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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관계론] 유니온스틸의 신노사문화 평가B괜찮아요
    ..PAGE:1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May 31st, 2002Designed by Sohn Byoung Oh勞使關係論 Term ProjectMaster Design is Benchmarked from PriceWaterHouse Coopers부산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부손 병 오..PAGE:2*IndexSection 0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IndexPrefaceAbout UnionSteelUnionSteel의 노사화합UnionSteel의 성숙한 노사관계Epilogue..PAGE:3*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Preface..PAGE:4*PrefaceSection 1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경영학의 진리는 현장에 있다.기업의 현장을 돌아보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교과서에서만 접할 수 있는 경영학의 여러 이론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본다는 것만큼 가슴에 와닿는 지식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21세기 새로운 한국의 노사문화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이번에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노사화합과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의 뼈를 깎는 양측의 인내, 그리고 과정에서 생겨난 오해들, 그리고 그것이 다시 풀어지는 과정들을 돌아보면서 하나의 결실이 생겨나는 과정들은 얼마나 험난한지 깨닫게 됩니다.유니온 스틸 노동조합과의 인터뷰를 주선해 주신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최수형 교수님유니온 스틸 노동조합과 직접 연결시켜주신 대우인터내셔널 서정수 노조위원장님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히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좋은 자료 챙겨주신 유니온스틸 노동조합 박성균 조직부장님, 주해식 사무국장님기타 유니온 스틸 노동조합 상근 근로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2002. 5. 31. 손 병오..PAGE:5*PrefaceSection 1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이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자료원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유니온스틸 홈페이지 http://www.unionsteel.co.kr유니온스틸 노동조환경은 변하였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이 일어나는 근본원인으로 진단해보고자 한다.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는 기업과 협력을 잘하는 기업은 ‘어용노조’라는 멸시를 받고있다. 이러한 근본적인 노조의 인식의 변화가 新노사문화의 첫단추가 아닐까?..PAGE:7*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AboutUnionSteel..PAGE:8*About UnionSteelSection 2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유니온스틸 기업 연혁1962. 12 회사 설립1967. 9 공장 준공(연간 10만톤 규모)1973. 6 기업공개1974. 11 제 11회 수출의 날 1억 달러 수출탑 수상(수출실적 1위)1979. 11 제 16회 수출의 날 1억 달러 수출탑 수상1987. 8 냉연제품 생산 1,000만톤 달성1991. 11 제 28회 무역의 날 산업포장 수상1995. 5 ISO 9001 인증 획득1997. 1 노사협력 우량기업 선정1997. 2 ISO 14001 인증 획득1998. 11 제 19회 에너지 절약 추진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1999. 4 냉연제품 생산 2,000만톤 달성2000. 5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노사화합 부분)2000. 6 제 1회 부산 녹색환경 기업부문상 수상2000. 6 제 1회 철의 날 노사화합상 수상2000. 7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2001. 1 제 2창업 및 新CI 선포2001. 4 무재해 250만 시간 달성..PAGE:9*About UnionSteelSection 2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기업 일반 현황설립일자소재지면 적생산량 및매출액직원 수생산제품해외법인1962년 12월 10일본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890번지공장 :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588-1109,190평 (360,963㎡)연간 115만 톤6천 5백억 원(2001년 기준)1,095 명(2002년 5월 현재)용융아연도금간판, 전기아연도금강판컬러 강판, 냉간압연강판, 갈바륨 강판Union Steel America Co.(NPAGE:11*About UnionSteelSection 2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노동조합 현황(1)노동조합명연합철강 노동조합대표자명강진호소 재 지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588-1번지설 립 일1997년 2월 12일소속 상급단체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한국노총)조합원 수남804명여0명총804명대의원수31명전임자 수위원장, 사무국장, 총무부장, 조직부장(총 4명) 상근 여직원 2명전임자 급여회사에서 지급(연공급+직무급+수당)가입형태OPEN SHOP(노동조합 가입률 100%)조합원 범위노동조합법 제2조에 해당하는 자와 과장이상의 사무기술직, 승용차운전기사, 경비원 중 청원경찰, 경리, 인사, 비서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자위원장 임기3년선출방법조합원 직접선거조합비기본급의 1% 공제평균학력고졸평균연령평균 근속년수47.7세21.2년..PAGE:12*About UnionSteelSection 2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노동조합 현황(2)기본급1,065,900원통상임금1,984,600원근무형태상주, 3조 3교대 근무(현재 4조 3교대 근무 추진중)대졸 사무직 초임연봉제주 근로시간44시간고졸 기능직 초임1,125,150원(3교대 기준, 수당 제외)고졸 사무직 초임연봉제상여금 지급률700%-짝수달 각 100%-설, 추석 각 50%지급기준기본시급*360시간퇴직금 제도법정제급여제도사무직 : 연봉제 기능직 : 시급제임금구성기본급 + 각종 수당..PAGE:13*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UnionSteel의노사화합..PAGE:14*UnionSteel의 노사화합Section 3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유니온스틸 노사화합 진행과정(1)1987년 노동자 대투쟁 당시 경영진의 폐쇄적 경영에 반발한 유니온스틸(당시 연합철강) 노동조합 총파업 개시 → 이후 250일간 파업경영진이 기업을 폐쇄할 것이라는 분위기 팽배경영진의 고압적 태도는 변하지 않음이후 1994년까지 노사 갈등이 지속됨. 