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1. 탁구의 개요1)탁구의 역사탁구의 기원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록이남아있지않으나영국의식민지인남아프리카와인도 등에서 살고있던 영국인이 더위를 피하여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 경기로서 응용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 1989년 영국의 센트로렌스섬에사는제임스깁이미국을방문했을떠어린이들이가지고노는셀롤로이드공을가져와서개조한것이오늘날의탁구공이된것이다.송아지가죽으로 만든 라켓으로 치면 핑퐁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하여 이운동경기를핑퐁이라고부르게되었다그후테이블에서경기를하게되어테이블테니스라불리게되었으며19세기에는 유럽각국에보급되어오락경기로사용되어오다가1926년에 독일"레에만"박사의 주창에 의하여 국제 탁구 연맹을 조직하였고1927년 세계 탁구선수권대회가개최됨으로써더욱성행하게되었다.우리 나라에 도입된 것은1921년경 일본을 통하여 소개되었으며 1924년1월경성 일보 주최제1회pingpong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각급 학교에 보급되었다.2)용구와 장비(1)경기장각 코트의 플레이영역은 길이 14m, 너비 7m,높이 4m이상이 표준으로 되어있다.마루는 목재로 반사하지 않고 미끄럽지 않아야 하며 조명은 균일하게400룩스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플레이영역은코트와같은색깔인감록색으로둘러싸는 것이 바람직하다.(2)Support직경이2.2cm이하의 원통으로 하고, 양쪽사이드 라인에서 옆으로 직각으로 각15.25cm나와서 곧게 세운다. 재질은 금속 또는 같은 효과가 있는 물질로 된 것을 쓴다.(3)탁구대(table)테이블은 질이 단단한 목재, 규정된 공을30.5cm의 높이에서 떨어뜨려22cm이상25cm이하의 바운드가 필요하다. 크기는 274cm 152.5cm를 표준으로 하고있다. 바닥에서 테이블 윗면까지의 높이는 76cm가 되도록 설치된다. 코트는 평탄하고 반사광선이 생기지 않도록 하며 일반적으로 진한녹색으로 사용한다. 둘레에는 폭2cm의 백선을 긋고 다시 중앙에 sideline과 평행하게 폭 1.3cm의 백선을 긋는다.(4)Net의 규격net위 부분에 폭1.5cm의 백포를 붙이고 그 안으로 한 줄의 끈을 통해 양끝을support에 매고 양 support및 court에 밀착하도록 친다. 이때 table길이의 중앙137cm인 곳에 endline과 평행으로 높이 15.25cm가 되도록 수평으로 설치한다. 길이는 양 support를 포함해서 183cm로하며 net의 색깔을 암록색으로 7.5~12.5mm의 눈을 가진 그물 이라야 한다.(5)Ball의 규격볼은 셀룰로이드나 유사플라스틱 재질의 둥근 모양으로 백색 또는 오렌지색의 무광택이어야 한다. 무게는 2.5g, 직경 38mm이다.(6)Rachet의 규격크기, 모양, 무게는 제한이 없다. 다만 라켓의 본체는 두께가 균일한 목질로 단단하고 평탄하며 투구 면에는 규정된 고무로 전면이 덮어 씌워져 있어야 한다. 양면을 고무로 덮어씌울 경우 이질의 고무를 사용해도 무방하나 한 면은 밝은 적색으로 하며 다른 면은 검은색으로 하되 무광택이어야 한다.(7)Rubber러버는 다음의5가지가있으며 전형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한다. 또한 러버의 색깔은 양쪽에러버를붙일때는짙은동색이며적색,녹색,감색,다갈색,흑색의 5색의 규정 되어 있다.(8)Uniform시합장에서 입은유니폼은반소매의셔츠와쇼트또는스커트인데상하다짙은단일색으로한정되어있다.공과같은 색계통인흰색바탕인유티폼은인정되지않는다.2. 경기의 방법1)경기의 종류(1)9 단식제남자 단체전으로3명이3회전씩 출전하여 토스로써 A, B, C또는 X, Y, Z를 취해 다음 순서로 시합하며 5점을 선취한 팀이 승자가 된다.(2)여자단체전2~4명이 한 팀이 되어4단 1복식을 하여3점을 먼저 엌은팀이승자가괸다.복식에는단식에뛰었던2명이 한 조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선수가 뛰어도 된다.(3)남녀 단체전5단 2복식으로 4점을 선취하는 팀이 승자가 된다. 복식에는 단식에 참가한 선수 중에서 누구든지 한 조가 되어 참가할 수도 있으며 다른 선수가 참가해도 무방하다.3.경기의 규칙1) 득점 방법및 승패최초의 서버가 서브를 넣으면 경기가 계속 시작되는데 넘어 온 볼을 자기 측 코트에 한번 바운드된 뒤에 상대측 코트에 넘겨 이를 계속함으로 경기가 진행된다.일단 넘어온 볼을 상대측 코트에 넘기지 못 했을 때에 상대측이 득점하게 된다.(서브도 마찬 가지이다.) 서브를 최초 서브권을 가진 측에서 5번을 계속하여 넣고 그 후에 5번의 서브권이 상대 편으로 넘어간다.21점을 먼저 얻은 측이 이기게된다. 단 20:20인 경우에는 2점 연속 얻은 경우 이긴다. 이러한 경기를 3회 해서 2승을 하면 승리하는 방법과 5회 해서 3승하는 측이 승리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코트의 교대는1게임이 끝날 때 마다 교대하게된다.2)서비스(service)(1)서비스와 리시브는 게임마다 바꾼다.(2)한 게임 중 서비스를 바꾸는 경우는 양측의 득점수가5점-10점-15점-20점일 때와 양 측이득 점 20ALL이 되었을 때는 이후 1회씩 교대로 한다.(3)한 시합의 마지막 게임일 떠는 한 쪽이 10점을 선취 했을 때 바꾼다.3)서브(serve)(1)정규 서비스는 손가락을 펴서 똑바로 펴서 밀착시키고 엄지손가락을 펴고 볼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는다.(2)심판이 볼을 볼 수 있도록 코트 높이 이상 올린다.(3) 볼을 수직으로 던져 올린 후(30cm이상)떨어지는 볼을 친다.(4)치는 수간 end-line후방에서 쳐야한다.(5)반드시 자기 코트에 한 번 닿게 한 후 네트를 넘겨야한다.4)리턴(return)한번 테이블에 바운드된 것을 리턴해야 하며 복식에서는 2명이 번갈아 리턴해야 한다.(리턴한 볼이 네트나 지주에 맞고 들어간 것은 유효하다.)5)레트(let)-아래와 같은 경우 득점되지 않고 다시 재 경기 할 수 있다.(1)서브 볼이 네트나 지주에 맞고 들어갔을 경우(2)상대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서비스를 넣을 경우(3)불가항력의 사고로 play를 방해받았을 떠(4)심판의 call이 있기 전에 서비스를 넣은 경우(5)볼이 리턴에 지장을 줄 정도로 파손되었을 경우(6)이동하는 관중, 다른 코트의 경지가, 그 밖에 예기치 않았 던 장애 또는 도움으로 경기가 방해받았을 경우(7)play중 촉진률에 들어가기 위해 심판이 레트를 선언하고 경기를 중단 시켰을 때6)포인트(point)-실점, 득점(1)정규 서브를 넣지 못했을 경우(2) 서버가 서비스 동작을 시작 한 다음 볼을 손에서 떨어뜨렸을 떠(3)play중 경기자의신체,가켓복장혹은소지품이네트나지주또는사대편코트에닿았을떠(4)play도중에 네트를 움직였을 떠(5)서비스이외의 플레이 중에 볼이 네트 또는 지주에 맞고 들어 온 것을 직접volley했을 때(6)라켓을 떨어트리고 맨손으로return한 경우(7)상대의 볼을 volley했을 경우 (bound된 볼을 친다)(8)상대의 볼이 bound되기 전에 자기코트의 엔드라인 안이나 그 연장선 내에서 경기자의 신체나 소지품에 닿았을 때(9)촉진률 경기 시 수비가 13회 째 리시브를 실패한 떠(10)코트 면의 가장자리에 맞아 튀어 나갈 경우 유효하다.7)경기시간촉진(rules)한 게임이 15분을 경과했을 때, 적용하는룰로서경기가지연되는것을막기위한것이다.