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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A.I. Movie review
    A.I (Artificial Intelligence), released in 2001 and directed by Steven Spielberg, is a sci-fi movie, set in the late 21c where life is not all good on Earth. Many cities are underwater due to the melting ice caps and the situation is hard to cope with. To help this, many robots and artificial intelligences are created.
    인문/어학| 2005.06.16| 2페이지| 1,000원| 조회(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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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작] Argument-Smoking
    Q: All adults have the right to indulge in smoking, as they are only hurting themselves. How far do you agree with this statement?The issues related to smoking are often debatable as there are people who think smoking is their right to indulge and those who against. In fact, insisting on the right to smoke is rather rational since it is personal preference as long as smoking is not illegal and not allowed for children. This idea, though, cannot be supported when it comes to the ethical and medical issues of passive smoking yet more likely to the ethical issue in this essay. Then, smoking is neither individual right nor an action that only harms the smokers.The dangers of active smoking are already well-known information among smokers and non-smokers as many researches have shown the bad influences of the nicotine reaction on human bodies. According to Philip Ponder, a schoolteacher of chemistry and who had an interview on a ABC radio national report, the health hazard from cigarette smoke is more serious than public belief, comparable with AIDS by describing the smokers as human beings who will lead to the premature death. On the basis of this report and many other researches, it seems to hard to deny the fatalness of active smoking. "Cigarette smoke inevitably leads to a decrease in stamina, ~ the body is likely to suffer from oxygen deprivation (due to the reaction of carbon monoxide), ~nicotine is more addictive than heroin." Philip Ponder(2004, August 9). Science v Advertising Smoking. Nevertheless, the risk of passive smoking has yet to reach agreement among experts or researchers. Although a link between passive smoking and the risk of death from heart disease was suggested and believed predominantly in the past few decades, it has been criticized by more recent studies. According to Cancer Research UK, passive smokers are 20 to 30 per cent more likely to develop lung cancer than people not exposed to smoke, with several hundred deaths as a direct result in the UK each year. On the other hand, a controversial study published in the British Medical Journal appeals to show that non-smokers regularly exposed to smoke via their spouses are not at significant risk of cancer or heart disease. Due to this controversy, the public may find a difficulty with determining a certain attitude towards passive smoking. Therefore, focussing on the risks of passive smoking may fail to draw a conclusion, saying 'smoking is not the individual right as it harms others.' due to the lack of sufficient evidences to prove that passive smoking is harmful.Yet, it is not the same as saying that smokers can harm themselves if passive smoking is not harmful at all. This issue should be associated with human morality. If a man can decide not to live healthy life, and says it is his right to do so, not anyone else's business, why is euthanasia not legally acceptable in most countries, despite the right to choose? Euthanasia itself is also a sensitive matter with many contrasting views on that, though the point here is about the concept of humanity upon an ethical view. Therefore, the dignity of human's life should be protected by law, in addition, smokers should not justify their action of smoking.Meanwhile, displeased responses may arise from people who are already addicted. Even tobacco companies admit smoking is addictive -"the Liggett group, the American maker of Chesterfield cigarettes, is the first tobacco group to admit publicly that cigarettes are addictive and cause cancer, heart diseases." news report(1997, March 29) from British Medical Journal 1997;314;919. - Addicted smokers therefore are physically and mentally required to smoke so in this case only, they maybe able to ask their right to smoke to the tobacco companies when they are deprived of smoking by those companies which is not likely.Fortunately, it is not impossible to quit smoking. If it is possible, people should quit and get back to the healthy life. One study on smoking cessation says that "people who quit decrease their rates of death and illness, including heart disease and cancer. even if they quit late in life." Anjali Jain, deputy physician editor(2003, December 13) from British Medical Journal 2003;327;1394-1395. Because people have not the right but the responsibility to value human lives, and quitting smoking can help this, smoking should be discouraged.To sum up, smoking is neither the personal right to do, nor a virtue to keep. Therefore, smoking should be discouraged among people who are already engaged in smoking as well as those who do not have a smoking experience to enhance the dignity of human's life.References:Philip Ponder(2004, August 9). Science v Advertising Smoking.news report(1997, March 29) from British Medical Journal 1997;314;919.Anjali Jain, deputy physician editor(2003, December 13) from British Medical Journal 2003;327;1394-1395.