경영적자 누적1994년 現 이철우 사장 부임1994년 당시 적 경영합리화를 이끌고 있음2001년 현재까지 부채비율은 81%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음강 진호 위원장은 이후 3년 임기 노조위원장에 3선하였고, 2002년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음.독대를 통한 노사 대타협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노사임금 무교섭 타결로 나타나고 있고, 유니온 스틸은 기업 노사관계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있다.1997년 노사협력 우량기업선정2000년 근로자의 날 대통령표창(노사화합 부문)2000년 철의 날 노사화합상 수상2000년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PAGE:16*UnionSteel의 노사화합Section 3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노사화합의 배경노사화합의 배경에는 세계 철강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지자, ‘기업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노동조합원들의 인식이 바탕이 됨.1987~1994년의 강성노조 운동으로 인해 기업경쟁력은 극도로 상실된 상황이었음2001년까지 꾸준한 경영합리화에도 불구하고,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아직 경쟁업체에 비해 뒤지는 상황INI 스틸동국제강세아제강현대 하이스코동부제강유니온 스틸포스코4,541명1,630명921명1,122명1,236명1,165명1만 9,000명2조 8,746억 원1조 7,850억 원6,281억 원1조 4,381억 원1조 4,450억 원6,427억 원11조 860억 원6억 3,303만원10억 9,509만원6억 8,197만원12억 8,172만원11억 6,909만원5억 5,167만원5억 8,347만원종업원 수매출액(2001년)1인당 매출액한국 철강신문 2002년 3월 7일..PAGE:17*UnionSteel의 노사화합Section 3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노조가 앞장선 경영합리화와 구조조정회사는 어렵고 새로 부임한 경영진은 아무래도 생산현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게 마련이다.결국 노동조합이 나서서 비효율적인 라인과 현장에 대한 정리를 맡기로 했다.이때 노조원들이나 외부 노동운동가들에게 어용노조라는 멸시를 당하기도 했다.당장 매달 적자만 나는 강판파이프라인을 회사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둠경영진과 일반 노동자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을 강진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노조 전임자들이 가운데서 완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997년까지 완료된 이러한 구조조정 작업은 1997년말 IMF 위기에서도 유니온스틸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또한 노조가 관장하는 생산현장에서의 제안제도가 활성화되어 즉각 경영에 반영되고 있다...PAGE:18*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UnionSteel의성숙한 노사관계..PAGE:19*Unionsteel의 성숙한 노사관계Section 4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유니온스틸의 성숙한 노사관계신뢰와 존중자율과 책임기본이념실천사항신노사문화 우수기업 System 구축참여와 협력노사화합열린경영인재육성지식정보경영결 과9년 연속 임금단체협상 무교섭 타결생산성향상종업원 만족경영합리화고객만족..PAGE:20*Unionsteel의 성숙한 노사관계Section 4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실천사항 1. 노사화합9년 연속무교섭 임금단체교섭 타결노사화합 결의대회노사합동 등반대회노사협의회 및 간담회노사 합동 안전, 보건홍보활동노사협력 우량기업 선정1997 ~ 19992000년 근로자의 날대통령 표창 수상2000년 철강협회노사화합상 수상2000년 신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2001년 무재해 250만 시간달성(318일간)..PAGE:21*Unionsteel의 성숙한 노사관계 lSection 4UnionSteel의 新노사문화 사례연구실천사항 2. 열린 경영Open-Meeting전월 경영실적 및 정책 과제에 대하여 종업원에게 설명하고, 토론하여 이를 익월 경영정책에 반영시기 : 매월 1회 정기적 실시대상 : 전 종업원Home-Page경영실적 및 계획, 설비 증설 계획, 중국현지법인 경영실적 등 공개(대표이사가 직접 운영)Boom-Net팀별 결재문서, 재무제표, 사원정보, 동종업체 정보, 판매실적 등노사협의회매분기 1회 정기 노사협의회 및 사안 발생시 임시 노사협의회 계최회계정보련
    경영/경제| 2002.10.30| 26페이지| 1,000원| 조회(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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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문학의 효용 평가A좋아요
    1. 들어가며문학의 기원과 효용, 그리고 수용이론은 다른 차원에서 생각할 것이 아닌 것 같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왜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면, 문학 역시 '왜 탄생하였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 결국 문학은 어떤 '효용'을 주기 위해서 '기원'하였으며, 그것이 수용자에게는 어떤 '수용이론'을 통해서 수용되는가라는 한 가지의 큰 줄기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문학의 기원은 보통 인류의 역사와 때를 같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그 기원에 관한 학설도 다양하다. 모방 본능설) 인간은 모방 본능을 가지고 있어, 이 본능 때문에 문학이 생겼다는 설(아리스토텔레스), 유희 본능설) 인간은 유희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문학이 발생했다는 설(칸트, 스펜서), 흡인 본능설) 인간이나 동물에게는 보편적으로 남의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흡인 본능이 있고. 이 때문에 문학이 발생했다는 설(다윈 등 진화론자), 자기 표현 본능설) 자기를 표현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에서 문학이 발생했다는 설(허드슨), 발생학적 기원설) 문학이나 예술은 심미성보다는 실용성 때문에 발생했다는 설(그로세), 발라드 댄스설) 문학은 음악·무용·문학이 미분화된 원시 종합 예술에서 분화·발생하였다는 설(몰톤)등이 가장 대표적인 학설로 꼽히고 있는데 현재 가장 힘을 얻고 있는 학설은 발라드 댄스설이라고 한다.여기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 중 중요한 것은 왜 문학이 발생하였는가가 아니라 오늘날 문학은 어떠한 효용을 가지느냐를 중심으로 할 것이다. 물론 제일 처음 말했다시피 두 가지는 크게 볼 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학 역시 사람들이 어떠한 효용을 얻고자 하였기 때문에 기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좀더 효용이라는 측면에 치중하고자 두 가지를 별개의 개념으로 보고자하는 것이다.2. 문학의 효용에 대해서.내가 참고한 자료) 문학의 기원과 효용, 분류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원문들은 http://www.naramal.com에서 참고하였다. 도서관의 문학개론 책들이 모두 대출이 된 상태였다.