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성화론의 연구에 있어서 칼빈을 선택할 만한 이유를 네가지로 고찰해 볼 때 첫째, 성경의 권위가 점차 약해져 가고 있는 현금의 우리 시대를 바라봄에 있어서, 칼빈이 성경적 기초위에 교회를 개혁했다는 큰 도전을 주기 때문인데 이는 교회의 세속화를 방지한다. 칼빈은 인간생활과 교회를 사도적 신앙에 부합되도록 개혁한 신학자였다.둘째, 교리와 삶의 일치를 강조한 칼빈의 주장은 오늘날 어떤 규범도 거절하는 이 때에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중생이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칼빈은 성경과 일치하는 인간 생활의 변혁을 강조한 성화의 신학자이기 때문이다.셋째, 칼빈이 차가운 정통주의와 열광적인 오순절주의 사이의 중간노선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다.넷째, 그가 우리시대의 매우 중요한 이슈인 교회의 연합과 순수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교회 일치에 대한 그의 관점은 분리주의에 대한 완충제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성화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가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가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 됨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칼빈의 원칙은 우리 시대의 교회에 귀한 모범이 될 것이다.1. 연구방법본 논문의 필자 유창형 교수님은 칼빈의 성화론 자체에 집중하며, 성화가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의 극복이며 그리스도와 신자와의 연합과 성령의 능력을 통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의미에서 인류학적, 죄론적, 구원론적 전제들을 다루었다.또한 필자는 논문이란 동일한 주제에 대한 다른 학자들과의 심도 깊은 토론이 필수적이므로 칼빈의 기독교 강요와 주석 뿐만 아니라 칼빈의 서간문에도 주의를 기울였으며, 그 과정에서 칼빈의 사상에 맞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한 자료를 재배열하는 구조를 택했다.2. 죤 칼빈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칼빈은 조직신학자인 동시에 뛰어난 성경신학자였다. 그는 또한 삶의 상황을 잘 활용할 수 있었던 보기 드문 현실주의자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부합하게 중세사회를 개혁했기 때문에 우리의 연구에 주목할 가치가 있는 신학자로 간주해력은 대상들을 구별하는 능력으로서 영혼의 안내자요 통치자이다. 의지는 이해력이 승인하는 것을 선택하고 따르지만 이해력이 승인하지 않는 것은 거부한다. 게리쉬는 칼빈에게 신형상은 단지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영적인 바른 관계에 있다고 주장한다.칼빈에 따르면, 신형상은 타락 시에 상실되었다. 타락 후에 신형상은 “너무 훼손되고 거의 지워져서 혼동되고, 불구가 되었으며, 병으로 찌든 것 외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2) 죄론적 전제1) 원죄(Peccatum Originale)① 원죄에 대한 정의칼빈에게 원죄는 인간의 전본성의 훼손과 부패로서의 육욕이다.칼빈은 원죄를 아담의 죄로 설명했다. 자유의지는 원죄의 형식적인 근거가 되지만 의지의 잘못된 사용이 원죄의 형식적인 원인이 된다.② 원죄의 원인칼빈은 원죄에 지성과 의지 둘 다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칼빈은 타락의 원인을 아담과 이브의 불신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이 문제에 관한 한, 이브는 사단의 거짓말에 속았고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브의 타락의 원인은 불신, 즉 지적인 문제이고, 아담의 타락의 원인은 불복종 즉, 의지의 문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③ 원죄의 결과칼빈은 원죄의 결과를 인간본성의 세 가지 요소로 설명했다. 첫째, 사람은 자유의지를 상실해서 자신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다. 둘째, 이성 또한 파괴되지 않았으나 그것의 온전함은 손상되었다. 그것은 신적인 문제에 있어서 전적으로 눈멀고 어리석게 되었다. 이성은 또한 심령에 새겨진 자연법에 의해서 도덕적인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으로 하여금 선이 아니라 악을 의도하는 것에 대해 핑계할 수 없게 한다. 셋째, 사람은 외부적인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내적인 충동에 의해서 불가피하게 죄를 짓는다.한편 칼빈은 하나님의 형상이 타락한 인간 안에 남아 있다고 주장하였다. 창 1:26의 주석에서 칼빈은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타락에 의해서 파괴되었지만 “우성령의 능력에 의해 육의 죽임에 의해서 극복되어야 하고 이 극복이 바로 성화이다.3) 의지의 속박과 은혜인간의 자유의지는 죄에 의해서 상실되었기에 회복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한다. 칭의 이후에 자유의지는 성령에 의해서 다소 회복되었다. 그것은 성화를 위한 인간의 의무의 전제이다. 그러나 자유 의지는 신자의 죄성 때문에 아직 불완전하며, 종말에 완성될 것이다.(3) 기독론적 전제기독론은 성화가 그리스도안에서 선택과 그의 속죄의 결과이며, 그리스도와 신자의 연합 안에서 성취되기 때문에 다루어져야 한다.1) 그리스도 안에서 개인의 선택과 민족의 선택칼빈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선택된 자요, 다른 사람들의 선택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 선택이 그리스도 안에서 발생했듯이 선택의 집행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 신자들의 성화는 신적 선택의 샘으로부터 흘러나온다. 즉, 성화는 우리의 소명의 목적이다. 영원한 경륜 덕택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택자들은 그리스도에 의해 수여되는 성령 안에서 성화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선택을 신자들의 성화를 위한 전제라고 부를 수 있다.