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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국제정세 변화와 통일에 대비한 한국 외교안보정책의 방향과 과제
    『동북아 국제정세 변화와 통일에 대비한 한국 외교안보정책의 방향과 과제』Ⅰ. 서 론한반도의 안보환경은 북한의 3대 세습, 핵문제, 식량난 등으로 인해 내부정세가 더욱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북한 지도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3차 핵실험 또는 대남 무력도발을 재차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해 12월 6일 한 ? 미 ? 일 3국 외교장관은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연평도 도발 및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 등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회담 후 외교통상부장관은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심각한 결과들에 직면할 것이라는데 3국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 회담에서 3국은 북한관련 문제들에 대한 공조와 협의를 유지 및 강화하기로 약속하면서, 북한의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행동에 대해 3국은 연대를 통해 이에 대처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동북아 다자안보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은 2005년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이었다. 6자회담 참가국은 6자가 동북아에서 안보협력증진을 위한 방안과 수단을 모색하기로 합의하였다. 현재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6자회담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일본을 제치고 2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해왔다. 중국은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공격 재발방지를 위한 조지 워싱턴 항공모함까지 참가한 동해와 서해에서 일련의 한미연합훈련에 강력 반발하면서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에 대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면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는 시대착오적인 처사라고 비난하면서도 북한을 비호하면서 북 ? 중군사동맹을 강화하는 이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Ⅱ. 본 론1993년 미국 국무부와 워싱턴 주재 한일 양국 대사관 관계자가 북핵문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 모임은 1999년부터 공식적으로 TCOG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 회의는 차관급, 국장급으로 참석자의 직급을 조정하면서 고비 때마다 회동,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나 공식회의는 2003년 1월이 마지막이었다. 이후부터는 회의가 비공식으로 열렸으며 공동성명도 발표되지 않았다. TCOG가 붕괴된 가장 큰 원인은 6자회담에서 한국이 의장국인 중국과 러시아 쪽으로 기울면서 북한에 유연한 자세를 취했기 때문이었다.) 또한 미국 측의 입장에서 이 회의가 와해된 중요한 이유는 미국의 고위급들이 계속 참석해 왔지만 미국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어 모임 자체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었다.) TCOG는 본래 미국이 일본 및 한국과의 양자동맹 관계를 확대하여 공식적인 삼자동맹(formal trilateral alliance)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정의 시발점 개발이 장기적인 목적이었고, 단기적으로 중국의 급부상에 대한 대응과 한반도 및 대만의 안정을 위한 공동전략의 개발이었다.2010년 북한의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이후 북한의 재도발을 방지하고 북한 핵문제와 급변사태 대비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한 ? 미 ? 일 3국간에 다자안보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가능한 협력체제로는 2003년 이후 중단된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의 부활을 비롯하여, 보다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강화한 새로운 체제로 한 ? 미 ? 일 안보위원회(TSC)의 신설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한미 및 미일 간에는 안보협력에 관한 고위급 대화가 정례화 되어 있으나 한일 간에는 저수준의 군사협력 조차도 출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3국간의 군사안보협력은 한일 군사안보협력관계의 진전에 따라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은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이 최근 급변했기 때문에 한일 군사협력분위기가 성숙했다는 적극적인 시각인 반면, 한국은 대일 국민감정 문제와 외교적으로 중국과의 마찰을 유발 시킬 수 있고 중국이 북한과 더욱 밀착되는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낮은 단계부터 점진적으로 접근한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3국의 군사안보협력을 실현하는쪽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양개 동맹국들의 역사와 정서문제가 예민한 점을 고려하여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지 않고 공식적으로는 관망하는 자세에 있다.