에 의하면, 문학의 기능(효용과 같은 의미로 쓰도록 하겠다)에 대한 학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문학은 아름다움과 재미를 통해서 독자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준다'는 쾌락설이며, 다른 하나는 '문학의 효용은 독자나 사회에 대한 교훈과 영향력을 끼치는 데 있다'는 교훈설이다.이러한 분류는 수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것보다 작가의 의도를 중심으로 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다른 분야에서의 최근의 경향이 수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이론이 전반적으로 큰 힘을 얻고 있지만, 유독 문학의 효용을 연구하는 분야에서는 작가의 의도를 중심으로 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작가는 과연 무엇을 의도했는가, 그리고 당대의 사회현상이나 사조의 흐름 등과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는가 하는 함의들이 '비평'이라는 것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물론 '비평'이라는 것이 문학이라는 field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물론 작가의 작품이 수용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만약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현상이 수용자에게 나타나는 경우(이런 일은 심심찮게 일어나는 것 같다)에는 분명히 작가의 의도는 배제한채 수용자 중심 이론을 위주로 현상을 파악해봐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그러나 원론적인 차원에서 문학의 효용을 생산자 중심으로 파악하는지, 소비자 중심으로 파악하는지에 대한 것은 여기서 다룰 수 있는 차원이 아니다. 여기서는 문학의 효용에 대한 것(교훈설과 쾌락설)에서 작가의 의도를 중심으로 하여 바라볼 것이다.3. 첫 번째 이야기 - 문학은 쾌락을 위해서 존재한다?쾌락과 문학의 관계를 말한다면, '대중문학'이라는 part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대중문학은 '독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든 문학 장르'로 정의한다. 여기에는 소설, 수필, 시나리오 등과 함께 때로는 시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사실 두 가지 문학의 효용론의 축의 한 가지가 쾌락설임에도 불구하고 쾌락설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대중문학은 이론적으로 큰 연구 대상이 되지 못한게 사실이다. 이는 한 가지 선입견에 의거한다.대중문학이란 무엇보다 독자에게 친숙한 문학이고,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학이다. 그것은 이에 대한 온갖 비난과 터무니없는 악평에도 불구하고 독자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존속·발전해 왔다. 문학연구자와 비평가들은 틈만 나면 대중문학의 문학적 결함과 그 유해성을 강조해 왔지만, 보통 독자들은 그런 숱한 경고성 발언과 상관없이 이를 애독하고 즐겨왔던 것이다. 더욱이 현대로 접어들면서 이른바 '추천도서 목록'은 학교 현장에서나 일반 사회에서나 이미 '사장된 문서'나 다름이 없다. 사람들이 등급에 든 작품보다 '등급외' 판정을 받은 작품에 더 몰리는 기이한 현상이 문학판에서는 예사로 일어나고 있다.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다시 말해서 독자 대중이 즐기는 문학과 전문가들이 높이 평가하는 문학 사이에 이렇게 현격한 차이가 나고 그들 사이에 끊임없이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것은 대중 문학 자체가 진지한 검토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문학은 흔히 생각하듯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 '검토해 보나마나 뻔한 문학'이 아닌 것이다.쾌락설을 대중문학과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그 원류는 아마도 그리스의 비극적 희곡(오이디푸스왕이나 안티고네 등과 같은)에서 그 실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말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위한 것 말이다. 대중문학의 어쩌면 말초적이거나 외설적인 즐거움 외에도 전문가들이 좋아할 만한 인간 본성을 관통하는 것이 그리스 희곡에는 있다. 대중 문학이라는 연애소설 등이 그리 수명이 길지 않은 것을 보면, 현대의 사람들 역시 고대 그리스의 희곡 등을 보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히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때의 쾌락 역시 하나의 주요한 쾌락임에는 틀림이 없다.과연 어떠한 것이 진정한 쾌락인지 판단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중세와 같은 금욕적인 사상의 주류를 이룰 때의 쾌락은 역시 절제의 쾌락이며, 현대와 같은 물질 문명시대의 쾌락은 '소비의 쾌락'인 것이다. 어떤 것이 진정한 쾌락인 것이냐고 하는 물음은 시대의 물음일 것이다.여기서 분명한 것은 분명히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당대의 사람들이 원하는 쾌락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호응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쾌락설은 수요자 중심의 성격이 강하다. 결론지으면 당대의 사람들이 원하는 쾌락의 스타일에 따라서 작가들의 작품성향이 존재하는 것이며, 작가들이 새로운 쾌락의 스타일은 만들어가는 것은 아닌 듯하다.4. 두 번째 이야기 - 문학은 교훈을 주기 위해서 존재한다?현대와 같이 대중문학이 판을 치는) 결코 대중문학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 시대에 진정한 고전은 존재하는지 난 무척 회의적이다.시대에 일반적으로 문학의 효용성에 대해 회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문학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것은 구체적 생산물이 아니기 때문에 문학이 인간의 생존 문제 즉, '먹고, 입고, 사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하는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를 통해 하나의 문학 작품이 인간의 역사를 바꿔 놓은 사건들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미국의 남북 전쟁이 끝났을 때, 에이브러햄 링컨은 남북 전쟁에서 북군 승리의 영광을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의 저자 스토 부인에게 돌렸다는 일화가 있다. 그 작품은 당시 미국에서의 흑인에 대한 인식을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환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이 작품으로 인해 북군이 주장하는 '노예 해방'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명분을 가질 수 있었고, 이런 명분이 군사적으로 열세였던 북군에게 강력한 정신적 힘을 갖게 했던 것이다. 이렇게 문학은 보이지는 않지만 역사까지도 바꿀 수 있는 효용성을 가지기도 한다.