이는심판원의통고에의해서 시작되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1)플레이를 중단하고 촉진률에 들어갔을 때에는 그 시점의 서버가 최초의 서브를 한다. 플레이중 이 외의 경우는 최종 서버의 상대측이 한다.(2) 서브는 5포인트마다 교대하며, 리시버는 13회의 반구를 실시하며 최고13회를 리시버가반구 하였을 경우 리시버 측이 득점하게 된다. 다시 말해 촉진후의 최초의 서버는 서비스를 제외하고 12회의 타구를 행할 수 있으며 12회의 타구 이내에 득점을 하지 못 했을 때는 상대편의 득점이 된다.(3)서비스는 득점마다 번갈아 행한다.(4)게임의 승패는 보통 게임과 같으며 1게임이 촉진룰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다음 게임부터 최초(0:0)부터 촉진률이 적용된다.4. 기초기술1)Grip의 종류(1) Pen holdr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그립이며 pen을 잡는 형태와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2) Shake hand주로 유럽과 미주에서 사용하는 방법이며 악수하듯 잡는다고 하여 이름을 붙인 것이다.2)공의회전(1) Topspin(전진회전)라켓을 밑에서 위로밀어주는타법으로보통드라이브볼이라고한다. 드라이브가 걸린 공은 상대의 라켓에 닿으면 위쪽으로 튀게 된다. 따라서 수 비자는 라켓의 각도를 하향 시켜야 안전하게 넘어간다.(2)Backspin(후진 회전)라켓을 위에서 밑으로 밀어주면 공은 아래쪽으로 튀게 되는데 이런 타법을 cut타법이라 하며 이 공을 정확히 받아내기 위해서는 라켓의 각도를 45도정도로 각도를 상향으로 받아야한다.(3) Sidespin (횡회전)Sidespin은 오른쪽 스핀과 왼쪽 스핀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이 경우 좌측spin은 좌측으로 밀면서 넘기고 우측 spin은 우측으로 밀면서 넘기도록 해야 안전하게 넘어 간다.3) 준비자세 (set position)선수가 공을 받아 치는데 있어서 어떤 공이 오더라도 지녀야 할 자세가 준비 자세이다. 언제나 공이 오기 전에 몸을 민첩하게 움직여서 적당한 타구 위치를 잡는다.두발은 옆으로 평행하게 놓고 발과 발 사이는 어깨 넓이로 하며 무릎은 약간 굽히고 네트를향 해야한다. 라켓을 배 앞으로 몸에서 20~30 센치 뗀다.4)Foot work(1)기본스텝한 쪽 발을 축으로 삼아 좌우돌기, 항상 똑같은 곳에서 타구 할 떠 흔히 쓰인다.5)serve서브는 탁구의 기본 기술의 하나로서 경기 중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채로운 서브를 구사하여 상대방 리시브를 제압하기만 하면 바로 득점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 다시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다.(1) Forehandserve상대와 마주보고 선 자세에서 길게 보내는 서브로서 서브의 기본이다. 이 서브는 첫 번째 바운드 위치가 탁구대 end에 가까운 지점이 되어야 상대 코트 내에 떨어지게 된다. 만약 네트 앞쪽에 바운드가 되면 상대 코트를 지나 아웃되기 쉽다.
▷▶ 목차 ◀◁Ⅰ. 서론Ⅱ. 본론1.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모계가족의 일대기를 유쾌하게 묘사한 작품「Antonia's Line」1) 안토니아스 라인에 대하여...2) 작가 「마린 고리스 (Marleen Gorris)」3) 시놉시스4) 등장인물2. 결혼의 굴레로부터의 자유 「Muriel's Wedding」1) 뮤리엘의 웨딩에 대하여...2) 작가 「P.J. 호건 (P.J. HOGAN) 」3) 시놉시스4) 등장인물3. 두 영화에서 찾고자 하는 자아에 대한 고찰Ⅲ. 결론Ⅰ. 서론보고서를 쓰기 위하여 여성에 관한 페미니즘 영화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생각보다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여성의 권리를 확장하고 여성의 자아를 강조하려는 노력이 깃든 페미니즘영화는 다음의 세 가지로 나뉜다.첫번째는 남성의 여성에 대한 성적 폭력과 피해를 고발하는 영화로, 성폭력의 묘사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의 해결과정에서 여성의 인권과 인간성이 왜곡되는 풍조와 사회통념을 비판하는 데 중점을 둔 영화 (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피고인 ), 둘째는 여성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는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 뮤리엘의 웨딩, 칼라퍼플), 셋째는 여성이 전사로 등장하여 여성상을 강하게 나타내는 영화 ( 터이네이터2, 밴디트 퀸, 에어리언, 조폴마누라 )이다.여기서 두 번째 자아를 찾아가는 여성의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뮤리엘의 웨딩」을 조사하게 되었다.이 두영화는 똑같이 자아를 찾아가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각 자 영화 속 주인공들이 어떻게 각자 다른 자아를 찾아가는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Ⅱ. 본론1.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모계가족의 일대기를 유쾌하게 묘사한 작품「Antonia's Line」1) 안토니아스 라인에 대하여...· 감독 : 마린 고리스 ( Marleen Gorris )· 각본 : 마린 고리스 ( Marleen Gorris )· 주연 : 빌레케 반 아멜루이, 엘스 더토만스· 제작 : Bard Entertainment 外· 국가 : 네덜란드·벨그녀의 격려로 데뷔한 영화 은 1982년에 나왔다. 이 시점은 페미니즘 영화가 꽃피던 시절. 데뷔작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우수한 영화 비평지로부터 격찬과 비난이 쏟아졌다.남성 우월주의 사회, 보수주의에 대한 반대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던 것. 