각국의 입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한 ? 미 ? 일의 안보협력을 추진하는 3국 관계에 있어 한미 및 미일 간에는 기존 안보 협력관계가 공고하여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한일 간에는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점들이 내재되어 있다. 앞에서도 살펴본바와 같이 한국은 대일 국민정서와 중국과의 외교적인 이유 등으로 매우 신중하게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매우 적극적인 입장이다. 따라서 한 ? 미 ? 일 3국간의 안보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만 할 사항들로서, 첫째는 한국 내의 대일 국민감정의 문제인 과거사와 독도 문제 등으로 국민다수가 일본과의 안보협력을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바, 대두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둘째는 외교적인 문제로 한 ? 미 ? 일 안보협력은 중국의 비난을 불러 올 것이 분명하고 또한 이러한 3국 안보협력은 중국이 북한과 더욱 밀착하는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끝으로 3국간의 군사안보협력이 성공하기 위한 제도적인 고려사항으로 3국간의 실질적인 안보차원의 대응능력 증진을 위해 정보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Ⅲ. 결 론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동시에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의 성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갈등과 협력의 미중관계의 본질을 직시하면서 요동치는 동북아의 역학관계를 우리에게 유리하고 안정되게 재편되도록 다차원적인 외교안보협력이 요구된다. 미 ? 중간 안보와 경제적 이슈를 둘러싸고 진행되는 갈등의 심화, 중일 ? 러일 영토분쟁 등 한반도대내외 안보환경은 역내 국가 어느 한 나라도 평정심을 잃게 되면 불안정과 갈등이 심화되어 군사적 충돌이라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음을 연평도 공격사태에서 뼈아프게 경험하고 있다. 동시에 한반도에평화를 유지하고 평화를 창출하는 노력이 얼마나 절실한가도 체험하고 있다.특히 중국의 국력이 미국을 추월할 경우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한반도는 중국 세력권에 편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때 한국이 주도하는 통일은 더욱 어려워 질수 있다. 범정부 차원에서 통일의 시급함에 대한 국민적인 캠페인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또한 중국의 방자함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한미일 한보공조체제가 요구되며, 글로벌 경제위기에 이끌리지 않는 한중일 경제 및 금융공동체, 상호불신과 오판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무력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동북아 안보협력체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은 다양한 협력체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한 외교안보전략과 방황하는 동북아 인들을 결집할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인문/어학| 2011.12.19| 5페이지| 2,500원| 조회(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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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감상문(독후감)《I WAR》를 읽고
    《I WAR》를 읽고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나라이다. 세계에서도 가장 정보화된 나라 『전자정부 세계 1위』『디지털 기회지수 세계 1위』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은 누가 뭐래도 정보화 세계의 선두주자다.정보화에 앞서가자 라는 모토로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달려온 결과이다. 우리는 인터넷 속에서 하나임을 느끼고 정부의 참여?공유?개방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의 생활 패턴도 바뀌게 된 것이다. 이러한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폰으로 날씨와 기온을 확인하고 집을 나서기 어떤옷을 입을지 고민한다. 출근길이나 등굣길에 버스에 올라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즐기고 트위터를 확인하며 간밤에 일어난 많은 정보들을 확인한다. DMB로 뉴스를 시청하고 보지 못했던 드라마도 찾아 볼 수 있다.이렇게 모든 것이 손안에서 이루어지는 시대에 과연 우리가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 나는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직장이나 학교에 가도 PC가 없으면 업무나 공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긍정적인 입장에서 우리는 풍요롭고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이런 생활을 꿈꿀 수 있었을까? 