이런 면에서 문학에 있어 교훈설이란 기존의 도덕률을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 그 자체를 인식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문학이 다양한 현실을 통해 보편적 진실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훈설을 중심으로 생각하였을 때, 문학의 쾌락설은 본질적으로 '진리'를 인식했을 때 오는 기쁨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듯 교훈설을 논의에 중심에 두었을 때는 문학작품을 읽고나서 파생되는 독자의 쾌락까지 같이 설명이 가능하다.우리가 문학 작품에서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진리'를 인식한 기쁨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그 감동의 강한 전파력이 그 사회 구성원과 공유됨으로써 문학의 윤리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문학의 사회화·윤리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그렇기 어느 사회던지 소위 '진보세력'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써 문학, 특히 소설과 시를 많이 이용했다. 흔히 말하는 풍자소설, 풍자시가 바로 그것이다. 과거에 서양의 역사나 한국의 역사에서나 사실 문학의 수혜계층은 그리 많지 않았다. 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한정이 되어 있었으며, 그러한 사람들이 바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 세력이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풍자소설과 시는 당시의 지식인 계층에 당시 사회상의 모순을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었으며, 그것이 사회를 바꾸는 원동력으로 결집할 수 있었던 중요한 수단이었던 것이다.교훈설은 앞의 쾌락 중심주의와는 다른 것이 어디까지나 작가의 의도가 수용자에게 작용하는 과정을 강조한 것이다. 확실히 작가가 있기 때문에 작품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논의에 중심에 둘 경우에, 과연 문학작품이 예술로서 존재하는 것인지 혹은 작가의 '수단'으로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문제다.
    인문/어학| 2002.10.30| 4페이지| 1,000원| 조회(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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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어설명] `패러다임`에 관한 설명
    탈근대사회와 세계문화 extraordinary paper상과대학 경영학부 199642211 손 병오 kasiryonan@empal.com2002년 5월 1일, 허 영재 교수님Topic : about "Paradigm"1. introParadigm이란 단어는 매우 일상적으로 쓰이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어떤 때에는 광범위한 ideology 그 자체를 대변하는 말로 쓰이기도 하며, 또 어떤 때에는 특정한 한 분야의 사조(思潮)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이 paper는 이것을 보시는 분들께 Paradigm이란 단어의 어원과 그 본래의 의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지, 지금 현재 사용되는 'Paradigm'이 함의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가치판단과는 무관합니다.2. Paradigm이란 무엇인가?) 의미와 어원은 '야후! 코리아' 인터넷 영한사전에서 발췌① 사전적 의미㉠ 『문법』 어형 변화예[표].㉡ (이론적인) 테두리.㉢ 모범(model), 전형적인 예(example), 실례.② 어원 : 후기 라틴어에서. 원래는 그리스어 paradeigma(para- 나란히 + deiknymi 보여주다)③ 과학철학 교수님의 표현 : 하나의 모범답안 혹은 모범사례라고 표현할 수 있다. 하나의 정형화된 틀로써(특히 물리학에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실험결과가 올바른지 맞춰볼 수 있는 '답안'과 비슷한 개념이다.3. 토마스 쿤의 Paradigm토마스 쿤(1922∼1996)은 미국의 과학사학자로서 그의 저서인 '과학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에서 Paradigm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하였다. 이 책은 순수과학서를 지향하고 있지만, 책이 출간되자마자 학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며 오늘날 전세계 대학생들의 필독서가 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고교생의 입시를 위한 논술필독서로 알려져 있다.이 책에서 쿤은 Paradigm을 '어느 과학자 사회의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그 무엇'이라고 정의한다. 어떤 이론(정상과학)에 의해 과학적 지식이 발전하다가 그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상 현상이 나타난다. 어느 정도 정상과학에 수정이 가해지다가 이제 그 시대의 Paradigm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의 혁명 즉 Paradigm의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과학이 출현하게 된다는게 책의 내용이다.4. Paradigm의 변화란? - (원래의 의미에 대하여): 흔히들 Paradigm의 변화란 말을 많이 한다. Paradigm의 변화는 소위 말하는 '정체성의 변화' 혹은 'ideology의 변화'와 동일시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여기 쿤이 그의 저서에서 언급한 'Paradigm의 변화'란 것에 대해서 요약해보았다.) http://myhome.hananet.net/~goodculture/data0001.html에서 일부 발췌한 시대의 얼마동안은 그 시대를 해석하는 일정한 틀이 존재한다. 토마스 쿤은 Paradigm의 발전단계를 몇 단계로 나열하고 있다.(토마스 쿤은 '과학전통의 발전'에서 Paradigm론을 전개했음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① 전-Paradigm(preParadigmatic)의 시대 : 이 기간동안에는 주제가 무엇이며, 어떤 종류의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거의 일치를 보지 못한다. 이 단계에서는 지식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평가 기준에 일치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다양한 사상적 학파가 존재하며 이들간에는 견해가 일치되지 않는다.② Paradigm이 출현하는 시기 : 이것은 얼마동안 같은 학문의 종사자들에게 표준적인 문제와 해답을 제시해 주는 보편적으로 인정된 과학적 성취들과 관련된다. Paradigm은 주어진 학문분야 내에서 과학적 업적의 모델 또는 기준이다. 과학의 역사는 여러 가지 Paradigm들의 발전의 역사이다. 이렇게 형성된 Paradigm은 정상적인 과학의 기간동안 기존의 연구를 지도한다. Paradigm이 출현하는 시기에는 과학자들 사이에 그들 활동영역의 중심에 대한 폭넓은 의견일치가 이루어진다. 오늘날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론(論)'이나 과학에서 '법칙', 문학에서 '사조(思潮)', 기타 학문에서 이론적 '모형' 또는 '주의(主義)' 등은 하나의 Paradigm으로 간주되고 있으나 원래의 의미는 과학에서의 '법칙'이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에서 말하는 theory가 검증이 거의 불가능한 반면에, 과학에서의 theory는 검증이 가능한(검증 자체가 안된다면 theory가 아니다) 것이므로 '법칙'이란 용어를 썼다.