격렬한 논쟁에 휩싸였지만, 차츰 여성영화의 고전으로 자리매김되었고, 그녀는 그후로도 여성의 몫과 가치를 찾아가는 영화로 도전적인 활동을 계속했다.84년 , 91년 을 거쳐, 95년에 만든 은 그녀의 영화 대표작이다. 탁월한 여성 안토니아의 모계 혈통을 이어가며, 여성들의 천국을 만드는 안온한 판타지 세상은 여성들의 꿈이자, 모태와도 같다.3) 시놉시스"안토니아스 라인"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안토니아라는 여자와 그녀의 딸인 다니엘, 손녀인 테레사, 증손녀인 사라에 이르는 모계혈통 4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안토니아는 거리의 창녀들과 바람을 피웠던 아버지를 평생 원망하고 저주해서 자신의 삶까지도 불행하게 만들어 버렸던 어머니와는 달리, 자신이 원하고 선택한 일을 당당하게 해 나가는 여자다. 다니엘이 아기를 갖고 싶어할 때 주정없이 도시로 나가 남자를 구해주고,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즈와 잠을 같이 자기도 하지만 그의 구혼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로 가부장적 가족제도를 부정한다. 한편 그녀는 테레사가 피터에게 강간을 당했을 때 직접 피터를 응징할 정도로 담대하며, 어린아이들에게조차 바보라고 놀림받는 "미친 입술"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 줄 알며, 자신의 죽음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그녀의 자손들 역시, 그녀를 닮아 자신의 삶에 당당하다. 각자 한 가지씩의 재능을 갖고 있으며, 자신들의 욕구를 표현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여성을 억압하는 근본원인이 되는 결혼을 부정하는 것도 안토니아와 똑같다. 다니엘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안토니아에게 얘기해 천재적인 테레사를 갖게 되었고, 테레사의 선생인 라라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테레사는 제출한 논문의 분량이 너무 많다고 트집잡는 하우어라는 인사를 하는 것을 끝으로 안토니아는 딸과 함께 고향에서 '농부'( 먹고 자는 것을 직접 해결하며 다른 사람을 초대할 밥상을 차릴 수 있을 수 있게 )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여인이다.▷ 다니엘밥이 해결되면 문화가 번성하기 마련. 안토니아를 닮아 씩씩하기 그지 없는 다니엘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그의 예술가적 기질이 있는 아기를 낳기위한 섹스 파트너를 구하는 과정이나, 딸의 담임과 불타는 사랑에 빠지는 것 등을 통해 유쾌하게 드러나는 역이다.▷ 테레사뭔가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빛내며 아기 때부터 똑똑한 말만 하여 사람들을 흐뭇하게 하는 그는 '비정상적인' 천재 학자이다. 그것도 수학, 철학, 미술, 음악을 합친 이상한 학문을 만들어 내는 학자. 대학에 가서 다양한 남자들을 만나봤지만 당연히 성에 안 차, 결국 우직하게 생긴 내조형 남자와 아기도 하나 낳고 잘 산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혹은 화판 앞에 앉아서 학문을 연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역이다.▷ 사라테레사가 나은 딸인 사라는 항상 공책과 연필을 들고 다니며 안토니아 가문의 이것저것을 기록하는 사람이다. 영화 전체에 흐르는 나래이션은 성장한 그의 목소리다. 빨간 곱슬머리에 반짝이는 눈을 한 그는 예지력과 통찰력으로 관찰하고 해석해서 기록한다. '글'을 통해, 안토니아 가문을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로 넘겨주는 역할이라 생각한다.2. 결혼의 굴레로부터의 자유 「Muriel's Wedding」1) 뮤리엘의 웨딩에 대하여...· 감독 : P.J. 호건 ( P.J. HOGAN )· 각본 : P.J. 호건 ( P.J. HOGAN )· 주연 : 빌 헌터, 토니 콜레트, 레이첼 그리피스, 소피 리· 제작 : 린다 하우스, 조슬린 무어하우스· 국가 : 호주· 길이 : 105 분· 등급 : 15세 이상· 장르 : 코미디,드라마· 출시년도 : 19942) 작가 「P.J. 호건 (P.J. HOGAN) 」·출생 : 1963 ∼·국적 : 호주이라는 영화로 국내에 알려진 호주 감독이다. 이 영화는 뚱뚱하고 못 생긴 여자의 결혼린다. 그 친구들은 뮤리엘이 역겹다며 노골적으로 그녀를 거부한다.하지만 뮤리엘은 그녀의 아버지가 애인인 디드리의 도움으로 일자리를 마련해주자, 아버지가 디드리 앞으로 보내려던 백지수표를 가지고 친구들이 놀러간 휴향지까지 쫓아가고, 거기서 그녀는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거부를 당한다.그리고 거기서 그녀는 동시에 몇년간 연락이 끊겼던 고교동창 론다를 만난다. 론다 역시 고교시절 타니아 일당에게 집단 따돌림을 받던 친구였기에 둘은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뮤리엘은 론다에게 약혼자가 있는데 결혼에 골인하기 전 마지막으로 신나게 즐겨보려고 혼자 놀러왔다고 둘러댄다.뮤리엘은 론다와 함께 휴향지 파티에서 아바를 흉내낸 멋진 립싱크와 댄스로 music 자신감을 찾게 된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은 지나고 포포이즈 스핏에 돌아온 뮤리엘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를 피해 론다를 따라 시드니로 간다.그들은 아파트에 같이 살며 즐겁게 지낸다. 비디오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된 뮤리엘은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받기도 하며 새로운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쓰러진 론다가 암 선고를 받는다. 론다는 다리를 못 쓰게 되고, 마리엘로 이름을 바꾼 뮤리엘이 그녀를 정성껏 간호한다.길을 걷던 마리엘은 무심코 웨딩드레스의 아름다움에 빠져 웨딩 샵으로 걸어들어간다.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병든 어머니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엉뚱한 거짓말을 하며 시드니의 웨딩샵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웨딩샵의 판매원들은 마리엘의 병든 어머니를 위해, 언니를 위해 웨딩드레스 입은 마리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준다.하지만 침대밑의 웨딩앨범을 론다가 보고 말았다. 왜 결혼한다는 사실을 속였냐고 화내는 론다에게 마리엘은 주저앉아 결혼만 할 수 있다면 모든 게 좋아질 것이라고 울부짖는다.