    인문/어학| 2005.06.04| 3페이지| 1,000원| 조회(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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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학] 김정일인물론
    ●서론최근 우리사회는 끝없는 이슈로 그 중심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들끓고 있다. 언론사 세무조사와 김대중 정권에 대한 회의론, 첨예한 여,야 대립, 경제문제, 민심문제 등등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뉴스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듣는 이에게 짜증을 안겨준다.그리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련의 정치적 문제들의 중심에는 대북 문제가 미묘하게 얽혀있다. 현 정권의 끊임없는 대북 포용정책이나 미국의회의 황장엽씨 참고인자격 초청은 가장 민감한 정치 사안임에 틀림이 없다.우리가 쉽게 규정하기 힘든 북한이라는 사회는 그만큼 남한사회나 국제사회에서 분명 무시하지 못할 국가이다. 특히 남한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나 파장은 거의 절대적일 정도이다. 오죽하면 김대중 대통령의 성패는 김정일 위원장의 손에 달려 있다는 말이 나왔겠는가.하지만 그러한 북한사회에 대해 우리는 아주 일부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북한 사회의 제도나 체계, 가치관, 실태 등등을 아주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을 뿐 남한의 어떠한 누구도 쉽게 규정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그 가장 큰 원인은 북한의 지나친 폐쇄구조의 사회체계가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이러한 북한 사회를 이해하려면 우리는 그 정점에 있는 지도자 김정일에 대해 생각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지나칠 정도의 반공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교육을 받고 자란 필자의 세대들은 모두 한번쯤 고민해 본 문제겠지만, 과거에 받았던 편협하고 다분히 세뇌적인 이념교육의 희생자의 자격을 가지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짧게 나마 전개해보도록 하겠다.●본론우선 그의 현재 시점에서의 공식적인 위치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다. 그는 사망한 김일성 주석의 아들이며 현재 그의 공식적인 직책은 당총비서, 군사령관, 정치국 상무위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다. 1942년생이며 현재 북한 사회의 최고권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사실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남한에서 김정일이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이미지가 전부였으며 정확히 알려진 사실이나 확인할 길도 없었다. 그리고 김정일이라는 인물에 대해 직접적인 접촉루트가 없었던 만큼 정치적 지도자로써 그를 평가할 만한 논거나 지표를 제시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그렇게 신비에 싸여있던 인물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모습을 드러내고 남한의 보도진에게 직접 노출되고 방송에 나오면서 그 당시 우리사회는 마치 새로운 스타가 등장한 것처럼 흥분하고 그를 우리의 자본주의적인 잣대로 마음대로 재단하고 평가해가면서 김정일 신드롬 이라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열기를 만들어냈다.지금에 와서 평가하자면 그 당시 우리들, 특히 언론의 태도는 그 본질을 의심할 정도로 지나친 감상주의적 태도를 보여주었다. 물론 남북화해무드가 정점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분히 국민정서를 의식한 행태였지만 그 비판의 여지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그 당시부터 일어난 김정일이라는 인물에 대한 사회일각의 새로운 여론이 지금까지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때와 비교해서 거품이 많이 빠진 상태이지만 지금도 그에 대해 지나치게 호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부분도 많고 심지어 인터넷에는 그의 팬 사이트까지 형성되어 있을 정도이다.김정일 위원장은 대부분의 언론에서 이야기한 만큼 멋지지도 않고 대단한 정치적 카리스마를 지니지도 않은 그저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국내문제로 고민하는 소외되고 힘없는 일개 국가의 지도자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 당시 김정일 위원장도 공동 수상해야 된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그는 분명 그 정도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물은 아니다. 다만 지금껏 노출된 만큼 국제적으로도 그 명성을 쌓을만한 가능성을 지닌 지도자로써의 가능성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현재 북한이 처한 일련의 어려운 상황을 놓고 본다면 김정일 위원장은 그다지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지만은 않다.