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웃`의 아픔에 관하여-`벼랑에 선 사람들`을 읽고이제는 질려 버린 세상의 아픔에 대해책을 읽으면서 가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촉촉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이러한 가슴 아픈 사연들에 어느 정도 내성이 있는 편이다. 다시 말해 이미 충분히 책을 통하지 않고서도 나는 주변의 너무 많은 아픔들을 보아왔으며 그 아픔의 모습도 참 다양하다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어찌 보면 너무 일찍 그 아픔의 깊이와 크기를 알아 버려서였을까 나는 요즘에서 그 세상의 찌든 아픔들을 일부러 외면하려 애썼다. 그들의 슬픔에 더 이상 젖어 들고 싶지가 않았고 더 이상 공감하며 가슴 아파하고 싶지가 않았다. 처음부터 주변의 일에 무신경하려 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래 그런 주변의 `아픔`들을 바라보면서 내가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없을 뿐더러 그들조차도 스스로의 슬픔을 잠재울 근본적인 어떤 것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아픔이란 원래 그렇게 존재하는 것 인가보다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무엇보다 책에서 학생기자들(단비취재팀)의 태도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까지 세상의 아픔을 대했던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 했다. 학생기자들의 더 없이 적극적이고 헌신적이었던 취재모습은 자선이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값지지만 힘든 행동들 이었다. 그들 스스로가 노동과 고통의 현장에 뛰어들어 아주 같을 수는 없어도 가장 가까운 아픔을 맛보려 했다는 점과 `바라보기`가 아닌 `되어보기`의 자세를 취했다는 점에서, 앞서 감히 세상의 아픔에 이젠 질려 버렸다고 한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그리고 동시에 이것이 누가복음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강조하는 `나의 이웃을 나와 같이 사랑하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된다. 자세히 말하자면 한 인간과 인간이 가장 깊은 차원의 만남을 가지기 위해 `그들`과 `나, 우리` 사이의 경계를 허문다는 것과 같은 의미를 몸소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된다.내가 본 그들의 아픔앞서 말했듯, 책의 사연만큼이나 가슴 시린 사연들이 나에게는 가까이 있었다. 내가 바라본 그들의 아픔에 대해서는 말하자면 빛에 허덕이다 자살을 선택한 큰 외삼촌이 있었고, 지적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데다 조금 일찍 과부가 되어버린 큰 이모, 가족에게 빚지고 혈연의 인연을 거의 끊은 작은 외삼촌, 그 외에 돈에, 일에 치여 허덕인다는 친인척들이 있다. 그리고 가장 깊이 사귀었지만 학자금 대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하랴 공부하랴 살기 바빠 결국 그 사이가 멀어진 나의 친구... 적어 놓고 보니 이 정도는 크게 서러워 할 일이 아닌가(?)싶기도 하지만 가까운 나의 사람들이 눈물짓는 모습을 옆에서 말없이 지켜보면서, 나는 일찍이 삶이 얼마나 쓸 수 있는지 알게 되었었다.이렇게 여러 사회적, 심리적 문제를 안고 사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나와 가장 비슷한 세대여서 그런지 학자금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의 친구 이야기가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나는 그 때도 그리고 지금도 그 친구 곁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무엇을 해 줄 수 있을 까 싶은 생각이 들 뿐이다. 책에서는 고액 대학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 문제에 관한 해결책으로 먼저 교내 재정 개선으로 인한 등록금 인하, 정부적 차원의 재정지원 확충, 또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균형을 위한 최저 생계비 이상의 소득 보장 등등을 꼽았다. 그래, 사회 구조 문제점을 잘 지적한 구체적인 해결책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다음 학기 등록금이 없는 이들에게는 아무 영향 없는 훗날 언젠가의 이야기일 뿐이다. 외국 학교, 특히 영국이나 파리 같은 대학 교육 보장이 잘되어있는 곳과의 비교는 이미 앙상해진 그들의 마음만 흔들 뿐이다. 허무맹랑한 액수의 등록금 앞에서 갑자기 거지 신세가 되어버린 그들을 무엇으로 위로 할 수 있을까. 그리고 희한한 사회구조 때문에 겪는 이런 문제상황 속에서 희미해져가는 그들의 청춘은 누가 어떻게 보상해 줄 것인데.