뉴턴의 역학은 물리학의 역사에서 최초의 통합적 Paradigm이 되었고, 진화론은 대부분의 생물학자들에게 현대의 통합적 Paradigm이다.정상적인 과학의 기간동안 한 Paradigm 내에서 견해가 일치하므로 과학자들은 '수수께끼 풀기'에 전념한다. 과학자들은 기존 Paradigm의 결함을 메우면서 이 Paradigm을 다른 영역에까지 적용한다. 또한 과학자들은 Paradigm에 도전하거나 그 Paradigm의 형이상학적 명제를 검증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이렇게 수수께기를 해결하다보면 기존의 Paradigm으로 해석할 수 없는 모순되고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되는데, 이러한 사실들이 아주 중요하거나 또는 아주 자주 발견될 때, 그 과학은 위기를 맞게 된다.③ 비정상과학(extraordinary science) 시대) 원문에서는 '의외의 과학'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나, 저는 '비정상과학'이라고 배웠고 그것이 더 이해가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 지배적인 Paradigm에 대해 경쟁적인 Paradigm이 대안으로 출현한다. 그렇다고 새로운 경쟁적 Paradigm이 모두 수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 지배적인 Paradigm에 의해 패배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배적 Paradigm이 전복되어 경쟁적 Paradigm에 의해 대치될 때 새로운 Paradigm이 등장하는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게되는 것이다". 이것은 가히 혁명적이다.
    사회과학| 2002.10.30| 2페이지| 1,000원| 조회(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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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타쿠적인 가치에 대한 재해석 평가A좋아요
    [탈근대사회와 세계문화] 기말에세이상과대학 경영학부 199642211 손 병오(孫 炳午)주제 : '오타쿠적인 가치'에 대한 재해석1. 들어가며…먼저 이 글은 당신이 '오타쿠'라는 단어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시작한다. 이제 '오타쿠'란 단어를 듣는 것은 그리 희귀한 일이 되지 않을 정도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한국사회에서는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고, 어딘가 한 분야에 미친 듯이 집착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오타쿠란 말이 처음 생겼을 때도 그러했을까? 오타쿠에 대해서 깊게 한번 들어가보자.마크로스는 딱딱한 기존의 로봇물 애니에 남녀의 사랑이라는 내용을 첨가하여, 애니史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고 있다.① 어원 : 오타쿠란 특정한 고유명사나 일반명사로부터 유래된 단어가 아니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란 작품에서 히로인인 린 민메이가 주인공 이치죠 히카루에게 말한 대사중의 한 대목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Commentary) 굳이 작품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 TV판 3∼4화에서 언급된 단어이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TV판과 OVA, 극장판으로 크게 구분된다. 이후 오타쿠의 유래에 대한 설명은 다음의 두 곳에서 참조했다.① 21세기 문화의 새로운 지배자들-오타쿠, 오카다 토시오(김승현 옮김), 현실과 미래, 2000.② http://members.tripod.lycos.co.kr/e_japan이것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보통의 노력형의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둘 다 왕자와 공주형인 이 두 사람이 서로를 오타쿠라고 부름으로서 다른 애니메이션 열성팬들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로서 받아들여졌다. 최초의 의미는 '우상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② 의미의 왜곡 : 1989년 고베에서 4명의 유아가 연쇄적으로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때 일본 매스컴이 범인인 M군의 방을 취재하면서 '오타쿠식 범죄'라는 말을 쓰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왜곡된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시'을 강의하고 있다.② 한국의 오타쿠실증적으로 확인된 얘기는 아니지만, 경영학을 전공하는 필자가 가진 경영학적 상식 중에 '한국의 소비문화와 대중문화는 일본에 비해 10년이 뒤쳐진다'라는 말이 있다. 조금 자존심 상하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한국에서 유행상품을 팔아먹기 위해서는 10년 전에 일본에서 유행한 상품을 가져오라는 얘기이다. 확실히 현재 여고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루즈삭스(무릎까지 올라오는 하얀 양말) 등으로 본다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대목이기도 하다. 현재 그 간격은 10년에서 5년 혹은 3년까지 좁혀졌다는 말도 있고, 1년이라는 의견도 있다.여기서 이 주제와 상관이 없어보이는 이야기를 굳이 꺼내는 이유는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오타쿠라는 개념이 등장한 시기가 1980년대 초이고, 한국에도 '한국 오타쿠 1세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1990년대 초에 등장했다는 것 때문이다.1990년대초부터 일본 열도에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부산을 중심으로 이른바 '보따리 장수'들에 의해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음성적으로 국내에 반입되기 시작했다. 가장 유명한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나 오시이 마모루들의 작품들이 가장 인기있었다. 이때 음성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수집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일단의 동호회와 같은 것을 결성하게 되는데 이들을 보통 한국 오타쿠 1세대라고 부른다.미야자키 하야오애니메이션의 신, 일본의 디즈니로 불린다.나우시카·토토로·원령공주 등 그의 작품은 곧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상징한다.오시이 마모루연출의 귀재, 애니메이션의 철학자로 불린다.천사의 알·패트레이버·공각기동대·인랑에서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철학으로 끌어올렸다.