김일성 사후 분분하던 북한 세력내에서 지금의 위치만큼 확고하게 기반을 다져놓은 것은 분명 주목할 만한 일이고 세간의 평가가 옳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는 했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처럼 과도한 호감을 가질 정도로 정감있고 능력있는 지도자상이 아니라는 것은 현재 북한이 처해있는 경제, 정치적 상황만을 보아도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고, 김일성 사후의 대남공작이나 정책들을 뜯어본다면 그렇게 안심할만한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의 출생에 있어서의 논란이나 김일성이 만주에서 활동하던 시절의 논의, 그 외 지극히 신화적이고 추상적인 쟁점거리는 접어두고 현재시점의 지도자 김정일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그를 이해하는데 더욱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다음으로는 그의 사생활을 짚어보건데 익히 알려진대로 지독한 영화광이고 예술적인 괴팍한 기질이 다분하다는 것이나 그의 기호식품은 무엇이고 여성관이나 성생활이 문란하다는 주장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논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물론 그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사회적 배경만큼이나 개인적인 배경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쟁점을 그러한 방향에 맞춘다는 것은 지나치게 감성적으로 흐를 우려도 있는 부분이고 그를 마치 연예인 다루듯 하는 다수언론들의 태도에 영합한다는 생각과 실질적인 정치인으로써의 그에 대한 시각이 왜곡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접어두도록 하겠다.다만 그와 그의 아버지, 즉 김일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재미 언론인 문명자씨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주석은 김정일을 항상 조직비서 라는 호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한 대담에서 김정일화 에 대해서 통이 크고 사나이다운 조직비서와는 어울리지 않는 꽃이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자식을 가장 잘 아는 부모가 한 이야기니 신빙성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김정일은 아버지를 항상 수령님 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가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부른 것은 딱 한번 있었다고 하는데 그 일화를 소개하자면 1994년 김일성 주석이 김영삼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결정되었을 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직접 그 준비상황을 챙기러 곳곳을 다닐 때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한 김정일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전화기에 대고 아버지, 제발 돌아오십시오 라는 말을 외쳤다고 한다.알려진대로 김정일위원장의 다혈질적인 성격이 드러나는 사실이지만, 그와 김일성의 부자로써의 관계를 유추하게 해주는 사실이다.김정일의 정치적인 역량을 살펴본다면 대내적으로는 기존에 구축된 김일성 주석 집권체제의 기반을 바탕으로 세습된 불안한 권력구조를 현재에 이르기 까지 막강하게 안정적으로 유지시켜놓은 사실을 본다면 그의 정치방식은 대내적으로는 인정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지금 잇따른 탈북자들의 진술로 볼 때 김정일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도는 과거 김일성 생시와는 확연하게 틀려졌다는 것이 드러난다. 북한 주민들에게 조차도 신비화되고 조작된 지도자로써의 이미지를 가진 김정일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는것도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사회과학| 2003.07.06| 4페이지| 1,000원| 조회(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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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가의 전반적 특성 평가B괜찮아요
