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流(한류)와 日流(일류)의 전쟁-아직 끝나지 않은 문화 전쟁韓日(한일) 양국의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었던 ‘韓流(한류)’라는 말이 이제는 잘 들리지 않는다. 일본 내에서의 ‘한류’는 2003년부터 시작된 한국 드라마의 붐을 말한다. 그러나 채 2년이 지나지도 않아 가라앉기 시작했다. ‘한류’ 붐이 가라앉고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밖에 없다. 바로 ‘붐’이었기 때문이다. ‘붐’이란 언젠가 종말을 맞는 운명을 타고난다. 따라서 요즘 일각에서 들리는 ‘한류 붐의 再(재)점화’라는 것도 그리 적절한 전략은 아닐 것이다. 꺼져가는 ‘붐’을 다시 살리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인데다, 다시 살려내도 어차피 ‘붐’은 ‘붐’일 뿐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붐’ 이후의 새로운 전략을 짜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 키워드는 ‘문화化(화)’일 것이다.문화에 대한 정의는 무척 많지만, 그중 하나는 ‘우리가 생활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어떻게 축하를 해 주고, 평소 어떤 음식을 먹고, 특별한 날에는 어떻게 축하를 하며, 어떤 방식으로 결혼을 하는지 그 틀이 되는 것, 즉 우리가 살아가는 보편적인 방식을 말한다. 가까운 일본과 우리의 문화코드의 유사성을 먼저 알아보자.일본과 한국의 문화코드의 유사성한국과 일본은 유사한 점이 많다. 특히 가끔 보는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비슷한 형식과 스토리라인으로 깜짝깜짝 놀란다. 누가 누구를 모방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리적으로, 문화의 교환이 활발했던 지난 시절을 되돌아보면 당연하다고 넘어갈 수 있다.한류 붐이 가라앉았다는 말이 더 이상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공중파의 중요 시간대에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심야 방송이나 재방송 시간, 위성 방송에서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다. 붐이 사라졌다는 것은 “요즘 한국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나도 한번 볼까”나 “한국 드라마가 붐이라는데 안 보면 대화에 참여할 수 없겠지”라는 동기로 드라마를 보던 사람들이 거의 없어졌다는 말이다. 아직도 30대 후반소들은 무척 많다. 그런데 현재의 한국 드라마들은 일본 중년 여성들의 정서에 묘하게 잘 들어맞는다.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말하자면, 자신들이 20대 때 열광했던 청춘열애 드라마와 비슷한 것이다. 지금은 일본에서 사라져 버린 장르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 요인의 키워드로 항상 ‘향수’가 등장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지금도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일본 여성들에게는 한국 드라마가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됐다. 전체적으로 비율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여기가 출발점이다. 여기서부터 꾸준히 저변을 넓혀 가면 된다. 성급하게 ‘20대도 공략하자’거나 ‘남성층도 공략하자’는 무리한 전략을 세우고 억지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은 성공 가능성도 낮고 자원낭비만 초래할 뿐이다. ‘한류’라는 말은 대만에서 제일 먼저 사용됐다. 한국 댄스음악이 붐을 일으키던 현상을 지칭하는 新造語(신조어)였다. 2003년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붐이 일어날 때 이 말이 일본에 수입되어 지금은 ‘한류’하면 일본을 떠올리게 됐다. 시장 규모가 크다는 점, 그리고 일본에 대한 경쟁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한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류를 버리자!팝음악의 역사에는 British Invasion(영국 침공) 이란 용어가 있다. 1960년대 비틀즈의 성공으로부터 탄생한 이 단어는, 이후 80년대 초 영국에서 불어 닥친 ‘New Wave열풍'을 두 번째 British Invasion 으로 가리키는데, 현대 팝음악의 뿌리인 블루스(Blues)와 록(Rock)이 미국에서 영국으로 건너가 재포장되어 다시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현상을 일컬어 ‘영국의 침공’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우리가 너무나도 애창하는 팝송 중 한곡인 Wonderful Tonight 의 주인공 Eric Clapton도 젊어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Jimi Hendrix가 영국공연을 온다는 소식에 개인적으로 만나길 염원했던 던 그는 세계 3대 블루스 기타리스트가 되어 미국 음악장르의 최고봉에 서있는 영국인이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본토문화를 재해석 correspondent said "The British Invasion this time goes by the code name Beatlemania. 문화상품에 있어서 브랜드의 가치는 만들어낸 사람의 주장보다는 소비자의 인식이 우위에 있다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이것은 마치 인도의 ‘커리’가 나라마다 맛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며, 쿠바의 차차차와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가 다른 것이다. 그래서 ‘문화의 originality는 로컬정서에 ’뒤진다’는 것이 지금까지 ‘정석’이다. 그런데 21세기 첨단산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은 ‘한류’라는 단어를 민망하게도 스스로가 사용하고 있다. 국가 공식회의 석상에서조차 ‘한류 재점화’등의 단어를 들으면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한다. 한류는 나라밖에서 우리 대중문화를 일컫는 단어이지, 우리는 나라 밖에서 우리 문화를 무엇으로 부르건 간에 ‘한.국.문.화’라고 해야 합니다. 