론다는 병세가 악화되어 자기가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 한편 마리엘의 아버지는 뇌물수수로 기소된다. 마리엘은 신부를 구한다는 신문 광고에 응하는데 신부를 찾는 사람은 호주 국적이 필요한 남아공의 돈많고 핸섬한 찾아가 같이 살자고 말한다. 둘은 시드니로 출발한다.4) 등장인물▷ 뮤리엘못생기고 머리도 나쁘고 집안도 별로인 그야말로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한심한 여자이다. 뮤리엘은 자기의 모든 문제가 결혼으로 행복하게 해결되리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역이다.▷ 론다론다야 말로 뮤리엘을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뮤리엘 있는 그대로 뚱뚱하고 볼품없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 준 사람이다. 그리고 뮤리엘의 인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정말 중요한 친구의 역할이다.▷ 벤 아클남아프리카연방공화국출신인데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호주시민권이 필요하여 뮤리엘과 결혼하는 미남의 수영선수역▷뮤리엘의 아버지헤슬럼 시의원이시자 권위적이고 억압적인 마쵸맨의 전형이다. 뮤리엘을 못마땅하게 여기시며 자신이 똑똑한 줄 알고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바보다. 과연 뮤리엘의 아버지처럼 가족은 완전히 내팽개 쳐놓고 달릴 만큼 성공이란 것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 성공과 가족간의 행복은 같이 공존할 수는 없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이다.3. 두 영화에서 찾고자 하는 자아에 대한 고찰내가 선택한 두 영화는 여성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찾아가는 자아에 대해 그린 영화들이다. 하지만 확연한 차이를 두고 있다. 안토니아스 라인같은 경우는 남성적 위치를 벗어나 모계 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여성들과 함께 살아 오면서 자신들의 참 행복을 찾지만, 못생긴 얼굴과 낮은 지능으로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결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웨딩 비디오 안에서의 행복에 눈에 가려) 론다라는 친구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통해 진정한 사랑과 우정, 삶에 대해 눈뜨게 되고 자신의 자아를 찾기위하여 떠나는 뮤리엘의 웨딩은 분명 차이가 있다. 하지만 두 영화에서는 자본주의 사회를 지탱하는 '아버지의 권위'로 표상의 가부장적인 가족구조에 대한 반기, 결혼에 대한 반기를 공통점이 아닌가 싶다.안토니아스 라인에서 보여주는 가족(?)의 틀은 정상적인 가족이라는 틀을 벗어난 공동체이다. 결혼을 통하여 아이를 낳는 것이 아닌 남
『 영화 「철남」의 shot에 나타난 표현적 특징』한성대학교 / 미디어컨텐츠디자인학부0154088 / 김미란영화를 보는 동안 그것이 츠카모토 신야의 철남이라는 작품인지도 몰랐다.단지 한 남자가 갑자기 거울을 보다가 자신의 허벅지 깊숙이 철심을 박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끔찍한 모습으로 변하여 결국엔 온몸이 철로 뒤덮이는 내용, 내 머리를 지근거리게 하는 영화였다.사실 내용 측으로 깊이 들어간다면 내가 생각 할 때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의미 전달인 듯 하다. 문명사회에 대한 인간의 본질의 변함과 동시에 회기성이 느껴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자체내에서는 사실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라고는 철로 된 사람의 모양을 일일이 다 손수제작100%라고 하는 점이다. 정말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8mm카메라로 다양한 샷의 모음으로 끊임없이 징그럽고 엽기스러운 영상을 담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시대에 만들어진 것 치고는 참신하고 기발하고 참 다양한 샷들이 내용전달에 있어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듯 하였다.처음 징그럽게 허벅지에 철을 박는 장면 또한 샷의 크기는 빅 클로즈업으로 잔인한 장면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꾸몄고 그 징그러운 장면들을 롱 테이크 식으로 구성하여 잔인하고 끔찍함을 더 많이 느끼고 뇌리에 박히도록 꾸민 듯 하였다.그리고 기억의 한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숲에서의 남녀의 모습은 몽환적인 느낌이 들도록 롱 샷 (또한 안각 샷)으로 정확한 인물의 얼굴을 알 수 없게끔 멀리서 찍었고 또한 화면자체도 뿌옇게 표현하였다.또한 이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서 그냥 지나치는 장면이 아니라 내용자체에 상징성 있는 장면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 장면 또한 롱 테이크와 구도자체가 비정상적인 불안전하게 보여주는 촬영 각도라서 이 장면이 더 강조되지 않았나 싶다.물론 다른 장면에서도 중간 중간 카메라 구도자체를 비정상적인 각도로 찍어 이영화의 본질(?)인 괴기스러움을 강조한 듯 하다.영화 속에서 또한 샷의 길이가 길었다가 짧았다가 조절을 하며 내용에 맞게 긴박함을 더해주는 듯 하였다. 지하철에서 철로 된 여성이 샐러리맨을 쫒아 다니는 장면에서도 샷의 길이와 8mm의 카메라의 장점으로 뛰어갈 때의 움직임과 카메라가 이리저리 주인공의 시선처리처럼 움직임으로써 긴박함을 더 돋보이게 표현한 듯 하다.이 영화에서 나에게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장면들은 철남이 점점 사람에서 철 인간으로 변하는 장면 이였다. 점차적으로 철들이 보태여 가면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샷 하나하나가 모아져 딱! 딱! 딱! 하고 변모하는 모습이 끊임이 강조되는 영상이라서 시각적으로 징그럽고 무겁게 다가오는 듯 하였다. 그리고 그 철남이라는 존재가 더 무게감 있게 다가왔다. 사실 이것을 보면서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생각났다.왜냐하면 장면 장면들이 왠지 모르게 철들을 하나하나 덮여하면서 촬영한 기법들이 클레이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임 하나하나를 짜임새 있게 찍은 듯 하였다.