이쯤에서는 사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나오는 이웃에 대한 연민이나 사랑 따위는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 관심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 마음들을 달래기에는 그들은 너무 지쳐버렸다. 물론 그런 위로들이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친구의 지친 모습을 실제로 가까이서 지켜봤을 땐 아무 것도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렇다 어찌 보면 그 친구의 눈에서는 가정에서 등록금을 대주는 어려울 것 없는 내가 `그들`로 보이기 시작해서 였을까. 이미 나를 `남`으로 보는 친구의 두 눈이, 나를 전처럼 믿지 못하는 그 눈이 나에게는 너무 미안하고 슬펐다.또 다른 나의 이웃에 대해 말하자면, 지금은 60이 다 되가는 나이이지만 과부가 된지는 이미 10년이 넘은 큰 이모가 있다. 먼저 다른 나의 이웃 중에서도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 삶의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잘 버티고 계시는 분이라고 소개를 해야겠다. 젊어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자식을 기르고, 50줄이 되서는 남편을 암으로 먼저 떠나보내면서 그 분은 가난, 주거, 병, 심리적 불안 등에서 오는(책에 쓰여 진 대부분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셨으리라. 사람 운명이 그렇게 기구 할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서도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녀가 아직도 건강하게 일을 하면서 가정을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에서 이다. 지금은 청소 용역 업체에서 일을 하고 계시긴 하지만, 삶의 마지막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이 세상에서 지워진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그녀가 얼마나 대단해 보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그 와중에도 그녀가 마음의 병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가슴에 많은 상처와 슬픔으로 얼룩 졌을 지라도 그녀가 세상을, 주변 사람들을 비뚤게 바라보지 않는 것, 또, 삶이 지칠 법 한 데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남들을 도울 마음 여유정도는 지녔다는 것에서 나는 많은 것들을 느꼈다.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그들` 스스로가 벽을 치고 집단을 회피하는, 즉 `나의 이웃`들도 부정하기 마련 일 텐데 그 순간에도 사람들을 `인간과 인간의 차원`에서 깊고 순수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나의 이웃들의 여러 아픔들을 다시금 헤아려 보면서 그들 각자가 각자의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 또한 참 많이 다름을 느낀다. 그저 아픔은 슬픔이라고 그들을 `바라보기`만 했던 전과 달리 조금이라도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이 갖는 세상, 이웃에 대한 마음을 생각해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나도 몰랐던 나의 아픔에 대하여내가 느낀 세상의 아픔, 나의 이웃들의 아픔 다음으로 나 자신은 내면으로 어떤 아픔을 느끼고 있을 까 생각해 보았다... 이렇게 생각하니 와 닿지가 않아서 수업시간에 들은 일례를 떠올려보았다. 나는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어렸을 때, 초등학교에 갈 정도의 나이부터, 죽음이 무엇을 뜻하는 지를 막연하게라도 알기 시작했을 때부터 나는 `죽는다`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했다.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등지고 떠나야 한다는 것은 어린 나에게 너무나 슬픈 일 이었다. 그렇게 나는 이 세상에서 허락이 되는 만큼 오래오래 살고 싶었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어릴 때만큼보다도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죽음`이라는 대상이 예전만큼 두렵지가 않았다.현재 나에게 있어서 `죽음`의 의미는 `언젠가 만나게 될 운명적인 시간`이겠다. 그 정의가 상당히 막연하고 운명론적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리고 동시에 `죽음`이라는 것에 특별히 어둡거나 밝은 색채의 의미도 부여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냥 말 그대로 `죽는다면, 죽는 거겠지`.`죽음`을 안락하고 좋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것을 무색무취의 어떤 것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된 내 자신에게서 세상에 대한 약간의 회의와 현실 도피적 성향을 귀납적으로 유추해보게 되었다. 