칼빈의 관점에서, 하나님께서는 개별적인 사람들을 선택하실 뿐 아니라 한 민족을 선택하신다. 성화는 신자들이 그리스도안에 접붙여진 후에는 교회에서 공동체적으로, 가정에서는 개별적으로 성취될 수 있다.2) 그리스도의 구속 (Redmptio Christ) : 삼중직임원죄와 자범죄로서의 죄는 단지 하나님의 아들의 의에 의해서 용서되고 극복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해서 신자의 죄는 깨끗하게 씻긴다. 그것이 바로 신자의 성화이다. 결과적으로 성령께서 그 덕분에 수여 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존재와 사역에 의한 그리스도의 속죄는 신자들의 성화의 전제라고 볼 수 있다.① 왕직칼빈은 신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왕직이 시편 89:35-37에 예언된 것으로 이해했다.팔머는 칼빈에게 “제사장으로서의 그리스도의 사역은 우리의 칭의의 원인이고; 왕으로서의 그의 사역은 우리의 성화를 책임진다”고 성화의 목표성화의 목표에 대해서, 칼빈은 하나님의 영광을 강조했다. 선행을 한 이유는 신자의 선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되기 위한 것이다.” 신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고용되었다.즉, 칼빈에게 신자의 성화의 동기는 하나님께서 신자를 부르신 목적이 신자의 거룩한 삶이며 구원에 대한 감사를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성화의 목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3. 성화에 있어서 하나님의 역할과 사람의 역할성화에서 하나님의 역할과 사람의 역할을 탐구하기 전에 하나님의 절대 통치권과 인간의 자유의지를 다루어야 한다.(1)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인간의 의지 사이에 모순은 없다. “두 가지는 사실이다. : 인간은 자유롭고 하나님은 주권적이시다. 둘 다 사실이며 이것은 역설적이다.칼빈은 택자들이든지 유기된 자들이든지 간에 인간의 의지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강조했다.비록 킬빈이 사람들을 포함하여 세상에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했지만, 그는 결정론자가 아니었고 인간의 책임을 인정했다.(2) 성화에 있어서 하나님의 역할칼빈에게 사람의 심령을 할례하는 중생은 하나님의 사역으로 간주 되었고 성령의 역할을 신자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것으로 이해했다. 성령은 무기력을 극복하도록 영적인 에너지를 그리스도인에게 주입시키신다.성령의 역할은 신자들이 말씀에 의해 성화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성령은 신자들의 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3) 성화에서 인간의 역할신자들의 의무는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성화에 참여케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응답하는 것이다. 다르게 말한다면, 신자들의 역할은 계속적으로 그들에게 은혜 가운데 제공된 은혜의 수단을 성실하게 사용하는 것이다.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의 복종칼빈은 신자의 삶의 특징을 복종과 연계해서 묘사한다. 칼빈의 관점에 의하면, 신자들이 하나님께 대한 자녀로서의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종으로서의 복종을 하지 않는다면, 주님과 아버지로서의 하나님을 알 수 없다.성화의 유일한 방법은 신자의 복종이다.2) 자도와 함께 죽고 사는 전 과정으로 보고 있다.칼빈은 죽임을 애적, 외적 죽임으로 분류한다. 내적인 죽임은 자기부인과 연관되고 외적인 죽임은 자기의 십자가를 짊어짐과 연관된다.한편, 살림은 “죄에 대한 의식과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서 쓰러진 뒤에 하나님의 선하심, 즉 그의 자비, 은혜, 구원을 바라보는 것”이다.회개로서 신자의 성화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계속적인 죽임과 살림에 의해서 성취된다.④ 성화된 삶의 표지들칼빈은 성령의 외적인 열매를 신자의 중생의 표지라고 단언했다. 모든 덕들, 모든 올바르고 잘 조절된 감정들은 성령으로부터 나온다. 대표적으로 사랑, 겸손과 낮춤, 온순함과 온유함, 질서 있는 삶, 순수, 절제와 청지기 정신, 상호 교제와 연합 등은 성화된 사람의 특징들이다.(3) 점진성과 순간성칼빈에게, 최초 회심이나 혹은 그 이후의 회심일지라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도살에 의한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순간적이다. 그러나 성화의 전 과정은 일반적으로 신자의 책임을 동반하며 점진적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한다. 성화의 즉각성과 점진성은 일관성 있게 경험된다.(4) 완정성과 불완전성칼빈의 관점에서, 성화의 완전성은 단 하나의 마음을 가진 온전함과 신실성을 의미하는데 그것은 신자가 자신을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릴 때 얻어질 수 있다.칼빈은 어느 그리스도인도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부인했다. 비록 죄가 신자를 압도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그 안에 거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계속적으로 윗 단계의 도움을 얻기 위해 죄와 싸워야 한다.5. 성화의 양태들(1) 자기부인칼빈은 자기부인을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으로 간주했다. 자기부인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방식이다. 그것은 자기 의지를 죽이는 것이며, 의지를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성별하는 것이다.(2) 십자가를 짊어짐칼빈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의 전 삶은 그리스도께서 전 생에 동안 십자가를 짊어진 모범을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