필자는 스스로를 한국 오타쿠 1.5세대라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활동한 세대도 아니고, 90년대 말에 뒤늦게 맛을 들인 사람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필자는 스스로를 결코 오타쿠라 부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한국에는 오타쿠라고 부를만한 생활양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는 스스로를 '오타쿠적인 삶을 지향하설자가 되고 싶은데', '프로 게이머가 되고 싶은데' 집에서 반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만화를 그리는 재주는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런 고민을 해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진로 따로, 취미 따로'이지만(그래서 필자는 스스로를 오타쿠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들은 취미와 진로를 일치시키고 싶은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들이 진정 미래의 오타쿠가 될 기질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만화를 그리는 실력이나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짜는 실력이 도저히 중고생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그들의 재능이 무지한 기성세대의 강요로 초야에 묻혀버리는게 아깝긴 하지만, 그것이 또 한국의 현실이고 피해갈 수 없는 숙제고, 극복하기 힘든 장벽이다. 필자 또한 그런 질문에는 '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최소한의 공부는 해두라'고 돌려서 말하곤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기분이 썩 좋은 것은 아니다.제법 많은 '오타쿠 예비생'들인 중고등학생들과 얘기를 해본 결과, 나름대로 한국에서 오타쿠적인 것이 배척되는 이유, 즉 미래의 오타쿠의 싹들이 제대로 그 뜻을 펴지 못하는 이유를 몇 가지로 정리해봤다.① 입시뭐니뭐니해도 입시가 바로 그 이유일 것이다. 한국의 고유한 유교적 전통인 '입신양명'의 전통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에서 출세한다는 개념은 곧 공직이외의 길은 생각하기 힘들다. 한국의 교육과정이 취직이나 출세를 하기 위한 16년(6+3+3+4년)간의 경쟁 레이스라는데 공감하지 않을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그 레이스에서의 탈락은 곧 '출세하기는 글렀다'라는 생각으로 연결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집→학교→학원→독서실'의 굴레에서 벗어나질 않기를 바란다. 다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이니 뭐라 비난의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탓할 건 오직 사회지, 부모님 개인이 아니다.오타쿠적인 삶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상당한 시간·돈·열정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앞서 필자는 '오타쿠와 매니아는 것은 다른 개념이라는데에는 쉽게 동의하면서도 막상 일본이라는 대상을 생각할 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굳이 예를 든다면 일본인 중에서도 사람좋고 친절한 사람들이라는 것에는 누구나 쉽게 동의한다. 그러나 막상 일본인을 만나서 얘기를 하다보면 결국에는 일본의 과거사 문제나 독도문제로 화제가 넘어가 관계가 틀어지게 되는 예가 많은 것 같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특히 기성세대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듯하다.오타쿠라는 화제도 결국 그러한 맥락인 것이다. 일본인들 특유의 '어딘가에 미쳐서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 한국의 기성세대에는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바로 오타쿠다. 기성세대들만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고 해도 그것 역시 문제다. 바로 그들이 한국사회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요즘 애들은 어른말을 안듣는다'라고 말을 해도, 그건 어른들 시각이지 청소년계층이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여전히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부모님들의 생각이기 때문이다.③ 애니메이션은 어린애들이나 보는 것이다.'한국최초의 본격상업용 성인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간판으로 내세우며 몇 년전 극장에서 상영되었던 '블루시걸'을 기억하시는가? 필자 역시 진짜 순수한 애국심으로 비싼 돈을 들여가며 극장에서 그것을 봤다가 눈물만 흘리고 나왔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에도 이현세의 '아마게돈' 극장판과 올초의 '마리이야기'까지 한국도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필자도 한국인이라는 애국심의 차원에서 한국 애니메이션들은 빠뜨리지 않고 보는 편인데, 아직까지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은 본적이 없다. 뭐 아직까지 한국의 애니메이션 산업의 기초가 다져지지 않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필자는 거기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필자는 그 근본원인을 아직까지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본 마인드(mind)가 전혀 정립되지 않았다는 것에서 그것을 찾는다.분명히 10년 전과 비 가느다란 끈으로만 연결돼 있을 뿐이다.프랑스인이자 20년 가까이 일본에서 살아온 저널리스트 에티엔 바랄은 "오타쿠는 오로지 일본적인 현상이 아니다. 미국,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에 동류가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그렇다면 "일본이 선구자를 자처할 수 있는 유일한 문화 영역"인 오타쿠가 점점 전세계 젊은이들의 가치관 부재를 설명하는 현상이 되가는 것은 왜일까.오타쿠. 존대 접두어인 '오'와 집을 지칭하는 한자 '댁(宅)'이 합쳐진 말. 상대와 거리를 두려는 존대의 의미 때문에 자기 정열을 쏟아부은 수집거리에 둘러싸여 칩거하는 애호가들을 이르는 말이 됐다.바랄은 오타쿠를 60년대 이후 평화로운 일본 사회가 낳은 병리 현상의 결과물이라 보고 있다.그에 따르면 "서양 따라잡기에 골몰하던 일본은 막 태어나는 민주주의 전면에 '자유, 평등, 박애'의 일본 버전을 넣어야 했으나, 일본의 젊은 세대는 '공부하라, 소비하라'밖에는 아무 것도 몰랐다"는 것.여기에 '튀어나온 못은 두드려야 한다'는 일본의 집단주의 의식까지 더해져 경쟁과 조직에서 소외된 이들을 가상의 세계로 몰아 넣었다는 설명이다.그러나 오타쿠는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하는 아이들, 현실을 잊어 보려는 사람들에게 자살과 마약대신 도피처 역할도 하고 있다.오타쿠 산업은 거대한 규모로 커졌으며 대안 문화적 성격을 띠며 서구로까지 수출되고 있다.극단으로 표출된 일본적 징후가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은 다른 사회도 비슷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우리도 튀어나온 못에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바랄은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극단의 오타키즘으로 보고 있다. 정치가를 꿈꿨으나 도쿄대 진학에 실패한 아사하라는 신비주의로 엘리트들을 포섭했다.저자는 일본 사회가 '옴진리교같은 치부만 떼어버리면 잘 돌아갈 것'이라 믿는 한, 상처는 더욱 곪아갈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홍수현 기자이 기사를 쓴 사람이나, 바랄이란 저널리스트 역시 오타쿠의 원래 유래는 전혀 모르고 있다.이상에서 필자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왜 한이었다.