솔직히 남부러울 것 없고, 큰 어려움 없이 자랐다고 생각해왔는데 나의 삶도 그 동안 좀 닳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삶에도 고단함이 묻어있었구나.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히려는 것은 아니지만 몇년 전에는 처음 느껴보는 사회 현실의 무게, 사회 초년생으로서 겪는 사회전반의 카오스적 상황(믿어왔던 모든 가치와 신념,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혼돈)들로 인해 혼란스러웠었다. 그리고 요즘에서는 장래, 취업에 대한 압박을 가장 무겁게 느끼고 있었다. 책에 나오는 눈물 쏙 빼는 이웃들의 이야기에 비하면 부끄럽지만, 분명 나도 막연한 미래 앞에서 두려워하고 아파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청춘이라서 기쁘게 겪어야 할 아픔이라고 생각하기에, 또 내가 나의 이웃에 비해 얼마나 감사한 자리에 있는지를 알고 있기에 지금의 나는 나의 아픔을 더 진하고 깊게 맛보면서 이 시기를 보내려 한다.
종합병원 수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경험연구의 목적Rationale종합병원 수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경험에 대한 서술을 통해 그 본질을 이해하고 심층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1. 연구 문제가 무엇인가?=>점점 확대되어 가는 병원 내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수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논의하기 위함이다.2. 그 문제는 간호영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중간관리자인 수간호사에게 가중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급자의 간호역할 수행이 다루어지고 있다.3.연구문제는 간호연구의 패러다임내에서 알맞게 다루어지고 있는가?=>이 아티클은 자연주의적 패러다임에 기초하고 있다. 연구자는 귀납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질적연구를 수행하였고 현상의 통합을 강조하였으며 인간의 경험을 중요하게 강조하였다.4.이 아티클은 연구의 목적과 연구문제,가설이 공인할만한 표현이 사용되어 제기되었는가?=>이 아티클은 ‘직무스트레스’라는 핵심주제를 포함하여 하위개념을 나누었고 이에 따른 건강문제와 정신 병리적인 현상으로 표현하였다.하지만 주관적인 개념을 도출하려고 하다보니 공인된 표현이기 보다는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하게 표현된 부분이 많았다고 본다.5.연구목적과 연구문제의 제기를 나타낼 때 사용되는 단어(특히 동사)는 적절한가?=>본 아티클의 연구 질문은 “종합병원 수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경험은 어떠한가?”이다.질적연구의 방법 중 면담질문을 통하여 질문을 개발하는 단계이긴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는것이 적절했다고 생각한다.1. 직무스트레스는 조직사회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조직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업무능력이 수행자의 업무능력을 초과할 때 나타난다(Hecht,2001)수간호사는 병원 내 중간관리 계층의 대표적인 직위로서,병원의 정책,목적,계획을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시켜 실천에 옮길뿐 아니라 병동내 간호인력이 수행하는 임상,간호 활동을 지시,조정,평가(Perra,2000)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 수간호사가 경험하는 직무 스트레스는 자신의 정신적,신체적 건강과 태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호의 질을 저하시키고,일반간호사의 이직,직무불만족,자율성의 결핍등 조직의 효과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있다.(Ernst,1995)
대처대처는 스트레스라고 인지한 사건을 다루기 위한 노력이다.(Lazarus & Folkman, 1984)대처행동은 스트레스 상황에 있는 개인자신의 적응을 위하여 행하는 행동과 실행을 말한다.Voydanoff(1987)는 대처란 개인이 그들의 역할기대를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다루는 행동이라고 하였으며,Medaghan(1983)은 대처행동은 스트레스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개인의 적응을 돕는 행동이라고 하였다.그러나 Berko et al.(1997)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취하는 부정적,긍정적 모든 행동들이 대처방안이라고 하였다.