으로 한 소설교육은 장편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물론 소설이 장편으로서만 그 의미를 다하는 것은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짧은 동안에 일어나는 삶의 단편적 모습이 더 깊은 감동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비판하는 부분은 그것이 장편 소설이든 단편 소설이든 작가가 기록한 원문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단편은 비교적 교과서에 원문을 가져다 놓을 수는 있지만 실제적으로 장편은 그것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가령 고등학교 6차 교과서에 실려있는 염상섭의 와 같은 경우 전체 소설에서 극히 일부분인 서두 부분만을 제시하고 있다. 가령 학습자가 작품의 모든 내용을 다 읽은 후 교과서 부분을 대한다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대다수 작품을 처음 대하는 학생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부분 외에는 더 이상 작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수 없을 것이다.문학적 체험의 구체성을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작품을 읽도록 해야 한다. 소설은 학생이 이해하도록 혹은 정답을 내도록 하는 것보다는 짙은 느낌을 체험으로 안아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학교실에서 모든 것을 끝내려고 하는 것은 방법상 적절치 못하다. 과제를 부여하고 확인하는 방법을 적절히 구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소설교육의 평가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학생은 스스로 읽는 습관을 형성시켜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소설을 즐겨 읽고 소설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길러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소설을 지나치게 자세히 분석하는 방법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상 문제점이 있다. 객관식에 제시된 다섯개의 문항 가운데서 하나를 찾아야 한다는 선다식 체제는 우리나라 문학교육에 근본적인 문제점이다. 객관식 체제에서 문제 출제자는 한 개 이외에 남은 네 개는 오답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단 한 개만이 답이 되도록 분명히 나누어 떨어지는 것들을 문제로 선택한다. 그러나 특.
김성한 소설의 비판의식 고찰Ⅰ. 서 론1. 연구사 검토김성한 소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1950년대 문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1950년대 개별 작가들의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문학사 속에서 그들의 위상을 정립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김성한 소설 연구도 그 중 하나의 작업으로서 요구되는 시점에 이르게 된 것이다.김성한 소설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먼저 그의 작품에서 인간 내면 의식과 가치관을 찾는 경향이다. 권영민은 김성한의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는「바비도」를 역사 소설의 관점에서 벗어난다는 비판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작가가 목표하는 것은 역사적인 연관성 속에서의 인간의 삶이 아니라 역사를 벗어난 보편적인 인간 의지의 구현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권영민, 김성한과 바비도, 한국현대소설 작품론, 도서출판 문장, 1981.김영화는 1950년 6·25전쟁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과 무질서의 문제를 제기 했다) 김영화, 김성한론, 현대문학 311호, 1980..