미국시장에서 영국의 음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하여 영국 정부에서 ‘영국침공’을 더욱 가속화하자고는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류는 자국 밖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일 뿐이다. 박진영씨의 미국시장 진출은 한류확대가 아니라 한국인의 도전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이병헌씨의 헐리웃 진출도 한류 연기자의 미국 입성이 아니라 한국 연기자의 미국시장 진출로 불러야 할 것이다. 몇몇 한류스타 위주로 편향되어 기형적으로 성장하다가 한계점에 봉착한 ‘한국대중문화’는 이제 ‘한류’라는 잘못된 상표를 폐기처분하고 다시 힘을 길러야할 때가 아닐까?한국에 과연 ‘일본문화 붐’이 있었는가?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유희왕 카드. ‘한류’ 붐이 뜨겁게 달아오르던 시절 ‘日流(일류’라는 새로운 조어가 탄생했다. 일본 내의 한국 드라마 붐을 ‘한류’라고 부르는 것처럼, 한국 내의 일본문화의 인기를 ‘日流(일류)’라고 부른 것이다. 일본에서 ‘한류’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국내에서 ‘日流(일류)’라는 말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본 문미 아이들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다.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에 일본 문화 자체가 붐을 일으키는 일은 없다. 대신 개별 상품이 붐을 일으킨다. 이를테면 ‘유희왕 붐’ 같은 것이다. 먼저 만화가 인기를 끌었고, 만화를 모티브로 만든 ‘유희왕 카드’가 수백만 개 판매됐다. 남자 초등학생용 운동화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의 절반은 유희왕 캐릭터다. 스케치북에서도 볼펜에서도 수첩에서도 유희왕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日流(일류)’라고 하지 않았다.일본의 사케, 기무치 VS 대한민국의 막걸리, 김치대한민국은 김치 종주국이라고 부르지만, 해외에서는 종주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종주국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이기도 하다. 오래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일본과 우리나라와의 전쟁이 있었다. 결과는 우리 주장대로 김치를 “채소를 소금에 절인 뒤 양념을 버무려 저온에서 젖산(유산균) 발효한 것”으로 규정했다. 당시 일본은 겉절이도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김치 종주국으로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우리나라에선 김치의 항암 효과를 최근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 관련 연구도 잇따라 나왔다. 김치의 3대 암 예방 성분으론 유산균·유기산·식이섬유가 꼽힌다. 항암력을 높이는 방법은 두 가지다. 마늘·고춧가루를 더 많이 넣거나 초피·부추·녹차·당귀잎·겨우살이(미슬토) 추출물 등을 부재료로 첨가하는 것. 여기에 가능한 한 소금을 적게 써야 한다.그러나 일본에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기무치는 발효되지 않은 겉절이 채소. 일본인이 싫어하는 마늘·젓갈·고추를 빼고 단맛을 높였다.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매운 김치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은 ‘고춧가루의 캡사이신이 지방을 분해한다. 는 입소문이 돌았기 때문이지 유산균 발효의 효능 때문에 유명해진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 여중생을 대상으로 동결 건조한 김치 3g(생김치 30g에 해당)를 알약 형태로 6주간 섭취시켰더니 체지방이 평균 5.1% 감소했다는 연 형식의 기무치가 더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을 부정할 것인가?막걸리는 이제 김치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음식 한류’로 우뚝 섰다고 언론에서 난리다. 4월에 열린 ‘2009 도쿄 음식박람회’의 최고 인기상품 역시 막걸리였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막걸리 수출량은 2635㎘, 돈으로 치면 213만 4000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막걸리는 창업시장에서도 인기다. 막걸리는 한국인에게 먹을 때는 맛있지만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대표적인 술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이런 막걸리에 대한 기사가 요즘 넘친다. 막걸리가 와인에 버금가는 술로 고급화가 진행 중이며 명품, 웰빙의 대명사로도 등장했다. 이렇게 막걸리가 최근 한국사회의 주요 키워드가 된 까닭은 다름 아닌 일본이다. 일본 사케(청주)가 한국 시장에 침투한다는 기사가 언론을 장식하는 반면, 일본에서는 일본인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막걸리가 한류의 첨병으로까지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YTN은 "지난 9월 2일 전주에서 막걸리를 대량 생산할 주조공장이 완성되었다. 하루 만 2000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90%정도는 일본시장에 판매할 예정으로, 막걸리가 세계인의 월빙발효식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때 농사꾼의 술이라고 천대를 받았던 술, 막걸리. 이런 막걸리가 웰빙식으로 변신해서 화려한 조명을 받고 한류 막걸리 열풍 기사가 넘쳐나는 요즘, 일본 현지의 분위기는 어떨까. 막걸리 바람이 불고 있다는 일본 수출시장이 과연 장미빛으로만 가득차있는 것일까. 실제로 현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막걸리는 아직까지 일본술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고, 대중적이지 않은 술 중 하나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일본 내의 현실은 암담하다. 전 세계인들에게 와인처럼 홍보할 수 있을까?일본식 선술집 이자카야를 보면 한류라는 명함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코드를 홍보해야 한다는 명분이 명확해진다. 일본은 절대 ‘日流(일류)’라고 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안주와 술 역시 일본스럽고, 한국에선 청주로 불리는 버렸다.