하지만 이제 우리는 풍요로움 속에서 득과 실을 구분할 중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한대 스타크래프트가 유행했다. 날을 새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게임중독이 이슈가 되고 이제는 온라인 게임으로 아이템(게임속의 무기나 옷)을 사고파는 행위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일부 사람들의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고 심지어 생활 패턴을 모조리 바꾸어 버려 현실에서 탈피한 가상의 공간에 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가상의 공간을 통해 해킹을 시도하고 이러한 시도들이 군사적, 사회적인 피해를 가져온다. 개인의 정보가 노출되고 사생활마저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만들어 버렸다.그렇다면 풍요롭지만 복잡하고, 편리하지만 사생활이 노출된 이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솔직히 나는 지금 PC와 스마트폰을 내 일상에서 버릴 수가 없다. 너무나 가까이 있고 익숙해져 없어진다면 행복보다는 불행한 면이 더 많을 것 같다. 하지만《I WAR》를 읽고 이 감상문을 쓰는 이유는 먼저 나의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나의 일상을 되찾고 바람직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이며, 후에 더 복잡하고 정보화된 사회에서 우리 아들, 딸들이 정말 현명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1%라도 알려주고 싶어서다. 물론 지금 나의 생각이 나의 후손시대에는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어려운 역사보다 내가 쓰는 이 감상문이 훨씬 쉽고 흥미로울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과거의 사이버 공격이 개인을 대상으로 한 흥미 차원의 해킹이었다면 현재는 그 대상이 확실하고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 테러로 바뀌고 있다. 그 대상은 기업, 국가, 군사적인 면에서도 대상이 다양하다. 예로 매일 볼 수 있는 스팸메일과 인터넷 사기를 처리하는데 2009년에만 1,400억 달러가 소요됐다. 2년 전 Bot에 감염된 여러 대의 좀비 PC가 발생되었고 정보수집을 노리는 악성코드 또한 약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제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는 물론 기업이나 국가의 주요 정보가 언제라도 유출될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잘 갖추어진 법규는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보안의식을 재고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정보보안 관련 법규는 그런 선도적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사이버 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법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사회의 역기능을 적시에 따라잡는 데 미진한 부분이 있었고 미리 법규를 만들어 놓고 대비하기보다는 대규모 사건이 발생 후에 사후약방문식 처방인 경우가 많았다. 사회적인 면이나 문화적인 면은 사전에 예상되는 문제를 예측 가능하고 그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문제를 억제 하거나 대원칙을 갖추어 그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보화의 미래 예측은 그 누구도 50% 이상 장담하지는 못한다. 이런 불확실하고 변화무쌍한 정보화의 변화를 법규가 따라 잡지 못한다는 원칙적인 문제가 있다.그 결과 체계가 복잡해지고 관련된 법규 수와 종류가 많아 졌다. 사건 이후 법률을 제?개정하기보다는 사전에 1%라도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에 대한 대원칙을 확고히 규정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정보보안의 구심점을 세울 수 있는 기본법을 제정하고 기존의 정보보안 법규를 더욱 세밀하게 정비한다면 날로 치밀해지고 교묘해져가는 사이버상의 공격에 대처하는데 있어 효과가 배가될 것이다.오늘날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넷북처럼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디지털 장비가 대중화 되면서 일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한 자리에 정착해야 한다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칭기즈칸이 이끌건 몽골군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제국을 건설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칭기즈칸이 숱한 승리를 거둔 요인 중 하나가 현대 정보의 특성을 그대로 말하자면 정보 마인드와 효율적인 조직 체계, 기술 패권주의이다. 예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공간의 개념보다는 시간적인 개념에서 상당이 뛰어난 인물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열린 사고가 우리가 이 시대에 배워야 할 내용이다.다만 예전과 지금이 다른 것은 광활한 초원에서 10km 앞에 어떠한 적이 있는지도 모를뿐더러 그 지역에 가보지 않으면 어떠한 형태의 지형을 갖추고 있는지도 몰랐지만 현재는 가보지 않아도 그곳에 무엇이 있고 어떠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어떠한 생활을 하는지 까지 모조리 알 수가 있는 세상이다. 이러한 것은 우리가 예전을 살던 선인들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01.29| 4페이지| 2,0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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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감상문] 서민들의 아픔을 말하는『운수좋은날』을 읽고 평가C아쉬워요