대처유형을 살펴보면,Folkman & Lazarus(1980)은 대처행동을 스트레스를 다루어 가는 노력으로 정의하면서 대처행동은 개인의 신체적,심리적 안녕,나아가서는 사회적 안녕과 관련이 있으며 적응적 결과를 예측하거나 설명하는데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전통적으로 대처에 관한 관점은 다음 네 가지 관점 즉 방어 혹은 자아과정의 관점,성격특성의 관점,상황지향적 관점,인지현상학적 관점에서 개념화되어 왔다.첫째,방어나 자아과정으로 대처를 파악하는 입장은 대처란 자아방어적 과정이므로 그 기능은 긴장감소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Hann,1977).이러한 주장은 가장 전통적인 입장으로 역동심리학의 근간을 두는 것으로서 대처를 문제해결보다는 긴장감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대처의 문제해결 기능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둘째,대처를 성격적 혹은 기질적 특성으로 보려는 관점은 어떤 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모든 상황에서 일관된 태도나 행동을 보일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이는 대처가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점과,실제로 한 개인이 한 생활 상황을 다루는데 사용하는 다양한 대처과정을 적절하게 반영해 주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Folkman & Lazarus(1984))또한 대처 과정을 사고와 환경과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혼합물로 볼 때 개인의 성격적 특성만으로 대처행동을 측정한다는 것은 다면적인 행동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갖는다.셋째,대처에 대해 상황지향적 접근을 하는 입장은 외과적 수술,암,소아마비,화상,척추장애 등의 특별한 위기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처의 작용에 관심을 둔다.(Lazarus & Cohen, 1977).이 연구들은 주로 위기상황이 전개되어 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전략들을 다루면서 특정 스트레스 상황이 필연적으로 갖게되는 부정적 효과를 완화시키는데 사용되는 대처 전략을 밝히고 있다.(Folkman & Lazarus,1980)넷째, Folkman & Lazarus(1984)의 인지현상학적 관점은 대처현상을 한 개인의 자원을 요청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외적 혹은 내적 요구를 다루어가는 과정 즉 스트레스를 다루어 가는 노력으로 정의하였다.이 관점에서 대처행동은 당면한 사건의 인지적 평가에 대한 반응으로 이루어지며,대처반응에 의해서 상황이 변하거나 상황에 대한 느낌이 변화하는 즉 사람과 환경의 관계가 변화되는 순환적 관계로 파악하고 있다.그리고 대처행동이 스트레스와 적응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여 적응적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2)대처유형대처행동이 스트레스를 다루어 가는 과정으로 볼 때 대처하는 노력이 투여되는 방식에 따라 유형이 구분되어질 수 있다. 이러한 유형별 구분은 특정 행동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보다 용이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갖게 한다. Folkman & Lazarus(1984)은 대처행동을 문제중심적 대처행동과 감정중심적 대처행동으로 이원화하였다.문제중심적 행동은 개인이 문제되는 행동을 변화시키든지 환경적 조건을 변화시키려는 전략이다.이는 학자의 연구 목적에 따라 그 표현에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문제집중,사회적 지지 추구,문제에 맞서는 대면 대처행동,계획성 있는 문제해결 등의 하위 유형이 포함된다.정서중심적 대처행동은 스트레스로부터 초래되는 정서상태를 통제하려는 노력이다.스트레스의 원인을 회피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을 인지적으로 재구성하거나 자아나 상황의 긍정적 측면에 선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처반응으로서의 자기통제,거리두기(고립),자기비난,회피,부정,긍정적인 면에 집중,기분전환 등의 하위유형을 포함한다.노민옥(2008)은 중년기 직장남성의 대처행동 연구에서 생활스트레스를 받을 때 직접,적극적 행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며 이에 따른 생활만족도도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영희(2004)는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중년 기혼여성들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을 하여 승트레스를 대처해 나간다는 문제중심적 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소망이나 기도의 방법인 정서중심적 대처,그리고 운동이나 산책 또는 수면 증대의 생리중심적 