당신의 판매전략은 ‘평범’한가?이 평범하고 눈에 띄지 않는 한 광고쟁이는 뛰어난 성공의 비결을 단지 단순하게 생각했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겸손의 표현이 아니라 정말로 그의 아이디어는 누구나 알고 있던 것들이다. 사람들이 너무 복잡하게 뛰어다니느라 놓쳤던 부분들이 그의 앞에선 명약관화하게 드러난다.이 책의 주제는 중요한 건 늘 단순하고, 단순한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문제가 꼬여 있을 때는 저자가 알려준 다섯 가지 ‘당연 테스트’를 해 보면 좋다.당연한 것인가 아닌가를 구별하는 다섯 가지 테스트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두 가지는 두 번째 ‘인간 본성에 반하지 않는가’라는 것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가’다. 다섯 가지 다 지키면 좋겠지만 일단 이 두 가지만 지켜도 남이 싫어할 광고는 안 나올 것 같다.이 책은 광고인도 아닌 저자가 광고라는 시장을 곰곰이 지켜보면서 아담스라는 캐릭터 하나를 내세워서 “이런 게 좋은 광고 아닐까?”하면서 소설책과 유사하게 써 내려간 작은 책인데, 실제로 이 책에 나왔던 광고 전략들이 유명한 광고에서 유용한 팁으로 쓰였다는 후문이다.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하나는 제지 회사의 광고 얘기다. 제지 회사 사장이 아담스에게 고급종이의 광고를 의뢰했을 때 아담스는 제지 공장을 둘러보고 그 깔끔하고 과학적인 공정기법에 놀라며 이 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광고에 담자고 제안했다. 광고주는 깜짝 놀라며 “고급 종이를 깨끗이 소독하고 이런 저런 기법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회사들도 모두 하고 있는 일입니다. 만약 이걸 광고한다면 나는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 놀림거리가 될 게 뻔해요.”하고 말렸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아담스의 당연한 대답. “다른 회사 사람들이 비웃는 것이 무슨 상관입니까? 당신은 누. 구. 에. 게. 광고하려는 거지요?” 멋지다고 생각한다. 가끔 우리는 아주 당연한 것들을 잊고 산다.