한편 그의 작품을 시대적 관점에 비추어 비판과 풍자적 입장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신경득은 김성한을 지성적이며 짧고 견고한 문체로 자기의 이상이 현실에 배신당했다는 원한을 지적 풍유에 담아 거침없이 풍자함으로써 한국 전후문학에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 작가로 평했다.) 신경득, 한국전후소설연구, 일지사, 1983.이와 유사한 연구로 천이두는 김성한의 작품이 50년대 현실의 구체적 파악에 앞선 현실을 고발·논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천이두, 한국현대소설론, 형설출판사, 1985.이와 맥락을 같이 하면서도 좀더 다른 견해를 살펴볼 수도 있다. 전영태는 김성한이 동족상잔이라는 6·25라는 처참한 전쟁을 겪으면서 인간의 한계를 체험하고 몰의식의 세계에 이르렀다고 보았다. 결국 그가 풍자와 냉소적인 태도로 몰의식의 세계를 지향함으로써 '냉소와 허무' 이 두 항목의 중간 위치에서 허무를 지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영태, 김성한 문학과 몰의식의 , 권태웅, 김준성, 조백우, 박경리, 최익규, 박경수, 박종인, 한영환, 김성원, 김수복, 최희성, 김학, 정인영, 선우휘, 한말숙, 송병수, 이문희, 최창희, 윤정규, 송기동 등이 모두 1950년대에 등단한 신인들이다. 그러나 김상선은 新人이 곧 新世代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신세대의 특징을 가진 대표적인 작가로서 손창섭, 장용학, 김성한, 오상원을 들고 있다.(「新世代論」,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회 23호, 1961)대부분의 신세대 작가들이 1960년을 전후로 하여 절필하거나 작품 세계의 변모를 시도했던 것처럼, 그도 1958년「虐殺」을 발표한 뒤 절필하고 근 10년 동안 침묵한다. 따라서 김성한을 1950년대 다른 작가들과 변별을 하려면 그의 초기 소설 작품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둘째, 일반적으로 데뷔작을 비롯한 작가의 초기 작품을 살피는 것은 이후의 변모를 설명하고, 나아가 그의 문학세계를 조망함에 있어서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다. 또한 후기의 작품 활동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김성한 문학의 전모를 살핀다는 것은 아직 무리라고 판단된다.Ⅱ. 작품에 나타난 비판양상김성한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비판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드러낸다. 김성한의 소설에서는 해방 이후의 타락한 세태에 대한 비판이 나타나고 전후 인간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 표출된다. 더불어 인간의 역사와 사회에서 빚어지는 부조리에 대한 비판도 드러난다. 김성한 소설에 지속적으로 드러나는 사회에 대한 관심은 김성한의 문학관이 엿보이는 글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된다.여기서 가장 根本問題는 作家로서의 使命感이라고 믿는다. 文學이라는 것이 大衆에게 즐거움을 주는 娛樂에 그치지 않고 惡을 除去하고 美를 鼓吹하는 한 개 힘(Power)으로써 보다 나은 세계의 創造에 參與하는 至嚴한 사명을 지니고 있을진대 文學人은 이 길을 邁進할 義務가 있다고 생각한다.) 김성한, 書生의 獨白, 서울신문, 1956, 24.이 인용문에서 김성한은 문학이 하나의 힘으로써 인간 세계의 진보에 이바지해야하고, 이것이 작가의 사명이라는주를 받아라) 김성한,「바비도」, (1956), p. 218.여기서 작가의 시선은 절대적 힘을 가진 조직과 그렇지 못한 개인의 대결로 모아지며 거대한 매커니즘이 가진 힘에 불행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옳지 못한 매커니즘이 가진 힘은 그릇된 진리를 만들어 내고 메커니짐의 편의대로 진리를 악용하여 개인을 억압하는데 사용되며, 마침내 그 힘은 '불의의 추구'로 이어진다. 바비도가 양심과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선한 개인을 대표한다면 사교는 불의한 매커니즘에 봉사하는 사람이다. 사교가 바비도를 신문하면서 하는 말에는 매커니즘의 수호신으로서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우리 말루 읽는 것이 왜 그렇게까지 옳지 못하다는 말입니까?""교회에서 금하니까 옳지 못허지.""교회에서 하는 일은 무엇이든 다 옳습니까?""암 그렇구말구, ...(중략)...""그러니까 무조건 옳다는 말씀이죠?""그렇지.") 김성한,「바비도」, (1956), p. 221.