    서민들의 아픔을 말하는『운수좋은날』을 읽고‘운수좋은 날’ 과연 나에게는 어떤 날이 운수좋은 날이었을까? 용돈을 많이 받거나 생일날 친구들에게 많은 선물을 받은 날?김첨지는 단지 평소에 그토록 기대하던 ‘돈’을 잘벌었던 날이 운수좋은 날이라 했다. 요즘같은 황금만능주의 시대에 견주어서 절대 뒤지지 않는 위인이다.하지만 ‘현진건’이 말하는 김첨지는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 황금만능주의에 물들지 않은 사람이다. 1920년대 서민들의 아픔을 느끼며 그저 삼시세기만이라도 먹기위해 발버둥 치는 서민층을 대표하는 인물이다.그저 병든 아내와 자식을 먹여살리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연속이다.김첨지의 하루는 단순했다. 아침을 거르고 인력거를 끌고 밖으로 나와 사람을 실어다주고 돈을 받는 처지였다. 요새는 그러한 손님마저도 뚝 떨어져 버렸다.며칠 동안 장사가 잘 안되어 돈 구경을 한지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그런데 왠지 비가 조금씩 온 이 날은 이상하다고 생각 될 정도로 운수가 좋았다. 아침부터 앞집 마나님을 전차역까지 데려다 드렸고 정류장에서는 불쌍한 눈길로 쳐다보고 있다가 결국 교원인듯 싶은 양복장이를 학교까지 태워다 주고서는 첫 번에 삼십 전, 둘째 번에 오십 전 도합 팔십 전을 벌었다.김첨지는 눈물이 날 만큼 기뻤다. 술도 한잔 사 마실수 있을 정도였고 무엇보다도 앓아누워 있는 아내에게 설렁탕 한 그릇을 사다 줄 수 있으니까 말이다.그의 아내가 처음에 감기로 앓아누운 지 오래 되었다. 무슨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매일 밥도 제대로 못먹이고 조밥마저 굶다시피 하는 형편이었다.거기다 약 한첩을 못 쓰니 완치가 되기란 거짓말이기 때문이다.그런 아내가 사흘 전부터 설렁탕 국물이 마시고 싶다고 졸라댔다. 당시에는 아내에게 핍박을 주었지만 지금은 설렁탕을 사다줄 수 있다는 기쁨에, 세살박이 아들에게 죽을 사줄 수 있다는 기쁨에 마음이 설레였다. 그러나, 그의 행운은 그걸로 그치지 않았다.비를 그냥 맞으면서 학생을 남대문 정거장까지 태워다 주고서 일 원 오십 전이란 평생 보지도 못할 것 같은 큰 돈을 받았다. 정말 기뻤다. 한편으로는 겁이 나기도 했다. 오늘따라 김첨지의 운수가 너무 좋으니 말이다.더구나, 아침에 나올 때 아내가 오늘은 제발 나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었다.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머리에 떠나지 않았다. 정거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커다란 짐을 가진 손님을 한 사람 더 태워다 주었다. 정말 기적 같은 벌이의 하루였다.하지만 김첨지는 매우 찜찜했고 그러던 차에 마침 길가 선술집에서 나오는 그의 친구인 치삼이를 만났다.그대로 끄고 들어가 곱배기로 넉 잔을 마셨다. 술을 마신 후 김 첨지는 취중에도 설렁탕을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몸이 뻣뻣하게 굳은채로 죽어있었다.“이년아! 죽었단 말이냐, 왜 말이 없어." 산 사람의 눈에서 떨어진 눈물이 죽은 이의 뻣뻣한 얼굴을 적시었다. 김 첨지는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죽은 아내의 얼굴에 한데 비비대며 중얼거렸다.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김첨지의 하루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야기이지만 제목처럼 정말 오늘이 운수좋은 날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병든 마누라에게 그토록 먹고싶어하던 설렁탄을 먹일수 있는 날이고, 사랑하는 자식에게 죽이라도 먹일수 있는 날인데...스스로 일을 하면서도 '아니겠지, 아니겠지‘하면서 김첨지는 자신을 다독거렸다.어쩌면 몸은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잇지만 마음만은 집에 있는 병든 아내에게 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힘들고 뼈아픈 생활이지만 김첨지는 아내와 자식을 사랑하는 한 가정의 가장이었다.스스로의 피로를 달래며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가장으로서 책임의 막중함도 느끼는 아주 평범한 서민의 가장이었던 것이다. 그런 그가 집에가기전까지 정말 ‘운수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던 날이 바로 마누라가 저세상으로 더나는 날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운수좋은 날’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것인줄도 모르겠다.김첨지는 일을 마치고 친구와 술한잔을 하면서 이미 마누라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었다. 이성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술을 마시면서 친구에게 한 말을 보면 김첨지는 자신의 마누라가 힘들게 버티고 있었고 이제 보내줄때가 되었다고 느낀 것이다. 그러나 술이 취한 상태에서도 마음만은 병든 마누라가 먹고 싶어했던 설렁탕을 사가지고 마누라를 향해 가는 모습이 슬프게만 느껴졌다. 술을 한잔 마시면서부터 김첨지는 오늘이 ‘운수좋은 날’이 아니란 것을 알았던 것이다. 본능은 집을 향하고 있었지만 이성은 1920년대의 아픔의 시절을 그대로 담고 있었던 것이다. 빈부격차가 일어나고 서민이라는 슬픔에 힘겨운 삶을 살던 그들...이제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근검절약하는 마음이 필요할 때이다.