LG Time-Machine TVTeaser AD Creative Brief유럽/중동 지역 런칭을 위한 티저 광고입니다바로 영국의 '헤롯' 왕실백화점입니다.그럼, 유럽과 중동을 하나로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은 무엇일까요?유럽 명품시장의 관문입니다.왜 '헤롯'백화점 일까요?세계 부자들도 이용하는 백화점이기 때문입니다.그 뿐일까요?게다가 CEO는 영국귀족출신도 아닙니다이집트 출신 CEO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영국 귀족만을 위한 백화점은 아닙니다.영국 왕실은 최고만을 생각합니다.전세계 부호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중동의 부호들도 당연히 최고만을 생각합니다.비록 헤롯은 영국에 있지만전 세계 부자들을 타깃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왕실의 표본은, 곧 중동부호들의 기준입니다.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TIME세상을 잠시 멈추어 있게 할 수 있을까?CLOCK시계의 초침을 잡으면 가능할까?BIG BEN150년 동안 정확한 시계! 역사와 품격이 함께 하는 시계!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시계 를 잡을 수 있다면,그래서, 세계부호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그래서, 중동 인들의 가슴속에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ConceptTime Control그와 함께라면 태엽을 감고, 시계의 시간을 정확히 맞추지 않아도 된다.Time is Mine!시안 -스크립트빅벤이 보여진다톱니바퀴가 맞물리는 소리Close up!시계바늘이 순간 순간 급변한다.톱니바퀴가 맞물리는 소리 '철컹'VIDEOAUDIOVIDEOAUDIO여자의 괴성에 사람들이 여자를 바라보며 의아해 한다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여자의 괴성톱니바퀴가 맞물리는 소리VIDEOAUDIO그는 누구일까?BGM: 경쾌한 뉴에이지 음악'우와' 놀라는 탄성소리'주드로'가 리모큰을 조작한다.Time is Mine!VIDEOAUDIO감사합니다!!Humor 로 세상을 기쁘게 하고 싶다{nameOfApplication=Show}
보랏빛 소를 ‘개발’하라‘purple cow’라는 제목의 이 책은 작년부터 탐만 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읽게 됐다. 흥미로운 내용이고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아 재미있게 읽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 먼저 말하고 지나가자면, 책 표지의 껍데기를 벗기고 나면 책장 사이에서 책이 숨는다. 짙은 보라색 양장에 검은 색으로 제목을 써 놓으니 보일 리가 없는 것이다. 원래 하드커버에 씌워 놓는 책 표지는 광고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자마자 벗겨버려서, 이런 세심하지 못한 제본에는 화가 난다. 요즘 누가 책 커버를 다 버리고 서재에 꽂아 놓냐고 반문할 지 모르지만, 이 책이 도서관에 꽂혀있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많은 독자를 눈앞에서 놓쳤을 지는 모르는 일이다.광고를 생각한다면, 반대로 생각해 보자. 흔히들 이야기 하는 속어적 표현으로 ‘개나 소에게 읽히지 말았으면 하는 책’이 되지 않기를 출판사에서 바랐을 수도 있다. 책을 사서 읽는 사람들에게는 큰 감명을 받아 승승장구하였으면 하는 소망까지 책에 담았다고 나는 뒤집어서 생각해 본다.‘책장 속에서도 감추어야 할 나만의 책일까?’ 아니면 ‘제목을 강조하기 위해 책장에서 보라색만을 찾으라는 이야기일까?’아무튼 넘어가서, 책의 내용은 요약하자면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해서 마케팅을 펼치고 그 사람들이 스스로 제품을 광고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인 얘기다. 내가 ‘원치 않는 정보 (책 표지에 새겨진 저자 사진이나 평론가들의 칭찬 릴레이)’를 거침없이 쓰레기통으로 직행시키는 것처럼 우리가 애써 만든 광고의 대부분은 무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일쑤다. 그러면 누가 광고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마케터의 말을 들으려고 하는가?저자는 제프 무어(Geoff Moore)의 ‘아이디어 확산 곡선(Idea diffusion curve)’에서 그 팁을 찾았다.x축은 시간이고, y축은 속해있는 수용자들의 양을 나타낸다.이제까지의 매스 마케팅이 전기-후기의 다수 수용자를 잡기 위한 무차별 융단 폭격이었다면, 앞으로의 마케팅은 이노베이터와 얼리 어답터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그들이 친구들에게 제품을 퍼뜨리게 만들길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요즘의 얼리어답터 집단은 거의 준 전문가 급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얕은 눈속임은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보랏빛 소’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 ‘보랏빛 소’는 마케팅에서의 기발한 아이디어나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한 발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보랏빛 소’는 제품이 기획되는 단계부터 내재된 제품 스스로가 가지는 특별한 힘을 의미한다. 그래서 ‘보랏빛 소’를 찾는다고 말하지 않고, 개발한다고 말한다. 스스로 상품과 시장을 뜯어보고 또 뜯어본 후 우리 시장의 소비자 중 똑똑하고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초기 수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나면 ‘좋은 제품은 스스로를 세일즈한다’는 약간의 정공법 같은 얘기가 되고 말지만, 다수가 만족할 만한 무난한 제품이 아니라 소수가 열광할 특별한 제품에 올인 하라는 것은 매력적인 조언이다.