사교는 양심에 관해 생각하고 자신이 신봉하는 신념이 옳고 그른가를 생각하기보다는 불의한 매커니즘의 일부분으로 자처하는데, 이러한 점은 바비도와 사교의 대화에서도 잘 드러난다."나는 조직, 교회라는 조직에 복종하는 사람이다. 내게는 교회의 명령이 있을 뿐이요 양심은 문제가 안 된다.""사람을 위한 교횐가요, 교회를 위한 사람인가요?""사람은 하느님의 교회에 모든 것을 바쳐야지. 교회 앞에는 죄 많은 사람은 보잘 것 없는 물건이야.""그럼 사람은 도구에 불과하군요.""도구라도 하느님의 도구니 얼마나 영광이냐?") 김성한,「바비도」, (1956), p. 223.본래 인간이 만든 모든 조직의 목적은 인간을 위하는 데 있다. 그러나, 조직이 권력과 권위의 시녀가 됨에 따라 그 고유한 목적을 상실하게 된다. 하나의 조직체가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게 될 때, 그 조직체는 이미 인간을 내리누르는 거대한 폭력적인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위의 인용문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이 힘없는 개인은 절대 권력의 매커니즘에 복종해야 하며, 따라서 조직의 명령이 욕이 강한 자는 민중들을 선동하여 자신의 권세를 차지하려고 한다. 이에 대해 비판의식을 견지하고 있는 지식인은 저항한다.「제우스의 自殺」에서 우매한 민중들은 여러 개구리들로 표현된다. 권력에 대한 욕망과 억압에 대한 저항은 얼룩이와 초록이의 대립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얼룩이와 초록이의 주장은 두 입장의 대립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얼룩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새들이 저렇게 훌륭한 지도자 밑에서 일사불란의 질서를 유지하고 단결하였는데, 만약 저마다 멋대로 날뛰는 우리 개구리 사회를 들여다본다면 무어라고 하겠느냐 말이다. 그러기에 나는 우리도 당당한 지도자를 받들고 이 무질서를 질서로 정돈하기를 제의하는 것이다.) 김성한,「개구리」, (1955), p. 462.질서라는 것은 모두 의식의 조작이고, 그럴듯한 명분에 지나지 않는다. 탐욕스러운 자가 스스로 권력을 행사하고 싶어 조작된 의식을 선전하면서 愚衆을 선동한다. 이에 대해 비판의식을 갖춘 지식인이 반박하는 논리가 초록이의 말을 통해 드러난다.얼룩아, 보기두 싫다. 높은데서 뽐내지 말구 내려와. 네나 내나 마찬가지야. 지도자구 질서구 되지 못허게. 나는 이대로 자뿌라질 자유, 낮잠 잘 자유, 심지어 제멋대로 거꾸로 설 자유가 좋다.) 김성한,「개구리」, (1955), p. 462.진실을 제대로 볼 줄 아는 지식인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이 얼마나 편안한 것인가를 안다. 그는 현재의 처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가치를 파악할 수있다. 그러나 우매한 군중들은 지식인의 말이 무슨 소리인지 알아 듣지 못한다. 이것은 우매한 군중을 상징하는 개구리들이 짐승의 행렬을 보자, 얼룩이의 선동에 이끌려 제우스에게 왕을 청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올림푸스산으로 떠나는 것으로 표현된다. 2장과 3장은 의식의 조작으로 인해 비극이 초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질서와 계급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된 인간은 결국 그것을 만들어 내고 만다는 인식이 드러난다. 개구리들은 제우스에게 왕을 내려 주기를 부탁한다. 이때 제우스는 '노예근성'을 한심해그 인물들의 의식은 한결같이 허위와 가식에 차있다. 김성한은 허위에 찬 인물들의 행위를 통하여 1950년대의 총체적 현실을 보여 주는 동시에 이런 부조리한 현실을 비판하는 것이다.「無明路」의 주인공 이재신은 허세와 위선의 전형적 인물이다. 그는 간도에서 일본군 앞잡이 노릇을 하다가 해방이 된 후에 고국에 돌아온 인물이다. 그는 귀국 후에도 간교한 자신의 인간성을 버리지 못하고 허장성세로 살아가는 비속한 인간이다. 그의 외양 묘사에서도 허세적인 인간임을 짐작케 한다.중키에 특징 없는 둥근 얼굴, 비대한 목덜미, 벗어진 이마에 검은 중절모를 제껴 쓴 그는 걸을 때에 어깨를 좌우로 흔드는 버릇이 있다. 잡지 기자는 이것을 일제 잔재 혹은 관료주의적 인습이라 험하고, 누구보다도 그를 잘 아는 양순자는 이것을 점잖은 사람이 낫살이나 먹으면 그점잖음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존귀한 거동이라고 생각한다. 그 누가 옳고 그른 것은 알 수 없으나 하여튼 이것은 그의 풍체에 한 특징을 이루고 있다.) 