물론 클레이 애니메이션처럼 부드럽게 용이하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표현하지 않은 이유는 철남이라는 강한 이미지 때문에 거칠게 영상을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마지막으로 철남이 빠르게 이동하는 장면이다. 영상 프레임 전체가 마치 책장을 넘기는 듯한 효과처럼 간헐적으로 빠르게 건너뛰면서 새로운 장면이 나타나는 기법으로 앞에서 마찬가지로 움직임자체에도 원래 시선이 집중되지만 탁! 탁! 끊어지는 빠른 움직임은 그들이 움직이는 골목길을 함께 달리듯 기계의 냄새가 나도록 철의 움직임처럼 영상을 담아내었다.영화를 보는 1시간 10분 동안 나는 너무나 괴롭고 몇 번이나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가려야 했었다.즐겁게 봐야할 영화를 중간 중간에 보여주는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들을 괴로움을 참으면서 왜 봐야하는지, 영화를 알 수 없는 짜임새로 인해 머리가 지근 지근거리며 고통스럽게 봐야하는지, 도대체 저 영화감독은 나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어서 저런 알 수 없는 내용의 조합으로 화면을 꾸몄을까?, 온갖 불편한 생각들을 다 하면서 영화를 보았었다.
라쇼몽을 보고 역사적 인과관계에 대하여 생각해보자.라쇼몽 의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결코 간단하지 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다. 영화속에서 들을수록 모르겠군.. 이란 행인의 혼잣말이 떠오른다. 알 수 없는 진실, 이 속에서 여러개의 진실을 보는 좀 더 커다란 눈을 갖는 것이 이 영화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진실이라는 것은 여러 진실의 무한대의 총합이기 떠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완전히 다가갈 수는 없는 것일 것이다. 이 영화를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심리학적 리얼리즘, 달인의 경지에 이른 카메라기법, 독특한 비주얼 스타일, 각각의 이야기마다 음악을 달리 사용하여 드라마적 효과를 높였다는 점등이다. 그러나 라쇼몽 에서 무엇보다도 주목해야할 것은 이야기 방식이다. 욕정과 배반과 살인에 얽힌 단순한 스토리의 영화가 서로 모순되는 이야기들을 병치시켜 놓음으로써 과연 진실 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독특한 이야기방식때문일 것이다.◎ 라쇼몽 의 줄거리폭우가 쏟아지자 승려와 나무꾼과 걸인이 쇠락한 절터의 라쇼몽 아래로 모여든다. 승려와 나무꾼은 오늘 그들이 목격한 사건에 대하여 탄식한다. 걸인은 그저 비를 피할 동안 심심풀이나 할 요량으로 도대체 무슨 사건을 목격했기에 그러느냐면서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른다. 나무꾼은 이야기한다. 숲 속을 걷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여인의 모자, 다음에 는 남자의 모자, 그리고 밧줄과 부적이 땅에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이것들을 따라가다 보니 시체가 나왔다. 그래서 숲을 가로질러 뛰어가 관청에 신고했다.승려는 회상한다. 관청에 불려간 승려는 증언한다. 살해된 남자와 그의 아내가 길을 가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여인은 말 위에 올라타고 있었으며 베일이 달린 모자를 쓰고 있었다.악명 높은 산적인 다조마루가 관청에서 심문을 받고 있다. 그는 자기가 남자를 죽였다고 시인한다.[다조마루의 이야기]만약 그때 산들바람이 불어오지만 않았어도 그 남자를 죽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케히로라 들이 많 이 있는데 싸게 팔겠노라고 말을 건넸다. 일단 남자를 숲 속으로 끌어들인 다음 덮쳐서 밧 줄로 꽁꽁 묶어버렸다. 나는 여인에게 그의 남편이 치욕스러운 꼴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그녀를 숲 속으로 데려갔다. 그녀는 남편이 처한 꼴을 보자 단도를 꺼내들고 내게 대들었다. 나는 간단히 그녀를 제압한 뒤 키스를 퍼부었는데, 그녀는 놀랍게도 결국 나 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나서 떠나려고 하자 여인이 내 갈 길을 막아섰다. 두 남자를 섬길 수 없으니 나와 그녀의 남편 중 한 사람은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남자를 풀어주 고 칼까지 쥐어준 다음 정식으로 칼싸움을 벌였다. 격렬한 싸움 끝에 남자를 죽이고 나서 돌아보니 여인은 도망쳐버렸다.이야기를 다 듣고 난 걸인은 아마 그 여인도 다조마루의 손에 죽었을 것이라고 넘겨짚는다. 그러나 승려는 여인은 아직 살아 있으며 직접 관청에 출두하여 증언을 하였는데, 그녀의 이 야기는 영 딴판이라고 말한다.[마사코의 이야기]그 산적은 나를 범한 다음 남편에게 조롱을 퍼붓고는 숲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나는 남편 에게 다가갔으나 그의 눈에서는 이해나 동정의 빛은 전혀 없이 차가운 증오의 빛만 번뜩이 고 있었다. 나는 밧줄을 풀어준 다음 차라리 나를 죽여도 좋으니 제발 그런 식으로 노려보 지 말라고 애원했다. 나는 단도를 꺼내들고 남편에게로 다가가다가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다. 깨어나 보니 남편은 이미 죽어 있었다. 나는 정신없이 강가로 달려가 몸을 던졌다. 그러나 자살시도는 실패했다.걸인은 들으면 들을수록 헷갈리기만 한다면서 투덜댄다. 승려는 다시 살해당한 남자의 이야 기를 들려준다. 무당의 입을 빌려 들려준 이야기이다.[다케히로의 이야기]-무당의 몸을 빌어 이야기하는 남편산적이 아내를 범하려 할 때 나는 질투를 느꼈다. 내 아내가 그때처럼 아름다워 보인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내는 산적에게 나를 죽이고 자기와 함께 달아나자고 유혹했다. 그 말에 산적조차도 너무 놀라고 불쾌해져서 아내를 땅바닥으로 밀. 그가 본 시체에는 단도가 아니라 긴칼이 꽂혀 있 었다는 것이다. 걸인은 나무꾼의 말꼬리를 붙잡고 늘어져 그가 관청에서 증언한 것 이외에도 더 많은 사실을 알고 있지 않으냐고 다그친다.[나무꾼의 이야기]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여인의 모자를 줍고 나서 숲 사이로 훔쳐보니, 산적은 여인에게 사랑을 맹세하며 결혼해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여인은 두 남자가 결투로 결정하라면서 남편의 밧줄을 끊어주었다. 