    독후감/창작| 2010.06.03| 3페이지| 1,000원| 조회(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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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감상문]『리더들의 생각을 읽는다』를 읽고
    『리더들의 생각을 읽는다』를 읽고최근 들어 “리더십”에 관하여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예전에는 리더에 대한 단순한 명제나 행동들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각각의 책들마다 리더십의 부분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나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위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세부적인 차원의 리더십을 설명하고 있는 추세이다. 예를 들면 섬김의 리더십, 발견자형 리더, 선도자형 리더 등등의 내용들을 주제로 세분화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두루 뭉실한 리더의 능력을 따라 하기보다는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독자들이 느끼고 그대로 따라하면서 배워가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많은 책들 중에서도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위에서 말한 현시대 리더의 역할과 분야별 리더의 행동들을 세분화하여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실생활을 배경으로 진행되어져 가는 내용들은 언뜻 보기에도 리더십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표현을 해 놓았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예전에 “섬김 리더십”이라는 책을 읽었던 때와는 또 다른 현실감와 리더의 역할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였다. “섬김 리더십”은 흔히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며 그 사람이 현재의 높은 위치에서 어떤 방식의 리더로 움직이는가를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아니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 리더십에 관한 내용은 성공한 사람의 현 위치에서 리더십이 아니라 성공하기까지의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리더들의 생각을 읽는다』는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내용은 페덱스의 실행에 옮기는 리더십이었다. 소포에 바코드를 붙이고 판독기가 이것을 읽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각 분야의 전문가들마다 완벽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스스로의 늪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 때 폰더는 이런 전문가들의 완벽한 결론을 단순하게 만들어야만 했다. 폰더는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 이라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특히 지금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겪고 잇는 완벽함의 오류라고나 할까? 이러한 간단하지만 복잡성과 사람들의 완벽함이 얽혀 있는 문제들은 쉽게 그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폰더는 이러한 상황들의 거시적인 안목으로 위에서 모든 것을 꿰뚫어 보듯 하나하나 짚고 있었다. 폰더의 의견대로 페덱스는 소포에서 얻는 데이터, 컴퓨터 입력, 정보의 표시와 관리, 상호작용의 네 가지로 문제를 나누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바로 운소용트럭의 컴퓨터였다. 기존에 개발한 부품들과 서로 연동이 되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압박감에 모든 전문가들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론적으로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여 모든 것들이 풀리는 세상이 아니었다.이미 만들어진 부품들의 연동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었다. 결국 그들은 “슈”라는 장치를 개발해 연동에 성공하였다. 이렇듯 작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많은 전문가들이 동원 되더라도 90%이상의 사람들이 전체의 문제를 생각하고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작은 조작들의 퍼즐을 보지 못한다면 그 전문적인 지식은 하나의 단편적인 지식으로 전락하고 만다. 특히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때 가장 필요한 리더십이 바로 작은 퍼즐 조각 하나하나를 대입하여 퍼즐을 맞추어 나가는 실행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과거에는 이러한 추진력이 리더십으로 구별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리더십의 영역과 세분화가 모든 집단에서 필요로 하는 영역을 맡고 있기 때문에 고전적이고 단순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행하지 못하는 오류를 깨어 이끄는 리더십이라 불리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9.08.19| 2페이지| 1,500원| 조회(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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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SDS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시스템