김성한,「無明路」, (1950), p. 430.「無明路」의 이재신은 겉으로는 온갖 점잖은 체를 다 한다. 그러나 그는 실상 비열하고 파렴치한 인물로 그의 위선은 '아내 양순자와의 천박한 부부싸움'에서부터 폭로되기 시작한다. 배급날 아침, 그의 처 양수자와의 부부싸움을 통해 이재신 일가의 가난이 폭로되고 그가 중시하는 체면이 훼손된다. 그에게 체면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점잖은 댁에서 이런 일을 주인 된 자기가 몸소 저질렀다는 것이 우선 체면 문제였고, 이로 해서 자기의 가난(貧)이 폭로되었다는 것도 범연할 수 없는 일이었다.) 김성한,「無明路」, (1950), p. 431.곧이어 '이웃을 속이는 내재봉소 사건'. '법망을 속이는 밀주 사건', '뇌물로 쓰기위해 어린 소년의 돈을 사기치는 사건', '밀주 생산을 발각한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는 사건'이 순차적으로 연결되면서, 이재신의 속악함이 점층적으로 폭로된다. 아내가 차린 내재봉소라는 것이 자신의 체면과 품위를 손상시킨다하여 못하게 다.
교육행정론 과제제 1 주 과제 《교육행정의 개념》제 2 주 과제 《지방교육행정조직의 문제점》제 3 주 과제 《학교 조직의 교무분장 조직의 문제점》제 4 주 과제 《학교 운영위원회의 문제점·활성화 방안》제 5 주 과제 《교장-교감-부장-교사 간의 이상적 역할 분담 방안》제 6 주 과제 《학급 담임 연장제가 교사-학생 간의 관계에 주는 영향》제 7 주 과제 《교원정년 단축으로 인한 교원들의 사기》제 8 주 과제 《순환 근무제와 교사 초빙제는 양립이 가능한가》제 9 주 과제 《학교 평가의 문제점》제 10 주 과제 《성과급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제 11 주 과제 《교육은 투자인가? 소비인가?》학년도 제 학기과목명 『현대교육행정론』담당교수 우정남제출 : 국어교육과 기학번 T제출일 . . .제 1 주 과제 《교육행정의 개념》1. 手段的 奉仕活動- 교육을 위한 행정으로 敎育活動을 특히 앞에 내세우고 그것을 지원하는 활동으로서의 행정이라는 뜻을 강조하는 것이며, 교육의 자주성을 중시하는 입장.1) Moehlman : 학교의 최종목적은 수업이며 조직과 행정은 이 최고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생겨난 것. 수업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수단으로 간주.2) 金鍾喆 : 社會的, 公共的, 組織的활동으로 교육에 관해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人的, 物的 조건을 정비확립, 목표달성 과정에서 指導 監督하는 일련의 봉사활동.3) Campbell : 行政의 주목적인 그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사람의 힘을 조정하는 것으로 보고, 교육조직에 있어서 목표는 敎授와 學習을 처리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봄.2. 구체적인 行政過程(process)- 보건에 관한 행정이나 군사에 관한 행정이라는 말과 같이 行政活動이라는 커다란 덩어리의 한 부분으로서 교육이라는 한정된 분야에 관한 행정을 의미. 행정의 종합성을 강조.1) Sears : Fayol의 行政 過程과 거의 차이 없이 企劃(planning), 組織(organizing), 指示(directi-ng), 調整(coordinating), 統制(cont우려가 있음.2) 교육자치법 3조에서 교육위원회의 성격을 심의·의결기관으로 규정해 놓고서도 지방의회가 지방교육재정을 의결·결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교육자치가 재정적으로 완전히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책임자의 하위기관적인 성격을 띠고 있음.3) 교육·학예에 관한 조례의 제정 및 개정의 실질적인 권한은 교육위원회에 위임되어야 하며, 중앙으로부터의 교육교부금에 관한 예산안과 결산을 교육위원회가 의결하고 지방정부로부터의 전입금은 지방의회가 의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2. 교육재원확보가 교육자치제 성패의 관건이 됨.1) 현재 지방 교육 재정의 자립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현행 지방 교육 재정은 중앙의 지방 교육 재정 교부금과 지방 교육 양여금으로 충당되고 있음.2) 정부의 재정운영계획은 교육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을 줄이고 지방재정으로 충당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교육세를 지방세화하여야 함.3)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정책과 아울러 재정의 편중과 지역간 격차를 막기 위한 제도도 고려되어야 함.3. 