    목 차◎ 들어가는 글1. 향가의 개념 및 명칭1) 향가의 개념2) 향가의 명칭2. 향가의 특성1) 향가의 표기방법2) 현존향가와 성행시기3) 향가의 형식4) 향가의 역사적 전개5) 향가의 내용과 작가2. 향가의 국문학적 의의◎ 맺음말◎ 참고문헌◎ 들어가는 글향가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고대시가문학이다. 향가에 대한 이해는 작게는 그들 작품이 불리었던 당시의 문학적 면모를 살피는 일이겠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국고대시가문학의 양상과 더 나아가 한국문학사 및 한국문학 전체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일일 것이다. 향가가 차지하고 있는 한국문학에서의 비중은 다른 장르에 비견될 수 없을 정도의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여기서는 향가에 대한 문학적 이해를 위해 개념을 파악한 후에 그 유래와 내용, 작가문제 그리고 형식에 이르기까지 살펴보겠다.1. 향가의 개념 및 명칭1) 향가의 개념향가는 삼국 시대 말엽에 발생하여 통일 신라 때 성행하다가 그 말기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여 고려 초까지 존재했던 우리 나라 고유의 정형시가이다.본래 중국의 노래에 대한 '우리의 노래'를 뜻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왔는데 향가의 개념을 '나라의 노래'로 풀이하려는 학설도 있다.2) 향가의 명칭문헌 기록에 의하면, 향가의 뜻은 사뇌가, 도솔가, 또는 국풍, 자국지가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어 졌다. 이는 곧 국가(나라의 노래), 신라 시대 고유의 노래, 동방 고유의 노래라는 뜻이다.국문학자에 따라서는 향가의 협의의 뜻으로 '신라의 가요' 또는 '고향의 노래' 등 여러 가지 해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말로 된 노래라는 뜻에서 향가라고 불리고 있다.2. 향가의 특성1) 향가의 표기방법당시에는 아직 우리말을 기록할 한글이 없었기 때문에 순수한 우리글로 표현하지 못하고 향찰이나 이두, 구결 등과 함께 주로 한자를 이용해서 말을 표기하였다.향찰이란 신라 시대에 한자의 음(소리)과 훈(뜻)을 빌려서 우리말을 표음식(사람의 소리를 그대로 나타냄)으로 나타내던 글을 말한다.즉 향찰은 신라 이후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서 한자를 우리말 식으로 적어 쓰던 일종의 맞춤법이었다.2) 현존 향가와 성행시기향가는 신라 제26대 진평왕 때의 '서동요'에서 고려 제4대 광종 때 균여 대사가 지은 '보현십원가' 11수에 이르기까지 약 370여 년 동안 성행한 듯하다.그러나 현재까지 남아 있는 작품으로는 '삼국유사'의 14수, '균여전'의 11수, 그리고 고려때에 지어진 '도이장가'를 합해 모두 26수에 불과하다. (학자에 따라서는 '도이장가'를 향가가 아닌 고려가요로 분류하기도 한다.)이들 향가의 정확한 연대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것을 보면, '삼국유사'에 실린 향가는 가장 오래 된 '서동요'(599년이전)로부터 '처용가'(879년)에 이르는 320여 년 동안 생성된 것이다. 한편 균여가 지은 11수는 973년, 그의 생존 연대 이전에 지어진 것이다.그러므로 이렇게 따지면 370여 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향가가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셈이다.3) 향가의 형식향가룰 형식면에서 구분해 보면 4구체, 8구체, 10구체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4구체로 된 향가는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 등 네 편이 전해오고 있고, 8구체로 된 작품은 '모죽지랑가', '처용가' 등 두 편이 전해온다. 그리고 10구체로 된 작품은 '혜성가', '원왕생가', '원가'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안민가', '도천수대비가', '우적가', '보현십원가'의 열 한 수 등 모두 열 아홉 편이 전해 온다.4구체는 비교적 초기의 형식으로 원시형에 가까운 것으로 이름 없는 사람들이 지어 부른 민요풍의 노래이고, 8·10구체는 상당히 발전된 형식이다. 이것은 사회현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시의 내용이나 형식 또한 복잡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여기서 짚고 넘어 갈 것은 4·8·10구체로 짜여 있는 향가는 또한 유래담의 성격을 띤 관계기록―배경설화―을 수반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시대의 고전시가의 전승형태와 다른 특색이다.향가의 형식이 어떤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는지에 관해 간략히 살펴보면, 첫째로 상고시가―노랫말에 배경설화가 따른다는 점으로 보아― 둘째로 불교경전에 실려있는 게송 중 음송의 영향―운문과 산문이 합해져서 하나의 문학을 이루는 점― 셋째로 중국의 변문―게송의 특징과 동일―을 들 수 있겠는데 마지막으로 언급한 변문에 관해서는 그 형성시기가 향가의 형성시기에 앞서지 않는다는 점이 있기에 상호관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고 할 수 있겠다.4) 향가의 역사적 전개1세기 초 에서부터 출발된 향가는 그 이후 형식과 내용 양면에 걸쳐서 점진적인 발전을 거듭한 끝에 현재 전하는 작품을 기준으로 해서 6세기 전반 융천사의 에 이르러 십구체라는 완성된 시가 형태를 낳게 된다. 이러한 발전과정을 밟으면서 민요의 향가화가 이루어지는 한편, 세월이 경과함에 따라 개인의 창작가요가 더욱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신라 당시에 향가의 영향력이 얼마나 놀랄만한 것이었는지는 월명사 도솔가 조항에 적혀 있는 기록, 즉 "신라사람들 가운데는 향가를 숭상하는 이가 많았다." 라는 구절을 통해서 익히 알 수 있다. 이 대목은 향가의 작자 층과 향유 층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었음을 증언해 주는 구절이다.에 실린 열 네 수 작품만을 놓고 살펴보면, 향가의 전성기는 아마도 삼국 통일을 전후한 시기, 그 중에서도 30대 문문왕(661-681)때로부터 38대 원성왕(785-798) 때에 이르기까지 약 백여 년간이 아니었을까 추정된다.