대처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또한 기존의 연구들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를 다룬것에 비해 김세진(2008)은 재난을 경험한 태안주민들의 스트레스 대처 연구에서는 대처패턴을 두개의 군으로 나누었는데 부적응적 심리상태가 심하고 행복수준이 낮은 동시에 긍정적 관심의 확대가 두드러지는 ‘고증상 대처 패턴군’과상대적 부적응 심리상태가 덜 하고 행복수준은 높으면서 긍정적 관심의 확대는 부족한 ‘저증상 대처 패턴군’으로 구분하였다.3)대처행동의 사용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각 개인은 실제적으로는 문제중심적 대처행동과 정서중심적 대처행동을 조합한 각자 특유의 방법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Folkman & Lazarus(1980)은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대처행동 척도 개발연구에서 대처행동을 문제중심적 대처행동과 정서중심적 대처행동으로 범주화하여 살펴본 결과,참여자들이 보고한 1332개 에피소드 중 98%에서 두가지 대처행동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아내었다.여러 학자들도 개인은 일이나 직업에 관한 상황에서는 문제 지향적인 대처를,건강에 관한 문제이거나 자존심 및 다른 사람과 관련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정서지향적인 대처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였다.그리고 무엇인가 일을 할 수 있거나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는 문제지향적인 대처행동을,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거나 원하는 것을 보류해야 할 상황이라고 여겨질 때에는 정서지향적인 대처행동을 한다고 하였다. 또한 통제나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문제에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대처반응을 하였고 통제나 문제해결이 가능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문제에는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반응을 한다고 하였다.( Folkman & Lazarus(1980))이상의 연구결과들에서 개인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문제중심적 대처행동과 정서중심적 대처행동을 모두 사용하며 스트레스 상황에 따라 선호되는 대처행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개인은 직면한 스트레스 상황이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지,도전할 만한 것인지,변화시킬만한 것인지 또는 위협적인 것인지를 평가하고 스트레스 상황마다 역동적으로 각기 다른 대처행동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즉 통제 및 해결이 가능한 상황이나 문제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문제중심적 대처행동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김인자(1995)의 연구에서는 대처를 예측할 수 있는 변수로 통증,건강통제위,자기효능감,인구학적 변수가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선행연구에서도 통제위에 따른 대처연구에서 내적통제위를 가진 사람들이 외적 통제위를 가진 사람들보다 통증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방법을 개발하여 사용한다고 보고되었다.(Copp, 1974, 김인자 1995 재인용).Scheier,Carver와 Bridges(2002)에 따르면, 낙관적인 사람들이 원래부터 심리적 불편감을 덜 느껴서가 아니라 문제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또한 낙관적인 사람은 스트레스의 통제 가능성 정도에 따라서 문제해결 증심의 대처와 인지적 대처를 병행하여 사용하지만,비관적인 사람은 위축되거나 자신을 비난하거나 포기하는 등의 회피적인 대처를 사용함을 알 수 있다.(신현숙,2005)
간호학의 철학적 배경, 간호이론과 전문직목차Ⅰ. 간호란? Ⅱ. 간호이론이란? Ⅲ. 철학이란? Ⅳ. 과학과 철학 Ⅴ. 간호학의 철학적 배경 Ⅵ. 간호철학 Ⅶ. 과학과 간호학 Ⅷ. Carper(1978)의 지식구축의 네 가지 형태 논문 1. 간호 과학의 방법론과 합리성 문제 논문 2. From Carper's patterns of knowing to ways of being: An ontological philosophical shift in nursing 논문 3. 간호의 미학적 접근에 대한 비판적 해석 Ⅸ. 참고문헌Ⅰ. 간호란?사전적 정의 법률상 정의 간호단체의 정의 1983년에 대한간호협회에서 채택, 공식화된 것 “간호는 모든 개인, 가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여 건강의 회복, 질병의 예방, 건강의 유지와 증진에 필요한 지식, 기력, 의지와 자원을 갖추도록 직접 도와주는 활동”Ⅰ. 간호란?Ⅱ. 