장기적으로 시·군·구의 기초단위에까지 교육자치제가 확대 실시되어야 할 것임.1) 시·도 단위의 교육자치제 실시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는 보완된 제도를 고안하여야 함.2) 보완된 제도로 기초단위에서도 교육자치제가 실시될 수 있도록 준비작업과 여건 조성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임.제 3 주 과제 《학교 조직의 교무분장 조직의 문제점》1. 교무 분장은 지휘, 명령, 결재권이 있는 공식조직으로 系線組織에 해당함. 직선적이고 하향식의 흐름, 알맞은 feed-back의 부족, 권위를 앞세운 중앙집권적인 결정짓기의 강요는 교직사회를 수동적이게 만들고, 창의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 함.2. 한번 담당했던 교무분장은 '해 보았으니까', 또는 '이왕이면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변화를 싫어하는 무사안일에 빠져 거의 고정적으로 맡게 됨. 타성에 젖어 발전적이지 못하게 됨.3. 자신의 희망과 상관없이 거의 일방적으로 조직됨. 이에 역할 기대와 욕구성향간의 불위원의 동반자 의식 결여① 운영위원은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하여 학교장과 동반자가 되어야 하나 일부 운영위원이 마치 감투를 쓴 것 같은 잘못된 생각에서 학교와 학교장 위에 군림하려는 자세로 일관하는 경향이 있음.②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인사가 함께 합심하여 해결해 나가는 학교 교육 발전의 구심체라는 인식이 부족함.4) 학부모위원, 지역위원의 적극적인 참여 미흡① 학부모위원은 금전적 부담, 자녀의 불이익을 걱정하여 능동적인 참여를 꺼림② 지역위원의 경우 생업과 관련하여 참여가 다소 어려움5) 학부모위원, 지역위원의 교육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① 교육과정, 예·결산 등에 대한 지식 부족② 회의 진행 요령 부족2. 활성화 대책1) 학교 교육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필요① 올바른 자녀 교육과 학교 교육 발전의 구심체라는 인식②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2) 학부모·교직원에 대한 홍보 강화① 회의개최 사전예고 및 회의 공개② 심의 결과 적극 홍보 -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공식적으로 알려야 함③ 심의안건은 회의 개최 7일전에 통지3) 운영위원 연수 강화① 운영위원의 자발적인 연수 참여 유도② 각급학교에서는 이미 배부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사례집'을 적극 활용하여 위원에 대한 연수를 자체적으로 실시③ 연수는 질의·토론의 방법 활용4) 운영위원의 전문성 신장① 적극적 참여 의지② 운영위원회 범례집, 운영편람, 운영요령 수첩, 서울교육시책자료 등 제공5) 학교실정에 맞는 운영 방법 모색① 심의안건 외에도 학교 교육 활동 소개② 의견 수렴을 통하여 단위학교 실정에 맞는 운영방법 모색6) 학교운영위원회 지역 협의체 지원① 정기적 간담회·토론② 교육자료 보급제 5 주 과제《교장-교감-부장-교사 간의 이상적 역할 분담 방안》1. 학교장의 역할1) 획일적인 지시와 통제, 관리 행정 위주의 교육 행정 지양2) 학교 구성원 사이의 자유로운 의사 소통 관계를 수립3) 학교 구성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해서 학교 경영에 과감히 적용4) 비젼을 제시하고 교사들이 이써 신뢰감과 일체감이 형성될 수 있음. 더욱 깊이 있는 인간관계 형성이 마음가짐도 더욱 진지해 질 것이며, 신뢰를 회복 할 수 있을 것임.4) 학년 배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 등을 줄이고 다음해에 가르칠 학년에 대한 장기적인 교재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음.2. 학급담임 연장제 실시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1) 담임교사와 뜻이 맞지 않는 아동의 개성이나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고정된 지각과 함께 부정적 이미지가 형성될 수도 있음.2) 특정 교사의 사고 방식이나 행동 특성은 학생의 인격 형성에 역기능을 미칠 수도 있음.3) 많은 친구들과 교사의 다양한 적성과 소질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듦. 