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이 기간 중에 현재 전하는 작품 중 3/4 정도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기세를 떨친 향가는 그 이후에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서 마침내 신라 말기인 51대 진성여왕(887-897)에 이르러 이라는 향가집이 편찬되기까지에 이른다. 진성여왕 2년 초에 보면 왕명에 따라 각간인 위흥과 대구화상에 의해서 그때까지 전해 오는 향가들을 모아 편수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왕의 측근 인물들이 왕의 명을 받들어 향가집을 엮었다는 사실은, 향가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반증해주는 동시에, 책으로 편찬해낼 정도로 많은 수의 향가가 그 당시까지 쌓여 있었음을 말해 주는 자료가 된다.5) 향가의 내용과 작가향가의 주된 내용으로는 사람의 높고 아름다운 공덕을 기리고 찬양하는 송가나 천지신명을 감동시키는 내용(주술적 내용), 우리 조상들의 미래 세상에 대한 기원(발원)과 극락왕생을 비는 신앙 등과 함께, 임금과 신하간의 의리, 벗과 동기간의 우애 등의 다양한 내용과 함께, 그 작가층 역시 평민으로부터 승려, 귀족, 왕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작자 면에서 흔히 향가를 화랑이나 승려의 노래하고 하는데 그것은 현전 향가의 작자 중에 화랑의 무리이거나 혹은 승려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향가 전체를 두고 보면 반드시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대개 민요이거나 민요적 속성을 지니고 있는 4구체 작품의 문학 담당 층이 하층민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분포를 보이고 있고, 또 개인의 서정을 담아 노래한 8구체, 10구체의 경우도 화랑과 승려 등 상층 신분에 속한 이들이 상대적으로 다수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가의 작가층은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인문/어학| 2002.05.07| 6페이지| 1,000원| 조회(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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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커뮤니케이션] 강준만의 < TV와 이미지 정치 > 서평
    TV와 이미지정치우리는 매일 TV를 접하고 살고 있고 그 외에도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매체에 노출되어진 채로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영향을 받는다. 현대사회는 각종 언론과 매스컴의 영향력이 대중을 지배하고 있는 시대이고, 정치인들은 그들의 가장 큰 기반이 되는 대중에게 어필하고 환심을 사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미지 메이킹은 그 어느 분야 못지 않게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미지'라는 건 때로는 그 어떤 관념과 이데올로기마저도 무력하게 만들기도 하고 대중의 눈에 한 꺼풀 왜곡의 렌즈를 씌우기까지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본질적으로 속내보다는 일시적으로 외관을 전달하는데 그치고 마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정치에 접근할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에서, 정치는 곧 이미지 정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명 우리는 이미지 시대에 특히 TV를 필두로 하는 이미지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문화 권력의 시대에 독설가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강준만 교수가 지은 이 책은 과연 정치와 이미지 시대와의 관계 그리고 TV의 세 가지 연결고리를 통해서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이 책에 등장하는 내용과 인물들은 대체로 잘 알려진 유명 인사들이지만 이 책에서 이들은 다소 색다르게 다가온다. 이런 색다름은 주로 `강준만 식 관점'이라고 할 만한 지은이의 독특한 태도에서 비롯한다. 다시 말해서 지은이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폭로하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생각과 실천을 끌어들이고 있다.강준만이라는 학자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언론플레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우선 그의 문체는 상당히 독특하여, 글을 딱 몇 줄만 읽어보면 그의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그의 글을 이해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난해한 이론 중심의 타 교양서적에 비하여 글의 이해가 훨씬 쉽다는 점에서 나는 강준만의 글이 맘에 들었고, '언론 플레이'라는 책 이외에도 김대중 죽이기 , 대중문화의 겉과 속 및 '인물과 사상'이라는 책들도 읽어보았다.