그러나 남편은 너 같은 년 때문에 목숨을 걸고 결투할 마음은 전혀 없다면서 오히려 여인의 자결을 독촉했다. 그러자 여인은 두 남자 모두 남자답지 못하다면서 그들을 비웃었다. 결국 두 남자는 마지못해 결투를 벌였는데, 둘 다 잔뜩 겁에 질려 벌벌 떨면서 싸움을 하는 꼴이 측은할 지경이었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끝에 산적이 남편을 죽이게 되자 여인은 도망쳤다.하지만, 행인은 나무꾼의 이야기도 거짓말이라고 비웃었다. 나무꾼이 은장도를 훔친 사실을 숨기려고 거짓을 말했다는 것이다. 나무꾼은 이에 당황하여 말을 잇지 못하는데, 이로써 그 진실성까지 의심받는다.걸인은 나무꾼에게 아직도 진실을 다 털어놓지 않는다고 다그친다. 그때 어디선가 아기가 우는소리가 들린다. 라쇼몽의 뒤편에 버려진 아기가 있었던 것이다. 걸인이 그 아기의 옷을 벗겨가려 하자 나무꾼은 부끄러운 줄 알라면서 소리를 지른다. 그러자 걸인은 나무꾼에게 결국 그 여인의 단도를 훔쳐간 것은 네가 아니냐고 대든다. 걸인이 기어코 아기의 옷을 훔 쳐 떠나자 승려는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하여 환멸을 느낀다. 나무꾼이 아기를 데려가 려 하자 승려는 아직도 더 훔칠 것이 남아 있느냐며 화를 낸다. 나무꾼은 그러나 자기가 이 아기를 데려다 키우겠다고 말한다. 승려는 나무꾼의 그런 모습을 보며 어쩌면 인간에 대한 믿음을 되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느낀다.◎ 진실에 대해..영화은 숲 속에서 일어난 한 살인사건을 둘러싼 증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동일한 사건을 두고 벌이는 서로 다른 네 가지의 견해가 펼쳐지는데, 영화는 그런 견해솔직히 내 생각에 이 영화는 답이 없다. 즉 관객이 재판관으로서 진실과 거짓을 판단하게 한 것이다.영화안에서 사건의 진실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네 명 중 누군가는 진실을 말했을 수도 있고,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사실 무엇이 진실인가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작품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진실이란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며, 인간들은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 진실은 늘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거칠게 말하자면 모든 것이 진실이자 그 무엇도 진실이 아니라 할 수 있을 것이다.라쇼몽 의 감독 구로자와 아키라는 [인간은 그 자신에 대해 정직해 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하지 않고는 못배긴다. 이 영화는 그러한 인간, 즉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죄악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감독의 말을 볼 때, 진실이란 이기주의로 윤색된 환상에 불과하다. 로 해석할 수 있겠다.라쇼몽 은 아쿠다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 과 숲속에서 두 단편을 각색한 것이다. 한 사무라이가 숲속에서 살해되고 그의 아내가 남편이 보는 앞에서 도둑에게 강간당한 사건에 대해 목격자인 나무꾼을 비롯한 4명의 인물들이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서로 다른 증언을 한다는 스토리는 진실의 주관성과 상대성이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아키라는 이러한 주제를 통해 인간의 이기주의와 자기중심적인 중심을 나타내고자 한 것 같다.헐리우드식의 영화와는 결론이 매우 다르다. 아니 결론이 나지 않은 영화인 것이다. 아니면 감독은 4가지 서로 다른 증언이 모두 진실하다고 결론 내리도록 유도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들은 모두가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솔직하게 증언했을 뿐일 수도 있다. 이는 주관적 진실에 대한 메시지를 준 것이라 하겠다. 인간의 기억은 개개의 주관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폐증 환자 타인의 진실 이 조화되어 있는 것이지 그 어느것이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위협할 때 그것은 불안을 유발하는 것이다. 라쇼몽 은 이것이 무시되어, 모두가 하나의 진실을 보며 살아가야 한다고 믿는 자폐증적 사고 에 대해 말하고 있다. 철저히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자폐증과 달리 라쇼몽 의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진실만을 주장하며 타인의 진실까지를 윤색시키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 하겠다.나는 인간의 기억이란 개개인의 주관에 따라 변색될 수 밖에 없는 법이라고 말하며 구로자와의 의견에 동감한다. 인간은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생각하고 생각한 대로 믿어버리기 때문에 진실을 진실 자체만으로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감독이 말한대로 이기심에 의한 것일 수 있다. 실제로 라쇼몽 과 같은 상황이 현실에서도 적지 않게 일어남을 볼 수 있다. 서로의 입장에 따라 너무나 다른 진실들이 엇갈린다. 이러한 상황을 극단으로 따라가면, 인간에 대한 불신과 허무, 냉소적인 시각만이 남게됨을 알 수 있다.그러나 나는 각자의 진실이 다르다고 해서 그것이 모두 거짓이라거나, 인간은 진실되지 않다라는 식으로 위험하게 생각지는 않는다. 사무라이는 사무라이의 진실이 있고, 산적은 산적의 진실이 엄연히 따로 존재하는 것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진리의 상대성"이다. 즉, 어떤 절대적 진리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영화 라쇼몽 에서는 어느 한쪽의 증언이 진실인지에 대해서 아무런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는 뒤집어 말하면, 『모두의 증언이 진실되다.』는 메세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인간은 모두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 수밖에 없다. 그것 자체를 비난하고 절망한다면, 소중한 많은 것들을 잃게 될 것이다. 그런데 진실이라고 믿는 자에게 그 세계는 진실이고, 거짓이라고 믿는 자에게 그 세계는 거짓이 된다. 따라서, 결국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명제적한다.