    삼성 SDS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시스템1. 서 론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체는 종사자들에 대하여 능력과 역량을 매우 중요시 하게 되었다. 그만큼 전문인력을 원하는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인재관리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대기업들에게서 가장 두들어지게 나타난다.그렇다면 기업들이 요구하는 핵심인력이란 무엇일까? 핵심인력은 크게 4가지의 단계로 P, A H, S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먼저 P급은 A급이나 H급에 미치지 못하나 향후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되며 A급에 유지하기는 어려워 유예기간을 부여 할 필요가 있는 인력을 말한다. A급은 전문지식 및 기술수준, 희소성 등에서 S급에는 다소 떨어지나 경영성과 창출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을 말한다. H급은 실무경력은 없으나 충분한 자질과 잠재력을 갖춰 향후 S, A급 인력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인력을 말한다. S급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일류회사에서 A급의 평가와 특급 처우를 받고 있는 인역, 제직인력의 경우 해당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노하우, 전문지식을 보유하며 경영성과 창출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인력을 말한다.2. 본 론1) 핵심인력 종합 관리체계핵심인력 종합관리체계는 총 4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첫째, 채용 및 선발의 단계로서 엄격한 기준에 의해 핵심인력의 외부영입 및 내부선발 둘째, 운영의 단계로 전사차원에서 핵심인력 배치 및 CDP관리, 안정적인 유지 셋째, 양성의 단계로 SDS PROWAY 및 전략인재 양성체계에 의한 핵심인력 양성의 단계 넷째, 평가의 단계로 역량 및 성과에 대한 엄정한 평가 및 파격적인 보상의 단계이다.핵심인력 종합관리 시스템은 상시관리 체제를 구축하여 전사 EIS 시스템 내에 핵심인력 종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임원 및 사업부장 주관하에 핵심인력에 대한 상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개인종합정보 관리로 개인별 면담내용과 CDP 설계, 연봉, 인센티브 보상 내역 등 핵심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및 관리내역을 시스템화 하여 관리하고 있다.2) 핵심인력 종합 관리 프로세스3) 핵심인력의 선발 기준핵심인력의 내부 선발방법은 1단계, 희소성과 능력에 의한 판단이다. 대내외 시장에서 인적자원의 희소성이 높고 개인의 역량이 탁월한 인력을 1단계에서 선발한다. 2단계는 로열티와 성과에 의한 판단으로 기본적인 역량은 물론 조직에 대한 로열티가 높고, 해당업무의 성과가 뛰어난 인력을 2단계에서 선발한다. 3단계는 REVIEW SESSION을 통한 최종결정단계로 2단계까지 통과된 인력을 대상으로 REVIEW SESSION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핵심인력을 선발한다. 선발의 기본방향은 핵심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밀착관리와, 핵심인력에 대한 보상, 마음관리 및 체계적인 CDP 관리와 채용 전부터 입사, 전배치 및 퇴직까지의 전과정에 대한 통합관리를 실시한다. 성장관리 부분에는 면단강화와 CDP 관리가 포함되며, 운영관리에는 채용전 정보관리와 인사정보의 다차원 연계를 통한 관리가 이루어 진다. 마음관리는 인사팀 HOTLINE 운영을 하고 있다.4) 핵심인력 양성체계 및 MY PROWAY?삼성 SDS는 가치경영에 기초한 프로페셔널리즘의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2010년 세계 10대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함.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구조, 사업방식, 제도와 시스템, 인재 양성체계, 외식구조, 일하는 방법 등 모든 것의 변화가 필요함.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 명확한 비전, 성공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더불어 체계적인 실천이 절실히 요청됨. 이에 회사, 경영자, 관리자, 사원 등 모든 계층의 변화 좌표로 SDS PROWAY를 선언하여 스스로의 각오를 다짐.?이다.
    경영/경제| 2008.12.06| 4페이지| 3,000원| 조회(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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