강준만은 이 책을 통하여 언론(특히 TV라는 매체)의 속성을 현실적으로 잘 드러내 주었으며, 그냥 지나치면 실감할 수 없는 정치인들의 작위적인 이미지 메이킹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한편, 긍정적인 언론플레이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 책은 내가 읽어본 강준만의 책들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너무 독설적이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으며 더욱 쉽게 이해시키고 있으며 일단 강준만의 글을 처음으로 읽는 사람으로서 언론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접해 보면 가장 괜찮은 책이라 생각된다.TV는 문화 및 사상, 정치, 경제, 역사에 이르기까지 사회 구석구석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 영향력은 갈수록 증대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영상의 힘인 직접적인 이미지의 강요일 뿐만이 아니라 단순한 심상이 아닌 구체적인 그림의 제시를 통해 설명되어진다.강준만은 이러한 막대한 영향력을 알기 쉽게 서술하여 주며, 그의 특유한 필체로 독자의 동의를 얻어내기도 한다. 물론 그의 필체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반발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나는 일단 남이 잘 하지 않는 그런 직설적인 문체를 신선하게 받아들였으며, 무엇보다도 그의 생각을 명확하게 드러내기에는 가장 적절한 문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하지만 단점도 찾을 수 있는데 그가 서술하고 있는 대상은 이분법적으로 착한 놈과 나쁜 놈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이다. 그것도 굉장히 단순한 잣대에 의하여서 말이다. 어찌 한 인물의 사상을 그렇게 간단히 강준만 자기만의 생각으로 비행기를 태우거나, 처참히 짓뭉개고 할 수 있는지 물론 그는 자기가 칭찬하기 위한 대상에게 비판을 가하기도 하며, 비판을 가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칭찬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비판 및 칭찬 또한 그의 논지를강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뿐이다.이미지란 사전적으로 어떤 사물이나 사람에게서 받는 외상 을 의미한다. 또 리프만(Walter Lippman)은 '우리들 인간이 어떤 대상에 대해 갖는 머리 속의 그림 이며 사람들이 대상에 대해 상상하고자하는 느낀, 색깔, 생각 등으로 존재한다 고 했다.따라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신의 이미지를 타인에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은 이제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물론 과거에도 이미지 메이킹은 존재했지만 현재의 이미지 메이킹은 과거와는 차원이 다르다. 과거에는 단순히 좋은 인상을 주겠다는 정도였지만 현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인상을 주고자하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이미지 메이킹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이들은 바로 정치인일 것이다. 정치인들은 자신이 국민의 꿈, 포부, 이상을 대표하는 인물이며, 시간적으로 그 시대를 대표하고, 국가적으로 정치적 목적과 활동이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정치인들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노력은 정치가 텔레비전으로 대표되는 매스미디어와 만나면서 그 영향과 효과가 극대화되었다.가령 노련한 닉슨을 상대로 선거전에서 승리한 40대의 케네디 대통령, TV토론에서 말 한 마디로 미테랑을 누르고 대통령이 된 프랑스의 지스까르 데스땡, 영화배우 출신이라는 한계를 딛고 현직 대통령인 카터를 물리쳤던 레이건, 궁벽한 시골 아칸소주 주지사에서 일약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빌 클린턴 등 이 모든 이들의 등장 뒤에는 TV라는 미디어를 통한 이미지 전략의 승리가 있다. 와텐버그(Wanttenberg)는 이렇게 대중매체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가 도래하면서 미국의 전통적인 정당중심의 정치과정이 후보자의 정치과정이 후보자의 개인 이미지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전통적인 정치기제인 정당 중심의 선거과정이 실종될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유사한 맥락에서 패터슨(Patterson)은 대중매체, 특히 텔레비전에 의존한 선거과정은 유권자로 하여금 정당의 정책과 대안보다는 후보자의 인상과 인간성에 더욱 주목하게 한다고 주장하고, 이로 인한 정치적 폐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했다.TV를 이용한 정치가 갖는 문제점은 첫째 인간의 사고력을 무력화시키는 문제, 둘째 지나치게 감성에 호소하고 정치를 감각화 경향으로 유도한다는 문제, 셋째 후보자들의 이미지를 조작하여 유권자들이 정치가의 본질을 무엇인가에 대한 의미를 상실하게 만드는 문제, 넷째 정치가들을 쇼맨십에 강하게 만드는 문제, 다섯째 후보자들의 능력보다도 후보자의 연기력이 중요시되는 문제, 여섯째 미디어를 통한 정치 참여로 유권자들이 정치적으로 무관심으로 흐를 수 있다는 문제 등이 있다.
    독후감/창작| 2001.12.12| 4페이지| 1,000원| 조회(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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