간호이론이란?Chinn Kramer(1991): 현상에 대해 목적지향적으로 체계적 관점을 나타내는 창조적이고 엄격한 관념의 구조이다. -이해의 과정 반복과 확인: 이해에 기여하는 경험적 과정 대화와 정당화: 윤리적 형태에서의 과정 반응과 반추: 개인적인 앎의 방법 합의와 비평: 합의는 다른 사람의 상황에서 타인의 견해를 인정하는 공감에 이르는 과정Ⅱ. 간호이론이란?Ⅱ. 간호이론이란?- 필수 개념인 인간, 환경, 건강, 간호에 속해 있는 개념 간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용납할 수 있는 추상적인 표현으로 진술한 것으로 간호 영역 내의 현상을 규명하며 간호학의 이론적 영역과 간호 실무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를 보여준다. 1) 간호 실무를 다스리거나 간호 실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사실이나 현상의 개념화나 기술이다. 2) 바람직한 간호행위를 처방하는 것이다. 3) 아직 검증되지 않은 간호현상을 과학적으로 용납될 수 있는 원리로서 제시하는 것이다.Ⅱ. 간호이론이란?Ⅲ. 철학이란?철학은 궁극적이고 추상적이며 매우 보편적인 물음들에 관해 탐구한다. 철학한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 사물학의 철학적 배경1. 총체주의 2. 인본주의 3. 실증주의 4. 현상학과 해석학적 모형 5. 딜타이의 해석학 6. 비판철학Ⅴ. 간호학의 철학적 배경Ⅴ. 간호학의 철학적 배경- 인본주의적이면서도 총체적인 간호 현상을 처리하는데 있어 논리실증주의적 접근은 부적절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역사주의적 관점에 기초한 질적 연구 방법론이 활발히 도입되었다. - 자연 과학적 사고가 현대 간호학 발달에 더 이상의 개념적 가치가 없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생물학적 유기체로서 인간을 보는 관점이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을 보는 관점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Ⅴ. 간호학의 철학적 배경Ⅵ. 간호철학1. 간호와 철학 2. 간호학과 인식론적인 물음 3. 간호와 도덕적 특성 4. 간호에서의 논리Ⅵ. 간호철학1. 간호와 철학'좋은 간호란 무엇이냐?'라 질문한다면 이는 몇가지 간호행위를 보여줌으로써 알 수 있는 경험적 질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좋다'는 말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에 대한 언어 분석에서부터 시작하여 좋은 간호를 구성하는 요건에 대한 검토 등과 같은 일련의 사고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탐구가 철학적 탐구이며 신학이나 과학과 철학이 같은 계통에 묶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Ⅵ. 간호철학2. 간호학과 인식론적인 물음일정한 실천 행위에서 발생하는 지식 내용은 그 실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인식될 수 있다. 신참 간호사는 숙련된 간호사의 어떤 행위가 탁월한 것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일정한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실천적 지식을 습득한 사람만이 그 실천의 문맥을 읽을 수 있고 어떤 행위가 유용한지 인지할 수 있다. 실천 행위와 간호를 연관 지어 생각하는 철학적 성찰이 반드시 요구된다.Ⅵ. 간호철학3. 간호와 도덕적 특성철학 이론들에 기초하여 생명 의료의 4가지 원칙 - 자율성 존중의 원칙, 악행 금지의 원칙, 선행의 원칙, 정의의 원칙 안락사, 임신중절, 장기이식, DNA테스트, 개인의 미래에 대한 평가, 유전자 조작, 복제 인간 등의 문제가 부상하특한 표현방법이 요구된다. 전문직으로 응용과학: 사회적 목적을 이룩하기 위해 잘 정의된 지식을 이용하는 임무를 수행.Ⅶ. 과학과 간호학Ⅷ.Carper(1978)의 지식구축의 네 가지 형태실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지식구축이 필요하다. 지식구축의 패턴(Pattern's of knowing)은 총체적 경험으로부터 생겨나는 상호관련된 과정이다.Ⅷ. CarperⅧ.Carper(1978)의 지식구축의 네 가지 형태윤리 (Ethical)미학 (Esthetic)경험 (Empirical)개인적 지식요소 (Personal knowledge)Ⅷ. Carper1.윤리(Ethical)간호에 있어서 도덕적 지식의 요소 윤리적 딜레마에는 보다 적은 악을 택할 불완전한 차선책 어떤 결정이 가능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주는것Ⅷ. Carper2.미학(Esthetic)간호의 예술적 요소 주관적인 표현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 참여(engaging), 해석(interpreting), 시각화(encision)를 포함한다.Ⅷ. Carper3.개인적 지식요소(Personal knowledge)내적경험에 관계한다. 개방화(opening), 중심화(centering), 인식화(realizing)Ⅷ. Carper4.