    사회과학| 2002.10.30| 14페이지| 1,500원| 조회(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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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 감상문] 니아언더세븐 평가B괜찮아요
    Abe Yoshitoshi의 Niea_7(니아언더세븐)Niea_7의 만화 원작은 캐릭터 디자이너 출신의 아베 요시토시의 두 번째 작품이다. 그는 1998년에 발표된 시리얼 익스페리먼트 레인(Serial Experiment : Lain)에서 여러 실험적인 요소들을 가미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는데, Niea_7은 잔잔한 스토리보드 위에 여러 실험적인 요소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시공사에서 2001년에 출간되었다.애니메이션은 TV판으로 전 13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코로 토모카즈(Tokoro Tomokazu)가 감독하였고, 일본에서는 유료방송채널인 WOWOW에서 방영되어 1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하였다.TV판 애니메이션은 막대한 제작비로 인해서 주로 염가판 으로 많이 제작되는 성격이 강한데 Niea_7은 상당한 quality를 자랑하기 때문에 많은 매니아를 둔 작품이기도 하다.※ 일상에서 느끼는 엽기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볼 때 스토리를 중요시하면서 보는 편이다. 물론 캐릭터 디자인이나 그림체 등과 같은 요소도 중요한 요소임에는 분명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취향은 얼마나 좋은 이야기거리인가 혹은 배경설정을 얼마나 꼼꼼하게 설정하였는가, 그리고 이야기의 전개가 얼마나 논리정연한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그런 면에서 따진다면 Niea_7은 그다지 좋아보이는 작품은 아닌 것 같다. 20XX년이라는 시기를 배경으로 우주인이 일본에 모선과 함께 추락하는 바람에 일본은 지구인과 우주인이 공존하여 살아가는 것을 배경으로 한다. 우주인은 외견상 귀가 조금더 크고, 머리에 안테나가 달린 것을 제외하고는 지구인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주인공인 치가사키 마유코는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읜 가난한 재수생, 현재 토쿄에 있는 학원에 다니기 위해 가까운 근교 마을인 에노하나(한국어로 따지면 들깨꽃)에 위치한 에노하나유라는 목욕탕에 얹혀살고 있다. 얹혀사는 마유코의 방에 또 얹혀살고 있는 것이 우주인 니아다.Niea_7은 에노하나유를 배경으로 해서 마유코와 니아,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잔잔한 일화를 담고 있다. 13편 전편을 통해서도 잔잔한 에피소드들이 주류를 이루지 하나의 거대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13편 각각이 개별적인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흔한 작품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우주인들이 살기 좋고 아름다운(-_-;)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침공을 하는 스토리가 과거 우주인 이 등장하는 작품들의 전형적인 주류라고 한다면, Niea_7은 우주인과 지구인이 공존한다. 그럼에도 작품의 어디에서도 우주인과 지구인이 융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그리고 우주인들이 왜 지구에 눌러붙게 되었는지도 전혀 보여주고 있지 않다. 단지 모른다 와 오래된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다 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로 어물쩡 넘겨버린다. 청문회에서나 들을 수 있는 대사에다가 작품상에서 고작 20년 전에 일어난 일인데 인간의 망각이란 소재는 참으로 속편한 존재인 것 같다.이처럼 우주인이라는 인물들을 등장시키기 위해 다소 어거지로 배경을 설정한 감도 있지 않지만, 마유코의 처절한 일상을 묘사하기 위해서 우주인의 존재는 커다란 작용을 한다. 바로 우주인 니아의 등장으로 인해 마유코의 일상은 더 이상 잔잔한 것이 아닌 엽기로 바뀌게 된다.※ 치가사키 마유코의 두 가지 페르소나 : 뒤틀린 일상마유코는 두 가지 얼굴을 지니고 있다. 나는 이것을 페르소나라고 주로 부르는데 첫 번째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마치 소녀 가장처럼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범생의 성격, 즉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는 페르소나. 두 번째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무노동으로 자신에게 얹혀사는 니아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성격(말이 성격이지 때때로 니아에게 가혹한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즉 자신의 소득을 축내는(착취하는) 존재에 대한 투쟁적인 페르소나를 각각 지니고 있다.만약 당신에게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에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고철이나 주어와서 UFO를 만든답시고 에노하나유의 시설을 부수면서 수리비만 잔뜩 안기는 존재가 있다고하자. 더군다나 그 존재는 당신과 아무런 혈연 관계도 없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 존재를 어떻게 처리하겠는가? 나는 당연히 집에서 내쫓는다. 나뿐만아니라 누구에게나 인생은 자선사업을 하라고 주어진게 아니기 때문이다.마유코에게 있어 니아의 존재는 이런 것이다. 마유코는 자신의 두 번째 페르소나의 의한다면 위와 같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러나 마유코는 그러지않는다. 밥벌레라느니 애물단지라면서 니아를 맨날 구박하지만 내쫓지는 않는다. why?