우리가 예술이라고 부르는 활동 중에는 다양한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회화, 조각, 건축, 음악, 무용, 시, 소설, 연극, 영화, 사진, 애니메이션, 비디오 아트... 이런 각기 다른 인간의 활동들을 우리는 예술이라는 하나의 개념의 범주 안에 포함시켜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고대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예술 개념, 말, 체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오늘날 예술이라고 부르는 활동들은 고대에도 존재하고 있었다. 물론 영화, 사진, 애니메이션, 비디오 아트, 컴퓨터 아트 같은 것은 없었지만말이다.통상 예술이라고 번역되는 "art"라는 영어단어는 라틴어 "ars"에서 나왔고, "ars"는 희랍어 "techne"를 번역한 말이다. 그런데 "techne"라는 말은 영어의 "technique"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고대 희랍인들이 사용했던 "techne"라는 말은 "기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테크네"가 고대인들에게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었는지 알아보면 우선 한마디로 말하자면 "테크네"는 "합리적인 규칙에 따른 인간의 제작활동 일체"를 의미합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1) 테크네는 인간이 하는 활동입니다. 신 혹은 자연이 하는 활동이 아니라는 겁니다. (2) 인간의 활동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테크네라고 불리는 활동은 무언가를 생산(produce) 혹은 제작(make)하는 활동입니다. (3) 테크네는 기술(skill) 혹은 솜씨에 의존하는 활동입니다. 특정한 테크네를 하려면 그것을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즉, 기술을 배워야 할 수 있는 것이 테크네입니다. 또한 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남에게 가르칠 수 있겠죠. 이렇듯 경험과 기억에 의존하여 학습과 교육이 가능한 것이 테크네입니다. (4) 테크네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것은 그것을 하기 위한 일반적인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화가가 그림을 그린다고 했을 때, 그림을 그리는 방법의 체계가 있습니다. 그러한 체계에 대한 지식을 갖지 않고서었습니다. 예컨대 목수의 기술, 의사의 기술, 장사꾼의 기술, 항해술, 웅변술 등이 모두 테크네라고 불리웠습니다. 또한 우리가 예술에 포함하는 모든 활동을 테크네라고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테크네에 속하는 예술은 회화, 조각, 건축과 같은 시각예술로, 시, 음악, 무용, 연극 등은 테크네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테크네의 이러한 의미가 "art"라는 말에 그대로 이어지며, art에 대한 이와 같은 이해 방식은 르네상스 시기까지 계속됩니다. 우리가 이해하는 바와 같은 예술 개념은 18세기에 와서야 비로소 성립된 것입니다.플라톤도 이와 같은 테크네 개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플라톤은 테크네를 우선 두종류로 분류했는데, 획득적인 것과 생산적인 것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획득적인 테크네는 자연에 이미 주어져 있는 것을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장사꾼이 돈벌이를 하는 기술은 여기에 속합니다. 장사꾼의 활동을 통해 이익이라는 것이 창출되지만 이것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은 아닙니다. 생산적인 테크네는 자연에는 없는 것을 새로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가구를 만드는 목수의 기술,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기술은 모두 여기에 속하겠지요. 플라톤은 생산적 테크네를 다시 실제적 대상의 생산과 상(image)의 생산으로 나눕니다. 건축가가 집을 짓는다면, 그것은 실제적 대상을 생산하는 일이 될 겁니다. 그러나 화가가 집의 그림을 그린다면, 그것은 실제 대상의 이미지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플라톤을 비롯한 고대인의 관념에서는 회화와 조각은 비슷한 부류의 활동으로 이해되었지만, 건축은 전혀 다른 종류의 활동으로 이해되었습니다. 대체로 건축가들은 사회적으로 우대를 받았습니다. 건축은 실생활에 필수적인 유용한 기술이니까요. 이와 달리 고대 사회에서 화가나 조각가들은 보다 천한 계층의 사람들로 취급되었습니다.이미지를 생산하는 테크네를 플라톤은 모방적 테크네라고 불렀습니다. 이미지 혹은 모방 (Mimesis에서 본질적인 것은 그것이 원형을 결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컨대 칼는 도구죠. 하지만 그림 속에 그려진 칼은 칼의 외양만 모방하고 있습니다. 플라톤은 모방적 테크네를 다시 진정한 유사성(eikon)의 모방과 외형적 유사성(phantasma)의 모방으로 구분합니다. 진정한 유사성의 모방이란 모델의 참된 크기, 비례, 색채 등을 가능한 한 정확하게 재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진적 사실주의(photographic realism)에 의해서나 가능하겠죠. 반면에 외형적 유사성의 모방은 사물이 보이는 방식만을 본뜨는 일입니다. 그런데 플라톤이 회화나 조각을 "모방적이다" 라고 비난조로 말했을 때, 이는 화가나 조각가가 바로 phantasma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였습니다. 