폭 넓은 인간관계를 허용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한다는 것임.4) 새롭게 출발한다는 희망과 기대감이 없어지고 나태해 질 수 있으며, 학급간의 격차가 심화될 수도 있음. 긴장감이 약화될 수 있음.5) 학부모, 학생, 당임 등 교육공동 관련 집단 상호간에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태인 경우 실시에 따른 갈등이 예상됨. 교사의 성별, 경력, 결혼 여부, 지도 능력 등에 따라 담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집단간의 희망을 전적으로 수용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음.3. 학급담임 연장제 운영에 따른 유의점1) 충분한 경험을 갖고 있는 학교 사전 검토와 협의가 있어야 하겠음.2) 폭넓은 인간관계 형성과 다양한 특기를 지닌 선생님과의 만남을 확대해 주는 경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할 것임. 교과 전담교사와의 연계지도 및 특별활동, 학교재량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부여해 주는 방안이 강구될 수 있음.3) 학급담임 연장제를 지원하는 게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함.어느 학년에 배정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대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무분담 조정 및 초과수업수당제, 책임시수제 도입 등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임.4) 학교 실정(학급 편성, 교사 전·출입 등)을 고려하여 실시있는 정신적인 안정이 상실됨.2) 극도의 모멸감을 안겨주었고, 자긍심을 빼앗음.- 정년단축 추진과정에서 교원의 연령과 직무담당 능력과의 관계에 대해 한 번의 연구조차 제대로 행하지 않고, 여론이란 이름으로 경험많은 원로교원을 무능력 교원으로 매도함. 그 결과 지금 학교는 중견 교원이 썰물처럼 빠져나가 교육운영이 매우 어렵게 됨.3) 정년 단축 반대가 집단 이기주의로 매도되어 의욕이 상실됨.4) 정부정책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신뢰하지 않게 됨.3. 학교 문제 발생의 원인 - 현재 발생하고 있는 제문제는 교원정년 단축만이 원인은 아님.1) 일관성없는 정부의 교육 정책2) GNP대비 6%라는 교육비 확보라는 대통령 공약의 불이행3) 급여의 삭감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일반 기업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짐)4) 학교를 범죄집단처럼 취급하는 시선들(예를 들면 '학교 안심하고 보내기 운동' 같은 것)5) 극히 일부의 비리(촌지 수수)를 전체 교사인 양 일반화해서 매도하는 언론들의 태도6) 학생들의 문제가 100% 교사에게 달려있는 것처럼 보는 사회의 태도7) 결손 가정(맞벌이부부의 증가, 이혼 증가 등)으로 인한 가정 교육의 부재8) 매스미디어(특히 컴퓨터) 문화의 팽배에서 오는 비인간화9) 위와 같은 복합 요인에 의해 발생한 교권 경시 풍조의 만연으로 존경심 상실제 8 주 과제 《순환 근무제와 교사 초빙제는 양립이 가능한가》1. 교사 초빙제1) 순기능①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유능한 교원을 초빙하여 자율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경영을 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②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교육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2) 역기능① 교직 사회를 지나치게 경쟁사회로 몰고 갈 가능성이 있음.② 학교 운영위원회가 주도하여 교장 또는 교사를 초빙했을 때 초빙된 교장과 교감, 교사와의 팀워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3) 운영의 문제점① 학교 운영위원회가 정착되기 전에 초빙제를 실시한다는 데 불안 요소가 있음.② 학교 운영위원회가 학교의 주인이고 사용주라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