아마도 마유코는 사회적으로 모범생이라 인식되는 자신의 평가를 손상시키면서까지 니아를 내쫓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동안 오랫동안 같이 살았으면서도 내쫓다니 냉정하군 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자신의 첫 번째 페르소나에 대한 평가에 대해 마유코는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따라서 첫 번째 페르소나를 위해 두 번째 페르소나를 접어두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말한다면 명예적 이익을 위해 경제적 이익을 포기한 것이라고나 할까?충족이나 이익의 개념은 숫자로 환산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유코가 명예적 이익을 선택한 것이 온당한 것이었냐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힘든 요소이다. 다만 마유코 역시 극악할 정도로 가난한 재수생이기 때문에 명예적 이익을 선택한 것은 결과적으로 그녀의 경제적인 사정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된다. 따라서 니아를 데리고 산다(=명예적 이익을 선택한다)는 것은 마유코가 선택한 요소이긴 하지만, 자신의 일상을 더 엽기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된다.니아를 집에서 내쫓거나 혹은 암살하여 집 뒷마당에 파묻지 않는 이상 니아의 존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그럼에도 마유코는 그것을 포기하고 니아를 데리고 산다. 그러면서 니아를 볼때마다 구박이다. 이 두 가지 페르소나가 어중간하게 겹치다보니 마유코의 일상은 갈팡질팡하는 것이다. 열세편으로 이루어진 Niea_7의 TV판 애니메이션은 이런 마유코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마유코와 니아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워낙 개성이 강하고 재미있는 요소가 많아서 Niea_7 자체는 무척 재미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그 뒷면에는 결단력 없는 마유코의 갑갑한(나라면 주저없이 니아를 내쫓거나 파묻는다) 성격이 끊임없이 보여진다.※ 첫 번째 코드 : 계급의식에 관한…Niea_7은 편안한 일상을 묘사하는 스토리치고는 캐릭터의 개성이 매우 강한 편이다. 마유코나 니아를 제외하고라도 UFO 매니아 치하키, 중국풍의 우주인 카나, 인도풍의 우주인 차다, 불만 보면 사람이 방화범으로 바뀌어버리는 요시오카 등 각각의 캐릭터가 강렬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Niea_7에 그다지 많은 등장인물은 나오지 않는다. 소수의 등장인물들이 부딪치는 일상의 에피소드가 Niea_7의 스토리이다.각각의 캐릭터에 묻어나오는 냄새는 어쩌면 냉혹하게도 계급적인 의식이 많이 풍겨져나온다. 작품의 설정상 외계인은 플러스(plus) 5 ∼ 언더(under) 5 까지 모두 10개의 분류되어 있다. 플러스 5가 가장 최고의 계급이고 언더 5가 최하의 계급이다. 계급이 높을수록 좋은 점은 있는 것 같은데 작품내에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는 않다.니아는 이 10가지 계급에도 소속되지 않은 언더 7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우주인들에게는 모두 있는 안테나(어디에 쓰이는지 설명은 없다)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어딜가나 무시당하는 존재다. 인간에게는 우주인이라 무시당하고, 우주인들 내부에서도 안테나도 안달린 언더 세븐 이라고 무시당한다. 지구인들은 언더 6과 언더 7은 아예 없는 존재로 취급하며 언더 5로 한데 묶어서 관리한다. 언더 세븐의 사회적 지위란 그 정도로 낮게 설정되어 있다.그럼에도 니아는 꿋꿋하다. 앗!! 차별적 발언 이라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반박을 하며 바로 먹을 것을 요구한다. 니아가 말하는 차별적 발언 이라는 대사는 직접 들어봐야겠지만, 화가 나있다던가 스스로의 신세를 한탄하는 어조가 절대 아니다. 차라리 비꼬는 투라고 해야겠다.그렇기 때문인지 니아는 그렇게 불쌍해보이지는 않는다. 차라리 한심하다고나 해야할까? 동네 쓰레기장을 돌아다니며 고철을 줏으며 UFO나 만들꺼라고 깝죽거리는데 UFO를 만드는 목적조차 불투명하다. 그냥 먹고 자면서 UFO를 만드는 것이다. 니아에게 자신의 사회적 지휘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욕망 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차라리 현실을 도피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UFO에 몰입시키는 것이다. 니아는 이처럼 철저하게 비현실적인 요소를 타고난 캐릭터이다. 우주인이란 설정자체가, 그리고 우주인 분류상 존재하지도 않는 언더 7이란 것이 그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반면에 마유코는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도 먹을 것 입을 것 아껴가면서 재수 학원에는 정기적으로 등록한다. 니아처럼 어렵기는 마찬가지지만 마유코는 더 높은 사회적 지위(공부)를 향해 달려나간다.그 외에도 에노하나 마을이라는 무대 자체가 저소득 빈민층을 연상시키는 배경이기 때문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거의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 특히 카나나 제로니모 혼고 같은 우주인 캐릭터들은 니아와는 다르게 높은 사회적 지위에 관한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카나의 경우 소유한 지식이나 외모, 정신적인 안정상태로 보나 니아보다 별로 나을게 없어보이는데 안테나가 없는 니아를 볼 때마다 놀리기 바쁘고, 니아와는 다르게 착실하게 아르바이트도 한다. 그녀는 사회적인 지위에 대한 끊임없는 욕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정도 그것을 향해 실질적인 실천을 하고 있는 입장이다. 니아는 그런 카나를 보면서 비웃어버린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카나가 칭찬받아야하는 입장이고 니아가 악의 무리 가 되겠지만, 실제로 작품을 보다보면 당신은 니아편을 들게 될 것이다. 작품을 보면서 현실적인 사고를 탈피해 보는 이를 작품속으로 몰입시키는 요소가 Niea_7에는 나타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2.07.12| 4페이지| 1,000원| 조회(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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