경험(Empirical)실증적 지식의 발전은 과학적 가설 검증 방법에 의해 성취 기술(describing), 설명(explaining), 예측(predicting), 통제(control)Ⅷ. Carper논문 1. 간호과학의 방법론과 합리성 문제간호과학의 이론이 늦은 이유 간호 이론과 형식적 합리주의 - 형식적 합리주의의 수량적 간호 연구 방법은 총체적 인간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중요시하는 간호의 가치와 일치하지 않는 면이 있음. 간호이론의 체계화에는 도움을 주었을지 몰라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간호과학의 내면적 성장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함 간호이론과 역사적 합리주의논문 1. 간호과학의 방법론과 합리성 문제간호학의 특성 8가지 1) 이론의 발달은 학문의 연구에 기여, 연구가 - 형식적 합리성에서 역사적 합리성으로의 전환이 간호 과학에 주는 진정한 의미는 질병 중심의 의학과는 다른 특유의 유연성과 창조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간호학에 적합한 새로운 과학적 방법들과 접근법들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이다. - 그렇지만 지나친 방법론상의 자유는 이론의 적용과 일반화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대상자의 안녕이라는 목적을 향한 간호 과학은 학자들의 자유로운 연구 방법론을 인정해 학문의 질적 충실을 추구하되 동시에 지속적이며 비교적 안정된 이론을 위한 방법론적 변화도 모색해야겠다.논문 2. From Carper's patterns of knowing to ways of being: An ontological philosophical shift in nursing강점 -그전까지의 간호지식은 경험주의 적인것이었다. -경험주의적인 것을 넘어서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간호지식의 진보를 일으켰다. -각각의 패턴들은 혼자 의미를 갖지 않으므로 각각의 지식패턴들은 학문의 숙달을 위해 필요하다고 했다. -복잡하고 다양한 지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한계(limitation) -지식의 패턴의 용어와 제목의 용어 사이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식론상 기초가 되겠지만 인신론상의 질문은 충분히 답해 줄 수 없었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각각의 패턴을 분리된 실체로 설명했다논문 2. From Carper's patterns of knowing to ways of being: An ontological philosophical shift in nursing논문 2. From Carper's patterns of knowing to ways of being: An ontological philosophical shift in nursing존재론적 관점에서 인신론적 성향으로의 변화 -세상이 복잡해 짐에 따라 간호사들도 존재론적인 질문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식구축의 패턴이 인신론적 관점에서 존재론적 관점으로 옮겨지게 되었다.am I?Ethicalhow do I come to know what I morally ought to do?Who ought I to be morally?inexplicableHow do I come to know the inexplicable?What meaning does the inexplicable have for me?unknowableHow do I come to know the unknowable?What meaning does the unknowable have for me?논문 3. 간호의 미학적 접근에 대한 비판적 해석카퍼논의의 쟁점들 -간호에서 응용될 수 있는 에술은 열린 개념으로서의 예술이다. -간호예술의 심미적 앎은 유기적 전체로서의 간호사와 환자와의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지각에 있다. -간호행위에서 중요한 심미적 양태는 바로 공감이다. -심미적 간호에 대한 고안은 전체와 비례, 조화, 통일이라는 형식을 지각함으로써 조절된다. -궁극적으로 간호에서 지식의 심미적 유형은 추상화된 특수한 것을 지각하는 것이다.논문 3. 간호의 미학적 접근에 대한 비판적 해석비판적 시각 -간호의 심미적 특성과 철학적 미학의 기초가 부적합하다. -예술작품을 평가하는 형식이라는 기준을 바로 심미적인 간호행위를 고안하는 기준으로 제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내적으로 일관성을 지니지 못하고 개념상의 혼돈을 일으키고 있다. -경험적 앎과 구분되는 간호에서의 심미적 앎을 간호의 실천적 특성과 연관시켜 설명하고 있지 못하다.Ⅸ참고문헌1. 이소우 외(2000). 간호이론의 이해. 수문사. 14-29 2. Chinn, P. L., Kramer, M. K. (2000). 김명자, 조계화 역. 간호와 이론. 현문사. 22-29 3. 간호학개론. 2008 강익화 외, 수문사 15-30, 115-151 4. 강지연(1998). 간호 과학의 방법론과 합리성 문제. 김천과학대학논문집. 24, 95-102 5. Mary, S. C., Jeanne, S. M., Christine, 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