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란 원래 프랑스에서 유래된 외래어로서 어원은 라틴어이며 '오락,위안,희열로 자기를 즐겁게한다. 유쾌히 나돌아친다' 따위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스포츠의 워래 뜻은 '실외에서 하는 즐거움에 찬 행동'을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활동은 협의 유희처럼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조직되고 ,규칙적이며, 경쟁적인 광의의 놀이라는 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스포츠는 유회성과 기술성, 그리고 사회성을 본질로 한다는 점에 그 성격을 뚜렷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는 현대사회에서 거대하고 복잡한 사회적 세력으로서 우리들 생활 속에 깊이 침투되었다.오늘날 세계 각국이 스포츠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의 필요성을 절실히 누겨 정책적인 차원에서 스포츠를 육성, 발전 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가 국민건강을 바탕으로 하는 육체적, 정신적인면, 사회조직의 병폐 타파, 기계문명에 따른 부작용의 일소등 현대 모든 국가들이 정책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복지국가의 일환으로서 스포츠의 가치가 폭넓게 이해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사회에서 가지는 스포츠의 기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크게 순기능과 역기능으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스포츠의 사회적 순기능에는 첫째, 기계문명의 발달에 따라서 점차 신체활동이 감소되어 가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건강과 체력의 저하현상이 뚜렷이 나타나 국민체력육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스포츠는 국민들의 신체와 정신적 피로를 풀어주게 되므로 국민의 건강과 신체적 건강을 증가시킨다. 둘째, 도시화와 생활의식의 변화로 인간의 연대성 상실과 지역사회의 황폐화가 급속히 이루어져 인간의 연대관계와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형성이 요구되는데 스포츠는 협동과 단결을 바탕으로 사회공동체 의식을 심어준다. 셋째, 과학문명과 경제우선정책의 영향으로 인간이 자연으로부터 소외와 인간 자신의 소회를 낳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정서적, 심리적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인격적인 존재로 성장시켜준다. 넷째,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추게 됨으로써 봉사하는 시민정신과 준법정신을 함양시킨다. 다섯째, 경제적 여건이 좋아짐으로서 소득의 증가와 자유시간의 증대는 여가의 필요성을 낳고 스포츠는 이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스포츠가 대중화 되면서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기계화의 진전에 따른 노동의 질적, 양적 변화, 도시 및 교통의 발달, 생활수준의 향상, 매스컴의 발달, 여가시간의 증대 등 현대사회의를 특색짓는 조건이 스포츠의 대중화를 가능하게 하고 그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이와같은 스포츠의 발전은 지위, 인종, 직업생활, 의복의 스타일, 영웅의 관념, 윤리적 가치와 같은 거의 별개의 분야까지 깊이 관련되어 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대사회의 많은 계층에까지 침투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의 고도화와 기업화 현상은 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국내 및 국제 경기의 급격한 발전과 프로 스포츠의 정착은 경기 수준의 향상과 스포츠 조직의 발달을 초래하고 정치와 경제에 연관을 갖기에 이르렀다. 오늘날 국제경기는 국제친선에 이바지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각국의 국위를 선양하기 위한 투쟁의 장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스포츠의 경쟁은 스포츠 용구, 시설 및 트레이닝 방법의 개량과 개발, 스포츠 기술의 분석과 전략,전술의 분석의 위한 최신의 전자정보과학 기지의 활발한 이용 등으로 현대과학전의 양상을 노출시키고 있다.정치가들은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스포츠를 이용하고 있으며 체력은 국력이라는 왜곡된 등식을 앞세워 경기에서 승리를 자국의 정치, 경제 체제의 우월성인양 과대 선정함으로써 스포츠 내셔널리즘과 승리 지상주의를 만연시키고 폭력과 공격성의 조장, 그에 따른 인간 소외의 가속화, 인종 및 성차별 등이 난무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주 교양세미나 시간의 책은 예술과 사회라는 책이다. 나는 이번 주말에 이책을 읽게되었다. 분량은 얼마되지 않지만 내용과 용어가 내가 이해하기에는 난해한 것이 많았다.예술이 고통으로부터 탄생하여 열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예술의 이중성을 잘 말해준다. 예술은 어떤 의미에서든 사회적 고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인간의 삶에 총체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질서를 그린다는 점에서 유토피아적 성격을 갖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예술을 단지 사회적 현실의 모방으로만 파악하거나 또는 심미적 가치의 표현만으로 이해한다면, 우리는 결코 예술의 이중성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을 없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아놀드 하우저의 예술과 사회는 예술의 본질과 자율성을 사회적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는 독창적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우리가 예술에 관한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책은 삶의 총체성과 예술의 총체성, 자발성과 관습, 사회학과 심리학, 예술과 역사성 이라는 제목으로 총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에서 하우저는 예술이 삶과 현실로부터 분리된 것이 아니라 현실을 극복하고 생존경쟁에서 이기려는 인간의 노력에 참여하는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우리가 예술의 본질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예술이 삶 자체에 기여한다는 것을 정확하게 포착할 필요가 있다. 하우저는 여기서 총체성의 개념을 도입한다 총체성은 근본적으로 관심과 욕구, 사유와 의지, 이성과 감정을 가진 인간이 얽혀있는 의미 및 존재연관성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총체성은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가 일치함을 뜻한다. 이와 같은 총체성은 두 가지 형식으로 우리에게 주어진다. 하나는 다양한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는 일상생활의 복합성이며, 다른 하나는 삶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구현하는 예술의 동질성이다. 하우저는 일상생활의 복합성은 삶을 다양한 영역으로 분리시키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상적 총체성은 다분히 추상적이라고 지적한다. 예술은 모든 의식 형태들 중에서 어떤 비감각적 추상화에도 처음부터 단호하게 저항하는 유일한 형태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비로소 예술의 유용성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 수 있다. 예술은 사회의 분화로 말미암은 삶의 추상화에 저항하여 삶의 총체성을 감각적, 직접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의미를 회복하기 때문에 삶에 유용한 것이다.2장에서 예술적 창조는 자유로운 신적 영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성이 스스로를 드러내고 구체화할 수 있는 외부의 물질적 토대에 의해 자극받고 제한받는 자발성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예술창조가 아무리 자발적이고 독창적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결코 사회적 조건으로부터 분리시켜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사회와 현실에 대한 예술가의 해석은 필연적으로 통용되는 또는 통용될 수 있는 언어와 상징을 통해서만 구현될 수 있으며, 이 언어는 항상 사회적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이런한 사실을 내용과 형식의 관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리의 가슴을 살잡는 열정을 억누르지 못하면 못할수록 표현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 예술이 감정과 감각의 직접성을 필요로 한다고 하더라도, 감정의 성공적 표현은 지나친 정서적 결합보다는 어느 정도의 감정적 거리를 전제한다. 그런데 감정에 절제의 옷을 입히는 것은 다름아닌 형식이다. 형식은 예술의 발전 과정에 있어 항상 관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다시 말해 형식은 예술적 자발성과 어느 정도 대립관계에 있는 것이다. 하우저는 감정의 표현이 관습적 형식 안에서 움직일 뿐만 아니라 형식 자체가 내용을 산출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예술적 충동은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형식을 찾고, 이 형식이 표현력을 상실하면 그것은 다른 형식을 추구한다. 이처럼 예술적 창조는 내용과 형식의 변증법적 관계에 묶여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