카피라이팅내가 생각하는 카피 프로세스 3단계는 과연 무엇일까?그러면 Copy Process 3단계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1. 카피, 그 한 줄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카피는 창작하는 것이 아니라Selling Point를 찾아 내는 것이다.카피는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단지 무수히 많은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다.그리고 상황에 맞게 생각하는 것이다.카피를 쓸려면 사실을 발견해야 한다.즉, 자료를 바탕으로 제품의 특성을 찾는 것이다.그래서 카피를 작성하기 전에 제일 중요한 것은 자료 찾기이다.소비자, 제품 그리고 시장에서 자료를 찾으면 카피쓰기는 수월해진다.어쩌면 어떤 광고언어를 써야 할까라는 고민을 좀 덜 하지 않을까……특히 상품에 대한 체험은 중요하다. 대화 없이 그녀를 알 수 있을까?그녀를 벗겨보지 않고 정확한 S라인을 알 수 있을까? 스킨 십도 필요하며, 향수냄새도 맡아봐야 합니다. 그녀에 외모에 대한 정보 찾기를 게을리 하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두고두고 말이죠.상품 혹은 제품 다음으로 카피라이터는 소비자로부터 사실을 발견합니다.지피지기는 백전백승이란 속담이 있습니다.그녀를 처음 만날 때, 같은 과 동기들과 술 마시면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들을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것을 F.G.I 라고 합니다. Focus Group Investment를 줄여 쓴 것입니다. 그냥 여자친구랑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이 사람은 어떻게 보이나요? 라고 물으면 F.S라고 합니다. 즉 Field Survey를 줄여 쓴 것이죠.그렇다면 당신은 그녀에게 조용한 자리에서 Insight를 찾아서 프러포즈를 해야 진정한 연애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녀와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언년-어느 여자-를 아름답게 말 한다면 다시는 그녀를 만날 수 없을 겁니다.그럼 지금까지 정보로만 그녀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까요?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녀의 주변 정보도 중요합니다. 혹시 양다리는 아닐까요? 꼭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또한 내 주변에도 여자는 많습니다. 혹시 눈에 뭐가 확~~은 아닐까요?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한 번 만났다고 모든 것 알 수 없다. 까불다가 큰 코 다친다. 이것이 절대 명제네요!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Copywriting Process 3 Step1. Product2. Consumer3. Marketing2. 카피, 그 한 줄의 힘이 광고의 힘이다.카피에 대한 생각첫째, 끄는 힘이 있어야 한다.둘째, 파는 힘도 있어야 한다.셋째, 남는 힘도 있어야 한다. (여분의 힘이 있어야 한다.)광고의 출발점What they want? 는 Copy의 Definition이다.특히 One word로 표현하는 것이 Copy의 힘이다. 그러나 쓰고 싶은 만큼 써도 된다.광고언어는 정보와 설득을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관여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카피는 광고언어의 한 종류로힘이 있어야 한다. 힘이 없는 카피는 문자일 뿐이다.상업광고에는 카피적 생각이 필요하다.카피 구성도 필요하다. 카피구조까지도 생각해야 한다.게다가 카피 스타일도 생각해야 한다.그럼 카피 구성은 무엇일까? 즉 흐름이다. 기승전결 같은 내용의 구성이 있어야 한다. 3단 구성, 귀납, 연역법도 흐름이다. 질문과 답변도 흐름이다. 구조는 배열이다. Space나 Lay out쯤으로 생각하면 편하다.예전에 영업을 하면서 알게 된 진리가 카피라이터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생각을 하게 되었다.‘4000천만의 잠재고객보다 한 명의 구매자가 필요하다.’ 그래야 먹고 산다.3. 발로 뛰는 카피가 더 힘이 있다. (Writing)Head copy는 효과가 높다. 본능에 호소한다.즉 What to say!압축해서 충실하게 쓴 후 Creative를 생각한다.즉 Sub에서 Head로 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그때 광고문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처음부터 끝까지 단순 명료한 것이 좋다. (Keep simple)문장은 단문을 써야 한다. (Sentence should be short)중요한 것은 반복하는 것도 좋다. (Repeatitation)특히Head copy 는 본능에 갔다가 때려라1. News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어 한다.)2. 이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예를 들면 금전, 시각, 장소, 신용Ex)신혼부부가 일본에 50만원으로 여행가는 방법은? 대마도로 오십 시요.3. 타깃을 잘 선정하라.Ex) 미인은 잠꾸러기4. 입증하는 방법도 좋다. –DemonstrationEx) 다섯 명이 올라가도 안 깨집니다.세피아 강자에겐 힘이 있다.5. 주장이나 제안하는 방법.~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적인 상황의 파악이 필요하다.Ex) 남성들이여 성형수술하자6. 타이틀 광고(폭스바겐)한 줄에 스토리를 담아라.Ex) Think small.7. 유머 형도 있다.Ex) 나이야가라 (나이야 가라.)8. 정서형도 있다.Ex)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낯선 그녀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