플라톤의 견지에서 화가나 조각가는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가짜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화가나 조각가들은 사물이 현실적으로 있는 그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모방 혹은 재현(representation) 행위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의도적인 왜곡을 해야만 오히려 원래의 모델과 더 유사해 보인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에서 플라톤은 화가가 목수의 침대를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어느 한 시점에서 "보이는 대로" 모방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플라톤의 견지에서 화가의 그림은 목수의 설계도만도 못한 것입니다. 설계도는 비록 침대의 외형적 유사성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침대의 현실적 구조를 기록하고 전달해 줍니다. 그러나 침대의 그림이 보여주는 침대의 닮음꼴은 환영적이어서, 실재는 물론 현실성조차도 잘못 모방합니다. 결국 플라톤에게 있어서 회화나 조각은 기만적인 눈속임 혹은 지각적 환영(illusion) 제작의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진리를 전달해 주지 못하는 회화나 조각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 됩니다.플라톤의 이러한 비난의 이면에는 그의 형이상학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존재론적 이원론을 상정하고 있는바, 그는 세계의 구조를 이상계라고 할 수 있는 본체계와 현상계, 즉 우리가 지각할 수 있는 현실세계로 이분하여 사물들의 원형들(prototypes)이 거주하는 세계입니다. 이데아의 본성은 언제나 변하지 않고 영원하며 순수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반면 현상계는 이데아의 세계의 그림자로, 감각적이고 일회적이고 가변적이며 순수하지 않습니다. 물리적인(physical) 세계인 현상계는 한마디로 허망한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현상계의 사물들은 이상계의 이데아를 모방함으로써 존재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현상계에는 흑인종, 황인종, 백인종, 남자, 여자, 어른, 아이... 같은 수많은 인간들이 존재하지만, 그 모든 인간들은 동일한 이데아 - '인간'의 이데아, 즉 인간의 보편적 형상(eidos) - 를 모방한 결과 존재하게 되었으므로, 서로 다른 모든 인간들이 '인간'이라고 불리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상계의 사람들은 흑인이건 백인이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죽고 맙니다. 그리고 살아있을 때에도 태어나고 자라고 늙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늘상 변화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이데아는 언제나 변하지 않고 동일하게 유지되는 추상적인 속성입니다. "인간은 이성적이다, 인간은 두 눈과 하나의 코를 가졌다.." 등과 같은 인간의 속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그런 의미에서 순수합니다. 플라톤은 이러한 이데아들의 세계가 보다 진정한(real) 세계라고 보았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현상계에 대해서는 큰 가치를 두지 않았습니다.말했듯이 현실의 인간은 인간의 이데아를 모방하여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인물을 그린 그림을 생각해 봅시다. 플라톤의 형이상학적 체계 내에서 바라볼 때, 그림 속의 인물은 이데아의 모방인 현상계의 사물을 다시 한번 모방한 결과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방의 모방이요, 그림자의 그림자가 되며, 형상을 결여하고 있습니다. 화가가 아무리 날카로운 칼을 모델로 그림을 그릴지라도, 칼의 속성을 결여하고 있는 그림 속의 칼은 무 하나도 벨 수가 없습니다. 플라톤에게 있어서 회화는 현실계보다 한단계 아래에 있고, 실재(reality), 즉 이데아의 세계보다는 두단계나 떨어져 있어, 존재론등은 속해 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시각예술에 속하지 않는 시, 음악, 무용, 연극에 대해서는 고대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발생 초기에 시, 음악, 무용, 연극은 상호 미분화된 활동으로서, 고대인들이 "코레이아" (choreia)라고 부른 일종의 제식(ritual) 행사의 일환으로 나타났다. 좀 더 쉽게 이해하려면, 원시 민족의 집단적 제사 행위를 떠올리면 됩니다. 주술사를 중심으로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원시적 행위는 제식과 축제(fest)가 분리되지 않은 집단 행사입니다. 인류 역사의 초기 단계에 있어서 이처럼 제식과 축제가 결합된 "코레이아"와 같은 행위는 인간의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었다.코레이아와 같은 종교적-예술적 활동에서 사제가 신의 메시지를 접수하기 위해 신과 교감할 수 있는 신적인 상태가 되는 것을 고대 희랍인들은 "엔토우지아스모스"(enthousiasmos)라고 했습니다.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이 말은 영어의 "enthusiasm"의 어원이다. 다시말해 신적인 상태란 다름아닌 열광적인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합니다. 제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사제로부터 신의 메시지를 전달받기 위해서는 그들 역시 사제처럼 신에 열광된 상태에 빠져야 합니다. 코레이아는 사람들을 그러한 상태로 인도하는 힘을 지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고대 희랍인들은 이러한 발생학적 배경에서 시인의 활동을 "예언력" 혹은 "영감"(inspiration) 같은 종교적 상태와 관련시켜 파악했습니다.플라톤 역시 당시의 보편적인 사고방식을 따라 시인이 된다는 것은 시인 외부의 어떤 신적인 존재, 즉 뮤즈(Muses) 여신에 의해 사로잡힌 상태로 보았습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일종의 광기의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도 "신들렸다" 혹은 "신명난다"라는 말을 쓰기도 하지 않습니까? 바로 그런 상태를 일컫는 것인데, 고대 희랍인들은 시인의 활동의 원동력을 그러한 상태에서 찾았습니다. 즉, 시인들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신적인 힘 - 그것이 예언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